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한상사중재원 창립 40주년 기념식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박삼규)은 21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회원 및 내?외빈을 초청 창립행사를 가졌다. 1966년 3월 22일 창립한 대한상사중재원은 국내유일의 상설 법정중재기관으로서 국내외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 또는 예방함으로써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 날 행사에서 중재제도 발전에 대한 공로로 최영후 고려해운(주) 대표이사, 손태빈 부국산업 고문, 김상호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김연호 변호사, 중재원 이봉숙 대리 등 5명은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이와 함께 박삼규 원장은 한봉수 전 상공부 장관과 유완영 유니코텍코리아 회장에게 중재원 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대하여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배기민, 이순우 전 중재원장, 김광영 전 중재원 사무총장, 권순한 수입업협회회장, 장지종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22
- 중국 전인대 기사2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는 중국 최고의 국가권력기관이자 중국헌법상 최고의 의사결정기구로 국가의 국정방침을 결정하고, 국가입법권을 행사한다. 전인대의 주요 업무는 입법권, 임면권, 결정권으로 헌법의 개정과 기본 법률의 제정 및 개정을 하고, 국가주석과 부주석을 선출하고 국무원 총리와 부총리의 인선을 결정하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최고인민법원장, 최고인민검찰원장을 선출한다. 또한 국가경제, 사회발전위원회 및 실시 상황과 국가 예산 실무상황에 대한 보고의 심의 및 비준 등 국가사회의 다양한 방면의 문제점들을 깊이 있게 다룬다. 전인대는 1954년 이래 10기 40차 대회(현재 진행중인 전인대 포함)가 개최되었고, 문화대혁명의 여파로 파행 진행된 3,4기를 제외하고 임기 5년 동안 연 1회씩을 개최되어 왔다. 전인대의 역사 1954년 9월 중화인민공화국의 제1기 전인대 1차 회의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헌법을 통과시키고, 국가주석에 마오쩌둥을 선출하였다. 개회사에서 마오쩌둥은 "전인대의 시작은 중국인민이 1949년 중공건립이래의 새로운 승리이자 새로운 발전의 이정표"라고 발표, ‘모든 권력은 인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중국식 사회주의 체제를 대표한 희망찬 발언을 하였다. 하지만 같은 인물의 손에 단행된 문화대혁명(1966~76) 기간 중에 각급인민대표의 활동이 멈춰버리고, 제 3기 전인대는 1964년 12월~1965년 1월 사이에 1차 회의, 제 4기 전인대는 1975년 1월에 1차 회의만을 개최하는 등 전인대는 심각히 파괴되었다. 1978년 12월 중공 11기 3중 전회로 전인대는 새로운 발전, 새로운 역사의 시기로 들어섰다. 전국과 지방 각급의 인민대표 및 상무위원회는 헌법과 법률을 수행할 수 있는 권력을 부여 받아 입법 및 감독업무, 조직 및 제도건설 등의 방면에서 모두 대단한 발전을 이루며 중국의 정치사회주의민주법제건설에 중대한 공헌을 하였다. 1979년부터 인민대표의 조직체계에 대한 법제가 완비되기 시작하였으며, 1982년 이래 인민대표의 업무제도 역시 강화되었다. 제 9기 전인대를 시작으로 민족, 법률, 재정경제 등 9개 부문에 전문가상무위원회를 새로이 설립하고, 관련안건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연구, 심사, 비준을 하였다. 장쩌민 전 국가주석은 “중국이 실행하는 인민민주독재의 국체와 인민대표대회의 정체는 인민분투의 성과이자 역사의 필연적 선택이다. 이는 당의 지도와 사회주의제도를 견지하고, 인민민주를 실현하는 결정적 의의를 지녔다.” 라고 언급하여 전인대의 역할이 나날이 증대할 것임을 시사했다. 후진타오 체제의 제 10기 전인대 제 10기 전인대 1차 회의는 2003년 3월 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었다. 10기 전인대의 가장 큰 의의는 장쩌민 이후의 새 지도부로 후진타오를 중심으로 하는 4세대 지도부의 공식 출범이었다. 당시 가장 큰 이슈는 국가 군사위원회 주석직을 유임한 장쩌민과 국가주석 후진타오사이의 권력관계였다. 특히나 장쩌민의 측근인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 쩡칭홍 국가부주석, 자칭긴 정협 주석, 황쥐 국무원 부총리 등 상해방 출신들에 둘러싸인 후주석 체제 내 권력이동은 초미의 관심사였다. 