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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갈대습지에 살고 있는 수달 가족이야기 안산갈대습지와 시화호 상류에 사는 수많은 새들이나 물고기, 게, 양서파충류 등 많은 동물들이 긴장하고 있다. 머리가 아주 영리하고 수영솜씨와 사냥솜씨를 두루 갖춘 아주 센 녀석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수중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바로 ‘수달’이다.수달이 살고 있는 신호는 2~3년 전부터 있었다. 시화호 지킴이 최종인 씨는 배설물이나 여러 흔적을 보며 수달이 있음을 짐작하고 있었다. 어떻게 수달을 만날 수 있을까? 최종인씨는 수달의 앞발톱이 약해 굴을 파기가 어려운 성향 파악한 후 나무를 이용해 인공둥지를 갈대숲 사이에 만들었다. 갈대습지에 인공 새 둥지를 달아놓으면, 십중팔구 새들이 보금자리를 틀고 알을 낳지 않는가. 수달이 이곳에 귀여운 새끼를 낳으러 찾아들기를 기다리는데~. 인공둥지로 찾아든 수달가족얼음이 꽁꽁얼게 추웠던 지난 1월, 평편했던 얼음이 살짝 밀려 올라온다. 그리고 뒤따라 머리를 쏘옥 내미는 것은 바로 수달, 드디어 최종인씨가 갈대습지공원에 수달이 살고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인공둥지를 만들어 주고 10개월 만에 만난 것이다. 최종인씨는 여섯 마리의 수달이 유연하게 수영을 하고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최종인 씨는 "사냥하는 형태로 보아 주변에 야생수달 10~15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일 새벽과 저녁이면 사냥하는 수달 가족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수달이 갈대습지공원에 나타난 후 덩달아 신이 난 동물도 있다. 얼음을 뚫고 사냥하기 어려운 새들이 수달이 먹다 남은 물고기로 한 겨울에 때 아닌 포식을 하기 때문이다. 수달이 사냥하는 새벽이나 저녁 무렵을 피해 날아오는 새들 역시 생각보다 똑똑하지 않은가. 지능 높은 최상위 포식자사람들은 수달을 아주 귀여운 동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배위에 조개를 울려놓고 돌로 깨트리는 모습이나 물고기를 먹는 모습이 정말 앙증맞다. 도구를 이용하는 동물은 흔치 않은데, 수달은 맘에 드는 돌은 보관했다가 사용한다고 한다.이런 귀여운 이면에 지능이 높고 사나운 사냥꾼의 모습을 갖은 수달. 그래서 수달은 수중생태계 최상위포식자이다. 조류, 양서·파충류, 갑각류, 포유류까지 사냥한다. 새를 사냥하기 위해 물 속에서 죽은 듯 잠수한다.이곳의 수달은 하루 두 차례 먹이활동을 하는데, 해뜨기 직전 새벽과 해진 뒤 저녁 무렵인데, 저녁활동시간이 3시간 이상 길다. 참게가 떼로 나타나고 살이 오른 물고기 많다. 게다가 오리와 철새들이 날아드니 모두 수달의 사냥감이다.공원관계자들은 다른 생물들을 걱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삵이 나타났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생태계가 안정되지 못하면 먼저 사라지는 종(種)이 최상위 포식자이고, 그로 인해 최 주변 생태 환경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의 섭리에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된 귀한 몸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수달은 ‘지표종(地表種)’으로 선정했다. 수달이 사는 지역은 물이 맑고 먹을 것이 풍부하며 안정된 서식공간이 있다는 표시로 수중생태계가 매우 건강하다는 증거이다.수달은 과거에 전국하천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농부들이 이른 새벽에 논에 나가며 하천에서 아침사냥을 하는 수달의 모습을 흔하게 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사실 수달 가죽을 많이 수출했다는 기록도 있다. 사람들의 남획과 수질오염, 특히 직강화식 하천개발로 서식지가 줄어들고 개체수가 급감하게 된 것이다. 수달은 이제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고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된 귀한 몸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의 보고서에 의하면, 수달은 전국에 2000여 곳의 서식지가 있고 그중 경기도는 17곳이 발견되었다. 경기도에서는 보기 드문 수달이 안산갈대습지에 둥지를 튼 것은 반가움을 넘어 우리에게 전하는 의미가 크다.갈대습지공원에 가도 새벽이나 해가 질 무렵 사냥하는 야생수달을 보긴 쉽지 않다. 지난 7~8일 24시간 동안 진행된 ‘시화호 갈대습지 바이오블리츠’에서 수달소식을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안산환경재단에서는 우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곳 수달을 주인공으로 하는 ‘생물종다양성 교육’을 준비 중이다.갈대습지와 연결된 안산천과 화정천 수질이 맑아진다면, 이른 아침 호수공원에서 사냥하는 수달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사진과 영상제공 안산환경재단)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공부 잘하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은? 5월은 가정의 달이다. 학교마다 연휴를 맞아 재량으로 휴업을 실시하는 학교가 많았다. 