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5,8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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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에 따른 진로교육과 개별 맞춤 진학지도 강화로 놀라운 진학실적 거둬 2015년, 비평준화였던 용인지역 고교 배정 방침에 평준화가 도입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교 간 차이를 걱정하는 수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고교평준화가 도입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각 고교의 진학 실적을 살펴보면 우려와 달리 오히려 용인지역 고교들의 진학실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중에서도 올해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2명, 고려대 4명, 연세대 1명 등 최상위권 대학을 비롯해 서울권 4년제 대학에 47명을 합격시킨 구성고등학교(구성고)의 입시 결과가 단연 돋보인다. 이런 결과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진로교육을 강화해 학교에서 이루어진 모든 활동에 참여해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각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개인 맞춤형 진학지도로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만 111명올해 2월 졸업하는 구성고 졸업생 중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476명(중복 합격 포함)이다. 그중 4년제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295명으로 서울대 및 연세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뿐 아니라 가천대 11명, 경희대 5명, 한양대 6명 등 다양한 학교에 대거 합격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바로 학생부교과전형과 종합전형, 논술전형, 적성고사전형, 실기전형 등 모든 수시전형에서 고르게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수가 지난해 80명에서 111명으로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이렇듯 학생들의 성적 및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활동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합격생 수가 증가한 것은 학생들의 개별 역량이 드러나도록 교육과정과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고 개인 맞춤형 진학지도로 수시 역량을 강화한 결과이다.구성고 학생들은 1학년부터 1:1 맞춤형 진로컨설팅으로 대입전략을 세우고, 3학년 때에는 진로진학상담 컨설팅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작성지도, 실전 모의면접 컨설팅 및 개인 맞춤형 모의 면접 등 입시에 대한 모든 과정을 학교가 함께 한다. 단순히 학교에서 이뤄졌던 활동들의 나열이 아니라 각각의 활동들을 통해 개별 학생들의 역량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진학지도를 한 결과 지난해보다 한층 많은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Happy Dream 구성 진로교육’‘꿈을 키우고 미래를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구성고 진로교육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꿈을 찾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성이 돋보인다.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1인 1진로 포트폴리오(My Dream My Story)’ 작성을 비롯해 관심 있는 주제를 스스로 선정해 탐구하는 ‘도전!4주 프로젝트(1학년)’와 ‘1인 1탐구주제 프로젝트(2,3학년)’로 진로탐색과 함께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특히 진로의 날 행사를 통한 ‘진로캠프’는 학생들이 꼽는 구성고 대표 프로그램이다. 1학년 때 홀랜드 이론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격과 흥미, 적성, 직업 가치관 등을 탐색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동사형 꿈찾기 진로캠프’에 이어 2학년이 되면 창업의 과정을 통해 사회와 기업을 이해하고 미래사회의 변화를 읽는 시야를 확보해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기업가 정신 진로캠프’로 학년에 맞춰 운영되는 진로캠프는 각기 다른 학생들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장시켜 주는 기회를 제공한다.이외에도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학교 교수, 공공기관 임직원 등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교육기부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키워낼 수 있는 구성고만의 특색 있는 ‘꿈잡아 진로탐색’을 운영한다.이렇게 진로탐색을 마친 학생들은 토론과 발표 등 여러 형태로 진행하는 각 교과의 참여형 수업을 비롯해 각종 경시대회와 교육행사, 그리고 85개가 넘는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진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수시 경쟁력, 주요 과목 시수 강화로 정시 경쟁력 키워구성고는 2021학년도부터 3개년 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된다. 