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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만은 꼭 있어야 공부라도 하겠니 이른 추석연휴를 보내고 나니 하늘도 높아지고 바람도 선선해졌다. 그리고 이제 곧 중간고사다. 연휴 내내 불편한 마음으로 볼 거 다 보고 놀 거 다 놀고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자던 아이들이지만 등교와 함께 이제 자신을 추스르고 내신준비 모드로 돌입이다. 책상에 앉아 몸을 배배꼬는 아이 뒷모습을 보며 도와줄 건 없고 이제껏 야참 정도만 넣어줬지만 올해는 엄친아들의 시험 비법 아이템도 함께 슬쩍 권해본다. 힘든 공부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면 하는 기대를 담아서 말이다. ■ 졸음 번쩍 껌졸음 몰아내는데 효과 만점이에요“아빠가 졸음운전 방지용으로 차량에 구비하고 다니시는데 한 번 씹어봤더니 입안이 화 하고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그래서 시험기간에 저도 애용하게 되었어요. 암기과목은 시험 전날 반복하고 투자한 만큼 확실한 보상이 돌아오는데 이 껌 덕분에 새벽시간 공부가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모자란 잠이야 시험 끝나고 푹 자면 되니까요.” 송림고 이○훈 (고1)■ 휴대용 LED 램프책에 스포트라이트를 줘 집중하게 해줘요“눈이 안 좋은 저 때문에 얼마 전 집 안의 등을 다 LED 등으로 바꾸기도 했지만 저는 이 휴대용 LED 램프를 휴대용 충전지에 끼워 이렇게 책에 비춰서 보는 걸 좋아해요. 제가 읽어야 하는 부분에 스포트라이트를 준 느낌이랄까요. 좀 더 책에 집중하게 되는 기분이에요. 눈도 훨씬 덜 피곤하구요.” 샛별중 유○준 (중2)■ 플래너 노트목표량 다 하고 X자 그릴 때 기분은 최고죠“시험기간이 발표되면 바로 플래너 월간 노트에 큰 덩어리로 학습 계획을 세워요. 그리고 일간 노트에 매일 시간대 별로 학습목표량을 정해놓고 공부를 합니다. 학원을 오가는 자투리 시간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습관이 되니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보냈구나’하고 스스로에게 뿌듯해지더라고요.” 한일고 권○강 (고1)■ 지우개똥 청소기문제 풀다 막히면 기분 전환으로 사용해요“수학 문제를 풀 때 주로 사용하게 되는 거 같아요. 문제가 막히고 짜증이 날 때면 책상에서 일어나 버리고 포기하곤 했는데요. 책상에 끝까지 앉아서 기분 전환할 꺼리가 필요했어요. 그때 수북하게 쌓인 지우개똥을 이걸로 치우고 있으면 장난감으로 잠시나마 논 것 같기도 하고 머리가 비워지더라고요.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도전하죠.” 구미중 김○근 (중3)■ 핸드폰제 목소리로 녹음한 거 들으며 다시 암기해요“시험기간에 저는 핸드폰을 늘 끼고 살았어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이상하다 했겠지만 저는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제 목소리로 녹음하고 그걸 다시 들으며 암기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었어요. 늘 이어폰을 끼고 사니 친구들은 편하게 음악이나 듣는 줄 알았겠지만 저는 이동할 때는 물론이고 잠들 때까지도 녹음을 들었어요.” 고려대 송○우 (대1)■ 수정테이프주관식 대비에는 효과 만점이죠“마지막 복습은 교과서로 하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특히 암기 과목은 외울 거 다 외구고 기출문제 풀이도 해본 뒤에 여분용 교과서에 수정테이프로 중요 부분을 지운 뒤 다시 제가 써 넣어보곤 해요. 빈칸 써넣기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보는 건데요. 이렇게 준비를 하면 주관식도 대비되고 교과서를 꼼꼼히 읽게 되지요.” 수내중 정○완 (중3) 2016-09-28
- 원장직강 1:1 개별 수업, 중학생에게도 기회 열려 고등부만 전문으로 하던 SLS국어학원이 중학생에게도 문이 열린다. 그동안 중학생도 받아달라는 요청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김일태 원장은 말한다. 국어공부 하기에는 중2, 중3, 고1이 좋은 시기이다. 고2, 고3만 되어도 마음이 바빠서 국어를 손에서 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어를 포기하면 사실상 상위권 대학은 포기해야한다. 상위권 학생들일수록 국어에서 판가름이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발 빠른 학부모들은 국어 준비시기를 중2, 중3으로 내려 미리 신경 쓰고 있다. 국어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미리 준비해야“중2, 중3, 고1에 국어 학습능력을 확보해 놓고 고2 중반 이후부터는 주요 과목에 집중하는 패턴을 가져야 합니다. 고2 중반만 넘어가도 주요 과목에 집중하느라 국어에 할애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거든요.”현재 수능에서 국어의 난이도는 어렵게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과나 이과 모두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국어에서 발목이 잡힌다. 특히 김 원장은 이과생, 의대 지망생들이 국어에 발목이 잡혀 재수, 삼수하는 학생들을 너무 많이 봐왔다고 한다.“지인의 간곡한 부탁에 중학생 몇 명을 가르쳐 봤어요. 공부습관을 잡아주고 근본적인 국어공부 방법을 가르치니까 아이들이 잘 받아들이고 효과가 좋았습니다. 이 시기에 국어의 틀을 잡아놓으면 애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고생을 덜 하겠구나 싶더라고요.” SLS국어학원 김일태 원장의 말이다. 중학교 때 제대로 독해훈련 하면 효과 높아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정리하기’를 훈련시킨다. 국어는 모국어라는 인식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지는 과목이다. 누구나 국어를 읽을 수 있다고 글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빠르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훈련이 필요하다.“6월, 9월 모의고사를 분석해보면 지문이 길어지고, 지문 내 전문적인 지식의 정보 양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배경지식이 많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구조로 가고 있죠. 단순한 독해훈련으로는 안되고 배경지식과 어휘력, 이해력과 암기력까지 동반된 총체적 능력이 필요합니다.”그래서 김 원장은 중학생 때부터 제대로 된 읽기 훈련이 되어야 고등내신과 대입 때 안정적인 점수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중학생들의 공부습관, 독서습관을 잡아주어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하고, 문제 풀 때 주의할 점, 국어문제의 원리 등 근본적인 국어 능력을 키워준다. 이렇게 지도하니 아이의 생활태도와 학업태도가 달라졌다며 부모님들이 더 놀라워한다. 내신 점수도 고등학생보다 쉽게 올라가는 특징을 발견했다고 한다. 원장직강 1:1 개별 순환 수업법으로 효과적인 국어공부SLS국어학원 김일태 원장은 독자적인 ‘1:1 개별 순환 수업법’으로 분당에서 유명하다. 대형 강의와 개인 과외의 장점을 진화시킨 교수법으로 학생 개개인의 국어 정체성을 진단하고, 개인별 지도로 해결점을 잡아나가 성적을 올려준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커리큘럼으로 김 원장의 테이블에서 독대로 수업을 하다가 자기 자리에 돌아가서 문제를 풀며 공부한다. 다른 주요과목 공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학원에 왔을 때 집중도를 높여 학생들의 학습량 최대치를 뽑아낸다.