'중상위권' 검색결과 총 1,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8 파주지역 중학교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학교별 출제 경향 두일중3범위는 외부지문 따로 없이 교과서 1,2,3과.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에 충실한 어휘, 문법, 독해 문제들이 기초부터 그 이상 나오는 전형적인 중3 시험이었다. 난이도는 중상정도. 객관식은 어휘 3, 회화 4, 문법 5, 독해 8의 총 20문항 출제. 서술형은 중요 문법인 명사수식 역할의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활용, 직설법의 가정법 전환, 간접의문문 활용, 화법 전환 등의 영작 문제와 본문 내용 요약본 완성하기가 들어갔다. 서술형 문제에 애매함이 없고 학교에서 배운 대로 명쾌하게 답을 쓸 수 있는 문제들이어서 평소 수업 집중이 중요하다. 다시 말하지만 기초문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초 문법과 다양한 독해 풀이가 반드시 필요하다. 흔한 실수를 자꾸 반복한다면 문제풀이 연습이 충분했는지 체크 해보시라.교하중3범위는 교과서 1,2과와 3과 본문 전까지. 2과에 해당하는 추가지문과 교과서, 학교 프린트에 충실한 시험이었다. 난이도는 중중. 객관식에서 어휘 2, 회화 5, 문법 3, 독해 9의 총 19문항 출제. 문장삽입, 내용일치, 글의 목적/제목, 지칭하는 대상이 같은 것 고르는 등 독해 문제가 주를 이룬 만큼 본문암기와 내용에 대한 이해, 해석은 필수. 서술형은 1,2과의 중요 문법인 so~that,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if, It~to부정사, 현재 완료진행형을 활용한 조건에 맞는 문장완성 등이 나왔으며, 특히 어휘나 시제확인을 꼭 해야 한다. 학교 수업과 프린트 반복학습에 성실히 임했던 학생들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을 것이다. 기출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한다.산내중3범위는 교과서 1,2,3과로 난이도는 중중. 어휘 3, 회화 4, 문법 5, 독해 16문항의 총 28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만 출제되었다. 매번 나오던 의미와 관계를 묻는 표현들이 이번에도 나왔으며, 문법 문제의 배점이 높았으며, 출제유형도 어법상 옳고, 틀린 것을 고르기였던 만큼 시험범위 내 문법 학습이 잘 되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그 외에 비교급과 원급비교의 개념 확인 문제였던 객관식 23번은 기출문제 유형에서 빈출되던 그림문제가 사용되어 공부를 했다면 익숙했을 것이다. 독해 문제는 교과서 본문 위주라 본문암기가 필수였으며, 내용일치의 문제를 풀 때 해석실수가 없도록 조심하고 그만큼 내용을 잘 파악해야했다.지산중3객관식 22문항, 서술형5문항이 출제. 난이도는 중상. 의사소통은 비교적 중하수준의 문제도 있었지만, 문법과 서술형 그리고 내용일치에서 6문제 정도가 난이도 상으로 볼 수 있다. 문제유형도 고등학교 스타일이 더러 있었다. 문법문제는 범위 내 주요 문법 뿐 아니라 범위 외 중등어법 기반의 어법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지산 중3 시험은 늘 문법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도전적인 시험이다. 범위 내 문법 영작 문제도 난이도가 있게 출제 되는 편이다. 풀이 시간이 긴 내용일치 문제가 다양한 형태로 많이 나왔기 때문에 시간배분을 잘 해야 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평소에도 어법공부에 힘써야 하고, 중상위권 학생들도 배우지 않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변형문제가 나올 수 있으므로 성실히 내신대비를 해야 한다. 지산 3학년 시험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70점도 잘 한 점수라고 생각하며 이에 좌절하지 말고 계속 분발해 나가길 바란다.한가람중3객관식 22문항, 서술형 5문제 출제. 난이도는 중중. 한가람은 어휘 출제가 많고, 한가람만의 문제 유형들이 있는 편이다.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어서 유형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한가람은 중2와 마찬가지로 어법 이외의 질문에 답하는 유형의 영작이 출제되는데, 영작의 기본기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수 있다. 추가지문에 대한 문제도 출제되기에 내용파악을 해 놓는 것이 중요하고, 교과서에 있는 연습문제는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 또한 수업 중 강조된 내용 숙지, 단순암기가 아닌 본문의 문단별 요약하기, 본문 속 어법이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부분 공부해 놓기가 필요했다. 한가람 시험은 여전히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득점이 어려운 문답 형태의 서술형 영작이 나오고 있다. 평소에 영작실력과 어법공부에 힘써야 한다. 해솔중3범위는 교과서 1,2과로 난이도는 중중정도. 총 25문항 중 객관식이 어휘 6, 회화 3, 문법 2, 독해 9문항의 총 20문항. 해솔중은 독해의 비중이 큰 학교이다. 영영풀이가 한 문제씩은 출제된다. 회화의 경우 Dialogue지문을 암기했다면 실수가 없었을 것이다. 문법은 본문내용을 기준으로 어법 고르기였으며, 보기 중 있는 대로 고르는 문제는 까다로웠을 것 이다. 교과서 본문 바탕의 독해문제가 많이 출제 되었기 때문에 본문암기와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했다. 3학년이라 지문이 길어진 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본문암기를 해야한다. 매번 나오는 우리말로 쓰기 문제에서 영어로 쓰는 실수를 하거나, 본인 나름의 해석을 적어서는 안된다. 본문에 대한 암기와 내용이해학습, 문법에 대한 개념이 정확했다면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이다.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 강사천주희문의 031-947-4222 2018-06-02