반면 학생들은 학업과중으로 연휴를 힘들어 하면서 그리 즐거운 시간만은 아니라고 하소연한다. 맞벌이부부가 많아지고 학생들은 하루 종일 학교에서 또는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밤늦게 집에 귀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이 가장 적은 곳이 집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학부모들은 어떤 집안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자. 무엇보다 집안 환경은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부모로써 나는 아래 TIP 중에 어느 정도 실행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TIP 1 EBS방송을 시청하고 가정통신문을 꼭 챙기자EBS뉴스(저녁 7시 30분)는 가장 정확한 교육뉴스를 제공한다. 정확한 정보로 진학 계획을 세워야하며 EBS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요즘은 앱을 통해서도 학교 소식을 받을 수 있고 학교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하려면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또한 자녀와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같이 공감하며 대화해 보자. TIP 2 학원이란? 선행 보단 내신학원이란 주요 과목의 보충 및 선행을 하기 위해 선택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학원의 선택이다. 유명해서 또는 다른 학부형 권유로 심지어 그 학원에 전교 1등이 다닌다는 정말 이유라기 보기엔 너무 궁색해서 쓴 웃음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학부모가 실수하는 가장 큰 것은 학원에 모든 것을 맡긴다는 것이다. 또한 중간고사의 성적이 떨어했음에도 계속해서 그 학원을 보낸다는 사실이다. 성적 향상이 안 될 때는 다니는 학원을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녀에게도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중학교의 수학 선행은 영재성이 보인다면 당연히 하는 것이 맞지만 학생들이 그저 따라가느라 허덕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11월초에 모든 시험이 끝나고 고입까지 5개월의 공백 동안 충분히 선행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음에도 학기 중 선행으로 내신을 소홀이 해 원하는 특목고 진학을 못 하는 학생들도 현장에서 흔히 보고 있다. TIP 3 ‘I massage’대화법을 자녀에게 사용하자.부모들은 일상적으로 자녀에게 너라는 말부터 나온다. 특히 자녀를 훈육할 때 억양이 높아지면 자녀들은 학교에서 적극적이지 못하고 의기소침 하는 경향을 나타난다. 되도록 자녀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위해 나를 주어로 대화를 연습해 보자.“힘들었겠다”, “엄마도 너처럼 그랬어”, “ 이제부터 달라지면 돼”, “이유가 있을 거야 그래서 그랬구나” TIP 4 한번 아이에게 화를 내면 5번 칭찬해야 아이가 풀어진다.필자가 예전에 상담심리 대학원을 다닐 때 “자녀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줄 정도로 화를 낸다면 자녀가 성장해서 똑같이 대물림이 된다”는 것이다. 정말 무서운 말이다. 따라서 진심어린 칭찬으로 상처를 풀어주어야 한다. TIP 5 남 또는 동생과 비교하지 말고 하루에 한 가지씩 칭찬을 하자.학교 현장에서 부모가 제일 싫을 때를 물어보면 남과 특히 동생과 비교하는 것을 뽑는다. TIP 6 중 1때 부터는 아빠가 아들을 엄마가 딸의 고민을 들어 주자.이 말은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단 사실이다. 물론 바쁜 현실은 어쩔 수 없지만 잠깐이라도 자녀와 대화의 시간이나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TIP 7 메신저를 통해 자녀들과 소통하자.메신저의 역할은 짧은 시간에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도구이다. 오늘부터라도 사랑한다는 문자나 이모티콘을 수없이 보내보자. 아이들은 순수하기에 시간이 지나면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는 구나”라고 느끼게 된다. TIP 8 부모는 자녀에게 스킨십을 많이 하라.중학생이 되면 스킨십 자체가 힘들어 진다. 하지만 “힘들지”, “잘했어” “잘 될거야” 등 긍정적인 말과 함께 악수나 머리 등 가벼운 터치는 자녀들에게 큰 위안이 된다. TIP 9 부모가 안 변하면 아이는 절대 안 변한다.많은 부분은 부모가 변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자녀의 하루 일과를 보면 학교에서 담임, 교과 선생님, 친구관계, 수행평가 등 힘든 학교일과를 마치고 학원에서 시간을 보낸 다음 늦게 집으로 돌아와 학교, 학원, 과제로 시간을 보낸다. 자녀들은 항상 지쳐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TIP 10 일요일은 무조건 엄청나게 놀게 하자.휴일까지 과외나 학원을 보내는 경우도 많은데 성적 향상에는 효과도 적고 재충전을 하는 시간을 놓쳐서 피로가 쌓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필자는 외부강의를 많이 다니는데 학부모 강의 시 학생들이 부모님들에게 전해 달라는 학생들의 하소연이기도 하다. 