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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 친구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 친구" 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공연 열려 부산 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17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2회에 걸쳐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기획연주회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친구"를 개최한다. 방학을 맞은 부산지역의 청소년들과 또 그 학부모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공연이자 부산시향의 간판프로그램 중 하나인 "클래식은 내친구"는 음악계의 스타 지휘자 금난새를 초청, 특유의 재치있고 해박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감상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친숙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건전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해오며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과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비롯한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등 다양한 관현악곡들을 마림비스트 황세미와 기타리스트 조정태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교과서로만 접해오던 책 속의 클래식 음악을 눈과 귀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에게는 유익한 교육적 프로그램이자, 방학 중 난무하는 청소년 대상의 검증되지 않은 각종 공연들과는 차별화된 수준높은 연주와 뛰어난 연출로 클래식 음악 고유의 깊은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경쟁력 있는 특성화 학과로 간판보다 실속 추구 ‘글로벌’, ‘창의·융합’, ‘과학기술’ 등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빠짐없이 들어가는 키워드들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대학들은 학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관련 학과를 신설하거나 기존의 학과를 특성화시키고 있다. 주로 글로벌 경영·경제·금융 관련학과, IT, 의학, 자동차, 융합 관련 학과들이 이에 해당된다. 대학들은 이 학과들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 교환학생, 연수, 해외 인턴십 등의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졸업 후 진로도 다양해 간판보다 실속을 추구할 수 있는 학과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호에서는 이미 강남서초 내일신문에서 소개한 바 있는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특성화 학과를 제외한 서울·수도권 대학들의 특성화 학과들을 소개한다.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는 상위 1%의 엘리트 사이버보안 전문장교 양성을 위해 고려대학교와 국방부가 함께 만든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다. 본 학과의 학생들은 4년간 100% 장학금을 받게 되며 졸업 후에는 장교로 임관하여 일정기간 사이버사령부 등에서 사이버국방을 위해 일하게 된다. 사이버국방학과의 목표는 최고의 IT 인재들을 사이버테러와 사이버전쟁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방어할 최고의 사이버보안 전문장교들로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는 최고의 교수진, 최고의 시설, 최고의 교과과정, 다양한 특전 등을 마련해놓고 있다. * 진로: 사이버보안 장교, 국가기관, IT기업, 대기업, 정부산하 연구소, 국내외 보안업체, 정보보호 전문가 등서강대 지식융합학부 아트&테크놀로지 전공서강대는 2012학년도부터 아트 & 테크놀로지 전공 및 국제한국학 전공으로 구성된 지식융합학부를 개설해 학문간 융합과 창의적 사고의 장을 열고 있다. 아트&테크놀로지 전공의 교과과정은 창의적 기획·스토리텔링·가치창출과 관련된 인문학, 감성 표현·아트 미디어 디자인·콘텐츠와 관련된 문화예술, IT융합기술의 구현 및 IT융합기기 신제품 개발과 관련된 공학 등 크게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트 & 테크놀로지 전공의 가장 큰 경쟁력은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프로젝트 중심의 체험학습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프로젝트 교과목은 대부분 산업 현장과 긴밀하게 연계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은 현실적인 감각 및 현장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진로: 콘텐츠 및 IT 관련 업무, 문화예술 관련 국공립 또는 민간 기관에서 기획이나 홍보 관련 업무 등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정보디스플레이학은 물리학, 화학, 전자공학, 재료공학 등 다양한 학문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학문으로서, 각 학문의 기본 지식을 토대로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의 특화된 지식을 습득하는 교육방식을 필요로 한다. 