많은 분석가들이 장 전주석이 완전한 권력이양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았으나 3차 회의(2005.3.5~14)에서 후진타오가 국가 군사위원회 주석직을 계승함으로써 후진타오는 당·정·군의 권력을 명목적, 실제적으로 모두 장악한 최고 지도자가 되었고, 3차 회의 종결 후에서야 비로소 완전한 의미의 후진타오 중심의 제 4세대 지도부 시대의 출범으로 볼 수 있다. 1차 회의의 의의가 세대교체를 통한 후주석체제 출범이었다면, 2차 회의(2004.3.5~14)에서는 사유재산권의 보호조항의 신설을 들 수 있다. ‘공민의 합법적인 사유재산은 침해할 수 없다’는 사유재산보호조항이 2차 회의를 통해 신설되어 국내외 기업들이 국가에 의한 재산 몰수나 국유화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과감히 투자를 하도록 제도적인 보장을 하게 되었다. 3차 회의에서는 반국가분열법 제정이 큰 이슈였다. 10개 조항으로 되어 있는 반국가분열법은 타이완이 실질적으로 독립을 추진하거나 평화적인 통일의 틀을 파괴할 경우, 중국 인민해방군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으로, 대만독립을 결코 허용할 수 없다는 중국 제4세대 지도부의 뜻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한 것이다. 반국가분열법과 관련 이와 같이 국가의 앞날이 걸린 주요법률안이 전인대를 통해 제정된 것은 개혁·개방 이후 변화된 전인대의 위상을 여지없이 드러냈다고 평가되었지만 대만에 대한 무력사용이 전인대의 사전 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 다는 점은 여전히 전인대가 제약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했다. 제 10기 전인대는 후진타오 체제의 국정정책과 통치이념을 반영한다. 후진타오 체제는 빠른 경제성장 정책보다는 안정 속의 개혁과 발전 정책을 추구한다. 후주석이 제시한 조화로운 사회주의 사회의 건설은 실업률 증가, 빈부격차 확대, 부패문제 등 다양화된 이익관계와 빠른 경제, 사회발전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균형과 공평을 고려한 후진타오 체제의 통치이념이다. 이러한 정책과 이념들은 전인대에서 다뤄지는 안건들에 여실히 드러난다. 1차 회의에서는 사회 구성원의 불만 해소와 안정 달성을 강조, 2차 회의에서의 국정과제로 안정적인 경제성장, 도농 격차 지역간 격차의 완화 등이 제시되었으며, 3차 회의에서는 조화로운 사회주의론을 강조, 현재 진행 중인 4차 회의에서는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과 이를 통한 3농문제 해결을 최우선과제로 삼은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전인대에 대한 비판 전인대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가 않다. 지난 약 50년간 당의 주요 정책결정에 대해 단 한번도 번복된 적이 없어 서방에서는 ‘고무도장’이라는 냉소적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1978년 개혁개방 이래로 현급 직접선거의 확대와 차액선거를 시작하였으나 전인대 대표 선거는 간접선거여서 인민들은 참정권이 박탈되어 있다. 또 작년 전인대부터는 무기명 전자투표 방식이 도입되었으나 반국가분열법안이 기권 2표의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아직 중국은 공산당 일당독재의 사회주의국가라는 것을 느끼게 하였다. 일부에서는 전인대가 단지 중국 공산당과 언론의 ‘축제’라는 비난도 있다. 양회가 개최되는 동안 베이징에 들어오는 노동자들을 철저히 검열한다. 또한 인민대표단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사회문제에 대한 탄원을 할 수 있는 루트는 여전히 막혀있다. 중국 언론은 뜨거운 취재경쟁을 통해 대대적인 보도를 하지만, 대부분이 지도부의 발언이나 정책입안 등 여전히 일반인과는 철저히 격리되어있다. 실제로 인민대회당 앞 톈안먼 광장은 양회기간동안 차량과 일반인 접근이 모두 금지된다. 최아람리포터 annearchoi@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
- 3월7일은 ‘참치데이’ 해수부, 전국 125개 매장서 할인행사 해양수산부는 3월의 웰빙 수산물로 참치와 삼치를 선정하고 3월7일을 참치 데이, 삼치 데이로 지정해 대대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와 관련 참치의 소비확대를 위해 7일부터 12일까지 냉동 참치를 조업하는 원양업체(동원산업)와 대형 유통업체를 연계,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 롯데마트 등 전국 5개 대형 유통업체 소속 125개 매장에서 최고 20%까지 할인 행사를 벌인다. 특히 참치데이 당일인 7일에는 일부 행사 매장에서 대형 참치 원어를 횟감으로 해체하는 라이브 쇼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무료 시식행사도 연다. 또 삼치를 주로 잡는 대형기선저인망 수협에서는 부산지역에서 별도로 삼치 홍보를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참치와 삼치는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로 DHA, EPA, 셀레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영양이 매우 높고 특히 자라는 아이들의 두뇌발육에 우수한 식품”이라며 “이번 행사에 소비자들이 많이 참여해 웰빙수산물인 참치와 삼치 소비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