끝으로 자녀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로 글을 맺으려 한다. 학생들만 탓할 게 아니라 부모들은 자신들의 허물도 뒤돌아보자.“ 공부하려는데 공부하라고 한다”“ 성적이 나빠지면 언성이 높아지고 남이나 동생과 비교하려 한다”“ 자녀의 말을 건성으로 듣는다”“ 학원 다니는 애가 성적이 왜 그러니”, “돈이 아깝다”“ 한 가지 실수하면 백가지를 혼낸다”“ 스마트폰만 들면 날 못 믿는다” 최이권 (대명중학교 진로진학상담부장) 블로그 http://자소서.한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과천 어린이축제 ‘동물대소동’ 5일 개최 과천시는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과천어린이축제 ‘동물대소동’을 5일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개최한다.과천시가 주최하고 (재)과천축제가 주관하며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라는 소재로 ‘상상속의 동물’, ‘실존하는 동물’, ‘멸종된 동물’들이 대형인형으로 변신,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특히, 시민이 직접 인형 제작 워크숍에 참여하여 만든 대형 인형을 전문 공연단과 함께 직접 조정하며 피날레 퍼레이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거대 동물인형들이 펼치는 퍼레이드 공연 ‘동물 대소동’, 거대 신문지 공룡이 아이들을 만나러 나타나는 ‘밸롭시랩터의 탄생’, 앵무새와 함께하는 ‘버드 일루젼 마술’, 신비한 인형극 ‘거리의 악사’, ‘동물 음악대’가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유니콘과 페가수스가 만나 새로운 상상의 동물을 만들어 보는 설치 체험전 ‘날아라! 유니콘’도 마련된다.부대행사로는 코끼리 슬라이드와 공룡 바운스 놀이기구로 구성된 ‘동물 놀이터’, 엄마 아빠와 앙증맞은 포니 말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며 신나게 뛰어놀 수 기회를 제공한다.이밖에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어린이 사생대회, 손가락 인형 만들기 · 조물락 동물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행사와 먹거리 체험행사도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구미고용노동지청,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이 지난 3월부터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 있는 모든 여성 근로자가 임금을 종전과 같이 지급 받으면서, 근로시간을 하루에 2시간 단축할 수 있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는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는 지난 2014년 이미 도입됐으며, 올해 3월 25일부터 상시 근로자 1인 이상 전 사업장에 대해 확대 적용됐다.이에 따라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 있는 여성 근로자가 1일 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면 모든 사용자는 허용해야 하며, 위반시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센터는 이 제도의 적극 도입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 제도에 따라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 근로자 뿐 아니라 그 이외 기간에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임신 근로자에 대해서도 월 최대 40만원(대체인력지원 포함 시 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정인선 팀장은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 및 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제도가 조속히 정착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문의 : 구미고용복지센터+ 054-440-33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4
- 안산외곽 농촌 체험농장 인기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멋진 장난감도 게임기도 아닌 바로 자연 아닐까? 바깥 활동하기 딱 좋은 계절 5월은 농촌의 일손도 바빠지는 시기다. 하루 하루 변화하는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은 눈과 귀 입을 만족시키는 오감만족 프로그램. 비닐하우스에서 빨갛게 익어가는 딸기, 뜨거운 태양아래 알알이 영글어가는 블루베리를 따면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맘껏 누려보자. 굳이 먼 길 가지 않아도 가까운 안산시 외곽에서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모았다. 다행히 안산은 그린벨트로 둘러쌓여 있어 정보만 있다면 얼마든지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 받은 곳이다. 빨갛게 익은 딸기따고 케익도 만들어요안산에서 수원 방향으로 42번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오른편으로 펼쳐진 넓은 들판. 