다가오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준비와 함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최적화된 과목들로 수업을 설계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특히 학생중심 교육과정이지만 정시전형 확대로 수능 점수가 중요해지는 입시의 변화를 고려해 국영수와 같은 기초 교과를 충분히 배정해 주요 실력을 다지고 사회문제 탐구, 과학과제 연구, 공학 일반과 같은 다양한 탐구교과를 선택과목으로 편제해 개별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개설해주는 주문형 강좌로 교육학, 심리학, 물리학,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같은 심화과목은 주문형 강좌로 운영하며 창의경영, 고급화학, 심화수학I, 철학, 중국어 회화I 등 다양한 과목들을 진로 희망에 맞게 설계해 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2021학년도 구성고 수시 합격 현황>미니인터뷰 구성고등학교 강무빈 교장“고교 3년,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한 의미 있는 교육활동들로 채우겠습니다”구성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보다 유연한 사고방식과 능동적인 태도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갈 줄 아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결국 ‘꿈을 키우고 미래를 디자인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학교 진로교육 브랜드인 Happy Dream 구성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3년의 학교 활동 속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더욱이 이런 모든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미래 역량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구성고의 모든 교사는 각종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여러 학부모와 지역사회 기관과 연대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마다 다른 학생들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한 즐겁고 의미 있는 교육활동들로 학교 교육을 구성하려는 교사들의 고민은 구성고만의 특색 있는 학교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었고 학생들은 이런 활동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저마다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2021-02-03
- 대치동 안보라국어 수업을 내 방에서 듣는다 국어가 입시에 있어 새로운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교육 특구 대치동에서 소문난 국어전문학원인 ‘안보라학원’이 대치동과 동일한 커리큘럼과 수업내용으로 온라인 수업을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굳이 대치동까지 가지 않아도 집에서 유명강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흔들림 없는 1등급 국어 실력의 길, ‘안보라학원’‘안보라학원’은 강남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알려진 실력파 강사 안보라 원장이 이끄는 국어전문학원으로 내신, 수능, 논술, 수행평가까지 어떤 시험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국어 실력을 키워준다. ‘안보라학원’은 학년별, 영역별로 촘촘하게 짜여진 커리큘럼, 체계적이고 디테일한 학습관리시스템, 거기에 20년이 넘는 대치동 강사경력을 지닌 베테랑 안보라 원장의 수업 등, 왜 이곳이 대치동 명문 국어학원인지는 무려 700명이 넘는 재원생의 수를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안보라학원’의 수업을 듣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수의 학생과 학부모가 주말에 지방에서 대치동으로 올라온다고 하니 ‘안보라학원’의 위력은 가히 대단하다.안 원장은 이러한 타지역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코로나시대 온라인 수업이 학생들에게 익숙하고 보편화됨에 따라 ‘안보라학원’의 동일한 수업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한 동영상 수업 콘텐츠 ‘안보라에듀’를 오픈해 타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대치본원과 동일한 수업내용을 온라인 수업으로‘안보라에듀(www.anboraedu.co.kr)’는 대치본원에 직접 등원하기 힘든 타지역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수업을 제공한다. 현재 중1부터 고3까지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중등수업은 교과서작품 읽기를 통한 문학훈련, 체계적 원리로 단계별 접근하는 비문학 독해훈련, 토픽별 다양한 독서 및 독서활동 기록 쌓기로 중고등 국어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대비하는 독해훈련수업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독해의 바탕인 학년별 필수어휘와 내신점수의 핵심인 중고등문법을 중3까지 한 세트로 쌓아준다. 예비고1 입문과정은 중2 12월 말부터 시작되며, 중등국어와 고등국어의 격차를 부드럽게 이어주기 위한 수업이다. 고1 교과서 주요 작품을 배우고 모의고사와 개념수업으로 진행한다. 또한, 입문과정부터는 아이들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안보라학원’이 개발한 메타인지 성적표를 학부모님과 공유하면서 맞춤형 관리로 고등수업에 철저하게 대비한다. 예비고1 실전과정은 중3 11월부터 시작되며, 모의고사와 개념수업으로 진행된다. 고등수업은 안보라학원만의 메타인지 테스트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실전훈련, 약점보완, 전문적 입시전략으로 수능과 내신 언어영역 1등급을 목표로 하며, 모의고사 수정 첨삭과정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고등 정시집중반은 수능에서 정시전형을 목표로 하거나 국어 수능 최저등급을 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한다.현장보다 더 철저한 개별관리가 특장점‘안보라에듀’ 수업은 자신의 학년에 맞는 수업을 택한 후 점검 날짜를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시간을 정하면 관리 선생님을 배정받게 되는데 숙제 및 질문, 그리고 테스트까지 개별점검을 담당하는 선생님으로 조교 선생님이 아닌 정규 선생님이다. 