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월5일이 지나야 가능한 반 재편성 이모저모 안산 관내 54개 초등학교 중 10여개 학교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고 2주가 지난 시점에서 반을 재편성했다. 해마다 학기가 시작하고 나서 다시 진행하는 반 편성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학생과 교사에게 적잖이 불편함을 주거나, 혹은 형편상 꼭 진행해야할 절차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안산 지역 초등학교들은 어떠한 기준과 어떤 절차를 거쳐서 반을 편성하는 것일까? 이와 관련한 여러 이야기들을 현직 교장·교감과 ‘안산 교육지원청’ 반 편성 담당자의 입을 통해서 들었다. 인터뷰에는 안산 양지초 정병균 교장·광덕초 조길현 교감이 응해주었고, 안산교육지원청에서는 백동호 주무관이 도움을 줬다. “왜 반을 바꾸는 거예요?”올해 관내 초등학교는 3월 2일에 대부분 개학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지난 2월 봄방학 때 배정 받았던 새 반과 담임교사를 만나 한창 적응기간을 보내는 시기다. 하지만,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배정받은 반을 뒤집고 다시 편성하는 반 재편성이 실시됐다. 반이 재편성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2주. 학생들은 3주차가 되는 16일에 본인 사물함과 책을 정리해서 새 담임과 교실을 찾아 이사를 해야 했다. 양지초 정병균 교장의 말이다.“우리 학교는 이번에 28명이 전학 왔다. 이 과정에서 2학년이 반을 재편성했다. 그 결과 학급 수는, 학급 별 인원은 줄었다. 앞으로 학생들은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지만, 그로인해 다시 적응기를 보내게 됐다. 학교에서도 되도록 빠르게 일을 진행하고 싶지만 여러 절차상 쉽지만은 않은 실정이다.”아직 어린 2학년들은 “그동안 선생님도 좋아졌고, 친구들도 벌써 사귀었는데 다시 헤어져야 한다는 게 서운하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사실 이 학생들은 도대체 왜 학교를 다니다가 반을 옮기는지 알리가 만무하다. 명확한 이유를 모르는 것은 학부모들도 마찬가지. 그저 궁금증과 불만이 생길 뿐이다. 이쯤해서 경기도교육청 2015년 초등학교 지침서를 조금 자세히 들여다봤다. 1월말 1차 반 편성, 3월 5일 2차 반 편성 진행도내 초등학교 반 편성은 교육지원청을 거쳐 경기도교육청의 허가를 통해서 이뤄진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초등학교 1차 반 편성을 1월중 진행했다. 안산은 1월22일에 1차 반 편성을 실시했다. 그런데 이것은 가편성. 전입생을 포함한 본 편성은 날짜가 뚝 떨어진 3월 5일에야 하고 있었다. 이점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안산 교육지원청 백동호 주무관에게 물었다.백 주무관은 “학생들 대부분이 전입하는 시기가 3월2일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학생을 포함한 재편성 서류를 2일부터 4일까지 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3월5일을 기준일해서 재편성 허가를 낼 수밖에 없다”고 했다.3월이 되면서 갑자기 복잡하고 빡빡하게 느껴지는 일정. 다시 요약정리를 해보면 학교는 2일부터 다시 반 편성서류를 내고 5일까지 기다렸다가 9일에 신규교사를 발령받고 신규 교사들은 다시 일주일을 기다렸다가 16일에 근무를 시작해야 한다. 어찌됐든 간에 학교는 무조건 2주를 기다려야하고 결국 학생들은 반이 편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학을 해야 하는 다소 어리둥절한 시스템이다. 말 많은 반 재편성, 학생들 혼란 최소화가 관건그렇다면 도교육청 지침에는 반하지만 애초에 전입 예상인원을 포함하여 반을 편성하면 어떨까? 이에 대해서 양지초 정병균 교장은 “교육청에서는 학생인원수에 맞춰서 예산을 편성한다. 이때 예측 인원으로 반을 편성했다가 인원이 채워지지 않을 경우 국고가 낭비된다. 사실 이 문제를 놓고는 답답하기는 모두 마찬가지다”라고 답했다.학부모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는 학교도 있었다. 전입은 되도록 2월 20일 이전에 진행해달라는 것. 그것이 반을 재편성하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전입 가정이 날짜를 맞추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니다. 한편 재편성을 미리 전체 공지한 학교도 있었다. 6학년을 재편성한 광덕초등학교가 그곳이다. 광덕초는 반 재편성 건을 놓고 학부모회들이 다수결 투표를 하기도 했다. 그 결과 찬성 80%로 학부모들의 동의를 얻었다. 광덕초 조길현 교감의 말이다. “학교입장에서는 3월 5일 이전에 와준 전입생이 고마울 따름이다. 그 학생으로 인해서 반이 증원됐고 학급당 인원은 31명에서 25명으로 줄었다. 물론 기다리는 2주가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남은 1년여를 위해서 잘 참아주었다.”사실 들어보면 제각각 볼멘소리를 하는 이 상황에서 과연 반 재편성을 줄이고 재편성을 하더라도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반 편성과 신규 발령을 조금 서두르는 일은 과연 누구의 노력으로 가능한 것일까? 다만 학부모들은 도교육청과 학교, 학부모에게 어떤 역할이 남든 학생들의 혼란은 최소화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개선하기를 바랄 뿐이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청소년 정신발달과 인성고양 ‘보드와’, 토요일 반 운영 청소년 정신발달과 인성고양을 보드게임 놀이로 다양한 수업방식을 접목하여 도와주는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에서 토요일 주말반을 진행한다. 