이 들판 가운데 위치한 대림농장이 올해 2월부터 딸기체험을 시작했다. 비닐하우스 한 켠에 체험시설을 만들고 직접 따온 딸기를 이용해 다양한 간식을 만들어 먹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대림농장을 운영하는 정미근씨는 “2월부터 시작했는데 찾아오시는 분들이 제법 많다. 평일에는 주로 유치원 어린이집 아이들이 찾아오고 주말에는 가족방문객이 많은 편”이라고 말한다.대림농장의 딸기 하우스는 600여평. 큰 비닐하우스 3개동에서 딸기농사를 짓고 있다. 비닐하우스 안 딸기밭은 수경재배를 위해 허리 높이 올려 심었다. 딸기를 따기 위해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고 아이들 눈높이에 달린 먹음직스런 딸기를 따기만 하면 된다.체험에 참여한 사람들은 1인당 제공되는 팩에 가득 채워서 딸 수 있고 직접 따서 먹는 건 마음껏 먹어도 된다. 대림농장은 병충해 예방을 위해 해초액과 쑥 추출물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씻지 않고 먹어도 된단다. 딸기따기 체험이 끝난 후에는 딸기를 초콜릿에 찍어먹는 ‘딸기퐁듀’ ‘딸기케익’ 만들기가 기본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자의 요구에 따라 딸기를 이용한 슬러시, 샤베트, 피자. 쨈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수 있다. 단 비용은 별도다. 이곳에서 딸기체험은 5월 말까지 가능하고 6월부터는 토마토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대림농장 주소 : 안산시 상록구 팔곡1동 526-1전화번호: 010-3723-8366체험비 : 1인 기준 1만8000원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블루베리선부동에서 시흥시로 넘어가는 39번 국도 서안산 IC 근처에는 제법 큰 블루베리 농장이 있다. 안산블루베리 농장은 5000평 규모에 블루베리와 아로니아를 재배하는 농장이다. 이 농장은 3년 전부터 블루베리 따기 체험을 진행해 한 해 약 1000여명의 체험객일 찾아올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블루베리가 치매예방과 기억력 향상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단체나 가족단위의 체험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지금 안산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하면 하얀 초롱꽃을 닮은 블루베리 꽃이 가지에 송글송글 달린 것을 볼 수 있다. 블루베리 농장주 목정옥씨는 “이렇게 핀 꽃이 수분이 되면 말라서 떨어지고 그 자리에 작은 블루베리가 열려요. 열매가 열리면 6월에서 8월까지 열매따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여름 태양이 뜨거워질수록 블루베리 열매는 달고 진한 향기를 뿜어낸다. 작은 나무에 송글송글 열린 블루베리. 잘 익은 진푸른색의 블루베리는 손만 대면 톡 떨어져 따는 재미도 쏠쏠하다. 체험에 참가하면 싱싱한 블루베리를 실컷 따 먹고 500g 팩에 가득 담아갈 수 있다. 블루베리 농장에는 열매따기 외에도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블루베리가 열매 맺는 지금은 지난해 저장한 블루베리를 이용해 쨈 만들기와 묘목 분양을 받을 수 있고 블루베리 잎이 빨갛게 물드는 가을에는 블루베리 잎을 이용한 블루베리 잎차 만들기도 가능하다. 안산블루베리농장주소 :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5번지전화번호 : 010-9290-5917체험비 : 1인 기준 1만5000원(쨈 만들기 별도) 고구마심기 모내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팔곡일동에 위치한 선학도시농업농장은 계절별로 다양한 농촌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3~4월에는 감자심기와 땅콩심기, 5월에는 고구마심기와 모내기가 가능하고 11월부터 2월까지는 메주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생활 체험을 할 수 있다. 단 이곳에서는 가족단위 체험객은 받지 않고 20명 이상 단체 체험객만 가능하다. 선학도시농업농장 대표는 “우리농장은 옛날 시골마을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농촌을 체험하기 아주 좋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면 체험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선학도시농업농장주소 :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388-1전화번호 : 010-3309-2975체험비 : 1인 기준 2만원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일산노인종합복지관, 꽃보다 아름다운 매점 ‘맛나당’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약 83세라고 한다. 이제 곧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될 것이라는 얘기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실제로도 우리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나 젊고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시니어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은퇴 후에도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통해 하루하루 멋진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 이번 호에서는 당당한 자신감으로 ‘인생 2막’ 2016-05-12
