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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에게 지금 왜 인문학인가? 인문학의 창 정범진 강사문의 070-4156-3655바야흐로 인문학의 시대다.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이 시대에 인문학이라니, 도대체 우리아이에게 지금 왜 인문학인가? 첫째, 지금은 우리 아이가 청소년이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많은 아이들은 청소년 시절을 고입이나 대입을 준비하는 장기 수험생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청소년시절은 한인간의 삶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이다. 어린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시기이자 자아 정체성과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 능력을 키워나감으로써 자기가 원하는 삶의 기초를 쌓아가는 시기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를 장기 수험생으로만 살아갈 수는 없다. 인류의 오래된 인문학적 가치를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이다. 둘째, 지금은 알파고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알파고는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금 명확하게 일깨워주었다. 그동안 우리는 주어진 지식과 정보를 암기하고, 이를 통해 주어진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여겼다. 하지만 사실 이런 일은 진작부터 기계의 몫이었다. 대신 인간의 몫은 선택과 판단의 근거로서 가치관을 확립하고, 문제를 새로이 찾아내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결합하고 다른 가치관과 능력을 갖춘 사람들과 협력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내는 일이다.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과 협력의 방식으로 인문학 공부를 해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능력들을 기를수 있다. 셋째, 지금은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기이기 때문이다. 이제 획일적인 주입식 입시경쟁 교육체제로는 더 이상 우리 아이와 우리 사회의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 교과지식 중심 교육활동에서 창의력, 정보활용능력, 의사소통능력, 협동 중심 교육활동으로, 교육의 대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혁신학교, 자유학기제, 2015 개정 교육과정, 학생부종합전형 등은 공교육제도와 입시제도에서 나타나는 그 구체적인 표현이다. 그중에서도 2018년 중1과 고1 학생들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인문학과 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 개념과 원리에 충실한 교육, 학생 중심 수업 등이 그 핵심 내용이다. 즉 인문학이 새로운 교육 과정의 한 핵심이 된 것이다. 인문학은 청소년들이 자기와 세계를 발견하고 열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창이다. 그렇다면 어른들은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인문학 공부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궁리하고 도와야 하지 않겠는가? 교사협동조합 틔움 이사장인문학의 창 청소년인문학 강사 2016-10-25
-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첫 적용하는 중2 지금이 입시 수학의 출발선상이다 고등 수학의 수포자는 언제부터 양산되는 것일까? 분당지역 수학교육 전문가들이 지목하는 시기는 중학교 2학년. 고등 수학의 핵심 단원과 연계되는 주요 단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중2 과정에 구멍이 생기기 시작하면 수포자의 조짐이 보인다고 진단한다.게다가 지금의 중2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8년도부터 첫 적용되는 ‘통합 수학’ 교과서로 공부하고 주당 수학 수업시간도 기존 5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드는 학년이다. 이에 ‘수학도 영어처럼 쉬워진다’는 풍문에 학생도 학부모도 휩싸이고 있다. 그러나 특히 이과 전공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자칫 수학의 끈을 느슨하게 풀었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중2 수학, 무엇이 중요하고 왜 중요한지 분당지역 수학 전문가들로부터 들어보았다.도움말 ZD수학 이승호 원장, 수이학원 조동일 원장, 3·14수학 장우진 원장고등 수학의 핵심 개념 확장, 중2 과정부터 시작된다수학은 위계적인 학문이라서 그 기초인 중등 수학이 탄탄하게 받쳐주지 못하면 고등 수학의 탑이 전체적으로 위태로워진다. 그래서 ‘수 Ⅰ,Ⅱ를 몇 번 돌렸다’, ‘미적분Ⅱ까지 나갔다’며 고등 선행의 경쟁에 휩싸이느라 정작 자녀의 중등 과정에 생긴 빈틈을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유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수학 과목에 시간 투자가 많은 학생일수록 중등 심화보다는 고등 선행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주변 분위기에 휘둘려 학생의 능력치와 관계없이 무리하게 선행에만 매달린 경우 고등학교 시험 성적은 점차 떨어지게 된다. 선행을 해놓고도 고등 수학에서 무너지면 학생 스스로 회복하기란 정말 어렵다.” ZD수학 이승호 원장의 지적이다.이승호 원장은 고등 수학은 기본적으로 중등 수학 개념의 보완, 심화, 확장 과정이라며 그 기초적인 개념인 다항식의 계산, 일차함수, 연립방정식과 부등식, 일차방정식 등이 처음 등장하는 중2 과정의 탄탄한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 개념들은 바로 중3 과정의 제곱근, 인수분해와 이차방정식, 이차함수 등으로 연결되며 예비 고1이라는 출발선상에 선 중3 학생들이 고등 수학의 경주에서 힘차게 달려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설명한다. 내신에 신경 쓰기 시작하는 중2, 경험과 습관이 중요하다중2 수학이 중등 수학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렵다는 수이학원의 조동일 원장은 시기적인 관점에서도 중2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유학기제를 마치고 비로소 내신 성적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 중학교 2학년 때 수학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성적을 받는가는 중요한 경험으로 자리 잡게 된다는 것이다.