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국어를 장악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공부에도 부담이 안 되는 것이다.이렇게 중학교 때부터 국어 공부습관을 다져 놓으면 고등학교에 가서 훨씬 수월하게 수학과 탐구과목에 집중하며 내신과 수능에서 고득점으로 성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늘 “영수 상위권이 국어만 잡으면 대학 급이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문의 : 031-702-3233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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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꿈, 욕망, 성장을 위한 철학 처방전 중동고등학교에서 20년간 철학교사로 근무하면서 ‘일상에서 철학하기’를 실천하고 있는 생활철학자 안광복 교사는 10여 권의 철학책을 펴내 독자들에게 철학하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그가 지난 8월 꿈을 찾는 철학 수업을 담은 신간 <열일곱 살의 욕망 연습>을 출간했다. 우리 청소년들은 꿈을 찾기 위해 어떤 욕망 연습이 필요할까.열일곱 살의 욕망 연습안광복 저자는 이 책을 “20년 세월을 갈무리하는 책”이라고 소개한다. 책은 나의 운명 진단하기, 내 인생의 진도표 짜기, 성장 욕구 틔우기, 일상 가꾸기, 관계 맺기 등을 주제로 크게 5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대로 된 욕망을 가꾸는 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중간 중간의 ‘성장노트’에는 욕망 연습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팁도 담겨 있다.잘 모르는 것은 제대로 꿈꿀 수도 없다책 제목이 <열일곱 살의 욕망 연습>, 열일곱 살이면 고1. 이때를 꿈을 구체화해나가는 시기라고 한다면 ‘욕망 연습’이란 무엇일까요. 욕망을 키우는데도 연습이 필요한 것일까요?““행복해지고 싶어요.”, “하고픈 일을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성공해야죠.” 학교 현장이나 강연할 때 줄곧 듣는 사람들의 소망입니다. 하지만 과연 ‘행복’, ‘하고픈 일’, ‘성공’이 뭔지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 잘 모르는 것은 제대로 꿈꾸기도 힘듭니다. 제대로 된 욕망을 가꾸는 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그렇다면 제대로 된 욕망이란 무엇일까요? 철학은 ‘좋은 삶’이 무엇이지, 어떤 욕망이 바람직한지를 끊임없이 되묻습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 자체가 인생의 목적일 수는 없습니다. 이는 종착지도 모르는 채 빨리 달리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과 같습니다. 나는 무엇을 꿈꾸어야 할까요?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요? 인생을 제대로 가꾸고 싶다면 이런 물음의 답부터 찾아야 합니다.”내 인생의 블루프린트를 그려라중고등학교 때는 좋은 대학에만 들어가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대학에 들어가면 다시 취업 경쟁이 이어지고 직장에 들어가도 언제 해고당할지 몰라 불안합니다. 어찌 보면 인생 자체가 걱정과 불안의 연속입니다. 그렇다고 남들과 다른 미래를 꿈꾸자니 보장되지 않은 길이라 두렵습니다. 어떻게 인생을 설계해야 할까요?“경영학에서 ‘레드오션’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미래는 어두운 시장을 일컫는 말입니다. 반면, 세상이 아직은 모르고 있지만 미래가 밝은 시장을 ‘블루오션’이라고 합니다. 남다른 길을 가며 새로운 미래를 열기란 쉽지 않습니다. 먼저 큰 틀에서 인생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러면 쉽게 주저앉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우등생들은 공부하느라 늦게까지 잠자지 못하는 고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눈앞의 힘든 상황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지요.그리고 내가 이루고 싶은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분명하게 욕망하고 이를 위해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흘러가듯 살지 않고 줏대 있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젊은이들의 꿈입니다.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이를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부터 분명히 해야 합니다.”실패와 상처를 성장으로 바꾸는 ‘의미 찾기’아이들은 어떤 일을 경험하면서 실패와 성취를 거듭하고 그 속에서 성장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상처를 곱씹으며 의미를 찾고 당연한 것에 의문을 품으며 진정한 욕망을 꿈꾸게 하라”는 선생님 철학 수업의 목표인데 어떻게 하면 상처를 넘어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진정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냉철한 이성이 이끄는 차분한 열정을 유지할 수 있는 것, 정말 힘들고 어렵지만 그럼에도 절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이어야 합니다. 또한 냉철한 이성이 이끄는 열정을 갖추려면 ‘패배의 천재’가 되어야 합니다. ‘패배의 천재’란 부단히 실패하면서 좌절을 통해 배우고 느끼며 성장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발전이 없는 사람은 고민만 하는 사람입니다.이유를 모르는 고통은 ‘고문’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왜 겪어야 하는지 아는 고통은 ‘성장통’으로 다가옵니다. 고통은 성장의 씨앗이 될 수도, 내 미래를 주저앉히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고통은 내 미래에 어떤 ‘가치’와 ‘의미’가 있을까요? 힘들고 버거운 경험에 대한 치료제는 ‘이유’와 ‘의미’입니다. 지금의 고통을 ‘미래의 나’의 눈으로 바라보며 의미를 찾아보세요.”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몰라서, 혹은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은 있지만 당장 힘들어서 외면하고 당장의 편함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이런 청소년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요?“공을 들여야 하는 중간 과정 없이 화려한 결과만을 바랄 때, 말과 행동은 허황되기 마련입니다. 운이 좋아 잠깐 반짝했다 해도 곧 스러지고 맙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입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과업’에 미련이 남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무척 중요합니다. 인생의 앞 단계에서 충분히 도전하며 느끼고 깨닫지 못하면 후회가 남은 탓에 삶의 이후 단계에 몰입하지 못할 테니까요. 십대, 이십대, 삼십대, 사십대에 이루어야 할 과업은 무엇입니까? 내 ‘인생 진도표’를 정리해 봅시다.”안광복 교사는소크라테스처럼 ‘일상에서 철학하기’를 실천하는 임상철학자로 꾸준한 저술과 강연으로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공부했고 동 대학원에서 <소크라테스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서울 중동고등학교에서 20년간 철학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 <열일곱 살의 인생론>, <소크라테스의 변명, 진리를 위해 죽다>, <철학, 역사를 만나다>, <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 <도서관 옆 철학카페> 등이 있다. 2016-09-23
