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전거 꿈나무 교실 개강 오정구 자전거사랑회에서는 자전거 문화센터에서 자전거 꿈나무 교실을 개강했다. 자전거 꿈나무 교실은 주5일 수업 주말시간을 이용한 자전거 강습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말까지 토요일 2시간씩 운영한다. 참여하는 초등학교 4학년생 40여명은 전문 지도강사로부터 자전거 기본교육과 부천문화시설답사 라이딩 등의 체험위주 수업을 받는다. 총 교육시간은 22시간이며 마지막 수업일은 수료자 대상 자전거 면허시험을 실시해 면허증을 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먹는 날 새벽에 만든 떡이 가장 맛있는 떡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옛날 동화처럼 떡 귀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것도 일 년에 생일이나 명절에 말이다. 그런 떡이 요즘은 빵만큼이나 흔하다. 아무리 흔하고 먹거리가 많아도 추석 명절에는 떡을 한다. 직접 맞추던지 사오던지 둘 중 하나지만. 엄마들 사이에서 ‘떡 한 번 맛있고 깔끔하게 잘 한다’는 평을 듣는 ‘행복한 사과나무 떡’ 이희중 떡 전문가를 만나보았다. 떡 장사의 성공 비결은 ‘새벽잠’원미구 고운여성병원 맞은편 ‘행복한 사과나무 떡’집. 이곳은 동네에서 떡 잘 한다고 소문난 이희중(41)대표의 방앗간이다. 리포터가 이집을 찾게 된 배경도 입소문 때문이다. 부천시내 엄마들 카페는 물론 여기저기 물어봐도 떡집 랭킹 5위 공동 상위권을 차지한 곳이 이집이다.이 대표는 처음부터 떡을 전공하지는 않았다. 직장을 다니며 또 사업을 하며 꾸준히 앞일을 고민했다. 어떤 일을 해야 나이 먹어도 긍지를 갖고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그 결과 선택한 것이 ‘떡’이다.이 대표는 “이곳은 지금도 유명한 김선출 떡 전문가 5년 동안 운영하던 곳예요. 그가 서울로 가기 전 떡을 배웠어요. 제가 시작한 지는 올해로 3년째죠. 새벽2시면 어김없이 방앗간을 돌린 결과 소비자로부터 칭찬을 듣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생애주기별로 달라지는 떡떡은 전통음식 중 하나, 하지만 그것도 유행을 탄다. 어떤 떡이 인기인지를 알려면 잘 나가는 떡의 종류를 보면 알 수 있다. 최근 떡은 가정에서 먹기 보다는 자녀의 생애주기별로 그 수요가 정해진다.이 대표는 “아무래도 먼저 각 가정의 아이가 기준이 되죠. 아기가 태어나서 결혼을 하기 까지 기념일에 따라 떡이 나가요. 백일부터 생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등 학교용이 많아요”라고 말했다.또 어른신들의 생신떡과 잔치떡 등도 빼놓을 수 없다. 다가오는 추석 같은 명절에는 송편이다. 여기에 편시루떡도 정성을 다해 만든다. 특히 제사용 떡은 계피팥에 멥쌀 반 찹쌀 반을 섞어야 더 찐득거리고 맛있다. < 어떤 떡이 더 맛있을까배고프면 다 맛있어 보이는 떡. 떡 전문가 김 표가 말하는 맛있는 떡의 기준은 따로 있을까. 가족이 먹어도 선물을 해도 만족도가 높은 떡은 어떤 떡일까. 이 대표는 “떡의 생명은 시간, 재료, 소금 이 세 가지예요. 떡은 그날 찐 것을 먹어야 맛있지요. 또 주 원료인 쌀은 국내산이라야 해요. 여기에 2~3년 간수를 내린 국내산 천일염으로 간을 하죠”라고 말했다.떡 삼요소 외에도 맛을 높이는 비결은 또 있다. 포장기술이다. 떡은 사다 집에서 먹기보다는 선물이나 기념용이 더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OPP같은 보관용 비닐재질과 깔끔한 포장기술이 떡 맛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 받았을 때 감동할 인사라벨 서비스는 이제 기본이다. Tip 이희중 대표가 권하는 맛있게 떡 먹는 방법* 떡은 배고플 때 먹어라* 멥쌀 떡-되도록 하루 만에 먹어라* 보관-실온이되 장기 보관할 경우는 해온 즉시 냉동에 넣어야 그 맛이 유지된다.* 다시 먹을 때- 냉동에서 꺼내 해동한 후 살짝만 찐다. 전자레인지는 1분 내외가 적당* 가래떡-김치냉장고에서 15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냉동실에 넣으면 떡이 갈라지고 터진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1:1 전문과외 라파에듀 부천지사 오픈 1대 1 학습관리와 학생 수준에 맞는 공부 방법 제시 업체로 잘 알려진 전문과외 ‘라파에듀 부천지사’가 문을 열었다.라파에듀는 서울본사와 대구에 교육본부를 두고 전국 17개 총국 산하 60여개의 지사 및 지점이 있는 과외 홈스터디 케어 업체다. 명문대학 출신의 강사진과 실시간 1대 1로 수업하는 것이 큰 특징이며, 개인별 맞춤학습, 반복수업, 확실한 강사 관리 등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 동영상강의나 과외중개 사이트와는 다르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의 강사들과 1대 1로 실시간 얼굴을 보면서 쌍방향으로 묻고 답하며 공부할 수 있다.