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검색결과 총 7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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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시합격 스토리] 심주은 가톨릭대 의예과 합격 (잠실여고 3) 가톨릭대, 고려대, 아주대 의예과, 서울대 생명과학부 합격. 수시 4관왕의 주인공 심주은 양에게 지난 고교 3년의 시간은 자신과의 지독한 싸움이었다. 고1 때 심하게 앓았던 이석증이 고3 때 재발한데다 식도염, 소화불량, 피부병까지 가세해 그를 괴롭혔다. 지독한 슬럼프까지 찾아왔지만 흔들림 없는 공부 루틴을 실천해 목표를 이룬 심양이 차분히 자신의 공부법을 들려줬다. Q.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도 전교 1등을 줄곧 유지했습니다. 내신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 국어 내신은 수업 시간 필기 내용을 반복해서 읽은 후 자습서, 문제집을 풀었어요. 문학 파트는 작품을 인쇄한 후 암기한 필기 내용을 모두 써본 후 대조해 보며 빈틈없이 알고 있는지 셀프 체크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영어 내신은 서술형이 어렵게 나오기 때문에 지문을 암기했어요. 무조건 외우는 게 아니라 지문에 사용된 어법과 단어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외우는 게 필요합니다. 시험 범위 외 지문, 변형 지문에 강해지려면 단어 암기, 어법, 독해 실력의 기본기를 평상시에 잘 다져놓아야 합니다. 수학 내신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알려준 문제풀이 팁, 구체적인 개념 설명을 모두 적어두고 반복해서 읽으며 핵심을 추렸습니다. 교과서, 프린트, 부교재, 시중 문제집을 최대한 많이 풀며 속도를 체크했습니다.Q. 가장 자신 없는 과목, 수학은 어떻게 해법을 찾았나요? 고1 때 수학 선생님께 “수학에 재능이 없으니까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어요. 타고난 재능이 없으니 공부 분량을 최대한 늘렸습니다. 내신 때 꼼꼼히 공부하며 주요 개념은 확실하게 이해하려 노력했고 고3 때는 EBS 연계 교재, 기출 문제 풀며 감각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난공불락이었던 고난도 킬러문제는 고3 여름 때 마음에 여유를 갖고 한 문제 푸는데 30분 이상 쏟으며 시간 투자를 했습니다. 정 안 풀리는 문제는 답지를 보면서 논리적인 풀이 과정을 체크하고 내가 어디서 잘못했는지 확인했지요. 이 방법이 도움이 됐습니다. 수능시험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Q. 코로나 2년 동안 본인만의 ‘공부 루틴’을 어떻게 실천했나요? 매일 학습 플래너를 쓰고 실천 여부를 체크했어요.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잠은 하루 6시간 이상 푹 잤어요. 고3 때는 수능 시간표대로 매일 오전에는 국어, 수학을 점심 먹고 나서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1년 동안 이 같은 방식으로 패턴 학습을 했습니다. 국어 지문 2~3개 풀기 등 과목별 문제풀이 분량도 일정하게 유지했습니다. 학원은 1:1로 지도해 주는 곳을 활용해 내가 잘 모르거나 부족한 점을 집중적으로 채웠습니다. 자기 공부 시간은 최소 평일에는 약 4시간, 주말은 5~6시간 확보하려 애썼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중요해요. 고3 때는 체력 싸움입니다.Q. 생기부 관리는 어떻게 했나요? 입학사정관이 주목한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고교 입학 당시 진로를 정하지 못했어요. 고1 때 생명과학을 배우는데 너무 재밌더군요. 스포츠를 좋아해 인체에 관심도 많았어요. 고2 때 생명과학이나 의예과 쪽으로 진로 방향을 잡았지요. 그렇다보니 고1 생기부에는 IT, 생명, 화학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있어 중구난방이었다가 고2 이후부터 의학계열로 진로 방향성이 모아졌습니다. 사실 특목고 학생들처럼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도 않았지요. 진로의 한우물을 파지는 않았지만 고교 3년 동안 관심 있게 탐구하고 연구한 내용들로 나를 입체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학교 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고등학교 생활 내에서’ 만들어진 ‘고등학생다운 생기부’를 선보였고 이 점에 평가자에게 어필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고1 때 영재학급에 참여했는데 생기부에는 ‘영재학급 100시간 이수’ 딱 한 줄만 적혀요. 하지만 심화학습 프로그램들이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을 다양하게 만난 점이 즐거웠어요. 이때 만난 친구들과 팀을 이뤄 소논문 대회 등 각종 교내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고3 수시원서 쓸 때 대학과 학과 결정하기가 꽤 힘들어요. 점수 맞춰 하향 지원만 하지 말고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 학과에도 도전하세요. 간절히 원하면 그만큼 밀도있게 공부하게 됩니다. 2022-01-14
- [학원탐방] ‘바른쌤송파대치국어논술’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자리매김한 국어. 대치와 송파에서 국어 강의경력이 20년이 넘는 안바른 원장은 “국어는 결코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효율적인 학습 과정을 통해 국어의 바른 맥을 잡아가면 쉬운 과목이 됩니다. 학생들이 성적불황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2~3개월만 성실히 따라오면 성적 향상은 책임집니다”라고 강조한다. 학원에서는 중·고등부 전 학년 내신과 수능 대비를 하며 일반고반과 예체능반으로 수업 중이다. 독서논술과 대입인문논술도 진행하고 있다.Q. 고등부는 학년에 따라 수업방식이 어떻게 다른가요? 고1과정은 내신과 수능 적응력을 키우는 시기입니다. 방학 특강을 통해 어휘, 개념어, 문법, 문학과 비문학의 독해력을 키워가고 학기중에는 내신대비에 집중해서 1등급을 미리 선점해야 합니다. 고2과정은 현대문학과 고전문학 감상접근법 및 비문학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기로 내신 1등급과 수능적응능력을 안정적으로 다져야 합니다. 고3과정은 내신과 수능 고득점을 위해 EBS수능연계교재와 기출모의고사를 풀어가며 부족한 부분 다지기와 문제해결능력을 완성하는 시기로 삼아야만 내신 수능 1등급이 가능합니다.Q. 짧은 기간에 국어성적향상을 많이 이끄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기본에 충실하며 어려운 부분에 집중하는 학습’ ‘학생과 강사의 꾸준한 호흡과 소통’ ‘확실한 성적향상을 가져오는 우리만의 학습방법’. 문제집 한권을 풀어도 어려운 부분에 대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하는 학습이 되면 적은 시간으로도 성적 향상은 충분합니다. 실제로 제 수업을 통해 고3 학생은 3~4개월 만에 내신과 수능이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왔고, 고1·고2 학생의 경우에는 2개월 만에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온 사례가 많습니다.Q. 송파, 잠실권 학생들의 내신관리를 위한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인근 일반고 및 자사고 학교들의 내신 경향을 살펴보면, 교과서를 중심으로 부교재 및 모의고사 지문과 문제를 연계해서 출제합니다. 변별력을 위한 응용문제들은 부교재와 모의고사 지문 등 외부작품을 이용해 정답을 찾게 하는 난이도 있는 수능형 문제들이 다수 출제됩니다. 교과서 중심의 개념학습과 작품분석을 기본적으로 완성하고 외부지문에 대비한 작품감상 및 독해능력을 익혀나가야만 합니다. 