- 2017학년도 수능 ‘국어대란(國語大亂)’ 신유형 점검 반드시! 지난 9월 1일 전국적으로 모의고사가 치러졌다.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출제된 고1‧2 모의고사는 대체로 쉬웠다는 분위기다. 이에 비해 고3들은 한마디로 ‘멘붕’이었다고 말한다. J일간지에서는 서울의 한 외고에 다니는 A양의 말을 인용하여 “6월 모평은 생소한 출제 형식 때문에 당황한 정도였지만, 이번에는 (그 뒤에 시험을 본) 수학과 영어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훨씬 어려워졌다”면서 “6월 모평보다 쉬웠다는 기사들이 나오던데 그걸 보고 학생들이 많이 화를 냈다”고 보도했다.2017학년도 수능 시험의 척도가 되는 6평과 9평을 정리해 보면 ‘멘붕’에 빠진 고3 학생들이 올해 수능을 마무리 하면서 반드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나온다. 그것은 화법과 작문의 경우 보기 지문이 길어지고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상황판단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문법은 그동안에는 없던 지문이 주어지고 국어적 지식에 근거하여 풀어가는 새로운 유형과 중세국어 등을 다루는 국어사 문제에도 유의해야 한다. 특히 희곡이나 시나리오 지문, 또는 화법이나 작문 문제에서 1∼2개씩이라도 틀린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화법과 작문의 원리를 개념적으로 정리해보고, 난해한 문제유형을 집중하여 풀면서 선택지 용어와 선택지를 고르는 순서를 반드시 점검해보기 바란다. 더불어 화법과 작문의 원리도 개념적으로 정리하여 용어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비문학(독서) 영역은 지문이 길어지고 문항수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과학, 기술, 경제 지문은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다룬 내용이 출제되므로 전문용어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문맥과 어원추리 등을 통해 재치 있게 자기 용어로 환치하여 읽기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용일치 문제와 화제 적용하기 문제의 보기를 먼저 훑어 읽고 비문학 지문의 화제를 예상한 후에 1문단을 보면 화제가 쉽게 드러난다. 본론부터는 문장이 복잡하고 길어지기 때문에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의미 단위와 구절 단위의 끊어 읽기를 하며 읽어나가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량이 많기 때문에 중심내용을 모두 기억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론은 아무리 긴 문장이라 할지라도 하나의 홑문장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문장 요약능력을 가지고 글의 논리구조와 전개방식을 기억하며 읽어나가야 한다. 인상적 독해로는 부분적 사실을 모두 기억할 수 없으므로 결국 문제풀이 과정에서 기억에 대한 혼선과 대입과정의 실수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비문학의 기본유형인 내용 일치, 화제 적용, 문맥적 의미, 전제 추리 등의 유형화된 문제들의 풀이과정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꼭 점검해 보아야 한다.마지막으로 문학 영역의 관건은 문학사나 문학이론을 다루는 설명문과 고전시나 고전소설, 현대시를 묶어 출제하는 장르 복합지문이다. 이번 9평에서는 설명문, 고대설화, 고전소설을 묶어 8절 한 면을 넘기는 최대 지문이 출제되는 바람에 많은 학생들이 집중력을 잃고 당황했다. 이것 역시 2017수능은 어휘력과 독해력, 선지 대입능력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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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댄스 팀 ‘라이징스타’ 제30회 별망성예술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재밌는 예술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예술제에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공연 팀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이날 리포터는 ‘공존’이란 제목으로 공연을 선보인 ‘GM댄스아카데미’ 소속 중·고등학교 댄스팀 ‘라이징스타’ 공연을 봤다. 그들은 지난 7월 ‘전국 국제실용무용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저력 있는 팀. 인상 깊었던 무대를 떠올리며 고잔동 연습실에서 만나 나눴던 10대 소녀들의 풋풋한 꿈 이야기를 전해본다. 어쩌면 이 소녀들의 이야기는 ‘춤’이라는 진로를 정한 수많은 예비 춤꾼들 꿈과 닮아 있을 듯하다. 다시 만난 앞으로의 유망주 이수빈·변혜주·강유진·김주영·박선영·서한나·우소희·정혜인·최미현·김정은·허다인이 전하는 그저 춤뿐인 이야기다.‘춤’이 아니면 안됐던 수빈·유진·해주·주영아이들에게 ‘왜 춤을 선택했는가? 라는 조금 어려운 질문을 던졌다. 돌아오는 대답은 기대이상으로 절실했다. 가장 먼저 수빈(초지 고2)이가 답을 했다. “6학년 때부터 춤을 췄는데 중3이 되면서는 ‘나는 정말 춤 없이는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춤을 선택한 건 그때였어요.” 수빈이 말에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유진(광덕 고2)이가 말을 이었다. “저는 7살 때부터 춤을 췄어요. 춤은 제 인생의 전부예요. 그래서 춤을 선택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거죠.” 아이들은 친구가 건네는 말이 마치 본인들 이야기인양 공감했다. 고잔 고2학년 해주는 이런 말을 했다. “무대에서 춤추면서 행복감을 맞본 적이 있어요. 관객들의 호응과 주변의 칭찬에 기분이 너무 좋아지더라고요. 그 느낌을 안 후로 무대에서 춤을 추는 것이 너무 즐거워졌어요(웃음).” 친구의 말에 유난히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주영 이에게 질문을 돌렸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주영 이는 이런 말을 했다. “현실적 문제를 생각하다보니 춤을 접고 공부만 했던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춤을 추고 싶어서 도저히 안 되겠더라구요. 지금처럼 다시 춤을 선택하기까지 힘들었지만 역시 저에겐 춤뿐이더라고요.”해주와 아이들 모습 속에서 진로를 고민하며 속 앓이를 했던 평범한 십대 모습이 고스란히 읽혔다.진로가 된 춤으로 멋진 인생을 그리는 선영·정은·한나·미현꿈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춤을 추고 싶은 것일까? 광덕 고3학년 선영 이가 가고 싶은 대학교는 백제예술대학교. 목표가 전해진 만큼 매일 대 여섯 시간을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다. 선영 이는 말했다. “저는 여러 장르를 다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춤꾼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제 춤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그런가하면 고입을 준비하는 양지 중3학년 정은 이는 롤 모델로 자신을 가르치는 라킹 선생님을 이야기했다. 정은 이는 “주변에 보면 춤추는 아이들에 대한 편견이 있어요. 