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의 실력파 디자이너가 설계한 전원형 빌라 분당에서 가까운 모현면 능원리 불곡산 자락에 위치한 ‘경지 로즈타운’은 구25~32평형, 지상 2~5층 총 11개동 85세대의 단지형(1억 6천만 원부터)으로 구성되어 있고, 빼어난 자연과 편리한 교통, 분당 교육환경을 갖춰 나무랄 데 없는 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다.잘 갖추어진 교통망으로 강남30분, 분당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서울, 성남, 죽전 등을 생활권으로 두고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며, 단지에서 버스정류장이 3분 거리이다. ‘경지로즈타운’의 가장 큰 장점은 분당과 용인 사이 위치해 양쪽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중●고교를 분당학군으로 배정받을 수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유●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인정받고 있다. 입주민들의 커뮤니티의 형성은 물론, 방범, 관리 면에서도 매우 유리하고, 다양한 타입의 옵션으로 선택의 폭이 넓고 전 세대 확장형으로 설계되어 있다. 입주는 2012년 8월부터 가능하다.분양문의 : 031-322-15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우리 아이 첫 수학 공부, 교구로 시작해 보세요!! 글 : 아담리즈수학 의왕센터 장성은 원장 수학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시기는 아이가 첫째인지, 둘째인지, 혹은 셋째인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첫째 아이의 경우에는 일찍부터 수학 공부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3~4세만 되면 이것저것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둘째 아이부터는 상황이 달라진다. 어렸을 때부터 시켜봤자 별 효과가 없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안 시키고 실컷 놀게 한다. 하지만 두 방법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많은 아이들이 덧셈과 뺄셈은 물론이고, 심지어 구구단까지 익히고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학년 때 큰 수가 나오면서 수학이 싫고 어렵다는 아이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유아기에 수학을 더 빨리, 더 많이 접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수학을 접근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과정은 건너뛰고, ’문제풀이’ 위주로 수학 공부를 시켰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학 공부는 언제부터 시키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시키느냐가 더 중요하다. 초등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를 살펴보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구체물로 수학의 개념을 배우게 되어 있다. 초등학생도 아닌 유아라면 구체물, 즉 교구로 재미있게 놀면서 수학 개념을 익히는 게 정답일 것이다. 올해 초 교과부에서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 역시 학교 수업에 교구를 적용하여 아이들에게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학은 추상적인 학문이기 때문에, 개념과 원리를 구체물이나 교구와 연관시켜 지도하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수학에서 교구는 개념과 원리라는 강을 건너게 해 주는 나룻배 역할도 해 준다. 나룻배 없이 헤엄쳐서 강을 건널 수도 있지만, 그러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 당연하다. 이때 나룻배를 이용하면 훨씬 쉽게 강을 건널 수 있다. 구체물(교구)을 활용하여 눈으로 보고 조작하면서 학습을 하면 이해력, 기억력, 집중력이 3배 이상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새삼스레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며, 해 본 것은 이해한다’는 공자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울 때가 참 많다. 지금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절반 이상이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되고, 수포자의 대부분은 대포반(대학포기반)에 입학한다고 한다. 이런 비극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도 우리 아이 첫 수학 공부, 교구를 통해 재미있게 시작해 보는 어머님의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N.B.Y(노부영)어학원 유·초등부 소수정예반 모집 산본역사 상가옆 건물(금정동 874번지) 산본빌딩 6층에 위치한 N.B.Y(Nobuyoung : 노부영)어학원에서 유·초등부 소수정예반 모집을 한다. 