의사소통은 카카오톡과 전화 또는 zoom으로 이루어지며 교재정리 및 학습내용, 테스트 결과 등은 학부모에게도 동시에 전달된다.안 원장은 “‘안보라에듀’를 런칭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바로 ‘관리체계’였다”고 말하며, “온라인 수업의 가장 큰 단점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하고 이를 가장 먼저 해결하도록 했다”라고 밝힌다. 학부모가 생각하는 온라인 수업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캐치하고 이를 해결해줌으로써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관리체계는 동영상 수업을 마친 직후 적용된다. 수업을 제대로 들었는지 점검하기 위해 관리 선생님의 수업 직후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한다. 또한, 2달에 한 번 대치 본원 재원생과 동일한 영역별 성취도평가로 객관적 성취도 분석이 제공된다. ‘안보라에듀’의 무엇보다 큰 장점은 내 스케줄에 맞게 수업시간을 짤 수 있다는 점이다. 학원 오고 가는 시간 역시 세이브되니 공부할 시간은 그만큼 늘어난다. 또한 자신이 모르는 영역과 과목을 골라 개별 세팅해 특강처럼 들을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강점이다. 문의 02-556-8383 2021-02-03
- 어릴 때 수학 과학을 잘하던 아이, 왜 고학년이 되면 무너지는 경우가 생길까?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유형의 고민을 듣게 된다. 그 중 많은 경우가 어릴때는 수학, 과학을 학원 등의 도움 없이도 잘 하던 학생이 갑자기 힘들어하거나 포기하는 경우에 대한 상담도 많은 편이다.학생은 좌절하고 학부모는 당황하게 되는 경우이런 경우, 처음 수학과 과학을 공부한 방법에 대해 물어보면 대개의 경우 문제지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공부한 경우들이 많다. 초등 저학년의 수학의 경우 숫자를 인식하거나 덧셈이나 뺄셈 등을 배울 때 문제를 풀면서 그 의미보다는 요령을 습득하게 되는 경우다. 단순한 수 연산의 경우는 많은 문제들을 접하다보면 결국 답을 찾는 방법을 자연히 습득하게 된다. 이후 학생은 수와 논리를 확장하는 대신 끊임없이 문제를 푸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수학공부라 인식하게 된다. 숫자만으로 이루어진 수식계산은 상대적으로 습득이 빠른데 문장형으로 되어있거나 논리가 복잡해지면 한계가 올 수 밖에 없다. 문장형으로 제시되는 지문을 만나게 되는 고학년이 되면 그동안의 방법이 더 이상 통하지 않고, 학생은 좌절감을, 학부모는 당황스러움을 느끼게 된다.얼마나 빠르게 많은 문제를 풀어내는가 보다 중요한 것수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논리를 배우는 학문이다. 이는 수를 인식하는 첫단계에서부터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10진법의 자리올림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2진법의 자리내림도 자연히 확장되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일의 자리를 더해서 무조건 10의 자리로 올라가는 이유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면 2진법은 10진법과 아예 다른 새로운 문제로 여겨진다. 이런 경우 학년이 올라갈수록 너무나 많은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여야하므로 자연히 흥미와 자신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모든 것이 그러하지만 수학과 과학의 경우 가장 단순하고 기본이 되는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 단순해보이지만 그 의미와 기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부터가 기본기를 다지는 과정이다. 따라서 우리 아이가 처음 수를 시작할 때 얼마나 빠르게 많은 문제를 풀어내는가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아이가 왜 그런 답을 생각하게 되었는지를 물어볼 필요가 있다. 이것은 이후 학습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이 단계가 잘 이루어져야 이후에 복잡해지는 논리를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체력이 생기는 것이다.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 체력 키우기많은 학부모들이 교육의 가성비를 고민한다. 한정된 교육비로 가장 효율적인 학습을 시키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보니 쉬운 단계는 스스로 해결, 또는 학부모가 직접 교육하고 어려운 단계로 올라갔을 때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사실 기본단계의 수인식이 이후 사고의 확장을 결정한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아이의 기본 논리력을 먼저 키워준 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 체력을 갖춘 후 스스로 학습을 하게 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과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과학독서가 많이 이루어진 학생의 경우 과학 용어가 능숙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이론 과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등과학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기본 과학용어를 정확히 습득하고 과학적 추론의 방법을 익히게 되면 더 이상 과학교재를 읽거나 과학문제를 푸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상태가 된다. 더 깊은 단계로 진행되어도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확장의 단계로 올라설 수 있는 것이다. 단순하고 쉬운 단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대로 학습하는 것, 그것이 이후 학습의 성공을 결정짓는 열쇠가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KSI학원 수학원장 박형록031-922-0979 2021-01-29
