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조폭 세력, 탈춤축제 상권 장악시도 ‘덜미’ 탈춤축제 상권 장악을 시도하던 대명회 소속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지만 정작 축제장을 운영한 안동시는 폭력사건이 일어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12일 경북지방경찰청은 세계유교문화축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의 상권을 장악하기 위해 ‘낙동강 번영회’를 결성해 외지상인을 몰아내고 번영회에 가입하지 않은 상인에게 기물을 파손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대명회’ 소속 조직폭력배 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검거된 권모(42) 등 13명은 안동지역 조직폭력배인 대명회 추종세력으로 탈춤페스티벌 행사장을 무대로 상권을 장악하기 위해 대명회와 일송회 출신의 선후배를 규합 ‘낙동강 번영회’라는 써클을 결성하고 행사장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했다는 것. 경찰은 특히 탈춤페스티벌이 시작된 5일 권씨 등이 행사장 내의 모 식품회사의 매장으로 몰려가 포장마차 영업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회사 관계자인 조모(32)에게 “10시까지만 영업하라”고 협박한 후 이를 따르지 않자 저녁 11시쯤 다시 찾아가 매장내의 시설물을 각목으로 내리쳐 부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LPG가스통을 숯불에 던져 다 죽인다”며 위협해 내·외국인 손님 100여명을 좇아내는 등 폭력행사와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폭력행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10월 12일 행사장 내의 또 다른 매장을 찾아가 업무를 방해하고 관계자를 협박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북경찰청은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강력계 형사 등을 급파해 내사활동을 벌여왔다. 경북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일부 상인들의 경우 보복을 우려해 진술을 회피했지만 끈질긴 설득으로 피해사실을 확보하고 주변 상인들로부터 참고인 진술을 받아냈다”면서 “피의자들의 휴대폰을 기지국을 통해 추적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북경찰청은 운흥동의 모싸롱에서 대명회 행동대원이라고 협박해 양주 등 84만원을 공짜로 마신 것을 비롯해 12회에 걸쳐 주대 2500만원 상당을 갈취해온 대명회 행동대원 2명도 함께 검거했다. 이 중 한명은 지난달 10일 태화동의 한 가정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같은 폭력사건이 일어났지만 축제장을 운영하고 최종 책임을 져야하는 안동시는 관련 내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관광객과 시민이 폭력행위로 인해 쫓겨나는 상황이 행사장 내에서 두 차례나 벌어졌는데도 ‘깜깜’했던 것. 안동시 관계자는 “폭력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전혀 몰랐다”면서 “만약에 알았더라면 치안에 더욱 신경을 썼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외지 관광객을 비롯해 세계적인 행사로 외국인까지 찾는 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폭력배들이 협박과 일삼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안동지역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라면서 “행사장 운영을 책임져야 할 안동시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01-11-19
- 인부동 인사 파이낸셜뉴스 *증권금융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김의태 *지식경제에디터 박성태 *산업부장겸 기획부장 박정규 부음 ▲조동필씨(고려대 교수) 별세, 영구씨(명원 대표) 부친상, 최인수(전 미국 플로리다주 한국대표부 대표) 김예철(송탄신경외과 원장) 유재훈( 삼성물산 상무) 박경화씨(LG-필립스 산호세 부장) 장인상=25일 삼성서울 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410-6916 ▲김이진씨(전 용동중 교장) 별세, 문성(자영업) 호성(전 쌍용양회) 부 친상, 구근모씨(대우전자 차장) 장인상=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05 ▲김성기씨(동양증권 대구지점 부장) 부친상=24일 경북 영주시 이산면 신암2리 자택, 발인 27일 오전 8시. (054)637-1161 ▲조문현(법무법인 두우 변호사) 창현(사업) 가현씨(관공대 예술체육대 학 교수) 숙현씨(경원대 피아노과 교수) 부친상, 이준선(관동대 사범대 학 교수) 여정구씨(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 장인상=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2 ▲장정우(조흥은행 개인영업기획실장) 文夫(전 농협 전무) 정호(전 국민 은행 차장) 정한(한성실업 직원) 정수씨(상장협의회 과장) 부친상, 지종 학(운수업) 이근배씨(대구지법경주지원 집행관) 장인상=25일 경북 의성 군 안계면 토매리 자택, 발인 27일 오전 9시. (054)861-0445 ▲이문희(서울국세청 법무2과) 성희(공군 본부) 용희씨(한라중공업) 모 친상=25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010-2233 ▲문일석씨(주간현대 신문사 대표) 장인상=25일 여수 여천 전남병원, 발 인 27일 오전 8시. (061)691-4451 동정 이수일 한국감정원장은 25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부동산컨설팅업계 회 원사를 중심으로 한 '한국부동산투자.