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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성적 유지하려면 경쟁력 갖춘 공부해야 수능을 보고 나면 왜 대부분의 학생들은 성적이 떨어졌다고 할까. 많은 학생과 부모님은 ‘실전 시험이라 또는 긴장이 돼서’라는 말을 많이 한다. 과연 그럴까. 그게 사실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모의고사 응시자 수와 수능 응시자 수의 관계인 역학적 측면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대략 56만 명 정도가 응시하였고, 실제 수능에는 약 58만 명 정도가 시험을 치렀다. 여기에 크나큰 비밀이 숨어있다. 겉으로 드러난 차이만 보자면 9월보다 11월 수능 응시자가 2만 명 정도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단순히 2만 명의 증가로 보면 안 된다. 9월 모의고사에는 응시했지만, 11월 수능에는 응시하지 않는 응시자 수가 4만5000명 정도 되며, 9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보지 않고 11월 수능에 참여하는 숫자가 무려 6만5000명이다. 그 내면을 살펴보면 성적 하락의 주요 원인을 쉽게 알 수 있다. 응시하지 않는 4만5000명의 수험생은 보통 7~9등급의 하위권 성적의 학생이다. 하지만 수능 때 새로 나타나는 6만5000명의 수험생은 1~3등급의 상위권 학생이이다. 이른바; 반수생이나 상위권 대학생들이다. 하위권 성적의 학생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상위권 학생은 그 수보다 더 많이 응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을 평소처럼 본다면 이러한 원리에 의해 자동으로 성적이 하락하는 것이다. 단순히 실전 시험이라 떨려서 시험을 못 보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이유 때문에 평소 1~2등급을 잘 유지하던 학생이 2~3등급, 또는 그 이하로 성적이 떨어진다.; 그리고 실제 수능 시험장에는 평소 학교나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치를 때와는 다르게 다양하지는 않지만 평소 겪지 않았던 변수도 있다. 예를 들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에 3~4명의 같은 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이 참여해 응시하거나, 2교시 수리 영역 시험에 같은 학교 수학과 학생이 시험을 보면서 가장 못 본 사람이 밥을 사는 내기를 하는 것이다. 서로 내기에서 지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 신경 써서 시험을 볼 것이다. 물론, 이들 때문에 등급 컷이나 평균 성적이 급격하게 오르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성적을 조금이라도 하락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변수나 응시생 증감의 역학관계에 의해 성적이 하락하지 않으려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수능 공부를 해야 한다. 최종 수능 시험에서 생존한 선배들의 과목별 전략을 소개한다. 국어 : 지금처럼 아침 시간이 자유로운 방학에는 실제 수능 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기출문제를 풀어볼 것을 권한다. 매일 수능 기출, 9월 평가원,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반복하여 풀어보면서 평가원의 출제의도와 방향 추이 등을 파악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풀이를 한 후 자신의 특정 취약 부분을 다시 집중으로 풀거나 유형 학습, 취약 개념 정리를 하면 좋다.; 그리고 비문학 독해의 특정 종류의 지문 해석이나 풀이가 힘들다면, 인문 사회 과학 예술 기술 등 자신의 취약 부분을 평가원 기출 문제에서 모아 반복해서 읽어보길 추천한다. 수학 : 인문계열 수학의 경우 패턴이 반복되는 것을 고려할 때 평가원 출제 모의고사와 수능 문제를 반복하여 풀고 계속 틀리는 문제는 오답(유형)노트를 만들어 자신만의 취약 부분을 정리하고 보완한다. 이과 수학의 경우 가장 어려운 21, 29, 30번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고정적으로 기하와 벡터, 미적분에서 출제되었기 때문에 기출문제만으로도 유형 학습이 가능하다. 어떤 개념이 활용됐는지, 개념이 어떻게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지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 가지 방법만이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 접근이 가능하므로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하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 : 수능 영어는 EBS 지문과 연계해서 출제되기 때문에 EBS 지문 분석이 필수다. 외울 정도로 지문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내용이 어렵거나 복잡하여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구조 문법 어휘 등이 있었던 지문은 별도로 모아 반복 학습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 또한 많은 학생의 취약점인 빈칸추론 문제는 논리적 연관관계, 지문 내의 반복되는 부분들을 눈여겨봐야 한다. 반복되는 부분 중 어휘가 어렵고 구조가 복잡한 부분이 빈칸추론 문제로 나올 확률이 높다. 정정래 입시연구소장 하이씨앤씨 입시 논술연구소장강남메가스터디 자기소개서 특강강사조선에듀케이션 입시전략연구소장청명학원 자기소개서 면접 특강강사부천 하이논술 대입 컨설턴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탄탄한 밀착관리로 성적이 쑥쑥 ~~~ 16년이 넘게 한 자리에서 영어 어학원으로 영어를 굳건하게 책임져온 월드 프랩 영수학원은 수학 프로그램을 정착시키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원장이하 강사들의 오랜 시간의 노하우가 원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즐겁게 학습을 하는 것을 넘어서서 성적이 수직상승하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오랜 경험으로 만들어진 성적 향상의 노하우를 들어보자. ;초2때 온 학생이 어느 새 고2‘월드 프랩 영수학원’의; 임소영 원장은 학생들과 만나온 경력이 깊고 넓다. 지금의 학원도 한자리에서 16년을 운영하며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왔다. 한번 ‘월드 프랩 영수학원’에 들어오게 되는 학생들은 발을 빼 다른 곳에 갈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학원에 숨어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원생이 된 학생이 이제 고등학교 2학년 되 원장과 눈만 마주쳐도 서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정도다. 