정말 열심히 춤을 춰서 성공한 모습을 친구들에게 그리고 어른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꼭 멋진 춤꾼이 될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늘 무대가 그리운 미현(부곡 고1) 이는 소녀시대 서 현의 모습을 떠올리며 춤 연습을 하는 여느 17살 소녀모습 그대로였다. 그리고 “춤을 조금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면서 “지금보다 더 나이 들어서도 빛나는 춤꾼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 나도 말했다. “저는 행복한 춤을 추는 행복한 춤꾼이 되고 싶어요. 그게 보는 사람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래요”라며 웃었다. 웃는 아이들을 보며 같이 미소가 지어지는 순간이었다.그렇기에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한 해인·소희·다인사실 이 아이들의 일과는 연습으로 시작해서 연습으로 끝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순간이 더 많다고 말하는 아이들이었다. 팀의 막내 다인(광덕 중1) 이 말을 들었다. 다인 이는 “그래도 연습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해요. 열심히 연습해서 꼭 춤으로 성공하도 하고 돈도 많이 벌고 싶어요”라고 했다. 원곡 고 1학년 소희가 말을 이었다. “사실 주변에서는 춤을 춘다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꼭 성공해서 그 의식을 바꿔 놓고 싶어요. 연습하는 순간이 힘들 때도 있지만 이 생각으로 꾹 참게 되요.” 하지만 이 아이들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과연 알까? 해인이가 답했다. “나중에 지금 이 순간을 떠올리면 저는 눈물부터 날 것 같아요. 연습하다보면 놀고 싶고 힘들 때도 있지만 분명 그리워 질 것 같아요.” 잠시 침묵이 흘렀다. 침묵을 깬 수빈이의 한마디는 “우리 나중에 꼭 최고가 되겠습니다”였다. 아이들은 순간 크게 웃었다.라이징스타 아이들은 안산 청소년선도위원 홍보대사·국제실용무용경연대회 대상·청소년끼 페스티벌 금상·별망성예술제 전국무용경연대회 최우수상·뮤직페어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내역과 활동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 아이들이 빛나보였던 이유는 그 어느 것도 아닌 바로 춤에 대한 열정과 순수함 그것 때문이었다.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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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허투루 보내지 않는 관계 맺기가 또 다른 길을 만들다! 고2 초반 무렵, 우연히 만난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는 상대성이론’이란 책은 이호준군(수성고 졸·서울대 물리교육과1)의 진로를 바꿔놓았다. 정설이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상당히 흥미로웠고 물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대기과학을 연구하고 싶었던 오랜 꿈이 변하면서 물리학도로서, 궁극적으로는 대중들에게 물리를 강연하고 싶다는 바람이 자리 잡았고 결국 그의 꿈은 서울대 물리교육과에서 첫 발을 뗐다. 과학 관련 책읽기와 과학 동아리 등 꾸준한 과학 활동 “평소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책을 골고루 읽었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초등학생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던 건 아니었고 중학교 친구 덕분에 책에 흥미를 갖게 됐죠. 다방면에 지식을 갖춘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추천해주는 책은 다 재미있더라고요.” 그렇게 시작된 독서 중에서도 호준군은 특히 과학 관련 책을 많이 읽었다. 지구과학 쪽에 뜻을 둔 것도 그때부터였다. 이후 그의 학교생활은 과학과 관련된 활동으로 꾸며졌다.고1때 우주소년단, 2학년 수학동아리, 3학년 물리실험동아리로 활동했고 축제 때는 직접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교내 수학, 과학, 지리올림피아드, 논문대회에도 빠짐없이 참가했다.“면접에서도 교내외에서 했던 활동을 중점적으로 물어봤는데 이런 활동에 최대한 참여하려고 노력했던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고1과 고2,3때의 진로가 달라지긴 했지만 그런 부분은 크게 영향력을 미쳤던 것 같지는 않고요.” 호준군은 지역균형전형을 통해 서울대 물리교육과에 합격한 것 외에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물리학과에 합격하는 등 그를 매료시켰던 물리와의 행복한 조우에 성공했다.대학? 학과? 자신의 소신이 중요한 선택기준,그래야 후회 없어 “한편으론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더 열심히 공부했으면 정말 원하던 서울대 물리학과에 갈 수 있었을 텐데... 공부할 땐 열심히, 놀 때는 재미있게 무엇이든 확실하게 해야 후회가 남지 않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당부하고 싶어요.” 누구에게나 공부의 슬럼프가 있기 마련인데 호준군에게도 고3때 회의가 찾아왔다. 내가 지금 왜 공부를 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이 과연 내 인생에 필요할까, 이상한 공부 방법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아닐까 등등 도무지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수능이 가까워올수록 이런 생각들이 자신을 더욱 괴롭혔는데 그럴 때마다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지금뿐’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다. 친구, 선생님 등 주변의 도움도 그를 붙잡아줬다.“대학이냐 학과냐를 두고 당시에 저도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소위 일류대에 가기 위해 원하는 학과가 아닌 다른 학과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소신에 따라서 결정했으면 해요. 자신이 진정 그 학문을 공부하고 노력할 자신이 있다면 대학은 중요하지 않지만 그런 확신이 없다면 좀 더 나은 대학에 자신이 가고 싶은 학과와 가장 비슷한 학과를 지원하는 것도 좋은 차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준군은 비록 차선책을 택하게 됐지만 서울대 대학원에 진학해 물리학을 전공할 계획을 갖는 등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물리가 어렵다는 편견은 버려,단기적인 투자지원도 아쉬운 부분호준군이 대중강연을 하고 싶어 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물리가 보다 대중화되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사실 ‘물리’하면 어렵다는 편견도 있고 학교에서는 자연과학 전공은 먹고 살기 힘들다며 공대 지원을 권유하기도 한다. 소수의 천재들에 의존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보니 일회성이거나 단기적인 투자지원이 이뤄지는 것도 안타깝다.“대중강연을 통해 물리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학문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요. 아이들에게는 꿈을 꿀 수 있게 하고 어른들에겐 물리의 접근성을 높여서 잠재된 과학인재를 발굴하자는 의미도 있고요.” 