유치부(Prime :3세~7세)는 영어의 기본소리듣기, 영어의 필수 소리 익히기, 간단한 스토리구조 익히기로 운영된다. Reading반(6세~7세)의 특징은 노부영으로 Shared Reading과 패턴에 맞춰 디코딩하는 파닉스가 특징이다. 주1회반, 주2회반, 매일반이 운영된다.초등부 프로그램은 알파벳 및 기본음가 익히기, 어휘능력의 향상, 스토리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 배양, 세계적인 원서를 읽고 체험하며, 4대 영역의 어휘확장과 활발한 회화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영어 교육의 목적은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세계의 소리를 듣기 위한 ‘균형잡힌 교류와 창조’에 있다. 자기의 생각, 문화, 역사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뿌리 교육을 배양하기 위해 N.B.Y어학원에서는 아이들의 우뇌와 좌뇌 성장 활동을 파악하고, 시기에 따른 적절한 영어 학습 활동으로 진정한 4대 영역에 바탕을 둔 영어 교육을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문의: 031-394-07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ADHD의 비약물적 치료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의료정보가 쏟아져 나오다보니 누구나 ‘ADHD(Attention Deficiency Hyperactivity Disorder)라고 하면 무슨 낱말의 약자인지는 몰라도 ‘산만한 아동’을 두고 하는 말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다. 아울러 ADHD는 약물로 치료 한다는 것까지 알고 있는 분도 있어서 주위에 산만한 아동을 보면 병원에 가서 약물처방을 받으라는 조언을 하기도 한다. 이런 분들에게 ADHD의 비약물치료가 있다고 하면 오히려 의아해하는 경우가 많다. ADHD는 원인에 따라서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드러나는 증상을 보고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 목록 중에 여섯가지 이상이면 진단할 수 있다. ADHD의 신경과학적 원인은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생산이 저하되어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져 체계적이고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실행이 안 되는 것이다.ADHD의 기본적 치료는 도파민이나 노르아드레날린을 보충하는 약물치료와 또래관계 개선을 위한 사회성훈련, 정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한 놀이치료와 가족치료 등이 있다. 이외에도 뉴로피드백, 기능의학적 접근법 등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여아를 데리고 온 어머니는 아이가 교실에서 5분도 못 앉아있고, 친구들을 방해해 선생님이 가보라고 해서 온 경우였다. 역시나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진료실 책상에 엎드리고 고개를 숙여 의자 밑을 살펴보는 등 계속 움직여 진료를 보는 내가 다 산만해질 지경이였다. 어머님이 하시는 여러 이야기 중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입에 달고 살다시피 하고 못 먹게 하면 짜증이 심해지면서 더 산만해진다는 말에 치료의 방향을 결정했다. 단순당 중독으로 오는 주의산만을 제거해 본 상태에서 남아 있는 증상의 정도를 확인해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하는 걸로... 먼저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을 해서 단당류를 끊도록 하고 식사를 현미와 채식위주로 바꾸게 했다. 거의 매일 먹던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못 먹게 하니 처음에는 단것에 대한 갈망이 더 강해지고 더 산만해졌지만 뉴로피드백 훈련을 병행하면서 차츰 산만한 증상이 감소되어 약물치료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정도는 되었다. 이 경우는 단당류 중독이 산만함의 주요 원인이었던 것이다. 복합탄수화물은 체내에 들어가면 천천히 소화되고 흡수되어 혈중 포도당 농도를 천천히 상승시키는데 반해 단순포도당은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혈액으로 흡수되어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하게 상승시킨다. 고혈당이 되면 포도당 농도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어 포도당을 간에 저장하게 되어 다시 저혈당 상태가 된다. 뇌는 에너지원으로 포도당만 사용하고 몸무게의 2%에 불과하지만 전체 포도당의 20%를 소비하는 인체의 최대 포도당 소비처이다. 따라서 저혈당이 되면 두뇌가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된다. 