낯선 작품을 자신 있게 풀어나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될때, 내신도 수능도 1등급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문의 바른쌤 010-7423-9879 위치 송파구 송파동 103-33, 3층 송파잠실사회탐구학원, 송파대치국어논술전문학원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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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안성종로기숙학원 문이과 통합으로 처음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은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승한 난이도도 문제지만 수능체계 및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등 달라진 수능을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아쉬움으로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이 적지 않다.일단 재도전을 결심했다면 실패 원인을 분석한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해마다 많은 재수생의 성공을 이끌어 온 안성종로기숙학원은 재수성공의 해결책으로 수준별 소그룹 수업과 1:1 집중케어를 핵심으로 한 개인 맞춤 수업시스템을 제시하고 있다.ALL 1등급 만점 수업으로 남보다 빠르게 수능 대비하는 대입선행반일단 재수를 결심했다면 지체할 시간이 없다. 단 1점으로도 결과가 달라지는 수능을 대비하려면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SKY, EBS 출신 뛰어난 강사진의 열정과 성의 있는 강의가 강점인 안성종로기숙학원은 효율적인 성적향상을 위해 수준별 핵심수업인 필수수업(기본 정규수업)과 개별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선택수업(특성화 수업/소그룹 클리닉/1:1 코칭), 자율학습으로 구성된 ALL 1등급 만점 수업을 진행한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성적대별 시수조정과 최적의 학습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안성종로기숙학원은 약점과목과 단원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완전 정복하는 수준별 특성화 수업과 소그룹 클리닉 수업으로 개별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적을 향상시킨다. 특히 단계별, 수준별 학습으로 수학 1등급 만점을 달성하는 수학완전학습 시스템으로 수능 경쟁력을 높인다. 개념/원리/유형 정복을 통한 분석 수업을 시작으로 레벨업을 위한 특성화 수업, 약점을 정복하는 소그룹 클리닉 및 1:1 코칭, 주관식 고난도 완전학습으로 진행되는 수학완전학습은 매일 진행되는 문제 풀이와 테스트로 학습 완성도와 약점을 분석하고 즉시 보완해 수학 고득점을 완성한다.1:1 맞춤 케어로 성적향상 효과 극대화해수능 성적을 올리려면 제대로 학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58년 전통의 종로학원 본원의 오랜 대입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종로기숙학원은 핵심 프로그램인 퍼펙트 시스템에 4중 담임제와 1:1 맞춤케어를 강화했다.대충 아는 것으로는 확실한 수능 성적을 보장할 수 없다. 따라서 1인 맞춤 강사의 집중케어가 이뤄지는 1:1 코칭수업과 개인 과외식 밀칙지도인 1:1 질문지 지도로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신속하게 보완하고 연관된 개념과 원리, 문제 등에 대한 설명으로 취약한 부분을 완벽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또한, 학과/학습/생활/진학의 4중 담임제로 학생들이 지난 실패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 제시한 학습전략대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도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인강수업, 지문독해집, 국어 어휘집/지문풀이집, 개념/오답노트, 주 3회의 테스트 결과 등 개별 학생들의 학습상황을 완벽하게 점검하는 퍼펙트 체크시스템으로 성적향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수능까지 장기간 학습하려면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신축 호텔급 1인실과 2인 1실 숙소로 쾌적한 환경을 갖춘 안성종로기숙학원은 각 숙소에 화장실과 비데를 설치하고, 체력단련실과 휴식을 위한 카페테리아, 그리고 남녀 기숙사 건물을 완전히 분리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무엇보다 기숙학원 전용으로 마련된 넓은 강의실과 책상, 1인 지정 반별 개인 독서실은 장시간 지치지 않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며, 학원 직영 식당에서는 엄마의 마음으로 매일 새벽에 공급받은 신선한 재료로 맛과 영양을 고려한 식사가 재수성공을 위한 체력을 책임진다.대입선행반은 1월 16일(일) 2차 개강하고, 대입정규반은 2월 13일(일)에 개강한다. 문의 031-676-1881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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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송파·강동 고등부 내신 & 수능 국어 전문 ‘밝음학원’ “내신 따로 수능 따로가 아니라 같이 연계해서 국어 성적을 올려주기 위해 밀도 있게 지도합니다 . 수시와 정시를 함께 챙겨야 입시에서 선택지가 넓어지가 때문이지요”라고 김선아 밞음학원 원장은 설명한다.2022입시 수시에서 서울대 6명, 의대 4명 합격 밝음학원은 보성고, 동북고, 한영외고 등 전교 1등이 다니는 국어학원으로 입소문 났다. 실력은 실적으로 입증한다. 2022 수시입시에서만 서울대 6명(경영학과 1명, 경제학과 1명, 정치외교학과 1명, 아동가족학과 1명, 재료공학과 2명), 의대 4명을 비롯해 주요 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2021입시(수시, 정시)에서도 서울대 7명, 2020 서울대 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비결은 공부에 집중하는 분위기, 실력 있는 강사진, 알찬 자체 교재, 1:1클리닉 등 학원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전교 1등이 다니는 국어학원 밝음학원은 방이동에서 최근 둔촌오륜역 부근으로 확장 이전했다. 고3 내신과 수능을 전담해서 지도하는 김선아 원장과 기존 내신 전담 강사진 외에 새로 고1~2학년을 지도할 조연수 강사(연세대 국문학과 졸, 연세대 국어교육학과 석사 졸)를 영입했다. 산뜻하게 꾸민 강의실과 클리닉실 등 학원 구석구석을 학생들이 쾌적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경 써서 꾸몄다. 김선아 원장은 밝음학원 뿐만 아니라 대치동 시대인재 등 여러 학원에서 고3 강의를 진행중인 베테랑 강사다. 어떤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성적이 오르는지 꿰뚫고 있다. “송파 강동권 고교 전교 최상위권 그룹을 비롯해 대치동의 상위권 학생들, 용인외고 등 특목고 학생들을 오랫동안 가르쳤어요. 이 학생들의 공통점은 공부 양과 밀도가 엄청나다는 점입니다 ‘전교 1등은 학교에서 공부를 제일 많이 하는 학생’이지요. 지금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공부 의지가 있고 학원 수업과 과제만 충실히 따라오면 얼마든지 국어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은 덧붙인다.Q. 국어 성적 올리는 지름길은 무엇인가요? ‘강의 들은 것 자기 것으로 만들기, 이해 후 암기, 문제를 직접 풀기’를 실천하면 됩니다. 상당수 학생들이 강의를 듣기만 해요. 대치동 대형 강의나 인강이 대표적이지요. 아무리 좋은 강의라도 중요한 내용을 달달 암기하지 않으면 시험장에서 문제 풀다 막힙니다. 학생들은 편하게 공부하려는 습성이 있어요. 우리는 매번 테스트를 보고 1:1 질의응답식 클리닉 수업을 합니다. 학원 테스트 점수는 매번 부모님께 전달되지요. 입시는 학문이 아닙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히 빠르게 푸는 것이 핵심입니다. ‘문제를 잘 푸는 사람’으로 트레이닝이 중요한데 핵심은 반복 학습과 암기입니다. 