장기 수강생들이 많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월드 프랩 영수학원’이 믿고 의지하며 다닐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 ;개개인을 장단점을 밀착 관리하는 시스템원장과 강사들은 학생들이 보다 쉽게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애쓴다. 수업시간에 과제 체크는 말할 것도 없고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 그날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원생들 개개인의 취약점을 살펴 내용을 보충해주기도 하고 과제의 양을 조절해 주고 있어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량을 찾아간다. 학습적인 요소뿐만이 아니라 공부만 하는 요즘 학생들에게 부족한 인성적인 부분도 지도하고 있다. 바른 태도와 습관을 잡아주면서 원생들이 즐겁게 서로 배려하는 법도 알려주고 있어 강의실에서는 늘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다. 영어의 기본 원리를 따지는 수업‘월드 프랩 영수학원’은 오랜 시간동안 영어 어학원으로 운영했던 노하우를 살려 영어 학습에 확신을 가지고 지도하고 있다. 영어도 모국어처럼 익히는 과정과 학습으로 익히는 과정을 병행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임원장은 영어의 기본적인 원리를 따져가면서 차근차근 익히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학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어휘 시험을 철저하게 진행해 배운 단어에 관련한 부분은 확실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한다. 초등 3~4학년이 되면 영어 일기를 쓰게 되는데 어순도 채우고 어법도 알게 되며 어휘를 늘려가는 효과가 있다. 한 예로 초2 때 등록해서 2015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에서 영어 만점자가 2명이 나왔다고 한다. 많은 학원들이 선택한 알파 영어 논술 교재 개발‘월드 프랩 영수학원’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영어 학습을 해 내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다가 ‘알파 영어 논술’ 교재를 개발해 냈다. 출판사까지 따로 차려서 오랜 시간동안 공을 들여 만들어 냈는데 반응이 좋아 다른 여러 학원들이 학습 교재로 채택해 사용을 하고 있다. ‘알파 영어 논술’의 장점은 문법으로서 만의 영어가 아니라 몸에 익힌 말을 어순으로 체화해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 어순이 저절로 체화되면서 말하기나 글쓰기 훈련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교재다. 또한 문장을 만들어 내는 훈련도 복잡하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영어로 문장을 만들어 내고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이 두렵지 않다. 한 달에 한번씩 ‘월드 프랩 영수학원’의 원생들은 모두 영어로 스피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신이 정한 주제를 조사하고 정리하고 원고까지 써서 다른 원생과 강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말하는 훈련을 통해 영어 자신감도 키우고 자신의 실력도 체크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수학수업수학학원을 다니고 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수학문제를 학생이 푸는 것이 아니라 강사가 앞에서 모두 풀어주는데 문제가 있다. ‘월드 프랩 영수학원’에서는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나가는 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학생들이 생각을 거듭하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게 하고 문장제 문제나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들을 깊이 생각하면서 풀어나갈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강사들과 학생들이 서로 믿고 존중하면서 수학을 공부하고 있어 과제의 수행율도 높고 수업 분위기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 ;SNS로 학부모들과 소통원생이 되면 모든 학생들은 임 원장의 컨설팅을 받고 특별 관리를 거쳐 각 반에 배치가 된다. 학원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배려하면서 학습태도나 여러 가지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을 가지면서 적응을 돕는다. 또한 SNS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있는 스피치 대회나 그밖에 학원소식들을 사진과 영상까지 올리면서 학부모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고 있어 환영받고 있다. 학생들의 인성도 채우고 꾸준히 성적도 끌어올리면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행복한 학원이라는 환상적인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월드 프랩 영수학원’의 문을 두드려 보자. 문의 02-2652-3035주소 양천구 신정동 1052-11 2층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진심으로 통하는 길 인간은 진심이 느껴지면 감동하고 변화 한다. 그 진심은 말에서부터 생겨나는 것이다. 인류는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며 진화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역사와 문화가 증명하고 있다. 역사 속에서 수많은 위인들은 진심을 증명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기도 했으며 다양한 명언들을 남겼다. 문화 또한 진심을 전달하기 위한 행위양식에 지나지 않는지 모른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명언에 진심을 담는 구조가 담겨있다는 사실은 간과하고 있다. 명언의 언어 구조는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동시에 체계적이고 시간적으로 계획적이다. 그래서 진심을 전달하는 데에도 언어능력이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다.똑같은 말을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니라 언어가 사람을 다르게 만든다. 따라서 인간에게 언어만큼 중요한 도구는 없는 것이다. 이러한 언어가 만들어지는 것은 단순히 논리적인 사고나 정보력에만 있지 아니하다. 