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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1등급 선배들의 조언 “중등 영어 이것만은 꼭~” 중학교 때 어떻게 공부하면 영어 100점을 받을 수 있을까? 방법을 묻는 말에 3월 모의고사에 이어 5월 중간고사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은 고1 선배들은 ‘시행착오를 거쳐 자신만의 영어 노하우’를 만들라고 권했다. 중학교 때부터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고민한 끝에 영어 1등급에 도달하게 된 고1 선배들이 중학생들에게 영어 성적을 1등급 상승시키는 자신만의 비결을 소개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이유석 학생(영일고등학교)“교과서와 수업 시간 필기한 내용도 암기하세요” 영어 점수가 들쑥날쑥했던 영일고 1학년 이유석 학생은 중3 때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은 후부터 영어 성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영어라는 과목 자체를 어렵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스스로 영어를 못한다는 생각도 했고요.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자 영어 성적도 오르고 취약점이었던 문법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유석군은 누구나 알고 있는 ‘수업 시간에 충실하게 잘 듣는 것’이 영어공부의 기본이라고 강조한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칠판에 쓰는 것을 노트에 잘 정리해 암기하는 것 또한 유석군이 영어 성적을 올린 비법이다.단어는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를 선택해 외웠다. 한 과에 70여 개 정도의 단어가 나오는데 하루에 1과씩 소화했다. 유석군이 영어에서 가장 취약했던 문법은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문법책을 한 권 사서 틀린 부분은 정확한 답으로 고쳐서 2~3번 반복해서 외웠다. 영어에 관심을 갖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부분을 뉴스로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유석군은 축구를 좋아해서 BBC나 페이스북에 제일 먼저 올라오는 해외 축구 관련 기사를 확인하는 것이 영어에 흥미를 갖는데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영어 독해나 어휘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다. 유석군이 전하는 영어 1등급 올리는 비결 어휘: 단어장을 한 권 골라 매일 1과씩 외워라문법: 틀린 문제는 고쳐보고 2~3번 반복해서 풀어라독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골라 영어 기사로 읽어라듣기: 중3 때부터 모의고사로 익숙해져라 최상렬 학생(강서고등학교)“기초 실력부터 단계별로 올리세요” 문법이나 어휘에 대한 기초 실력이 쌓이면서부터 영어 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강서고 1학년 최상렬 학생은 “영어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초 실력부터 단계별로 올리라”고 권한다.단어는 매일 꾸준히 외우는 것이 관건이다. 외울 때는 가림 판으로 한쪽을 가리고 다 외우면 반대쪽을 가리고 거꾸로 외워보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문법에 취약했던 상렬군은 문법 실력을 올리기 위해 독해집을 풀 때 직면하게 되는 문법을 해석해보고 문법책에서 찾아 정리하면서 공부했다. 독해는 많이 보면 볼수록 좋다고 설명한다. “자신에게 적합한 수준의 독해집을 선정해 꾸준히 읽고 틈나는 대로 핸드폰을 이용해 영자신문을 보면 문장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꾸준하게 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독해력이 향상될 것입니다.”듣기는 자신의 실력보다 조금 어려운 어휘가 나오는 것을 선택하거나 1.5~2배속으로 올려 들으면 실력이 빠르게 향상된다.중학교 때 영어 내신을 올리기 위해서는 교과서 본문을 다 외우고 순서를 바꿔서 배열해보거나 교과서 지문 중간 중간을 화이트로 지워 빈칸을 만들어 빈칸 맞추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교과서와 관련된 문제는 다른 지문이나 변형된 문제를 찾아 풀어보는 것이 좋다. 상렬군이 전하는 영어 1등급 올리는 비결 어휘: 가림판으로 한쪽을 가리고 외워라문법: 독해를 풀 때 나오는 문법을 해석해보고 개념을 적용해보라독해: 많이 보면 볼수록 좋다. 틈나는 대로 핸드폰으로 영자신문을 보라듣기: 자신의 실력보다 좀 더 어려운 것을 선택해 들어라 박세현 학생(진명여자고등학교)“한 번 할 때 확실하게 끝내고 넘어가세요” 지문을 외울 때까지 반복해서 읽고 꼼꼼하게 교과서를 공부한 다음부터 영어 성적이 향상됐다는 진명여고 1학년 박세현 학생은 “꼼꼼하게 보는 것이 영어 성적을 향상시키는 비결”이라 소개한다.“중2 때까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공부하지 않고 꼼꼼하고 세밀하게 외우지 않았더니 내신 점수가 잘 안 나오더라고요. 특히 교과서 본문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본문을 외울 때까지 10번이고 20번이고 반복해서 읽으니 이해도 빠르고 점수도 올라갔습니다.”단어는 핸드폰에 단어장 앱을 깔아놓고 핸드폰을 볼 때마다 단어 먼저 외우고 핸드폰을 열었다. 외울 단어의 분량만큼 스마트폰에 설정해 두면 반복해서 나오니까 저절로 외워진다. 문법은 수업 시간에 놓치면 따라가기 어렵다. 한번 할 때 미루지 말고 확실하게 끝내고 넘어가야 잊어버리지 않는다. 또한, 문법 개념은 정확하게 알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개념을 적용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독해는 많이 읽는 것이 좋겠지만, 시간이 없다면 원서 1~2권을 꾸준히 읽는 것이 좋다. 듣기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미국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이 좋다.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은 비슷하게 따라 말하다 보면 말하기 실력도 향상된다. 세현양이 전하는 영어 1등급 올리는 비결 어휘: 핸드폰에 단어장 앱을 깔고 핸드폰을 볼 때마다 외워라문법: 쉬운 문법책과 어려운 문법책 2권을 같이 풀어라독해: 원서 1~2권을 꾸준하게 읽어라듣기: 미국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따라 말해보라 2016-05-26