본 학과는 이론과 실험·실습 교육을 병행해 정보디스플레이 소자에 관한 다각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정보디스플레이산업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진로: 국내외 대학원 진학, 국영연구소 연구원 및 대학교수, 국내외 대기업,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백라이트 업체, 디스플레이시스템 업체, 디스플레이부품 및 장비 업체, 외국기업 등서울시립대 세무학과서울시립대 세무학과는 기업과 정부의 세무 분야 전문화와 더불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국 4년제 대학 중 처음 설치되었다. 세법, 세무회계, 조세론, 세무행정 등 관련 영역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교육하여 세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교수진과 첨단학습시설을 확충하고 현장실습을 교과과정에 포함시키고 있다. 졸업생 취업률이 90%에 달하며,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등 자격시험에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 진로: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무직 공무원, 일반 기업 및 금융업계 취업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도시공학은 국토 및 도시공간을 합리적·효율적으로 계획 개발 관리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종합학문(순수학문+응용학문)이다. 도시공학과는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성과 실천성을 높일 수 있는 계획 및 설계를 교육하는 학과이다. 따라서 이 학과는 현대도시의 다양한 문제, 즉 국토 및 도시개발 문제, 주택문제, 토지이용문제, 교통문제, 환경문제, 부동산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학문과 기술, 방법을 익히고 종합 응용하여,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계획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진로: 중앙 및 지방 공무원, 공기업(한국토지주택공사, SH공사,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 지자체공사 등), 정부 및 지자체 연구소, 민간기업 연구소, 건설회사, 부동산 및 기획 기업, 엔지니어링회사 등건국대 기술경영학과기술경영(MOT)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의 기술혁신과정과 관련된 경영 영역을 다루는 새로운 학문 분야이다. 건국대학교 기술경영학과는 국내 최초의 기술경영학과로서 전공 학생은 경영학의 핵심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경영의 이슈, 분석틀 및 방법론을 학습하고 기업 및 공공부문에 대한 응용능력을 습득하도록 한다. 본 학과에서는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해외 저명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수준의 기술경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로: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 공공연구기간,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정부 및 지자체 산하기관의 기술경영, 기술기획, 기술전략, 기술마케팅 등 기술과 경영이 접목된 다양한 분야로 진출건국대 특성화학부 생명공학전공특성화학부 생명공학전공은 첨단 생명과학 분야의 종합적인 연구체계와 학사 및 대학원 교육체제를 구비하여, 생명공학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학, 생물, 수학, 물리의 기초분야과목을 지정교양 교육과정으로 선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물학, 화학, 생화학, 미생물학, 응용생명공학 등의 생명 관련 과학 및 공학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실험ㆍ실습을 통한 체험적 지식을 바탕으로 생명체의 생명현상을 이해하고 그 원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공교육과정을 선정하였다. 건국대학교 특성화의 일환으로 2007년에 설립된 특성화학부의 생명공학 학사과정(이학사 수여)은 2009년에 본부대학 내로 편재되어 학사 및 대학원 과정이 연결된 종합교육체제로 발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전공을 제공하고 있다.* 진로: 산업체(대기업 및 바이오 벤처기업), 연구기관, 교육기관, 의학전문대학원, 정부기관, 법률 및 투자서비스업 등 서울과학기술대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는 IISE(Industrial and Information Systems 2012-08-13