“일반적으로 중등 심화과정이 완성되는 것은 내신 기간 중이다. 내신을 준비하며 기본 개념만 익혀두었던 데서 더 나아가 이를 확장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부단히 궁리하는 제대로 된 수학 공부의 경험을 비로소 시작하는 시기가 중2라고 여겨진다. 꾸준한 자기주도학습이 성공의 열쇠가 되는 수학 교과에서 중2 시기를 어떻게 보내고 중3을 맞이하는가는 극명한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며 부단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단계적으로 문제를 풀이하고 오답을 점검해 나가는 공부 습관을 스스로 키워나가야 할 시기라고 조동일 원장은 강조한다. 이과 진로 원한다면 선택교과로 결국 심화수학 하게 된다문·이과가 통합된 고등 교과과정을 배우게 되는 첫 번째 학년이 될 지금의 중2는 고등학교에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를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 교과로 배우게 된다. 따라서 ‘공통 수학’이라는 교과서를 사용한 고1 과정을 처음으로 배우게 된다.공통수학에는 지금의 수학Ⅰ, Ⅱ와 미적분, 확률과 통계가 포함되지만 이과 수준의 미적분은 제외되며 미지수가 3개인 연립 일차방정식과 부등식, 확률과 통계에서는 분할과 모비율 개념이 빠진다. 그리고 선택과목으로 배우게 되는 고등 기하 과목에서도 공간 벡터는 제외된다. 2009 개정 교육과정 대비 학습량도 20% 줄어든다는 교육부의 발표에 많은 학부모들이 이제 고등 수학이 영어처럼 쉬워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한다.그러나 3.14수학의 장우진 원장은 “배우는 범위가 축소되는 것과 쉬워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짚어준다. 또한 “경제학과로의 진로를 원한다면 경제수학을, 이과 진로를 원한다면 심화수학을 선택교과로 이수해야 하므로 수학 교과 과정의 변화 자체에 대한 고민보다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 설정이 빠를수록 자신이 필요한 수학 공부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개정교육과정 학교급별 수학과목 주요변화 내용 (자료: 교육부)초등학교삭제: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 원기둥의 겉넓이와 부피, 아르(a)·헥타르(ha)단위자연수의 혼합계산, 규칙과 대응 등 3, 4학년군에서 5, 6학년군으로 이동정비례와 반비례 중학교로 이동누리과정과의 연계성 확보중학교삭제: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의 활용, 도수분포표에서의 자료의 평균 등연립일차부등식, 이차함수의 최댓값·최솟값 고등학교로 이동 통합곱셈공식과 인수분해 통합 등 내용 연계성 강화기하 영역 정당화의 방향성 구체적으로 명시국제적 추세를 고려하여 ‘피타고라스의 정리’ 학습 시기 조정고등학교삭제: <수학> 부등식의 영역, 미지수가 3개인 연립일차방정식<확률과 통계> 분할, 모비율<기하> 공간벡터‘다항함수의 미적분’ 도입에서 수열의 극한, 구분구적법신설: 보통교과 <실용수학>,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전문교과 <심화수학Ⅰ>, <심화수학Ⅱ>■문이과 통합되는 중2 수학 왜 중요한가?“수학적 사고력 기르는 훈련 시작해야 하는 시기”- ZD수학 이승호 원장문이과가 통합되어 공통 수학을 배우는 지금의 중2 학생들은 교과융합과 실생활과 연관된 교과 학습이라는 교육이념의 선상에서 운영되는 교과 과정을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보다 더 많은 창의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와 긴 문장제 문제, 과학 교과 등이 융합된 문제 등이 상위권을 변별하는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식에 의해 문제를 풀이하려는 태도에서 벗어나 문제를 출제한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며 문제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러한 수학적 사고력은 단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므로 연습과 훈련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문제를 반복해서 읽으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한편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해답을 도출하기 위한 고민의 과정을 스스로 즐기는 자세가 중요합니다.“수학의 꽃 함수의 기초 다져야 할 때”-수이학원 조동일 원장고등 과정에서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종종 함수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등 수학의 문장제 문제와 여러 응용문제의 종착지는 결국 함수의 응용이 되곤 하지요. 따라서 함수를 처음 배우는 중2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일차함수는 쉽다고 응용 문제풀이에만 집중하고 그 원리와 개념을 소홀히 하곤 하는데 어떻게 해서 이러한 그래프가 그려지게 되는지 함수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중3의 이차함수도 그리고 고등 수학의 다양한 함수의 응용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겠지요. 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항식의 연산도 중2 과정에 처음 나옵니다. 결국 고등 수학은 중등 수학의 확장이란 점을 명심하고 기초를 튼튼히 다져놓아야 고등 과정에서 흔들림이 없을 것입니다. 2016-10-24