- 목동 씨앤씨학원. 5월 특목입시 설명회 열려 목동 씨앤씨학원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목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외고와 목동 및 인근 지역 일반고 중 상위권 대학진학에 유리한 학교는?’, ‘2019 변경된 외고입시전형 분석 및 진학 대비법’이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연구소 김진호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설명회 1차는 5월 24일(목) 오전 11시 목동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2차는 26일(토) 오전 11시 본관 5층 세미나실, 3차는 31일(목) 오전 11시 프리미엄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매달 진행되는 씨앤씨학원 입시 설명회는 매달 이슈화 되고 있는 교육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또 특목고와 대학 입시 관련해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매달 설명회를 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목동 씨앤씨학원은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중심을 잡고 대처할 수 있도록 입시 관련된 핵심 정보를 모아 제공하고 있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설명회 참석을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한다. 당일 설명회가 시작된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문의 02-2643-2025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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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노원‧도봉 고교 탐방_선덕고등학교 매년 도봉지역에서 뛰어난 대입 성과를 자랑하는 선덕고등학교가 올해 역시 주요 대학의 수시와 정시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2018학년 입시 결과 분석과 더불어 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인한 변화 지점이 무엇인지 담당 교사들에게 들어 봤다. 도움말 김완수 부장교사, 장성민 부장교사, 송창현 홍보부장교사2018학년 대입 결과, 서울대와 의치한 대학 합격자 수 늘어2018학년 선덕고의 주요 대학 입시 실적(졸업생, 중복 포함)을 작년과 비교해 보면 서울대 합격자 수는 13명으로 1명 증가했고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합격자는 각각 33명, 22명, 15명으로 소폭 줄었다. 반면 서강대와 중앙대는 각각 7명, 17명으로 합격자 수가 다소 늘었다(표1 참조). 의치한 대학 부분에서의 약진도 눈여겨 볼만한다. 지난해 10명의 합격자를 낸데 이어 올해는 12명이 합격한 것. 무엇보다 이번 입시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서울 소재와 수도권, 지방 국립대, 해외 대학 등을 포함한 합격자 수가 총 493명(졸업생, 중복 포함)으로 졸업생 정원 377명을 훨씬 웃돈다는 부분이다.한편 수시와 정시 합격자 수는 수시 136명과 정시 216명으로 정시가 62.96%를 차지해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수시에서의 전형별 합격자 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79명, 논술전형에서 40명, 기타 전형에서 17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표1> 선덕고 2017, 2018학년 대입 결과 비교대학명 2017학년(명) 2018학년(명) 서울대1213연세대3933고려대3022성균관대1615한양대1511서강대 67중앙대 1617사관학교(육, 해, 공사)96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1등급 비율 증가, 수능 최저 기준 충족 부담 줄어2018학년 입시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영어 절대평가는 중상위권 영어 성적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게 입시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선덕고는 전체 인원의 83% 정도가 영어에서 3등급까지의 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2017학년과 비교해 무려 34% 정도 상승한 수치다(표2 참조). 2017학년 수능 영어 원점수를 2018학년 수능에 적용한다면 1등급은 54명, 2등급은 90명, 3등급은 110명으로 전체인원의 76.5%가 영어 3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2017학년 수능 1등급 컷이 94점, 2등급이 87점, 3등급이 78점이었는데 만약 절대평가로 등급을 적용했다면 많은 학생들의 등급이 상승했을 것이라는 게 선덕고 입시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영어 절대평가 실시에 따른 2018학년 입시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수시에서 서울대 지균(2명), 연세대(종합 10명, 논술 56명), 고려대(학교장추천Ⅱ 15명, 일반전형 20명)를 지원한 학생들 총 103명 가운데 9명만 3등급을 받아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서강대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동국대를 지원한 학생 총 401건 중에서는 122건이 3등급을 받았다. 이들 학교 가운데 무조건 최저 2등급을 맞춰야 하는 대학은 성균관대로 논술우수자 전형에 94명이 지원해 19명이 이를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을 맛봤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으로 영어 2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에서 서울대와 연대, 고려대를 지원학생들 중 91% 정도가 영어 최저학력기준을 맞췄고 중위권 대학 가운데 2등급을 받지 못한 학생이 30.4% 정도 되지만, 성균관대만 보면 20.2%로 영어 2등급을 받지 못한 학생의 비율이 예년과 비교해 떨어졌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다시 말해,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영어 절대평가 실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등급2017학년도 (총332명)2018학년도 (총377명)133(9.9%)59(15.8%)254(16.3%)125(33.5%)378(23.5%)127(34%)합계165(49.7%)311(83.3%)<표2> 선덕고 2017학년과 2018학년 수능 영어 등급 변화 비교 고대 논술고사 폐지로 지원율 저조, 합격률 하락으로 이어져수시 전형에서 연세대와 고려대를 지원할 때 고려할 사항이 내신성적이란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두 대학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지만, 상대적으로 연세대 합격자들의 내신 성적이 좋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선덕고는 이번 입시에서 서울형 자사고 특성상 일반고와 비교해 내신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을 감안해 수능 이후 면접을 보는 전형으로 수시 지원 전략을 세웠다고 한다. 연세대는 학교활동우수자전형, 고려대는 고교추천Ⅱ를 집중 지원하도록 한 것. 특히 연세대는 비교과 활동은 풍부하지만, 내신 성적이 다소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기자 전형을 공략했다는 게 선덕고의 설명이다. 또 학교 측은 연대와 고려대를 지원할 때 내신성적 뿐만 아니라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꼼꼼히 살폈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2018학년 수시에서 고려대 일반전형 인문은 4개 영역 합 6이내이고, 자연은 합 7이내였다.