- ꡒ허준 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하세요ꡓ 서울 강서구 가양2동에 위치한 허준 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21~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 문화체험 경연대회 등 상시행사와 함께 박물관 성격에 걸맞게 허준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23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학술대회에는 국내 저명 학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별전시전도 열린다. 지난 달 문화재청으로부터 보물로 지정받은 ‘신찬벽온방’(보물 제1087-2호)과 ‘구급간이방’(보물 제1236-2호)이 별도 전시된다. 또 경남 함양군에서 제작한 지리산 약초 액침 표본, 압화와 희귀 약재도 특별 전시된다. 2층 복도에는 허준 박물관에서 열렸던 각종 행사 사진이 전시되며, 허준 어의 의녀모형의 탈인형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가지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다양한 약연기로 약갈기, 약봉지 싸기, 체질 알아보기, 혈압 측정해보기, 인체와 질병 알아보기, 체지방 측정해보기, 혈관나이 측정해보기, 동의보감 탁본해보기 행사가 열린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방초 만들기, 한방비누 만들기, 약재공예 그림 만들기, 한약재로 조각작품 만들기, 향첩 만들기 등 각종 경연대회가 준비된다. 박물관측은 마지막 날 심사를 통해 1등에게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람도중 차 한 잔의 여유를 갖기 원하는 관람객은 2층 뮤지엄숍을 이용하면 된다. 십전대보탕 쌍화탕 등 에 수록된 전통 한방차 무료 시음 행사가 준비된다. 한편 허준 박물관은 작년 3월 개관 이후 1년 만에 1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등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허준 박물관은 조선중기 구암 허준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선생의 출생지인지(현 서울 강서구 등촌2동 능안마을) 강서구에 2005년 3월 23일 개관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찾아 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큰 감사드린다”며 “알차고 유익한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주년 기념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
- 200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제14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22일 코엑스에서 건교부장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민간단체,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계 물의 날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12월 유엔총회에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열고 있다. 올해 물의 날 주제는 ‘물과 문화’이며, 정부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맑은 물 보전 및 수자원 확보 등 21세기 물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부 문정호 국장에게 홍조근정훈장이 수여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통령표장(단체표창)이 수여되는 등 물 관리에 공이 큰 민간인과 공무원 및 단체 등 19명에 대해 정부 포상이 실시됐다. 한편, 건교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등은 특별히 3월 한달 간을 세계 물의 날 행사기간으로 정해 각종 학술회의 개최, 홍보활동 및 이벤트 등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물 사랑의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장병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22