평상시 문제를 많이 풀며 단련을 해놓아야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랜 경험상 학생들은 평소에 문제를 잘 풀지 않아요. 책상에 쌓아 놓은 문제집을 펴보면 손도 안 된 문제들이 수두룩하죠. 촘촘한 관리와 체크가 필요한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Q. 고교별 내신 대비, 수능 대비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보성고, 한영외고, 동북고, 창덕여고, 둔촌고 등 송파·강동 지역 내신 지도를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 학교별 시험 분석 자료와 내신 교재가 탄탄합니다. 내신은 범위가 방대한데다 꼼꼼히 공부해야 하는 시험입니다. 투입 시간 대비 효율을 높을 수 있는 알찬 내신 교재, 학생의 취약점을 딱딱 짚어주며 보완해 나가는 지도가 중요합니다. 수능국어는 문학, 비문학, 문법 등 과목별로 개념정리와 이해, 영역별 접근 방법 익히기를 먼저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EBS교재와 기출 문제를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겁니다. 수능 출제 위원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이 그해 출간된 EBS교재와 지금까지 기출 문제들입니다.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면서 풀고 중요 내용을 암기하는 걸 반복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게 국어 1등급 비결입니다. 수능 대비 교재는 학원에서 자체 제작해 사용합니다.Q. 클리닉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보성고, 한영외고, 동북고 등 송파·강동권 고교 출신 서울대, 연대, 고대, 의대에 다니는 대학생 조교들이 1:1 클리닉을 담당합니다. 모두 밝음학원에 오랫동안 공부한 수강생 출신이라 학원의 교육 시스템을 잘 알고 학생들이 다니는 고교 선배이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 공부 노하우를 많이 알려줄 수 있습니다. 클리닉 수업 조교들은 과제를 체크하고 학생이 문제 풀다가 막히는 부분을 상세하게 반복해서 설명해 줍니다. 중요 내용 암기도 꼼꼼히 관리해 줍니다. 학생들은 고교 선배들이기 때문에 신뢰하며 국어뿐만 아니라 입시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습니다. 코로나 2년을 겪으며 학생들의 성적 양극화가 심각하다는 걸 피부로 느낍니다. 모의고사 평균이 70점대에서 60점대로 뚝 떨어졌고 중상위권 학생들의 하락이 두드러집니다. 이 학생들은 ‘엉덩이 힘’을 기르며 암기하고 반복하며 공부하는 법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문의 02-474-8209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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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강동 고교 영어 내신·수능의 강자 - PK리더스영어학원 “10년 넘게 강동 지역 학교(한영고·배재고·광문고·명일여고·강동고·상일여고·선사고·성덕고)에만 집중하다보니 영어 내신 대비는 물론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대입 로드맵까지 방향 및 방법을 세심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영어만 잘해서는 절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습니다. 또한 영어를 등한시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죠. 중학교 영어 성적이 줄곧 A라고 ‘영어를 잘 한다’라고 생각했다간 고등학교 내신에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강동 지역 중학교의 경우 영어 A가 40%에 가까운 학교가 많은데 40%를 상대평가로 보면 4등급입니다. 코로나 2년, 학생들의 학력이 너무나 떨어져있고 학생들 간 격차도 심합니다. 뚜렷한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한 영어학습 집중이 절실한 때입니다.” 한영고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다니기로 유명한 강동 영어 내신 및 수능의 강자 ‘PK리더스영어학원’ 김성진 원장의 설명이다.영어 내신은 물론 세특까지 챙긴다!꾸준히 내신과 대입에서 우수 결과를 낳고 있는 PK리더스영어학원. 올해 역시 한영고 서울대 수시합격자 9명(12월30일 현재) 중 4명이 PK리더스영어학원 출신. 서울대 및 의예과에 동시합격하기도 한 이들은 “한영고 내신에 대해 PK리더스보다 더 완벽하게 대비할 순 없다”고 입을 모으며 “내신대비와 더불어 수시전형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까지 함께 받을 수 있어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강동 영어전문 PK리더스영어학원 한영고 내신대비반은 학년별 담임이 따로 정해져있다. 각자의 강점을 최대화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것을 쏟아 붓기 위해서이다.먼저 1학년 내신은 ‘대입 베테랑’ 김성진 원장이 책임진다. 중학교 때의 쉬운 시험에 익숙한 고1 학생들은 김 원장의 수업을 들으며 고등 첫 내신 대비 학습에 돌입하게 된다. “고등 내신은 중등 시험과 문제 유형도 다르고 교과서 내용 자체도 광범위해지기 때문에 해석에 초점을 맞춘 2회 반복 수업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은 먼저 문법과 해석 위주의 설명 중심 수업을 들은 후 다시 한 번 전체적인 내용 파악 위주의 수업을 듣게 되죠. 한영고 영어상위권은 1~3등급 변화가 그 어느 학교보다 심합니다. 때문에 안정적인 1등급을 위한 심화된 대비학습을 진행해야 하죠. 또한 고등학교 내신은 영어 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공부할 게 많아 최대한 학원에서의 수업에만 집중할 것을 강조하는데, 2회 반복 수업을 들으면 다른 과목 학습시간도 벌 수 있어 효율적인 대비학습이 가능합니다.”더불어 철저한 1:1 클리닉과 함께 1학년 때부터 수시전형을 위한 교과활동 가이드도 김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입학과 함께 성공적인 대입을 향한 동기부여가 이뤄지고, 탄탄한 내신 프로그램으로 내신 등급을 잡으며 대입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것. 바로 PK리더스영어학원의 강점 중 강점이다.방대한 자료 & 체계화된 커리큘럼, 내신이 쉬워진다!2학년 1학기는 ‘한영고 자료 분석의 달인’ 박경아 원장이 맡는다. PK리더스 한영고반에서 내신대비를 한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나서 “많은 문제가 어디서 본 듯한 문제였다” “원문 짚어준 게 똑같이 나와서 너무 빨리 객관식 문제를 풀 수 있었다”고 말하는데 박 원장의 노고가 녹아나는 부분이다. 한영고 영어 내신은 한영고만의 특색이 강하다. 단어, 서술형 등등에서 새로운 유형이 나오고 있어, 학년별 철저한 분석이 필요할 뿐 아니라 발 빠른 분석이 필수. 내신 분석과 예측의 달인 박 원장은 수업에 바로 바로 사용될 자료 공급도 책임지고 있다. 박 원장은 “10년 넘게 한영고 내신에 집중, 이미 모든 유형에 익숙하다”며 “한 번씩 유형이 바뀔 때가 있지만, 어떤 변화가 있어도 모두 학원 데이터에 있는 부분이라 대비학습에 별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까지는 ‘수험생 전담’ 박원효 부원장이 맡는다. 특히 그는 2학년 겨울방학에서부터 3학년에 이어지는 학습을 강조하는데, 이를 위해 특화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먼저 겨울방학과 함께 6주 간의 ‘수능 기본기’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박 부원장이 엄선한 3점짜리 문항으로 나올 만한 10여개 유형들을 위주로 기본적인 독해방법을 습득하고 2월 수능특강 수업을 듣게 된다. 