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형마트 영업제한 결정’ 총선전후 달라 이춘석 의원 "마트 패소했다가 총선 후 승소"대형마트가 영업시간을 제한한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낸 소송 결과가 4·11 총선 전후로 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춘석(민주통합당·익산갑)의원이 9일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형마트 영업제한 조례 위법 판결 동향자료' 분석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이 총선 전에 지자체를 상대로 낸 영업제한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은 모두 기각결정이 난 반면, 총선 이후에 제기한 가처분신청은 모두 받아들여진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이 대형마트가 아닌 서민들의 손을 들어준 판결은 모두 5건으로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수원시, 성남시, 인천 부평구 등으로 총선 전에 접수된 사건들이다. 하지만 총선 이후 법원 판단은 모두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6월 22일 서울 강동구의 의무휴업일 지정처분에 대한 취소 결정을 했다. 이후 군포시와 부천시, 춘천시, 속초시 등 전국에서 제기된 대형마트의 가처분신청은 모두 받아들여졌다. 8월 10일까지 전국 130여개 지자체에서 대형마트들이 영업시간 제한 지정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접수해 효력정지 처분을 받아냈다.울산 동구의 경우 예외적으로 지난 8월 대형마트의 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 이는 울산 북구청장이 코스트코 건축허가를 반려했다는 이유로 검찰의 기소를 당한 상황에서 울산시민의 반발이 높아진 것과 연관되는 것으로 해석된다.이춘석 의원은 "전통시장과 중소유통업체의 상권을 보호하는 것이 중대한 공익이라고 판단했던 법원이 총선이 지난 뒤 갑자기 이를 번복하는 판결을 내리고 있다"며 "법원의 이같은 판결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문제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성홍식 기자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한식 잘 하는 엄마음식 만들기 강좌 진행 부천시가 주부 대상 한식 잘 하는 엄마음식 만들기 강좌를 연다. 대상은 시내 주부이며 음식 과정별로 20명씩 모집한다. 진행은 과정별 5회씩이며 부천시 녹색농정과부천식물원에서 연다. 과정 중 발효반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며 매주 월요일에 비단풀효소, 배도라지효소, 생강효소, 연근효소 등을 배운다. 생활요리반은 10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화요일에 열리며 파채곁들인닭구이, 코다리찜, 석화깐풍, 바비큐폭챱 등이다. 약선요리반은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수요일이며 민들레비빔밥, 당귀무국, 연잎영양밥, 꽃샐러드, 배추말이찜 등이다. 이밖에도 밑반찬반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금요일이며 연근조림, 가지찜, 황태구이, 돼지고기숙주찜 등을 배운다.문의 : 032-625-28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촉구 공동성명 설훈 국회의원과 김만수 부천시장 등이 현재 지방하천으로 분류한 ‘굴포천’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굴포천은 서울시(강서구), 경기도(부천, 김포시), 인천시(부평, 계양구)등 3개 광역시도 5개 자치단체를 관류하는 유역면적 131㎢, 연장 15.31km 유역 내 인구 약 200만 명에게 영향을 주는 지방하천이다.그러나 굴포천은 그동안 관리주체 불명확과 관리부실로 수질오염을 일으켜 왔다. 또 유역 내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수도권 하천 중 가장 관리가 낙후된 하천이다. 한강 지류하천 중 안양천, 중랑천, 공릉천은 이미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새로운 친환경 수변문화 공간으로 탄생해 레저생활공간으로 매우 활용도가 높고 수질도 개선되어 토종 물고기들이 살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굴포천은 상류(3.9km)를 생태하천으로 조성되어 있다. 나머지 구간에는 평상시 오염된 물로 인해 한강과 아라천에 생태계 파괴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2008년 경기도가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또 2009년 국토해양부는 국가하천 추가지정계획에 굴포천을 반영을 시도했으나 아직까지 지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날 촉구 발표회에는 해당지역 국회의원 설 훈(부천 원미을,) 김경협(부천 원미갑),김상희 (부천 소사), 원혜영(부천 오정), 한정애(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문병호(인천 부평갑), 홍영표(인천 부평을), 신학용(인천 계양갑), 최원식(인천 계양을), 유정복(김포)와 김만수 부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유영록 김포시장, 가기목 계양구 부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이 함께 참여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부흥동 관악주공영구임대아파트와 부흥복지관, 부흥관악관리사무소, 서로돌봄마을선정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에 위치한 관악주공마을의 ‘LovECOmmunity’가 서로돌봄마을 사업에 선정됐다. 