- 고교시절, 내 생각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생각을 키워가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일산에는 도심형 대안학교가 적지 않다. 대안학교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도심형 대안학교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대학 진학이다. 공동체 생활을 하기 위해 귀농을 하거나 직업을 갖기 위해 기술을 배우는 학생들보다 대학 진학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대안학교 후배들을 위해 연세대 사회학과 홍유경 학생이 자신의 입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Q> 도심형 대안학교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전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부터 대안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사실 대안학교를 제가 선택한 것은 아니고 부모님께서 제게 더 넓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자 대안학교에 보내셨다고 하셨어요. 고등학교는 제가 학교를 선택해 진학했는데 내가 배우고 싶은 공부를 찾아서 할 수 있다는 장점에 ‘우리들학교’를 선택했어요. 내가 원하는 공부가 무엇인지, 또 내게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것을 학교에 요구해 배우게 되니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Q> 학교생활은 어땠나요?1학년 때는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주말에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다니며 비교적 자유롭게 보냈어요. 2학년 때는 수능 준비를 하는 선배들을 보며 ‘이젠 공부를 해야 할 때구나’ 생각하며 보냈죠. 3학년 때는 시간표가 입시 커리큘럼으로 바뀌면서 아침 8시 4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학교에서 생활했어요. 수업은 6시에 끝나지만, 그 이후 저녁을 먹고 자율학습을 10시까지 했죠. 3학년 때는 일 년 내내 이렇게 공부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Q> 특히 기억나는 수업들이 있다면?수업에 유독 글쓰기 과정이 많았어요. 그냥 수업을 듣고 끝나는 수업은 없었죠.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거나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 꼭 있었어요. 별도의 독서시간이 있어 늘 책을 읽어야 했고요. 이런 읽기와 쓰기 과정이 국어 성적 향상에도 영향을 준 것 같아요. 고2 때부터는 대입 논술 준비 과정으로 대입 논술을 직접 써보고 선생님께 피드백 받는 수업에 참여했는데 그런 과정들이 실제 대입 논술고사에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Q> 진학준비는 어떻게 했나요?중학교 때 진학 탐색을 한 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학과들을 살펴보면서 자기가 가고 싶거나 공부해보고 싶은 학과를 골라보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때 저는 하고 싶은 공부를 찾지 못해서 관심 없는 학과들을 지워가기 시작했더니 딱 하나 사회학과가 마지막에 남더라고요. 그 다음부터는 사회학과가 어떤 과인지, 어떤 공부를 하는 곳인지 열심히 찾아보고 선생님들께도 질문을 많이 드렸죠. 실제 학과에 대해 알고 나니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오더라고요. 특히 연세대 사회학과 조한혜정 교수님이 쓰신 칼럼을 많이 읽으며 사회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죠. 우연처럼 그렇게 학과를 정하고 고 1때부터는 대학을 목표로 정해 놓고 큰 고민 없이 공부에만 집중했어요. Q> 실제 수능 성적과 논술전형 성적은 어땠나요?저는 수시 논술전형으로 서강대 사회학과와 연세대 사회학과 두 곳을 지원했어요. 원래 가고 싶었던 곳은 서강대였는데 서강대는 떨어지고 연세대에 합격했죠. 당시 연세대 사회학과에서 논술전형으로 5명을 뽑았는데 경쟁률이 70대 1이 넘었다고 나중에 선생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수능 성적은 언어(국어) 1등급, 수학 3등급, 영어 2등급이었고 다행이 연세대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었어요. Q> 대안학교에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대학에 오면 내 삶을 짊어지고 가는 것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닌, 나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제가 다녔던 ‘우리들학교’는 자기가 배우고 싶은 것을 먼저 고민하고 선택한 후 그것을 책임지는 시스템이었어요. 그래서 그나마 저는 내 생각대로 움직이고 책임지는 것에 익숙한 편이지만 대다수의 친구들이 그렇지 못해 힘들어 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자기주장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고요.고등학교 시절은 자신의 개성을 기르는 시기라고 봅니다. 내 생각이 무엇인지 많이 고민하고 내 생각을 키워가고 단련하는 시간으로 보내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생각은 조언으로만 활용할 뿐 선택의 순간에는 올곧게 자신의 생각으로 선택하길 바랍니다. 또한 대학을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고교 시절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반 지식이 없으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내게 무엇이 필요한지조차 알기 어렵거든요. 내가 대학에 가서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이를 찾고 선택을 끝내놓는 것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문의 031-912-1237 2016-10-24
- 예비고, 백일기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찬 바람이 불어오고 낙엽은 쌓여간다. 한해가 끝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결국 지금 하고 있는 여러 가지 노력이 결실을 이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라며, 방향성이 살아 있는 공부를 해야함은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다. 기말고사가 일찍 끝나는 중3일년 중 유일하게 다른 학년과 시험 날짜가 달라 별도로 시험을 보게 되는 학년이 바로 중3과 고3이다. 고3이야 이미 자신들의 장래를 위한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저 행운이 깃들기를 바랄 뿐이다. 중3 친구들은 고등학교라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힘든 싸움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새롭고도 강한 동기유인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말고사가 곧 끝날 우리의 중3친구들의 분위기는, 팽팽한 긴장의 끈이 풀려버린 실타래처럼 자신 앞에 놓인 험난한 공부여정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기에는 참으로 요원하다. 대학입시라는 어마어마한 경쟁의 소용돌이가 다가올 미래를 잠시 외면하면서, 오랜만에 맛보는 자유로움에 젖어 있는 것이다.