뚜렷한 목적의식을 부여받은 이에게만 진심은 통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의 언어와 생각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우리말의 언어구조는 형식형태소라 불리는 조사나 어미, 접사 등의 쓰임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다시 말하면 별 의미가 없어 보이고 하잘 것 없어 보이는 요소들이 우리말의 의미구조를 완성하고 전달력을 높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문학의 경우를 보면 그 중요성을 보다 뚜렷이 느낄 수 있다. 김소월의 시 중에서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 문장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립다고 말을 할까 하니까 그리워서 그냥 갈까 하다가 그래도 다시 더 한 번을 보게 된다는 구절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이 시에서 진심을 전달하는 힘은 조사와 어미의 절제와 적절한 변형에 있다. 이러한 문법 기능을 하는 형식형태소들은 흔히 문법적으로 접근을 하면 딱딱하기 때문에 우리 교육과정에서도 뒤늦게 배우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법요소들은 이미 초·중과정에서 많은 독서를 통해 접하고 익히기를 반복하고 나서 고등과정에서 문법적으로 학습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렵다고 해서 무조건 기피하고 소홀히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오히려 그로 인해 국어문장 구조를 제대로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익히지 못한다면 그것은 더 큰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복잡한 스토리를 정리하고 구조화시키는 과정에서는 불가피하게 우리 문장구조를 정독하여 새겨 읽는 기본기가 준비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늦어도 중등과정에서는 조사와 어미, 접사의 다양한 쓰임을 분별하고 국어 기본문장을 새겨 읽을 수 있도록 국어 독해능력의 기본기를 점검해보면 좋을 것이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7
- 동부여성문화회관 3기 수강생 모집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이 대구거주 여성은 물론, 남성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2016년 제3기에 68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부여성문화회관은 지난 9일 우선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8월 12일부터 전체 강좌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3기 강좌는 오는 9월~12월까지 운영되며 문화, 기술, 문화, 기술, 스포츠, 단기강좌로 구성된다.문화강좌는 △예술과정 : 민요, 서각, 서양화, 통기타, 난타 등 △어학과정 :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등 △건강과정 : 기공체조, 힐링요가 등 25개 과목이 마련됐다. 기술강좌는 홈패션, 양재, 생활도예, 컴퓨터, 제빵기능사자격증 등 18과목을 개설됐다. 스포츠강좌는 다이어트댄스, 파워댄스, 댄스스포츠, 탁구 등 10과목을 개설,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단기강좌는 독서논술지도사와 가야금, 한국무용 등이 있으며, 야간에는 요리교실, 커피바리스타2급, 기타, 가곡교실 등 직장인과 남성들도 수강 가능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주말에는 하모니카 과정도 개설해 운영한다.문화 및 기술강좌, 단기강좌는 2~4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2만원~4만원이며, 스포츠강좌는 4개월 과정으로 4만4천원이다.문의 : 동부여성문화회관 053-605-3000, www.daegu.go.kr/Dwcc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2
- 강남고교 학생들의 수시 지원전략 지원할 전형의 유형과 대학의 유·불리 확인 후 지원 전략 세워야지난달 2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의 ‘201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대입 전체 모집인원의 70.5%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고,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이 전년대비 508명이 감소했다는 내용이 발표된 수시모집 요강의 주요 사항이다. 수시모집 요강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이제 곧 다가올 9월초의 수시 원서 접수 시작을 앞두고 수시 지원은 어떻게 해야 하고 수시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확인사항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봤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도움말 오장원 교사(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장), 신종찬 교사(휘문고 진학지도부 부장) 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회 ‘2017학년도 수시모집 요강’2017 수시, 전체 모집 인원 70.5% 선발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서 발표한 이번 ‘2017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수시모집에서 201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5만 20명의 70.5%인 24만 6891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의 85.8%(21만 1762명)를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 전년도 대비 (20만 5285명, 85.2% 모집) 0.6% 증가했다. 학생부 위주 전형을 살펴보면 이중 학생부교과는 56.3%, 학생부종합은 29.5%를 차지해 학생부 교과전형의 비중이 훨씬 높다. 반면 논술 위주 전형은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 수 자체는 전년도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모집 인원은 1만 4689명(5.9%)로 전년대비 508명(0.4%)이 줄었다. 전형유형2017학년도2016학년도학생부 위주211,762명(85.8%)205,285명(85.2%) 학생부(교과)138,995명(56.3%)138,054명(57.3%) 학생부(종합)72,767명(29.5%)67,231명(27.9%)논술 위주14,689명(5.9%)15,197명(6.3%)실기 위주17,593명(7.1%)17,117명(7.1%)기타2,847명(1.2%)3,377명(1.4%)합계246,891명(100.0%)240,976명(100.0%)(출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7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수시모집 전형 일정 및 지원 관련 주의 점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실기 등의 전형요소에 의한 전형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전형요소로 학교생활기록부가 활용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성적은 고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한다. 