물리가 재밌어지게 만드는 호준군의 추천도서는 역시 그를 흥미로운 물리의 세계로 안내했던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는 상대성이론(사토 가쓰히코 지음).’ 호준군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된 친구는 관심 밖이었던 ‘물리’를 과학탐구과목으로 선택했을 정도로 누구든 물리의 진면목을 만나게 된다. 삶을 바꿔놓은 한권의 책, 친구, 선생님은하늘이 준 선물 “돌이켜보면 전 참 운이 좋은 것 같아요. 물리에 눈 뜬 것도 그렇고 서울대에 지역균형전형으로 추천서를 받아 원서를 쓸 수 있었던 것, 좋은 친구와 선생님을 만난 것 모두 제 자신을 바꿔놓은 귀한 선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계기가 아니었다면 대중 앞에 나서서 강연을 한다는 생각은 아예 꿈도 꾸지 못했을 거예요.” 한 권의 책과 친구, 선생님으로 인해 호준군의 삶은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지고 당당해졌다. 사실 소심하고 소극적이었던 호준군이 적극적으로 변할 수 있었던 것은 주변 친구들의 영향이 컸다.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열심인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 더불어 자신도 적극적으로 변했고 친구의 권유로 독서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이런 삶의 자세는 학교활동을 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호준군 역시 다른 이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돼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교육을 하고 웃음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 그렇게 자신의 경험을 두루 나누고 싶어 하는 간절함이 그의 이야기 속에서 듬뿍 묻어났다. Tip이호준군의 ‘자소서 작성은 이렇게’1. 서울대는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학업 역량 위주의 자소서는 불리할 수 있다. 진정성과 지적 호기심을 담아내는 데 주력하자.▷교내 ‘사람도서관’을 통한 강연자로서의 태도, 융합과학대회 협업의 결과 등 기술2. 다른 사람의 자소서를 너무 많이 보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감이 안 와도 자신만의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이후 첨삭과정을 통해 보완하는 것이 좋다.▷자소서 사례를 많이 본 것이 오히려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얘기를 일정한 틀에 가두게 만들었다. 그만큼 생각이 좁아지고 자칫 자소서 표절방지시스템에도 걸릴 수 있다. 2016-09-05
- 95% 합격시킨 일본 유학의 메카, 일공학원 분당 상륙! 전국의 10%인 2등급 이내에 들어야 인서울 대학에 진학이 가능한 것이 우리의 입시다. 바늘구멍 입시를 뚫어도 취업은 보장할 수 없는 것이 우리 청소년과 청년들이 처한 현실이다. 한국에 비해 진학은 물론 취업의 기회가 더 많은 일본 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유이다. 일본 유학 컨설팅부터 입시준비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일본 유학 최강 프로그램 일공학원. 일본 유학 부문 브랜드 대상을 13회나 수상한 일공학원이 수내동에 분당캠퍼스를 오픈했다.컨설팅부터 개별 맞춤 커리큘럼까지 밀착 지도일공학원은 한일 공동 이공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일본공대 국비 유학생 선발시험에서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95%의 경이적인 합격률을 기록하며 명실공히 국비와 사비를 포함한 일본 유학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일공학원은 일본유학시험(EJU)를 통한 사비유학 부문도 국비 유학 실적 못지않게 수강생 대부분을 일본의 명문 대학에 합격시키고 있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일본 대학 진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학생에 맞춤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끊임없이 그 과정을 밀착 지도하며 최적화된 진학 컨설팅을 제공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분당 접근이 편한 수지, 동백, 수원 등지에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일공학원 분당캠퍼스 이상하 원장은 설명한다. 이 학생들이 시간을 아끼면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분당캠퍼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그는 강조한다.2~5등급 대, 1년 준비해서 일본 명문대 합격시켜성적이 1등급대라 하더라도 원하는 대학 진학을 장담하기 힘든 것이 우리나라의 입시다. 일본은 우리나라 SKY나 카이스트, 포항공대 급 혹은 그 이상의 대학들이 매우 많고, 진학 기회도 많이 열려 있다. 게다가 대졸자 취업률 97%를 기록할 만큼 일자리도 풍부하다.“일본 대학이 한국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일본 기업들의 구인난 때문입니다. 게다가 일본 대학은 세계적 수준의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요. 일공학원 출신의 많은 졸업생들이 일본의 글로벌 기업과 세계 각 지의 대학원으로 진로를 정할 수 있는 것도 이러한 환경 덕분입니다.”우리나라 입시에서 기회를 얻기 힘든 2~5등급 대 학생들도 1년 정도 준비한 후 동경대, 오사카대, 츠쿠바대, 와세다대 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에 합격한 사례는 무수히 많다. 또 우리나라 지방대에 재학 중이던 학생들이 일본의 명문대 진학에 도전해 합격하고 졸업 후 일본 기업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한국과 일본 최고 명문대 출신 입시 전문가들의 목표 맞춤형 수업과 컨설팅일본 대학 진학에 대한 세밀한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강사진과 상담가를 보유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공학원이 95%의 합격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일본 유학 분야 최고의 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명문대 출신의 입시전문가와 동경대, 와세다대, 츠쿠바대 등 일본의 엘리트 대학 출신 석박사급 이상의 선생님들이 포진되어 있어요. 또한 일본 유학 최고 베테랑 전문가가 성적, 진로, 적성 등 학생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분석해서 1대 1 심층상담을 통해 직접 합격전략을 세워줍니다. 이처럼 일본유학 입시 컨설팅부터 맞춤형 수업까지 실력은 기본이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일공학원 분당캠퍼스는 내년 이 후 입시를 치를 학생들(현 고 1,2학년)을 주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 출범한다. EJU 문과 과목(일본어, 수학 코스1, 종합과목), 이과 과목(일본어, 수학 코스2, 물리, 화학), 공대 국비유학 과목(수학, 물리, 화학), 문부성[문과계] 과목(일본어, 수학, 영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유학의 돛을 분당에서 올 릴 예정이다.