대입이라는 소용돌이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올 때 느꼈던 스트레스를 기억하는가. 고교생활의 공부 스트레스그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라고 이야기 한다면 과장된 말일까. 만약 자신의 꿈과 미래를 높게 설정한 친구들일수록 자신이 헤쳐나아가야 할 현실의 벽은 한없이 높다. 이러한 현실을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나태하게 보낸다면 아마 그 벽은 영원히 자신을 가둬두는 넘지 못할 벽이 되고 말 것이다. 공부의 본질은 인내력이다영어학원의 원장이니 영어공부에 대해 많은 것을 풀어낼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보다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긴장감과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한 긴장감 속에 최우선적으로 키워내야 할 것은 힘든 공부를 견뎌내는 인내력과 성실함이다. 흔히 공부근육이라고 하는 공부에 대한 인내력은 많은 공부량과 스트레스 속에서도 안정감을 잃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공부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목표에 대한 자신의 의지와 함께, 하기 싫어도 부딪치며 참고 견뎌내는 정신력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다.어떻게 공부 근육을 기를 것인가아직 자신의 공부 자세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자신의 3년 후를 상상하며 어떻게 공부해 가야할 지에 대한 자신만의 로드맵을 세워라. 그리고 공부 경험이 많은 선배나 선생님께 어느 정도 공부하면 어떤 정도의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한 체험담도 들어보라. 열이면 열, 이번 겨울 방학을 놓치지 말라는 조언을 들을 것이다. 주변의 자문을 얻어 자신만의 플랜을 세웠다면, 일단은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계획을 수행하겠다는 다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그 계획을 지켜나가야 한다. 물론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할 수 있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날도 있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것에 부끄러움이 없다면야 그 실패와 실수는 오히려 자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버겁고 힘들지만 참아내고 이겨내는 훈련, 그것이 이제부터 진정으로 필요한 공부 근육 훈련인 것이다.눈에 보이지 않는 무수한 노력단어를 외워 본 친구들에게 단어를 한꺼번에 여러 개를 암기하는 것이 마치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특히 학원을 다닌 친구들은 수십개의 단어를 매번 암기해야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까먹을 단어를 이렇게까지 외워야하나라는 의구심을 갖는 친구조차 상담해 본적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것만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했던 공부가 바로바로 결과로 맺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묵묵히 끈기를 가지고 자신의 노력을 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그 결실이 맺힐 것이다. 백일기도를 준비하라어느 통계자료를 빌린다면, 고1때 성적이 고3때까지 유지될 확률이 90%를 상회한다고 한다. 이는 공부란 하루아침에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스스로에게 내재된 습관과 쌓인 지식들의 결과임을 보여준다고 필자는 해석하고 싶다. 결국 공부는 습관이고 학생의 성향의 문제이다. 내용보다는 태도를, 알고 모르고 보다는 자신의 정신자세를 더욱 가다듬어야 함은 이로써 더욱 분명해 지는 것이다. 올 겨울 여러분의 공부 습관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에 적절한 것인지 냉정히 파악하길 바라며, 만약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더욱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그 습관을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곰이 매일 먹던 고기를 멀리하고 쑥과 마늘을 먹으며 백일을 견디었기에 사람이 되었다고 우리 조상들은 말씀해 주신다. 결국 변화의 힘은 간절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한 승리, 기도라는 것을. 올 겨울방학은 여러분이 새롭고 강한 나로 거듭날 수 있는 하늘이 주신 백일기도의 기회임을 잊지 말자.학생의 멘탈을 제외한 예비고 학부모님들의 모든 준비사항은 YNS 학원 에서 11월 3일 진행되는 고교 선택 설명회와 11월 10일 진행 되는 예비고 학습 전략 설명회에서 상세하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6-10-23
- 복잡한 고등학교 유형 알아보기 지난 회에 자사고와 자공고에 대해서 간략히 어떤 학교라는 정도의 얘기까지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다룰 것이고 이제 남은 일반계고등학교에 대해 말씀드리고 복잡한 고등학교 유형 알아보기를 마치기로 하겠습니다. 일반계 고등학교로 분류되는 학교 중에서는 ‘자율학교 지정고등학교, 중점학교 지정고등학교, 일반고’ 이렇게 세부적으로 분류가 됩니다. 특목고, 자사고를 보내지 않으시거나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분들께서 관심이 많거나 많을 내용이겠네요. 특히 자율학교 중 농어촌 자율학교의 경우에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광역모집이 아닌 전국모집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내신 4등급이 서울대 수시에 합격했다고 서울대 웹진 아로리에 소개된 공주한일고 같은 경우 등 특목고, 자사고 못지않은 입시실적을 자랑하는 학교도 있고, 과학고 입시에서 불합격한, 하지만 수학, 과학 실력 및 비교과 활동은 월등한 학생들이 주로 진학하는 과학 중점학교 등과 비평준화 일반고, 혹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이는 후기 자공고 등 특목고, 자사고 못지않게 관심이 많은 학교들에 대해서도 다른 주제로 만나보겠고 이번에는 각 학교 유형들의 특징 정도만 알아보겠습니다. 자율학교는 교과과정의 운영이 자사고만큼 자율성이 보장된 학교입니다. 학교별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입시실적이 돋보이는 학교도 많습니다. 