수시 원서 접수기간은 9월 12(월)~21일(수)로 이 기간 동안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를 실시한다. 수시모집은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최대 6개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학, 산업대학(청운대, 호원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경찰대학 등)은 지원 횟수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때 수시 6회 지원이란 수험생이 원서를 6번 접수하는 것을 의미하며 지원한 대학의 수가 아니라 수시모집에 지원한 전형이 기준이다. 동일한 대학에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한 경우 별도의 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산정된다. 수험생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를 통해 자신의 수시모집 지원 횟수 조회, 대학입학 지원방법 위반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대입정보포털에 접속한 후 ‘나의지원정보’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하면 된다. 수시모집에서 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를 포함한 복수 합격자는 수시모집 등록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하여야 하며 복수로 등록을 하면 입학이 무효가 되므로 정시모집 및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과거 강남학생들의 수시 지원 패턴 분석지금까지 강남고교 학생들의 수시 지원 전략은 한마디로 상향 전략이다.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는 그동안 강남의 중상위권 학생들은 수시 지원에서 지나친 상향 전략에 치중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정시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으로 많은 학생들이 상향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휘문고 신종찬 교사 역시 강남학생들은 최상위권에서 중하위권까지 거의 모든 성적 분포대를 막론하고 수시 지원을 할 때 지나친 상향 지원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주요 원인으로 강남 학생들의 경우 정시 지원이 가능한 대학보다 수능 성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 혹은 수험생 자신을 비롯해 부모의 눈높이가 높다는 점, 그리고 친구나 학교의 반 분위기에 휩쓸려 ‘묻지마 상향 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러한 상향 지원 전략의 근본적인 원인은 강남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원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정시 합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수시 지원을 할 때 지나친 상향 전략을 해왔다고 분석했다.구 분내 용원서접수2016. 9. 12(월) ~ 9. 21(수) 중 3일 이상전형기간2016. 9. 12.(월) ~ 12. 14(수)(94일)합격자 발표2016. 12. 16(금) 이전합격자 등록2016. 12. 19(월) ~ 21(수)(3일)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2016. 12. 28(수) 21:00 이전미등록충원 등록마감2016. 12. 29(목) (출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강남고교 학생들을 위한 수시 지원 전략과거 강남학생들의 수시 지원 패턴 분석최근 수시 비중이 늘고 정시 비중이 축소되고 있는 대학입시 현황을 직시할 때 정시나 혹은 재수를 염두에 둔 수시 상향 지원은 신중하게 고려해 봐야 한다. 특히 강남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수시 논술전형 역시 축소되는 경향에 있고 정시 역시 수시에 비해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신종찬 교사는 강남고교 학생들의 합격률을 높이는 수시 지원 전략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으로 ‘적정 지원’, 다시 말하면 ‘눈높이를 낮추는 전략’ 을 강조했다. 특히 수능 이후의 전형일 경우 1개 혹은 2개 정도의 적정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수험생의 실제 위치를 고려한 지원이 반드시 1개 이상 필요하며 이러한 전략이 합격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다고 했다. 일례로 입시를 경험해 본 재수생의 경우 재학생 시절에 비해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전형 혹은 전형의 유·불리에 대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는 점을 들었다. 그동안의 경험에 미뤄볼 때 수능 성적 향상을 염두에 둔 지원은 대부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오장원 교사 역시 수험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상위권과 중위권의 눈높이 조절을 강조했다. 또한 강남학생들도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적성과 미래 전망에 맞는 학과 중심 지원을 적극 추천했다. 강남학생들도 어차피 재수를 한 뒤 눈높이를 낮출 바에는 재학생 때 지나친 상향 지원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단대부고에서도 재수생의 경우 수시의 높은 눈높이를 실패를 경험한 후에야 결국 정시로 중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지원 전형 유형에 맞춘 선택과 집중 필요수시는 총 6회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반드시 6개를 다 채운다고 해서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신종찬 교사는 수시의 다양한 전형에 지원할 준비가 안 된 학생인 경우 반드시 6회 지원을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 혹은 대학을 선택한 후 집중해야 정시까지 집중도를 저하시키지 않고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강남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논술전형을 예를 들면 대학별 출제 유형을 분석한 후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 혹은 맞는 유형이 3개라면 이를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전략을 펼치는 것이 좋다. 나머지 원서 6장을 모두 논술로 지원하는 등 막연한 기대나 희박한 가능성에 희망을 가져서는 합격 가능성이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고 했다.수시 주요 전형별 지원 시 유의점과 반드시 확인해야 2016-08-11
