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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로 대학가자-면접,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대입전형의 대세가 되어버린 학생부종합전형은 전형의 절차로 면접을 치른다. 학부모들 중에는 대입시험에서 면접을 치른 경우도 있을 것이나 그 때는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형식적인 면접이어서 대부분 화기애애한 풍경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논술전형에서 논술시험이 차지하는 비중만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의 비중이 상당하다. 대학의 입장에서는 학생을 자신들의 눈으로 직접 평가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중요도를 높여갈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요즘은 압박면접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면접 현장에서의 긴장감을 의도적으로 조성하여 피면접자의 인성과 능력을 발가벗겨 평가하는 분위기가 입사시험이나 대입 면접시험의 한 경향이기도 하다. 그래서 꼭 최대한 준비를 하고 면접장에 가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 문항은 생기부의 기록과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생성된다. 면접은 수능이나 논술처럼 일괄적으로 측정하는 정량평가가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펴보는 정성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개개인의 특성과 능력을 정확하게 추출할 수 있도록 개별적인 문항을 생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쓸 때 면접시험을 염두에 두고 내용을 구성해야 하며, 자소서 내용과 생기부의 기록들을 꼼꼼하게 읽어 자신의 인성과 능력 그리고 지원하는 학과의 전공적합성을 드러내는 항목들을 뽑아서 면접에 대비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자신을 돋보이도록 다소 과장하여 쓰기 마련이다. 지나치지 않은 선에서 자신을 예쁘게 포장하는 것은 어느 정도 필요한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없는 사실을 만들어 내거나 지나치게 과장해서 쓰면 면접하면서 다 드러날 수밖에 없다. 학생들은 아직 학생인지라 아무리 강심장이라 하더라도 거짓을 말한다는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대입전형 면접관들의 전언이다. 개인의 능력이나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는 항목은 그 내용을 다시 정리하여 머릿속에 넣어 두는 것이 좋다. 생기부를 기반으로 자소서를 쓰고, 생기부와 자소서의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 하더라도 면접현장에서의 긴장감은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비슷한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켜 단련하는 수밖에 없다. 예상되는 문항을 만들어서 수 차례 모의면접을 해 보아야 한다. 너를위한 특별한 수학원 이일규 논술강사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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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결과를 위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현명한 ‘포기’가 필요해요” 9월 중순, 본격적인 대입전형 일정이 시작되면 수험생들의 불안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런 불안감은 학생부전형을 포기했던 학생들도 혹시나 모를 가능성에 자기소개서에 매달리게 만들곤 한다. 2016년 정시전형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정은송양. 합격생 중 가장 높은 실력으로 평가한다는 재학생 정시합격이라는 결과는 3년 동안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뚝심 있게 노력한 결과이다.실질적 입시의 출발선에 놓인 수험생들. 정은송양이 자신의 입시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는 세 가지 선택은 제각각 다른 입장에 놓인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선택을 믿고 밀고나갈 용기를 준다. 선택 1: 논술과 수능으로 원하는 학과 합격 노려특목고에 진학하면 누구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치열한 내신 경쟁 탓에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2학년까지는 저도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그리고 수능을 모두 병행했어요. 내신 성적 이외에도 각종 교내 대회와 비교과 활동에 열심히 참여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의 학과에 진학하기에는 부족하더라고요.” 학교생활기록부와 내신을 꼼꼼히 살핀 은송양은 2학년 2학기부터 논술과 수능에 좀 더 집중하였다.논술과 수능을 입시 카드로 결정했다고 내신을 소홀히 할 수는 없었다. 더구나 학교 특성상 한두 문제로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고려한 학습계획을 세웠다. “사회탐구 과목의 경우, 2학년 때 사회문화를 선택해서 내신 공부를 했어요. 3학년 때 또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수능 인강을 들으며 꼼꼼하게 학습하다보니 내신 성적은 물론 수능도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선택 2: 과목별 특성 고려한 나만의 방법으로 수능 대비은송양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학 실력을 다지기 위해 방학에는 어김없이 몰입학습을 하였다. 하루 6시간이 넘도록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풀기를 반복하다보니 3학년이 되어서는 꾸준한 점수를 유지하게 되었다.“수학은 개념과 문제풀이 어느 것도 놓쳐서는 안돼요. 저는 평가원 기출문제들을 중심으로 학습했어요. 하지만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다보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풀이방법이 암기가 되더라고요. 이때부터는 유형 변형과 오답노트를 활용해 문제해결 능력과 실수를 잡을 수 있도록 했어요.” 이런 방법으로 다진 수학 실력은 수능이 다가올수록 변함없는 성적으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1부터 매일 꾸준히 비문학 지문 3개를 푼 것이 변함없는 국어 1등급을 가능하게 했다는 은송양. 