자문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현정택 여성부 차관은 27일(토) 숙명여대 용인연수원에서 '경기지역 차 세대 여성지도자 육성 여대생 캠프'행사에서 '21세기 여성의 역할과 여 성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조만진(趙萬進)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은 26일 라다마 르네상스호 텔에서 우크라이나 키예브국립대 스코펜코 총장으로부터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박종익 손해보험협회장 24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교통기동타격대를 방문,대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으로 라면 2000박스를 전달했다. △조해형 KAIST최고정보경영자과정총동창회장 26일 오전 7시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을 초청해 조찬강연회를 연다.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 26일 오후 6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한강에 흐르는 라인강의 기적’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부식 교통개발연구원장 26일 오전 10시 경기도 일산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항공안전과 인적요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한다. △이재경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장 27일 한국담배인삼공사 수원연초제조창 운동장에서 제18회 한국신문협회장배 전국 신문·방송·통신사 교열·어문기자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태섭 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26일 오후 1시 한양대 종합기술연구원에서 한국정치학회(회장 김영래)와 공동으로 ‘원자력발전 정책과 정치적 이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 노정규(盧正圭)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간 중국 경제특구 및 고신기술개발지구와의 교류 증진과 투자환경 조사를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표 10여명과 함께 중국 광서성 자치구 계림시를 방문한다. 2001-10-25
- 수원시가 해마다 경남 진해를 방문하는 이유 수원시가 매년 자매결연을 맺은 ‘수원함‘을 위문하고 있어 장병들의 사기앙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화제다. 수원함은 1984년 방위성금 270억원으로 건조된 1100톤급 전투함으로 취역과 동시에 ‘수원함’으로 명명됐다.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은 1986년 4월 2일. 이후 86년부터 2001년까지 매년 거르지 않고 수원시에서 위문단이 진해를 찾고 있다. 이에 수원함 장병들의 자부심도 남다르다. 강형구 함장은 “매년 빼놓지 않고 이렇게 많은 인원이 직접 찾아오는 경우는 수원함 밖에 없다. 주변의 함장들이 수원함 함장하는 것을 아주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강 함장에 따르면 수원시 배려로 수원함은 노후한 전함인데 올 여름 가장 시원한 배가 됐다. “새 전함에도 에어컨은 몇 대 없는데 수원시 위문품 덕분에 우리가 가장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었다. 주변전함 동료들이 아주 부러워한다”고 강 함장은 전했다. 수원시 위문단에 매년 심재덕 시장이 단장으로 방문했다. 올해는 윤태헌 자치기획국장을 단장으로 윤석중 수원교육장 등 수요회 회원 20여명과 시의원 4명, 관계공무원 등 모두 30여명의 위문단이 진해를 방문했다. 이에 위문단을 맞은 수원함장 강형구 중령을 비롯한 대원들은 수원함에 내걸린 태극기를 선물했다. 강 함장은 “참모들과 상의한 결과 함장으로 부임할 때 부터 지금까지 21개월째 휘날리고 있는 태극기가 선물에 적합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함정에 내걸린 태극기는 함장이 이임할 때 가져가는 게 일반적인 관례인데 강 함장은 자신에게도 소중한 것을 선물로 내놓은 것이다. 수원함은 올해 큰 일을 치렀다. 수원함이 북한 상선이 우리 영해를 침범할 때 가장 먼저 발견하고 이를 저지했다. / 수원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2001-10-23