- [윤장현 칼럼] 새로운 해방을 다짐하며 아시아인권위원회 이사매일 진료실에 묶여 있는 처지라 휴가는 못 떠나고 주말 오후에 가까운 산자락 계곡을 찾았더니 폭염을 피해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일상에서의 탈출은 해외여행은 못 떠났더라도 신분과 재산 정도를 떠나 소중한 가족과 함께 서로를 귀히 여기고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이래서 해방감은 인간을 풍요롭게 하는가보다. 풍족해도 여유를 갖지 못할 수 있지만 여유를 가지면 소유의 한계에서 벗어나 향유하고 살아가는 주체가 될 수 있다. 수십년만의 폭염이라 해도 절기는 크게 어긋나지는 않는 듯 말복과 입추가 지나니 바람끝이 며칠 전과는 조금 다른 듯하다. 그러고 보니 며칠 후면 8·15 광복절이다. 우리 민족이 해방된 날이 다가온다. 한 개인의 가벼운 일탈 뒤의 해방감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한민족의 감격의 날이다. 이런 광복절이건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달력에 붉은글씨 공휴일로 묻혀진다. 물론 또 무슨 말씀을 어떻게 하실지는 몰라도 대통령의 8·15경축사가 신문 1면과 TV뉴스 첫 머리를 장식하고 통과의례를 거칠 것이다. 해방은 속박이나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와지는 것이다. 해방이 중요한 것은 과거의 암울한 역사에서 풀려나는 것일 뿐 아니라 미래를 향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방은 국민 개개인에게 여러 모습으로 펼쳐진다. 역사적인 광복절을 앞두고 그날의 그 의미를 새겨볼 일이다. 광복절은 무엇보다도 식민통치를 받았던 외세로부터의 해방이었다. 자주독립인 것이다. 국권을 되찾은 날이자 태극기를 달고 런던 올림픽에서 한민족의 단단한 기개를 온 세계에 떨치고 있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뿌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민족은 갈라져 정전상태로 극한 대립하고 있으며 동북아를 비롯한 세계의 열강들은 새로운 국제적 역학관계에서 격돌하고 있다. 능동적인 자주역량의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절대빈곤 해방'은 국가의 몫식민통치와 군부독재 같은 권위체제로부터의 억압에서 해방된 나라임이 분명하지만 이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서 국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해방의 나라 민주공화국으로 세워가야 할 과제도 안고 있다.법과 제도로써 다스림의 대상인 국민이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나라가 될 때 진정한 해방국민이 되는 것이다. 신분의 차별과 무지로부터의 해방 또한 결코 가볍지 않다. 양반과 상민이라는 계급이 해체되고 남존여비 세상에서 양성평등을 향해 발전되고 있다지만 진정한 평등의 세상이라 할 수는 없다. 문맹에서 벗어나 글자를 해독하고 정보통신의 발달로 정보의 독점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여론 조작이 민심을 왜곡시킨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이 시대를 '불통의 시대'로 정의한다. 아울러 교육의 기회균등 문제가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회적 지위와 부의 대물림으로 인해 대다수 젊은이들이 진학에서 취업까지 보이지 않는 제한을 받는다. 결국 미래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는 것이다. 절대 빈곤으로부터의 해방은 무엇보다도 국가의 몫이다. 일할 수 있는 자에게 노동의 기회가 주어지고 노동의 신성이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정당한 노동의 대가로 최소한의 존엄한 삶이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 더 보편적이고 어려운 곳을 더 살피는 효율적인 복지가 이루어져야 한다. 해방은 경직된 상황이나 획일적 사회에서 유연성 있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공동체 사회를 향해 가는 것이다. 그런 세상을 우리는 대동세상으로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하니 해방은 당연히 평등세상임을 확인하는 것이고, 인간의 존엄이 최고의 가치가 되어야 한다. 강자든 약자든, 있는 자든 부족한 자든 서로가 억울함이 덜한 세상을 향해 함께 출발할 수 있는 가치가 해방이어야 한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어가자남을 억압하지 않고 억압받고 있는 상태를 아파하고 안타까워하며 그들에게도 인간의 존엄을 찾아주는 행위이어야 한다. 반세기 전 우리 민족은 분노와 저항으로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났다. 이제 평등의 세상을 향해 나아갈 때는 분노보다 아파하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앞서야 한다. 분노의 세월 속에서 함께 받았던 상처를 치유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일이 전정한 해방 아니겠는가? 대통령의 경축사를 받들어 모신다고 해방의 길이 열릴 수 없다. 우리들 스스로가 존엄한 인간, 깨어 있는 민주시민으로써 새로운 해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그래야 광복절은 새로운 해방을 다짐하는 민족의 용광로가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나이스 ‘간편’ 인증서 생긴다 '접속 복잡' 지적 … 휴대전화 등 통해 즉석 발급사용 절차가 번거롭다는 지적을 받아온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의 인증 방식이 간편하게 바뀐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이르면 10월께 인터넷으로 즉석 발급되는 학생ㆍ학부모용 자체 인증서를 나이스에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교과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학부모 3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수(28%)가 나이스의 문제로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불편하다'고답했다.교과부는 나이스 웹사이트에 인증서 발급창을 신설해 학생은 여기에 주민등록번호ㆍ이름ㆍ학교명 등 학적을 입력하면 어디서든지 새 인증서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학부모도 휴대전화와 이메일로 신원 확인만 하면 원격으로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단, 인증서는 나이스 전용이어서 은행 등에서 쓸 수는 없다.