수능을 앞두고는 사설 모의고사를 활용해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 새로운 문제에 대한 대비도 놓치지 않았다.“하지만 영어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영어가 강점 과목이기도 했지만 쉽게 출제되는 모의고사 때문에 방심한 게 실수였어요. 인터넷 수능을 들으며 EBS 연계학습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는데 막상 수능 당일에는 연계지문이 많이 출제되지 않았고 처음 보는 문제유형들이 출제돼 당황했답니다.”은송양은 과목별로 기출문제를 기본으로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른 후 다양한 모의고사 문제집을 활용해 꾸준히 문제들을 푼 것이 효과적이었다며 자신의 수능학습법을 요약했다. 선택 3: 남과 비교는 금물, 최선의 선택 위한 포기도 할 줄 알아야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며 불안했지만 대학을 바라보고 학과를 낮추는 것보다 논술과 수능에 집중해서 원하는 학과에 합격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나중에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느라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수능 준비를 한 것이 효율적이었다. 이렇듯 흔들리지 않고 자기 계획대로 학습할 수 있었던 데는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을 선택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수능최저를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학습한 후 수능 이후 자기소개서와 서류를 제출하면 되는 전형이 주는 안도감은 생각보다 컸다는 것이 은송양의 설명이다.최저등급만 맞춘다고 생각하며 준비한 수능이었지만 쉬운 수능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 문제로 등급이 달라지는 문과의 현실을 고려할 때 더욱 꼼꼼히 학습할 수밖에는 없었다. 연세대를 비롯해 네 군데의 논술전형에 지원한 은송양은 각 시험 일정에 맞춰 논술준비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것보다는 주어진 지문을 읽고 개요를 짜서 글을 쓰는 표현방식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수능 점수를 받아든 이후에도 고민은 계속되었다. 만점이 아닌 이상, 어떤 학교와 학과에 지원해야 하는 지는 수험생의 몫이라고 은송양은 말하며 학교보다는 학과를 선택해 소신지원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놓는다. 은송양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포기할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해요. 남들이 좋다고 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어요. 주어진 나의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치열하게 고민해서 선택한 후에는 다른 것을 돌아보지 마세요”라고 수험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며 합격생들의 이야기만 듣지 말고 불합격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도 들어볼 것을 조언했다. 누구보다 자신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불합격생들의 경험담은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란다.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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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 이후, 성공적인 수시전형 대비전략 본격적인 입시를 앞두고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반수생들의 합류와 수능 동일범위 출제가 이루어지는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 성적과 가장 가까운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대입 ‘최종 점검’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수시전형 접수를 열흘 남짓 남긴 지금,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전략을 세워야하는지 어렵기만하다. 이에 오랜 기간 수많은 성공적인 수시전략을 세워온 손권일 수석 입시 컨설턴트에게 내게 맞는 수시전략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D-12, 작년과 달라진 수시전형 일정 꼼꼼히 체크해야올해 수능시험과 원서접수가 작년과 비교해 일주일 정도 늦어지면서 수시전형 지원기준을 9월 모의평가 결과로 잡은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학생부전형을 비롯한 수시전형은 절대 짧은 시간에 준비될 수 없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 결과만으로 지원전형을 결정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손권일 수석 입시 컨설턴트는 6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수시 대비 전략을 세우고 여름방학 동안 지원 서류 준비를 마친 작년과 달리 올해는 결정을 미룬 학생들이 많다며 열흘 남짓 남은 기간 동안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서류의 완성도를 얼마나 높이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즉, 자신이 가진 강점에 유리한 전형 선택 못지않게 수시전형 지원 서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올해는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와 수시전형 일정 변화와 함께 프라임사업 선정 대학이 5월 달에 발표되면서 각 대학별 전형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은 불리할 수도 있지만 다각도로 분석해서 입시전략을 세운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나만의 전략으로 합격 노려야9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수험생의 상황을 면밀히 따져 집중해야할 전형을 선택하고 실질적인 개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손 컨설턴트는 말한다. “올해처럼 변화가 많은 입시에서는 전략이 입시의 변수가 되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상황에 꼭 맞는 수시 대비 전략을 세우기 위해 저희 비법스터디에서는 각 학교별 일정과 서류, 최저등급, 반영 과목, 그리고 실제 경쟁률과 인재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조금이라도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에 6장의 수시 카드를 지원하도록 조언하고 있습니다.”