- 강남고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19 고려대 경영대학 박은서 수시 논술전형으로 대학입시에 합격한 고려대 경영대학 1학년 박은서 학생(서문여고 졸)은 후배들에게 ‘논술 준비 시간 최소화’와 ‘수능의 중요성을 잊지 말 것’을 강조한다. 논술을 준비하되 맹신하지 말라는 그녀의 수시 논술 준비 노하우를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수시전형 폭 좁은 현 입시제도 직시 내신 약점 수능형 공부로 극복해 나가 박은서 학생은 학급임원을 하는 등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다. 중국 문화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중국문화탐방반 활동을 하며 언어를 배우기도 하고, 경영과 미디어 분야의 다채로운 독서를 하며 차근차근 진로를 설계했다. “고교 진학 후 첫 시험에서 전교 12등을 한 뒤 스스로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습니다. 물론 학교 활동도 열심히 참여했지만 내신 경쟁이 치열해 입시제도에서 수시전형의 폭이 매우 좁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았죠. 내신을 소홀히 한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내신만 몰입하기 보다는 넓게 보고 여러 전형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수능형 공부로 방향을 잡았습니다.”수시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고, 자연스럽게 정시를 준비할 수 있어 여러 모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유난히 취약했던 국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 3월, 6월, 9월 모의평가 3개년 문제집을 두 번씩 풀고, 가장 어려워하던 비문학을 정복하기 위해 관련 문제집 4권을 풀며 공부해나갔다. 덕분에 1~2학년 모의고사에서 3등급을 받았던 국어 성적이 수능 때 1등급으로 향상됐다. 국어뿐 아니라 영, 수, 세계지리도 모두 1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사설 속 중요 문장과 수려한 문장 익히기비판·동의·한계점 찾으며 논술 힘 길러 논술로 고려대 경영대학에 합격한 박은서 학생은 상위권 대학 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수능 최저 기준’을 고려해 희망 학과에 소신 지원하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논술 준비 역시 ‘언제 준비할 것인가’ 보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 “저는 고3이 되던 해 4월부터 논술전형을 준비했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시간을 할애한 건 아니었어요. 논술학원은 일주일에 한 번 3시간 수업이었고, 학원 수업 후 30분 정도 복습하는 것 외에 나머지 시간은 수능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대신 사설을 많이 읽고 그곳에서 중요한 문장이나 수려한 문장들을 익히며 비판, 동의, 한계점들을 찾아나가곤 했습니다.” 물론 사교육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정형화된 개요 짜기에서 벗어나 스스로 도움이 될 만한 사설 속 중요 문장과 반대되는 단어들을 나열하기도 하고, 찬성하는 어구를 정리해보는 등 스스로 논술의 힘을 기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첨삭을 받으면 우수 답안을 베껴서 익히기보다 자기 자신이 생각했을 때 논리력이 떨어지는 부분을 다시 써보는 등 독해력과 가독성을 점진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었다. 고려대 논술 시험 경험담 나만의 글 짜임새와 가독성 신경 써 박은서 학생은 고려대 논술 시험 경험담을 털어 놓으며 ‘나만의 개요 짜기’와 ‘가독성’의 중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고려대 논술은 짧은 지문 여러 개를 주고 두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간단해보이지만 결코 간단하게 쓰면 안 되는 거였죠. 서론에서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적고, 본론에서는 문단을 2개로 나눠서 정리했어요. 마지막 결론에서는 지문이나 문제에서 추론할 수 있는 한계를 지적하고, 내가 생각하는 창의적인 해결방안에 관해 서술했습니다. ‘공동체와 여론 형성’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예시를 들어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문단이 끊어지지 않도록, 전체적으로 읽었을 때 완벽한 하나의 문장 같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가독성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물론 글씨는 깔끔하게 써야겠죠.”박은서 학생은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능 최저 기준이 높다며 논술 전형을 준비하더라도 항상 수능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임하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나. 수능이 우선! 논술만 매달리지 마라 논술학원에 다닌다면 등원 전날 1~2시간 정도만 배운 걸 복습하며 논술을 준비하고, 학교 공부에 충실히 임해야 한다. 학교 수업은 수능에 적합한 환경이므로 논술만 매달리지 말고 수능 공부에 더 집중해야 한다. 둘. 매주 신문 사설을 분석하라 매주 신문 사설을 읽고 중요 문장과 수려한 문장을 찾아 밑줄을 그어본다. 논술 시험에서 문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소스가 된다. 또, 사설 속에서 비판하거나 동의하는 부분, 그 주장의 한계점을 찾아서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2016 강남 북 페스티벌’ 개최 강남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6 강남 북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책 읽는 강남! 