교과부 관계자는 "학생은 우선 고등학생에게 시범적으로 인증서를 발급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초ㆍ중학생으로도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교과부는 8일 나이스의 본인 확인 수단을 기존 공인인증서에서 다른 인증서 등으로 확대한 '교육정보시스템의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남·북 등돌린 사이 중국이 동해어장 진출 울릉도 어민들 "중국어선 때문에 오징어 씨마른다"동해안 북한수역에서 중국어선들이 오징어를 싹쓸이해 조업을 할 수 없다며 울릉도 어민들이 울상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지난 10일, 울릉도 도동항에는 오징어잡이에 나서지 못한 채 놀고 있는 채낚기어선 수십척이 정박돼 있었다. 선박을 둘러보러 나온 어민들은 "트롤선이 설치는 데다 중국어선까지 위에서 다 잡아 오징어 씨가 마른다"며 "중국어선들을 막아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북한 동해안수역은 회유성어종인 오징어가 남하하는 길목이다. 이들은 "이대로 가면 울릉도산 마른오징어는 먹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징어 남하길목에서 중국어선 남획 = 지금 울릉도에는 오징어가 없지만 북한의 동해안에는 중국어선들의 오징어잡이가 한창이다. 에너지난 등으로 제대로 조업할 수 없는 북한이 중국에 싼 입어료를 받고 어장을 내 준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중국은 100~300톤급 쌍타망 한 척당 약 40만위엔(7100만원)의 입어료를 북한에 내고 오징어 150톤의 조업권을 받는다. '쌍타망'은 두 척이 함께 수면에서 해저까지 닿는 그물을 끌고 가며 어획을 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쌍끌이 어선이라고 불린다. 어종을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잡는 방식이어서 불법조업으로 많이 적발된다. 중국은 이런 방식으로 북한 은덕어장에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동안 조업할 수 있다.오징어 150톤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최근 오징어가격은 동해안에서 kg당 7000원 수준이다. 김명규 울릉군수협 상무는 "요즘 5kg 오징어 한 상자당 가격은 3만5000원 정도"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중국이 민물고기 뿐만 아니라 바닷생선을 먹기 시작했다"며 "꽃게는 한국보다 중국이 더 비싸고 오징어, 조기도 비싸지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중국어선은 7100만원을 내고 10억5000만원 상당의 오징어를 잡는 셈이다. 경제적 이익이 보장되니 조업량도 늘어난다. 농식품부는 동해 북한수역에서 조업한 중국어선수가 2010년 642척에서 지난해 1299척으로 두 배로 늘었다고 집계했다. 올해도 1165척에 이른다. 울릉도에서 6.6톤짜리 오징어채낚기 어선을 갖고 있는 이상문(58)씨는 "지금이 오징어성어기인데 우리는 못잡고 중국어선은 잡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울릉도를 비워야 된다"고 말했다. 이씨와 어민들의 배는 도동항에 묶인 채 놀고 있다. ◆남북공동조업으로 출로 확보해야 = 중국어선들의 약탈조업으로 동해안 어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지만 정부는 사실상 무대책이다. 중국어선들이 북한수역으로 올라가면서 우리 어민들의 어구나 어장을 헤치지 못하게 멀리 돌아서 가라고 권고할 뿐이다. 농식품부의 동해안 중국어선 조업 대책은 △한·중 어업지도단속회의에서 우리 어업인이 설치한 어구가 손상되지 않도록 중국 어업인에 대한 지도·교육을 요청(지난 4월) △중국어선이 북한수역으로 올라갈 때 '경도 130도선'보다 동쪽으로 항해해달라고 요청(지난 5월)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현장 어업인들과 공무원들은 남·북이 협력하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김성호 울릉군수협조합장은 "중국이 조업하고 있는 곳에서 우리 어선이 조업할 수 있도록 남북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북협력으로 중국어선의 남획을 막는 방식은 2007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바 있다.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양측은 서해안 북방한계선 인근 바다에 남북공동어로구역을 설치하는 데 합의헸다. 당시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은 라디오방송에서 "공동어로협의를 할 때 가장 큰 목적이 군사충돌방지와 함께 중국 등 제3국 어선들이 그 구역에서 조업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도 아주 중요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바다의 개성공단이 될 것으로 주목받았던 서해안 남북공동어로구역안은 남북사이가 경색되면서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그 사이 중국어선은 서해안불법조업에 머물지 않고 동해안 북한수역까지 진출했다. 동해는 일본의 서진과 중국의 남진으로 점차 좁아지고 있다. 울릉도·독도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교실 ‘묵은 때’ 벗긴다 은평구 청소년 참여예산위원 제안 실현서울 은평구가 여름방학을 활용해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실 대청소에 나섰다. 교실바닥 먼지를 쓸고 창문을 닦는 정도가 아니라 청소전문업체에 맡겨 묵은 때를 벗겨내는 그야말로 대청소다.교실대청소는 지역 청소년들이 원한 사업이다. 올해 초 교육경비보조금을 어떻게 쓸지 논의하는 과정에서 구 참여예산위원회 교육청소년분과위원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제안했다. 