서로돌봄마을사업은 경기도가 주민 스스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만들기를 통해 주민 자치역량을 강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18개 시군 40여개 사업이 참여해 모두 9개 사업이 선정됐다.LovECOmmunity(사랑나눔+환경+마을공동체)는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과 부흥관악관리사무소, 마을의 어르신조직인 관악주공마을지킴이, 안양평촌마을신문기자단, 통장을 포함한 지역주민이 협력해 지역과 나누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체의식이 향상되고,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속에서 살아가도록 지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주축이 돼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관악주공마을지킴이 어르신들을 만나봤다. 아이들 위한 간식지원사업부터 다양한 공동체 활동까지“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다 만들어 주지. 떡볶기도 만들고 김밥도 만들고 샌드위치도 만들고. 간식 만들기 하는 날이면 오후 2시쯤 모여서 재료 다듬고 씻고 볶고 바뻐. 그래도 여럿이 하니까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것 보면 기쁘고.” “마을에서 주민들 위한 잔치를 할 때도 음식은 우리 담당이야. 부침개도 하고 순대도 해서 오신 분들 대접도 하고 팔기도 했다네. 수익금은 좋은 일에 쓰인다니 하루종일 서서 일해도 보람있지.”“둘째주 화요일은 마을 대청소하는 날이야. 전에는 주민은 주민대로 지킴이는 지킴이대로 각각 따로따로 했는데 이제 한 달에 한 번 모두 모여서 해. 모여서 하니 서로 얼굴 보고 안부도 묻고 하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지난달 13일 부흥사회복지관에서 만난 관악주공마을지킴이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마을지킴이 활동이 즐겁고 보람있다고 입을 모았다. 음식봉사 이야기를 할 때는 미소를 지었고 마을청소 이야기를 전해줄때는 활기가 넘쳤다.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묻는 질문에는 ‘한참 일할 나이’라며 웃으셨다. 관악주공 영구임대아파트는 안양시 유일의 영구임대 아파트로 3개동 489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60대부터 80대까지 22명으로 구성된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경기도 서로돌봄마을 시범사업에 선정되기 전부터 결성돼 마을 내에서 다양한 자치활동을 펼쳐왔다.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2009년 복지관 내 주민 지도자 양성모임으로 출발, 마을 내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형태로 출발했다.초기에는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중심으로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으나 이후 차츰 발전돼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관악주공마을지킴이로 이어졌다.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주민들의 리더십 교육과 마을 아이들을 위한 간식만들기활동, 환경개선사업 등을 실시해왔다. 특히 단지 환경개선사업 부분은 부흥관악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추진과 노력 아래 복지관 및 마을지킴이 등 마을 주체들의 도움으로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어 주민들의 칭찬이 줄을 잇고 있다.모임이 거듭되고 활동이 다양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참여율도 높아졌다. 초기에는 회의를 한 번 하려면 어르신들 모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꼭 참석하시라고 연락을 드려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임의 대표인 김복임 회장님께만 연락을 하면 다른 어르신들께도 연락이 전달되고 회의 참석률도 높다고 한다.지킴이 모임에서는 주로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파트와 복지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특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다보니 지킴이 모임은 자연스럽게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서로 이해하고 안부 확인하는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자발적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서로돌봄마을에 선정되면서 밑반찬 사업과 김장나누기 사업 등 좀 더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밑반찬 사업은 이미 안양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러나 여러곳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이런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찾아 밑반찬을 제공해 드릴 계획이다.