꿈을 찾는 강남’ 독서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책으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알파고가 등장하는 시점에서 책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다양한 미래 도서관의 모습을 상상해봄으로써 책이 미래의 행복을 약속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임을 재인식 하게 했다.; 스튜디오를 연상케 하는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행사와 더불어 인문독서논술공모전 시상식과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재현한 토론광장,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윤성근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가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히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서울대 공부하는 청년들’과 함께 하는 “선배 나 좀 도와줘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행사로 거대 호랑이 벽 구조물을 설치하고 내부로 들어가 “호랑이 뱃속으로 사라진 책을 구하라!” 미션 수행을 진행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코엑스 동문입구에 페이퍼플라워아트 포토존을 설치하여 책과 독서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청소년 자원 활동가 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참여자들의 안내와 축제진행을 도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입시의 최전선을 가다 부천시내 고교 탐방 ‘부명고등학교’ 고교 선택 시, 진로와 진학 지원체계를 살펴라교내 입시진학팀 별도 운영…수시전략에 따른 교내활동 다양하게 열려 학부모들에게 주요 관심사를 꼽으라면 그 첫째는 교육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입시의 최전선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과정은 교육 투자와 관심의 클라이맥스이다. 부천내일신문에서는 학부모들의 교육관심을 해소하고 고교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시내 고등학교들을 찾아 진학을 위한 입시정책과 진로 찾기를 위한 학교들의 노력을 담아보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이 같은 변화는 과거 수능 위주 수업과 교과 위주의 학교 활동에 대한 반성적 측면이다. 교내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입시뿐만 아니라, 학생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인성과 지식,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구성에 따라 유기적 연결되고 있다.” < 전국 100대 교육과정의 부명고부천의 중심가에 위치한 부명고등학교. 이곳은 지난 2014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에 선발되었다. 그만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부명고의 문이과 분포인 2, 3학년 학생 818명 중, 문과-474명(58%)와 이과-288명(35%), 미술집중과정-56명(7%)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특히 인문, 자연과정 외에도 미술집중과정반(1개반)이 운영된다. 또 3학년 학생 대상 직업 위탁반도 따로 마련되었다. 여기에 소인수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이수를 위해 주문형 강좌까지 확대되었다.주문형 강좌는 현재 교육학, 보건, 영화창작과 표현, 과제연구(과학), 논술 등과 각 부서별 입시관련 프로그램에 의해 체계적이며 단계적으로 열리고 있다. 그렇다면 다양한 교육과정은 진로와 진학지도와 어떻게 연관되어 재학생들의 입시에 영향을 주고 실제로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고 있을까. < 입시진학팀에 의해 가동되는 부명고 입시시스템부명고의 입시지도시스템은 일반 학교들처럼 3학년부와 진로진학상담부에서 전담한다. 그중에서도 부명고 입시지도 특징 중 하나는 3학년부 내에 입시지도업무를 전담하는 ‘입시진학팀’이다. 입시진학팀은 다년간 대학에 진학시킨 입시지도 경험이 많은 교사 5명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입시 자료 담당과 대교협 업무 ▶모의고사와 교과전형업무 ▶대학별고사(논술, 적성 및 면접)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담당하고 지원한다.입시지원팀의 역할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이곳에서는 각 대학에서 보내오는 입시요강을 분석한다. 해마다 변화는 입시정책에 따른 대학들의 요구도를 알아내기 위해서이다. 또한 대교협과 사설기관 등의 발 빠른 입시 정보를 교사와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수능에 약한 부천지역 수험생들을 위한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사설모의고사 결과를 분석한다. 수능성적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이밖에도 대학별 논술, 적성 관련 정보 분석 제공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자기소개서, 면접 등의 지원도 입시지원팀의 역할 중 하나이다. < 학생 개인별 활동 지원과 입시코칭입시지원의 산실인 부명고 입시지원팀에서는 대학에서 찾아오는 입시설명회는 물론 학교생활기록부를 점검하고 돕는다. 최근 늘고 있는 수시전형 확대에 따른 학생들이 지원할 대학 측에서 요구하는 생기부 내용이 되도록 작성 요령을 일일이 알리고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창의체험 시간마다 실시되는 인성교육, 노동교육, 환경교육, 언론교육 등을 준비할 뿐만 아니라, 해당강사 섭외와 활동지 만들기 등의 역할도 해오고 있다. 부명고 김정한 3학년부장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다양한 전형을 선택하려면 교내 각 활동들의 유기적 협력과 준비가 필수이다. 특히 최근 늘고 있는 학생부 전형 추세로 인해 이를 대비할 활동지원은 입시에서 중요한 역할일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변화는 과거 수능 위주 수업과 교과 위주의 학교 활동에 대한 반성적 측면이다. 교내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입시뿐만 아니라, 학생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인성과 지식,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구성에 따라 유기적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천지역 교육 경쟁력을 위한 대안 무엇인가부천 지역의 낮은 입시율은 학부모들을 불안하게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진로와 진학을 위한 대안은 무엇일까. 이를 위해서는 먼저 교육부의 입시정책 변화에 따른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김 교사는 “해마다 수시 선발 인원이 확대되고 있다. 