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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명 전문가 안태옥 박사, ‘좋은 이름 작명소’ 개소 작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태옥 박사가 안산 고잔신도시에 ‘좋은 이름 작명소’를 열었다. 현재 명리적성검사연구소 대표도 겸임하고 있는 안 박사는 명리학 강의는 물론, 다수의 명리학 저서도 출간한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안 박사는 “작명학에 따르면, 사주에 맞추어 어떤 이름을 짓느냐에 따라 운명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때문에 법칙에 따라 잘 지을 경우 사주의 부족한 기운을 보완해 운명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작명학적으로 좋지 못한 이름을 가진 유명인이나 일반인들이 개명을 하고 있으며 개명이후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한다고 전했다.좋은 이름 작명소는 고잔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명, 개명 뿐만 아니라 궁합과 택일 등도 상담이 가능하다.문의 : 031-410-3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브라이튼 초등부, 2학기 신입생 모집 안산지역에서 10년간 유·초등 영어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브라이튼에서 2012학년도 2학기 초등부 신입생을 모집한다.브라이튼은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영어 언어학습프로그램을 조화롭게 접목시켜 유·초등생이 원어민과 함께 효과적으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돼 있다. 초등부는 미국 정규과정 커리큘럼으로 교사자격증이 있는 원어민이 수업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교수법 개발로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행동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단순암기나 상황중심의 학습을 배제하고 내용중심, 과목중심,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자매결연 학교와 학생교류를 하며 원생들에게 국제적 안목과 감각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 중이다.한편, 브라이튼 초등부 정규프로그램은 준비과정 단계부터 최상위 단계까지 세분화 되어 있어 아이의 수준에 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산브라이튼 : 031-437-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우리아이 2학기 성적향상을 위한 안산지역 교육기관 선택 학생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장점…공부하려는 의지 있으면 효과 높을 듯 “그냥 느낀 그대로 쓰셨으면 좋겠어요. 본 그대로요. 잘 가르치지 못할 것 같으면 그런 학원이라고 쓰셔도 됩니다. 하하하.”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미래학원 김동현 원장이 던진 첫 마디였다. 보통은 좀 더 잘 써주기를 요청하는데, 많이 달랐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 혹은 확고한 교육철학에 기반한 생각일수도 있으리라. 8월초 개원한 신생 학원인 이곳을 주목한 이유이기도 하다. 공부하려는 학생 중심으로 모집, 열공하는 학원 분위기 만든다중·고등 영어·수학 전문 ‘미래학원’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강의실 책상이었다. 딱 6개씩 놓여있다. 그래서 “소수정예로 반을 구성해서 학습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인지”를 물었더니, 김동현 원장은 소수정예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전달만 하는 수업은 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학생들과 공유하고 교류하면서 강의를 해야 학생들에게 진짜 도움이죠. 제가 학생들을 가르쳐보니 5명 이상 넘어가면 학생 한명 한명의 특성을 고려한 수업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한 반의 인원을 5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김 원장에 따르면 학생과 강사가 서로 소통하는 이런 수업을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학생들 마다 수업의 내용을 흡수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는데, 이를 파악하고 조율하는 기간이 2주 정도 걸린단다.리포터가 볼 때는 개인과외와 학원의 장점을 모은 것 같은 이 시스템, 경영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손해지만 만들어 놓은 원칙은 꼭 지키고 싶단다.“학생들 중에는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학원을 오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학생들, 학원을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하면 공부하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학원의 특성상 본인이 공부하려는 의지가 없으면 다니기 조금 힘들기 때문에 공부하려는 학생들 중심으로 받으려고 합니다.” 대입에서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중·고등부 지도현재 미래학원은 수학과 영어를 단과로 지도하고 있다. 