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시의회 14일부터 10일간 임시회 서울시의회가 14일부터 10일간 제16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각 부서별 2006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민원현장 시찰과 조례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지난해말 아파트 재건축 시장을 흔들었던 평균층수 도입을 결정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과 여성발전조례개정안, 서울영어마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구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관리 및 운행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을 심의한다. 성북구 정릉3동과 종로구 교남뉴타운 지구 등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변경안에 대해서는 시의회 의견을 제출한다. 이와함께 서울시와 워싱턴 D.C의 자매결연 협정안에 대해 보고받고 시의회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6대 서울시의회는 2월 임시회와 3월 임시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감하고, 오는 6월 마지막 정례 보고회를 끝으로 폐회한다. /김성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4
- 인천 계양구 ‘동네 환경지킴이’ 모집 인천 계양구는 이달 24일까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는 노인들이 동네 뒷골목 청소와 쓰레기무단투기 계도 등의 활동을 펼치는 사회적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가운데 하나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75세 이하의 신체건강한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우선 신청자 등 선발기준에 따라 채용한다. 모집 인원은 1·2기 각 108명씩 모두 216명이며 근로기간은 1기는 3월13일부터 7월28일까지, 2기는 8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다. 환경지킴이로 선발되면 각 동별 실정에 맞게 오전·오후로 나눠 1일 4시간씩 일하고, 월 30만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뒷골목 환경관리를 노인인력(환경지킴이)이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032-450-5385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3
- 반구대암각화 선사문화전시관 건립 논란 울산시-시민단체 ‘마음’ 모아 천전리-반구대 탐방로 정비도 12일 오후 최근 논란에 휩싸인 반구대암각화(국보 285호) 선사문화전시관 예정지 일대를 찾았다. 안내자 없이 반구대암각화 유적지를 찾아가는 길은 그리 쉽지 않았다. 차량 네비게이션도 정확한 접근로를 몰라 오락가락, 결국 10만분의 1 도로지로를 보고 경부고속도로 언양 IC에서 내렸다. 언양에서 경주 방면으로 가는 35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갔다. 10분 정도 지나 오른쪽으로 ‘반구대암각화’라는 짙은 밤색 표지판이 나왔다. 4차선 국도에서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을 했는데, 초반부터 험로가 이어진다. 경부고속철(공사중)을 횡단하는 산길은 아예 왕복 1차선 오르막길이다. 언덕을 넘어서면서 좁은 2차선 포장도로가 나왔다. 군데군데 덜 녹은 눈길을 내려가니 주차장이다. 그런데 주차장에는 관리인도, 주차된 차도 없다. 주차장을 지나서 내려가는 차가 있어 따라 내려가니 오른쪽으로 ‘선사문화전시관’ 건립 예정지가 나타났다. ◆기본시설 공사 이미 시작 = 이곳에는 예전에 식당이 있었는데, 울산시에서 토지를 매입했다고 한다. 현재 선사문화전시관 건립을 위한 기본시설 공사가 진행중이다. 한국암각화학회를 비롯한 10개 역사 관련 학회와 단체는 반구대 암각화 선사문화전시관은 현 주차장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 단체 대표들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대곡리 선사문화전시관은 반구대 암각화 유적으로 흘러 들어가는 대곡천 상류지점에 위치해 있어 수질 오염과 생태계 교란이 우려된다”며 “전시관의 외양이나 내용도 문제일 수 있는데, 울산시가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검토 의견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암각화학회 박희현 회장(서울시립대), 한국미술사학회 한정희 회장(홍익대), 한국사연구회 노태돈 회장, 한국고대사학회 김태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대해 울산시는 11일 선사문화전시관 건립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사문화전시관은 이미 예정부지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를 마치고 실시설계 중이며 오는 3월 착공할 예정이어서 이전 논의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대곡천 수질 오염 문제에 대해서는 오수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완벽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울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135억원을 들여 선사문화전시관 건립과 선사문화산책로 조성 등의 ‘반구대 암각화 주변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책로는 지난해 완공했고 전시관은 건평 470평 규모로 오는 3월 착공, 내년말 완공 예정이다. ◆반구대 안에 들어선 각종 시설물들 = 선사문화전시관 부지에서 반구교를 건너 600미터 정도 가니 식당 앞에 차들이 빼곡하게 세워져 있다. 관람객들은 보통 여기서부터 반구대 암각화까지 도보로 이동한다. 요즘 보기드문 최저수위 탓에 반구대 암각화는 완전히 물 위에 드러나 있었다. 어설픈 징검다리를 건너 암각화가 있는 바위 6미터 앞 강바닥까지 접근이 가능했다. 