학생부 전형의 지속적인 확대는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중에서도 주목할 점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꾸준히 증가 추세”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수험생들은 생기부를 풍성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교는 이를 제공해야 한다. 특히 희망 전공과 관련해 일관성 있는 교내 행사와 각종 동아리 활동은 필수이다.따라서 고교 선택 시, 이 같은 활동들이 얼마나 지원 가능한지를 따져보는 것도 진로와 진학을 위한 방법이다. 또 졸업선배들과 재학생들이 유기적 활동도 입시에 도움이 된다.김 교사는 “무엇보다도 일찍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전공을 탐색해 일관성 있는 활동으로 생기부를 채운다면 대학진학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ip 인성과 입시를 아우르는 부명아카데미쿠스란‘부명아카데미쿠스’는 교내 학술제이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융합콘서트 등에 참여한다. 또 학생들은 학생부 전형 면접 준비를 위해 교사와 졸업생이 참여하는 모의 면접은 물론, 매주 2시간의 전공 관련 자율동아리 활동과; 2~3개의 자율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다.이밖에도 전 교과 수행평가에 독서활동을 포함시켜 평가한다. 교육적 측면에서 학생들의 사고력을 높이고 폭넓은 인성교육을 위해서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우리 지역 공교육 진학전문가 채용석 교사의 입시 가이드 푹푹 찌는 한여름 수험생, 학부모 역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최상위권부터 중하위권까지 최적의 수시지원 전략을 짜기 위해 고심중이다. 진학 전문가 채용석 배명고 교사가 2017 입시의 주요 특징과 진로와 연계한 전공학과를 선택법을 가이드한다.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연구운영위원장, 서울 진학지도지원단 팀장을 맡고 있는 채 교사. 지난 4~7월까지 9명의 진학담당 고교교사들과 함께 건대, 고대, 성균관대, 중대, 이대, 한양대 6개 대학 입학처 관계자를 만나 각 대학별 입시의 핵심 포인트를 심층 인터뷰했다. 주요 대학의 올해 입시 핵심 포인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었다.; Q. 서울시내 6개 대학의 올해 대입전형의 핵심포인트는 무엇인가? ▶▶고려대;면접 영향력에 주목해야 한다. 학교장추천전형에서 1단계 1배수 안에 있다 최종 탈락한 비율이 약 30%다. 학과에 따라서 서류평가 1등이 불합격하기도 했다. 기본 예의, 조리 있게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제시문 3~4개 읽고 공동 주제 파악하는 독해력이 필수다. 학교장추천, 융합형인재전형 모두 면접 방식에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융합형인재전형은 창의력을 검증하는 문항이 출제된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가 평가 대상이며 자소서, 추천서는 학생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한다. 학생부에는 쓸데없는 기록이 많으면 좋지 않으며 학교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평가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어야 한다.;2018입시에서 논술전형이 폐지되는 이유는 4~5년 전부터 사교육으로 단련된 시험용 신입생이 많아지고 있다는 내부 평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래서 소외계층을 배려한 고교추천Ⅰ(약 400명), 고교에서 4% 이내 학생을 추천할 것으로 보이는 고교추천Ⅱ(약1100명), 일반전형(약1200명)으로 뽑는다. 또한 면접시간이 늘고 평가방법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돼 충실한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성균관대;학생부종합전형 비율 늘리고 논술, 수능 전형 비율을 줄였다. 탐구과목 반영은 탐구 1과목을 1개 영역으로 반영했는데 2과목 평균을 반영하고 소수점 이하는 절사한다. 지난해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 충족률은 인문 50%, 자연 40~45%, 글로벌 65% 선이다.;글로벌인재전형은 학과모집을 성균인재전형은 계열모집이다. 2018입시에서는 글로벌인재진형에 면접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성대측은 밝혔다. 올해는 스포츠과학과는 수능 시험 전에 면접을 볼 예정이다. 기본적인 학업역량을 보고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을 좋아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해 글로벌인재전형 합격자 성적이 성균인재전형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지난해 일반고 학생 비율은 65%로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성대측은 덧붙인다.;앞으로 소프트웨어특기자 전형을 신설할 예정인데 정보 관련 과목을 이수한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한양대;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국영수사과 성적과 수상실적, 교과 관련 활동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반영 비율이 높아 교과 담당 교사의 평가가 중요하다. 행동발동 및 종합의견란도 인성 분야 내용 보다는 학업 역량과 관련된 평가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공적합성 평가는 따로 안한다. 학과별 적성 보다는 전 과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교과관련 동아리 활동은 중요하며 자율동아리활동도 많을수록 좋다. 독서, 진로 희망사항 변경은 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과탐Ⅱ 이수가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화여대;수시 정시 비율이 지난해 6:4, 올해 7:3, 내년에는 8:2로 바뀔 예정이다. 수시는 학과별 선발방식으로 변경하고 정시는 인문과학대, 공과대 등 단과대별로 선발한다. 정시는 수능점수 중심의 지원 경향을 보이므로 경쟁률, 선발성적을 고려해 광역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입시 분석 결과 일반고 학생 비율과 지원 고교 숫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대 특성상 특목고 출신 지원자는 적다. 소논문은 평가에서 영향력이 없지만 학교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는 연구보고서는 학생의 관심, 역량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이대 측은 밝혔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교수업이 바뀌고 기록방식도 변화돼 학생의 학업역량을 파악하는 데 용이해졌다. 자소서 내용은 학생부에 근거가 없으면 평가할 수 없다. ▶▶중앙대;올해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이 1157명에서 1231명으로 늘었다. 