과목별로 일주일에 3일, 하루 1시간30분을 기준으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교재는 특정하게 정해진 것을 사용하기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고려해서 EBS 교재, 영어 원서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강의의 중심은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도 내신관리와 함께 대입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탄탄한 베이스를 만들어 주겠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우리나라 교육의 1차 정점은 대입일 수밖에 없습니다. 중학생이라고 현재의 대입, 변화될 대입을 배제하고 내신 관리 중심으로만 배울 수는 없습니다. 학년이 올라가고 대입을 치를 때 수학과 영어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게 하도록 지도하겠다는 게 목표입니다.”미래학원에서 김 원장은 영어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수학은 심인석 강사가 담당한다. 두 분에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을 지도하는지를 물었다.김 원장은 영어의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능력을 골고루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다. 더불어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문법 지도를 통해 문법에 대한 학생들의 거부감을 없애고 듣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단다.“2014학년도 수능부터 듣기 문항이 기존 34%(50문항 중 17문항)에서 50%(45문항 중 22문항)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 가뜩이나 듣기를 어려워하는데 철저하게 준비를 하지 않으면 수능에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그래서 듣기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요즘 많이 연구하고 있습니다.”심 강사는 수학의 경우 학년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복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고 응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했다. 인터뷰가 끝날 때쯤 김 원장은 한 가지 부탁을 했다. 학원 1층에 있는 음식점 한 곳을 기사에 넣어달라는 것이다. 1층에 있는 ‘산마루 국밥’, 음식 너무 맛나고 주인 너무 친절하단다. 김동현 원장, 이 분 참 독특하다. 미래학원 문의 : 031-411-1305이춘우 리포터 photo@hamail.net 이런 학생들 ‘미래학원’에 잘 맞는다외국에서 학교를 다녔거나 학원 시스템에 적응을 못하는 상위권 학생,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하락하는 학생, 상위권으로 성적을 올리고 싶은 학생 등이 미래학원에 잘 맞는다는 게 김동현 원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현재 미래학원 영어반에는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귀국, 우수한 영어실력을 갖췄지만 국내 학원에 적응하지 못했던 학생이 수업을 받고 있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리포터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안산점 체험기 창고형 할인점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안산 신길동에 이마트가 만든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개점 이후 안산과 인근 시흥지역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안산의 첫 창고형 할인점을 찾아 이곳을 이용하는 주부들의 쇼핑노하우를 들어보고 다른 할인점과 비교해 봤다. 창고형 할인점이란?일반적으로 창고형 할인점이란 창고처럼 넓고 실내장식을 최소화한 매장을 말한다. 대용량 이나 묶음형 제품을 판매해 일반 대형마트보다 약 10~20%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엔 주5일제와 불황기를 맞아 창고형 할인점의 이용객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창고형 할인점의 인기가 높아지자 국내 대형마트도 창고형 할인점을 개발해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창고형 할인점으로는 미국에 본사를 둔 코스트코가 대표적이며 국내 브랜드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롯데마트 ‘빅마켓’이 운영중이다. 지난 5월에 문을 연 안산점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6번째 점포다. 거대한 창고 속에서 쇼핑트레이더스 안산점은 신길동 택지개발지구안에 자리잡고 있다. 안산역에서 시화 방면으로 지하차도를 건너면 바로 오른편에 나타나는 큰 건물이 바로 트레이더스 안산점이다. 이마트의 대표색상이 노란색이라면 같은 계열사인 트레이더스의 기본색상은 초록색. 그래서인지 쇼핑을 마치고 계산대에서 이마트 적립카드를 요구하기 전까지는 이곳이 이마트 계열사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상품진열부터 인테리어까지 분위기가 이마트와는 전혀 달랐다. 할인점에 들어서자 마치 거인의 창고에 들어와 물건을 훔치는 ‘잭’이 된 느낌이다. 물건을 담은 팔렛트들이 천정까지 점령하고 있다. 창고형 할인점에서만 보이는 특이한 장면은 주부 2~3명이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정미경(시흥 하중동) 씨는 “용량이 큰 걸 사면 같이 쇼핑 온 사람들끼리 나눠서 구입하면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에 동네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온다”고 했다. 평소 양재동 코스트코를 이용했다는 그는 트레이더스 오픈 후 2주에 한 번씩은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그녀가 꼽는 트레이더스 안산점의 최대 장점은 가깝다는 것이다.