- ‘가을랠리’에 시가총액 14조원 늘어 미국 테러사태이후 계속된 주가 상승으로 상장사 시가총액이 14조3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증가액은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됐던 SK텔레콤(5조3000억원), 삼성전자(1조7000억원), 포항제철(7400억원) 등이 많았으며 시가총액증가율은 계몽사(804%), 보루네오가구(765%), 신동방메딕스(345%) 등이 높았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테러사건이 발생한 지난 9월 11일부터 이달 9일까지의 랠리기간 상장기업의 주식시가총액은 197조6893억원에서 212조416억원으로 7.3%인 14조352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별(관리종목제외) 시가총액 증가액은 외국인 매수가 몰린 SK텔레콤이 5조3400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삼성전자(1조7400억원), 포항제철(7400억원), 한국통신(5700억원), 삼성화재(3700억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외국인이나 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크지않았던 한국전력은 8600억원이 감소했고 삼성전기(2400억원), 현대건설(2200억원), 두산중공업(1400억원), 대한항공(1000억원) 등도 줄어 테러이전의 주가수준을 회복하지못했다. 같은기간 시가총액 증가율은 관리종목 해제와 실적호전 등의 재료를 업은 계몽사가 804%로 가장 높았고 보루네오가구(765%), 신동방메딕스(345%), LGCI(102%), 극동유화(69%), 대원제지공업(60%), 부산은행(59%)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테러사태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1조70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이들의 손길이 닿은 핵심 블루칩들도 많이 올랐으나 개인들이 선호하는 재료보유 중·소형주중에 의외로 상승폭이 큰 종목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2001-11-11
- ‘LG 글로벌 챌린저2001’시상식 가져 LG는 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대학생 대상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2001년 LG 글로벌 챌린저’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LG임직원들 및 ‘2001 LG 글로벌 챌린저’ 선발대원 30개팀 90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모두 10개 팀을 선정, 총 1700만원의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구본무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21세기는 꿈과 희망의 시대인 동시에 변화가 많고 경쟁이 치열한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말하고, "이런 시대환경을 극복하고 선도해 나가는 젊은이로서 창의적 도전정신과 올바른 가치관, 그리고 젊은이다운 열정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2001 LG 글로벌 챌린저’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에는 ‘의료의 맥도널드화’라는 테마로 미국, 캐나다 등 미주지역의 병원들을 탐방하고 돌아 온 가톨릭대학교 의학과팀이 선정돼 상장,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가톨릭대팀은 100년 전부터 의료 전문화 시스템을 도입한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하고 있는 메이요 병원(Mayo Clinic)을 비롯해, 복부탈장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캐나다 토론토의 쇼울다이스 병원(Shouldice Hospital), 세계 최대의 암 전문센터인 미국 텍사스 주의 M.D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미주지역의 의료전문화 병원들을 통해 우리의 현실과 비교 분석하여 국내 의료체계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장애인 자립생활운동을 테마로 미국의 대학, 자립생활센터, 장애인 관련 단체 등을 탐방한 연세대학교팀은 탐방대원 3명 중 2명이 각각 시각장애와 하반신 장애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탐방활동을 펼치고 돌아와 장려상을 수상해 참석한 대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LG는 학생들의 탐방보고서를 올해 12월 중 책으로 발간해 각 대학교 및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2001-11-07
- ‘신문 판매전쟁’ 조폭 개입 신규독자 확보를 위한 신문사의 과열경쟁에 마침내 조직폭력배까지 개입했다. 이들 조직폭력배는 수도권 일대의 신규 입주아파트 신문판촉권을 강제로 확보한 후 지국들이 지급하는 신규독자 확보성과급 10억원을 챙긴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서울지검 강력부(부장검사·김규헌)는 5일 경기도 구리와 남양주 일대의 신규 입주아파트 단지의 신문판촉권을 기존의 판촉원으로부터 강탈한 ‘영등포 북부동파’를 적발, 행동대장 김 모(30)씨와 행동대원 박 모(28)씨, 신문판촉업자 정 모(31)씨 등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다른 박 모(28)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ㅈ일보 판촉원 김 모(28)씨와 ㄷ일보 판촉원 김 모(43), 정 모(22)씨 등 일간지 판촉원 수 명을 상대로 “이곳은 우리가 접수했으니 판촉활동을 하면 죽여버리겠다”며 13차례에 걸쳐 협박과 폭행을 일삼은 혐의다. 이들은 또 아파트에 신규입주자가 이사오는 날에는 30여명의 조직원을 동원, 기존의 판촉원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무력시위를 벌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이같은 범행을 통해 노린 것은 신문지국에서 신규독자를 유치할 경우 판촉원에게 지급하는 한 부당 3∼4만원의 성과급. 