도형, 공간, 패턴, 규칙, 확률 수학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고체, 액체, 기체, 물의순환, 식물, 동물에 대한 이해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보드게임을 통해 단체활동을 체험함으로써 공동체 생활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어서 정신적 안정과 집중력을 길러준다. 3월 21일부터 개강이며 오전 10시 반, 오후 1시 반 두 타임으로 진행된다. 김혜영 놀이강사가 직접 강의하며 놀이에 관심 있는 안양 지역주민 20명 내외 규모로 선착순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031-383-7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주민등록 일제정리 전국 동시 실시 3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45일간 2015년 1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가 전국적으로 동시 추진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원주시 전 세대를 방문하여 주민등록 거주 여부를 사실조사하며,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읍면동 공무원, 리·통·반장)이 세대를 방문한다. 실제 거주지와 주소가 다를 경우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자진하여 주소를 옮겨야 하며,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주소를 옮기지 않을 경우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 거주불명등록 조치하게 된다. 또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지연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발급 받아야 한다. 아울러, 주민등록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 등록자, 주민등록증 발급 지연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읍·면·동에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50%이상 경감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농촌 응급처치 인력 120명 추가 양성 강원도는 교육여행 안전요원 의무 배치에 따라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소규모 테마형 농촌체험 교육여행’안전요원 100명을 자체 교육을 통해 특별 양성한 데 이어 올해 3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120명을 추가 양성해 총 220명의 안전요원을 농촌체험마을에 배치할 계획이다.농어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일반과정 12시간과 전문과정 30시간을 운영한다. 특히 전문과정은 9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농어촌체험지도사와 농어촌마을해설가 365명 중 30명을 선발해 실습 위주의 반복학습을 통하여 위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 등을 익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강원도 관계자는‘소규모 테마형 농촌체험 교육여행’을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만큼, 세심한 안전관리와 인력양성으로 안전하고 교육적인 농촌체험 교육여행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정신적 여유가 필요한 시대, 인스는 필연 봄이 머지않은 시간, 온라인 세상의 벗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처음 본 얼굴도, 오랜만에 만난 얼굴도, 그간 궁금하고 보고팠던 마음을 풀어내듯 밝은 미소로 서로를 마주하는 현장. ‘인문학 스콜레’ 일산 신춘모임 현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새봄, 술, 글이 어우러진 사람 사는 맛’이라는 주제처럼 사람 사는 맛이 물씬 느껴지는 현장이었습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인문학으로 함께 성숙해지는 삶인문학 스콜레(이하 인스)는 인문학을 아끼는 지인들이 모여 출발했다. 지난해 11월 네이버 밴드를 기반으로 모임을 결성해 회원을 모집했고, 두 달 만에 회원수가 1천 여 명이 넘는 모임으로 성장했다. 인문학에 대한 하나의 점과 같은 개개인의 관심을 선으로, 면으로 엮어내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현재는 19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인문학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꿔가는 강좌와 공연, 만남의 자리 등을 열어가고 있다. 3월7일 열린 일산 신춘모임은 회원인 ‘텍스트는 젖줄이다’의 김상천 작가의 짧은 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작가는 “물질적 풍요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정신적 ‘여유’(schole)가 꼭 필요하다”며 “개인주의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과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성찰적 지식인들의 모임으로 인문학 스콜레가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스에서는 인문학의 기본이 되는 문학과 글쓰기를 강조한다. 