또 인근 이마트 매장보다 저렴하다는 것도 창고형 할인점을 찾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일반 할인점보다 7~15% 저렴트레이더스 안산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트레이더스는 매주 시장조사를 통해 일반 대형매장 보다 10~15%, 회원제 할인점보다는 3~5% 저렴한 가격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매장을 이용하는 주부들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데에는 대체로 동의했다.신길동에서 왔다는 한 주부는 “확실히 이마트 보다는 저렴한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 간식은 한 번에 많이 사다놓고 먹는데 비용이 확실히 저렴하고 세제나 샴푸 등도 100㎎당 가격은 확실히 싸요. 반면에 용량이 너무 크다는 게 좀 아쉽지만 자주 쇼핑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코스트코 Vs 트레이더스다른 지역 창고형 할인점과 비교해서는 어떨까? 황선영(상록구 사동)씨는 트레이더스 안산점의 최대 장점으로 ‘쿨링존’을 꼽았다. “다른 할인점에서는 과일이나 야채가 많지 않다. 그래서 한 번 장을 본 후 과일이나 야채는 다른 곳을 들려 또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한 번에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한 것 같다. 또 야채나 과일도 신선하고 가격도 시장에 비해 싼 편”이라고 말했다.신선식품을 모아서 판매하는 ‘쿨링 존’은 트레더스 안산점 1층에 독립코너로 운영한다. 쿨링존은 항상 15~18도를 유지하는데 상온에서 판매하던 것보다 과채류들을 신선하게 보관 판매하는 장점이 있다.또 다른 장점으로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코스트코나 빅마켓에 비해 트레이더스는 비회원도 이용가능 한 점. 코스트코는 매년 연회비 3만5000원을 납부한 회원만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의 ‘빅마켓’도 롯데멤버스 카드 회원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트레이더스는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이용가능하다. 또 삼성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는 코스트코와 달리 카드 사용에 제한이 없다는 것도 트레이더스의 큰 장점이다.일반적으로 창고형 할인점은 ‘1사1카드’체제를 유지한다. 이는 카드 독점계약을 통해 판매 수수료를 1%가량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용 고객은 해당 카드가 없는 경우 현금으로만 결제해야 하고 물건 구입을 위해 카드를 발급하는 경우도 발생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다. 상품은 많은데 사고 싶은 물건은…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운영방식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스 안산점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인다.윤유정(시흥 하중동)씨는 “상품 종류는 많은 것 같은데 딱히 사고 싶은 제품은 없어요. 코스트코를 자주 이용하는데 거기엔 물건도 금방 금방 바뀌고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여긴 국내 제품이 많아서 인지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이다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황선영(상록구 사동)씨도 “멀지만 여전히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이유는 다양한 식재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물건이 있기 때문에 코스트코를 찾는데 아직은 트레이더스가 다양한 제품을 구비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트레이더스 측도 수입상품 비중확대와 한국인이 좋아하는 최적화된 단품량을 결정하기 위해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형 할인점의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일반 대형매장에 비해 저렴하고 다른 창고형 할인점에 비해 가깝다는 것은 트레이더스 안산점의 최대 장점이다. 일주일치 장을 한 번에 구입하는 맞벌이 부부들은 가깝고 저렴한 이곳으로 몰려들고, 또 고물가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물건을 찾는 주부들도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창고형 할인점을 찾으면서 새로운 쇼핑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공원 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안산시는 공원 내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부터는 ‘꾸러기 숲속교실 _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공예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월·금요일 종이공예체험을, 매주 화요일 비누공예, 매주 수·목요일 점핑클레이 공예체험으로 유료(재료비 3000~5000원)로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신청은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를 참조하면 된다. 