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5·31지방선거 중요 변수 점검 ④양극화 의제의 영향력 국민들 “정책실패가 양극화 원인” 열린우리당에 불리한 요소 될 수도 … 선거파급력 크지 않을 듯 양극화 해소는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열린우리당의 핵심 이슈다. 지방권력 심판론과 함께 지방선거 전략의 두 축을 이루고 있다. 정동영 의장과 당 지도부는 2월 전당대회 직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양극화 문제로 바람몰이에 나섰다. 교육 양극화에 초점을 맞춘 실업계 고교 방문, 소득·일자리·교육·기업·남북 등 ‘5대 양극화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에 이어 이번 달에는 ‘국민과의 정책 데이트’란 이름으로 지방순회 정책간담회에 착수했다. 열린우리당은 양극화 의제를 통해 전통 지지층의 표심을 재결집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 국면에서 양극화 정책이 정치적 파급력을 얼마나 발휘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국민들이 양극화 해소를 우리 사회의 중요한 정책 과제로 여기면서도 ‘현 정부의 정책 실패가 주요 원인’이란 인식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양극화 이슈의 정치적 이중성 = 각종 여론조사에서 양극화 이슈는 정치적 이중성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최근 펴낸 ‘2006 오피니언 트렌드’의 분석에 따르면, 국민들은 사회 양극화가 심화돼 상대적 박탈감을 높게 느끼면서도 정부의 정책 실패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다. KSOI의 지난해 9월 복수 응답 조사에서 국민들은 양극화가 가장 심각한 분야로 ‘부유층과 서민층의 격차(74.0%)를 지목했다. 도시와 농촌의 격차(29.4%),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28.7%), 영남과 호남 등 지역간 격차(28.5%),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27.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계층간 빈부격차가 가장 심각하다는 응답은 저학력 저소득층은 물론 고학력 고소득의 중산층에서도 마찬가지로 나와 저소득층의 상대적 박탈감 뿐 아니라 중간층 몰락에 대한 중산층의 위기감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보다 한달 앞서 이뤄진 KSOI 여론조사에서 열린우리당에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인식을 내보였다. 양극화의 원인을 질문한 결과 ‘경제의 구조적 변화 등에 따른 환경적 요인이 더 크다’는 응답은 21.3%에 그친 반면, 무려 72.3%가 ‘정부의 잘못된 정책 등 정책 실패 요인이 더 크다’고 답한 것. ‘정부와 여당의 정책 실패와 무능이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인식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에게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적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대선에서나 주목받을 문제” = 여야 정치지도자들의 양극화 해결 능력에 대한 국민 인식도 열린우리당에게는 불리하게 나타나고 있다. 내일신문과 한길리서치연구소의 여론조사(3월 3·4일)에서 ‘차기주자들 가운데 양극화 해소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것 같은 인물은 누구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정동영 의장을 꼽은 비율은 8.3%인 반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라고 답한 응답자는 12.7%였다. 이명박 서울시장과 고 건 전총리는 각각 25.3%와 25.9%로 나왔다. 지방선거가 갖는 성격상 양극화 이슈가 표심을 흔들만한 요소가 아니란 지적도 많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양극화 정책은 대선에서는 유권자에게 먹혀들 소재이지만 지방선거에선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9
- "빈 샴푸 용기 가져오면 새것으로 바꿔줘요" 애경은 두피케어 전용라인인 ‘케라시스 스칼프 크리닉’ 신제품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3월 8일 애경백화점 구로점 동문 앞 행사장에서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케라시스 스칼프 크리닉 샴푸 무료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자사 타사를 가리지 않고 다 쓴 샴푸 용기를 가져오는 소비자에게는 두피케어 전용샴푸인 케라시스 스칼프 크리닉 600g 정품으로 무상교환해 주는 행사로 특히, 황사철 두피케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두피케어 전문제품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10일 월마트 일산점, 11일 까르푸 상암점, 12일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에서 계속되며, 샴푸 빈용기는 타 회사, 타 브랜드 어떤 제품이든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9
- “순환출자 폐해 없다면 출총제 폐지” 금융부문 불공정거래 문제 관심 둬야 강철규 공정위장 오늘 퇴임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일부에서 일고 있는 연말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 주장과 관련 “순환출자의 폐해가 있다면 출총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출총제를 실시하고 있는 이유는 계열사간 순환출자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이런 폐해가 없다면 언제든지 폐지해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폐해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폐해 방지를 위한 정부 노력은 계속 필요하다고 본다”며 출총제 폐지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강 위원장은 또 “금융권에서는 제조업 분야와 달리 불공정거래나 담합행위 등의 문제가 여전해 아직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부분이 많다”며 “공정위가 이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며 실제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찬 총리와 골프에 동행한 영남제분 유원기 회장을 고발하지 않은데 대해서는 “밀가루 담합이 있었던 지난 2002년 당시 유 회장은 감옥에 있었고 이후에도 담합에 가담한 행위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실에 근거해 조치를 취한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강 위원장은 3년 임기를 모두 채우고 공정위를 떠난다.