의학부 선발 인원이 한시적으로 26명 증가하는데 전원 논술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중대의 다빈치형 인재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의 초창기 정신을 이어받아 교과, 비교과 영역에서 두루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면 탐구형 전형은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서 수업시간 발표, 토론, 수학평가, 독서 활동 영역에서 학생 특성이 잘 드러나 있는 지를 평가한다. 탐구형 도입 후 일반고 지원자 합격률이 모두 늘었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사례는 내신 성적 외에 특장점을 찾아보기 어렵거나 교사의 부정적인 코멘트가 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또한; 봉사활동시간, 수상내역, 독서기록 이 과도할 경우 과대평가 된 것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본다고 중대측은 밝혔다. ▶▶건국대;2017건대 입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이 폐지된 건 전과, 자퇴비율이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신 학교추천전형, 자기추천전형이 신설됐다. 학교추천전형은 교과60+서류40 (2018입시는 서류60+교과40으로 변경 예정)이다. 실제로는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이 100점 만점 기준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교과보다는 서류의 영향력이 크다. 진로탐색 관련 활동이 많은 학생은 자기추천전형으로 학교생활은 충실히 했는데 활동이 부족하다면 학교추천전형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별 추천인원 제한은 두지 않으며 지가추천전형보다 학교추천의 내신 성적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하고 각 영역을 다시 7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와 연결점이 있어야 평가에 유리하다. 여학생의 경우 감정적 느낌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경우가 있는데 평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주요 과목은 1~2등급인데 다른 과목들이 6~9등급이라면 인성 평가에서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 예체능과목에서 미흡이 있다면 수업에 성실하지 않고 태도가 불량한 경우이므로 평가에 좋지 않게 작용한다. Q. 중하위권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가이드가 필요하다. 저평가된 대학, 전공학과를 꼽는다면?;물리치료사, 운동치료사 같은 보건 계열은 주요 대학에 학과가 개설돼 있지 않다. 연대 원주캠퍼스, 나사렛대, 을지대 등에 진학하면 주요 대형병원 물료치료실에서 근무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병원에서 남자 간호사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간호학과가 전통적으로 여학생 강세학과이지만 남학생들이 공략하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철도기관사는 직업적인 안정성이 장점이다. 교통대 외에도 우송대 같은 지방대에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으므로 눈여겨 봐두면 좋다. ;파일럿 수요는 앞으로 계속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대, 한세대 외에 저평가된 대학으로 전남 무안의 초당대를 꼽을 수 있다. 조종사가 되려면 비행조종 훈련시 2016-08-11
- 스토리는 기억의 원천이다! 국어공부는 지식의 효과적인 전달을 목적으로 접근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왜냐하면 언어적 지식이란 기억력의 뒷받침 없이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학생들이 주로 하는 국어공부 방식 중에서 자습서나 문제집을 개념중심으로 이해하고 단순히 문제로써 그 지식을 점검해가는 방식은 오래 지나지 않아 사라져 버린다. 물론 반복의 고통을 참고 문제집을 풀다보면 기억력의 보존기간이 길어지기는 하지만 단편적인 지식을 완전히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데 지나치게 소모적인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 또한 정신적인 고통과 부작용도 뒤따르는 문제가 있다. 하여 자력으로 문제집만 풀어서 국어능력을 완전히 갖추기란 요즘 학생들에게는 불가능에 가깝다.그렇다고 해서 선생님의 강의만을 듣는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어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도 학습자의 뇌리 속에 기억력이 보존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그래서 국어 학습의 효과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떻게 기억력을 유지할 것인가이다. 언어적 기억력은 중요 개념의 반복 새김과 스토리 자극, 언어적 학습규칙의 발견을 통해 유지된다. 국어는 수학처럼 단순화되고 보편화된 기호가 쉽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어휘적인 이해를 통해 그 개념들을 묶어내는 통섭능력이 생기면 보편화된 학습규칙이 보이는 과목이다. 특히 어휘적으로 정보가 입력이 될 때 그 단어의 뿌리에서부터 전체적인 의미범주를 폭넓게 받아들여야 개념어들을 묶어서 기억할 수 있고 또 잘 활용할 수도 있다. 그래서 국어학습의 출발점은 어휘습득 방법과 습관을 길들이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글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고 사고력을 높이는 과정에서는 스토리 자극이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 스토리 자극 없이는 기억력을 오래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소설을 공부한다고 할 때 원문을 하나하나 새겨가며 상황을 상상하고 읽어낸 학생과 줄거리만을 요약하여 읽은 학생을 비교해보면 기억의 보존기간이 다를 뿐만 아니라 상황적인 이해와 추리 상상능력에서도 큰 차이가 난다. 비문학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평소에 학문영역별 독서를 통해 스토리 자극을 꾸준히 연습시킨 학생은 낯선 지문에 대한 적응력이 훨씬 빠르다.국어공부는 단순암기나 기초지식 없는 문제집 풀이, 인강의 반복 청취 등으로는 아주 소모적인 학습만을 되풀이하게 된다. 따라서 시간 낭비를 줄이려면 문제집을 풀기 전에 국어영역별 성취목표를 찾아 국어개념을 어원에서부터 풀어 이해하고, 지문에 적용하는 과정에서는 스토리를 통해 상황을 기억한 다음에 문제집을 풀어 지식을 점검하고 상황에 맞게 적용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