여환규 시민공원과장은 “공원내 체험프로그램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어진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공원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계획한 사업”이라며 “아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를 통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산시는 공원을 교육 및 여가활동의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해 시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게 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원 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상반기(4월 12일 ~ 7월 11일)에는 ‘꾸러기 숲속교실 _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어린이집 22곳 6~7세 아동 총 552명이 참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온 가족이 함께 복싱 매력에 빠져보세요” 다이어트는 언제 시작하는 게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을 다이어트 적기로 꼽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더위가 지나가고 기온이 내려가는 지금 시기야 말로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기에 최적기라고 입을 모은다. 하늘은 높아가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앞두고 늘어날 체중이 걱정이라면 가족과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인기를 끄는 복싱 다이어트.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와 복싱의 재미까지 배울 수 있는 ‘5310복싱클럽’이 안산 고잔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7월 ‘5310 복싱클럽’을 오픈 한 오세열 관장은 엘리트 코스를 거친 체육 전문가다. 호남대학교 체육학을 전공한 오 관장은 1996년 한·중 친선 복싱경기 우승, 같은 해 애틀란타 올림픽 복싱 선발전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복싱 선발전에서 입상했다. 복싱을 잘하는 만큼 복싱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안다.“복싱은 험하고 힘든 운동이라는 편견이 강해요. 누구나 복싱을 배우면 링 위에서 때리고 맞는 스파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스파링은 정확한 근력운동을 통해서 단련되었을 때, 복싱의 묘미를 진짜 맡보고 싶을 때 본인이 선택해서 이뤄질 뿐입니다. 일상적인 운동은 심폐지구력과 정확한 근력운동이 중심”이라며 오 관장은 복싱에 대해 흔히 갖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그가 복싱클럽을 만든 것도 ‘복싱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휘트니스센터 트레이너로 근무하며 “복싱이야 말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스포츠”라는 확신이 선 것도 직접 클럽을 운영하게 된 이유다.“운동시간이 부족한 아이들부터 직장 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 아빠, 엄마까지 복싱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고 강조하는 오 관장.그는 온 가족이 함께 운동하는 복싱클럽을 만들기 위해 인테리어도 꼼꼼히 챙겼다. ‘5310복싱클럽’은 환한 조명에 신나는 음악이 흐르고 한쪽 벽면을 차지하는 사각 링이 놓여있다. ‘복싱도장’이라기보다 링을 갖춘 고급 휘트니스 클럽에 가깝다. “사실 복싱운동 하는 곳을 상상하면 컴컴한 조명에 먼지 나는 샌드백을 상상하시죠. 하지만 요즘은 운동도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사워시설부터 라커룸 등 보이지 않는 곳에 손을 많이 썼다”고 한다.그가 ‘5310 복싱 클럽’ 운영에 이토록 정성을 쏟는 이유는 이곳이 바로 체육지도자가 되고 싶었던 그의 꿈을 이뤄주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복싱을 가르친다는 것은 힘들고 배고픈 삶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선뜻 체육지도자의 길을 걸을 수 없었던 그. 학교 졸업 후 육군 학사장교를 거쳐 트레이너로 근무하면서도 복싱에 대한 사랑은 식지 않았다. 복싱 붐이 일기 전인 2006년 직접 복싱다이어트 체조를 개발했고 재능있는 선수를 발굴해 체육특기생으로 대학진학도 시켰다. “복싱을 태권도나 검도처럼 생활체육으로 보급시키고 싶다는 꿈이 있어요. 복싱에 대한 편견이 사라진다면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복싱선수로 커갈 수 있겠죠?”라며 활짝 웃는 오관장. 그는 자신의 이름을 숫자로 표현해 체육관 이름을 ‘5310 복싱클럽’으로 지었다. 그리고 이름 속에 또 하나의 약속을 담았다. 숫자로 의미를 풀어보면 일주일에 5일 동안 3개월을 계속하면 반드시 10㎏을 빼게 한다는 약속이다. 올 가을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혹은 뭔가 새로운 운동의 매력 속에 빠져보고 싶다면 ‘5310 복싱클럽’의 문을 두드려도 좋을 것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 지원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지사장 박덕수)와 경기중부 하나센터(관장 황인득)는 지난 20일 군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향후 북한이탈주민에게 국민연금을 비롯한 4대보험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중부 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집합교육 일정과 교육실시 협조를 월 1회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에 요청하고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는 해당 일정에 맞춰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사회보험제도에 대한 지식과 준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에 대비해 사회보험제도가 