수사결과 이들은 5만 신규입주 세대 중 상당수를 독자로 확보해 10억원의 성과급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행동대장 김씨는 94년 라이벌 폭력조직 ‘영등포 남부동파’조직원 오 모(당시 25)씨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5년을 복역한 뒤 지난해 2월 출소했으며 와해된 조직 복구에 필요한 자금마련을 위해 신문전쟁에까지 개입한 것으로 검찰을 파악했다. 검찰은 이들의 여죄를 캐는 동시에 다른 조직폭력배들의 신문판촉 개입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문고시가 부활한 가운데 발생한 이번 사건은 신문사들간의 과열경쟁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서울에서 지국을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신문사 세무조사가 이뤄진 후에도 본사의 부수확장 압박은 전혀 변함이 없다”며 “한 부당 5∼6만원의 판촉비를 쓰는 것은 기본”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신문사간 과열경쟁이 이뤄지다보면 때론 판촉원간의 폭력도 예사로 벌어진다”고 말했다. 2001-11-06
- 금천구, 저소득 취약가구 안전점검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구 및 노인거주가구를 위한 민·관 합동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누전차단기 전기콘센트 전선 전구 가스중간밸브 고무호스 연탄가스배출기 보일러부품 잠금장치 등 전기기구, 보일러 및 기타 주거환경 위험요소이다. 점검결과 위험한 시설물은 수리되거나 교체된다. 이를 위해 금천구는 지난 7월 안전관리사, 가전제품 수리점 운영자 등 전문성을 갖춘 주민 60여명으로 시민안전봉사대원을 구성했으며 이밖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인력으로 주거환경 개선조도 마련했다. 지원은 각 동사무소의 저소득가구 가운데 공공근로팀에서 선정한 가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2001-11-04
- 김포 행정뉴스라인 김포시 각종 체력증진 대회 김포시는 지난 15일부터 공무원의 기초체력 향상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일 아침 6시부터 '아침 달리기 운동' 을 실시하고 있다. 아침운동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김포시 공무원 2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11월 3∼4일, 10∼11일에는 시 공직자 의식개혁을 위해 무박 2일 일정으로 설악산 대청봉을 등반하는 산악극기 훈련이 계획돼있다. 시 소속 6급이상 간부공무원 150여명은 1·2기로 나뉘어 오색을 출발 설악폭포∼대청봉∼오색으로 이어지는 왕복 약 10km 구간을 코스로 등반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협동심과 인화단결 등 조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공무원 체육대회 김포시 공직자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7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피구 이어달리기 등에서 많은 직원들이 참석, 다채롭게 진행됐다. 대포서원 서재 낙성식 조선전기 대학자인 문양공 눌재 양성지 선생 수안사 예성식이 지난 25일 대포서원에서 개최됐다. 양촌면 대포리에 소재한 문양공의 부조묘인 수안사 문양공 부근묘는 한옥건축중요무형문화재 74호 대목장, 원주 주심포 맞배집형으로 후손들에 의해 다시 중건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위패.영정봉안, 신도비 제막, 와비제막, 부조묘고유제가 치러지는 동안 평생을 학문에 정진한 눌재 선생의 인품을 기렸다. 상수도 사용료 자동이체 서비스 김포시는 상수도 사용료를 자동이체로 납부받는다. 김포시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상수도 사용료 납부를 위해서는 수용자가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 사용료를 납기내에 납부하지 못해 체납액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자동이체 신청은 수용가가 거래하고 있는 농협 우체국 수협 은행 등 전국 전 금융기관의 해당 통장과 도장 및 전월에 납부한 영수증을 금융기관에 구비된 자동이체신청서와 함께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자동납부는 신청이 완료된 뒤 1개월 후부터 이체되며, 이사 때에는 반드시 해지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이체신청후 2개월동안 잔액부족으로 인출되지 않을 경우 자동이체가 해지된다. 김포전역 상수도 이틀간 단수 김포시 전지역의 상수도 공급이 오는 30일 오전8시부터 31일 오후6시까지 34시간 동안 중단된다. 김포시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단수는 원수를 공급하는 풍납취수장의 시설물 전기안전진단에 따른 것으로 단수전에 시민들이 물을 충분히 확보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수돗물이 가정에 다시 공급되는 시간은 관말과 고지대 지역의 경우 3∼8시간 정도 더 소요되며, 일시적으로 적수가 나올 때에는 수돗물을 충분히 방류한 뒤 사용해야 한다. 마송 주공임대 입주자 모집 공고 대한주택공사는 30일과 31일 양일간 김포실내체육관에서 마송지구 주공임대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사는 김포시 통진면 마송리 137번지 일원에 시공중인 16평과 20평형의 국민임대아파트(20년) 970세대에 대한 입주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배우자를 포함한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최초입주자 모집공고일인 2001년 10월 24일 현재부터 입주시까지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119만3450원) 이하면 된다 한편 신청시 구비서류는 국민임대주택신청서와 서약서, 주민등록등본1통, 일정소득이하임을 증명하는 서류, 신분증, 호적등본 등으로 주공 상담실(031-250-8380)이나 현장사무실(031-981-9480)로 하면 된다. 2001-10-30