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의 혼란이 남아있던 2003년 3월 참여정부 출범 초기에 재벌 정책을 총괄하는 공정위원장에 취임한 강 위원장은 시장개혁 3개년 로드맵을 마련, 시장경제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정위 내부에서도 정책과 제도를 정비, 예측 가능한 시장질서를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임기 중에 하차한 전임 위원장들과 달리 임기를 모두 채워 공정위의 독립성 확보에 기여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9
- 중대형주택 기본건축비 평당 368만원 건설교통부는 공공택지내 분양가상한제를 85㎡이하 주택에서 모든 평형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85㎡초과 중대형주택의 기본형건축비를 9일 확정해 고시했다. 중대형주택 기본형건축비는 334만6000원(45평형 15층 기준)으로 85㎡이하 소형주택의 기본형건축비(339만원 수준)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나, 중대형주택에는 부가가치세가 별도 부과되기 때문에 입주자 실부담액은 368만원으로 소형보다 약 8.5% 상승한다. 이는 소형주택의 기본형건축비(339만원 수준)를 기준으로 평당 골조물량 축소에 따른 비용감소, 물가변동과 마감수준 상향에 따른 비용상승 등이 반영된 결과이다. 마감수준은 소형에 비해 멀티에어콘 배관, 개별집진청소시스템, 정보통신특등급, 홈네트워크가 추가로 고려됐다. 당초 마감수준은 위 4가지가 모두 추가된 1안(334만6000원)과 멀티에어콘 냉매배관, 개별집진청소시스템만 반영된 2안(325만9000원)의 2가지가 제시됐으나, 전문가 자문 및 공청회 등을 거치면서 현실적인 중대형주택의 마감수준을 반영한 1안으로 결정했다. 중대형주택의 기본형건축비 수준은 평균적인 주택모델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발코니 확장 비용 등을 가산할 수 있다. 또한, 기본형건축비에 공동주택 건설자재 등의 물가변동률을 반영하기 위해 매 6월마다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는 공동주택 건설공사비 지수(1.005)도 3월9일자로 고시했다. 결국 분양가는 [(기본형건축비+지하층건축비)×공사비지수]+지하층건축비 외 가산비용+ 택지비로 결정될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9
- 금융단신 삼성화재 ‘베스트 RC’로 우미라씨 선정(사진) 삼성화재는 삼성Super보험 판매 이후 최초로 보유계약 300건을 돌파해 ‘베스트 SRC’(Samsung Risk Consultant)로 선정된 우미라씨(평택지점 SRC,女,47세)에게 기념인증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수창 사장이 “삼성Super보험 300건 돌파 위업을 달성하는 최고의 SRC에게는 지점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합동조회 시간에 직접 시상하겠다”는 평소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무배당 삼성Super보험’은 2003년 12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현재 46만건의 신계약을 체결했으며, 5200억원의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상해, 질병, 화재, 재물, 배상책임 보험은 물론 자동차보험까지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통합, 관리해주는 상품이다. 현대해상 ‘여성운전자 교실’ 경미한 교통사고 처리방법을 몰라 당황했거나 기본적인 차량점검 및 관리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느껴본 여성 운전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특별강좌가 열린다. 현대해상이 여성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23일(목) 오후 1시 30분 서울 동작구 대방동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개최하는 ‘하이카 여성운전자 교실’이 그것. 차량관리요령 및 차량응급조치요령 등의 이론 및 실습교육, 자동차보상 기초교육으로 약 4시간동안 진행되는 이 강좌는 선착순 50명에 한해 무료로 실시된다.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여성운전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롯데카드 BI 변경 등 이미지 강화(사진) 롯데카드가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변경하고 카드 디자인 리뉴얼, 슬로건 발표, 전속모델 교체 등을 통해 대대적인 이미지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지난 6일부터 새로운 BI를 런칭하는 신문광고를 내보내고 있으며, 다음주부터 홈페이지 개편과 TV광고 캠페인을 시작키로 하는 등 이미지 강화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롯데카드의 이미지 개편 작업은 시장 환경의 변화와 기업 규모의 확대에 따라 새로운 이미지 정립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롯데카드가 그동안 쌓아온 안정적, 친근한 이미지는 더욱 강화하면서, 새롭게 도약하고, 변화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롯데카드는 한가인씨를 전속모델로 새롭게 선정하여 이번 광고캠페인부터 선보인다. 