- 분당 독서모임 ‘다독함서’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책 한 장 넘기기에도 마음의 시간이 만만치 않다. 어느새 활자와 멀어져 육아서, 입시관련 책, 베스트셀러 등을 읽기도 버겁게만 한다. 하지만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재미에 푹 빠진 주부들이 있다. 책을 매개로 생각하고 감정을 나누며 공감할 줄 아는 그들. 책읽기로 하루하루 행복해지는 ‘다독함서’ 회원들을 소개한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1 페이지: 책 속에서 잃어버렸던 나를 찾다아이들을 키우며 맞닥뜨린 한계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작년, 분당도서관에서 열렸던 ‘행복한 아이와 나를 위한 독서치료’라는 강의를 찾았던 것이 이들의 첫 만남이다. “중학생인 아이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참여한 강의에서 ‘나’를 제대로 바라보기 시작했어요. 같은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받고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제 주변 문제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닌 결국은 나의 문제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답니다”라고 유미경씨(44세ㆍ야탑동)는 말하며 책을 읽으며 그동안 잊고 있었던 ‘생각하는 재미’를 즐기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현정씨(38세ㆍ은행동)도 마찬가지. 아이들을 키우며 책 읽을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들었지만 다음 모임을 위해 책을 읽고 중요한 부분을 곱씹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행복감은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서 생각하는 기회, 이야기하는 기회, 그리고 치유의 기회를 얻게 되었을 뿐 아니라 책 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2 페이지: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네 명의 주부는 강의는 끝났지만 소중한 시간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다독함서’를 결성했다. 심리학, 인문학은 물론 소설에 걸쳐 읽을 책 목록을 뽑고 계획을 세움으로써 자칫 아줌마들의 수다시간으로 끝나는 것을 방지하였다. 유재연(39세ㆍ성남동)씨는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단순히 감상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독서치료과정을 접목시켰다고 모임을 설명했다. 처음엔 힘들었지만 1년이란 시간이 거듭되며 많은 것이 달라졌다. 무엇보다 스스로가 행복해지며 각 가정에서도 웃음이 많아졌다는 것. “예전에는 저에게 쌓인 스트레스를 아이의 조그마한 행동에 터트리곤 했어요. 그땐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1년 남짓 모임을 계속하다보니 많은 변화가 생기더라고요. 아이가 가진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기다려주는 여유가 생긴 지금은 아이와 좋은 관계를 갖게 되었답니다”라며 초등학교 5학년인 아이가 엄마가 착해졌다고 말한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처음엔 아이를 바꾸겠다는 마음이었어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제가 변해야 한다는 사실에 직면했답니다. 15년 동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만 바라보는 엄마가 되어 있더라고요.” 유미경씨는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다보니 어느새 평행선으로 달리던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살짝 덧붙인다.회원들은 엄마가 책을 가까이 하면 아이들에게도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긴다고 전한다. 자연스럽게 독서환경을 만들어 주어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갖는 하는 것은 기본. 배경윤씨(43세ㆍ서현동)는 “책 한 권을 읽더라도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독서치료’ 과정을 알게 되면서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방법도 달라졌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인정해주고 알아주는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답니다. 자연스럽게 이런 시간이 쌓이면서 저는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을 끌어내는 아이들의 생각을 배우기도 하고 기억 속에 감춰졌던 속상했던 기억을 털어놓는 아이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갖기도 한답니다”라며 책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얻게 된 것이 달라진 점이라고 한다.