- 장릉산을 사랑하는 '장사모' 김포를 대표하는 명산으로 잘 알려진 장릉산은 김포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는 곳이며 역사와 전통을 품고있는 아름답고 친근한 산이다. 김포에 거주하면서 이 곳 장릉산을 한 번 정도 찾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완만한 능선과 울창한 산림으로 가족들이 건강한 산책과 가벼운 등산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 바로 이 장릉산이다. 많은 이들이 장릉산을 아끼고 사랑하지만, 장릉산을 특별히 더 아끼고 사랑하는 모임이 있다. 장릉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임의 약자로 만든 '장사모'. '장사모'는 지난 9월 김포3동 뒷골목 호랑이 할아버지 봉사대원들로 구성되어 만들어 졌으며 지난 10월6일 장사모 첫 모임을 갖고 임원진(회장 이석영)을 선출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장사모는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6시30분 김포3동 동사무소에 모여 1시간30분 정도 장릉산 회주 산책로를 돌며 자연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과 함께 산책과 등산을 즐기며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주으며 산불 예방과 조수보호 활동 등의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장사모의 회원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낯설기만 했던 이웃간에 친근한 정을 나누며 함께 산책하고 등산을 즐기며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가고 있다. 우리지역 주민들이 만든 알차고 뿌듯한 모임 장사모. 이 가을 낙엽이 내리는 장릉산에 가면 건강하고 튼튼한 그 모임을 만날 수 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01-10-30
- 나도 할수있다. 내집마련!.. 쥐꼬리 만한 월급 받아 생활비쓰고 저축해서 어느 세월에 집장만을 해보나! 아직 내 이름으로 된 집 한번 가져 보지 못했다고 한숨만 쉬고 있지는 않는지. 내 집마련!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바로 " 최초 주택구입자 자금 지원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2001년 7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주택을 생애 처음 구입한다면 주택가격의 70% 이내에서 최고 7,000만원까지 연6%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자격은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구입한 사실이 없는 신규분양주택을 구입하는 만 2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라면 가능하다. 대상 주택은 5월 23일 이후 분양계약을 체결했거나 분양권을 산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신규 주택이다. 대출기간은 20년인데 1년 거치 19년 원리금균등분할 상환방식이다. 즉 대출 받은 후 1년까지는 이자만 부담하고 2년째부터 19년 동안은 원리금을 매년 같은 비율로 나눠 대출금을 갚아 가면 된다. 또한 세제혜택도 있어 취득세, 등록세가 25% 감면되고 잔금 납부 일로부터 5년 동안 양도소득세도 면제 받을 수 있다. 단 최고 7,000만원 중 주택건설업체가 정부에서 건설지원자금을 빌렸다면 그 만큼은 제외되므로 대출한도는 줄어들게 된다. 연봉이 2500만원인이00씨는 심사숙고 끝에 7000만원을 대출 받아 1억원의 아파트를 구d입하였다. 어차피 마련 할 집. 매월 100만원을 저축할 목표로 대출받아 집을 장만하였다. 이00씨는 1년 간은 35만원의 이자만 부담하고 2년째부터는 매월 50만2천 원씩 갚아 가면 되기때문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100만원 중에서 대출금을 제하고 498천원은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하였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비과세 상품이면서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금리가 7%가 지속될 경우 10년후에는 80,850,300원의 목돈을 손에 쥘수있게되어 집장만도 하고 목돈을 만들어 대출상환을 쉽게 할 수 있게된다. 대출을 받지 않고 매월 적금을 불입할 경우 지금의 금리 6%이지만 세후 금리는 5%밖에 되지 않아 대출을 받아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유리하다. 우리나라의 집 값평균 상승률이 연 4%라고 하니 실제로 부담하는 이자율은 2%밖에 되지 않고 더구나 20년 간 장기로 원리금을 분할하여 상환 할 수 있으므로 부담도 없다. 200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