두뇌는 저혈당을 피하기 위해 당연히 응급처방을 하게 되는데 식은 땀이 나면서 안절부절하게 되고 급하게 먹을 것을 찾으면서 주의산만, 신경질, 짜증, 과잉행동 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난다. 이렇게 고혈당, 저혈당 다시 고혈당을 반복하게 되면 단순당 중독이 ADHD증상의 탈을 쓰고 마치 ADHD처럼 보여진다. 이런 경우에는 식이요법과 더불어 영양요법이 주치료방법이 되고 보조적으로 집중력 강화를 시키는 뉴로피드백훈련으로 증상의 감소를 도모할 수 있다. 이와 유사한 또 다른 경우를 소개하려고 한다. 초등학교 4학년 여아가 늘 피곤해하고 고기나 우유를 먹고 나면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다며 공부를 안 하려고 하고, 공부하는 줄 알았더니 책상에 엎드려 있는 게 다반사여서 엄마와 자주 다투는게 문제였다. 주의집중력검사에서 심각한 ADHD로 나타났다. 기능의학적 문제가 의심되어 하나씩 짚어 나가자 복통, 변비와 설사가 아주 심한 상태로 드러났다. 여러 가지를 종합해볼 때 장기능 저하와 음식 알러지와 관련된 집중력 저하 상태로 판단되어 음식알레르기검사와 장기능검사를 실시했더니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으며, 장내에 Candida albicans라는 곰팡이로 오염되어 있었고 장내세균총의 불균형이 심해 유해균의 과잉 증가와 유익균의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유산균의 먹이도 충분하지 않은 상태였다.이 경우에는 장내세균에서 나오는 장내독소에 의해 장내막이 손상되어 단백질분자들이 손상된 틈을 타고 혈액내로 들어와서 전신을 돌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데 신체의 일부인 두뇌도 이런 알레르기 반응의 예외 지역은 아니다. 두뇌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 반응의 증상은 두통, 어지럼증, 저각성 등이다. 한마디로 공부에 집중하기에 부적절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 경우 가장 우선적인 치료는 장내세균총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유산균을 대량 함유하고 있는 양질의 유산균제재를 처방하고 알러지원으로 판단된 동물성단백질을 식이에서 제거하는 것이다. 처음 2~3주 사이에는 별 변화가 없더니 차츰 변비와 설사가 좋아지면서 두통과 어지러운 증상이 감소되기 시작하여 특별히 다른 치료 없이도 집중력에 변화가 왔다. 10년의 임상경험을 돌아볼 때 ADHD라는 하나의 진단에 그 원인은 정말 다양했다.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면 다양한 치료방법도 필요하지 않을까? 창의력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ADHD 치료의 다양성도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일인 것 같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아이마인드의원 원 장 서경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지금 이 순간 행복한 친구들이 거의 없어요. 우리나라 교육이 그들을 썩 행복하게 해 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심리를 공부해 학생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요. 또 교육도 함께 공부해 우리나라 교육을 한 번 바꿔보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자신부터 행복해져야 한다고 믿는 권소윤(2·문과)양. 행복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기 위해 항상 마음을 다잡는다는 ‘행복한 여학생’ 소윤양을 만났다. 특유의 사교성으로 적응하다 권양은 과테말라에서 10여년을 살다 초등학교 6학년이던 해에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귀로는 많이 익숙한 나라지만 여전히 낯선 과테말라에서의 10년은 ‘정말 행복했다’고 권양은 말한다. “그곳에서 국제학교에 다녔는데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던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특별한 방과후 활동으로 통해 여러 가지 체험도 할 수 있었죠. 정말 학교생활이 즐거웠어요.”프랑스어를 배우고 암벽 등반을 하고... 모든 시간이 행복하기만 했다.2007년 갑작스럽게 귀국하기까지 권양은 말 그대로 그곳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 속에 푹 빠져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의 생활은 큰 변화의 연속이었다. ‘코스모스’가 무슨 뜻인지도 모를 만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초긍정주의 소윤양은 변화된 환경에 곧바로 적응했다.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어요. 저의 장점 중 하나가 친구를 잘 사귀는 것이거든요.” 하지만 처음 치른 시험에서 쇼크를 받은 소윤양. 과테말라에서는 공부를 썩 잘하는 편이었던 터라 70점대의 사회 점수는 충격으로 와 닿았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맴돌았다.악착같이 공부에 매진한 소윤양. 결국 국수사과 100점을 맞으며 초등학교를 졸업했다.심리와 교육, 학생들 행복하게 해 주고파 고등학교에 진학한 소윤양. 