- 2024대입 정시확대에 대비한 학종 준비 어떻게 할까 겨울방학 중 학과 공부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학생의 최종 목적지는 대학입시이다. 2021년에 고1이 되는 학생들이 고교 입학 전에 알고 준비해야 할 수시와 학종에 관한 몇 가지 팁을 안내한다.몇 년간 수시 일변도였던 대입이 내년부터 정시 확대 분위기로 반전을 맞는다. 2022학년도에는 수능 위주 정시 모집 비중이 30% 이상으로 확대되고, 서울권 일부 대학은 40%이상까지 정시비중이 올라간다. 수시에서의 학생부종합전형도 12.2%로 상승한다. 반면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39.3%로 비율이 하락 하는데, 특히 현재 예비 고1이 치르는 2024년 입시부터는 학생부 비교과에서 상당부분의 기록이 반영되지 않고 수상경력, 독서활동, 개인봉사활동실적, 자율동아리 등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전형 성격의 대변화도 예상이 된다.논술, 특기자 전형이 감소하면서 교과 성적이 더 중요해 졌으며 여기서 두 가지를 짚어보고자 한다. 일반고 학생의 경우 내신우수자들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많이 몰릴 것이고, 특목고나 자사고의 경우 나름의 학교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부각시켜 학생부 종합에서 유리할 수도 있다. 수능 위주의 정시가 확대 된다는 것은 일단은 학업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일반고이든 특목고이든 내신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고 깊이 있는 실력을 쌓아야 한다. 더욱이 고교 유형별로 차별화 되는 교육과정을 알고 교과과목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1. 특수목적고, 자율형사립고, 특성화고의 경우과학고, 외고. 국제고, 마이스터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 특성화고 등은 일주일 수업의 40%가 전문 교과로 편성될 정도로 전체 교육 과정에서 전문교과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만큼 중심이 되는 교과에 대한 관심과 학업의지가 반드시 중요하다.2. 일반고의 경우학교마다 차이를 보이는 내신평가에 대해서도 미리 인터넷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접속하여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학교명을 검색하여 공시부분의 교육활동 부분에서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 항목과 학업성취사항 부분의 ‘교과별 (학년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행평가 비중이 높은지 아니면 지필고사 비중이 높은지에 대해서도 아이의 성향에 따라 준비할 수 있다.3. 비교과영역에서 반영이 되는 동아리활동학교에서 개설해 놓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나 특히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도 의미가 있다. 동아리 활동은 2024년도부터는 대입에 미반영 되지만 관심 분야의 학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술동아리는 기록상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이밖에도 학교 특색 사업이나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 본인의 역량을 활용할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더욱 더 발전적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 입시컨설턴트 스텔라 정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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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 새로워지는 고양시·파주시·경기도 정책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고양시와 경기도에서는 새롭게 시행될 정책을 속속 안내하고 있다. 고양시 및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정리해보았다.고양시-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고양시 임산부가 9만 6000원의 자부담을 하면 연간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고양시 거주자이면서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를 대상으로 한다. 고양시는 3200여명의 산모에게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다복 꾸러미 지원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고양시 거주 가정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2021년 1월 이후 출생아부터 해당되며, 오가닉 원단으로 만든 아기용품 7종을 제공한다.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한시적 양육비 지원고양시는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해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양육비 채권자를 위해 한시적으로 양육비를 지원한다.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양육 채권자,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고양시 1년 이상 거주, 이 세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경우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해당자는 고양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교통카드 기능 추가된 고양페이고양시에서만 사용가능한 선불형 충전식 체크카드인 ‘고양페이’가 업그레이드 됐다. 고양페이에 모바일 결제 기능과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고양페이 사용자는 교통카드 기능이 내장된 새로운 카드를 발급 받아야 이용이 가능하다.-새로운 공공 자전거 타조(TAJO) 서비스 시작공공 자전거 피프틴 서비스를 대신하는 새로운 공공 자전거 시스템인 ‘타조(TAJO)’ 서비스 시작한다. 