손 컨설턴트는 11월 19일을 예로 들며 경희대, 단국대, 숭실대, 세종대, 한양대, 서울여대에서 인문논술이 치러진 이날은 동시에 동국대, 서울시립대, 을지대를 비롯해 몇 개의 교대 면접 또한 이뤄진다고 전한다. 그는 같은 등급으로 지원 가능한 학교들이 한 날짜에 집중된 것을 고려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세운 전략이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인다.컨설팅 전문, ‘비법스터디’가 제안하는 등급별 수시 대비 전략9월 모의평가 성적은 실제 수능 성적이 아니라 수능 성적을 예측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손 컨설턴트는 말하며 6월 모의평가 결과와의 중간점수를 활용하여 입시전략을 세울 것을 제안한다.상위권: 종합적 판단으로 유리한 전형 선택해야학생부, 내신,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학생부전형 중 전공적합성에 맞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의 여부에 따라 교과전형과 종합전형 중 선택해 지원해야하며 모의고사 점수가 높은 학생들은 ‘수시 납치’가 되지 않도록 수능 결과를 고려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중위권: 상위 대학 진입 위해 논술전형 활용전년도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려는 중위권 학생들의 수가 증가하였다. 하지만 작년 학생부종합전형의 입시결과를 살펴보면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고는 교과전형과 비슷한 수준의 내신 성적이 합격하는데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공에 맞는 비교과 활동 등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 만일 이런 준비가 부족하다면 최저등급이 있는 논술전형을 활용해 상위대학을 공략해보자.중하위권: 전략적 과목 선택으로 논술 공략대학별 논술 과목들을 꼼꼼히 살핀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남은 기간 정시 비중을 높여 수능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 취약한 과목과 부분을 찾고 기출문제를 활용해 꾸준히 보완해 나가는 것에 집중하자.문의: 02-3453-9865/031-718-9572 2016-09-05
- “학교생활기록부 객관적으로 파악해 다양한 전형 준비 필요” 9월 12일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이 확대되고 있기에 2017학년도 대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해도 무방한 시점. 수험생들은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에 부합한 대학과 계열 및 학과 선택은 물론, 자기소개서 마무리에 여념이 없다.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천안고등학교 석용수 진학상담교사에게 올해 수시 전형의 특징과 유의점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 올해 수시가 지금까지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전체적으로 수시가 늘었다는 것과 수시전형 중에서 학생부전형 비중이 높아지고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학생부 전형 중 학생부 종합 전형의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시 전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입시의 큰 흐름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의 큰 흐름은 수능보다는 학생부 전형이고, 수능의 영향력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학생부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두 번째는 다양성이다. 다양한 전형이 있는데, 그를 준비하지 않고 응시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여전해 매우 안타깝다.-.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지금 시기 점검해야 할 부분은자신의 학생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라는 것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수시를 선택해야 한다. 내신이 좋으면 학생부 교과 전형을, 내신이 어느 정도 되고 학생부 내용이 체계적으로 되어 있으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괜찮고 최저 수준이 충족되면 논술 전형에 적극 지원하는 것도 전략이다.-. 논술 전형은 성적이 뛰어나거나 논술에 관한 준비를 해온 경우 지원할 수 있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어떤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나 논술전형에 대한 전제는 최저 기준을 맞추는 것, 그리고 인문논술과 자연논술을 구분해서 접근하는 것이다. 모든 면에서 인문자연 논술이 다르다. 인문은 충분히 준비해도 쉽지 않다. 인문의 경우 논술과 수능 준비는 별개의 문제다. 하지만 자연 논술은 모의고사 수학, 과학(물 화 생)의 최저 수준을 맞출 수 있으면 인문보다 성과가 높은 편이다. 수학 과학 고난이도 문제 풀이, 즉 수능준비가 논술 준비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논술 전형에 지원하려면 내신, 모의고사, 학생부 등이 어느 정도여야 할까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논술은 모의고사 > 내신 > 학생부 순으로 영향력이 있다. 학생부는 거의 영향력이 없고, 내신은 반영하지만 실질 반영비율이 낮다. 모의고사는 최저 기준과 수학, 과학(물 화 생)의 경우는 심화 학습 정도가 논술 수준이 되기에 매우 중요하다.예를 든다면, 성균관대 논술전형은 과학인재 논술과 논술우수로 나누어 뽑는데, 과학인재의 경우 공학계열만 해당하되 최저가 없고, 논술우수는 전 계열(학과)에 최저가 있다. 또 하나 차이는 과학인재의 경우 과학 한 과목 선택인데 원서 접수시 선택해야 하고, 자연계 논술우수는 시험 당일 시험지를 받아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계열로 뽑는 경우 인원이 많기 때문에 최저가 되면 다른 학교에 비해서 추가 합격사례가 많은 편이다. 천안고는 성균관대 논술전형에서 10여명의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는지금은 학생부 전성시대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학교와 교사가 평가권을 갖는 ‘공교육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다. 더 쉽게 얘기해 평가와 기록은 오직 학교와 교사만 할 수 있는 만큼 학교와 교사를 믿어주시기 바란다. 