주로 지방 그것도 농어촌 지역에 많아 전국모집으로 선발하여 입시실적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광역모집하는 자율학교도 있습니다. 자율학교는 비록 후기 모집이지만 우리가 보통 일반고라고 부르는 일반고 입시보다 앞서 12월 초순에 모집하기 때문에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 실패하고 일반고 진학을 꺼리는 학생들이 한번 더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 학교유형이기도 합니다. 특목고, 자사고와 마찬가지로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학교도 있고 내신 성적과 고입 선발고사 성적을 합산해서 선발하는 학교도 있고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대로 자율학교만 놓고 봐도 참 복잡하죠? 전국에 736개나 있는 자율학교 중 거주지에 따라 지원 가능한 학교를 우선 간추리고 어떻게 선발하고 어떤 교육프로그램이 있는지 등을 알아보시면 특목고, 자사고 진학 못지않게 만족스러운 학교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736개를 전부 일별해드릴 수는 없고 어디서나 지원 가능한 전국단위모집을 하는 자율학교는 (공주)한일고, 공주사대부고, 거창고, 거창대성고, 남해해성고, 영양여고, 창녕옥야고, 익산고, 풍산고 등이 있습니다. 중점학교는 교과과정은 일반고와 유사하나 특정교과 영역의 심화학습이 가능하도록 교과 과정을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과학 중점학교는 수학과 과학 영역을 전체 교과의 45%까지 확대해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공과대학 등 이공계나 의학계열로 진학을 원하는 이과 성향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심층적인 교과수업이 진행될 수 있겠지요. 이런 큰 장점 때문에 과학고 탈락자 등 우수한 성적의 학생이 몰립니다. 그래서 상위권 위주로 내신따기가 아주 어려운 학교가 되어버렸습니다. 과학중점학교나 과학중점반을 운영하는 학교 등에서는 중학교 때 따로 공부를 많이 하지 않은 학생들은 과학고 진학을 위해 많은 공부를 한 학생과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아 큰 격차를 따라잡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고1 학생들을 많이 상담하고 있는데요. 어쨌든 이런 장점과 단점이 상존하는 학교가 과학중점학교입니다. 물론 영어중점학교도 있고 예술체육 중점학교도 있습니다. 중점학교는 12월 중순에 모집하고 광역모집입니다. 평준화 지역은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선발하고 비평준화 지역은 내신이나 고입선발고사를 통해 선발합니다. 일반고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으로 지정된 전 교과를 교육부에서 정한 필수 단위를 준수해야합니다. 즉, 필수이수단위가 많다는 말입니다. 자율적으로 입시에 맞게 유연하게 조절이 가능한 자사고 등에 비해 약간은 경직된 운영방식이지만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일부 운영되기도 합니다. 12월 중순경에 선발하고 광역모집이고 평준화 지역은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비평준화 지역은 내신이나 고입선발고사 등으로 선발합니다. 일반고도 인기가 있는 일반고도 있고 진학을 꺼리는 일반고도 있다 보니 1차, 2차, 3차 등을 거치고도 희망학교에 배정이 되지 못하면 입학 정원이 다 채워지지 않은 학교로 강제 배정이 되기도 합니다. 씨앤씨학원대학입시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2016-10-23
- 일반고는 6논술이 현실인가? 마인드맵수학김필구 원장대학 수시 접수가 마감된 직후 우연히 식당에서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소위 6논술이 현실이라며 푸념하시는 학부모님을 뵌 적이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은 자사고 학생들을 위한 전형이라는 말씀이십니다. 물론 일반고는 자사고 보다 각종 교내 경시 대회와 동아리 활동 등의 비교과 활동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일반고 학생은 6논술만 가능한 것일까요? 일반고에서도 교과 과정에서 생긴 호기심을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는 활동과 지속적이면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 그리고 진로관련 독서 등 학교생활에 충실하면 누구라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사고나 특목고에 비해 내신의 부담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유리한 면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일반고 학생들이 수시를 논술만 지원할까요? 어마어마한 경쟁률과 수능최저를 고려할 때 결코 유리한 전형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학생과 학부모님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준비를 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늦어도 고1 2학기 중에는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 제가 상담한 고3 학생들 대부분이 적어도 1년 전에만 시작했더라도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볼 때, 미리 준비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고 학생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입시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2016-10-20