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전형에서 인문은 4개 영역 합 4이내이고, 영어 2등급, 한국사 3등급 이내(자연은 4등급 이내)로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게 유도했다. 무엇보다 선덕고는 이번 입시에서 고려대 논술전형이 사라지면서 상대적으로 지원 학생의 수가 현저히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합격률 저하로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반면 연세대를 지원하는 비율은 높아졌다. 2017학년 연세대 논술전형은 수능을 보기 이전 치러지므로 흔히 말하는 ‘수시납치’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따라서 서울대 정시 합격권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학생들은 연세대 논술전형에 지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8학년 입시에서는 수능 이후 논술전형이 치러지면서 응시한 학생 수가 많았다. 선덕고 전형별 합격 사례선덕고에서는 출신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신 등급이 다소 낮아도 수시는 물론 논술과 특기자 전형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선덕고만의 차별화된 비교과와 정시 대비 진학 프로그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학교가 재학생 누구도 낙오시키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시해 학습 동기부여를 자극하고, 다년간의 데이터 축적을 기반으로 과학적으로 입시 전략을 세움으로써 나타난 결과다.Case 01 학생부종합전형이○건 – 중학교 내신 37.85내신1학년2학년3학년평균등급31.5311.91) 합격 대학 :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고려대 국어교육학과2) 주요 활동 : 2학년, 3학년 인문 인재반 활동. 연구과제로는‘SNS의 정보 확산 속도에 따른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가 있음. 자율동아리에서 밴드 활동을 하고, 토론동아리에서도 활동. 3) 수상 실적 : 47개(성적우수상 포함) 4) 독서 활동 : 1학년 4권, 2학년 10권, 3학년 11권Case 02 논술전형한○대 – 중학교 내신 75.0내신1학년2학년3학년평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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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고교 탐방 / 대진여자고등학교 대진여자고등학교(교장 임관철, 이하 대진여고)는 89년 개교 이래 다양하고 체계적인 대진여고만의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우리 지역 여고들 중에서 최고의 진학 결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진여고 임관철 교장, 강환일 교사(진로진학 부장)를 만나 2018학년도 입시 성과와 대진여고의 진학 강점에 대해 들어봤다.상위 6개 대학에서만 80명 이상 합격, 수시 합격 비율 대폭 상승대진여고는 서울대 9명이 합격한데 이어, 연세대 18명, 고려대 18명이 합격해 SKY만 45명이 합격했고, 서강대 9명, 성균관대 25명, 한양대 7명이 합격해 서연고서성한 등 상위 6개 대학에서만 8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의대 합격생도 9명이나 된다.(중복합격, 재수생 포함)서울 소재 대학 합격 인원은 재학생만 210여명이며 이외 4년제 대학까지 포함하면 2018학년도 입시에서 총 350여명이 대학에 합격하는 우수한 진학 성과를 냈다. 특히, 연세대와 성균관대 수시 합격자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정시 대비 수시 인원도 연대 수시 12명, 정시 6명, 성대 수시 15명 정시 1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그리고 서울 소재 대학 합격생도 수시 66.5%, 정시 33.2%로 수시 비율이 월등히 높다. 이는 대진여고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재학급, 각종 아카데미, 저자초청 토론 통섭 독서 프로그램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문·자연으로 나뉘어져 꾸준히 진행되고 있고,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하거나 대학을 직접 방문해서 대진여고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학교의 끊임없는 노력이 이루어낸 결과로 보인다.강환일 교사(진로진학부장)는 “자연계열 수시 합격자 중 상위 6개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84%로 지난해 대비 43%나 상승했다. 그리고 상위 6개교 수시전형 모집인원 비율이 학종 54.4%, 정시 21.3%인데 우리 학교 진학 현황도 57.6%, 23.8%로 수시와 정시 합격비율이 모집비율과 거의 유사하다. 다만 상위 15개교로 넓힐 경우 정시 28% 모집에 합격 32.7%, 논술 13.6% 모집에 27.4% 합격으로 중상위권의 경우에는 학종에 비해 논술, 정시 비율이 높다”면서 이 경우의 학생들에게도 학생부전형에 대한 관심을 높여서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통섭, 영재학급 등 학년별 단계적 심화 프로그램대진여고 프로그램의 특색은 학년별로 단계화 되어 있다는 것이다. 희망 전공 독서이수제의 경우 1학년은 교양과 진로탐색을 위한 독서, 2학년은 선택 계열관련, 3학년 1학기에는 전공적합 심화 독서로 자연스럽게 면접 배경지식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계열별로도 단계별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인문계열은 1학년 때 인문사회 아카데미로 시작 프로젝트 진행방식에 적응하고, 2학년에는 인문사회 영재학급으로 다각적인 사회현상에 대한 질문법식 수업 전개로 심화분석능력을 배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에만 연세대 경영학과에 학종으로 3명이 합격하기도 했다.자연계열은 1학년 때 시행하는 수학과학 영재학급이 대학 연계 R&E 실험실습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사고력 및 문제해결력을 학습한다면, 2학년은 융합과학 아카데미로 발전,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분야별로 세분화하고, ‘학교 속 작은 학교’ 형태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실험연구 뿐만 아니라 지식 나눔 봉사활동까지 연계해 통합적인 과학적 안목을 갖추도록 한다. 이는 자연계열 수시실적이 2배로 증가한 것이 입증하고 있다.