자신의 진로에 대해 큰 고민이나 생각이 없었던 1학년 2학기 때 찾은 상담실이 그의 미래를 결정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답답함을 풀지 못하고 있을 때쯤 상담선생님께서 진로카드를 보여주셨어요. 마음에 드는 걸 한 장 뽑으라 하셨죠. 나도 모르게 ‘심리’라는 카드에 눈길이 머물렀어요. 갑자기 주위 친구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더군요. 지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변화시켜보자는 생각에 ‘내가 갈 길이 바로 이거구나!’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외국에서 우리나라와는 다른 시스템의 교육을 받고 자라 학생들을 힘들게 하는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을 바꿔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소윤양. 교육과 심리를 함께 공부해본다면 뭔가 해결책이 나올 것 같은 자신감이 든 것도 그때였다. “그때부터 심리와 교육을 어떻게 연관시키면 좋을지 고민하게 됐어요. 그게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목표이기도 하죠. 목표와 꿈에 대한 확신을 키우기 위해 심리에 관한 책을 읽고 꾸준히 심리 다큐를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사람의 심리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었던 소윤양은 우선 많은 책 읽기에 집중했다. 책을 통해 그는 “사람의 심리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됐다”고 했다. 심리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난 후에는 ‘부정적인 시선을 나만의 긍적적인 착각으로 바꾸는 법’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전까지 저 역시 행복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를 가슴에 품으며 행복한 미래를 위해선 현재도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즐겁게 하려 노력했고, 하고 싶은 일은 미루지 않고 다 즐기려고 해요.” 매 시간이 행복한 소윤양,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다보니 공부 역시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지적 호기심 갖고 학습에 접근최근 소윤양에게 가장 소중했던 경험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들은 강의들이다. 고1 겨울방학깨 들은 ‘창의적 사고와 표현’, 고2 여름방학 때 들은 ‘천 가지의 얼굴, 야누스’ 강의는 소윤양이 ‘지적 호기심을 갖고 임한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 “강의를 듣고 난 후 제 학습태도가 바뀌었어요.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게 됐고, 모든 공부를 좀 더 성실하게 해낼 수 있었어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학원을 가기 보다 영어 자격증이나 논술 등의 방과 후 강의를 들었고, 또 모르는 게 있을 때마다 선생님께 질문하는 습관을 가지게 됐습니다.”성적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소윤양은 현재 학교 교지편집반 동아리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선 자신부터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는 소윤양. 그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학생들 모두가 행복해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공교육비 민간부담률 OECD 최고 OECD 교육지표 개발 이후 12년째 1위 … 교육경쟁력도 민간이 견인우리나라 전체 공교육비 중 민간이 부담하는 비율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등교육단계에서 민간재원 비중은 OECD 평균보다 2.5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OECD는 11일 '2012년 OECD 교육지표(Education at a Glance EAG)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OECD 회원국 34개국과 비회원국 8개국 총 42개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등교육단계 국민부담 커 = 이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2009년·8.0%)은 OECD 평균(6.3%)을 웃돌았고 아이슬란드(8.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국민 1인당 GDP 대비 학생 1인당 공교육비 비율은 초등교육(25%), 중등교육(35%)은 OECD 평균(초등 23%, 중등 27%)보다 높았고, 고등교육(35%)은 OECD 평균(42%)보다 7%p 낮았다.그러나 공교육비를 부담 주체별로 나누어보면 정부의 공교육비 부담 비율(4.9%)은 OECD 평균(5.4%)보다 낮은데 반해 민간 부담률(3.1%)은 평균(0.9%)보다 높았다. 