물론, 학교와 교사도 그 만큼의 노력을 하고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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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019학년도 의·치대입시 주요 변화와 대비 방법 ‘2016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가 지난 3월말부터 시작해 다섯 번째 강좌를 준비합니다. ‘강남에서 대학가기’를 주제로 올해 학부모 교육 강좌는 강남 진학담당교사들이 분석한 ‘2016학년도 강남 입시 결과’(3~4월)를 비롯해 ‘대입 학종 시대, 바르게 이해하고 제대로 준비하기’(5월), ‘대입으로 이어지는 바람직한 독서활동’(6월), ‘강남 중상위권 남학생 대학가기’(7월) 등이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새 학기를 맞아 강남서초 내일신문은 ‘2018, 2019학년도 의·치대입시 주요 변화와 대비 방법’을 주제로 다섯 번째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강남 공교육과 사교육의 입시전문가들이 고교 1~2학년 상위권 학생들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여느 설명회에서는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의·치대 입학전형 분석과 바람직한 대비 방법에 대해 알찬 정보를 제공해드릴 것입니다. 2018학년도 의·치대 수시모집 확대, 서울대·연세대 모집인원 증가2017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2018학년도에는 의·치대 전체 모집인원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서울대와 연세대를 중심으로 모집인원이 늘어나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의·치대입시의 경우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정시의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점차 수시모집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2017학년도의 56.1%(1,716명)에서 2018학년도에는 59.4%(1,844명)로 확대됩니다. 반대로 정시모집은 2017학년도의 43.9%(1,344명)에서 2018학년도에는 40.6%(1,259명)로 줄어듭니다.2017학년도에 비해 2018학년도에 의·치대 모집인원이 늘어나는 대학은 서울대가 95명에서 135명으로 40명, 연세대가 77명에서 110명으로 33명이 늘어 서울대와 연세대 의대만 77명이나 늘어납니다. 아울러 연세대의 경우 치의대도 42명에서 60명으로 18명이 늘어납니다. 특히 서울대는 일반전형이 45명에서 75명으로 30명 늘어나고, 연세대는 논술전형이 15명에서 40명으로 크게 늘어나 의대를 지망하는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대학별, 전형별, 면접유형별 의대입시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의대입시 준비는 철저한 교과관리는 기본이고 다양한 심화학습과 비교과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비교과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정시모집의 비중이 높고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높아 수능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이번 의대입시 강좌에서는 두 분의 입시전문가가 주요 대학의 의대 입학전형 분석에서부터 내신 및 수능 학습법, 학생부 비교과와 면접 준비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의대 입시 준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강남 학생들의 다양한 합격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상위권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 학교에서 어떻게 하면 의대 입시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지 다양한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1강 휘문고 우창영 교사- ‘2018·2019 의·치대입시 주요 변화와 대비 방법’휘문고 우창영 교사는 현재 고1~2학년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의 의·치대 입학전형을 전반적으로 분석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두드러진 변화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합니다.먼저 주요 10개 의대의 입학전형 특징, 대학별, 전형별 모집인원 변화 및 주요 특징을 분석해 설명하고 대학별, 전형별 대비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또한 2016학년도 의대입시에서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를 제시하며, 실제 합격생들이 시기별로 어떻게 의대입시를 준비했는지 소개할 것입니다.아울러 오랜 기간 학교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입시를 지도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공부법과 멘탈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할 예정입니다. # 2강 이해웅 타임교육입시연구소장 - ‘의대입시 비교과 및 면접 준비 방법’(주)타임교육입시연구소의 이해웅 소장은 확대되는 수시 학생부전형과 쉬운 수능 체제에서 의대 입시를 위한 비교과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수상실적, 자격증 및 인증, 진로희망, 창의적체험활동(자율, 봉사, 동아리, 진로),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학생부 기재항목별로 준비해야할 유용한 비교과 수준을 학부모들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는 교과를 완벽하게 관리하면서 차별화된 비교과까지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갖고 있는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학년별(학기별) 학생부 관리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또한 서울대 의대 등에서 실시하는 다중미니면접(MMI)이나 수리·과학 융합형 심층면접, 서류 확인 중심의 면접 등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는 의대 면접에 대해서도 대학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준비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할 예정입니다. <강의 일정 및 강사진 소개>* 일시: 9월 22일(목)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 장소: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논현동)* 대상: 고1~2 학부모 700명* 강의 주제 및 강사진- 1강: ‘2018·2019 의·치대입시 주요 변화와 대비 방법’ 우창영 교사-휘문고등학교 수학과, 진학지도지원단 운영팀장, 대교협 상담교사단 대표강사- 2강: ‘의대입시 비교과 및 면접 준비 방법’ 이해웅 소장-(주)타임교육입시연구소장<수강 신청 방법>- 온라인 접수 : www.miznaeil.com 브런치강좌접수 배너 이용- 전화 접수 : 02-2287-2300 (전화접수는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만 가능)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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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최강엘림학원’ 수시&정시 조언 수시 원서접수 기간인 9월 12일부터 19일 사이, 추석 연휴가 맞물려 있다. 