한편, 교육과정 동아리 100여개와 200여개의 자율동아리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어떤 진로든지 원하는 트랙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관현악반은 매년 외국 학생들과 교환 연주회를 열고, 연극반은 한국청소년연극축제 단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상설동아리 수준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임관철 교장은 “대진여고 교육의 3가지 방향은 첫째 미래 사회에 대한 대처능력 배양, 둘째 자유와 책임의식 함양(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다하는 인성 함양), 셋째, 국제화에 걸맞은 인재 양성”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중국 유학생 11명과 독일 교환학생 1명이 본교 학생들과 함께 학습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국제 감각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있다”고 했다.이러한 대진여고만의 특색 프로그램은 학교의 폭넓은 재정 지원과 교사들의 축적된 노하우가 더해져 어떠한 입시 정책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사진 캡션 : (좌)임관철 교장, (우)강환일 교사학종, 논술, 수능을 수업시간 내 한 방에 해결대진여고의 전형별 학생 내신 분포자료를 보면 서울대에서 경희대까지 내신 등급 커트라인이 자연계열 정시의 경우 2.3에서 2.8사이로 0.5 차이, 학종, 논술에 비해 수능의 등급 간 격차가 매우 조밀하다. 이는 1학년 때부터 어떤 전형으로 준비하느냐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학생은 본인의 성향과 능력에 따라 알맞은 전형을 가능한 빨리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고 학교는 거꾸로 수업시간 내 이 3가지 전형이 모두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방식을 제공해야 한다.따라서 대진여고는 수업시간의 모든 활동을 기록해 세부능력특기사항에 옮겨지도록 하고 있으며 학생 참여형 토론식 프로젝트 수업으로 논술과 면접까지 준비가 되도록 하고 있다. 임관철 교장은 “서울대 실적은 중요치 않다. 학생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갔느냐에 포커스를 두고 데이터를 분석한다. 우리의 강점은 생기부가 전공적합성과 일치한다는 것, 스스로 원하는 바를 찾아 열심히 했다는 것은 대진여고 학생이 최고일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대진여고 합격자 전과목 내신 평균 등급 커트라인(2017, 2018 졸업생 기준)"대진여고 합격자 전과목 내신 평균 등급 커트라인(2017, 2018 졸업생 기준)대학학종논술수능인문자연인문자연인문자연서울1.51.7--2.52.3연세,고려2.02.12.52.63.72.4서강,성균,한양2.12.44.04.33.72.7이화,중앙,경희3.23.44.44.53.82.8서울소재대학4.65.65.84.86.15.1미니 인터뷰 강환일 교사(진로진학부장)Q. 대진여고만의 특별한 입시 솔루션이 있다면?A. 본교에서는 학생들의 입시 지도를 위해 5개의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학생들의 모든 활동을 기록하는 앱과 내신·모의고사 성적 누적분석 프로그램, 대교협, 교육청 프로그램과 대학별 점수계산방식을 해결해 주는 컨설팅 프로그램까지 5개의 S/W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하나의 학생부를 스크린에 띄워놓고 3학년 담임교사 모두가 도서관에 모여 토론하며 입시를 지도하기 때문에 예상외 합격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예측한대로 들어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 학생들의 자료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대진여고만의 특별한 진학 솔루션이다. 2018-04-12
- 학생 중심 교육으로 학생의 자율적 미래 역량 길러준다 매김하고 있는 수내고등학교(이하 수내고)는최근 급변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도 꾸준하게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오고 있다.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추세에 맞춰 최근 몇 년 사이에는전체 대학 합격생의 수시 대 정시 비율을 4:1 정도로 배출하며학생부종합전형 맞춤형 프로그램과개별 학생 위주의 입시전략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서울대 6명, 상위 7개 대학 30여명, 의·교대, 도쿄대까지 폭넓은 실적2018 대입에서 수내고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상위권 대학에 꾸준한 진학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대의 경우 수시에서 4명, 정시에서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의대 3명, 교대 5명, KAIST 2명, 사관학교에 3명이 합격했다.상위권의 논술 합격률이 좋았던 수내고는 올해부터 고대 논술 전형이 없어지면서 연·고대의 합격생이 6명으로 살짝 주춤한 반면, 서강대 6명, 단국대 10명, 중앙대 8명, 이화여대 6명, 한양대 4명, 홍익대 7명, 가천대 8명 등 수도권 학생 선호대학에 합격생을 고르게 배출했다. 또 도쿄대와 요코하마주립대 등 일본 유명 대학에 각 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한 대입 전략을 학교 차원에서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수내고의 학생들이 지원하기를 선호하는 상위 20개교 대학의 지원자 대비 합격률을 평균 낸 결과 그 합격률이 29.54%를 기록해 개별 학생 맞춤형 입시 전략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반증했다. 2018년 수내고 졸업생 353명 중 4년제 대학 진학생은 163명이며 2년제 대학 진학생은 89명이다. 전체 대학 합격생의 수시 대 정시 비율은 3.9:1로 수시 전형을 통한 합격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의 수시 합격자 결과를 보면 논술 합격생을 기준으로 봤을 때 논술 1: 교과 2(적성 30% 차지) : 종합 2.3 정도의 비율로 합격생이 분포됐다. 중상위권 학생들도 진로·적성 연계한 학생부로 수시에서 성과 이뤄상위권 학생들의 고른 상위 대학 진학과 함께 이과 중상위권 학생들의 논술 전형 합격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은 수내고의 2018 대입 실적의 특징 중 하나이다. 또한 학종 합격 사례도 해를 거듭할수록 문·이과가 고른 분포를 보이는 양상이며 내신에서 중상위권을 기록한 학생들의 수도권 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도 수내고의 합격 사례를 들여다보면 알 수 있다.