또한 함께 모여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고 몸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한 포기 더 담그는 나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김장나누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김치 종류를 선택해 먹을 만큼 담아갈 수 있도록 추진될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관악주공마을의 ‘LovECOmmunity’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 박종훈 사회복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부흥복지관, 부흥관악관리사무소, 마을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서로돌봄마을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경기도가 아파트 또는 농어촌 전통마을을 대상으로 도시화, 산업화 등으로 잃어버린 상부상조의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안양시 관악주공 마을지킴이와 부흥사회복지관의 ‘LovECOmmunity(사랑나눔+환경+마을공동체)’, 의왕시 포일 자이아파트 ‘포일 맘스클럽’, 주민 공동의 마을 작업장 운영을 위한 수원시 이웃(EWUT)의 ‘지동마을 작업장 문화·복지사업’, 임대단지알뜰매장을 중심으로 주민조직 역량강화 및 지역화폐 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부천시 춘의복지관의 ‘춘의마을 돌봄 활성화’, 원종복지관의 저소득 홀몸노인 정서적 고독감 완화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골목이야기’, 오산시 죽미마을 10단지 주민회와 오산종합 사회복지관의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열린 마을’, 남양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돌봄품앗이 키즈코업(coop)’, 연천군 초성리 마을밴드 ‘퍼스트 싸운드-初聲’ 설립, 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다문화가정 행복나눔 사업’ 등 9개 사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다음 PISAF2012 UCC 공모전 부천시는 만화도시를 알리고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Daum)과 함께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PISAF)2012 관련 UCC 공모전을 연다. 공모 주제는 ▲꿈, 젊음, 자유 그리고 도전의 PISAF2012 ▲애니메이션을 향한 갈망 ▲애니시네마도시 부천 ▲문화도시 부천 등이다.공모 작품은 1분 내외 순수창작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이다. 시상은 최우수상(1명)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2명)은 상장과 상금 50만원, 장려상(3명)은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접수는 10월 5일부터 28일까지 다음(Daum) tv팟의 이벤트 메뉴로 지원한다. 결과발표는 11월6일 다음(Daum)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부천장학재단 2학기 장학금 지급 부천시는 (재)부천장학재단을 통해 학업성적 우수학생, 예·체능 특기자, 저소득가정 학생, 다자녀가정 학생, 이공계열 고등학생 등에게 2012년도 2학기 분 장학금 1억 2200여만 원을 지급했다.장학금 지급 인원은 지난 3월에 선발한 144명이다. 장학금 금액은 1인당 대학생 150만원, 전문대생 10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다. 또 장학금은 연간 대학생 300만원, 전문대생 200만원, 고등학생 120만원을 상·하반기 2회로 50%씩 나누어 지급해오고 있다.장학금 외에도 부천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든든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 중 부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 대상 연 가구소득 2943만 원 이하 가정 자녀에게 총 대출이자 3.9% 중 50%의 대출이자를 지원해 학생들의 부담을 덜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시는 이공계와 실업계열 고교생 및 소방직과 경찰공무원 자녀에게도 장학 지원을 늘여나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부천무릉도원수목원 개장 부천시는 오는 10월 20일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산 80번지 일원에 위치한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을 개장한다. 