- 운중동 수제 파이 전문 ‘카페 파이’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 정문 앞에 있는 ‘카페 파이’는 60대의 친정 부모님부터 기저귀 못 뗀 어린 조카까지 3대가 운중동의 청국장 집에서 식사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들어간 곳이었다. 괜히 미안하고 위축되는 마음으로 어린아이 셋을 데리고 카페 문을 여는데, 카페 지기가 활짝 웃으며 반겨준다. 어른들이 마실 커피와 생과일주스 한 잔에 당근 케이크 한 조각을 시켰는데 딸기를 넉넉하게 갈아 세 잔에 나눠 준다. 손으로 만든 듯한 커피 받침에 모두 다른 모양의 커피 잔을 정성스레 내주고 아이들 주려고 시킨 케이크 한 조각에 일회용이 아닌 포크를 가족 수대로 내준 그 마음이 그대로 와 닿는다.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은 귀한 손님이 된 기분으로 가족 모임이 마무리되었다.당근 채를 직접 곱게 썰어 만든 당근 케이크는 조각의 크기가 큼지막하다. 달지 않고 시나몬 향과 당근 향이 어우러지면서 콕콕 박혀 있는 견과류가 고소하게 씹힌다. 더구나 케이크 윗면을 감싸고 있는 크림치즈 프로스팅까지 조화롭다. 당근 케이크 외에도 향이나 분말을 전혀 쓰지 않고 만드는 순수 치즈파이와 생 레몬즙을 짜서 만드는 레몬 치즈파이도 인기 메뉴. 이곳을 책임지고 있는 이승훈 매니저는 파이 종류는 하루 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모든 케이크와 파이는 한 조각부터 홀 케이크까지 필요에 따라 구매가 가능하고 박스 포장도 된다고 말했다. 크고 작은 선물할 일 많은 5월에 받는 이도 주는 이도 부담 없이 기분 좋게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로 괜찮겠다. 그동안 너무 가까운 사이라 오히려 전하지 못한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아니면 어쩌다보니 이야기할 시기를 놓쳤지만 두고두고 마음에 남는 ‘그 때 고마웠던 사람’, ‘그 때 미안했던 사람’이 있다면 카페 파이에서 ‘그’ 또는 ‘그녀’를 만나 따뜻한 커피 두 잔에 부드러운 파이 한 조각 사이에 두고 맛있는 파이 이야기로 운을 떼어 보는 것은 어떨까.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위 치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81문 의 031-704-82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꾸준한 학습만이 국어 성적을 끌어 올리는 유일한 방법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국어의 중요성 부각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물 수능 논란을 피해갔다. 특히 국어가 어려웠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동안 영어, 수학에 밀려 다소 소홀히 공부했던 국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새겨봐야 할 시점이다. 2017학년도부터는 문·이과 통합형으로 수능 국어가 출제되고, 2018학년도는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국어 성적이 대학 입시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고1 학생들은 국어 공부의 비중을 반드시 높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은 조언이다.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고교 국어 학습법에 대해 정리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도움말 운정고등학교 김남주 국어교사/ 엄마학교 신동균 대표(국어 대표) 개념 확실히 다지고 기출문제 분석해야고교 1학년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국어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중학 교 때에 비해 성적이 떨어져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아직까지 성적 향상 곡선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국어는 성적 올리기가 까다로운 과목 중 하나다. 국어 공부에만 매달린다고 해서 성적이 바로 오르지도 않는, 꾸준한 학습을 요구하는 과목이다. 특히 학년별로 집중해야 할 부분을 잘 짚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 1학년 때는 국어 영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개념 학습을, 2학년 때는 이를 바탕으로 기출문제의 철저한 분석을, 3학년 때는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이라고 알고 있지만 개념 학습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성적이 오르기 쉽지 않다. 국어의 각 영역별로 학습해야 할 개념들을 확실하게 숙지하고 수능 문제 유형을 분석한다면 3학년 때 수능을 대비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수능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는 수능 기출, 모의수능 기출, 그리고 EBS 연계 교재이다. 