한가인씨가 기혼이면서 동시에 20대 중반의 신세대 연예인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고, 젊은 층은 물론 모든 연령대에서 사랑 받고 있어 브랜드 이미지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카드, 카드매출로 본 맛집 선정(사진)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고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맛집을 소개하고 각종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제공 음식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맛多맛多’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맛多맛多’ 서비스는 기존 맛집 안내사이트에 추천한 맛집 정보가 광고 또는 제휴 등에 의해 일부 실제 맛집 정보와 차이가 많아 고객들이 낭패를 본다는 지적에 따라 맛있는 음식점은 입소문으로 방문객수가 많다는 점에 착안래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매출금액이 아닌 매출건수 기준 매월 삼성카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을 모아 소개해 준다. 특히 음식점 상호 옆에 전월 삼성카드 이용건수를 표시해 신뢰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며, 보너스 포인트 적립과 할인 쿠폰, 경품 등을 제공하는 음식점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KB카드 새봄맞이 경품잔치(사진) KB카드는 3월 말까지 KB카드(KB BC카드, KB체크카드 회원 포함)회원을 대상으로 매일매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KB카드 ‘새봄맞이 LUCKY 7 경품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31일까지 사용한 3만원 이상의 전표로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전표의 승인번호로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요일별로 구성돼 있으며 월요일은 현금 100만원(총8명), 화요일은 차량용 네비게이션(총12명), 수요일은 W호텔 숙박패키지(총20명), 목요일은 삼성yepp동영상 MP3플레이어(총30명), 금요일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외식상품권 10만원 (총75명), 토요일은 KB기프트카드 5만원권 (총100명), 일요일은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4매(총200명) 등이다. 알리안츠생명 ‘뉴파워리치연금보험’판매(사진) 알리안츠생명이 국내 최초 US 달러 적립형 연금인 ‘(무)알리안츠뉴파워리치연금보험(적립형)’을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의 달러형 일시납 상품과 달리 월 단위 보험료 납입을 통해 환리스크를 축소시키고 안정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화형과 달러형 중 달러형을 선택할 경우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달러에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자녀의 유학자금, 해외여행자금 등의 목적자금을 준비하는 데도 적합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9
- “불공정 거래 사라져야 진정한 상생” 중소기업인들 (가칭)대중소기업상생협회 이달 말 출범 준비 회장에 조성구씨 선임 ... “더 이상 중소기업인 희생 없어야”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전현직 중소기업인들이 뭉쳤다. 조성구 전 얼라이언스시스템 대표 등 전현직 중소기업 대표 5인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올바른 상생모델의 대안을 연구하기 위한 민간단체를 준비하고 있다. (가칭)대중소기업상생협회(www.chosunggu.com) 창립발기인으로 참여한 이들은 조성구 전 얼라이언스시스템 사장, 반성오 한진건업 사장, 김성수 서오텔레콤 사장, 진경수 진보엔지니어링 사장, 박영대 삼영기술사장 등 전현직 중소기업인이다. 협회는 이달 말경 사단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고 회장에는 조성구 전 얼라이언스시스템 대표를 선출했다. 이들은 발족성명서에서 “대기업 중심의 불균형적인 경제구조로 인해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하청업체로 늘 희생을 강요당하는 매우 불합리한 모순적 경제구조의 고착이 날로 심화 되고 있다”면서 “대기업의 끊임없는 불공정거래와 횡포로 인해 국중소기업은 생존기반 그 자체가 흔들리고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정부나 국회, 재계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고 있지만 대기업의 일방적인 불공정거래와 횡포로 쓰러지는 중소기업이 셀 수도 없다”면서 “대기업은 막강한 자금력과 조직력, 시장지배력을 이용해 불공정거래를 일삼고 독점력을 남용하는 경우가 가장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조성구 회장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진정한 상생은 중소기업의 부당한 현실 개선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에서 만들어 진다”면서 “대기업에 잘 보여야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현실에서 중소기업인들이 직접 나선 것은 그만큼 절실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반성오 사장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자금력과 조직면에서 상대가 되지 못하고 경제적으로 이중 삼중 압박에 쌓인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기업의 보복과 시장에서의 냉대가 두려워서 대기업의 일방적인 불공정거래와 횡포에 대해 법에 호소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사회적 관심을 호소했다. 조 회장은 “설령 법에 호소하더라도 기나긴 소송기간과 비용, 그리고 대기업 위주의 편파적인 법적용으로 인해 중소기업은 실망과 좌절감속에 자포자기하는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대한 중소기업의 반응은 싸늘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지적했다. 