이 시기에는 자기소개서 최종 점검과 막바지 컨설팅으로 수시 전략을 마무리하고,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취약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논술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단기간에 논술을 집중적으로 준비해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시험일까지 지속해서 대비해 논술의 감을 유지해야 한다. ‘강남최강엘림학원’의 수시&정시 전략 속에 그 해법이 숨어 있다.국ㆍ영ㆍ수 주요 과목 핵심 개념 총 정리추석 특강으로 수능까지 막판 스퍼트 ‘강남최강엘림학원’은 수험생들이 수능 전 막바지 스퍼트를 낼 수 있도록 사탐, 과탐 및 국, 영, 수 추석 특강을 진행한다.사회탐구 특강은 사회문화 전재홍 강사(현 메가스터디), 윤리와 사상 강응범 강사(현 강남 대성), 생활윤리 이태원 강사(전 대성학원), 한국지리 홍성수 강사(강남최강학원)가, 과학탐구 특강은 생명과학 손병정 강사(현 메가스터디), 화학 류재경 강사(현 메가스터디), 지구과학 박성원 강사(현 비타에듀)가 수능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국·영·수 특강은 국어 지민규 강사(전 강남대성), 영어 임재길 강사(현 비타에듀), 수학 백휘성 강사(전 목동 대성, 코리아에듀)가 맡아서 진행한다.수능을 두 달 남짓 앞두고 과목별로 최종 점검할 수 있는 시기이다. 대치ㆍ청담 ‘강남최강엘림학원’ 윤금단 대표는 “추석 연휴에 수시 원서접수 전 최종 점검과 자신의 취약과목을 철저히 보완할 수 있도록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수험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논술 대비에 총력 기울여 수시 경쟁력 쌓고 자기소개서 최종 점검해 수시 원서 마무리 수시 원서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입시 당락을 좌우하는 자기소개서를 최종 점검하고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지원전략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봐야 한다. 지원 대학의 입학전형에서 놓친 부분은 없는지, 대학이 선호하는 인재상과 각 전형별로 나에게 유리한 점은 무엇인지 등 지원전략을 재차 점검하고, 이러한 점을 고려해 각 대학에 맞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는지 등도 최종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강남최강엘림학원’ 최상길 강사는 “추석 연휴가 지나면 수시 원서접수가 마감되므로, 이 시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역으로 생각하면 추석 연휴기간 자기소개서와 수시지원 전략을 최종 점검할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수험생들은 막바지 수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되,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 수시컨설팅 전문가의 조언을 참조해 원서접수 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최 강사는 또,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이번 추석 연휴에 지원 대학 논술을 공략해 탄탄히 기반을 다지고, 시험일까지 지속적으로 논술의 감을 유지해야 한다. 단, 수능 준비와 균형을 맞춰 논술과 정시의 경쟁력을 동시에 다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9월 모평 결과 토대로 취약과목 파악추석 연휴 사탐ㆍ과탐 최종 보완해야수능까지 두 달 남짓 남은 추석 연휴에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지난 9월 1일 치러진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10월 모평은 서울시교육청이 시행하는 시험이므로, 9월 모평이 수능 전 평가원이 출제한 마지막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올해 수능의 출제경향을 가늠해보고 이에 대해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강남최강엘림학원’ 추석 특강을 맡은 전재홍 강사(사회문화·현 메가스터디 강사)는 “9월 모평의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내용 정리와 파이널 문제풀이로 추석 연휴 사탐 과목을 철저히 준비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과학탐구 추석 특강을 맡은 손병정 강사(생명과학·현 메가스터디 강사)도 “부족한 부분은 과탐 과목별로 주요 내용 핵심 정리와 복습, 테마별 필수 유제 및 심화 문제풀이로 보완해야 한다. 추석 연휴를 과탐 파이널 정리기간으로 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문의 02-547-71 2016-09-02
- 낮은 내신 성적으로도 상위권대학 합격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종합, 특기자 전형 모집에 대한 많은 학생의 의문은 ‘내 내신이 부족한데 어떻게 더 높은 대학에 지원할까?’이다. 학생부 교과와 종합 전형 등 학생부 위주 전형은 대학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로 1단계 합격자를 일정배수 선발하므로 부족한 내신을 만회할 수 있는 요소는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이다.따라서 자소서를 그냥 형식상 제출하는 서류로만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자소서를 쓸 때는 항상 대학의 모집 요강을 검토해야 한다, 왜냐하면 대학의 홈페이지나 대학별 모집요강에 표시된 대학의 인재상을 확인하고 자기소개서나 추천서를 쓸 때 반영하여 작성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부에 있는 내용을 반영한 전공적합성과 지원 동기도 아우를 수 있으면 더 좋다.참신한 자소서가 입학사정관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움직여야 승산이 있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가 아닌가. 