올 상반기 시작되는 타조는 KT통신사에서 운영하며 자전거 대여 및 반납하는 거점 시스템이 없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일반 자전거 1000대를 운영하며, 2022년까지 일반 자전거와 전기 자전거를 추가로 증차할 예정이다.-일산시장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도입일산전통시장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배달요금은 4,000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배송을 해준다. 배달가능 지역은 대화동, 덕이동, 일산동, 주엽동, 탄현동, 정발산동, 중산동 등이다.파주시-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경기도와 파주시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한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를 절감해주고, 소비자의 지역 화폐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주는 서비스다. 지역화폐 소비자에게는 10%의 선 할인과 총 결제금액의 5% 쿠폰을 제공하며, 가맹점주에게는 중개수수료 1%와 외부 결제 수수료를 최소화했다.-금촌전통시장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도입금촌전통시장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반찬, 분식, 두부, 떡 등 96개 품목에 대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소주문 금액은 1만 5,000원이며 배달요금은 4,000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배송을 해준다. 배달가능 지역은 금촌종, 금릉동, 아동동, 야동동, 검산동 등이다.-셋째아 이상 100만원 지원파주시는 자녀의 출생신고일 당시 파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첫째아는 10만원, 둘째아는 3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만원을 지원한다.-국공립 어린이집 7개소 개소2021년 파주시에 7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소한다. 와동동 1, 동패동 4, 다율동 1, 당하동 1 개소가 개소 예정이다.경기도-‘정부 24’에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민원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에 로그인해 여권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직접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여권을 신청한 민원인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고등학교 무상 교육 전 학년으로 확대고교 무상 교육을 전학년으로 확대한다.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을 지원한다. 단, 수업료와 그밖의 납부금을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의 경우는 제외된다.-학교 밖 청소년 자립수당 지원1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 자립을 위해 28개 시군 총 1,500명에게 자립 훈련/자격취득 수당을 지원한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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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데이터로 내신과 수능 국어 한 번에 잡는다 “코로나 19로 인해 수험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감안해 수능을 출제했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능 국어는 만만치 않았다. 수능국어 1등급 컷은 표준점수 기준 131점. 2005년 이래 두 번째로 높은 표준점수 최고점이다. 1등급 표준점수가 높다는 것은 국어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올해 수험생 10명 중 4명이 국어영역이 가장 어려웠다고 답할 정도로 수능국어의 체감난이도는 높게 나타났다. 매년 어려워지는 수능국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안산 고등국어 전문학원으로 13년째 운영 중인 최강국어논술학원에서 그 답을 찾아봤다.수준별 맞춤 학습 ‘클리닉 국어’로 독해력 키운다수능 문제를 분석해 보면 오답률이 높은 10개 문항 중 7개 문항이 비문학에서 나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문학과 비문학의 독해영역 문제는 단기간에 실력을 높이기 까다로운 영역이다.최강국어논술학원 최민경 부원장은 “독해력 수준은 개인별 어휘력과 문해력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특히 요즘 학생들은 예전에 비해 단문에 익숙한 환경이라 긴 글을 읽어내는 것부터 힘들어 한다. 수학이나 영어도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야 하는 것처럼 개인별 수준이 달라 개별 맞춤 학습이 꼭 필요한 과목이다”고 강조한다.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국어를 읽고 쓸 수는 있지만 같은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 요약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은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난다는 말이다.최 부원장은 “같은 언어로 대화를 한다고 해서 언어실력이 같은 것은 아니다. 한 사람이 사용하는 어휘의 종류, 논리적인 사고방식과 설득력이 대화의 차이를 만든다. 국어에도 이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수준별 개별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우리학원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한다.학교별 내신 대비 축척된 자료 풍부수능만큼 중요한 내신대비 공부의 핵심은 무엇일까? 최 부원장은 “학교별 내신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심화공부까지 마쳐야 원하는 내신등급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내신 자료는 수능 자료와는 달리 공개가 안 되는 것이 특징. 