문의 : 031-719-3433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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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결과를 위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현명한 ‘포기’가 필요해요” 9월 중순, 본격적인 대입전형 일정이 시작되면 수험생들의 불안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런 불안감은 학생부전형을 포기했던 학생들도 혹시나 모를 가능성에 자기소개서에 매달리게 만들곤 한다. 2016년 정시전형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정은송양. 합격생 중 가장 높은 실력으로 평가한다는 재학생 정시합격이라는 결과는 3년 동안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뚝심 있게 노력한 결과이다.실질적 입시의 출발선에 놓인 수험생들. 정은송양이 자신의 입시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는 세 가지 선택은 제각각 다른 입장에 놓인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선택을 믿고 밀고나갈 용기를 준다. 선택 1: 논술과 수능으로 원하는 학과 합격 노려특목고에 진학하면 누구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치열한 내신 경쟁 탓에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2학년까지는 저도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그리고 수능을 모두 병행했어요. 내신 성적 이외에도 각종 교내 대회와 비교과 활동에 열심히 참여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의 학과에 진학하기에는 부족하더라고요.” 학교생활기록부와 내신을 꼼꼼히 살핀 은송양은 2학년 2학기부터 논술과 수능에 좀 더 집중하였다.논술과 수능을 입시 카드로 결정했다고 내신을 소홀히 할 수는 없었다. 더구나 학교 특성상 한두 문제로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고려한 학습계획을 세웠다. “사회탐구 과목의 경우, 2학년 때 사회문화를 선택해서 내신 공부를 했어요. 3학년 때 또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수능 인강을 들으며 꼼꼼하게 학습하다보니 내신 성적은 물론 수능도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선택 2: 과목별 특성 고려한 나만의 방법으로 수능 대비은송양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학 실력을 다지기 위해 방학에는 어김없이 몰입학습을 하였다. 하루 6시간이 넘도록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풀기를 반복하다보니 3학년이 되어서는 꾸준한 점수를 유지하게 되었다.“수학은 개념과 문제풀이 어느 것도 놓쳐서는 안돼요. 저는 평가원 기출문제들을 중심으로 학습했어요. 하지만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다보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풀이방법이 암기가 되더라고요. 이때부터는 유형 변형과 오답노트를 활용해 문제해결 능력과 실수를 잡을 수 있도록 했어요.” 이런 방법으로 다진 수학 실력은 수능이 다가올수록 변함없는 성적으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1부터 매일 꾸준히 비문학 지문 3개를 푼 것이 변함없는 국어 1등급을 가능하게 했다는 은송양. 수능을 앞두고는 사설 모의고사를 활용해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 새로운 문제에 대한 대비도 놓치지 않았다.“하지만 영어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영어가 강점 과목이기도 했지만 쉽게 출제되는 모의고사 때문에 방심한 게 실수였어요. 인터넷 수능을 들으며 EBS 연계학습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는데 막상 수능 당일에는 연계지문이 많이 출제되지 않았고 처음 보는 문제유형들이 출제돼 당황했답니다.”은송양은 과목별로 기출문제를 기본으로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른 후 다양한 모의고사 문제집을 활용해 꾸준히 문제들을 푼 것이 효과적이었다며 자신의 수능학습법을 요약했다. 선택 3: 남과 비교는 금물, 최선의 선택 위한 포기도 할 줄 알아야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며 불안했지만 대학을 바라보고 학과를 낮추는 것보다 논술과 수능에 집중해서 원하는 학과에 합격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나중에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느라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수능 준비를 한 것이 효율적이었다. 이렇듯 흔들리지 않고 자기 계획대로 학습할 수 있었던 데는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을 선택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수능최저를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학습한 후 수능 이후 자기소개서와 서류를 제출하면 되는 전형이 주는 안도감은 생각보다 컸다는 것이 은송양의 설명이다.최저등급만 맞춘다고 생각하며 준비한 수능이었지만 쉬운 수능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 문제로 등급이 달라지는 문과의 현실을 고려할 때 더욱 꼼꼼히 학습할 수밖에는 없었다. 연세대를 비롯해 네 군데의 논술전형에 지원한 은송양은 각 시험 일정에 맞춰 논술준비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것보다는 주어진 지문을 읽고 개요를 짜서 글을 쓰는 표현방식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수능 점수를 받아든 이후에도 고민은 계속되었다. 만점이 아닌 이상, 어떤 학교와 학과에 지원해야 하는 지는 수험생의 몫이라고 은송양은 말하며 학교보다는 학과를 선택해 소신지원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놓는다. 은송양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포기할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해요. 남들이 좋다고 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어요. 주어진 나의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치열하게 고민해서 선택한 후에는 다른 것을 돌아보지 마세요”라고 수험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며 합격생들의 이야기만 듣지 말고 불합격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도 들어볼 것을 조언했다. 누구보다 자신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불합격생들의 경험담은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란다.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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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교 중상위권 학생들의 수시 합격 사례를 엿보다 강남지역은 우수한 학생이 몰려 있어 내신 3~4등급을 받기도 만만치 않지만, 그렇다고 수시 경쟁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에 담긴 학생의 전반적인 역량과 잠재력,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학업역량이 중요한 평가요소 중 하나지만 그렇다고 절대적 기준은 아니라는 점이다. 내신이 다소 취약하더라도 비교과 활동과 전공적합성을 학생부에 잘 드러내기만 한다면 오히려 수시에서 강점이 될 수 있다. 