이번 개장하는 부천무롱도원수목원은 기존의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사계절정원, 농경유물전시관과 같이 ‘부천자연생태공원’의 이름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을 찾아가려면 새주소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660번을 치고 가면 된다. 총면적은 21만 298㎡의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공립수목원으로 1000여종의 식물을 식재하여 수목유전자원의 수집과 전시, 보전과 복원, 연구와 전시 등 수목원 본연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수목원 내 자연학습장은 계절별, 수준별, 연령별 등으로 차등해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의 입장료는 무료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라파에듀 부천지사 개원 … 서울대 등 명문대 출신 강사진이 화상과외 진행 최근 부천 중동에 1대1 맞춤 학습관리와 화상과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라파에듀 부천지사’가 개원했다.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곳은 첨단 스마트 러닝을 이용, 개인과외와 인터넷 강의의 장점을 결합시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라파에듀 경기서부총국 부천지사 김석범 원장은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공부의 신들로부터 공부하는 방법을 전수받고, 과외를 원하는 학생들은 서울대 등 명문대 출신으로부터 명품 과외를 받을 수 있다”며 “지역편차 없이, 기존 과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1대1 맞춤 개인과외, ‘디지털’(스마트 러닝)로 무장하다!중동에 있는 라파에듀 부천지사. 사무실 한 켠에, 화상캠·헤드셋·태블릿PC를 갖추고 있는 컴퓨터가 요즘 화제인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기반 과외수업’을 가능케 한 장비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서울대를 비롯해서 명문대 출신 강사진으로부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직접 개인과외를 받을 수 있다. 컴퓨터를 켜고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좌측에는 학생과 강사의 화상이, 우측에는 수업 내용이 나타난다. 태블릿PC를 이용하면 손으로 노트에 글씨를 쓰듯, 자연스럽게 모니터에 글을 쓸 수 있고 대화는 화상캠을 통해 이루어진다. 강사진들은 대부분 국내 명문대 출신으로 강의는 물론, 학생들과의 다양한 대화를 통해 학습동기 부여 등도 하고 있다. 김석범 원장은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의 모든 내용은 녹화가 된다. 때문에 학생은 언제나 수업내용을 다시 볼 수 있고, 학부모는 자녀가 수업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며 “모든 강의가 공개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강의 품질에 대해서는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과외를 시키고 싶지만 집으로 과외 강사가 방문하는 게 부담스러운 부모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덧붙다. 라파에듀에 등록을 하게 되면 전문 ‘학습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서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하게 된다. 학생의 학습수준, 공부 스타일, 공부 습관, 공부 환경, 목표 등을 총괄적으로 체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강사를 1대1로 연결한다. 학생 개개인에 따라 일간, 주간, 월간 학습계획표도 제공하게 된다.여기서 끝이 아니다.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본사에서 수업의 진행상황 등을 수시로 체크하고 지사에서는 학습 일지 내용을 토대로 학부모와 정기적인 상담을 한다. 학습관리로 공부습관 개선하고, 1대1 과외로 성적 올리고라파에듀 부천지사의 과외 시스템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진다. 초등학생 및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에게는 ‘학습관리’ 프로그램이, 상위권 중학교생 및 고등학생에게는 ‘과외’ 프로그이 추천된다.‘학습관리’ 프로그램은 학습지도를 받으면서 명문대 출신 강사진들로부터 자기주도적 공부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일주일에 4회, 회당 30분씩 수업이 진행되는데 문과 전문 강사와 이과 전문 강사 2명이 한 학생에게 배치되며, 학생이 어려워하는 모든 과목을 지도받을 수 있다. 김석범 원장의 설명이다.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무작정 지식만 제공해서는 성적을 올릴 수 없습니다. 이들에게는 공부하는 방법이나 습관을 바로잡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게 우선입니다. 학습관리 프로그램은 바로 이런 부분에 포커스를 맞춘 개인 멘토형 과외입니다. 명문대 출신 강사진들이 학생의 멘토가 되는 것이죠.”