이는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추세에 맞춰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이를 교내 활동 및 학습과 연계할 수 있도록 그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사진과 학교, 학부모의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학생의 자율성과 자발적 학습 참여를 권장하는 수내고는 정규 창체 동아리 외에도 60여개 자율 동아리가 운영,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그중에서도 자발적 독서 동아리인 ‘책으로 라온하제’는 수내고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2주에 1권씩 독서 토론을 하고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연중 경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진로 탐색과 전공 역량 강화를 독서와 연계한 학습 탐구활동으로 승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학생의 선택과 자율을 보장하는 교육과정과 전공 심화 활동 이공계 진로탐색 방과 후 프로그램인 ‘과학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수학, 과학의 융합학습을 통한 창의력 증진을 도모한다. 인문학 아카데미와 다양한 주제 탐구 프로젝트 활동도 학생들의 학업 로드맵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다.한편, 2015 개정교육과정 시행에 따라 수내고는 기존의 문·이과 체제의 교육과정에서 더 나아가 학생의 선택과 자율을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 고1이 2학년이 되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은 인문사회과정, 수리과학과정, 외국어과정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탐구 교과와 예술 교과, 제2외국어 교과의 선택을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도록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심화 탐구 과목 등은 소수가 신청하더라도 개설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게 학교의 방침이다. 그럼에도 개설이 힘든 교과에 대한 학습권은 온라인 수업 등을 통해 보장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박강용 수내고등학교 교장어느 지역이건 간에 명문고는 있다. 수내고등학교 박강용 교장은 분당 지역을 대표하는 색깔을 지닌 학교로 수내고가 꼽힐 만하다고 말한다. 올해로 부임해 온지 4년차.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의 표정이 어느 학교보다 밝은 학교로 수내고를 꾸려왔다는 자부심도 있다.“수내고는 중학교 졸업내신 상위권 학생들이 그리 두텁진 않습니다. 우수 학생이 많은 학교보다 학생들이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라고 봅니다.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학교 분위기 덕분에 수내고 진학 후에 학습과 교내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교사들의 관심과 지원이 뒤따르는 것은 당연하지요.”보다 체계적인 진학 지도와 학생 참여형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진의 연구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교과별로 7개가 운영되고 있고 진학 관련 3학년 담임 중심의 진로진학 전문적 학습공동체도 마련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교과시간과 동아리활동, 독서토론 활동, 진로 탐구 등 다양한 교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3년간 수내고에서 키운 모든 학업역량과 창의융합적인 미래 인재역량이 학생부에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기록으로 남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율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사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박강용 교장은 특히 독서를 통한 자발적 배움을 강조했다. 독서토론 동아리인 ‘책으로 라온하제’와 ‘book극성 동아리’ 활동을 학생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학생들이 교과 연계 탐구활동 및 진로 심화탐구의 매개체로 독서를 경험한다면 학생부 기록도 더욱 알차지는 것은 물론이고 개개인의 인성 함양에도 더할 나위 없겠지요.” 2018-04-03
- 공부의 핵심역량 독해력(讀解力), 즉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공부의 핵심기술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은 문자(Text)로 되어있고, 그 문자를 읽고 이해하고 처리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일이 바로 ‘공부’이기 때문이다.우리 아이가 책상에는 앉아 있는데 왜 성적이 안 오르고 효율이 없는지, 영어나 수학 등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언어) 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와 그 내용을 분석해 보면 학업성취도 개인역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똑같은 책으로 똑같이 공부를 시켜도 학업성취도는 아이들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저마다 지닌 ‘학습역량’과 ‘문제해결능력’의 수준차이 때문이다. 이처럼 중요한 학습역량과 문제해결능력은 선천적 지능인 IQ와는 달리, 교육과 훈련, 특히 ‘체계적인 독해훈련’을 통해서 길러지는 대표적인 후천적 능력이다.일반 독서가, 글자로 된 이야기책을 술술 읽는 정서적 행위임에 비해 ‘독해’란, 논리적 텍스트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두뇌로 처리해서 그 텍스트 속에 들어있는 지식과 정보 및 글쓴이의 사고체계를 창의적으로 수용하는 지적 두뇌활동이기 때문이다.선생님들은 실토한다. “긴 글을 읽고 제대로 이해하고 주제를 파악하고 요약이 가능한 아이는 한 반에 불과 한 두 명, 1~2등 다투는 아이들 외에 독해가 되는 아이, 글을 제대로 읽는 아이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현재 우리교육의 현실입니다.”국어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들 대부분 음독(입으로 중얼중얼 소리 내거나 속 발음하며 읽기)을 한다. 동화책이나 소설을 오래 읽거나 아예 독서를 하지 않은 경우, 혹은 성장기에 비문학 독서를 거의 하지 않은 아이들이 글을 읽는 방식이다. 이 음독습관을 고치지 않는 한 아무리 학원수업을 열심히 들어도 수능 국어등급은 제자리걸음을 할 수 밖에 없다.아무리 좋은 습관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100일이 걸린다 한다. 진단테스트로 점검을 받고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면 길지 않은 시간에 하위권 아이들이 중상위권까지 올라오고, 만년 중위권 아이들은 최상위권을 넘보는 현상을 보고 느낄 수 있다.독해력훈련과 퓨처 트레이닝이 공부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하고 있다. 독해력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바꾸어 줄 수 있다.김규엽 원장대치드림스카이 스터디포스에듀문의 02-574-4343 2018-03-02