라파에듀 경기서총국 부천지사장은 “라파에듀는 80점대에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학생, 선행학습이 필요한 학생, 성적이 낮아 학원공부나 혼자 힘으로는 어려워하는 학생, 단기간에 성적을 올려야 하는 학생이 들으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파에듀 경기서총국 부천지사 032-329-30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가족중심의 초밥 전문집 꿈꾸는 스시웨이 강남점 “질 좋고 고급스러운 재료, 착한 가격, 편안한 분위기로 승부합니다” 맛있는 집이 많기로 유명한 강남에서 맛도 있고 최고급 재료를 사용함에도 가격이 저렴한 초밥 전문집이 새로 생겨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입소문이 짜하다. 방송 프로그램인 ‘스펀지’를 비롯해 몇몇 프로그램에서 유명세를 탄 부천 맛집 ‘스시웨이’가 강남에도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최진수 스시명인의 손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스시웨이’ 강남점을 찾아가 그 맛을 직접 느껴보았다. 지난 7월 초에 강남 세브란스병원 근처에 문을 연 ‘스시웨이’ 강남점. 문을 열고 들어가자 시원스럽게 확 뚫린 실내가 옛 친구를 맞이하듯 반갑게 다가온다. 바깥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시원함과 쾌적함이 먼저 손을 내밀고 그 다음엔 고급스러운 원목을 콘셉트로 한 인테리어가 편안함과 익숙함을 느끼게 해준다. 오전 11시인데도 벌써 식사를 위해 찾은 고객이 있을 정도로 입소문이 나있다. 강남점은 여덟 개의 스시웨이 지점 중에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강남지점이 가장 큰 규모라니, 많은 일식집이나 초밥 전문집을 다녀봤어도 이 집만큼 넓으면서도 아늑함과 편안함이 스며있는 집은 그리 흔치 않은 것 같다. 대개 규모가 큰 일식집은 실내 전체는 넓은 대신 일일이 칸막이를 쳐놔서 전반적으로 불통의 이미지를 주거나 아니면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며 룸을 많이 만들어서 답답함을 준다. 하지만 스시웨이 강남점은 네 개의 룸이 따로 벽 쪽에 붙어 있어서 상견례나 가족모임, 비즈니스 모임처럼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한 고객은 그쪽 룸에 자리 잡으면 되고 굳이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하지 않은 일반 고객들은 시원한 홀에 앉으면 된다. 상견례는 반드시 한정식 집에서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코스로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나오는 초밥 전문집에서 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다는 것을 이 집이 보여주고 있다. 가족 앞세운 ‘패밀리 초밥 전문집’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꿈또, 일반적인 초밥 전문집과는 달리 강남점에서 주력하는 것은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아이들을 앞세운 가족끼리의 단란한 식사자리이다. “가족끼리의 식사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우나 게살, 유부 등으로 어린이 초밥 메뉴까지 준비해 놓고 있어요. 이런 가족을 위한 콘셉트가 마음에 들어 스시웨이 체인점에 가맹한 것이기도 하고요.”압구정동에서 남편과 함께 7년 동안이나 광명수산을 운영하고 있는 유영심 대표의 말이다. 유 대표는 아이들을 다 키워놓고 뒤늦게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광명수산도 지금은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광명수산에서는 스시웨이만큼 고급스러운 재료를 쓰는 건 아니지만 같은 물고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재료를 고를 때도 지난 7년간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 “특별한 노하우는 없어요. 그저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반드시 기억하며 할 수 있는 서비스는 뭐라도 해드리려고 하는 마음가짐을 고객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아요. 물론 장사하기 전 금융권에서 근무했던 남편과 아이들의 뒷받침이 절대적이고요.” 스시웨이를 열기 전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고민하고 있던 유 대표는 우연히 친구들과 함께 일본으로 지유여행을 갔다. 그곳에서 초밥 전문집 순례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스시웨이를 시작했다는 유 대표는 “회전초밥 전문집을 비롯해 주인이 보이지 않는 무인초밥 전문집, 코스로 나오는 초밥 전문집까지 다 다녀봤지만 코스로 나오는 초밥 전문집이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좋더라고요”라며 스시웨이의 또 다른 콘셉트를 설명했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재료로 대접하는 그런 초밥 전문집이 바로 스시웨이의 제대로 된 정의라는 설명이다. 