- 강남서초 26개 고등학교 과학탐구 Ⅱ 과목 개설 현황 최근 몇 년 사이 인문계열보다 자연계열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강남지역 고교 역시 이런 추세와 맞물려 문과 반보다 이과 반 비율이 더 높은 학교들이 많이 있다.(강남서초 내일신문 733호 ‘2016학년도 강남 서초지역 고교 문ㆍ이과 현황’ 기사 참조) 이런 입시 흐름과 맞물려 과학 Ⅱ과목 개설 현황을 살펴보면 강남구, 서초구 내 26개 고교 중 과학 Ⅱ과목을 3과목 이상 개설(2016년 9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 3학년 1학기 공시 기준)한 학교가 17 곳이었다. 각 고교별 현 고3 1학기 과학Ⅱ 과목 개설 현황을 살펴봤다.자료참조 학교 알리미 사이트(2016년 9월 공시 기준) 강남서초 고교 중 절반 가까이 문과보다 이과 반 수 많아‘2016학년도 강남 서초지역 고교 문ㆍ이과 현황(강남서초내일신문 733호’ 참조 )’을 보면, 올해 1월 예비 고3 기준으로 경기고(이과:문과=10:5), 단대부고(이과:문과=9:5), 반포고(이과:문과=7:4), 상문고(이과:문과=7:5), 서울고(이과:문과=9:6), 숙명여고(이과:문과=7:8), 세화여고(이과:문과=6:6), 영동고(이과:문과=8:6), 세화고(이과:문과=9:3), 중동고(이과:문과=8:4), 중산고(이과:문과=8:4), 현대고(이과:문과=7:5), 휘문고(이과:문과=10:3) 등이 이과 반 수가 더 많거나 같고, 문이과 비율 차가 크지 않았다.(단, 2016년 1월 기준이므로 현재 문ㆍ이과 반 수와 다를 수 있음) 이과 반 수가 많은 만큼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입시 변수가 될 수 있는 과학 Ⅱ과목 개설이 공교육 교육과정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10개 고교 과학Ⅱ 4과목 개설 동덕・은광・세화여고 3과목 개설 강남서초지역 고교 중 과학Ⅱ(생명과학Ⅱ, 화학Ⅱ, 물리Ⅱ, 지구과학Ⅱ) 4과목을 모두 개설한 학교는 경기고, 단대부고, 동덕여고, 반포고, 압구정고, 양재고, 언남고, 중산고, 중앙사대부고, 청담고 총 10개 학교로 모두 강남 일반고였다. 과학 Ⅱ 3과목을 개설한 학교는 상문고, 서울고, 세화여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 총 8개 학교로, 강남 5개 자사고 중 세화고를 제외한 4개 학교가 포함되어 있다.자연계열 강세와 맞물려 여고의 개설 현황도 눈에 띈다. 동덕여고는 강남의 여고 중 유일하게 과학Ⅱ 4과목이 모두 개설되어 있고, 세화여고와 은광여고는 3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이 외 개포고, 경기여고, 서문여고, 서울세종고, 서초고, 세화고, 진선여고 총 7개 학교는 과학Ⅱ 2과목 개설, 숙명여고만 생명과학Ⅱ 1과목이 개설되어 있었다.<강남구・서초구 26개 고등학교 과학Ⅱ 과목 개설 현황> 구분형태고등학교3학년 과탐 Ⅱ과목 개설 현황개설 과목 수1학년 과탐 개설 과목1공립/공학개포고생명과학Ⅱ(4단위)화학Ⅱ(3단위)--2과목과학(4단위)2공립/남고경기고(과학중점)생명과학Ⅱ(3단위)화학Ⅱ(3단위)물리Ⅱ(3단위)지구과학Ⅱ(2&3단위)4과목과학(3단위)3공립/여고경기여고생명과학Ⅱ(3단위)화학Ⅱ(4단위)--2과목과학(4단위)4사립/남고단대부고생명과학Ⅱ(3단위)화학Ⅱ(3단위)물리Ⅱ(3단위)지구과학Ⅱ(3단위)4과목과학(3단위)5사립/여고동덕여고생명과학Ⅱ(4단위)화학Ⅱ(4단위)물리Ⅱ(4단위)지구과학Ⅱ(4단위)4과목과학(3단위)6공립/공학반포고(과학중점)생명과학Ⅱ(3단위)화학Ⅱ(3단위)물리Ⅱ(3단위)지구과학Ⅱ(3단위)4과목과학(3단위), 화Ⅰ(2단위)7사립/남고상문고생명과학Ⅱ(3단위)화학Ⅱ(3단위)물리Ⅱ(3단위)-3과목지구과학Ⅰ(2단위), 생명과학Ⅰ(2단위)8사립/여고서문여고생명과학Ⅱ(4단위)화학Ⅱ(4단위)--2과목화학Ⅰ(2단위), 물리Ⅰ(2단위)9공립/남고서울고(과학중점)화학Ⅱ(4단위)물리Ⅱ(3단위)지구과학Ⅱ(3단위)3과목과학(4단위)10사립/공학서울세종고생명과학Ⅱ(3단위)화학Ⅱ(3단위)--2과목과학(2단위), 화Ⅰ(3단위)11공립/공학서초고생명과학Ⅱ(3단위)화학Ⅱ(3단위)--2과목과학(2단위), 화Ⅰ(2단위)12사립/남고세화고(자사고)생명과학Ⅱ(3단위)화학Ⅱ(3단위)--2과목과학(4단위)13사립/여고세화여고(자사고)생명과학Ⅱ(3단위)화학Ⅱ(3단위)-지구과학Ⅱ(3단위)3과목과학(3단위)14사립/여고숙명여고생명과학Ⅱ(4단위)---1과목지구과학Ⅰ(2단위)15공립/공합압구정고생명과학Ⅱ(4단위)화학Ⅱ(4단위)물리Ⅱ(4단위)지구과학Ⅱ(4단위)4과목과학(3단위)16공립/공학양재고(과학거점)생명과학Ⅱ(4단위)화학Ⅱ(4단위)물리Ⅱ(4단위)지구과학Ⅱ(4단위)4과목과학(4단위)17공립/공학언남고생명과학Ⅱ(4단위)화학Ⅱ(4단위)물리Ⅱ(4단위)지구과학Ⅱ(4단위)4과목과학(2단위)18사립/남고영동고생명과학Ⅱ(3단위)화학Ⅱ(3단위)물리Ⅱ(3단위)-3과목과학(2단위), 화Ⅰ(3단위)19사립/여고은광여고생명과학Ⅱ(4단위)화학Ⅱ(4단위)-지구과학Ⅱ(4단위)3과목과학(3단위)20사립/남고중동고(자사고)생명과학Ⅱ(4단위)화학Ⅱ(4단위)물리Ⅱ(4단위)-3과목지구과학Ⅰ(2단위)21사립/남고중산고생명과학Ⅱ(4단위)화학Ⅱ(4단위)물리Ⅱ(4단위)지구과학Ⅱ(4단위)4과목지구과학Ⅰ(3단위), 과학(2단위)22사립/공학중앙사대부고생명과학Ⅱ(3단위)화학Ⅱ(3단위)물리Ⅱ(3단위)지구과학Ⅱ(3단위)4과목과학(3단위)23사립/여고진선여고생명과학Ⅱ(3단위)화학Ⅱ(3단위)--2과목생명과학Ⅰ(3단위), 화Ⅰ(2단위)24공립/공학청담고생명과학Ⅱ(3단위)화학Ⅱ(3단위)물리Ⅱ(3단위)지구과학Ⅱ(3단위)4과목과학(1단위), 지구과학Ⅰ(3단위)25사립/공학현대고(자사고)생명과학Ⅱ(4단위)화학Ⅱ(4단위)물리Ⅱ(4단위)-3과목과학(3단위), 지구과학Ⅰ(3단위)26사립/남고휘문고(자사고)생명과학Ⅱ(3단위)화학Ⅱ(3단위)-지구과학Ⅱ(3단위)3과목화Ⅰ(3단위), 지구과학Ⅰ(2단위)※ 2016년 9월 학교알리미 공시(1학기) 기준고3 1학기 학업성취도 과탐 Ⅱ 과목 개설 기준, 고1 1학기 학업성취도 과탐 과목 개설 기준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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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을 위한 ‘김필립수학전문학원’의 조언 고교 진학을 앞둔 현 중3 학생들에게는 앞으로 남은 4개월이 학습적인 측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반면 중등 교육과정이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이다 보니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학업에 대한 부담감이 가장 적은 시기이기도 하다.아이와 엄마의 동상이몽이 시작되는 시기.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 원장을 만나 예비 고1을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 수Ⅰ·Ⅱ, 미적·확통까지 일단 돌려?무리한 선행은 득이 아닌 ‘독’ 예비 고1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수학을 주제로 흔히 오고가는 대화 내용은 뭘까? 미적분과 확률통계까지 수학 선행을 과연 몇 번이나 반복했느냐이다. 고교 진학 전 최소 2~3번은 선행학습을 해야만 고등 수학을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이 대다수 학부모가 가지는 생각이다.“모두가 선행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저는 후행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고1이 되면 보통 40~50%의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고, 고2가 되면 나머지 학생 중 20% 정도가 수학을 포기해 전체 학생 중 70% 정도가 수포자의 길로 들어섭니다. 이 학생들이 과연 선행하지 않았을까요? 친구 따라 강남 가듯, 남이 하니까 일단 나도 하자는 심산으로 엉터리 선행을 했기 때문에 결국 수학 포기자가 된 겁니다.”과연 누구를, 무엇을 위한 선행인지 한 번쯤 되돌아봐야 한다는 게 김필립 원장의 쓴 소리다. 무리하게 진도 나가기 급급한 선행학습은 사실상 거의 성과가 없고, 결국 고등 수학을 잘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김 원장의 생각이다.