강남 고교 중 상문고, 서초고, 세종고 중상위권 학생들의 2016학년도 수시 합격 사례를 살펴봤다.도움말 상문고 박병준 교사(진로진학부장), 서초고 구자선 교사(3학년 부장), 세종고 김효은 교사(3학년 부장) 상문고등학교 사례 1 자연계열 A학생 _ 광운대 전자정보공과 계열 합격내신 3등급 중반 대. 학급 선도부 활동과 고1부터 고3 때까지 전공과 연계한 동아리 활동을 꾸준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로봇 아카데미’를 총 141시간 수료하며 관심 분야에 대한 자기 계발을 꾸준히 해나갔다. 수상 경력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수학학력경시대회에서 상을 받았고, 리더십과 동아리 활동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상문고 박병준 교사(진로진학부장)는 “동아리와 토요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자신의 관심사에 대한 심화 학습을 병행해 전공적합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부능력 특기사항에서도 수학, 과학 부분에 대한 강점이 잘 드러나 있어, 내신은 3등급 중반 대라도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만한 부분이 학생부에 잘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례 2 인문계열 B학생 _ 한양대학교 경상계열 합격내신 3등급대 초·중반 대. 학급 임원 활동과 10여 개의 수상경력이 있다. 인문계열 학생임에도 과학경시대회에서 상을 받았고, 점진적인 성적 상승 곡선을 그려 ‘성적 진보상’을 받았다.토요 방과후학교 ‘인문 아카데미’를 수료해 인문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동아리 활동으로 전공과 연계한 인문사회 및 경영경제 활동을 했다. 특히 전 과목에 걸쳐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태도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박병준 교사는 B학생의 합격요인에 대해 “한양대에서 성적을 평가하지 않지만 학업능력을 수상경력으로 평가하므로, 수상경력이 내신 2등급 대 학생과 비교할 때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학업역량과 인성 부분의 상을 골고루 받았으며,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의 기록내용이 1, 2등급 대 학생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기록이 잘 되어 있었다. 내신은 3등급 대지만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이 학생부에 잘 드러났다”며 합격 요인을 분석했다.박 교사는 또, 강남 중상위권 학생들의 수시 경쟁력과 관련해 “상위권 학교가 학업능력을 중요하게 보지만 중상위권 이하부터는 전공적합성이 더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지원학과와 연계된 활동을 중심으로 수상경력과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된다”고 덧붙였다. 서초고등학교사례 1 자연계열 A학생 _ 이화여대 소프트웨어 계열 합격내신 3등급 초반 대. 과목별 내신 등급에서 수학, 과학이 다소 뒤처져 있었지만 오히려 수학, 과학 관련 교내 대회에서는 두각을 나타내 내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 고3 때에도 동아리 활동을 주도적으로 하며 학생부 비교과 활동을 풍성하게 채워나갔다. 특히 자신의 강점인 토론, 탐구 부문 대회 참가는 물론, 세부능력 특기사항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역량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어 이를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잘 활용했다.서초고 구자선 교사(3학년 부장)은 “A학생은 내신의 약점이 있었지만 등급을 뛰어 넘는 수학, 과학 역량이 학생부 내에 잘 담겨 있었다. 무엇보다 거의 모든 교내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여해 진학 관련 입시 정보를 취합하고 자신의 희망 대학에 맞춰 부족한 부분을 고3 때까지 학생부에 채워나갔던 점, 철저한 면접 준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의견을 밝혔다. 사례 2 인문계열 B학생 _ 숙명여대 사회과학 계열 합격내신 3등급 중반 대. 학급 임원과 학생회 활동에 참여하며 리더십 역량을 학생부에 잘 드러냈다. 봉사상과 자기주도학습상, 미디어·영상 관련 교내 대회 등에서 10여 개 상장을 받았다.특히 서초고 ‘서초융합영재’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과학 계열 및 전공 관련 분야의 지식을 습득해 이를 심화학습과 연계했고, 관련 심층 독서로 관심 분야의 지적 호기심을 넓혔으며, 전공 관련 동아리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구자선 교사는 “B학생은 전공 관련 동아리 활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 자기주도성이 우수하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전공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열의가 뛰어나 학생부에 동아리와 독서활동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잘 드러나 있었던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합격 요인을 분석했다. 세종고등학교 사례 1 자연계열 A학생 _ 인하대, 서울과기대, 가천대 공학계열 모두 합격내신 3등급 후반 대. 임원 활동으로 학생부에 리더십이 잘 드러나 있으며 1학년 때보다 2학년 때 집약적으로 다양한 교내 활동에 참여했다. R&E대회, 과학탐구발표대회 등에서 수상하며 과학 내신 성적의 한계를 뛰어넘는 잠재적 역량을 드러냈다. 취약했던 과목을 보완하기 위해 수학, 과학 관련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고, 고3 때에도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성실성과 적극적인 면모가 잘 나타나 있다. 세종고 김효은 교사(3학년 부장)는 “A학생의 주요 합격 요인 중 하나로 면접을 꼽을 수 있다. 세종고는 학생의 요청이 있으면 30여 명의 교사진이 상황에 맞춰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반복적이고 철저한 면접 준비로 수시지원 대학 대부분에서 합격했다. 임원 활동으로 리더십 역량을 잘 드러냈으며 내신이 취약한 과목과 연계된 동아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하며 부족한 성적과 지적 영역을 보완했다”며 합격 요인에 대해 분석했다. 사례 2 문계열 B학생 _ 서울여대, 상명여대, 명지대 상경계열 모두 합격내신 3등급 초·중반 대. 학생회에서 남다른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해 리더십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세종고 ‘5클로버제도’에서도 일정 항목의 능력을 인정받아 클로버상을 받았다. R&E 연구에 참여하며 자신의 관심 분야인 디자인 경영에 맞춰 교내 활동 계획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학생부를 풍성하게 채웠다. 김효은 교사는 “세종고 특성화 프로그램인 ‘5클로버제도’는 독서, 봉사, 생활, 경시대회, 진로, 체력단련, 자기주도학습, 학습 부문 중 일정 기준을 달성했을 때 칭찬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각 분야에 성실한 자세를 갖춘 학생들이 달성하면 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특히 B학생은 전공 관련 교내 활동에 두각을 나타냈고 다른 학생보다 봉사활동 부문에서 우수한 점도 합격에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덧붙였다.