박 부원장은 “한영고를 비롯한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EBS수능특강이 3학년 1학기 내신 범위라 6주간 다져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난도 높은 수능특강을 3월 중순까지 한번 훑게 된다”며 “그런 다음 3월 중순부터 1학기 마지막까진 학교별 내신에 집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영어 실력 한 단계 UP, 대학이 바뀐다! 그는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오랫동안 연구, 해결을 위한 제시법을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독해는 정말 중요한데요. 독해는 종합적인 영어실력의 정점으로 문법, 단어, 구문 등 모든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 모든 걸 넘어 한 한계 더 올라서기 위해선 결국 문제해결력이 있어야 합니다. 많은 강동 지역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들이 필요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됐고, 오랜 경험과 더불어 저만의 노하우도 생겼죠. 유형별 접근법을 수업시간에 설명하고 다음 시간에 시험으로 확인, 클리닉으로 교정 및 훈련 과정을 거치는데 학생들의 반응도 좋고 결과도 좋게 나타나고 있습니다.”PK리더스는 한영고를 포함한 강동 고교 신입생을 위한 예비고1 특강도 진행한다.김 원장은 “내신 등급의 관건은 결국 서술형으로 문법을 기반으로 한 라이팅 실력이 되지 않으면 고등학교 서술형을 풀기 힘든 게 현실”이라며 “우리가 구구단을 알지만 증명은 하지 않듯이 품사나 문장의 구조 역시 구구단처럼 자유롭게 된 상황에서 어떻게 나열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예비고1 문법 특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영어학습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대입이 내신과 수능, 교과활동 등으로 간소화되면서 전략과목으로서 영어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간과하는 부분인데요. 학생들의 목표가 무엇인가에 따라 영어가 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상위권이 목표인 학생이라면 PK리더스영어학원의 효율적 영어학습으로 영어는 물론 모든 과목 성적 관리와 함께 수시 전형을 위한 대비까지 잘 이어가기 바랍니다.”문의 : PK리더스영어학원 02-3426-2021,22PK리더스영어학원 한영고반 ‘서울대 합격생 인터뷰’류호진(서울대 생물교육과)“형이 다니던 학원이라 형의 추천으로 1학년 1학기 때부터 쭉 PK리더스영어학원에 다녔는데요. 일단 선생님들이 한영고 내신의 출제방향이나 유형을 너무나 잘 파악하고 계셔서 내신 대비가 너무 쉬웠어요. 공부할 때 무엇을 중심적으로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됐고, 효율적 공부도 가능했죠. 한영고 영어 내신은 원문에서까지 출제하는 특성이 있는데요. 사실 직접 그걸 모두 찾으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든 일이잖아요. 그런데 학원에서 중요한 부분을 잘 갖추려줘 큰 도움이 되죠. 한번은 학원에서 본 모의시험 원문이 그대로 출제된 적도 있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에는 객관식 문제 전부를 5분 만에 푼 기억도 있어요. 이미 풀어본 2022-01-09
- 중계동 은행사거리 중·고 전문 ‘장민준영어학원’ 문장 속 영어 단어는 다 아는 것 같은데 영어 문장 해석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현상은 영어 공부를 시작한 기초 단계 학습자뿐 아니라, 상급 단계 학습자들도 종종 겪게 된다. 왜 그럴까? 문장 구조의 짜임새를 이해하지 못해 단어의 나열로만 해석하려 들기 때문이다. 이는 영어의 의미 전달 방식을 제대로 익히기보다 통 문장 암기 위주로 학습한 탓이 크다. 개원 일년 만에 확장 이전한 ‘장민준영어학원’의 장희철 원장은 지문을 분해해 수학 문제 풀듯이 로직으로 접근하는 ‘문장 뜯기 학습법’으로 유명하다. 장 원장을 만나 짧은 기간 효율적으로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문장 뜯기 분석지’ 효과 입증! 처음 보는 문장도 정확히 해석 가능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영어 출제 경향은 긴 문장 증가로 인한 구문 난이도 상승 및 고난도 독해로 귀결된다. 또한 직접연계 폐지로 모든 문항을 직접 읽고 풀어야 해 전년 수능에 비해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장희철 원장은 EBS 지문의 주제와 변형 포인트만을 학습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더 정확하고 빠르게 읽기 위한 번역 연습이 선행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는 단어나 감으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Smiling is the secret of remaining young’과 같은 문장에서 young이 ing가 붙기 전 remain에 대한 보어였다는 것을 파악하고 ‘젊게 남는 것‘과 같은 직역에서 ‘젊음을 유지하는 것’ 정도까지 확장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단순히 한국어 어순과 맥락에 맞게 의역을 바로 내뱉기 보다 요소 하나하나를 모두 뜯어 분석하여 직역을 기반으로 그 의미를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만, 난이도나 길이에 흔들리지 않는 해석 속도를 갖게 됩니다.” 중등까지는 지문을 암기해 풀 수 있지만 고등부터는 지문 변형과 선지 교체, 생소한 외부지문까지 등장함으로 이러한 '논리적인 기본 번역'이 필수다. “번역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집만 계속 푸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는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먼저 문장을 구조적으로 읽는 습관을 선행한 후 지문으로 확장해 나가는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특히 지시사, 연결사, 기능어와 같은 명시적 단서의 활용을 구조독해에서 체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장 원장이 개발한 ‘문장 뜯기 학습법’은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갖추도록 해줘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학생들과 동거동락하며 소통하는 젊은 강사진과 빈틈없는 코칭 시스템장민준영어학원의 또 다른 놀라운 점은 학생 관리 시스템이다. 재원생 한 명 한 명 모두 개별로 커리큘럼과 스케줄을 짜준다. “영어만 공부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일과 중 학습 가능 시간과 전 과목을 고려해 아주 구체적이고 세밀한 학습 계획표를 작성합니다. 이를 관리하고 체크하며 동기부여 하는 역할은 제가 가르쳤던 제자 조교들이 담당합니다.” 장 원장의 학습법으로 공부했던 조교 선생님들은 강의 이후 학생들의 분석지를 꼼꼼하게 채점하고 모르고 넘어가지 않도록 점검한다. 젊은 선생님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 덕분에 공부 능력과 상관없이 학생 모두가 계획에 맞춰 잘 이행한다고 한다.진학 방향 잡아주는 빅데이터 기반 일대일 맞춤형 입시컨설팅 병행장 원장은 풍부한 진학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원생에게 입시컨설팅을 해 준다.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부터 대학 전형 설계까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한다. “누적된 입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능 대학 및 전공 선택 등 적합한 목표 설정을 도와줍니다. 이는 전략에 따라 대학 레벨의 차이가 큰 3, 4등급 학생들에게 매우 유효합니다. 내신과 함께 학생부 기록을 병행하고 고2 2학기 직전에는 전 과목 추이를 분석해 논술이나 정시 전환도 함께 대비하도록 합니다.” 중학생에게는 특목·자사고 등 고교 선택과 진로 수립 컨설팅을 진행한다. 