즉 우리나라 교육부문 경쟁력의 원동력이 정부가 아닌 민간 부담에 의해 견인되고 있다는 것이다.우리나라의 공교육비 민간 부담률은 2001년 지표개발 이후 12년째 1위를 기록하고 있다.교과부 관계자는 "초중고교 영역의 경우 2009년 시ㆍ도 교육청에서 지방교육채를 2조원 가량 발행한 것이 민간부담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정부부담 성격의 지출인만큼 민간부담이 곧바로 가계부담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특히 고등교육단계에서 국민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단계 공교육비 중 민간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73.9%였다. 이는 OECD 평균(30.0%)의 2.5배이다.◆어머니 학력 영향 덜해 = OECD가 '2009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PISA)'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어머니의 학력 수준에 관계없이 학생들의 읽기 능력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학력 어머니를 둔 자녀의 읽기 능력 점수는 555점으로 핀란드(547점)를 앞선 1위였다. 저학년 어머니를 둔 자녀의 점수도 504점으로 2위인 핀란드(496점)를 앞섰다. 두 부류의 점수 차이는 51점으로 이탈리아(44점), 캐나다(46점), 핀란드(50점)보다는 컸지만 OECD 평균(67점)보다는 작았다.이는 우리나라에선 어머니의 학력 수준이 자녀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청년층 고졸 이상 비율 높아 = 우리나라의 25~64세 성인의 고등학교 이수율(80%)과 고등교육 이수율(40%)은 OECD 평균(고등학교 74%, 고등교육 31%)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25∼34세 청년층의 고등학교 및 고등교육 이수율은 각각 98%, 65%로 전년에 이어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고등교육 이수율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5~34세 청년층이 65%인데 반해, 55~64세 고령층은 13%로 세대 간 고등교육 이수율의 차이(52%p)가 OECD 국가 중 가장 크게 나타났다.우리나라 고등학교 완수율은 95%로 OECD 국가 중 1위로 평균보다 25%p 높았다. 과정별로는 일반고가 97%로 특성화고(89%)에 비해 입학자 대비 졸업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사 1인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21.1명, 중학교 19.7명, 고등학교 16.5명으로 OECD 평균(각각 15.9명, 13.7명, 13.8명)보다는 많았지만 감소세를 이어갔다.연령별 취학률은 2세 이하 31.6%, 3~4세 80.2%, 5~14세 99.7%를 보여 30세 미만연령대에서는 OECD 평균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다. 특히 2세 이하 취학률은 2010년 집계부터 어린이집 원아수가 포함돼 OECD 평균(3.3%)을 크게 상회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제일모직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캠페인 제일모직은 지난 11일 과천정부청사 운동장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소외 아동의 환경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공익캠페인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을 벌였다.이 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환경부 후원의 환경교육 공모사업과 연계해 나눔과 환경이 어우러진 공익행사로 발전시켜 왔다. 이날 캠페인은 과천정부청사를 비롯, 제일모직 각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여수 구미 오창 등 5개 행사장에서 동시에 열렸다. 패션부문에서 기증한 의류 8000점과 제일모직 임직원과 과천청사 직원이 기증한 전자제품, 도서, 유아용품 등 등 모두 1만여점의 물품이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됐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소아, 청소년기 충치 예방은 어떻게? 글 : 킴스치과 권철로 원장구강 질환 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 치아우식증이라하는 충치이고, 그 다음이 치주 질환이다. 충치는 구강 내 서식하는 세균에 의해 치아가 차츰 파괴되어 심해지는 경우 통증과 함께 신경치료를 하던지 발치까지 해야된다.이러한 충치의 원인이 바로 뮤탄스 균인데, 음식을 먹고 나서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표면에 남게 되면 구강내에 존재하는 뮤탄스 균이 음식물 성분중 포도당을 섭취하고 부산물로 산을 배출한다. 여기서 생성된 산이 치아의 가장 단단한 바깥층인 법랑질을 탈회시키고 파괴한다. 이게 충치의 1단계 초기 탈회단계와 법랑질 우식증 단계이다. 