가까이서 본 암각화는 지난 여름의 흔적인듯 누런 황토뻘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사연댐 만수위 때는 암각화 위까지 물에 잠긴다고 한다. 울산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대곡천 상류에 ‘대곡댐’을 건설했다. 대곡댐에 물을 채워두면 사연댐의 수위를 낮게 운용하면서 1년 내내 일정한 유지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1년에 8개월 이상 물 속에 잠겨 훼손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 문제도 한결 나아진다는 게 현장 관리인의 설명이다. 반구대암각화에서 돌아 나오는 길, 이 일대의 각종 민간 시설들이 눈에 들어온다. 여느 관광지에나 있는 토속주점이며, 팜스테이(민박) 등이 이미 유적지 일대를 차지하고 있다. 주차장에 차가 없는 것은 이런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차를 타고 여기까지 오기 때문이었다. ◆낭떠러지를 오르내리는 탐방로 = 다음날 국보 제 147호로 지정된 ‘천전리 각석’을 찾았다. 대곡천 북쪽 입구를 통해 바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을 잇는 도보 탐방로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반구교를 건너 바로 180도 좌회전을 하면 100미터 정도에 ‘천전리 각석 1km’란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 약 400미터는 진흙다짐으로 포장된 산책로다. 그런데 포장 산책로가 끝나면서 길은 등산로에 가까운 ‘얼어붙은 산길’로 바뀐다. 곧이어 가파른 낭떠러지를 가로지르는 다리와 난간을 통과해야 했다. 문제는 천전리 각석이 이 낭떠러지 위에 있는 게 아니라 건너편 강변에 있다는 것. 탐방로는 다시 난간과 계단을 내려가 강변 아래로 이어졌고 결국 상류에서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 천전리 각석으로 가야 했다. 산책로 끝부분에 이런 다리가 있다면 위험한 낭떠러지를 오르내리지 않아도 될 텐데 … 천전리 각석에서 근무하는 문화유산 해설사 이양우씨는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이 새겨졌던 선사시대의 느낌을 살리는 방식으로 관광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시와 학계, 문화재청이 서로 다투지 말고 마음을 모아 전시관도 만들고 반구대와 천전리를 잇는 도보 탐방로도 제대로 정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3
- 서울시, 감사에 피곤하다 행자부 7년만에 종합감사 방침에 반발 행자부가 7년만에 서울시 합동감사 방침을 밝히자 서울시가 ‘행자부 폐지론’까지 들고 나오며 반발해 정부와 지자체간 감사권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최임광 감사담당관은 “행정자치부가 관련 절차 규정을 밟아 서울시의 자치사무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법규위반사항’에 국한하고 있다”며 “청계천 사업은 국비가 한푼도 들어가지 않는 고유사무로 감사원 감사까지 마친 사항으로 행자부가 이를 감사한다는 것은 감사권 남용”이라고 밝혔다. 또 “행자부가 서울시의 자치사무에 대해 감사하기 위해서는 타 시도와는 달리 국무총리의 조정을 거쳐야 한다고 별도 규정한 ‘서울특별시행정특례에관한법률’의 입법취지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가 행자부의 이번 감사 계획에 반발하는 또 다른 이유는 공무원들이 매년 감사에 지친다는 것이다.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달리 서울시는 매년 감사원의 강도 높은 감사를 받아왔다. 2005년에는 기관운영실태감사, 2004년 재무감사, 2003년 일반감사 등 매년 특정분야에 대해 감사를 받았다. 지난해 감사원 기관운영실태감사에서 40명이 한달동안 서울시 조직 인사 재무 및 청계천복원사업을 포함한 서울시의 주요 사업에 대해 종합적인 감사한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매년 국회 상임위 2곳 이상의 국감과 감사원, 시의회의 감사를 받고 있다”며 “ 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에는 243일간 56개 소속기관이 20회에 걸쳐 감사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72일간 31개 기관이 9회 감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행자부는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정부의 감사를 받도록 돼 있다”며 “1999년 이후 서울시에 대한 정부합동감사가 실시되지 않은 것은 감사원과 중복감사를 피한 것이지 예외가 인정됐기 때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부합동감사는 지난해에만 대구시(3월), 제주도(5월), 울산시(7월), 인천시(9월), 경기도(11월) 등 5개 시·도에 대해 실시한 바 있다. 행자부는 올해는 경남도(3월), 충북도(4월) 전남도(6월)에 이어 서울시에 대한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3
- “토익 응시자를 잡아라” 유형이 바뀌는 토익시험이 도입되는 5월을 앞두고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교육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워 새 제도도입 전에 시험을 보려는 응시생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 영어 교육 사이트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대학생과 직장인은 물론 취업 준비생들도 많이 활용하고 있다. ◆성적 오르지 않으면 수강료 100% 환불 = 어학전문 교육사이트 크레듀토익(www. credutoeic.com)은 토익강좌 수강 후 성적이 오르지 않을 경우 수강료를 100% 환불해주는 ‘야심만만 성과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수강생의 2005년과 2006년 토익 점수를 비교한 후 성적이 오르지 않았으면 수강료를 100% 환불하고, 성적이 크게 오른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노트북, PSP, 아이팟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이벤트에는 2005년에 토익을 한번 이상 응시했던 사람 중 3월 24일까지 크레듀토익에 수강신청을 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단 이벤트 당첨 대상자가 되려면 과정 수강 시 4주 동안 진도 100%를 달성해야 한다. 