서로 책을 읽고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건강한 소통’을 하게 된 그들은 남편과 아이들 모두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행복한 엄마가 된 것이다. 3 페이지: 책으로 새로운 꿈을 꾸다‘다독함서’라는 이름처럼 서로 다독이며 함께 독서의 엄청난 위력을 경험한 회원들은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1명의 변화로 주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게 된 그들은 매주 화요일, ‘다독함서’ 모임을 발판으로 독서치료사 과정 연수와 독서 지도사 모임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꿈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그들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든든한 친구가 있는 그들이 참 부럽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저기요! 이 아이 그냥 털 뭉치 아니에요” 거리입양캠페인-입양독려 자원봉사동물보호단체 ‘생명공감’-대형견 보호시설 주말봉사 해마다 봄이 되면 겨울을 지내고 나온 새싹들이 참 신비롭다. 마른 가지에서 마법처럼 화사한 빛깔의 꽃잎과 싱그러운 연초록 잎사귀가 나올지 사람들은 예상조차 할 수 없다. 그것이 생명의 신비이지 않을까. 하물며 주인의 기분까지 파악하고 그에 맞게 대하는 반려견의 생명은 어떠한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버림받는 반려견은 늘어만 가고 있다. 이들을 우리는 ‘유기견’이라고 부른다. 예쁘고 덜 예쁘고, 크고 작고, 무슨 색깔의 털을 가졌건 그것과 상관없이 생명은 보호되어야 한다. 여기 그런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는 이들이 있다. 유혜정 리포터 zzibeyou@hanmail.net 고양시유기동물거리입양캠페인 ‘고유거’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토요일 오전 10시. 라페스타 미관광장에 개들의 합창소리(?)가 울려 퍼진다. 보호소에 있다가 야외로 나오는 유기견들의 흥분된 기분이 그대로 느껴진다. 오늘 운이 좋으면 자신의 새로운 주인을 만나는 셈이니 흥분할 만하다. 총 15마리가 입양을 준비하러 나왔다. 매주 캠페인에 나오는 유기견 중 3마리에서 10마리 정도가 입양이 결정된다. 그리고 남아있는 개들은 다시 보호소로 돌아가게 된다. 보호소에서 잘 보호를 받으면 될 일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사료와 지원금은 10일분. 그 전에 새로운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그들은 보호받을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락사 명단에 오르게 된다.그런 이유로 이 캠페인을 하기 위해 나온 봉사자들에게는 말로 표현되지 않는, 어떻게든 살려야한다는 ‘비장함’이 느껴진다. 서로의 인연이 되는 만남의 순간오전 11시. 천막이 만들어지고, 테이블 위에 유기견들을 올려놓은 뒤 입양을 독려하는 게시판을 여기저기 설치한다. 이후 입양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자료들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사람들과 유기견들은 대면할 준비가 된다.각자의 사연을 안고 있을 유기견들은 유기된 장소와 시간 등이 적힌 목걸이를 하나씩 차고 있다. 얼마 전까지는 집에서 사랑받고 보호받았을 반려견이었을 게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이 하나씩 문의하고, 유기견과 눈과 눈을 맞춰본 후 인연이 닿는 주인과 유기견이 맺어진다. 한 시간 동안 세 마리의 유기견 입양이 결정됐다. 한 마리는 서울에 사는 한 여대생의 품으로, 한 마리는 몇 차례 이곳을 방문하며 자신의 반려견을 찾던 한 중년 여성에게, 한 마리는 시골에 계신 할머니에게 보내드릴 반려견을 찾는 커플에게.미니인터뷰 박정희(4년 봉사)서울에 살고 있는 그는 4년 전부터 일산까지 매주 빠짐없이 봉사를 왔다고. 그동안 이 캠페인을 통해 1500마리를 입양시킬 수 있었다는 그는 매주 토요일 하루 전부를 투자하는 것이 힘이 들긴 하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천막을 치지 못할 정도로 비나 눈이 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캠페인을 쉬지 않을 생각이란다.유기견 봉사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그는 “몇 년 전 송파구에서 개 연쇄사상범이 유기견을 흉측하게 죽이는 사건이 있었어요. 뉴스에 나왔었죠. 전 굉장히 충격을 받았어요.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지? 내가 나서서 할 수 있을 만큼 유기견들을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입양 을 권하는 캠페인 활동에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게 됐죠”라고 말했다.유영현(1년 6개월 봉사)자원봉사자 중 유일한 홍일점 유영현(36세)씨는 ‘그가 없으면 안 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역할이 크다. 천막을 치는 일부터 각종 부자재들을 운반하고 진열하고 정돈하는 일을 능숙하고 빠르게 한다.“매주 하고 있는 이 캠페인에 대해 ‘하지 말라’는 민원이 들어왔대요.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시끄럽고 더럽다는 거죠. 개들이 있는 것 자체가 싫은 거예요”라며 한숨을 쉰다.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지만 그가 이 일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 그 품에 안겨있는 유기견을 보는 것이 좋기 때문이란다. “제 조그만 수고가 한 생명을 살리는 일이니, 힘들다고 안 하면 안 될 것 같아요”라며 웃는다. <‘고유거’에 필요한 자원봉사>캠페인 위치: 미관광장, 라페스타 A동과 B동 사이, 그랜드백화점 앞 광장.자원봉사 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준비작업과 봉사 내용을 숙지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캠페인 시간 한 시간 전에 오는 것이 좋다) 자원봉사 내용 : 캠페인 천막 설치와 준비작업, 입양 독려하는 홍보, 입양절차에 대한 설명입양 확정됐을 때 예방접종을 위해 동물병원까지 동행 등. 자원봉사 자격 : 나이, 학력, 성별 상관없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 특히 개를 좋아하고, 개의 성향을 잘 아는 분이라면 입양 독려 홍보할 때 도움이 많이 될 듯.자원봉사 신청 :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동물보호단체 ‘생명공감’몸집이 커서 더 어려운 입양 장항동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생명공감’에서는 대형 유기견 6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대형견의 특성상 공간과 활동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보호 2016-05-26