중등 심화 학습이 고등 수학의 기반후행은 선행을 위한 밑그림이다김필립 원장이 고교 진학 전 중등 수학 과정을 반드시 재점검하고, 개념과 심화 학습으로 탄탄하게 고등 수학의 기반을 다질 것은 강조하는 이유는 ‘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의 연계성’ 때문이다.“수학은 단계적으로 배워야 하는 계통학문입니다. 초등 수학이 허술하면 중등 수학에 구멍이 생기고, 당연히 고등 수학도 잘 할 수 없습니다. 예시를 한 번 들어볼까요? 초등 5학년 때 통분과 약분의 개념이 처음 나오고, 중1 1단원에서 그 개념을 활용한 최소공배수·최대공약수를 배우며, 바로 이 개념이 중3 때 배우는 인수분해와도 연결됩니다. 중2, 중3 때 배우는 1차·2차 함수에서 파생된 3차·4차 함수가 고등 수학 미적분을 푸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입니다. 그리고 적분은 초등 수학의 분수 개념을 기반으로 합니다. 고교 진학 전 반드시 중등 심화 학습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김 원장은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선행보다 후행이 중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단원별 각계전투 학습 전략은 금물정의와 배경 이해한 뒤 핵심개념 확장해야 그렇다면 남은 4개월 동안 중등 심화 수학에만 집중적으로 매달리면 될까? 김필립 원장은 학년별, 단원별로 쪼개어 공부하는 것은 방대한 시간이 필요하고, 시간 투자 대비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고등 수학의 기반이 되는 초·중등 수학의 핵심 개념을 점차 확장해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해나가야 한다는 것.“예를 들어 방정식의 정의와 배경을 이해한 상태에서 1차·2차 방정식을 연결해 심화 과정으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1차·2차 함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 방정식과 함수처럼 별개의 단원이지만 이 두 개념을 뒤섞은 심화 학습도 필요합니다. 이처럼 각 개념의 연계성과 융합적 사고를 기반으로 공부해나간다면 보통 4~5개월 이상 걸리는 후행 학습을 180시간 즉, 하루 12시간씩 15일 혹은 하루 6시간씩 30일 정도면 익힐 수 있는 셈이죠. 이런 수업 방식을 저는 ‘초집중 수업’이라고 말하는데요. 물론 학생의 이해도나 수준에 따라 약간의 편차가 있겠지만 대부분 학생이 1개월 정도 후행에 투자해 역사를 공부하듯 수학 개념의 전후 배경과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점차 확장해나간다면, 남은 3개월 동안 고등 수학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면서 수학 실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김 원장은 현 중3 학생들이 사실상 대학 입시의 첫 출발선에 놓여 있다며, 고등 수학 진도 나가기에 급급한 선행보다는 중등 수학을 다진 후 고등 수학을 완성하는 ‘탄탄한 후행’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한편, 김필립수학전문학원은 오는 10월 26일(수) 오전 11시에 예비 고1 설명회를 연다.문의 02-552-5504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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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은 최상위권으로, 중위권은 상위권으로! APEX 수학학원 학생과 학부모는 어떤 학원에 다니기를 원할까. 전교 1등이 다니는 학원? 이름만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대형학원? 아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진정으로 원하는 학원은 ‘성적을 확실하게 올려주는 학원’이다. 철새처럼 시험이 끝날 때마다 학원을 옮기고, 다른 학생들이 어느 학원에 다니는지 궁금해 하는 건 현재 학원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로 입소문이 난 에이펙스 수학학원의 김민준 원장을 만나 수학 성적 향상의 노하우를 물어보았다. 상위권도 관리가 필요하다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강남권에서는 조금만 방심해도 등수나 등급이 하락하기 쉽다. 하지만 나이 어린 학생이 흔들림 없이 공부를 하기란 쉽지 않은 일. 최상위권이라도 성적 유지 및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에이펙스’에서는 과제가 미흡한 경우이거나 데일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경우 반드시 마무리를 하고 귀가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데일리 테스트 채점 또한 조교가 아닌 담임강사가 직접 하며, 학생들은 그날 배운 것을 매일 완벽하게 마무리해야만 한다. 정규수업은 보통 1,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1교시에는 전 시간에 배웠던 것들에 대한 질문과 새로운 개념&유형 정리 수업이 진행되고, 2교시에는 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50분 데일리 테스트가 진행된다. 2교시에 들어가는 강사가 담임이다.등원 시에는 바로 학부모에게 문자가 발송되지만 하원은 오답과 미완성 과제가 끝난 후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므로 문자가 따로 발송되지 않는다. 과제를 3회 이상 50% 미만으로 해오거나 수업 진행이 어려운 경우 퇴원 조치를 하게 된다. 이렇게 엄격하고 철저한 관리로 인해 재원생 대부분이 성적 향상의 기쁨을 맛보았으며 이는 ‘에이펙스 수학학원’이 대치동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개인별 맞춤 수업 통해 반드시 성적 향상에이펙스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대형 단과학원처럼 세분화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수업 진도나 난이도에 맞추느라 추가로 다른 학원을 더 다니거나 과외수업을 받아야 했던 학생들에게는 기쁜 소식이다. 학원 후기에도 ‘레벨이 다양하고, 세분화 되어 있어서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다. 또 ‘늘 실수가 있는 편이었는데 오답 훈련을 통해 실수가 잡혀간다’고 말하는 학생도 있다.김민준 원장은 “커리큘럼이 확정된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학생들에게 필요한 과정을 개설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 진행합니다. 