문의 : 1544-9001 ◆토익 단기속성 이벤트 = 정철연구소의 온라인 어학전문 학습사이트 정철사이버(www.jc.co.kr)는 개정 토익시험 전 점수를 미리 확보하려는 수강생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정철 토익 단기속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토익강좌를 등록한 수강생은 관련 교재를 모두 무료로 제공 받는다. 이와 함께 수강료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 정철 관련 온· 오프라인 학원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포인트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정철닷컴(www. jungchul.com)에서는 1월 5일부터 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 수강권, MP3플레이어, 수강할인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문의 : 02-451-0579 ◆토익·토플 끝장내는 패키지 = 파고다외국어학원의 외국어 교육사이트 엔파고다(http://www.nPagoda.com)는 오는 26일까지 토익뿐만 아니라 토플 응시생들도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와 함께 선물도 제공하는 ‘토익, 토플 끝장내는 패키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엔파고다는 자사 토익과 토플 강좌 중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강좌를 엄선해 파트별, 수준별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패키지를 수강하면 수강료를 30% 할인해준다. 또한 이벤트 기간에 강좌를 신청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MP3플레이어, 강의 교재 등을 선물한다. 문의 : 02-536-8210 /장세풍 기자 spjang@n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0
- 사랑고백 동영상을 도심전광판에 하이트맥주가 발렌타인·화이트데이 등 사랑고백의 계절을 맞이해 연인들을 위한 이색적인 ‘사랑고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 위치한 하이트맥주 대형 LED전광판을 활용해 연인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이트맥주는 총 100쌍을 추첨해 사진과 고백내용으로 구성된 20초 분량의 영상물을 제작·방영해 연인들의 사랑고백 메신저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상물은 서울 부산 그리고 청주에 위치한 하이트맥주 전광판에서 3월14일~4월14일 사이에 당첨자가 희망하는 시간에 방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하이트맥주 홈페이지(www.hite.com)에서 11일부터 3월3일까지 사진과 고백사연을 응모하면 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7일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0
- 서울중소기업청 제조업체 생산정보화지원 추진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임충식)은 오는 13일부터 서울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생산현장에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생산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해주는 ‘중소기업 생산정보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생산정보화사업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하여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생산 공정을 제어·감시하여 경영자 및 작업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생산현장의 정보화사업이다. 이를 위해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통합생산이 가능한 생산시점관리(POP), 컴퓨터통합생산(CIM), 제조실행시스템(MES) 등 생산정보시스템 구축비용의 50%(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3일까지 정보화종합관리시스템(http://i-sme.kimi.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02-509-7010.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0
- 사랑고백 동영상, 도심전광판에 쏜다 하이트맥주, 100쌍에 20초 영상물 제작 방영 하이트맥주가 발렌타인·화이트데이 등 사랑고백의 계절을 맞이해 연인들을 위한 이색적인 ''사랑고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 위치한 하이트맥주 대형 LED전광판을 활용해 연인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이트맥주는 총 100쌍을 추첨해 사진과 고백내용으로 구성된 20초 분량의 영상물을 제작·방영해 연인들의 사랑고백 메신저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상물은 서울, 부산 그리고 청주에 위치한 하이트맥주 전광판에서 3월14일~4월14일 사이에 당첨자가 희망하는 시간에 방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하이트맥주 홈페이지(www.hite.com)에서 11일부터 3월3일까지 사진과 고백사연을 응모하면 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7일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0