- 평촌고등학교 평촌고등학교(교장 이기홍)는 꿈과 열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을 기르기 위해 1992년 개교한 공립학교다. 꿈을 찾고, 꿈을 가꾸고, 꿈을 다지는 ’꿈 두드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그에 필요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집중 교육을 하고 있는 평촌고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1. 우리 학교 자랑‘꿈 두드림 프로젝트’로 진로진학 집중교육평촌고의 ‘꿈 두드림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한 진로에 필요한 교과 학습과 체험 활동을 해봄으로써,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다지는 진로진학 집중교육과정이다. 인문사회 과정으로 다양한 백일장과 토론대회, 영어 원서 읽기, 도서관 활용 수업, 독서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진행하고 경제경영과정에서는 경제지표, 금융 전문가 강좌 등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경제·경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과학 및 생명과학 과정에서는 과학 캠프, 창의 과학반, 이공계 직업인 초청 특강 등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과학 클러스터 교육과정, 진로중심 과학 동아리활동, 과학 학습동아리 활동을 연계시켜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심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예체능 부분에서도 배구, 빙상 2개 종목에서 2018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미래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인재 발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 우리 학교 진학 강점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2015년 수능 만점자(공혜민, 연세대 경제학과)를 배출한 평촌고는 해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서울교대, 성균관대 등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1학년 입학부터 학습종합검사를 통한 맞춤형 학습 전략을 세우고 각자의 진로에 적합한 다양한 학교활동으로 본격적인 학생부종합시대에 대비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들의 수시합격사례집을 발간하고, 후배들에게 진로토크콘서트를 통해서 자신의 수시성공비법과 전공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 우리 학교 프로그램교육과정-수업-평가가 연계된 학생중심수업평촌고는 몇 십년간 이어져온 주입식 수업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참여를 할 수 있는 활동중심 수업으로 바뀌고 있다. ‘질문이 있는 수업’이라는 모토 하에 거꾸로 수업, 독서토론 수업, 모둠 협력학습,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1학년 과학의 경우 교육과정을 전면 재구성하여 프로젝트 학습, 실험, 게임, 발표, 독서활동 등으로 수업하고 있으며 교실 내 다양한 활동을 수행평가에 반영한다. 이러한 참여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능력을 함양하고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진학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4. 우리 학교 학력 향상 프로젝트배움 동행 1:1 멘토-멘티 활동으로 학습 능력 향상평촌고는 학급 내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멘토가 되어 배움을 희망하는 멘티와 자율적으로 1:1 멘토-멘티를 구성해 1~2개 과목을 선정해 학습하는 1:1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에게는 일정 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해 참여 동기를 유발하고, 멘티에게는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을 자신의 눈높이에서 배우게 되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또한 멘토-멘티 모두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최근 2년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률이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중학교 대비 교과별 학력 향상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 우리 학교 규율·학칙학생자치법정 운영으로 자율·책임 의식 강화평촌고는 배려와 존중하는 체험중심 민주시민 교육으로 구성원의 민주적 합의에 의한 학생 생활 인권 규정을 제·개정하고 사랑·나눔 실천의 확산을 통한 인성교육과 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학생자치법정 운영을 통해 자율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6. 