책상 위를 닦거나 교실 바닥 먼지를 쓰는 정도만 청소를 하기 때문에 찌든 때나 먼지 해충 등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이 많아 하루 일과 대부분을 교실에서 지내는 학생들 건강이 염려된다는 거였다. 구는 학부모참소리단 교육복지네트워크 등 학부모·시민사회단체와 논의한 끝에 교육환경개선 1순위 사업으로 선정했다. 청소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공모를 받아 정했다. 구는 지원요청을 한 45개 학교 교실 모두를 청소하기로 하고 예산 3억4800만원을 편성했다. 구에서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이 지역사회에서 쓰여지도록 청소작업을 담당할 사업체도 지역에서 정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사업체 4곳을 선정, 권역별로 청소를 맡겼다. 구 관계자는 "지역 업체는 학교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효율적으로 청소사업을 할 수 있고 보조금이 지역에서 쓰여지면 사업체가 학교와 학생에 관심을 가지는 또다른 교육공동체를 구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설명했다.청소는 세균이나 곰팡이 활동이 왕성한 계절이라는 점을 감안, 유해물질 제거와 소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방학기간이라 소음에 대한 염려 없이 교실 곳곳 묵은 때와 형광등 갓, 에어컨과 선풍기, 사물함과 창틀, 화장실까지 평소 학생들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청소하고 있다. 8일 현재 연신중학교 등 35개 학교 청소가 끝났고 나머지 학교도 개학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학교에 지원금은 계속 주고 있지만 교실대청소는 처음이라 사업계획서 짤 때 힘도 들었지만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역시 어른들 책무라는 생각에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청소년기에 쌓은 인문학 소양 평생의 재산 된다 대입준비를 위한 스펙 쌓기는 차치하더라도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더욱이 청소년기에 읽은 인문학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책읽기는 평생의 재산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학기에 접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강좌가 열리는 곳을 소개한다. 쉽게 접하기 힘든 인문학 강좌를 경험해 보고 생각과 지식을 깊게 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맛보기 바란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청소년 인문학강의’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강의는 청소년들이 쉽게 인문학에 접근하고 이해 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빙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교의 동아리 활동과도 연계해 강의를 하기 때문에 경기도를 비롯한 인천에 있는 학교에서도 선생님과 함께 단체로 강의를 들으러 올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2012년도 청소년 인문학이야기」강의가 4월부터 시작하여 현재 진행 중이다. 이 강좌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대상으로 중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은 물론 고등학생들도 만족도도 높다고 한다. 방학 때는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교실도 열리며 올 여름방학에도 초등학생을 위해 ‘책속에서 여름나기 : 초등학생’이 열렸다.=>「2012년도 청소년 인문학이야기」4분기 강의의 접수는 9월3일부터 28일까지로 홈페이지 (www.nlcy.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간은 토요일 10시에서 11시 30분. 대상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개인과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 강의내용 : 10월 20일에는 철학강연: ‘청소년, 철학하라’, 교재: 『철학연습』, 서동욱 지음, 강사:서동욱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11월 17일에는 고전문학강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교재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꿈과 사랑과 절망에 부치는 편지』김경후 지음, 강사: 김경후(저술가, 시인)/ 12월8일에는 과학강연: ‘과학자의 서재’, 교재『과학자의 서재』최재천 지음, 강사: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교육공동체 나다의 ‘인문학강의’ 나다는 2001년에 ‘청소년을 위한 철학교실’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어 청소년 대상으로 인문학과 철학수업을 시작했으며, 2004년에 청소년, 학부모, 철학교사들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인 ‘교육공동체 나다’로 새로이 출발한 곳이다. 나다의 강좌는 토론수업이라는 대안수업모델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좌로는 일상강좌와 방학특강이 있다. 일상강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울과 성남에서 수업이 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를 대상으로 한다. 