주방장의 ‘초밥특강’까지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초밥집창살무늬의 원목 인테리어를 콘셉트로 한 홀은 고급스러움과 탁 트인 시원함이 매력이다. 이런 외관상의 매력 못지않게 이 집의 또 다른 특징은 신라호텔과 가든호텔 출신으로 일식경력 14년을 자랑하는 김종관 주방장의 ‘초밥특강’. 주방에서 초밥을 만들며 직접 서빙까지 하는 그는 초밥에 대해 궁금해 하는 고객에게 짧지만 강렬한 ‘초밥특강’도 해준다. 기존 초밥 전문집에서는 운 좋게 주방장 앞에 앉은 손님만 이런 설명을 들을 수 있지만 스시웨이에서는 거의 모든 고객이 김종관 주방장의 ‘초밥특강’을 들을 수 있다. 게다가 그는 잘 생긴 동안의 서른셋 훈남이기도 하다. 스스로도 오랜 스시경력을 자랑하지만 겸손한 자세로 열흘 동안 스시웨이 본점의 최진수 스시명인에게 손맛과 각종 조림, 소스조리 방법 등을 배워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그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부천에서 최진수 스시명인의 손맛을 본 고객들도 거리상으로 먼 부천을 찾는 대신 강남점을 찾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초밥계의 ‘패밀리 레스토랑’을 꿈꾸는 스시웨이 강남점 . 미소가 더 없이 아름다운 유영심 대표와 14년 경력 주방장의 ‘초밥특강’까지 들을 수 있는 이곳 스시웨이 강남점은 머지않아 강남의 또 다른 맛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메뉴 : 런치스시 - 1인 18,000원, 디너스시 A - 1인 29,000원, 디너스시 B - 1인 37,000원, 스시웨이 정식 - 1인 49,000원 * 모든 메뉴는 부가세 포함.문의 : 02-552-3774주차 : 대리주차 가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아파트 문을 나서자 숲속이 반갑다 시원한 가을기온이 외출하기 좋은 계절이다. 쉬는 토요일로 주말이 길어지자 가족 나들이도 잦아졌다. 아이와 손잡고 좀 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좋을까. 시내에서 멀지않고 교육효과도 누리는 가족체험거리를 모아보았다.만화로 즐기는 ‘가족캠프’상동 시내 한가운데 자리한 한국만화박물관. 이곳에 문을 연 캠핑장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만화체험 행사를 캠프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매월 첫 째 주말 ‘가족만화캠프’ 행사를 열기 때문이다. 지난 제3차 가족만화캠프에는 20가족 8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주말 이색체험을 했다. 캠프에서는 신경순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캐릭터 만들기, 우리집 문패 만들기 등 만화 교육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외에도 만화가 야구팀 ‘마나스’와 함께하는 미니야구게임, 스피드볼 게임, 레크레이션 등 알찬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7월 시작한 가족만화캠프는 매번 접수와 동시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0월 6~7일에 진행할 4차 가족만화캠프는 현재 신청가족을 받고 있다. 대상은 20가족이다. 참가비는 텐트비 포함 가족 당 4만원이다.프로그램 문의는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 또는 박물관경영팀(032-310-3029)으로 한다. 퇴근한 아빠와 함께 하는 ‘야간자연생태 환경체험’부천시 원미구는 심각해진 환경문제에 대한 대처능력향상과 친환경 생활을 돕고자 ‘2012 야간 자연생태 환경체험’ 신청자를 모집한다. 2012 야간 자연생태 환경체험은 도심 속 작은 숲 주변의 생태자원을 직접 참여하고 느끼는 프로그램이다.체험 지역은 중앙공원 일원의 잔디광장&rarr야생화단지&rarr정자&rarr분수&rarr실개천 등의 코스다. 진행과 해설은 환경단체 ‘청미래’ 숲 해설가로부터 도움 받는다. 이번 자연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야간 운영인 만큼 풀벌레소리 들어보기, 곤충, 거미와 나방, 딱정벌레 찾아보기, 나무의 종류 및 나뭇잎 냄새 맡아보기 등 색다르다.운영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시간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이며 총 11회 과정이다.문의 : 032-625-5411 부천역사유적지 탐방하는 ‘生生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오정구는 주5일제 수업 본격 시행에 따라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우리 고장의 역사와 향토문화를 체험하는 ‘生生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체험’을 연다. 