미적1 수업을 마무리 한 후 학생들에게 미적1 과정이 더 필요하다고 느끼면 실력, 심화 단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미적1 기본 다음에 실력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미적2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그때 아이들의 상태에 맞게 맞춤 수업으로 진행됩니다”라고 설명한다. 강사진의 끈끈한 팀워크자체 교재 제작이 가능한 이유는 강사진의 끈끈한 팀워크 덕분이다.매일, 매주, 수시로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 강사진은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교재 제작과 교습법 연구를 위해 머리를 모으고 자료를 공유한다. 학생들을 대하는 강사진의 인품 또한 다르다. 비속어나 비하하는 표현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신입회원이 오면 첫 수업 후 학원 시스템에 잘 적응하는지, 담임 강사와 호흡이 잘 맞는지 모니터링에 들어간다. 그리고 나면 2~3 주 후에 학부모와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학업은 물론, 학원 시스템과 담임 강사와의 관계 등 모든 내용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수요일 저녁마다 무료로 진행되는 ‘Study Hall’ 수업은 이런 상담의 결과로 만들어진 수업으로 신규 등록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01-3541<APEX 설명회>▶예비 고1 : 10월 26일(수), 11월 2일(수)▶예비 고3 : 11월 30일(수)▶예비 고2 : 12월 1일(목)▶시간 : 낮 12시~▶장소 : 에이팩스 수학학원 내※ 예약 필수 2016-10-20
- 중·고등부 내신·수능 전문 ‘청담 용수학’ 대학입시와 교육제도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입시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과목이 수학이라는 사실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하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해도 성적 올리기가 가장 힘든 과목이 수학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한다.수학 성적을 올리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수학을 잘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말하는 선행과 심화, 어느 것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것이 효과적일까? 여기 지난 15년간 청담 인근에서 수학교육에 대한 올바른 해법을 제시하며 학생들과 학부모의 신뢰를 쌓아 실력 있는 수학 강사로 입소문난 원장이 있다. ‘청담 용수학’ 김용 원장을 만나 그가 말하는 올바른 수학교육과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 ‘몇 번’이 아니라 ‘어떻게’가 중요한 깊이 있는 수학 학습 필요!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더 이상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갑자기 수학 점수대가 심하게 흔들린다면 기초부터 충실하게 다지지 않은 무조건적인 선행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중등과정은 소홀히 하고 고등과정을 급하게 진행하거나, 1년에 수학 정석을 몇 번씩 돌릴 수 있다는 식의 단순히 진도만 생각하는 선행 방식은 결국 정석을 2~3번씩 풀었다 하면서도 기본 공식조차 모르는 하나마나 식의 역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수학은 연결된 내용으로 반복학습 보다는 한 번을 하더라도 ‘깊이 있는 학습이 중요한 과목’이라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 그때그때 배우는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완벽하게 소화하는 학습이 필요하며, 특히 제대로 된 수학공부를 위해서는 교재 한 권이라도 풀이를 보지 않고 학생 스스로 끝까지 풀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모르는 것을 그대로 둔 채 수업 듣는 것이 반복이 되고, 그런 학습 태도가 버릇이 되면, 고2, 고3의 어려운 과정에서 모르는 부분은 더욱 많아지게 되고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은 부족해지게 된다.“겨울에 처음 내리는 눈처럼 그때그때 쓸어버리면 별일 아닌데, 쌓여서 얼어버리면 해결하기 어려운 큰일이 되는 것과 같다. 수학은 모르는 부분이 없도록 완벽하게 해결하는 학습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반드시 오답노트를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별 이해 정도를 확인하는 테스트를 철저하게 진행하는 것은 물론 모르는 부분은 학생들이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관리로 세심하게 지도하고 있다. 학년별 선행 아닌 수직적 선행으로 수학적 이해도 향상이 관건!바람직한 선행과 심화학습에 대해 김 원장은 수학적 특성을 먼저 언급했다. 수학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로 연결된 과정을 배우는 학문이다. 개념의 정의만 아는 것보다 연결되는 개념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화가 진행되는 교육과정 역시 연결된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며 중·고교 과정 전체를 아우르는 공부를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김 원장은 중·고교 수학과정의 단원별 연계성을 고려한 <용수학의 수직적 선행학습>에 대해 설명했다. 수직적 선행학습이란? 기존의 가로로 된 중1, 중2, 중3, 고1 과정의 학년별 단원의 연계성을 수직적인 순서로 본 것이다. 이렇게 학년별 단원별 연계성을 고려한 수직적 학습을 진행하면 선행과 동시에 심화학습도 함께 진행하게 돼 기존의 방식보다 수학적 이해도를 훨씬 높일 수 있다.예를 들면, 중2 수학에서 나오는 곱셈공식이 5개, 고교 과정에서 나오는 곱셈공식이 10개다. 곱셈공식을 처음 중학교 때 접할 때 이러한 부분을 미리 알려주면, 나중에 고등 수학 과정에서도 쉽고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수학은 단순히 문제를 풀거나 공식들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개념을 정리하고 연결할 수 있어야 진정한 실력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수학적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것만이 올바른 수학 공부를 위한 가장 확실하고 효율적인 학습법이 될 수 있다.문의 02-3443-7991▒ 청담 용수학의 수직적 선행학습 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