- 천안·아산지역 투기사범 무더기 적발 충남 천안·아산지역의 신도시 건설과 경부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등 호재를 이용, 불법농지 취득과 위장증여 등의 부동산 투기로 부당이득을 챙긴 전 충남도의원과 시의원, 전화국장, 유치원교사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천안경찰서는 지난해 3월 25일부터 최근까지 부동산투기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125명을 적발, 이 중 3명을 구속 1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불법 명의신탁이 18건(38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 사기 23건(26명), 무허가 부동산중개행위 15건(25명), 실거래가 허위신고 3건(15명), 미등기 전매행위 6건(11명), 중개수수료 과다요구 5건(6명), 위장증여 2건(4명) 등이다. 이 가운데 이 모(53)씨는 지난해 6월 천안시 불당동 택지개발 지구 내 단독주택 용지 197㎡(59평)에 대한 대토권(속칭 딱지)을 5500만원에 산 뒤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지 않고 모 건설회사에 4억4000만원에 팔아 3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달아난 전 도의원 이 모(57)씨와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혐의로 구속된 임 모(44), 구 모(45)씨 등은 지난해 5월 20일쯤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임야 2만8178㎡를 10억원에 사들인 뒤 21필지로 분할해 전원주택용지로 12명에게 34억원에 팔고 토지 거래가격을 절반가격인 평당 20만원으로 낮춰 신고했다. 또 현역 시의원 송 모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천안시 청당동 모 아파트 사업부지내 중앙에 있는 자신의 토지 7153㎡(2163평)를 평당 매입가격 150만~200만원보다 4~5배나 높은 826만원에 팔아 23억2874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밖에 투기목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토지거래허가 및 등기이전을 위해 불법으로 친인척의 명의로 신탁한 전 한국통신 전화국장 박 모(66)씨가 불법명의신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적발된 부동산투기사범에 대해 세무서에 알려 탈루된 세금을 부과토록 하고 관련 공인중개사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수사하면서 일부 부동산중개업자들이 미등기전매와 명의신탁등기 등으로 차액을 챙기고도 양도소득세 등을 포탈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러한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감시와 단속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0
- “토익 응시자를 잡아라” 유형이 바뀌는 토익시험이 도입되는 5월을 앞두고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교육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워 새 제도도입 전에 시험을 보려는 응시생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 영어 교육 사이트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대학생과 직장인은 물론 취업 준비생들도 많이 활용하고 있다. ◆점수 않으면 수강료 100% 환불 = 어학전문 교육사이트 크레듀토익(www.credutoeic.com)은 토익강좌 수강 후 성적이 오르지 않을 경우 수강료를 100% 환불해주는 ‘야심만만 성과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수강생의 2005년과 2006년 토익 점수를 비교한 후 성적이 오르지 않았으면 수강료를 100% 환불하고, 성적이 크게 오른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노트북, PSP, 아이팟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이벤트에는 2005년에 토익을 한번 이상 응시했던 사람 중 3월 24일까지 크레듀토익에 수강신청을 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단 이벤트 당첨 대상자가 되려면 과정 수강 시 4주 동안 진도 100%를 달성해야 한다. 문의 : 1544-9001 ◆토익 단기속성 이벤트 = 정철연구소의 온라인 어학전문 학습사이트 정철사이버(www.jc.co.kr)는 개정 토익시험 전 점수를 미리 확보하려는 수강생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정철 토익 단기속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토익강좌를 등록한 수강생은 관련 교재를 모두 무료로 제공 받는다. 이와 함께 수강료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 정철 관련 온· 오프라인 학원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포인트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정철닷컴(www.jungchul.com)에서는 1월 5일부터 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 수강권, MP3플레이어, 수강할인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문의 : 02-451-0579 ◆토익·토플 끝장내는 패키지 = 파고다외국어학원의 외국어 교육사이트 엔파고다(http://www.nPagoda.com)는 오는 26일까지 토익뿐만 아니라 토플 응시생들도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와 함께 선물도 제공하는 ‘토익, 토플 끝장내는 패키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엔파고다는 자사 토익과 토플 강좌 중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강좌를 엄선해 파트별, 수준별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패키지를 수강하면 수강료를 30% 할인해준다. 또한 이벤트 기간에 강좌를 신청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MP3플레이어, 강의 교재 등을 선물한다. 문의 : 02-536-82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