예를 들어 어느 대학이 공동체 의식보다 글로벌 리더십을 강조한 대학이라면 학생이 평소에 활동한 활동에서도 협동과 배려보다는 리더십을 발휘한 내용을 언급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서류와 전형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모집 요강을 끝까지 정독하고 확인해야 한다. 면접구술 - 세심하게 정교하게 면접구술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일부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 등에서 2단계 전형에 포함되어 있다. 면접구술은 학생이 지원한 대학은 물론 학과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제출한 서류내용 또는 독서, 전공 관련 지식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대학교 면접실에서 진행되는 대면 면접은 학생이 처음 접하는 광경이고 상황이라 때로는 긴장한 나머지 본인이 평소에 생각한 것과 다르게 답을 하는 경우도 있다. 논술과 다르게 면접구술은 한번 답변을 하면 수정하기가 그리 쉽지 않아 경쟁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실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면접구술을 학생들이 안이하게 접근하는 경향이 있어 다시 강조하지만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시험이며, 서류에서 약간 미흡했던 점수까지 면접구술에서 만회가 가능한 절호의 기회 전형이라 할 수 있다. 2017학년도 수시 학종에서 합격을 원하는 학생은 명심해야 한다.전일권소장전일권입시전략연구소 / 토마토스쿨문의 02-554-5052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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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논술 개별 능력에 따른 지도가 필수! 몇 년 전 선배로 부터 전화가 왔다.아들이 고3인데 미국에서 살고 돌아와 영어는 곧 잘하지만 수학 및 기타과목은 5~6등급 수준이여서 지방대라도 겨우 갈 수준이라는 푸념이었다. 정시는 가능성이 없지만, 수시 논술로 인(in) 서울대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남은 기간은 단지 4개월, 과연 가능할까?수리논술 첫 단계는 학생에 맞는 대학선정부터수리 논술의 출제경향은 각 학교마다 특성이 있으며, 그 해 년도의 출제위원의 관심분야에 따라 출제 분야 및 배점이 결정된다. 대부분 미적분학의 출제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기하 및 확률 통계가 그 뒤를 따른다. 대학별 단과대 특성에 따라 실제 사례와 결합된 응용문제가 많이 출제되거나 증명문제 비중이 결정된다. 물론, SKY 대학과 같은 경우는 뚜렷한 경향적인 특성은 보이지 않으며, 강사들 조차 쉽게 풀 수 없는 문제가 종종 출제되기도 한다. 의뢰 학생과 미적분부터 시작하고, 중위권 대학이 주로 출제하는 내용에 대한 설명과 기본 예제들을 풀게 하니 제법 따라온다. 일단 설명 후 풀어내는 학생은 모두 가능성이 있는 학생이다. 필자의 판단에 의해 응용위주의 문제 출제경향이 강한 인하대와 건국대를 일차 타겟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출제 경향과 자신있는 분야에 맞는 집중연습이 단계부터는 당연히 선생님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우선 기출문제 위주로 초기 수업을 진행하며, 왜 그런 경향으로 출제를 하는 지에 대한 지속적인 코맨트를 준다. 해당 학교 기출을 푼 후에는 다른 대학들에서는 비슷한 개념을 어떻게 변형하여 출제 했는지 연관 기출문제를 하나씩 검토해 나간다. 중요한 개념에 관련된 것은 유사개념의 유사 문제가 출제될 수 밖에 없으며, 특정 주제에 대한 문제가 4개의 대학에서 년도만 바꾸어 반복 출제되었던 사례가 있다. 의뢰 학생에게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시킨 후, 대학 저학년 과정에서 연관된 문제를 찾아 문제화해서 단련 시켰다. 출제문제가 대학과정에서 어떻게 연계되는지 고려하여 문제화하여 제공하는 단계까지 진행하였다. 의뢰 학생은 적분과 조합론에 강한 것을 발견하고, 관련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시켜 모험이 될 수 도 있지만 합격확률을 높이려고 하였다.학생에 맞는 첨삭지도 필수, 칠판 강의식 형식적 논술수업은 무용지물이와 같은 과정은 다수를 모아 놓고 판서수업을 하는 식으로는 불가능하다. 개 개인의 특성과 능력에 따른 지도가 필수이므로 5인 이하의 소수 수업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논술을 위한 논술수업은 불필요하며, 최근 수능 킬러문제 수준의 문제도 많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이미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다면 논술을 위한 기본 개념 수업은 이미 듣고 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수리논술은 인문논술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언어적 기술능력은 거의 필요 없으며, 수학식의 논리전개에 따른 명확한 지시어의 사용과 접속사 및 조사 정도면 충분히 만점을 받을 수 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여러 학원에서 명목적으로 인문논술의 원리를 적용하여 시간을 낭비하고 수강기간을 늘이므로, 학부모님들은 커리큘럼에서 이러한 과정이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 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필자가 단기특강등을 개설하여 논술수업을 여러 학원에서 강의한 바 있으나, 양심적으로 말하면 일부의 학생들에게 일부만 도움이 될 뿐이다.수리논술은 수능공부와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결론적으로, 수리논술 공부의 가장 좋은 방법은 고등 1학년 때부터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는 초기 과정에서 조기에 논술 강의를 보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상위권 학생에게는 심화수업이 되어 도움이 된다. 기타 학생에게는 과연 논술을 통한 수시 진학의 가능성이 있는지 미리 파악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3이 되어서야 수능인지 논술인지 갈팡 질팡하다 둘 다 놓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중학교부터 시작 또한 미적분학을 선행하지 않는 이상 수리논술에 대한 본격적인 접근은 불가능하다. 위에서 언급한 수능 대비와 병행하여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조기 논술교육은 불필요 하다는 것이 결론이다.의뢰학생의 결말은 어떠할까? 