- “고교 입시 동시 실시에도 특목고 인기는 계속 될 것” Q 2019학년도 고입은 과고를 제외한 외고 국제고 자사고와 일반고를 동일선상에 놓고 1곳을 지원해야 한다. 특목고 자사고 선발효과를 약화시켜 공교육을 정상화 하겠다는 교육당국의 의지가 통할 것으로 보는지?A 공교육이 정상화 되지 못하는 이유를 잘못 분석하고 있다고 본다. 특목·자사고가 대입에서 실적을 내는 것은 학교 차원에서 준비하고 완성시킨 수시 체제가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지 선발효과 덕분이 아니다. 물론 고입 지형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지만 특목·자사고가 구축해 놓은 수시 체제가 흔들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한다. Q 2018년부터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실시된다. 교육당국은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자, 일반고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할 수 있게끔 고교학점제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부터 연구학교,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고교학점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씨앤씨는 교육정책의 변화에 대해 어떤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A 일반고의 경우 일부 과학중점학교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성과가 없는 상태에서 고교학점제 도입만으로 일반고와 특목·전자고 간의 격차가 메워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왜냐하면 일반고는 학생 구성이나 투자 재원의 규모, 교사들의 열정에서 아직은 전자고나 특목고 수준을 따라가기 힘든 수준이라고 보기 때문이다.씨앤씨에서는 특목고나 전자고가 당분간은 학교 시스템, 교사들의 열의, 우수한 학생 선발 등의 요인으로 상위권 대학 진학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에 대해 학부모들도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다.지난 1월부터 씨앤씨는 특목 수학관과 영재과학반을 중심으로 ‘과학예술영재고 입시’에 알맞은 커리큘럼 수업을 하고 있다. 과학예술영재고는 학교 커리큘럼과 학습 목표가 융합적이다. 문과, 이과 성향을 가진 학생 중 이과 성향이 더 높은 학생들에게 적합하다고 판단돼 특별히 예술영재고 진학을 위주로 하는 클래스를 만들게 된 것이다.그리고 특목고에 진학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적성을 알고 열심히 과학별 학습에 힘쓰면, 일반고에 진학하더라도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공계열 진학을 원하는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과학중점학교’ 진학을 추천하고 있다.Q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굳이 외고에 가야 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있다. A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경우 수시에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아직까지는 외고나 국제고가 단연 최고의 선택지다. 외국어와 관련한 교과 및 비교과의 우수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각종 교내 경시, 동아리 등 종합적인 수시 대비 시스템을 외고만큼 잘 갖춘 전국권 자사고나 일반고가 없기 때문이다.요즘 강남, 목동의 일반고는 이과계열 재학생 수가 많아지면서 인문계열 학생들을 위한 학교 시스템은 미흡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 외고의 강세는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Q 씨앤씨 입시전략연구소가 다른 교육기관의 연구소와 차별화 된 점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A 특목고 입시에 필요한 비교과 활동을 컨설팅 해주는 것이 CDP라면, 씨앤씨 입시전략연구소에서는 대학과 그 이후의 진로까지 큰 틀의 로드맵을 그려준다.씨앤씨 입시전략연구소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찾아서 학습과 연계시켜서 긍적으로는 고입 대입에서 성공하도록 가이드 하고 있다. 그래서 입시 컨설팅뿐만 아니라 다중지능 검사와 인터뷰 기법을 활용하여 자신의 진로를 찾아주며 적합한 학습/비교과 활동을 추천하여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중학교 졸업 이후 이제 대세인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진로와 연계된 학교 내 활동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코칭 하고 있다. 학생 성향에 맞는 독서 잡지 추천뿐만 아니라 자율동아리 만들기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어드바이스 한다. 2018-03-01
-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수학은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개정된 교과서로 출제된 2017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수능 출제 원칙이 이전 수능에 비해서 확연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첫째, 문항구조가 변하였습니다. 2017학년도까지 수능시험에서 수학 난이도 구조(25+3+2)는 25문제(기출 유형의 개념문제) + 3문제( 사고력을 요구하는 통합형문제) + 2문제( 난이도 높은 킬러문제) =30문항 형태로 출제 되었지만 이번 2018학년도 수능 수학 난이도 구조(27+3)는 27문제 (중요개념의 기출유형)+3문제( 고 난이도 킬러문제)=30문항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둘째, 2016학년도 수능에 비하여 2018학년도 수능의 1~3등급 커트라인이 모두 4점씩 내려갔습니다. 