연계 교재의 경우 3학년 때 풀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2학년 겨울방학 전까지는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는 게 좋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분석’한다는 점이다.(김남주 국어교사)■ 1학년 때는 어휘력(한자어, 고유어, 고어, 한자성어, 속담 등)을 다져야 하며, 독해력 향상을 위해 영역별 독해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비문학의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영역별 독해연습을 통해 요약 훈련 및 배경지식을 쌓아둘 필요가 있다. 또 문학은 고전시가, 고전산문, 현대시, 현대소설 등 장르별 독해연습 및 빈출 작품에 대한 학습을 하나하나 해나가야 한다. 2학년은 국어 학습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문학작품에서는 수능이나 검인정 문학교과서 빈출 작품을 섭렵해 공부해야 한다. 비문학은 주로 많이 틀린 영역을 파악해 그 분야를 집중적으로 독해 훈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능 5개년 기출문제를 영역별로 나누지 말고 1~45번까지 완전한 시험지로 모두 풀어보고 빈출 유형과 그 해결법을 정리해 둬야 한다. 3학년 때는 EBS 교재와 강의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EBS 교재의 문제풀이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는 EBS 교재 반영률이 70%가 넘는 상황에 대한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함을 의미한다.(신동균 국어대표) 국어 성적 좀처럼 오르지 않는 이유국어는 중요성에 비해 충분한 학습시간 확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다수의 학생들이 영어와 수학 과목 때문에 국어 학습을 미루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국어 성적이 대학을 결정하는 최신 경향을 볼 때 국어 학습의 비중을 높이지 않고서는 대입에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좀처럼 오르지 않는 국어 성적을 끌어 올리는 유일한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꾸준한 학습을 조언한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떨어진다며 상담을 하러 오는데 원인은 분명하다. 다른 과목에 비해 투자하는 시간이 현저히 적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 웬만큼 잘 했으니까, 우리말로 된 글이니까 영어, 수학을 공부한 후 나중에 공부해도 되겠다고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등급이 떨어지게 된다. 학생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일정량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하루에 공부해야 할 양을 정해 놓고 꾸준히 학습하는 것인데 하루 목표를 무리하게 설정하다 보면 영어, 수학을 먼저 하고 국어는 자꾸 뒷전으로 미루면서 학습량이 줄어든다. 한 번에 1회분의 문제를 다 풀려 하거나, 국, 영, 수 영역을 하루씩 공부하기보다는 매일 각 영역을 조금씩 하는 것이 좋다. 문제를 분석할 때는 ‘문학 몇 지문, 비문학 몇 지문’ 식으로 쪼개어 공부하면 된다. 많은 문제를 풀려하기보다는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공부할 것을 권한다. ‘꾸준히’가 안 되면 체감하지 못하는 사이 등급은 떨어진다. 그러니 습관처럼 매일 공부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공부방법이다.(김남주 국어교사)■ 사실 국어를 다른 암기과목처럼 생각해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식으로 중학교 때는 국어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올 수 있다. 그러나 고교에서는 불가능하다. 국어는 습관이 중요한 과목이다. 따라서 매우 규칙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그런데 국어 공부 시간은 영어, 수학 때문에 확보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1일 1시간 정도는 반드시 확보해야 하며, 만일 이를 지키기 힘들다면 이틀에 2시간 정도는 확보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영어, 수학을 포기할 시점에 국어도 동시에 포기하게 될 것이다. 학습량 못지않게 공부방법도 중요하다. 중학교 때처럼 시험범위를 꼼꼼히 암기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개념학습과 이해, 출제 유형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단원에 따라 다른 학습 방법, 장르에 따라 다른 학습 태도가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한 적절한 대비가 있어야 성적이 오른다.(신동균 국어대표) 내신과 수능 어깨동무하듯 공부해야내신과 수능 대비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교생이라면 누구나 병행해야 할 몫이다. 