우리 학교 급식생일 축하의 날 정해 미역국과 케익을~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한 달에 한번 생일 축하의 날을 지정해 미역국과 케익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리들이 정한 메뉴(우정메)라고 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급식에 반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로 구성된 급식모니터링을 계획하여 식자재 검수, 검식 및 배식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질 좋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7. 우리 학교 동아리평촌 학습동아리(평학동) 운영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 배양평촌고의 학습동아리는 동일한 주제나 교과에 관심 있는 3~4명의 학생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자율적으로 교과 심화·보충 학습, 프로젝트 학습, 독서토론 활동 등을 자기주도적으로 운영해 질 높은 협력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동아리별로 학습 내용을 포트폴리오로 제작해 관리하고 활동일지, 결과보고서, 활동결과물 등의 산출물을 근거로 학생부에 활동을 기록하며 우수학생을 시상하고 있다. 현재 전 학년 160여개의 동아리가 운영될 정도로 학생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며, 대입 수시모집을 통한 진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8. 우리학교 축제동아리 발표대회 & 평촌제진로 중심의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평촌고에서는 76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활발한 활동을 하며, 매년 12월에 동아리별로 진로탐색의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하는 동아리발표대회 및 평촌제를 실시하고 있다. 축제의 준비과정부터 진행까지 모든 단계를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하며, 다양한 동아리의 특색과 성과물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9. 우리 학교 하루 일과오후 10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적극 참여등교시간은 8시 50분까지이다. 1교시 시작은 9시 10분,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이며 금요일을 제외한 하교시간은 오후 4시 50분이지만, 상당수 학생들이 오후 5시 1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방과 후 학교와 자기주도학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6-05-20
- 구미동 무지개 마을의 ‘한스 (HAN’S) 공방’ ‘한스 공방’의 한혜경 플로리스트는 늘 최신 경향에 눈을 뜨고 공부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미술을 전공했지만 중학교 때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던 중 단상의 꽃꽂이에 마음을 빼앗겼던 것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동아리나 교양과목으로 꽃꽂이를 선택했을 정도로 꽃에 대한 사랑은 지속되었고 봉사 활동을 통해 늘 꽃을 가까이 해온 그는 이번에 그의 이름을 딴 공방을 갖게 되면서 꽃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정점을 찍게 되었다. 또한 그동안 작품 활동을 해왔던 주얼리 공예를 접목시켜 공방의 역할을 함께하고 있어 일반 플라워 숍과는 차별성을 가진다.한 대표는 일본, 영국, 프랑스 스타일을 섭렵하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없는 독특한 이곳만의 색깔을 창출해낸다. 그래서 작품마다 스토리도 풍성하다. 유난히 꽃이 많이 필요했던 이번 5월에는 영국 햇(Hat) 스타일과 프리저브드 플라워가 단연 인기였다고 한다. 특히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한 대표가 직접 최상의 상태인 꽃에 약품처리를 해서 시들지 않는 꽃으로 만드는 작업을 했는데 꽃의 아름다운 색감과 형태를 최소 3년에서 5년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사랑을 받았다. 꽃다발에서도 감각이 묻어나는데 특히 포장법이 남다르다. 마치 끈 없는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3겹 포장은 한 대표만의 노하우로 포장하는 시간만 30분이나 걸릴 정도로 정성을 쏟는다. 때문에 이 포장법을 원하면 하루 이틀 전에 꼭 예약을 해야 한다. 가격도 놀랄 만큼 합리적인 편으로 가격대비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여기에서 한 대표의 꽃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는데 “꽃이 사치품이라 여겨지는 풍조에 반기를 들고 싶어요. 단 한 송이라도 그 꽃을 받아 들고 가시는 기쁜 뒷모습이 정말 보기 좋거든요. 그래서 일상 속에 늘 꽃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곧 프랑스의 대표 플로리스트인 까뜨린 밀러의 기법을 배우러 프랑스로 떠날 예정이라고 하는데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 기대가 된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위 치 분당구 미금로 45, 진도 훼미리 프라자 1층문 의 031-711-13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군포,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 군포시는 사업비 88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시립 경로당 7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총 30.3㎾)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건물구조에 따라 최소 3㎾급, 최대 10㎾급의 발전설비를 설치한 것이다.