일상강좌는 학기 중 3개월 동안 2시간씩 10번의 수업이 있다. 지난 학기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자람이』라는 나다에서 만든 만화로 철학 강좌를, 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리스신화’와 ‘대중음악’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올 여름 방학특강으로는 초등학생을 위해서는 ‘경제’와 ‘문학’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중학생들에게는 ‘만화’ 와 ‘문학’수업을 진행했다. 한편,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주 인문학적인 1박2일’이란 여름캠프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고 있다. => 나다는 2학기 가을강좌를 9월1일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강의내용은 8월 중순이후에 나다의 홈페이지(nada.jinbo.net)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KT&G 상상마당 아카데미의 ‘청소년을 위한 강의’ 복합문화공간인 KT&G상상마당의 아카데미에서도 특강으로 청소년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인문학 강의뿐만 아니라 과학강연도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문학인 철학 강연의 경우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캠프 형식으로 열린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지난 겨울에 이은 제 2기로 ‘18세를 위한 철학캠프: 너는 대치동에서 논술하지? 나는 홍대에서 철학한다’를 2박3일간 열었다. 올 겨울방학에도 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이곳 아카데미의 과학 강연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가 청소년들에게 과학을 쉽게 가르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한 것으로 수학, 물리천문, 화학, 생물의 4분야에 대해 서울대와 연세대, 카이스트 교수들이 강의한다. 현재 화학강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4분기에는 생물학을 개강한다. 과학 강연의 경우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도 호응도가 높다고 한다. 이번 생물학 강의가 끝난 뒤에도 심화된 과학강의를 준비할 계획이다.=>청소년특강 <1618 상상초월 석학강연> ‘생물학’ 부제: 최고의 교수에게 듣는 사이언스 명강의 4분기 신청접수는 10월6일까지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 에서 한다. 강의기간은 10월6일부터 12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에서 4시까지 두 시간. 모집정원은 20명이다. =>강의내용 : 1~3강은 강창원 카이스트 생명화학과교수, 4~6강은 노정혜 서울대 생명과학부교수, 7~9강은 조진원 연세대 시스템 생물학교수, 10강은 토크콘서트 과학수다 ‘생물학에 빠져볼까요?’ 라는 주제로 정재승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독서대학 르네 21 ‘청소년 독서학교’ 독서대학 르네 21은 (사)한국출판인회의와 성공회사회교육원(준)이 공동으로 준비하고 운영하는 비영리 대중 교육사업이다.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강좌와 독서프로그램으로 대중적인 인문학 부흥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곳의 청소년독서학교의 강좌는 청소년 시기에 함께 읽고 공부해야 할 좋은 고전과 인문도서를 선정하여 사고와 소통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으로 학기 중에 열리는 토요청소년인문교실, 방학 때 열리는 청소년계절학교가 있다. 계절학기 강의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매주 수요일 오후에 열리고 ‘토요청소년인문교실’은 학기별로 토요일 오후에 열린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고성국의 『덤벼라 인생』, 김수령의『오늘의 지구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송승훈의 『제가 살고 싶은 집은-건축가 이일훈과 국어선생 송승훈이 e메일로 지은집』으로 강의가 열렸다. 학기 중에 열리는 토요청소년인문교실은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운영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으로 저자의 강의와 더불어 나눔과 토론의 시간이 한 시간 동안 있다.=>토요청소년인문교실의 2학기 강좌가 ‘정체성-나를 탐색한다’의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대상은 중학교 2학년 이상으로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업은 토요일 3시에서 6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신청은 홈페이지 (www. renai21.net)에서 한다.=>강의내용 : 청소년이 읽어야 할 고전과 인문도서 4권이다. 9월8일에는 전호근 『열네살에 읽는 사기열전』, 9월15일은 안광복교사 『Who am I? 