삶의 여유를 주는 시를 추천하고, 문학 작가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글쓰기 노하우와 인문학에 대한 지식을 나누며 함께 성숙해지는 삶을 지향한다. 회원들 중에 문인과 문학에 관심 있는 이들이 많은 것은 그런 연유다. 안명애 회원(파주 운정)은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인스에 초대를 받아 너무 반가웠다”며 “작가를 비롯해 글 잘 쓰는 이웃들의 글을 매일 읽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석현 회원(덕양구 내유동)은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일상에 큰 활력이 된다”며 “멋진 회원들 덕분에 나 자신도 풍미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소통과 공감, 따뜻한 인간애를 나누는 모임인스에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 정치인 의사 교사 가수 연주자 화가 시인 작가 등 생활 터전은 다르지만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이들이다. 회원들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공연이나 강좌, 토론 등이 가능하다. 이런 모임의 장점을 활용해 인스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와 진로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스의 유형완 사무국장(파주 교하)은 “인스의 취지를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강연과 청소년을 위한 활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방면의 전문가인 회원들의 기부 활동을 기반으로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인스의 공동리더인 덕이고 이정철 교사는 “인문학이 대세라 강연회 등이 많지만 자체 회원으로 강연회를 소화할 수 있는 모임은 인스밖에 없을 것”이라며 “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지만 함께 모여 좋은 강연과 연주를 듣고 인스가 추구하는 소통과 공감, 따뜻한 인간애를 나누는 오프라인 모임도 정기적으로 가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3
- 국립대구과학관 ‘파이데이’ 과학체험행사 열어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원주율 ‘3.14’와 숫자가 같은 3월 14일, ‘파이 데이’를 맞아 국립대구과학관 기획연회실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행사를 연다.파이데이는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선교사인 자르투가 원주율 값인 3.14를 고안한 것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는 기념일이다. 대구과학관은 파이데이를 기념해 간단한 과학원리로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과학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상자 모양의 공기대포를 이용해 케이크 위의 초를 꺼보는 ‘공기대포 체험’ △바람총으로 커다란 풍선을 불고 표면장력을 이용해 하늘 높이 띄워보는 ‘표면장력 실험’ △순간적으로 사물을 얼리는 액체질소 실험을 관람하는 ‘액체질소 체험’ △비눗방울의 점성을 이용해 커다란 비눗방울에 사람을 가둬보는 ‘버블통과 체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체험이 가득하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구과학관 1층 기획연회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료는 1인당 1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http://www.dnsm.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국립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 053-670-6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3
- 2015 대구시 주택 공시가 열람 및 의견청취 대구시는 개별주택 15만호와 공동주택 55만호를 대상으로 201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3월 11일~31일까지 주택 소유자 등에 대해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개별주택 공시가격(안)은 개별주택 소재지 구·군 홈페이지 및 세무과(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하여 열람이 가능하며,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은 구·군 홈페이지 또는 세무과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 제출서’를 작성, 부동산통합민원시스템(http://kras.go.kr, 일사편리), 구·군 세무과(읍·면·동 민원실)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및 공동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과(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하여 열람이 가능하며,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은 열람기간 내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구·군 