특히 최근에는 기출문제를 비공개로 진행하는 학교가 많아 철저한 내신대비는 얼마나 많은 정보를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하다.안산에서 18년째 운영 중인 최강국어논술 학원은 안산지역 일반고등학교는 물론 인근 외국어고등학교나 국제고, 화성고 등 상위권 학생들도 많이 찾는 학원이다. 이러다 보니 오랜시간 축적된 데이터가 큰 자산이다.최 부원장은 “이들 학교 학생들이 꾸준히 학원을 다니고 있어 기출자료 데이터가 쌓여있어 학교별 출제경향에 대해 완벽한 대비가 가능하다. 이런 노력 덕분에 8년 연속 수능국어 만점자 배출과 7년 연속 의대 진학생 배출이라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한다.온라인 수업 병행하는 이중구조 효율성 높여최근 최강국어는 코로나시대를 맞아 새로운 학습환경을 구축 중이다. 비공개 카페를 개설해 온라인 강의를 업로드하는 등 온라인과 현장강의를 병행하는 이중학습구조를 만들었다.최 부원장은 “모든 원생들은 1주일에 1일 등원해 3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원래 수업 진도를 채우기 위해서는 학습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업 전 미리 강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수업시간에는 핵심강의와 문제풀이 수업으로 진행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수업구조라서 오히려 학생들의 반응이 꽤 좋은 편이다”고 말한다.온라인 수업은 내신대비 진도 수업 뿐만 아니라 문학, 독서, 문법 등 방학특강도 제작해 학원생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공개했다.최 부원장은 “기존 특강 수업을 진행할 때는 아이들이 별도로 학원에 와서 들어야 했는데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니 편한 시간에 틈틈이 들을 수 있고 취약부분은 반복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오히려 학원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앞으로 자소서 작성법이나 면접, 논술시험 대비 강의도 특강 컨텐츠로 제작해 업로드 할 계획이다”고 말한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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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진로·입시 컨설팅이 가능한 멀티 교육컨설팅 시스템 '성장과공감'은 입시경력 15년 차 최진아 원장이 운영하는 지역 내 전무한 교육컨설팅 학원이다. 고잔동에 터를 잡아 올해 처음 입시실적을 냈지만 서울대(2명) 연대 고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동국대 항공대 등 서울 주요 대학에서 우수한 합격 실적을 이뤄냈다. 주목할 점은 고3이나 N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 컨설팅이 아닌 중등부터 고등까지 전 학년에 걸친 입시와 내신 컨설팅을 하는 '교육컨설팅' 전문 학원이라는 점이다. 최진아 원장이 말하는 입시 노하우 전반이다.학생의 능력 발굴이 입시 컨설팅의 시작'성장과공감'은 70평 공간에 60석 이상을 갖춘 프리미엄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형태의 셀프바, 그리고 영역별 강의실을 구비한 멀티 교육컨설팅학원이다. 프로그램은 이렇다. 중등은 기본 4주, 고등은 기본 8주부터 운영되며 진로검사, 생기부관리 성적 등 입시에 필요한 각종 요소들을 개인별로 관리한다. 주 1회 진행하는 컨설팅 상담은 1시간 기준 30분은 학습 컨설팅, 30분은 진로 및 입시전략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과목별 콘텐츠와 학습법 세팅, 그리고 개인별 스케줄러 작업은 최진아 원장이 출원한 프로그램을 통해 밀착 관리된다. 최 원장은 말한다. "학생들 전부 최상위가 될 수는 없다. 때문에 내가 원하는 진로에 잘 부합되는 목표대학과 학과들에서 어떻게 학생을 선발하는지, 그리고 선발하는 전형들에서 각각 요하는 요구사항과 스펙들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한 다음 그에 맞춰서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전략이 부재된 상태로 무조건 국영수 학습만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으로 전략을 강구하고 대학에서 원하는 아웃풋을 내기 위해 학생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한다."본인의 생활기록부는 안녕한가생활기록부는 결국에 대학을 결정짓는 중요한 열쇠다. 생기부에는 학생의 장점과 진로에 연관된 심화탐구활동 부분이 잘 드러나 있어야 한다. 한편 빠지기 쉬운 함정도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약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이런 전략은 오히려 실패할 확률이 높다. 취약한 과목이 아닌, 빠르게 1등급이 가능한 자신 있는 과목을 먼저 챙기는 것이 지혜다. 비교과도 마찬가지다. 본인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한 후 성격적 특성까지 고려해 장점이 잘 발휘되었던 부분을 고스란히 녹여내야 한다. 3학년이 되면서부터는 그간 노력이 쌓여 진로 성숙도가 높아졌음을 잘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 확대는 아직은 피부로 느낄 만큼의 규모가 아니며 대학에서는 학·종이 줄어든 만큼 추천전형 및 교과전형에서의 비교과 반영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수시 인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교과 및 비교과 관리는 여전히 중요하다.최진아 원장은 자부했다. "이번 입시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S고 학생은 생명공학을 전공하겠다는 계획만 있을 뿐 진로에 대한 구체적 그림은 없었다. 컨설팅을 통해 '세포학자'라는 꿈을 갖게 되었고 관련학과에 입학했다. 3등급 대였던 C고 학생은 디테일한 전략 코칭으로 3학년 때 치룬 두 번의 시험을 통해 1등급대로 성적이 올라 인하대학교에 입학했다. 