다행히 적분응용 문제와 조합문제를 훌륭히 풀어 내어 당당히 합격하고 건국대를 선택하여 잘 다니고 있으며, 이 학생의 출신고에서는 수시합격의 좋은 예로 일류대는 아니지만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자리에 까지 오를 수 있었다. 매년 달라지는 수시입학 요강에 정시 이외에 수시로의 진학을 노리는, 특히 논술을 통한 진학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되도록 빠른 수시논술 대학 결정과 첨삭지도와 개인지도가 가능한 학원선택, 그리고 기출문제를 꾀뚫는 실력있는 강사와 학생의 꾸준한 노력이 합격의 열쇠인 것이다.맥스영수 이준배 팀장(수리 논술팀)문의 031-907-1519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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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35)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특강(7) 심층면접 특강 면접을 분류할 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지난 주에는 일반면접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이번 주는 세 번째 유형인 심층면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심층 면접,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답변하는 훈련을 하자심층 면접은 서류 면접이나 일반 면접보다는 지원자간의 변별력 확보에 주력하는 면접 유형입니다. 이름도 그래서 심층 면접이고 좀 어렵습니다. 제시문이 없다 뿐이지 제시문 면접처럼 말로 하는 논술 수준의 면접입니다. 심층 면접부터는 면접을 앞두고 단기간에 준비할 수 없습니다. 물론 벼락치기로 준비할 수는 있지만 제대로 준비하려면 평소에 공부를 제대로 하고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심층 면접은 그 자체로 바로 면접에서 질문이 나올 수 있지만 서류 면접이나 일반 면접에서 지원자가 답변을 했을 때 비슷한 답변을 한 다른 지원자와의 변별력 차이를 두기 위해 추가 질문의 형태로 제시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제 면접 전문 학원에 가면 이런 질문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답변 연습시키기도 합니다. 저는 면접 전문 학원에 가라 말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 일찍 심층 면접 준비를 한다면 굳이 면접 전문 학원에 갈 필요도 없고 또 급하게 면접 전문 학원 가봤자 이런 류의 질문은 토씨하나 바뀌어서 출제되지 않는 한 절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찍어준 것 외워서 답변해봤자 추가 질문에서 막히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평소 학습관을 심층 면접 대비가 되도록 제대로 길렀다면 굳이 면접 전문 학원 가지 않더라도 심층 면접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도 물어봅니다. 여기서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이라고 표현했지만 순수하게 지원자 기준에서 평가한 것입니다. 어려운 면접 질문이지만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의 질문입니다. 가령 수학과 면접이면 “함수가 뭐라고 생각하나요?” 이런 질문도 있고 상경 계열이면 “물가와 환율의 관계에 대해서 말해보세요?”등등 기초 학업 역량과 전공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되는지를 묻는 질문이 많습니다. 이런 류의 질문을 면접을 앞두고 내신 공부하듯 암기한다고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물론 안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평소에 학교 수업에서부터 제대로 개념을 잡고 들어가면 심층 면접 대비하기 참 편합니다. 심층 면접은 답변의 스킬보다는 답변의 내용이 훨씬 중요하다심층 면접도 여러 대학에서 출제된 다양한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하고 답변 연습하면 되는데 심층 면접은 답변의 스킬보다는 답변의 내용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러니 답변의 내용이 얼마나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지, 개념이 정확히 잡혀있는 상태에서 답변하는 지 등을 반드시 확인하면서 준비해야합니다. 심층 면접 준비는 예전 배경지식이 중요하던 논술 시절의 강의나 강의 교재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사교육영향평가보고서에도 보고해야하기 때문에 절대 대학교 과정을 알아야 한다거나 하는 등의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문제를 출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있는 내용을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내신 대비에 적합하게, 수능 시험에서 고득점 받기 위해 공부하기 때문에 심층 면접 준비가 어렵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심층 면접 대비 훈련은 힘들기도 하지만 심층 면접이 포함된 전형뿐만 아니라 수능이나 내신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공부라서(물론 저학년 때) 모든 수험생이 심층 면접의 문제를 가지고 논리적 사고 훈련도 하고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를 접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보기도 하고 개념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관련 자료도 찾아보는 등의 학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동아리 활동에서 시사토론반 같은 토론 동아리를 하면서 각 대학교에서 심층 면접으로 나온 질문들을 가지고 토론해보면 참 재미도 있고 도움도 많이 될 것입니다. 심층 면접은 주제가 무한정이기 때문에 예상 문제 뽑거나 그런 대비가 큰 의미는 없습니다. 학교 공부를 제대로 하면서 최대한 많은 기출문제를 보면서 답변 정리해보고 실제로 답변하듯 말해보고 그 말한 내용을 녹음해서 듣고 정리해서 논리적으로 더 완벽하게 첨삭해서 그 내용으로 답변 다시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가 되었든 예상 문제가 되었든 담당 학교 선생님께 여쭤보며 답변 연습도 하고 실제 선생님 앞에서 답변해보고 첨삭을 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씨앤씨학원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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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이 만나는 독서문화축제에 초대합니다!” 