창립발기인으로 참여한 이들은 모두 한때는 잘나가던 중소기업인들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대기업의 횡포로 회사를 떠났거나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이들이 협회를 만들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가 공존·공생 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총대를 멘 것도 ‘더이상 희생자가 없어야 한다’는 절박감 때문이다. 조 회장은 사무자동화 시스템으로 금융시장의 90%를 석권하고 KT, 해군본부 등 수십개 대형 고객사와 거래하던 내로라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를 경영했다. 그러나 대기업 계열사의 횡포로 일순간에 무너졌다. 2004년도 150억 매출을 올릴 정도로 반 사장 회사는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대기업 계열사가 공장 건설대금을 주지 않자 소송을 시작했고 현재 회사는 문 닫을 상황에 처했다. 반 사장의 건강 또한 극도로 나빠졌다. 조 회장은 “발기인이 피해당사자들이지만 개인적 문제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가 살생이 아닌 상생이 되도록 대기업에 부탁하고 고통당한 중소기업인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관과 사업계획서를 마무리 짓고 3월 말경에 정식으로 발족할 예정인 협회는 앞으로 대기업의 불공정 사례와 피해사례 수집,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분쟁시 중재 노력 및 중소기업을 위한 전문 법률서비스,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대안발굴, 중소기업 관련 법제도 개선 연구, 정부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 반영 노력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27
- 우리투자 우리투자증권, 조기상환형 Wm ELS 3종 공모 - 연 10.6%~15.5% 수익추구, - 다양해진 상품구조, 유리해진 조기 상환조건 우리투자증권(사장 : 朴鍾秀)은 연 10.6%~15.5% 고수익을 추구하는 조기상환형 Wm ELS 3종을 3월 27일(월),28일(화) 양일간 500억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상품은 2 Stocks 조기상환형, 행사가격하향조정 조기상환형, 1Stocks 조기상환형 상품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Wm ELS 565호는 만기 3년, 한국전력,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Stocks 조기상환형이다. 동 상품은 조기상환조건이 2가지로, 6개월마다 중간가격 결정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인 경우 또는 두 종목의 종가가 같은 날에 최초기준가격대비 10%이상 상승시 연15.5%로 조기상환이 확정된다. 최초기준지수 대비 85% 이상이므로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다. 한편, 한 종목이라도 장중가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60%이하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미만이면 수익률이 낮은 종목을 기준으로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Wm ELS 566호는 만기 2년, LG전자와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연 14.0% 수익을 추구하는 행사가격하향조정 조기상환형이다. 즉, 조기상환 행사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6개월),75%(12개월),70%(18개월),65%(24개월)로 6개월마다 낮아지는 행사가격 하향조정형 상품으로 상환조건이 만기시점에는 최초기준가격의 65%까지 낮아지므로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다. 한편, 한 종목이라도 장중가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50%이하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미만이면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Wm ELS 567호는 만기 3년으로 SK텔레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Stocks 조기상환형이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이 2가지로 6개월마다 중간가격결정일에 SK텔레콤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400%이상인 경우 또는 SK텔레콤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10%이상 상승시 조기에 연 10.6% 수익이 확정된다. 한편, 한 번이라도 장중가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70%이하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미만이면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번에 공모하는 ELS 3종은 모두 조건부 원금보장상품이다. Wm ELS 565~567호는 최초기준가격대비 각각 60%,50%,7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이 보장된다. 상품관리팀 천병태팀장은 “ 이번에 발행되는 ELS는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은 상품들로 설계되어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상품들로 구성하여 투자자들의 재테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27