영어 학습만이 아니라 매년 달라지는 입시 제도의 변화에 발맞춘 최적화된 경로가 필요하다면 애정을 가지고 함께 솔루션을 찾아주는 장민준영어학원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장 희철 원장고려대학교 경제학 전공TESOL Certificate 보유2010년부터 목동, 강남 등에서 영어강사로 활약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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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서울대학교 의예과 장호준(세화고 3학년) 장호준 학생(서초구 세화고 3학년, 2022년 2월 졸업 예정)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의예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고교 3년 내신 등급 평균 1.04등급으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확고한 진로 방향으로 자신만의 꿈을 향해 차곡차곡 학생부를 채워나갔다. 서울대 의예과 외에도, 고려대 의예과와 연세대 의예과, 울산대 의예과에 모두 합격하며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장호준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담았다.<진로, 의사의 길>고2 때 내과 의사로 진로 구체화장호준 학생은 어릴 때부터 의사의 숭고함에 매료되어 막연하게 의사를 꿈꿨다고 한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조금 더 세밀하게 진로 탐색을 했고, 고등학교 2학년 때 내과 의사로 진로를 구체화했다고 한다.“생명과학 특강을 들으며 노화를 결정짓는 염색체 말단의 텔로미어라는 DNA에 대해 알게 된 후, 복잡하고 먼 것으로만 여겨졌던 의학이 현실과 여실히 접목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때부터 노화를 억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파고들었고, 자연스럽게 줄기세포와 3D프린팅과 같은 생명공학기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때부터 내과 의사를 희망하게 되었고, 궁극적으로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노화 억제 기술에 기여하는 의사로 성장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비교과 활동>카페인이 수면·불안에 미치는 영향 탐구장호준 학생은 자신의 학종 경쟁력 중에 가장 손꼽히는 비교과 활동(교과 외 활동)으로 세화고의 탐구아카데미 활동을 꼽았다. ‘카페인이 수면 및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성찰하고 더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처음에는 단순히 알려져 있는 의학적 사실을 답습하는 데에서 나아가 저희만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연구하여 새로운 결과를 내고자 하는 마음에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기에 직접 카페인 섭취 전후의 타액을 분석하여 호르몬 농도 변화를 파악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희 연구에서 부족한 점을 성찰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한 추측보다는 정확한 통계 처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저희의 기존 연구와 관련된 가설들의 통계적 유의성을 SPSS(사회과학을 위한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하면서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갔습니다.”<학생부 교과 세특>하나. 코로나19 속 의학계 이슈에 주목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은 학생의 잠재적 역량과 탐구 열정, 그리고 전공적합성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다. 장호준 학생의 교과 세특에도 이러한 부분이 잘 담겨 있다.“코로나19가 발발하면서 의학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주제들을 탐구하고 학생부에 잘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수업 때는 수업 영상을 되돌려보기도 하면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만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했죠.”<2학년 독서> : 코로나 진단키트에 이용되는 LFIA 키트와 PCR 기법을 탐구했던 과정과 결과가 담겨 있다.<2학년 확률과통계> : 통계적 유의성을 판단하는데 이용되는 P-value를 탐구했고, 이를 이용해 코로나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임상 결과 논문을 분석하기도 했다.둘. 교과별 서로 관련된 주제로 탐구장호준 학생의 학생부에서 두드러진 부분은 ‘연결고리’이다. 하나의 큰 주제를 기본으로, 교과별 서로 연관된 주제 탐구를 진행하며 의학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잘 담아냈다.“단편적인 세특보다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과목 간의 연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2학년 화학> : 손 소독제에 이용되는 물질로 에탄올과 이소프로필 알코올을 탐구했다.<3학년 심화국어> : 지문에서 소독제의 물질로 과산화수소가 제시되었다. 과연 과산화수소는 화학 시간에 배운 물질(에탄올, 이소프로필 알코올)과는 어떻게 다를지 호기심을 느껴 자유 라디칼 개념을통해 차이점을 파악하고 이를 발표했다.<내신 관리>수업 집중, 단권화 노트, 개념 이해, 문제풀이!강남지역 고등학교는 우수한 학생이 밀집해 있어 점수 분포가 촘촘하고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 세화고등학교는 강남지역 자사고라서 더더욱 그러했을 터. 고교 3년 내신 총점 1.04등급을 받은 장호준 학생의 내신관리 비결을 물었다. “내신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수업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통합사회나 한국사 등 암기과목 수업을 들을 때는 선생님의 말씀이나 수업 자료를 모두 받아 적어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내신 시험 기간에는 교과서와 프린트, 참고서 내용을 노트 한 권에 모두 적어 ‘단권화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직전 주에는 제 노트를 보면서 다시 한번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또 하나는 문제풀이입니다. 수학이나 과학 교과 내신은 개념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문제풀이입니다. 저는 EBS 연계 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를 3개년치 정도를 풀었고, 이와 더불어 평가원과 교육청 모의고사 문제를 내신 기간에 모두 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능형으로 문제가 출제되는 세화고 내신 대비에 유용했던 것 같습니다.”<후배들에게>한 번의 실수에 좌절하지 말길, 꾸준함이 중요해 마지막으로 장호준 학생은 후배들을 위해 ‘수시는 장거리 달리기’라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한 번의 실수에 좌절하지 말고 다음에는 더 잘하겠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완주해야 한다는 의미다.“내신, 세특, 동아리 활동, 독서록, 봉사 활동 등을 최대한 챙기려고 노력해야 하고 원서접수 시기에는 면접 준비도 병행해야 합니다.