- 은행-기업 짝짓기 ‘멘토제’ 확산 금융·경영컨설팅 등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수출입·우리은행 적극 나서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과 ‘토종은행’으로 부각되고 있는 우리은행이 기업을 직접 찾아가 금융뿐만 아니라 각종 경영컨설팅까지 해주는 ‘멘토제’가 기업들의 환영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도입한 ‘영세 자영업자 지원 서포터즈’를 통해 모두 11개 자영업자의 창업을 도왔다. 인근 영업점들은 이 자영업자들을 ‘후원 지점’으로 선정, 도움을 주고 있다. 5개 미만의 후원 지점이 한 개의 자영업자를 돕는다. 회식뿐만 아니라 인근 거래처를 소개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원하기도 하고 경영상담과 함께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컨설팅해 주고 있다. 지난 20일 현재 11명 자영업자의 창업자금 지원액만 모두 1억5000만원이다. 우리은행은 단독 신용불량자이면서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에게 우선적으로 2000만원내에서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이 들어오면 산업분석 전문가(서비스업 담당심사역)를 통해 심사한다. 빌려준 자금의 이자는 최초 8%이지만 잘 갚아나갈 경우 6개월마다 0.5%포인트씩 낮춰 최저 6%까지 내릴 수 있다. 기업은행은 직원 한 명이 한 기업을 돕는 ‘한 직원 한 기업 멘토제’를 지난해 10월에 도입해 두달만에 928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1000여명의 직원이 동참했다. 기업은행 직원들은 자신이 정한 기업의 일손을 도와주는 일에서부터 생산, 판매에 관한 정보 지원, 대출절차 안내, 법률자문서비스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업은행 박월진 팀장은 “3월을 자원봉사 집중활동기간으로 삼아 자발적으로 1인 1기업 멘토제에 참여토록 독려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거래하지 않는 기업을 선정해 영업과 연계시키려고 했으나 올들어 모든 기업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주치의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전 직원들로 멘토제를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며 “멘토제 실적을 연말 윤리경영평가에 반영하고 우수사례 발표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 역시 지난해 10월부터 ‘일대 일 자문 중소기업 멘토제’를 실시, 2월말 현재 77명의 직원이 858개사의 중소기업과 손을 잡았다. 77명의 전문역들은 5개월동안 31건의 간담회, 475번의 방문, 2027건의 전화와 이메일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상담하고 해소해줬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정보력이 취약한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밀착지원이 필요하고 이들에겐 단순한 자금지원이외에도 경영컨설팅 등 부가서비스를 해줘야 한다”며 “전화 이메일로 상시 접촉하고 연 1회이상 담당기업에 직접 방문해 현장 자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22
- 해경, 선원인권유린사범 특별단속 해양경찰청(청장 이승재)은 3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3개월간 ‘선원등 해상종사자 대상 인권유린사범’ 특별단속을 전개한다. 해경은 “본격적인 봄철 조업시기를 맞아 고질적인 취업빙자 감금, 무허가 선원소개 등 불법행위가 기승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사·정보인력을 보강, 강력한 기획수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우선 무허가 선원소개업 등 고전적 수법에 의한 인권유린행위는 물론, 장기 출어 선원과 도서지역 양식장·염전 등의 해상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탐문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재해병원, 숙박업소 등 인권유린 취약요소에 대한 수사전담반을 가동, 체계적 관리를 통해 선원 취업빙자 감금·폭행 등 인권유린 행위를 철저히 색출한다는 방침이다. 해경은 “인권유린행위 단속은 어민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22