이는 시험 문제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19학년도 수능에도 이 기조가 계속 유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2018학년도 수능 자연계열(가형) 단원별 정답률자연계열(가형)단원명50%이상정답률30%이하정답률문항수미적분212문항지수로그함수2,52삼각함수7,14,173미분법9,11,2321번(정답률 25%)4적분법12,1530번(정답률 1%)3확률과통계9문항순열과조합6,18,223확률4,13,283통계10,19,263기하와벡터9문항평면곡선8,24,273평면벡터1,16,253공간도형벡터3,2029번(정답률11%)3계 (30문항)27문항3문항302018학년도 수능 인문계열(나형) 단원별 정답률인문계열(나형)단원명50%이상정답률30%이하정답률문항수미적분111문항수열의극한3,192함수극한 연속5,252미분법18,20,2329번(접답률25%)4적분법9,2630번(정답률 6%)3수학211문항집합과명제2,6,243함수4,1121번(정답률17%)3수열13,14,273지수 로그1,162확률과통계9문항순열과조합8,12,223확률7,10,283통계15,172계27문항3문항30구분1등급2등급3등급4등급(가)형(나)형(가)형(나)형(가)형(나)형(가)형(나)형등급 컷9292888784807862표준 점수1231291201261161211111082018학년도수능 수학 등급 컷과 표준 점수중상위권 학생의 학습전략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인문계열, 자연계열 모두 상위권, 즉 1등급과 2등급을 결정짓는 차이는 킬러문제 3문제중 1 문제를 풀 수 있느냐 입니다. 2018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총 30개 문항 중 27개 문항이 정답률 50% 이상인 문제들이었습니다. 수험생의 50%가 맞는 문제를 고난도 문제라고 부를 수는 없습니다. 즉, 쉬운 문제가 절대 다수였단 이야기입니다.중상위권 학생은 우선, 킬러문제 3문항을 제외한 27문항을 모두 맞추겠다는 특단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능출제는 교과서 내 중요 개념을 다룬 문제를 병렬출제 하기에, 매년 출제되는 문제유형이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중상위권 수험생들은 반복출제 되는 개념을 점검하고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해서 오답유형을 확실히 정리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중상위권 학생들의 입시에서 수학은 최대의 전략과목입니다.1.교과서 기본개념다지기>2.수능평가원 기출문제 > 3. 사관학교 기출문제 > 4. 교육청 기출문제 2. 상위권 학생의 학습전략전체 문항 중 3~4개 정도는 반드시 전국 정답률 50% 이하의 문제로 출제됩니다. 특히 작년 수능평가원 6월, 9월 모의평가 수능의 30번 문제는 정말 어렵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이라고 할 수 있는 1등급, 2등급 학생들의 점수 차이는 4, 5점에 불과합니다. 이는 최고 난이도 문제 1개를 더 맞추느냐 놓치느냐의 차이에 의하여 등급이 나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고난도 문제는 3년 전 기출문제와는 스타일이 많이 다릅니다. 예전 기출문제 중에는 ‘기발한 생각’에 의하여 간단하게 풀리는 문제거나, 상황에 맞는 그래프를 잘 그리면 답이 바로 나오는 문제 등의 고난도 문제들이었지만, 최근에는 이런 문제가 출제되지 않습니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 ‘수리영역’에서 ‘수학영역’으로 바뀌면서 최근 고난도 문제들은 생소하고, 풀이과정이 매우 길며, 여러 가지 개념이 복합적으로 사용되는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과거처럼 ‘기발한 생각’에 의해서 간단하고 빠르게 풀 수 없습니다. 수험생들은 이러한 수능문제 출제 스타일의 변화를 정확하게 읽고 대처해야 합니다. 만점이나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의 학생은 킬러문제인 21,30번을 제외한 다른 문제들을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하게 풀어 나머지 2~3문제의 킬러문제에 적응할 시간적 여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상위권의 싸움은 결국 1~2문제에서 결판나는 것이며 누가 더 빨리 최근의 고난도 문제 스타일에 적응하는가의 싸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쉬운 문제는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훈련을 하고, 고난도 문제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생각해서 문제해결을 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2019학년도 수능에서도 고득점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전략입니다. 채성진 원장입시와전문가학원 2018-02-28
- 김정연국어 & 대치명인학원 학부모 대입 설명회 성황리 열려 지난 12일 김정연 국어 & 명인학원 운정캠퍼스에서는 학부모를 위한 대입설명회가 열렸다. 명절 연휴를 앞둔 시점임에도 15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설명회장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김정연국어 & 대치명인학원의 입시전문가 김형석 소장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대학입시라는 높은 장벽을 넘기 위해 자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또 어떤 로드맵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김형석 소장이 전하는 이야기들을 정리해보았다.상위권 대학 진학 위해학생부종합전형 적극 활용해야2018~2019학년도의 대입 수시 모집 비율은 76%에 달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이고, 다음이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이다. 이는 전국에 있는 197개 대학의 전형을 분석한 결과다. 하지만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대입 전형을 분석해 보면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 최상위권 6개 대학(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50%가 넘는 학생을 선발하며 다음은 정시모집과 논술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순의 비율로 학생을 선발한다. 12개 중상위권 대학(최상위 6개 대학+이대 중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건대)까지 확대해 분석해 본 결과도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즉,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비교과 활동 평준화되면서세특과 내신 성적의 중요성 커져학종이 대입의 대세가 되면서 나타나는 몇 가지 특징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먼저 비교과 활동이 평준화됐다는 점이다. 학종에 지원하는 학생들 다수가 교내 수상 실적이나 창체활동, 독서활동 등에서 비슷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특목고와 일반고의 구분이 점차 사라지는 추세로 교육 환경이나 학교 간의 차이보다는 학생 개인의 역량을 더 높이 평가하는 추세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내신 성적과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이 중요해지고 있다. 대학에서는 교과와 관련한 세특을 통해 학생의 전공적합성과 학업의지, 학업역량 등을 평가한다. 따라서 세특에 기재될만한 의미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고 구체적인 활동이 잘 기록될 수 있도록 학생부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학종의 근간은 교과 성적이다. 