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고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달려 나가는 것이 수시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 일주일치의 계획을 매주 세워서 꾸준히 실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묵묵히 나아가다 보면 원하던 목표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서울대 자소서 독서 후일담①<인턴일기>(홍순범)는 작가가 인턴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일기 형식으로 나타낸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의료 환경에 대한 지식을 얻었음은 물론, 직접 어려움에 부딪쳐보며 성장해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②<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조성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처럼 미래의 의사로서 의료 데이터를 다듬고 분석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2. 서울대 면접 후일담①서울대학교 의예과 수시 학종 2단계는 면접(MMI 40분, 서류면접 20분)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MMI 면접의 정의에 충실하게 ‘의사로서의 기본기와 인성’을 물었다. MMI라는 것이 결국 본질적으로 무엇을 판가름하고자 하는 면접인지를 미리 아는 것이 중요하다.② 여름방학 때부터 MMI 면접을 준비했다. 면접 기출문제들을 찾아보면서 다양하고 열린 사고를 하려고 노력했다..또, 면접 준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직접 해보는 것’이었다. 직접 입을 열어서 답변해보고, 이를 녹화·녹음해 다시 한번 들어보며 부족한 점을 찾아내려고 애썼다. 더불어, 또 다른 중요한 것은 바로 ‘답변의 구조화‘이다. 면접장에서 어떠한 질문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무작정 다양한 지식을 쌓아서 면접을 대비 2022-01-06
- 겨울방학은 역전의 찬스 ①- 고등학생들을 위한 올바른 영어학습법 겨울방학은 흔히 성적을 바꿀 좋은 기회라고 말한다. 여름방학보다 시간이 다소 길고 2학기 기말을 끝낸 시점에서 다음 1학기 중간고사까지 5개월 정도의 시간이 확보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겨울방학은 그야말로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성적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이에 학생이나 학부모님들도 방학이 시작되기 전까지 계획을 잘 짜서 이번 겨울방학도 작심삼일이 되지 않고 알찬 방학이 되도록 점검해야 할 것이다.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영어 수학 학원을 운영하면서 ‘방학동안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겨울방학에 시간은 많은데 무조건 특강을 많이 듣는 게 최선일까요?’ 하는 질문들을 기말고사가 끝나면 많이 받게 된다. 대답은 효율적으로 공부하라는 것이다. 본인이 소화 할 만큼의 계획을 짜고, 보충이 될 만한 수업을 듣되, 반드시 복습할 시간도 확보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다.그렇다면 겨울방학을 이용해 효율적인 영어 학습법은 무엇일까? 학습의 기본에 충실해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성과를 내 온 중계동 올바른학원에서 몇 가지 팁을 제시한다.1. 상위권(1-2등급)을 위한 학습법 -취약 영역을 마스터하라!9월, 11월 모의고사를 분석하여 본인이 잘 틀리는 영역을 확인하도록 한다. 틀린 문제에서 구문파악의 문제인지, 해석상 오류가 있었는지, 문맥을 잘못 이해했는지를 파악하여 오답정리를 한다. 1등급 학생의 경우 해석이 완전히 안된다기보다는 부분적으로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해석을 다 해놓고도 근거를 찾지 못해 틀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오답률이 높은 30번대 문제를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어법은 방학을 이용해 수능필수 어법의 개념을 한 번 정리한다. 학기가 시작되면 어법정리를 할 여유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1등급인데도 어법 문제에서 계속 틀린다면 모의고사 어법 기출문제 책으로 이제껏 출제된 어법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는 훈련을 한다. 어법이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이므로 방학 기간을 이용해 꼭 정리하여 감점을 최소화한다. 단어도 수능필수단어와 EBS 연계 단어를 반복해서 외움으로써 자주 출제되는 단어들을 마스터하도록 한다.2. 중위권 (3-4등급)을 위한 학습법- 1,2등급으로 가기 위해 기본에 충실하라! 중위권 역시 9월 11월 모의고사를 분석해서 취약 영역을 파악하도록 한다. 3-4등급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어법 개념정리를 반드시 한 번 하고, 어휘 공부에 힘쓰도록 한다. 수능 필수 단어를 날짜별로 계획을 세워 90일 동안 2-3번 반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휘 마스터와 함께 구문을 분석하고 직독직해를 하여 정확한 해석을 하는 연습을 한다. 흔히 이 등급의 학생들은 ‘감’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감으로 해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정확하고 빠른 해석 연습으로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놓치지 않는 연습을 한다. 독해를 할 때도 단순하게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는 해석으로 주제를 파악하며 독해를 한다. 1,2등급에 진입하기 위해서 EBS 연계 단어도 미리 공부하고 듣기도 꾸준히 연습하여 놓치는 점수를 줄이도록 한다.3. 5등급이하 학생을 위한 학습법- 일단 어휘에 투자하라!5등급 이하 학생이라면 중등 단어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본 단어부터 고등 필수 단어까지 제대로 외운다는 생각으로 단어에 많이 투자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내신 준비가 시작되는 3월말까지 4개월을 잡고 기본 문법을 두 번 정도 반복해서 독해를 할 때 적용시킬 수 있도록 기초를 다져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본 어법을 바탕으로 구문 개념 학습을 병행하여 쉬운 문장이라도 정확히 독해하는 연습을 한다. 어느 정도 문장에 대한 파악이 가능해지면 지문 독해에 적용하면서 단순해석 → 내용 파악을 하는 연습을 한다. 중간 난이도의 지문을 정확히 해석하는 연습을 하고 리스닝에서 감점되지 않도록 매일 한 회분의 듣기 연습을 한다. 리스닝은 중등에서 고3까지 난이도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듣기를 다 맞는 것만으로도 등급을 올릴 수 있기에 소홀히 여기지 않도록 한다.위에 쓴 내용들을 바탕으로 일단 3월 모의고사를 목표로 해서, 단어나 어법은 그때까지 최소한 한 번, 가능하면 두 번 정도 반복하여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 새 학년을 준비하도록 한다. 영어는 시간을 요하는 과목이므로 필수영역을 다지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발전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김지연대표올바른 학원 영어/수학전 청솔 대성 입시학원 강사/비타어학원 강사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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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 수능영어 어떻게 대비할까? 2022학년도 수능성적이 발표됐다. ‘불수능’이란 수식어와 함께 절대평가인 영어 1등급은 6.25%에 불과했다. 지난해 1등급은 12.66%였다. 절대평가란 이유로 학생들의 ‘관심 밖’ 과목으로 밀릴 수 있는 영어. 하지만 “영어 성적에 따라 정시 지원 대학 자체가 달라지고, 최저학력이 있는 수시 지원 수험생들의 경우 합불이 뒤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영어에 대한 대비를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보인고 오양욱 영어 교사는 강조한다.