‘과외’ 프로그램은 부족한 과목이나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서 1대1 화상 개인과외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단기간에 교과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학교 수업교재가 메인 교재로 사용된다. 수업은 일주일에 2회, 회당 1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강사진은 서울대 등 국내 명문대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라파에듀에서 수업을 받는 모든 학생은 수업에 앞서 짜여진 학습 계획표에 따라 30분 정도씩 인터넷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수업에서는 이 인터넷 강의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한편, 라파에듀는 서울에 본사를 둔 교육업체로 전국 17개 총국 산하에 60여개의 지사와 지점을 두고 있다. 또한 경기서부총국에서는 현재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역 지사를 모집 중이다.라파에듀 부천지사 010-5796-4801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국내체류 외국인관리 경찰 태부족 외사경찰 1명당 1천명 꼴 … 외국인 150만명에 통역요원 3800명국내 체류 외국인에 의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담당하는 경찰과 통역요원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주(선진통일당) 의원에 따르면 외국인 99만6676명(2011년 10월 기준)을 외사담당경찰관 1102명이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나 외사담당경찰관 1인당 외국인 904명을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국내체류 외국인 중 등록하지 않은 불법체류자까지 포함하면 외국인은 15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어 실제로 외사담당경찰관 1명당 136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외사담당경찰관이 1명도 없는 경찰서는 전체 250곳 중 65곳(26%)이나 됐다. 외사담당경찰관 1명당 외국인 1000명이상 관리하는 곳은 131곳(52.4%)이었다. 특히 외국인 최다 밀집지역이자 첫 다문화 특구인 안산단원경찰서의 경우 외사담당경찰관 1명이 관리하는 외국인수가 무려 7620명에 달했으며, 지난 4월 일명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수원중부경찰서도 외사담당경찰관 1명이 5019명을 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외국인들과의 의사소통을 담당하는 외국어 통역요원의 수도 턱없이 부족했다. 진영(새누리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역요원으로 활동중인 경찰관은 763명, 경찰의 위촉을 받아 활동하는 민간인은 305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역요원 중 영어 사용자가 973명으로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중국어 사용자가 821명이었다. 그 외에 몽골어가 189명, 러시아어 184명, 필리핀어 151명, 태국어 141명 등이었다.경찰서별 외사 경찰관 1명당 관리 외국인은 △안산단원 7620명 △영등포 7222명, △구로 6465명, △남양주 5654명, △금천 5482명, △화성서부 5219명, △시흥 5066명, △수원중부 5019명, △관악 4994명, △성남수정 4979명, △부천소사 4975명, △광주 491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김 의원과 진 의원은 "외국인 흉악범죄가 늘어나면서 외국인 혐오증이 확산되고 있지만 담당경찰관이 턱없이 부족해 외국인 범죄에 대한 초동수사 대응이 부족하다"며 "경찰의 다문화 사회 대비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서울신용평가정보 영업점 일부 영업정지 개인신용정보 심부름센터에 넘겨 … 임직원 무더기 징계개인신용정보를 심부름센터에 넘긴 채권추심업체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서울신용평가정보(서신평)에 대해 3개월간 영업점 일부 영업정지 조치하고 22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전현직 임원 3명에게 각각 주의, 주의적경고상당, 주의상당 등의 징계를 내리고 직원들에 대해서도 감봉 12명, 견책 8명, 주의 4명, 면직상당 1명, 감봉상당 5명, 견책상당 2명, 주의상당 3명 등 무더기 제재 조치했다. 금융감독원 검사결과 서신평 부천지점은 2009년11월~2010년6월 기간 중 43명의 개인신용정보를 심부름센터를 통해 신용조사를 의뢰한 25명에게 신원확인 절차 없이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채무자 본인 동의가 필요없는 채권 추심 목적의 신용조사 의뢰로 가장하기 위해 '신용조사 위임장', '채권추심조사 위임계약서' 등 사문서를 위조했던 사실도 적발됐다. 서신평은 또 금융위원회에 겸업업무 사전 신고없이 2008년5월~2010년10월 기간 중 4650건의 대출서류 자서 확인 및 수령 등 대출관련 업무를 부당하게 취급했으며, 채권 추심을 위임받고도 이를 채무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채권추심행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미등록 채권추심인에게 채권추심업무를 맡긴 사실도 적발됐다.bhkoo@naei.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