- 우리투자 우리투자증권, 조기상환형 Wm ELS 3종 공모 - 연 10.6%~15.5% 수익추구, - 다양해진 상품구조, 유리해진 조기 상환조건 우리투자증권(사장 : 朴鍾秀)은 연 10.6%~15.5% 고수익을 추구하는 조기상환형 Wm ELS 3종을 3월 27일(월),28일(화) 양일간 500억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상품은 2 Stocks 조기상환형, 행사가격하향조정 조기상환형, 1Stocks 조기상환형 상품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Wm ELS 565호는 만기 3년, 한국전력,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Stocks 조기상환형이다. 동 상품은 조기상환조건이 2가지로, 6개월마다 중간가격 결정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인 경우 또는 두 종목의 종가가 같은 날에 최초기준가격대비 10%이상 상승시 연15.5%로 조기상환이 확정된다. 최초기준지수 대비 85% 이상이므로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다. 한편, 한 종목이라도 장중가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60%이하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미만이면 수익률이 낮은 종목을 기준으로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Wm ELS 566호는 만기 2년, LG전자와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연 14.0% 수익을 추구하는 행사가격하향조정 조기상환형이다. 즉, 조기상환 행사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6개월),75%(12개월),70%(18개월),65%(24개월)로 6개월마다 낮아지는 행사가격 하향조정형 상품으로 상환조건이 만기시점에는 최초기준가격의 65%까지 낮아지므로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다. 한편, 한 종목이라도 장중가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50%이하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미만이면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Wm ELS 567호는 만기 3년으로 SK텔레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Stocks 조기상환형이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이 2가지로 6개월마다 중간가격결정일에 SK텔레콤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400%이상인 경우 또는 SK텔레콤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10%이상 상승시 조기에 연 10.6% 수익이 확정된다. 한편, 한 번이라도 장중가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70%이하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미만이면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번에 공모하는 ELS 3종은 모두 조건부 원금보장상품이다. Wm ELS 565~567호는 최초기준가격대비 각각 60%,50%,7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이 보장된다. 상품관리팀 천병태팀장은 “ 이번에 발행되는 ELS는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은 상품들로 설계되어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상품들로 구성하여 투자자들의 재테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27
- KAL, 일본의 살아있는 고도 고마쓰 취항 사진명 대한항공 고마쓰 사진설명 : 27일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열린 대한항공 인천~고마쓰 취항 기념식에서 첫 취항 항공편의 기장, 객실 승무원들이 대한항공 여객담당 김영호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임원에게서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일본의 ‘살아있는 고도(古都)’ 이시카와현 고마쓰(小松)에 정기 노선을 개설했다. 대한항공은 3월27일부터 인천~고마쓰 노선에 주 4회(월 수 금 토) 항공편을 취항했다. 투입기종은 187석 규모의 B737-900 항공기이고, 출발편은 오후 1시 인천을 출발해 고마쓰에 오후 2시40분 도착하고, 복편은 오후 3시55분에 출발하여 인천에 오후 5시45분 도착한다. 고마쓰 공항은 일본 전통문화의 산실로 유명한 이시카와현의 관문일 뿐 아니라 동계올림픽으로 유명한 나가노현과도 인접해 있어 일본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로써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일본 내 도시는 모두 13개로 늘어났다. 고마쓰 공항이 위치한 이시카와현은 명치유신 직후까지 일본 5대 도시의 하나로 꼽혔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전쟁의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아 에도 시대의 옛 거리나 주택, 문화유산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전통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일본의 알프스로 불리는 ‘구로베 알펜루트’를 비롯 일본 3대 명산의 하나인 하쿠산, 일본의 3대 정원으로 유명한 ‘겐로쿠엔’ 등의 유명 관광지 외에도 골프와 스키, 온천의 천국으로 불릴 정도로 볼거리 즐길 거리들이 많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27
- 토공, 북한에 잣나무 묘목 30만주 기증 사진명 토지공사 나무기증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북한 지역 조림사업 지원을 위해 잣나무 묘목 30만주(1억원 상당)를 지난 3월2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기증식은 국토환경 보전 및 사회봉사 활동 등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한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적십자사간의 사회공헌 파트너십 구축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기증식에서 적십자사 한완상 총재(사진 왼쪽)는 “사회공헌과 환경보전에 토지공사 등 공기업이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지공사 김재현 사장(사진 오른쪽)은 “국토환경 보전과 사회 양극화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남북 청소년 적십자 단원과 토공 온누리 봉사단원들은 한반도를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고 남북화합을 다지기 위해 오는 식목일(4월5일) 금강산 온정리에서 지원 묘목을 함께 심는 우정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