세무과에 비치되어 있는 ‘공동주택가격 의견 제출서’를 작성,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구·군 세무과(읍·면·동 민원실)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열람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열람 및 의견청취를 거쳐 최종 확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되며, 공시된 가격에 대하여는 6월 1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기타 문의 사항은 개별주택의 경우 소재지 구군 세무과, 공동주택은 콜센터(1661-7821)로 전화하거나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3
- 새 학년의 학년별 수학 공부 방법 이제 새 학년이 시작되었다. 새 학년에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들이 많을 것이다. 수학의 각 단원은 수능에서 간접출제 영역과 직접출제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인문계열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가 직접출제 영역이고 자연계열은 미적분Ⅱ,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가 직접출제 영역이다. 간접출제 영역은 직접적으로 해당 단원의 문제가 출제되지는 않지만 수학은 단원 간 연계성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에 다른 단원의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간접출제 영역에 해당하는 단원의 개념이 필요하고 그 개념이 문제의 핵심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간접출제 단원도 제대로 정확하게 공부하여야 한다. 입시를 위한 수학을 공부하는 구체적인 학년별 학습방법을 알아보기로 하자. 1. 새 학년을 맞은 고1의 1학기 수학 내용과 공부 방법 고1은 중학교 성적에 관계없이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수학에 비해 내용도 어렵고 공부할 양도 많다. 또한 대학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기이므로 중학교 시절과는 다르게 목표의식을 분명히 하고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첫째 각 단원의 주제를 숙지하고 각각의 내용의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여 수학적 표현을 체화하는 공부를 하여야 한다. 수1, 수2는 2학년과정의 미적분을 공부하기 위해서 수학적 지식의 기반이 되는 부분이다. 만약, 고1 과정이 확실히 정복되지 않은 채 고2, 고3 과정으로 넘어가기만 한다면, 수학의 중위권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기 바란다. 고1 과정은 반복적 개념 정리와 유형 훈련을 통하여 각 단원의 핵심 개념을 머릿속에 확실히 입력해 놓아야 할 시기이다. 특히 이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고1 과정은 상당히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2. 새 학년을 맞은 고2의 1학기 수학 내용과 공부 방법 고2의 인문계열 1학기에 미적분Ⅰ을 배운다. 미적분Ⅰ의 내용은 함수에 극한의 개념을 적용하는 것을 다룬다. 따라서 극한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극한 개념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미적분에서 망하는 지름길이다. 미적분을 잘 해놓아야 수능에서 고득점이 보장된다. 고2 부터는 시중 문제에만 치우치지 말고,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반드시 풀어 보아야 한다. 내신 위주의 문제집이나, 반대로 수능의 출제 유형에 벗어나는 지나치게 난해하고, 깔끔하지 못한 고난이도 문제들로 구성된 소위 상위권 위주 수학 문제집들 중 대부분은 버릴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실제 전국연합이나 교육청 주관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을 통하여 수능 문제의 출제 유형과 그에 따른 문제 풀이를 공부하는 것이 필수적인 2학년 과정에 속한다. 고2의 자연계열자연계열은 1학기 동안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미적분Ⅰ과 확률과 통계를 배운다. 미적분Ⅰ이 간접출제영역이라고 간과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망한다. 미적분Ⅱ은 미적분Ⅰ의 미적분 이론을 삼각함수와 지수함수, 로그함수에 적용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므로 미적분Ⅰ의 내용의 정확한 이해가 없다면 미적분Ⅱ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따라서 1학기에 미적분Ⅰ을 철저하게 공부하여야 한다.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와 확률, 통계로 구성된다. 여기에서 경우의 수를 공부할 때 중복되지 않고 빠짐없이 체계적으로 경우의 수를 헤아리는 것을 꾸준하게 연습하여 체계적으로 헤아리는 것이 자연스러워져야 한다. 따라서 평소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경우의 수 문제를 꾸준하게 풀어주어야 한다. 그것이 경우의 수를 정복하는 방법이다. 3. 새 학년을 맞은 고3의 마음가짐과 공부 방법 절실하게 공부하는 것은 괜찮다. 