시는 도비 30%, 시비 70%가 투입되는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사업을 2013년부터 시행해 최근까지 총 14개소에 설치 완료(2013년 3개소, 2014년 4개소)했다.이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 경로당들은 하루 평균 소비전력의 70~80%를 태양광 전기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2016년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대상을 시립 어린이집으로도 확대한다. 내년도 시 사업계획에 의하면 시립 경로당 3개소, 시립 어린이집 3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한편 시는 2012년 12월 시청 옥상에 35㎾급 태양광 발전설비 2기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시청에서 연간 사용하는 전기 사용량 가운데 평균 3%를 태양광 전기로 대체중이며, 이를 통해 연 12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과천 ‘우정병원문제 해결’, 국가시범사업에 선정 1997년 공사가 중단된 후 19년째 흉물로 방치돼온 과천 우정병원이 정부의 방치건축물 정비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됐다.24일 과천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심의에서 과천 우정병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908개 방치건축물 정비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정병원 협력TF팀을 운영하고 있고 원활한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약체결, 우정병원 정상화 추진위원회의 맹활약 등 신계용 시장의 적극적인 해결의지와 다각적인 노력을 피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이로써 과천시는 LH와 과천시 간 이해관계자 보상 및 정비방법 등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특혜시비 없이 우정병원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이경택 보성산업(주)대표이사 등 이해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병원 문제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선도 사업 △과천우정병원 문제해결 방안을 위한 용역 사업 △과천우정병원 채권 정리 업무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내년부터 시행되는 시범사업은 공사가 중단되어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정비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현장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며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완공해 활용하는 사업을 말한다.시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500억원 이상의 채권액 조정 중재, 도시계획시설 용도폐지, 건폐율·용적률의 최대치 허용, 취득세 감면, 교통시설 개선지원 등을 검토 중이다.신계용 시장은 “이번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시범사업’ 선정은 과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우정병원 해결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우정병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나눔 실천하는 착한 식당 덕분에 한겨울도 훈훈해요” 요즘 같은 불경기엔 몸보다 마음이 더 추위를 탄다고 합니다. 찬바람에 몸과 마음까지 추운 계절이지만 그래도 온정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어 아직 세상은 따뜻한 것 같습니다. 1월 ‘주제가 있는 음식’에서는 우리 동네 착한 식당을 소개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손을 잡고 나눔을 실천해 온 식당들입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조성우 사회복지사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소리 소문 없이 나눔을 실천해 온 ‘착한 식당’ 사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참살이 명품 콩나물 국밥’좋은 재료가 명품 국밥의 비결 풍동에 위치한 ‘참살이 명품 콩나물 국밥’은 19가지 신선한 재료로 육수를 낸다. 콩나물은 직접 위탁재배를 하며 굴은 통영, 전복은 완도, 새우젓은 신안 산지에서 공수해 온 것이다. 좋은 재료가 최상의 맛을 낸다는 철학을 지키고 있는 주인장이 선보이는 국밥은 보양식과 다름없다. 콩나물국밥을 기본으로 소고기전복 콩나물국밥, 굴전복 콩나물국밥, 콩나물돼지국밥, 얼큰해물 콩나물국밥 등 다양한 종류의 콩나물국밥이 있어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민물장어도 선보이고 있다. 국밥과 같은 매장, 인력을 사용하기에 경제적인 가격대로 질 좋은 장어를 제공한다. 국내산 장어 1kg에 4만 5,900원으로 상 차림비를 따로 받지 않는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위치: 일산동구 풍동 1124번지(풍동 애니골 입구 풍산역 방향)문의: 031-903-5900 >>>‘성석골 남원 추어탕’보양식의 대표 주자, 추어요리 전문점 중산동에 있는 ‘성석골 남원 추어탕’은 다양한 추어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추어인 미꾸라지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고, 피부미용과 노화예방,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추어탕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보양식의 대표 음식으로 꼽힌다. ‘성석골 남원 추어탕’에서는 추어탕과 추어튀김, 추어칼국수, 추어전골 등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추어정식은 추어튀김과 추어만두 등이 추어탕과 함께 나온다. 1만 2,000원으로 추어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인기메뉴다. 