기간은 오는 10월까지이며 열리는 시간은 매월 둘 째, 넷 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초·중·고 학생 및 가족단위이며 반드시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진행 내용은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로 푸는 역사이야기와 유적지 설명, 유적지 환경정화 활동, 퀴즈 및 이벤트 등이다.또 체험과정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한다. 따라서 해당 확인서는 자원봉사센터포털 사이트를 통해 회원가입 후 본인이 직접 출력해 활용 가능하다. 지난 상반기 체험은 고강동 선사유적지를 시작으로 장기말산, 수주 번영로 시비, 변종인 신도비 등 부천향토유적 8개소를 93명이 탐방한 바 있다.문의 : 032-625-7022 가족이 함께 하는 ‘부천 숲 해설 여행’오정구는 가족이 함께 숲 해설을 들으며 산행하는 하반기 ‘가족이 함께 하는 부천 숲 해설 여행’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부천시내 인근의 산 작동산, 도당산 등지에서 연다. 참가 대상은 2명 이상 가족이다. 진행 내용은 환경과 생태분야 전문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곤충, 나뭇잎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등이다. 9월에는 ‘곤충을 찾아라’, 10월에는 ‘알록달록 단풍의 숨겨진 비밀’, 11월에는 ‘가을열매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장소는 작동산과 도당산 2개 코스이다. 작동산 코스는 작동 017버스 반환점(종점어린이공원)에서 시작해 장수천약수터, 장안사산능선, 영정천약수터, 종점어린이 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1.8km의 코스이다.도당산 코스는 도당공원(분수대)에서 시작해 향토역사관, 도당산 능선을 거쳐 도당공원 분수대로 되돌아오는 1.7km로 장미공원과 도당수목원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문의 : 오정구(032-625-7411), 환경생태연구회청미래(070-7792-2006)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따로 또 같이, 빛깔을 쏘다Ⅲ- 지피지기(知彼知己) 프로젝트” 전시, 체험, 교육, 공연 등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만날 수 있는 ‘따로 또 같이, 빛깔을 쏘다Ⅲ- 지피지기(知彼知己) 프로젝트’가 9월 20일까지 14일 동안 복사골문화센터 2층 복사골 갤러리와 부천시 5개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지원사업인 이번 프로젝트는 2012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 미술관 복합문화공간조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2007년과 2009년에 이은 부천시박물관의 세 번째 사업이다. 이 행사에는 부천교육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부천수석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5개관이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연합전시회인 ‘복사골에서 만나는 지구촌- 나, 너 그리고 우리’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먼 나라에서 온 선물 보따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복사골에서 만나는 지구촌 이야기’는 부천교육박물관의 ‘세계화폐이야기’, 유럽자기박물관의 ‘도자기 속에 담긴 이주민들의 생활문화 이야기’, 수석박물관의 ‘돌 이야기’, 활박물관의 ‘활 이야기’, 펄벅기념관의 ‘문학 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 ‘먼 나라에서 온 선물 보따리’는 다문화 강사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천교육박물관의 ‘이미지로 만나는 세계문화’, 유럽자기박물관의 ‘냅킨아트로 만나보는 다문화 이야기’, 수석박물관의 ‘돌로 만나는 세계 문화’, 활박물관의 ‘놀이로 만나는 세계문화’, 펄벅기념관의 ‘이야기로 만나는 세계문화’ 등이 운영 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전시와 교육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부천시박물관 연합 복합 문화 프로젝트는 문화감각을 익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놓치지 마시길! 문의 032-614-2678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스쿨김영사 부천지사, 체험학습 학부모 설명회 개최 체험학습 전문 교육기관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에서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초등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갖추어야할 중요한 능력인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은 체험학습을 통해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왜 교과서 중시의 체험학습인가?’ ‘또래팀 체험학습이란?’ ‘체험학습 준비와 계획세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스쿨김영사 부천지사(032-324-9812) www.schoolgy.com http://cafe.naver.com/bcschoolgy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의정비 인상 ‘주민여론 왜곡’ 잇따라 안양·부천·의왕 '꼼수 설문조사'로 인상결정7% 인상안 물어 '높다' 하면 5% 인상하는 수법경기도내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편법으로 의정비를 인상하고 있다. 의정비 인상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다는 점을 예상해 동결 여부를 묻지 않고 적정 여부를 물어보는 방식의 설문조사를 통해 여론을 왜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부천시는 29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시의원 의정비를 5.6%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의원 1인당 연 4356만원인 의정비가 4600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는 도내 31개 시·군 기초의원 가운데 성남과 수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금액이다.그러나 시민 여론은 달랐다. 의정비심의원회가 의정비 7% 인상안(4661만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3.8%가 '높다'고 반대의견을 보였다. 응답자 가운데 33.4%가 적정하다, 2.8%가 낮다고 응답했다. 특히 의정비 인상이 부적절하다는 응답자들이 제시한 적정 의정비는 평균 3964만원으로, 오히려 8% 삭감해야 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현행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4조 6항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의정비 심의에 반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규정을 어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부천시 관계자는 "여론조사는 7% 인상이 적정한지를 물었던 것이기 때문에 심의위에서 5.6% 인상을 결정한 것"이라며 "이 경우 같거나 높게 결정하면 행안부는 위법이라고 했지만 인상률을 낮췄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이날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열린 의왕시도 같은 방식으로 의정비 인상을 결정했다. 의왕시 심의위는 4.83% 인상안을 제시한 여론조사 결과 52.4%가 반대의견을 보이자 4.3% 인상(연 3687만원)키로 결정했다.안산시도 3% 인상안(연 4586만원)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68%가 높다고 응답했다. 안산시는 29일 의정비심의위를 열었으나 인상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31일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안양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24일 내년도 시의원 의정비를 3.5% 인상(연 4514만원)하기로 의결했다. 안양도 5% 인상안을 제시한 여론조사에서 61.1%가 '높다'(인상 반대)는 의견을 보이자 3.5%로 인상률을 낮췄다.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주민여론을 무시하고 꼼수로 의정비를 인상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안양의 경우 일부 심의위원이 어려운 시 재정을 감안해 동결하는 문안을 질문에 넣자고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부천시민연대회의 관계자는 "후반기 원구성 문제로 회기를 20일이나 낭비해 놓고 의정비 인상을 얘기할 수 있냐"며 "의정비 인상에 앞서 의정활동을 어떻게 개선할 지 대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부정적 여론이 높다면 인상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겠지만 구체적인 설문조사 내용, 법적 산출기준에 따라 적정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내 31개 시·군의회 가운데 22곳이 2013년도 의정비를 동결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서울제물포터널 통행료 억울” 인천 "경인고속도 통행료도 부당한데… 이중부담"인천시가 서울의 민자터널 통행료 문제로 때 아닌 홍역을 치르고 있다. 서울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제물포터널(서울 양천구 신월IC~여의도)의 주 이용자가 제1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천~서울을 오가는 인천시민들이기 때문이다. 