예비고1, 수능영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오양욱 교사에게 들어봤다.Q. 2022학년도 수능 영어를 분석한다면?A. 올해 수능 영어의 가장 큰 특징은 EBS 간접연계 전환이다. 간접연계를 냉정히 말하면 비연계이다. 기존 수능이 순수 영어 실력보다 EBS 연계 교재를 성실히 분석하고 준비한 학생들에게 유리했다면 올해 수능부터는 독해력과 추론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유리한 형태로 전환됨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능력은 단기간에 완성될 수 없다. 신유형이 없었고 문항 배치 역시 예년과 같았으나 상대평가 1등급 비율인 4%와 별 차이 없는 등급 분포를 보였다는 점은 예비 고등학생들이 3년 동안 단순 해석과 정답 도출 요령을 학습하기보다 지문의 기본적인 구조화 원리를 이해하고 추론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학습의 길을 잡아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Q. 예비고1 학생들에게 수능 영어를 소개한다면?‘맨틀 대류는 판의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맨틀 대류의 발생 범위와 작용하는 힘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상부 맨틀에서는 대류에 의한 수평 운동이 일어나고, 맨틀과 외핵의 경계에서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플룸에 의한 운동이 일어난다. 상부 맨틀과 하부 맨틀에서 일어나는 운동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고등학교 지구과학 학습단원 소개에서 발췌한 이 글을 읽고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쉬운 언어로 타인에게 ‘이해’시킬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더욱이 위 글이 영어로 쓰여 있다면? 수능 독해에서 다루는 지문의 소재는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문화, 예술, 종교, 스포츠, 철학 등 다양하다. 그만큼 단순 독해 능력으로 고득점을 기대할 수 없다. 더욱이 출제 지문은 긴 지문 중 일부만 뽑아내는 형태이기 때문에 맥락을 잡기도 어렵다. 이것이 수능영어이다.Q. 그렇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첫째, 자신의 학습 성취를 정확히 파악한 후 ‘어휘-구문-단문 독해-장문 독해+요약문 작성-문제 풀이+오답 노트 작성’ 순으로 계단식 학습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모르는 단어가 없는데 문장 단위 해석이 안 되는 경우 영문의 통사적 구조를 이해하는 구문 학습 단계부터, 단문 독해는 되는데 장문 독해가 안 되는 경우 긴 글을 빠르게 읽고 우리말 1~2문장으로 요약문을 정리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둘째, 학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기본이 튼튼한 학생이 그렇지 못한 학생들보다 같은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의 수는 많다. 이 시간이 3년 동안 누적되면 그 격차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기본이 공부에도 양질 전환의 순간이 있다. 충분한 양의 독해와 문제 풀이는 결국 학습자의 질적 실력 변화로 이어진다.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약 200단어(1200자) 정도로 구성된 지문을 2분 내에 읽고 요약할 수 있는 실력이 갖춰질 때까지 학습 시간을 늘려야 한다.셋째, 다양한 소재의 고난이도 장문을 반복적으로 읽어야 한다. 고난이도의 기준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 학습자가 지문을 빠른 속도로 두 번 반복하여 읽었는데도 주제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한다면 고난이도로 볼 수 있고 이런 지문의 경우 충분한 시간을 들여 정독한 후 주제를 파악하고 주제를 중심으로 글이 어떻게 구조화되어 있는지 도식화하는 과정을 반복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 영자신문 읽기를 추천한다.넷째, 머릿속으로만 독해하지 말고 지문을 읽은 후 지문을 보지 않고 입을 열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우리말 어휘로 독해지문의 핵심을 (가상의)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쉬운 일상의 용어로 전달이 되지 않는다면 해당 지문을 제대로 이해한 것이 결코 아니다.마지막으로, 자신보다 한두 해 빠른 학년들의 학력평가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고 꼭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한다. 왜 내가 선택한 오답이 정답이 될 수 없는지, 실제 정답이 ‘정답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하지 말고 반드시 본문에서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정답의 근거는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본문에서 찾는 것이다. ‘아하’ 그래서 3번이 정답이구나 하는 ‘아하’의 순간이 많아질수록 내 실력이 향상된다. 그리고 그런 ‘아하’의 순간을 제공하는 문제는 따로 모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자주 꺼내 보아야 한다. 2021-12-24
-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23 - 예비 고3 현명하게 겨울방학 보내는 법 2022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나서부터 들어온 ‘예비 고3’이라는 말의 무게가 얼마나 부담으로 다가오는지 고2들은 알 것이다. 공식적인 고3이 되기 직전의 겨울방학은 또 얼마나 중요한 시간인지도 귀가 닳도록 들어왔을 것이다. 우리 지역의 수시합격생 선배들은 겨울방학에 탐구 과목 공부도 하고 수능특강으로 정리도 하는 등 알차게 보냈다. 생각보다 길지 않은 겨울방학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서 고3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겨울방학을 알차고 자신 있게 보내는 방법’을 물었다.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뿌듯한 겨울방학을 보내자.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준성 학생우선은 수능에서 자신이 어떤 탐구 과목을 선택할 것인지 고심해보고 그 결정에 따라 겨울방학에는 과학탐구 과목을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이과생의 경우 일부 친구들은 Ⅱ과목을 선택하게 되는데 겨울방학 동안 Ⅱ과목에 열중해야 합니다. 내신에서는 Ⅱ과목 시험이 매우 어렵게 나오지는 않으니 스스로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또, 과목별 사설 모의고사를 조금씩 알아보고 직접 풀기 시작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연계교재 공부, 수능특강은 거의 완벽하게 공부를 해놓아야 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시중에 나오는 수능특강 분석집을 같이 구매해 함께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수능특강 문학 분석 노트를 같이 구매했었어요.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아마 지원할 학과가 정해졌을 것이니 슬슬 전문적이고 전공과 관련성이 높은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수시에 주력하는 친구들은 이 기간에 자신이 2년간 한 활동들을 총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능 이후에는 시간이 별로 없어요. 