추어탕에 국수를 말아 먹을 수 있도록 삶은 국수를 함께 주는데 이 또한 별미다. 향이 짙은 산초가 추어탕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기 때문에 산초를 조금씩 탕에 넣어 먹으면 추어탕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주인장은 전한다. 위치 : 일산동구 약산길 50문의 : 031-975-8030 >>>‘지영이네 분식’분식의 최강자 ‘떡튀순’ 주머니 가볍게 즐겨요 일산동 ‘지영이네먹고갈까싸갈까’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 있다. 서민들 누구나가 좋아하는 문턱 낮은 분식점답게 입구에 떡볶이와 순대, 오뎅 등이 고객을 맞는다. 떡볶이 국물에 튀김과 순대를 찍어 먹는 분식의 최강자 ‘떡튀순’을 기본으로 마약김밥과 즉석김밥, 쫄면과 잔치국수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집의 오징어튀김과 김말이, 야채튀김 등은 주인장이 직접 재료를 다듬고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것으로 바삭하고 속이 실하다. 겨울철엔 별미인 붕어빵도 하루 종일 분주하게 구워진다. 친절한 주인장 덕분에 이웃들이 주머니 가볍게 들릴 수 있는 동네 사랑방 같은 분식점이다. 전화주문 및 전메뉴 포장 가능 위치 : 일산서구 고양대로 662번길 16 문의 : 031-975-7593 >>>‘산골정육점 식당’정육코너 덕분에 신선한 고기 저렴하게 즐겨 주엽동 태영프라자 건물 1층에 있는 ‘산골정육점 식당’은 정육점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정육점을 겸하기 때문에 신선한 고기를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고 한다. 고기는 대부분 국내산 1등급 이상이며 한우부터 오겹살, 육회와 육사시미까지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정육코너에서 고기를 구매하고 인원수에 맞게 상차림 비용(어른 3,000원 어린이 1,500원)을 내면 테이블을 세팅해준다. 상차람 비용에는 숯과 불판, 쌈 채소와 밑반찬 등이 포함되며 반찬은 셀프로 무제한 제공된다. 식사메뉴로는 도가니탕과 특갈비탕, 산골우거지탕, 뚝배기불고기, 함흥냉면, 회냉면, 잔치국수 등이 있다. 위치 : 일산서구 중앙로 1388 태영프라자 동관 1층 문의 : 031-912-0161 >>>‘이바돔 감자탕’ 대화점진한 국물 구수한 맛, 가족 외식으로 인기 진한 국물과 구수한 맛으로 감자탕 브랜드를 대표하는 집이 바로 ‘이바돔 감자탕’이다. 어른들이 술안주로 즐겨 먹던 감자탕을 온 가족이 즐겨 먹을 수 있도록 메뉴를 개발했고, 매장에 놀이방을 마련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바돔 감자탕’ 대화점은 200여 평 규모에 대형 놀이방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다. 기본 감자 2016-01-05
- “야! 신난다, 용인시청… 썰매장으로 변신했다” 19일 오전 11시, 얼음 썰매장으로 변신한 용인시청 광장. 1,500㎡(450평) 크기의 얼음 썰매장에는 300여명의 어린이가 썰매를 타고 팽이를 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고 있다. 한 켠에서는 엄마가 썰매를 끌어주기도 하고, 아이들끼리 누가 빨리 가나 썰매 타기 경쟁도 하고 있다.“엄마, 아빠와 같이 와서 썰매를 타니 너무 재미있어요.” 포곡읍에서 부모와 함께 놀러온 김모군(9)은 “겨울인데도 춥지 않아요. 시청으로 매일 놀러왔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했다. 지난 여름 한달간 물놀이장이 됐던 용인시청 광장이 이번에는 얼음 썰매장으로 변신했다. 오후 2시반이 되자 썰매장 한쪽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이색 이벤트도 열렸다. 가족단위로 대야를 이용한 대야 밀기 대회를 비롯해 썰매타기 대회, 얼음 팽이치기 대회가 열려 이긴 팀에게는 경품도 주어졌다. 점심시간(12~13시)에는 청사 1층 로비에서 썰매장을 찾은 가족들을 위한 겨울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타 연주와 함께한 공연도 열렸다. 이벤트는 매주 수요일과 주말에 열린다. 썰매장에는 이날 하루에만 어린이 1,500명을 포함해 3,000여명의 시민이 썰매장을 찾아 휴일을 만끽했다. 썰매장 바깥에는 포토 존이 설치됐고 먹거리장터와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도 자리 잡았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33명의 안전관리요원과 의무요원, 구급요원이 배치됐다. 썰매장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썰매와 헬멧 대여를 포함한 이용 요금은 무료다. 썰매장 운영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오전10시~오후 4시 사이에 5회(45분 간격) 운영한다. 12월 21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썰매장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문의: 용인시체육회 031-335-5649, 031-335-56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계획을 짜서 실행하라 ● 연간 계획 설정 하라 가장 먼저 할 일은 목표 대학과 학과 선택이다. 가급적 현재 자신의 능력보다 상향조정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고2 시기보다 상대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작정 공부하기보다는 연간 계획을 세우고 차츰차츰 세부적으로 계획해서 공부하는 것이 학습 능률에 좋다. ● 목표에 따른 학습 계획 수립하라 1. 