나는 내가 2012-08-13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야외오페라 ‘라보엠’일시:8월28일~9월2일 화목8시, 토일7시30분장소: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입장료:VIP석 57만원, R석 45만원♠ 명작뮤지컬 ‘노틀담의 곱추’일시:8월15일~9월2일 화~목4시/7시, 토2시/4시30분/7시, 일 공휴일2시/4시30분장소: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입장료:일반석 2만원♠ 뮤지컬 ‘깃털피리’일시:8월31일 오후5시/7시장소: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일반석 2만원♠ 뮤지컬 ‘질러’일시:7월15일~12월30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6시장소:창조아트센터 2관 입장료:일반석 4만원연극♠ 내 이름은 강(江)일시:8월3일~8월19일 월~금 8시, 토3시/6시, 일3시 장소:대학로 선돌극장 입장료:자유석 2만원♠ 셰익스피어의 상자일시:8월17일~9월2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3시 장소:대학로예술극장 3관 입장료:일반석 3만5천원♠ 해피바이러스일시:8월3일~9월2일 평일8시, 토3시/5시/7시, 일 공휴일4시/6시장소:대학로 가든씨어터 입장료:비지정석 3만원♠ 품바일시:7월25일~오픈런 화~금8시, 토6시, 일 공휴일3시장소: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 품바전용관 입장료:비지정석 3만원클래식/콘서트♠ 앙상블 라 퐁텐과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일시:8월19일 오후 5시장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입장료:S석 2만원, A석 1만원♠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일시:8월16일~8월19일 오후3시/7시 30분장소:영산아트홀 입장료:S석 2만원, A석 1만원♠ 황병기, 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 크로스오버 연주회일시:8월28일 오후8시장소: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 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 코리안심포니 키즈콘서트일시:8월21일 오후7시30분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A석 2만5천원, B석 2만원전시♠ 얀 샤우덱 사진전일시:8월10일~9월9일장소:NEMO 갤러리(블루스퀘어 내) 입장료:입장권 8천원무용♠ 청담, 춤으로 날다 2일시:4월24일~10월30일 매주 화요일8시장소:유시어터 입장료:일반석 5천원~2만원♠ 박덕상 타무천 예술단일시:8월17일~8월19일 금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대학로 성균소극장 입장료:자유석 2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8월 2주차 춘천지역소식 제목: 국립춘천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국립춘천박물관, 10년의 발걸음”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박물관의 지난 10년 성장기를 되돌아보고자 특별전시‘국립춘천박물관, 10년의 발걸음’을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2001년 1월부터 국립춘천박물관 개관준비팀이 출범하여 2002년 박물관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착공식 기념사진, 개관 기념품, 건축상 수상패와 같은 사진, 영상, 서류 등 다양한 자료가 선을 보인다. 또 2002년 개관을 기점으로 하여 국립춘천박물관이 해 온 일들을 특별전시, 상설전시, 학술조사, 소장품 관리, 보존과학, 박물관교육 등에 걸쳐 연도별 대표 사업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특별전시의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순서에서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의 전시와 관련한 포스터, 도록, 초대장 등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박물관의 전시 기법 변화, 주제 선정의 경향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문의: 260-1522 제목: 올림픽 메달리스트 진종오 ? 정길옥 선수 2012춘천월드레저대회 개막식 빛낸다춘천시체육회는 춘천지역 출신으로 런던 올림픽에서 사격 2관왕에 오른 진종오(33) 선수와 펜싱에서 동메달을 딴 정길옥(32) 선수를 오는 24일 2012춘천월드레저대회 개막식에 초청, 대대적인 환영과 축하를 하고 두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한다. 진종오 선수는 강원대사대부고 출신으로 이번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며 국내 사격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를 이뤘다. 정길옥선수는 춘천여고 출신으로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목:‘족구의 원조’ 군대 족구 최강팀 가린다 2012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4일부터 열리는 월드레저컵 족구대회에 .군인부 경기가 따로 열린다. 이번 군인 족구대회는 대회조직위가 민군 화합과 장병 사기진작을 취지로 마련했다. 군인부에는 2군단사령부 산하 24개 팀이 참가, 부대의 명예를 걸고 최강팀을 가린다. 경기는 27, 28일 송암 족구경기장에서 4백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족구는 1960년대 군대에서 시작된 이후 제대군인들을 통해 가장 인기있는 생활스포츠로 확산됐다. 제목: 춘천시여성회관 단기특강 수강생 모집춘천시여성회관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단기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기간은 9월 10일~ 11월30일까지이며, 단기특강 강좌는 성인대상 산수화, 천연비누와 섬유아트, 건강자가요법, 초등 저학년 대상 창의력교실(주말)이다. 선착순 모집. 수강료 3만원. 문의: 245-5190~1 제목: 춘천시 행정도우미 7명 모집춘천시 행정도우미는 한정된 기간 시청,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업무를 보조하는 일이다. 