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역 곳곳에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군포의 대표축제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을 비롯해 안양시립도서관 독서문화행사 등 독서의 계절에 펼쳐지는 우리지역 독서문화행사를 소개한다.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9월 2일 개막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군포의 대표 축제인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군포 중앙공원과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은 책을 테마로 한 대규모 독서문화 평생학습 축제의 장으로 공연과 행사, 학술과 토론, 전시와 체험, 거리 책방과 아트마켓, 독서진흥과 평생학습 체험부스의 5개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첫날인 2일 오전 10시에 책 읽는 대한민국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시 낭독 동아리와 책을 노래로 불러주는 서율 밴드의 개막 식전공연,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연극, 책의 내용이나 작가 일대기를 다룬 영화 상영, 역대 군포의 책 작가들의 독자 사인회와 해외 유명 작가도 초빙할 예정이다.또한 ‘책 속 캐릭터 코스프레’, ‘우리 동네 북 올림픽’, ‘시민 헌책방’,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부스 등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이밖에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백일장’, 책을 좋아하는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책남책녀 독서미팅’, 독서와 퀴즈를 모두 즐기는 ‘청소년 독서골든벨’,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책읽어주는 아빠’ 등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독서대전은 지난해 ‘책 마을 창시자’ 또는 ‘서적왕’으로 불리는 영국의 리처드 부스가 직접 참여해 극찬한 행사로 올해는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했다”며 “관람객이 참여하는 행사가 많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에서 평생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책과 사람을 모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의 자세한 행사 일정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의왕·안양시립도서관, 다채로운 독서행사 준비안양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특강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평촌도서관에서는 9월 6일에 초등 2학년 이상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비즈로 만드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7일에는 ‘버블쇼와 인형극’, 5일부터 27일까지 그림책 원화전시 등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동화랑 미술이랑’, ‘성인동화구연과 독서지도’, ‘엄마의 도전 북 아트’, ‘책을 보니 아트가 뚝딱’, ‘동화 속 과학 찾기’, ‘인문을 내안에 행복을 내안에’ 등 다양한 하반기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벌말도서관도 7일에 초등생을 대상으로 초등필독도서를 읽고 감상이 담긴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유아 6~7세와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인문동화를 읽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무드작품 만드는 ‘나무 위에서 향기가 솔솔~’, 저자 초청강연 등을 진행하며 ‘북 아트로 배우는 역사이야기’, ‘어린이 독서토론’, ‘유아독서미술’, ‘언어로 배우는 중국문화 엿보기’ 등 하반기 독서문화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만안도서관에서는 24일에 어린이 기사쓰기 특강인 ‘10년 후 나도 특파원’을 진행한다. 어린이 논술 잡지 ‘우등생 논술’의 조필성 기자와 함께 국제 뉴스를 살펴보고 기사를 쓰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12일에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읽은 책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에도 참여해보자. 또한 앤서니 브라운 탄생 70주년 기념전, 그림책 원화 전시, 나무도서관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밖에도 안양시립도서관은 2016년 하반기 독서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유아, 초등생,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 340명을 대상으로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주·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 도서관은 석수·만안·박달 등 안양시립 3개 도서관으로, 모집인원은 강좌별 최대 20명까지이다. 강좌는 ‘어린이를 위한 신문 활용교육’, ‘자서전 쓰기’, ‘창의글쓰기’, ‘동화미술’, ‘역사 속 과학탐방’, ‘임산부를 위한 독서치료’, ‘생활꽃꽂이’ 등 16개 분야로 기본 재료비 외에 강좌 비용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anyanglib.or.kr)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의왕내손책고운도서관과 청계참고운도서관에서도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손책고운도서관은 6일에 초등 3~5년생과 부모로 조를 이룬 10팀이 추석을 앞두고 달 이야기를 하는 북아트 프로그램 '북아트로 떠나는 달이야기 여행'이 준비되어 있고 초등 3~6년생 15명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자신의 미래와 꿈을 찾는 방법을 도와주는 '꿈을 알고 GO!'는 1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청계참고운도서관에서도 2일부터 매주 금요일 3~4세 유아와 부모 12팀이 '동화 쏙쏙! 놀이 콩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열리는 '책으로 톡톡! 책과 톡톡!'에 참여해 초등 1~2년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내손도서관 홈페이지(www.uwlib.or.kr/naeson/main.do)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