최저등급 과목수+1 수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자신의 목표대학 최저등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A대학이 2과목 합산 최저 7등급이라고 한다면 국, 영, 수, 탐구 과목 중에 2과목 보다는 3과목을 준비해야한다. 이 번 수능처럼 국 영 수 모든 과목이 어려워서 최저를 맞추지 못해 수시전형에서 떨어진 재학생이 다수이다. 2.내신에 투자할 과목을 선정하라. 국,영,수는 기본이고 탐구 과목을 잘 선정할 필요가 있다. 많은 학생들이 3월부터 탐구 과목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겨울 방학부터 기초를 잘 준비한 학생이 내신결과가 좋다. 3.공부는 수능식으로 하라. 수시를 목표를 한다고 해도 고3 내신은 수능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수능식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섣불리 올해 EBS특강이나 내년 2월쯤 나올 내년도 EBS특강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3월 전까지는 국, 영 ,수, 탐구 등 모든 과목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개념위주로 공부를 해야한다. 4.학습량은 수학4 나머지 과목 6의 비율로 시간 투자하라. 많은 학생들이 특정 과목에만 열중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하다. 대학은 한 과목만 잘 해서 가는 것이 아니다. 또한 한 과목만 하루 종일 공부하는 것은 학습 능률에 부정적이다. 그 것보다는 수학을 기본으로 하고 수학공부하다 지칠 때 다른 과목 공부를 하고 다시 수학공부 하는 것이 모든 과목을 잘 할 수 있는 비결이다. 이러한 공부습관이 전 과목을 잘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5.월간계획은 주간 계획과 함께 작성하라 월간으로 목표로 하는 학습량을 주간 단위로 분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령 국어에서 1월 문학을 한다면 첫째주는 현대시 기초 이론 둘째주는 산문기초이론 셋 째주~ 넷 째주는 작품연습 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학교나 학원수업사이에 비는 시간도 학습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이 시간에는 가급적 복습이 좋다. 6.주간계획에 쉬는 시간과 자유시간을 넣어라. 입시는 장기전이다. 주중에 피로와 주말에 피로가 쌓일 때는 쉬는 것이 좋다.금요일과 일요일은 반드시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일어나는 시간은 규칙적으로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반나절 동안 개인이 하고 싶은 여가를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고 슬럼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7.일일 계획표는 반드시 자기전에 일일 계획표는 먼저 오늘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다음날 계획표를 세부적으로 짜는 것이 좋다. 머릿속에 계획은 잘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반드시 글로 써서 지키도록 해야한다. ●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라 목표 설정한 대학과 학과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함으로써 현재 무엇이 부족한지를 찾아 낼 수 있다. 가령 수시로 경영학과에 지원할 학생이 경영 전반에 대한 책 또는 교양서적, 학교대회, 개인적 체험, 내신성적등 자기 점검을 통해 남은 학기 동안 무엇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지가 보이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의 완성도는 많은 수식어구 보다 실패든 성공이든 경험에서 온 문장이 좋을 결과를 준다. 또한 경험을 통한 자기소개서가 면접 때 당황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을 잘 전달 할 수 있는 기초로서 좋은 역할을 한다. ● 대학 레벨은- 내신성적과 수능 합격여부-자기소개서, 논술, 면접준비 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은 타 학생들도 비슷한 성적을 가지고 있다. 전국에 같은 내신등급을 줄 수 있는 고등학교는 수천개 학교이다. 따라서 과도한 자기소개서나 논술 준비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말기를 바란다.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내신과 수능이다. 같은 실력의 학생과 경쟁해서 합격하는 것이 바로 수시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에 맞지 않는 대학의 논술과 자기소개서, 면접(실기)준비는 시간낭비이다. 명심하길 바란다. ●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해져라 고3때 공부습관이 평생간다. 큰 목표를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과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다. 먼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첫째 친구관계를 정리해라, 과도한 친구관계는 공부에 방해된다. 둘째 전자기기(TV, 컴퓨터, 스마트폰)는 학습도구가 아니면 절대적으로 피하라. 눈의 피로를 증가시켜 집중력을 잃는다. 다음으로 해야하는 것은 첫째 몸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다. 입시는 장기전이다. 적절한 수면과 올바른 식습관, 그리고 가벼운 운동을 하길 권한다. 둘째 계획표를 미리 작성해서 꼭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머님께서는 자녀분들에게 친구가 되도록 권합니다. 아침밥 꼬박꼬박 챙겨주며 짓는 미소가, 힘들 때 자녀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는 넉넉함이, 1년후 자녀가 대학합격증을 들며 함박웃음으로 보답 할 것입니다.수비니겨 김광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