- 해경, 선원인권유린사범 특별단속 해양경찰청(청장 이승재)은 3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3개월간 ‘선원등 해상종사자 대상 인권유린사범’ 특별단속을 전개한다. 해경은 “본격적인 봄철 조업시기를 맞아 고질적인 취업빙자 감금, 무허가 선원소개 등 불법행위가 기승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사·정보인력을 보강, 강력한 기획수사를 통해 인권·치안유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우선 무허가 선원소개업 등 고전적 수법에 의한 인권유린행위는 물론, 장기 출어 선원과 도서지역 양식장·염전 등의 해상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탐문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재해병원, 숙박업소 등 인권유린 취약요소에 대한 수사전담반을 가동, 체계적 관리를 통해 선원 취업빙자 감금·폭행 등 인권유린 행위도 철저히 색출한다는 방침이다. 해경은 “인권유린행위 단속은 어민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한 만큼 철저한 신원보장과 신고인보상금 지급을 약속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22
- 대규모 기업인수합병 바람 경기회복 흐름을 타고 세계적 차원의 기업 인수합병(M&A)이 진행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 부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 기업을 중심으로 생존을 위한 기업규모 확대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에너지·통신 분야에서 세계적 순위 쟁탈전이 본격화되고 여기에 일본기업들이 뛰어들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톰슨파이낸셜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기업인수 건수 및 금액은 정보기술(IT) 산업 거품이 한창이던 2000년 3만8000건, 3조3000억 달러를 정점으로 하향곡선을 그렸다. 그런데 지난해 3만3000건, 2조5000억 달러로 회복세를 보이더니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을 웃돌고 있다. 기업인수 중개회사 레코프에 따르면 일본도 이런 흐름을 쫓기 시작해 일본기업의 해외기업 인수금액은 3월 현재 3조엔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이뤄진 인수금액(1조6000억엔)의 2배를 넘어섰다. 특히 에너지·통신 분야에서 기업인수가 두드러진다. 에너지 분야의 기업인수는 세계적으로 원유가격이 상승하고 중국 등에서 수요확대가 배경이다. 프랑스가스공사와 독일의 유틸리티기업 에온 등 규제에 묶여있던 공공기업이 해외진출에 눈을 돌리고 있다. 공업가스 세계 5위 기업인 독일 린데는 동종업계 2위인 영국 BOC그룹과 통합해 업계 1위에 올라섰다. 반도체와 연료전지 제조에 필수적인 공업가스분야는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일본 도시바는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해 원자력발전사업에서 세계 1위로 도약했다. 미국에서 원자력발전추진을 포함한 포괄에너지 법안이 의회를 통과한데다 중국에서도 원자력발전소 건설계획이 속속 추진되고 있어 세계시장 개척을 기대하고 있다. 통신 분야는 기술혁신이 빠르고 기업간 통폐합도 활발하다. 미국 AT&T의 미국 지역통신업체 벨사우스의 인수는 인터넷 보급으로 지역에 따른 사업구분의 의미가 없어져 모든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수행하는 종합통신 시대가 열렸다는 증거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의 영국 보다폰 일본법인 인수도 이런 흐름에 따른 것으로 일본 통신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송윤희 리포터 boogie9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22
- <사진>대한상사중재원 창립 40주년 기념식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박삼규)은 21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회원 및 내·외빈을 초청 창립행사를 가졌다. 1966년 3월 22일 창립한 대한상사중재원은 국내유일의 상설 법정중재기관으로서 국내외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 또는 예방함으로써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 날 행사에서 중재제도 발전에 대한 공로로 최영후 고려해운(주) 대표이사, 손태빈 부국산업 고문, 김상호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김연호 변호사, 중재원 이봉숙 대리 등 5명은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이와 함께 박삼규 원장은 한봉수 전 상공부 장관과 유완영 유니코텍코리아 회장에게 중재원 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대하여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배기민, 이순우 전 중재원장, 김광영 전 중재원 사무총장, 권순한 수입업협회회장, 장지종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대한상사중재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