내신을 위한 탐구 과목은 방학 동안 최대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교에서는 1, 2등급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입니다. 내신에는 거의 수능특강 범위만 해당하니 각 과목별로 수능특강을 열심히 자세히 공부해야 합니다. 이제 슬슬 유튜브와 게임 등은 줄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한 번에 끊기는 힘드니 방학 기간에 조금씩 줄여 보세요. 아직 수면시간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아침에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보세요. 아마 고3 기간에는 살이 많이 찔 겁니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신체활동이 거의 없어 살이 붙기 시작하니까 꾸준히 방학이더라도 밖에 나가 걷거나 잠깐이라도 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살이 붙으면 심리적으로도 힘들고 실제로도 많이 불편합니다. 혹시 학원 다니지 않는 친구 중에 수능연계교재를 풀다가 질문이 생기면 EBS를 잘 활용하세요.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조민재 학생학습적인 부분에서는 현재 예비 고3 겨울방학에는 문제를 맞히는 법보다는 문제, 지문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에 대해 학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어의 경우 지문을 어떻게 읽고 각 유형의 문제들을 어떻게 접근해서 이해할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수학의 경우 필수개념들에 주목하고 이들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어왔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겨울방학에는 많은 학생이 강의에 의존해서 공부를 많이 합니다. 이때 강사들이 강의에서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와 발상에 집중하기를 바랍니다.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매일 꾸준한 공부량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욕심을 부려도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원래 시험이 멀리 있을 때는 목표를 크게 세우고 이에 맞춰 공부량을 늘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패턴을 깨지 않는 선에서 공부량을 늘려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복습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마나 공부해야 양과 질을 챙겨가는 공부를 할 수 있는지 직접 조절해가며 알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유정민 학생겨울방학에는 일단 많은 사람의 의견을 종합해서 선생님, 학원, 독서실을 정하고 자신이 약하고 강한 과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월에 개학하게 되면 수능 공부를 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2월까지 수능에 필요한 걸 다 끝내고 3월부터는 복습만 해야지’라는 조금 무리에 가까운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런 목표를 세우다 보니 전체적으로 한 번을 모두 볼 수 있었고 개학 후부터는 제가 급하게 가느라 놓치고 간 부분들을 채워나가면서 저를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하실 필요는 없지만,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는 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는 자신의 생기부를 한 번 분석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자신의 진로에 맞는 3학년 활동을 설계해 나가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고려대 의과대학 박관현 학생만약 고2 겨울방학 이전에 수학 전 과정을 끝냈다면 고2 겨울방학은 실력을 높이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모의고사 21, 29, 30번 즉 킬러 문제를 경험해보면서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의 스펙트럼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2 겨울방학 이전에 전 과정을 끝내지 못했다면 고2 겨울방학에 빨리 끝내 놓아야 해요. 국어는 자신만의 풀이 방법을 확립해놓고 EBS 수능특강 작품을 한 번 정리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풀이 방법이 확립되지 않으면 매번 모의고사마다 푸는 방법이 달라져서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져요. EBS 수능특강에 등장하는 작품의 수가 은근 많기 때문에 일찍부터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탐구는 개념을 확실히 잡는 것이 중요해요. 과학탐구의 경우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킬러 문제는 연습량이 늘지만, 기본적인 개념이 부실하다면 관련된 문제는 틀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세세한 개념까지도 모두 한꺼번에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겨울방학에 공부하는 힘을 길러야 학기 중에도, 여름방학에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겨울방학을 잘 견디면 고3 생활은 잘 풀릴 것입니다.*공군사관학교 김재엽 학생본격적으로 수능 공부를 시작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과목은 수 보기 세 달 전부터 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국어, 수학,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중에서도 국어의 난이도는 3학년이 되면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국어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효율적이고 뿌듯하게 겨울방학을 보내려면 기상 시간과 취침시간 그리고 공부 시간표를 짜서 매일매일을 보내는 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연세대 신소재공학부 임지우 학생본인이 방학 동안 지킬 한 가지만 정해봅시다. 기상과 취침시간이나 하루 공부 시간도 좋고 인강 공부 시간도 좋습니다. 그리고 어떤 날은 그것을 해내지 못했더라도 자책하지 말고 얼른 다시 돌아옵시다. 인간인 우리는 기계처럼 모든 날 똑같지는 않으니 얼른 다시 돌아오면 됩니다. 이과생이라면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과 과탐 공부를 꾸준히 해주세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황준영 학생자신과의 약속을 꼭 지키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계획을 월별로 짜든 일별로 짜든 해야 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고 그날 밤에 오늘 한 공부에 대해 피드백을 하는 게 가장 좋아요. 수시와 정시 중에서 하나를 못 고르겠다면 둘 다 챙기시고 몸이 힘들 때까지 절대로 펜을 놓지 마세요. 본인이 힘들다고 느끼면 그건 몸이 지친 게 아니라 공부하기 싫은 마음이 커진 겁니다. 자려고 누었을 때 휴대폰을 볼 새도 없이 쓰러져야 몸이 지쳤다는 뜻이고 제가 그렇게 한 달을 보냈을 때 성적이 가장 향상됐습니다. 내신을 기준으로 했을 때요. 일상적인 측면에서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 이외에 멘탈 쪽을 강조해주고 싶어요. 수험 생활을 하면서 결과가 노력한 만큼 나오지 않는 날이 더 많아요. 앞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