국어 공부 또한 내신과 수능을 어깨동무하듯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의 학습 초점은 약간 다를 수 있다. ■ 내신은 수업시간에 충실했는가에 대한 평가이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강조한 내용이나 교과서의 다소 지엽적인 부분에 관한 문제가 출제될 수도 있다. 교사가 설명한 내용이나 필기, 배부된 학습지 등을 꼼꼼하게 보는 것이 내신을 대비할 때 필요하다. 수능 모의고사의 경우 낯선 지문이 나왔을 때 내용과 주제, 의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오히려 배경지식을 배제하고 지문에 나온 단서들로만 문제를 해결해야 하니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이 잘 돼있어야 한다. 내신은 자신 있으나 모의고사 성적이 안 나온다면 수업내용 위주의 지엽적이고 단기적인 공부엔 능하지만 평소 수능 문제에 대한 훈련이 안 돼 있는 경우라 볼 수 있고, 반대의 경우에는 꼼꼼한 학습이 필요한 경우라 볼 수 있다. 물론 지필평가 문항에도 외부 지문이 활용되기도 하고 수능 형태의 문제를 지향하기 때문에 두 가지의 공부방법이 별개라고 볼 수는 없다.(김남주 국어교사)■ 고1 학생으로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일단 내신 성적을 올리도록 노력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내신 성적은 시험 범위에 대한 정독에서부터 시작하면 좋다. 교과서 시험 범위를 단 한 번도 정독하지 않고 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많다. 반면 수능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비문학 지문에 대한 요약 훈련을 충실히 하는 것이 좋다. 하나하나 꼼꼼히 읽으며 중심 정보를 요약해 본다면 글의 요지 파악 훈련이 저절로 되기 때문에 독해력이 향상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런 내용들이 배경지식이 돼 유사 지문을 읽을 때, 지 2015-12-13
-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레스토랑 ‘카페 바람소리’ 얼마 전 뮤지컬 리뷰 작성을 위해 성남아트센터에 갔다가 오페라하우스 바로 아래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공연장 내에 있는 레스토랑은 대부분 ‘보통’은 한다. 고백하자면 ‘보통’ 이상 되는 곳은 비쌀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 생각을 바꾸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던 곳이 바로 ‘카페 바람소리’다. 살짝 심심한 듯 담백한 파스타와 합리적 가격의 한우 함박스테이크도 마음에 들었거니와 자그마하지만 샐러드 바도 나름 실했고 직원이 상주하며 음식 신선도를 체크하고 손님의 편의를 봐주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공연 시간이 임박해 대표의 명함만 급히 챙겨 나온 후 따로 일정을 잡아 한가로운 오전시간에 ‘카페 바람소리’에서 이영민 대표를 만났다. “‘바람소리’는 갤러리 레스토랑을 지향합니다. ‘갤러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레스토랑에 전시된 작품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전시하고 모니터를 통해 작품과 작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또 ‘레스토랑’인 만큼 식재료에 가장 신경을 쓰는데 고기를 갈아 만드는 함박스테이크는 한우를 사용하고 대기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서 동일하게 사용하는 립 아이스테이크는 점심시간에는 거의 마진 없이 제공해 드리기 때문에 하루 일정량 이상 판매하지는 못 하지만 자부심을 갖고 손님들의 식탁에 올려 드리지요”관객이 많이 몰리는 공연 시작 전 시간대에는 그날 식재료의 상황에 따라 메뉴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점심에는 샐러드 바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단품 메뉴의 가격을 낮췄다. 총 200석의 규모로 빔 프로젝터, 돌상, 돌복 대여가 가능하고 수유실을 겸한 베이비 케어 룸 및 아기의자도 넉넉하게 갖추고 있어 크고 작은 파티장소로도 제격이다. 20명 규모의 단독 룸이 있다기에 미닫이문을 열어보니 정갈하고 단아하다. 곧 있을 아이 학교 엄마들 모임 장소로 낙점해 둔다. 위치 : 분당구 성남대로 808(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B1)문의 : 031-707-7585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마음 담아 직접 만든 선물이 최고지 말입니다! 딱 하루면 된다. 몇 년 이상 배운 전문가가 아니어도 하루만 배우면 뚝딱 완성이 된다. 바로 원데이 클래스(One Day Class) 이야기다. 원데이 클래스에서 만든 작품은 완성도가 높아서 선물하기에도 좋다. 나만의 감성과 마음을 담아 더욱 특별해지는 선물, 올해는 원데이 클래스에서 만들어 보자. 요즘 가장 핫한 선물인 소이 캔들부터 석고방향제, 디퓨저, 향수, 꽃다발까지. 봄 향기 가득한 우리 동네 원데이 클래스를 소개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캔들 트리 ‘나만의 향수’ 201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