컨설턴트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학생별 능력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며 전략과목에서 아웃풋이 확실히 나올 수 있도록 코칭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올해 학생들의 노력과 맞물려 좋은 입시 결과로 이어졌다. 천편일률적이고 두루뭉술한 컨설팅보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가능성을 최대한 고려해서 진로로 이어질 수 있는 컨설팅을 한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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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 입시 변화와 수능영어 공부방법 2022학년도부터 대학 수학 능력 평가에 큰 변화가 있다. 그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수능 EBS 교재 연계율 기존 70% -> 50% 축소, ‘간접연계’로 전환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까지 EBS 교재 문제와 수능문제 연계율은 직간접을 포함해서 70% 기조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교육부는 2022학년도 수능부터 EBS 교재 연계율을 70%에서 50%로 낮추고, 직접연계를 없애고, 간접연계 문제로 출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예컨대, 영어의 경우 그동안 직접연계 문제 7문항 중 빈칸 추론 등 총 20점에 해당하는 핵심문제 4문제는 난이도가 높은 ‘킬러문항’이지만 EBS 교재만 잘 암기하면 쉽고 빠르게 풀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비연계’ 지문으로 출제될 경우 빠르고 쉽게 풀어내는 것은 사실상 많이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아울러 이른바 ‘간접연계’ 라는 것도 모티브만 같을 뿐 글쓴이의 의도에 따라 글의 내용과 주제는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의 입장에서 ‘간접연계’ 문제는 ‘비연계’ 문제와 별반 차이가 없다. 결국 2020년도부터 수능영어는 절대평가라는 큰 기조는 변함이 없다하더라도 EBS 문제와 연계율이 줄고, 간접연계로 전환됨으로써 정시 및 수능최저를 맞춰야 하는 경우 부담감이 커진 과목이 되었다 할 수 있다.EBS 교재 활용도?그렇다면 단적으로 말해, 앞으로 EBS 수능 영어교재는 볼 필요가 있을까? 당연히, EBS 교재는 변함없이 수능영어의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가성비가 매우 좋은 길라잡이 지침서이다. 물론 EBS 교재가 수능과의 연계률이 줄어듦으로 인해 각 학교에서 내신교재로도 그 가치가 다소 반감될 수 있다. ‘직접연계’였던 ‘킬러문항’이 ‘간접연계’로 바뀌면서 많이 반복 정독할 필요 또한 없어질 것이다. 그러나 EBS 수능 영어 교재는 수능영어의 난이도, 보카 및 지문 주제 등을 참고해 볼 수 있는 부교재로써 여전히 높은 가치를 지닌 교재라 볼 수 있다.앞으로의 수능영어 공부 방법은?이제 수능영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 우선 2022학년도 EBS 수능교재를 통해 수능 문제에 출제될 단어 및 주제 등을 공부 하면서 최근 3년간 평가원 모의고사 및 수능 문제를 철저히 분석해서 평가원 출제자의 출제 의도를 파악해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등급별로 학습법은 차이가 있다하더라도 레벨을 막론하고 수능 보카를 정리하고 암기하는 것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작업이다. 어휘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중상위권 이상 성적 취득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능 보카책 한 권을 선정해서 무한 반복해서 공부해야 한다. 아울러, 구문 독해를 위해 문법책 한 권 역시 병행하며 기본 틀을 정리해 나가야 한다. 단어와 문법이 어느 정도 숙지가 되면 이를 토대로 지문을 1:1 대응 해석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데 직결되는 핵심 문장의 뜻을 이해하는 식의 구문 독해 연습을 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문을 접해 봄으로써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 풀이 스킬을 터득하는 훈련을 집중해야 한다. 아울러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반드시 나만의 오답노트를 정리해 나가야 한다. 최근 4년간 수능 영어에서 ‘순서/삽입/빈칸 추론’ 등의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따라서 오답률이 높았던 유형별로 나만의 오답노트를 정리해나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목동 영어학원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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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우리동네 빛내라’ 코로나 시대 마을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문을 걸어 잠그고 사람들과 눈 마주치는 것도 무섭기만 하다. 그래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은 살아있고 남을 돕는 마음도 아직은 남아있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듣는다. 양천구 마을공동체 ‘우리동네 빛내라’팀은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한겨레신문사가 공동 진행한 ‘제3회 행복 동지 이야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의 이야기를 우리 동네 빛내라 팀에게서 들어보았다.쓰레기 줍기부터 시작된 마을 살리기우리동네 빛내라 모임은 마을의 공원을 살려보자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양천구 신월2동 지역 주민들은 6년 전부터 한아름 어린이공원 놀이터가 놀이기구는 다 사라지고 쓰레기장이 되고 우범지대로 변해버리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놀이터 앞을 지날 때마다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19년 8월 양천구 마을공동체 ‘생생마을터’사업을 만나게 되었다. 