이때는 불소도포 또는 간단한 레진치료로 치아를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하지만 1단계를 방치하면 충치는 빠른 속도로 진행한다.가장 단단한 법랑질층이 파괴되면 그 다음층은 상아질층으로 유기물이 많은 층이다. 법랑질은 뮤탄스 균이 먹을게 거의 없어 음식으로 섭취되는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으면 활동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상아질층은 유기질 성분이 풍부해서 법랑질층을 뚫고 상아질 층에 도착하면 무서운 속도로 충치가 진행된다. 이때가 충치의 2단계 상아질 우식증 단계인데 이때는 충치 치료비용도 높아지고 충치치료를 하고나서도 시린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치료 후 치아기능의 완벽한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신경치료를 해야될 수도 있다. 소아 청소년기에는 법랑질층이 적고 상아질층이 많아 조그만 충치도 방치하면 빠른속도로 진행한다. 따라서 충치가 생기기 전에 예방치료가 절대 필수이고 초기 충치가 생기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균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생아,유아의 구강에는 충치균이 없는데 처음 충치균을 건네 받게 되는게 산모나 가족들의 뽀뽀에서 기인된다. 따라서 유아기때는 타인과의 구강접촉을 절대 피해야 한다. 치학의 권위자인 핀란드 투르크 대학의 에바 소더링 교수에 따르면 유아들의 충치는 부모, 특히 엄마로부터 감염되는 충치의 모자 감염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2년간 169명의 모자를 조사하고, 10년간 147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실험과 결과 연구대상자인 엄마들의 구강 내 충치균의 수치가 아주 높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엄마로 부터 아이들이 어떨때 감염되냐 하니, ''고무 젖꼭지가 막혀 엄마가 빨아서 뚫어줄 때, 이유식 등을 맛볼 때, 아기가 먹는 물컵으로 같이 마실 때, 아이와 입맞출 때 수십 만개의 충치균이 엄마로 부터 아이에게 감염된다''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한다.특히 우리나라 5세 아동 기준 1인당 평균 충치 수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볼 때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인다. 영국이 1.6개, 프랑스 1.3개, 일본이 1,7개인 반면 우리나라는 4.1개로 다른나라의 아이들의 충치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아이들의 생활환경이 질적으로 향샹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충치에 있어 충치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생활 습관의 개선이 꼭 필요할 듯 하다. 아이를 위한 적극적인 보살핌과 관리에도 충치가 유발될 수 있다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충치에 대한 교육과 정보가 이뤄지지 않아 어른들이 쉽게 저지르기 쉬운 실수이기도하다. 내 아이의 치아 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올바른 부모의 자세로 아이에게 엄마의 타액이 통한 접촉을 피하거나 엄마의 충치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주 구강가글액을 사용하여 아이에게 충치균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예방치료나 초기에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 청소년기의 충치관리를 위해 지켜야 할 것- 타인과 구강접촉을 최대한 피할 것- 잠자기 전 꼭 양치질할 것- 정기적인 치과검진 불소도포- 칼슘이 함유된 음식물 섭취- 당분포함음식, 탄산음료 가급적 피할 것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녹색성장지도사 양성교육 훈련생 모집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수원시 지원 녹색성장지도사 양성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 전문대졸 이상 여성(고용보험가입자 및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제외)이 대상으로 자원과 에너지, 기후변화, 저탄소 녹색성장 등의 녹색성장지도사 이론교육과 초등학교 환경교육실습 4회, 생태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9월19일~11월27일, 교육비는 무료다. 14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방문 접수해야 한다. 