응시자격은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살고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다문화가정 주부 2명을 우선 선발하고 장기실업자, 저소득층, 여성가장, 북한이탈주민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일반 응시자는 전산관련 자격증 소지자, 다문화 주부는 6개월 이상 전산관련 교육수료증만 갖고 있어도 된다. 1일 8시간, 주5일 근무에 인건비 1일 3만8천원, 주휴수당 3만8천원, 급식비 월5만원. 20~21일 춘천시 인사과 방문 접수. 문의: 250-3234 제이드가든 수목원 하반기 가드닝 강좌 시행 제이드가든 수목원에서 9월 4일부터 시작 되는 4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자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가드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로서 수목원의 전문 가드너들과 외부강사를 초빙해서 진행하는 가드닝 강좌는 정원가꾸기를 좋아하거나 앞으로 정원을 만들고 가꿀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또한 수료후에는 지원자에 한해 수목원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adegarde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263-95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미국 예일대 국제영어디베이트 대회 한국대표단 선발 미국 예일대 국제영어디베이트 대회 한국대표단 선발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는 미국 예일대학교 국제디베이트대회의 한국대표를 선발한다. 선발된 한국대표는 미국 디베이트 챔피온 선생님과 함께 국내 16시간 교육 및 미국 현지 24시간 교육을 통해 강도 높은 실전 훈련을 받게 된다. 참가대상으로는 중3~고3 모든 청소년이며, 한국국적으로 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대회는 9월 21일(금)~9월 23일(일) 3일간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실시한다. 한편, 미국 예일대 디베이트협회 헤드코치 데이비드 킴멜이 방한하여 ASFL 2012-2013 League 개막식 및 YDA-ASFL Debate Club 창단식에 참가하며 아시아지역 학생들의 디베이트 실력 향상을 위한 클럽 창단식과 ASFL 개막을 축하하고, 디베이팅 쇼, 디베이트 특강 등을 실시한다. 행사는 8월 12일(일) 14:00~17:00 코엑스 그랜드볼룸 1층에서 진행된다.(주)핵교, 학부모 무료 체험 현장설명회(주)핵교는 8월 23일(목)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2학기 또래팀 모집을 위한 학부모 무료 체험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체험학습을 고민하는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하시는 모든 학부모에게는 도서출판 핵교 ‘발도장쿵쿵 역사 시리즈9-가자! 조선생활문화와 한양 옛 지도가 무료로 제공된다. (주)핵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댓글을 남기고, 선정되면 참여 가능하다.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교육센터, ‘대입 원서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 진행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교육센터에서는 국내, 외 고등학교 3학년 또는 졸업생 중 한국 내 글로벌 및 어학 관련 전형 지원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원서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3학년도 입시는 주요대학들이 전체 선발인원의 60%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반면 수시지원 횟수는 6번으로 제한되었다.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에서는 이런 현실을 반영, 수많은 대학과 전형들 중 본인이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인지, 진학하고 싶은 대학을 위해서 앞으로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에 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을 만든 것. 또한 자기소개서 첨삭, 서류 준비 보조, 지원 전략 수립 등 『어학특기자 입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8월 17일 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받는다.중앙일보교육법인, ‘2013학년도 봄학기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모집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는 ‘2013학년도 봄학기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을 모집한다. 공립학교 교환학생은 미국 국무성에서 주관하는 공신력과 사립학교 교환학생에 비해 저렴한 비용이 장점으로 꼽힌다. 문화체험과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만 15~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미국인 지원자 가정에서 현지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공립학교에서 진행하는 정규수업과 클럽활동에 참여 할 수 있다. 9월 15일 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