마을 주민들이 우리 지역의 공원을 모두의 쉼터와 놀이터로 살려보겠다는 같은 마음으로 뭉쳐 우리동네 빛내라라는 이름의 팀이 만들어졌다. 가장 처음 한 활동은 공원에 가득 쌓여있는 쓰레기를 줍는 일이었다. 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게 되었고 마을의 70대 어르신들까지 무성한 잡초를 정리하면서 공원이 조금씩 제 모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2020년 제3회 행복 둥지 이야기 공모전에서도 이렇게 마을의 놀이터에서 시작한 마을 주민들의 노력이 마을 전체로 번져나가는 이야기가 시선을 끌었고 우수상이라는 수상의 기쁨을 가져오게 되었다.타일 벽화 만들기로 마을의 정 살려작년의 경우 유래 없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모임을 지속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비대면 화상으로 모임을 자주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소수 인원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19 극복 마을 활동으로 ‘타일 벽화 만들기’도 기획해 성공을 거두었다. 지난해 여름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타일에 미리 그림 그리는 작업을 해두었다. 어린이들부터 성인들까지 꿈과 소망을 담은 예쁘게 그린 타일 그림을 늦가을에 모여 한아름 어린이공원 벽에 붙이는 행사를 했다. 정해진 인원이 모여 퀴즈도 맞히고 라인댄스도 추는 등 마을 축제처럼 진행했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타일 벽화를 붙이는 작업도 즐겁게 끝냈다. 칙칙하고 낡아 보이기만 했었던 공원은 알록달록한 그림이 그려진 타일 덕분에 밝게 활기를 찾았다.이야기꽃이 피는 진정한 마을의 쉼터로공원을 돌보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쏟아지면서 꽃을 가져다 심고, 돌멩이에 그림을 그리고, 폐타이어에 선명한 빛깔의 색을 입혀 공원에 설치하면서 의자도 되고 놀이 공간도 되도록 만들었다. 우리동네 빛내라 모임은 이제 100명의 회원이 넘어간다. 우리동네 빛내라 모임은 마을 활동을 시작하며 내가 사는 곳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웃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정을 쌓고 서로 배우는 값진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미니인터뷰>정해란 대표소소하게 쓰레기 줍기부터 시작한 마을 활동이 마을주민 누구나 함께 하는 활동이 되었다는 것이 놀랍고 뿌듯해요. 더럽혀지고 버려진 마을 공간이 빛을 내는 공간으로 바뀔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박현주 씨버려진 공원이 이제는 생기가 넘치고 아이들이 모이는 곳이 되어서 반가워요. 잡초제거도 하고 타일 그림도 붙이면서 공원이 달라지고 주변이 환해지니 보람이 느껴져요,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열심히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고 싶어요차용래 씨많이 낙후된 놀이터였는데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 관계자분들이 마음을 쓰니 놀라운 공간이 되고 가고 싶은 놀이터가 되어 너무 좋아요. 앞으로 아이들이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놀이터가 된 것 같아요장초롱 씨처음에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회의도 하고 행사도 진행하면서 즐거웠고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일이 되어 좋아요. 이웃들을 많이 알게 되고 서로 도울 수 있어 좋았어요. 보람된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한 일입니다박은빈 씨마을 주민들과 직접 타일 아트와 폐타이어를 꾸며 놀이터에 차곡차곡 장식하니 너무 멋진 놀이터로 바뀌었어요. 우범지대였던 놀이터가 예쁘게 변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우리 각자는 작지만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어요신예소 학생평상시 마을을 위한 활동을 한 적이 없었는데 모임을 통해 이런 보람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들을 새롭게 많이 사귈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장휘령 학생깨끗한 공원을 만들고 싶어서 친구들과 쓰레기를 주웠어요. 전에는 어른들이 가지 말라고 하는 무서운 공원이었지만 지금은 깨끗해져서 가족들이 같이 그린 돌멩이 그림을 보고 놀기도 해서 좋아요윤지현 학생처음에 놀이터에 쓰레기가 엄청 많아 놀랐는데 꽃도 심고 그림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해서 놀이터가 많이 바뀌었어요. 내년에는 코로나가 빨리 끝나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어요강의민 학생한아름 놀이터는 집에서 가깝지만 어둡고 무서워서 가지 않았는데 바뀌어서 좋아요. 타일 벽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제가 그린 그림이 놀이터 벽에 있는 걸 보니 너무 기뻤어요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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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진로체험교육 우수기관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진로탐색 활동 협력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는 지역진로체험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센터를 설치 운영하며 실효성 높은 진로탐색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구미대는 초중고 재학생, 장애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과 전문직업인 특강을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년 평균 2천 명이 넘는 인원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진로체험의 만족도와 교육 성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