내신 성적이 평가의 절대적인 요소라고 볼 수는 없지만 학종은 내신 성적이 필수다. 대학에서는 학생의 성실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내신 성적을 비중 있게 반영한다. 내신 성적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오르는 추이를 보이는 것이 좋고, 3학년 1학기 때의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2학년을 마친 후 내신 성적을 면밀히 분석해 교과별 평균 등급을 계산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이를 보완하는 계획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 수능 성적 손에 쥐고 있어야학종 합격 가능성 높아져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학종을 분명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학종이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 학종을 목표로 삼기보다 수능성적이 기준이 되는 정시로 대학에 진학하겠다고 마음먹는 것이 오히려 학종에 더 유리하다.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보다 수능 최저 성적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12개의 상위권 대학 중 다수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반영한다. 고3 학생들의 경우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해 학종에서 탈락하는 비율이 적지 않다. 학종을 목표로 삼을 경우 수능에 주력하기 어렵고 그러다보면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불리해 진다.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해 학종에서 불합격할 가능성이 높고, 낮은 수능 성적으로 정시에서도 승부를 보기 어려워진다. 학종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지막 수능 성적을 손에 쥐고 있어야만 한다. 2018-02-23
- 부족한 내신 극복하고 논술로 입시 역전 노려보자 정시발표로 2018학년도 대학입시가 마무리되고, 이제는 2019학년도 입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부족한 내신과 학생부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부족한 내신에도 중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논술전형이다. 평촌학원가와 목동 영통에서 오랫동안 논술학원을 운영하며 수 천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큐브논술학원의 홍성표 원장을 만나 대입 역전을 위한 논술 전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홍성표 원장, 김민기 수리논술원장(서울대 항공우주 졸업)작년대비 논술전형 증가, 미리 준비해야고려대의 논술폐지에도 불구하고 2019학년도 논술전형은 전년도 대비 326명이 증가하는 등 중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성신여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덕성여대 등 논술을 신설하거나 재도입하는 학교가 있어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이 학생부와 논술로만 평가하는 대학도 한양대 건국대 아주대등 약 40%나 되기 때문에 수능최저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홍 원장은 “논술전형도 학교마다 내신반영비율, 등급 간 점수 차이,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 대학의 논술전형을 잘 살피고 자신의 내신등급과 모의고사 점수 등을 고려하여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내신등급이 낮은 학생도 수능최저 기준만 통과한다면 얼마든지 상위권 대학에 도전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논술전형을 통해 대입 성공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논술성적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원서접수에 앞서 허둥지둥 준비하기보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논술성적은 교과성적과 비례하지 않다”며 “교과성적이 좋지 않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국어명문 KSP 학원과 연합한 시너지 효과를 노려문화콘텐츠학 박사인 홍 원장이 오랫동안 평촌뿐 아니라 수원영통, 목동 등에서 논술학원을 운영하며 논술 기출 유형을 분석한 자체교재와 원장직강으로 유명하다. 홍 원장은 평촌 큐브논술 본원을 국어명문 학원인 KSP학원과 연합을 하기로 했음을 밝히며 2018년도에 경기 남부권 학생들을 위한 북수원 큐브논술 문예창작원을 개설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최근의 논술 경향은 학교별로 유형이 정해져있고 통합교과 논술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다”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관련교과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독해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큐브의 수업은 출제빈도가 높은 주제 특강 약 3개월, 기출 유형에 따른 논술유형 특강 약 4개월, 이후 지원 대학별 모의고사 첨삭 등으로 이루어진다. 홍 원장은 “논술전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3월부터는 논술수업을 듣는 것이 좋다”며 “3월에 논술 수업을 시작해야 논술의 모든 과정을 학습하고 대학별 논술모의고사 첨삭 등을 통해 논술전형에 대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큐브논술은 또한 소수로 반편성을 운영하기 때문에 개인별 첨삭이 꼼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무한 첨삭도 가능하다고.큐브논술은 논술수업 이외에도 경찰대와 사관학교, 일반대학 학생부 전형의 자기소개서와 면접대비 특강도 진행한다. 평촌 유일 영화과 문예창작과 실기 대비반 운영큐브논술학원은 평촌 유일의 영화과와 문예창작과 실기 대비반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안양예고 문예창작과와 연극영화과 한양대 디지털 스토리텔링 강의경력을 가진 문화콘텐츠 박사 홍 원장 뿐 아니라 유명 등단 작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수도권의 다수의 영화과와 문예창작과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큐브문예 창작원은 만해 백일장과 세종대 청소년 시나리오 대회등 유수의 대회에서 입상을 통하여 명성을 떨치고 있다. 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