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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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019학년도 의·치대입시 주요 변화와 대비 방법 ‘2016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가 지난 3월말부터 시작해 다섯 번째 강좌를 준비합니다. ‘강남에서 대학가기’를 주제로 올해 학부모 교육 강좌는 강남 진학담당교사들이 분석한 ‘2016학년도 강남 입시 결과’(3~4월)를 비롯해 ‘대입 학종 시대, 바르게 이해하고 제대로 준비하기’(5월), ‘대입으로 이어지는 바람직한 독서활동’(6월), ‘강남 중상위권 남학생 대학가기’(7월) 등이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새 학기를 맞아 강남서초 내일신문은 ‘2018, 2019학년도 의·치대입시 주요 변화와 대비 방법’을 주제로 다섯 번째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강남 공교육과 사교육의 입시전문가들이 고교 1~2학년 상위권 학생들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여느 설명회에서는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의·치대 입학전형 분석과 바람직한 대비 방법에 대해 알찬 정보를 제공해드릴 것입니다. 2018학년도 의·치대 수시모집 확대, 서울대·연세대 모집인원 증가2017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2018학년도에는 의·치대 전체 모집인원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서울대와 연세대를 중심으로 모집인원이 늘어나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의·치대입시의 경우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정시의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점차 수시모집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2017학년도의 56.1%(1,716명)에서 2018학년도에는 59.4%(1,844명)로 확대됩니다. 반대로 정시모집은 2017학년도의 43.9%(1,344명)에서 2018학년도에는 40.6%(1,259명)로 줄어듭니다.2017학년도에 비해 2018학년도에 의·치대 모집인원이 늘어나는 대학은 서울대가 95명에서 135명으로 40명, 연세대가 77명에서 110명으로 33명이 늘어 서울대와 연세대 의대만 77명이나 늘어납니다. 아울러 연세대의 경우 치의대도 42명에서 60명으로 18명이 늘어납니다. 특히 서울대는 일반전형이 45명에서 75명으로 30명 늘어나고, 연세대는 논술전형이 15명에서 40명으로 크게 늘어나 의대를 지망하는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대학별, 전형별, 면접유형별 의대입시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의대입시 준비는 철저한 교과관리는 기본이고 다양한 심화학습과 비교과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비교과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정시모집의 비중이 높고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높아 수능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이번 의대입시 강좌에서는 두 분의 입시전문가가 주요 대학의 의대 입학전형 분석에서부터 내신 및 수능 학습법, 학생부 비교과와 면접 준비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의대 입시 준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강남 학생들의 다양한 합격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상위권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 학교에서 어떻게 하면 의대 입시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지 다양한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1강 휘문고 우창영 교사- ‘2018·2019 의·치대입시 주요 변화와 대비 방법’휘문고 우창영 교사는 현재 고1~2학년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의 의·치대 입학전형을 전반적으로 분석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두드러진 변화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합니다.먼저 주요 10개 의대의 입학전형 특징, 대학별, 전형별 모집인원 변화 및 주요 특징을 분석해 설명하고 대학별, 전형별 대비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또한 2016학년도 의대입시에서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를 제시하며, 실제 합격생들이 시기별로 어떻게 의대입시를 준비했는지 소개할 것입니다.아울러 오랜 기간 학교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입시를 지도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공부법과 멘탈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할 예정입니다. # 2강 이해웅 타임교육입시연구소장 - ‘의대입시 비교과 및 면접 준비 방법’(주)타임교육입시연구소의 이해웅 소장은 확대되는 수시 학생부전형과 쉬운 수능 체제에서 의대 입시를 위한 비교과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수상실적, 자격증 및 인증, 진로희망, 창의적체험활동(자율, 봉사, 동아리, 진로),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학생부 기재항목별로 준비해야할 유용한 비교과 수준을 학부모들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는 교과를 완벽하게 관리하면서 차별화된 비교과까지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갖고 있는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학년별(학기별) 학생부 관리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또한 서울대 의대 등에서 실시하는 다중미니면접(MMI)이나 수리·과학 융합형 심층면접, 서류 확인 중심의 면접 등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는 의대 면접에 대해서도 대학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준비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할 예정입니다. <강의 일정 및 강사진 소개>* 일시: 9월 22일(목)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 장소: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논현동)* 대상: 고1~2 학부모 700명* 강의 주제 및 강사진- 1강: ‘2018·2019 의·치대입시 주요 변화와 대비 방법’ 우창영 교사-휘문고등학교 수학과, 진학지도지원단 운영팀장, 대교협 상담교사단 대표강사- 2강: ‘의대입시 비교과 및 면접 준비 방법’ 이해웅 소장-(주)타임교육입시연구소장<수강 신청 방법>- 온라인 접수 : www.miznaeil.com 브런치강좌접수 배너 이용- 전화 접수 : 02-2287-2300 (전화접수는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만 가능) 201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