그러나 불안하게 공부하는 것은 절대금물이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공부의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즉, 지속적으로 불안을 느끼게 되면 집중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고3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불안을 극복하는 마인드 컨트롤이다. 걱정하기 보다는 자신의 노력을 믿어라.고3 3월 모의고사 범위는 수1, 수2 과정이다. 아마 고2 겨울방학 동안 이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복습과 더불어 3월 모의고사 준비를 해 왔을 것이다. 3월 모의고사 이후부터는 실제 수능에 출제되는 단원들에 대한 개념 정리를 철저히 하면서 다양한 기출 문제를 통해 실제 수능의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연계열이라면, 수리 논술을 위해 개념과 그것을 증명해 낼 수 있는 풀이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반드시 본인이 풀이 과정을 끝까지 노트에 써 보고, 선생님께 첨삭을 받고 질의응답을 받는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수리 논술은 수학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 증명,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임을 명심하길 바란다.수학공부에 할애해야 하는 평균 시간은 하루 4시간 정도로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한 과목이다. 수업을 듣고, 본인이 반드시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절대 수학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없다.고등학생 여러분들이 수학적 표현에 정통하여 수학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길…. 화이팅! 일산 대학학원 수학과 대표 신용석 문의031-907-82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단원구노인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개최 단원구노인복지관(관장 최성우)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3일 ‘10년의 동행 10년의 희망’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기념식은 지난 10년 동안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인사, 노인복지 발전 유공자 포상, 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제종길 안산시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와 함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다.최성우 단원구노인복지관장은 “10주년을 맞아 20년, 30년, 100년을 바라보며, 이곳 복지관과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결정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주인 된 삶을 사는 어르신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돕겠다”고 말했다.이어 2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취미여가, 교양교육,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는 단원어울림학교 개강식이 열려 2015년 새 학기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그밖에도 어르신과 직원이 함께 준비한 봉사활동 ‘선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안산, 살기 좋은 안산’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10주년의 의미와 가치가 더해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논술·토론의 기술’ 배워요 송파구 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송파구 거점 리더양성 논술토론강좌’가 3월~6월 중순까지 열린다. 고1~2는 논술과 토론의 기초부터 배경 지식 넓히기, 발표력 향상과 토론 연습, 글쓰기, 자기소개서 작성 등으로 짜임새 있는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고3은 대학별 논술고사 실전 대비 중심으로 답안 작성 연습과 함께 1:1 첨삭지도가 이뤄지며 심층면접 연습도 밀도 있게 진행된다. 강의는 잠실여고에서 열리며 서울시교육청 논술거점학교 강사와 논술지도 노하우가 많은 베테랑 교사들이 진행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소병찰 잠실여고 교사는 “대학별 논술고사와 심층면접을 대비하는 동시에 소통과 나눔, 배려 같은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리더십을 길러주기 위해 진행중이며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10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서울대, 고대 등 명문대 합격생도 다수 배출했다 ”고 밝혔다. 강좌는 주중 화목금반(오후 6시20분~8시45분), 토요반(오전 9시~오후12시20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강료는 학생 자부담이 6만원이며 나머지 8만원은 송파구에서 지원해 준다. 신청기간은 3월18일까지다.·신청 : 잠실여고 소병찰교사 010-5393-88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