이미 논란이 된 고속도로 통행료에 터널 이용요금까지 2중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는 불만이다.서울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제물포로 신월나들목~여의도 구간(7.53㎞)을 잇는 소형차 전용 왕복 4차로 서울제물포민자터널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8년 개통 목표다. 문제는 경인고속도로 이용자들이 이중으로 통행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서울시는 제물포터널 통행료를 1890원으로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2007년 물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이고 터널이 개통되는 2018년에는 물가상승률(4%)이 적용돼 2721원까지 인상될 수 있다. 민간사업자도 이 기준으로 한 통행료 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인천·부천 시민들이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할 경우 고속도로 왕복 통행료 1800원에 민자터널 왕복 통행료 5442원까지 더해 하루 7242원을 부담해야 한다.문경복 인천시 건설교통국장은 "현재 경인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92.3%가 이 제물포로를 이용하고 있고, 경인고속도로 이용객의 80% 이상이 인천과 부천 시민들"이라며 "결국 인천·부천 시민들만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유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국장은 또 "경인고속도로 통행료도 부당하게 내고 있는 인천시민들로서는 새로 부담해야 할 민자터널 통행료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통행료 저감방안을 찾기 위해 서울시에 협의를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하지만 제물포터널이 민자도로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통행료 부담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결국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논란만 커지게 됐다. 현재 일정 금액 이상을 징수한 경우 통행료를 폐지하도록 하는 유료도로법 개정안(문병호·홍영표·김영주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문병호 의원은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를 계속 납부하고 있는 인천·부천 시민들이 민자터널의 비싼 통행료까지 또 부담하는 것은 억울한 일"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유료도로법 개정 등을 반듯이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인천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송내1동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수상 부천시 소사구 2개동이 ‘2012년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박람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광역시와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2012년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분야에서 송내1동이 ‘우수상’을, 범박동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와 지역 활성화 분야 등 5개 분야 200여건의 우수사례 공모를 한 바 있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송내1동 주민자치센터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마을 만들기’를 테마로 출전했다. 그동안 송내1동은 서촌말 문학동산 조성, 소사복숭아 축제, 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 성주산둘레길 가꾸기 등의 사업을 펼쳤다. 특히 사업에서는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과 연계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범박동 주민자치센터는 ‘테마가 있는 정겨운 이야기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수상했다. 그동안 범박동은 씽씽 얼음 썰매장 운영, 사라진 그러나 남아있는 정겨운 이야기 마을 만들기, 사랑나눔 one+1 정으로 하나 되는 미소마을 만들기, 다음 세대와 함께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