문의 031-206-19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수학 우등생 비결, 개념원리국제수학을 만나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11년도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경기도 초중고학생들은 수학과목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학원이며 과외 등 이런 저런 방법을 다 써봐도 오르지 않는 자녀의 수학 성적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학부모가 한 둘이 아닐 것이다. GMA개념원리국제수학 박달 제1교육원 김명록 원장은 “잘못된 수학 공부는 학습 능력까지 떨어뜨리기 때문에 수학은 개념과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로 인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학생 스스로 터득하여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자기주도 학습방법을 제시한 GMA(Global Math Management Academy)개념원리국제수학 박달 제1교육원을 찾아 수학우등생이 되는 비결을 알아봤다. 온·오프라인 동시학습, 수학 실력 쑥쑥공부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들어선 강의실에는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에게 1:1 개념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이 있는가하면 일일계획표에 따라 문제를 풀고 있는 학생, 담당 선생님에게 1:1로 첨삭지도를 받고 있는 학생 등 많은 학생들이 조용한 가운데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었다. 원장님께 양해를 구한 후 몇 명의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겨울방학 때부터 개념원리수학에 다니기 시작했다는 김인희(비산중 3학년) 학생은 “문제에 제시된 힌트를 해석하고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적으면서 계산 속도가 빨라지고 더 나은 풀이법을 고민하게 됐다”며 “개념원리수학을 다닌 후 70점을 넘지 못하던 수학성적이 현재 80~90점 대로 올랐다”고 말했다. 박현주(비산중 3학년) 학생 역시 “계획을 세워 학습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방법으로 집중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수학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초등학생인 김연주(삼봉초 6학년) 학생은 도형이 약했던 학생이다. 연주 학생은 “인터넷선생님이 개념 강의를 해주시고 어려운 부분은 오프라인 선생님이 한 번 더 짚어주시기 때문에 이해가 잘 된다”며 “이제 도형문제는 모두 맞힐 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다. 신담비 학생(안양서중 2학년)은 “다른 과목도 그렇지만 수학은 더욱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개념원리수학에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면서 60점대 수학 성적이 90점대로 놀랄 만큼 향상됐다”고 말했다. MLP 학습법으로 스스로 터득하여 생각하는 힘 길러이처럼 개념원리국제수학 박달 제1교육원에서 수학 성적이 오르면서 공부에 자신감이 생긴 학생은 한 둘이 아니다. 김 원장은 “개념원리국제수학 박달 제1교육원은 개념원리 수학 저자인 ‘이홍섭 MLP 학습시스템’을 바탕으로 운영된다”며 “개인의 성향을 분석해 1:1 맞춤 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을 하기 때문에 성적이 향상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MLP 학습법’이란 학생의 능력에 맞게 1:1 맞춤식 학습법으로, 스스로 터득하여 생각하는 힘(사고력, 논리력, 창의력)을 집중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수학의 자신감을 기르도록 개발된 집중학습관리 프로그램이다. 김 원장은 “개념원리국제수학은 배우는 과정에 20~30% 정도의 비중을 두고 배운 내용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익히는 과정에 70~80% 비중을 두어 학생이 배운 내용을 자기화할 수 있도록 학습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다”며 “공부방법을 알면 수학은 누구나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의: GMA개념원리국제수학 박달 제1교육원 031-465-7749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미니 인터뷰-박달제1교육원 김명록 원장“개념원리 두 달이면 잘못된 공부 습관 고칠 수 있어”3년여 교육원을 운영하며 GMA개념원리국제수학교육원과 MLP학습법을 선택한 것에 자신감과 확신을 갖게 됐다. 항상 문제집 앞부분에서 맴돌고 있던 학생들이 그날그날 선생님이 정해주는 목표에 맞게 공부하면서 한 학기 진도를 2~3번씩 반복하는 학생들이 됐다. 또 풀이과정을 소홀히 해 실수가 많았던 학생들이 스스로 노트에 식을 정리하고 있다. 서술형의 긴 문장에 겁부터 내던 학생은 한 문제 한 문제 스스로 풀어가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학생으로 변했다. 당연히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방문학습지 교사를 하고 계시는 한 학부모는 "몇 년간 풀이과정 쓰는 습관이 안 되는 학생도 개념원리 두 달이면 습관이 고쳐진다"는 말로 만족감을 표해 주셨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