무엇인지, 어떠한 혜택이 있는지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북한이탈주민들은 하나원(경기도 안성 소재) 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에 정착할 시 지역 하나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안산, 수원, 군포, 의왕 지역은 경기중부 하나센터에서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공동주택까지 전면시행 안산시는 내년 1월부터 관내 공동주택에서도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단독주택과 소형음식점에서만 전용봉투를 사용해 종량제를 시행하고 공동주택은 음식물 배출량과 관계없이 매월 세대별 정액으로 납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1월부터 공동주택 전 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시가 시행하는 공동주택 음식물종량제 방식은 이렇다. 지금까지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쓰레기가 가득 찼든 안 찼든 쓰레기를 모두 수거해 갔지만 앞으로는 관리소에서 수수료 납부필증을 구매해 가득 찬 용기에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면 수거업체에서는 스티커가 부착된 용기만 수거해가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공동주택 단지별 배출량에 비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단지별 총량제 방식으로 매월 배출량에 따라 단지 내 세대별로 수수료를 배분하고 관리비에 포함해 부과하게 된다.시는 사전에 홍보전단을 제작해 전 세대에 배부는 물론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주민을 대상으로 각 동 순회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정상래 청소행정과장은 “공동주택 음식물 종량제의 조기정착과 쓰레기 감량효과를 높이기 위해 쓰레기 감량 우수단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수거용기(120ℓ) 1개당 납부필증 스티커 구매비용은 3120원으로 기존 종량제 봉투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성매매 단속 경찰관이 성매매” 의혹 단속 과정서 업소여성에게 마사지 받아 … "부적절" 강등처분성매매 단속을 하러 간 경찰관이 단속 과정에서 오히려 성매매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해당 경찰관은 단속과정이 부적절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은 상태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출장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업소 여성으로부터 마사지를 받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A(52) 경위에게 1계급 강등 징계와 함께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찰관은 지난 17일 관내에서 출장 성매매 단속을 하면서 업소 여성을 여관으로 불러 마사지를 받았다. A경찰관은 이후 이 여성과 업주를 성매매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조사됐다.안산단원서 청문감사관실은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단속 과정과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A경찰관을 지난 21일 경무계 대기발령한 뒤 27일 경사로 강등 처분했다.경찰 관계자는 "수사과정에서 성매수 고객으로 위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A경찰관은) 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을 받았다"며 징계의 이유를 설명했다.그런데 단속 과정에서 업주가 A경찰관이 해당 여성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며 체액까지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A경찰관은 단속은 했으나 성관계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이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샘플을 보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지친 마음에 찍는 위로의 쉼표 하나 뉴에이지의 거장 유키 구라모토가 9월 내한한다. 1999년 첫 내한공연 이후 매년 한국 관객을 만나고 있는 유키 구라모토의 서정적인 음악은 지친 마음에 위로의 쉼표를 찍어 왔다. 그래서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맞이한 가을이 그의 음악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일지도 모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대표곡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와 ‘메디테이션(Meditation)’이 연주된다. 또한 지난 해 7월 유키 구라모토가 전곡을 작곡하여 화제를 낳았던 일본 뮤지컬 <폭풍의 언덕>의 테마곡 ‘단 하나의 사랑(The Only Love)’ 등 변함없이 큰 사랑을 받아온 곡들도 연주될 예정. 유키 구라모토만의 로맨티시즘과 리리시즘(서정성)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이 곡들은 30인조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해 더욱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일시 9월13일 오후7시30분 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관람료 R석6만원/S석5만원/A석4만원/청소년1만원문의 080-481-40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