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형 혁신학교 ‘부천미래학교’로 확정 부천시는 부천형 혁신학교 명칭을 부천미래학교로 확정했다. 시는 2013년부터 부천미래학교인 관내 초?중?고 10개교에 대해 각 학교당 연간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부천미래학교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15일간 일반시민 및 시내 학교교사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명칭을 선정했다.또한 시는 내년부터 부천아트밸리사업을 초·중·고 전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부천아트밸리사업은 관내 풍부한 예술 인프라자원을 강사로 선정해 학생들에게 엘리트 예술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아트밸리사업은 일반시민들도 참여하는 사교육 경감 사업으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확대운영 안까지 포함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부천시 연고 여자프로 농구단 창단 부천에 새로운 여자 프로농구단이 둥지를 틀었다. 2012~2013년 한국여자프로농구 시즌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주식회사 하나금융지주의 하나·외환 여자 프로농구단이 부천시를 지역 연고로 확정했기 때문이다.따라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은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창단식을 갖았다. 창단식에서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하나금융그룹 사장인 최흥식 구단주와 연고지 협약식도 함께 했다. 하나금융지주 측의 여자 농구단 창단은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농구단 외에도 유소년 농구단 활성화에도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홈 개막전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5시 홈구장인 부천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진로·진학전문 ‘씽크멘토교육연구소’ 개원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업체인 ‘씽크멘도교육연구소’ 부천중동원이 개원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동안 웩슬러지능검사, C&A 종합진로검사, 사고력 검사, LADI 학습진단검사, 학습심리검사를 3만원에(기존20만원) 실시하는 것. 웩슬러 지능검사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지능검사로 만 6세부터 16세까지 가능하다. 씽크멘토연구소는 진로설계와 사고력 개발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컨설팅 하는 교육회사이다. 새로운 교육제도와 입시제도에 발맞춰 학생들의 진로를 설계하고 장기로드맵을 그려 진학을 대비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연구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성격검사와 진단을 통한 효율적인 학습방향 및 학습동기 부여, 시간관리에 대한 컨설팅 등도 가능하다.씽크멘도교육연구소 부천중동원은 원미구 중동 1034-4 드림빌딩 6층에 있다.문의 : 032-325-16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올해 한가위는 실속 있고 더 알차게 벌써 열흘 후면 추석이다. 해마다 찾아오는 한가위 명절. 추석이 가까워올수록 주부들의 발길도 바빠진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경기 영향으로 소박한 추석분위기가 대세다. 시내 직거래장터 활용 외에도 실속 형 선물세트 장만도 방법이다. 시내에서 이용 가능한 추석정보를 모아보았다. 시청 앞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용하기 추석을 맞아 산지 농작물을 직접 구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오정구 새마을지도자연합에서는 21일까지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전북 고창군 선운산농협과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농산물 직거래장터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오정구새마을지도자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고창 선운산농협 특산물을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기회다. 전북고창선운산 농협은 해마다 부천에서 명절시즌에 농협 조합원들이 직접 재배한 우수 농산물을 중간유통 마진 없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오고 있다.판매물품은 고창복분자, 나물류, 영광굴비, 쌀과 잡곡 등이다. 또 제수용품, 건고추와 고추가로, 복분자 가공제품, 과일 등도 구입 가능하다. 오정구새마을지도자연합 채장용 회장은 “명절마다 계속되어 온 선운산농협 직거래장터는 조합 자체적으로 상품 품질을 보장하기 때문에 해마다 인기가 좋다. 또 오정구새마을지도자연합회에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외에도 매년 복분자 수확기에 고창을 방문해 농가 일손돕기와 수확 복분자 전량구매 등 상호도움을 주고 있다 ”이라고 말했다. 선물세터 1만 원대부터 3만 원대 인기명절에 주고받는 선물세트. 시내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는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종류별로 내놓았다. 가장 많이 찾는 선물세트는 건강용이다. 종류는 참치, 김, 홍삼, 비타민 등이 여전히 인기다.다만 올해 추석선물세트의 특징은 예년에 비해 가격대를 한 단계 낮췄다. 특히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고가의 선물보다는 1만 원대의 가공 식품 세트가 많다. 그 중에서도 특히 참치, 김, 닭가슴살 등 건강 선물 세트 및 중저가 실속 세트가 인기다. 2~3만원대 제품은 커피와 세제, 술 등이다. 이밖에도 홍삼을 재료로 한 상품도 고가보다는 1세트에 24포 단위로 구성해 부담을 줄여 출시되었다. 다만 올해 쥬스, 캔, 홍삼 등 선물세트들은 가격은 낮춘 대신 고급 디자인을 사용해 명절느낌과 프리미엄 이미지는 살린 점도 특징이다. 가족과 함께 직접 송편 빚어보기늘 사다먹는 떡 대신에 직접 송편을 만들고 빚어보는 행사도 열린다. 오는 9월 22일 부천식물원 내 녹색농정과에서는 가족단위 떡 만들기 행사를 연다. 참가는 시내 초등학교 3학년이상 6학년까지 자녀를 둔 가정이면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가족 12팀이다.떡 만들기에 참가하려면 개인별 앞치마와 참가비 3000원을 준비한다. 추석명절 떡 만들기프로그램에서는 추석맞이 삼색송편을 직접 만들고 시식도 한다. 진행은 임순심 떡 전문가가 맡는다.(문의 : 032-625-2805) 추석 겨냥한 일자리 원한다면 추석 명절에 앞서 미리 일자리를 원한다면 부천시내 유통업체의 인력채용에 관심을 가지면 좋다. 시내 백화점 및 대형 마트에서는 장기는 물론 단기로 일한 인력을 채용한다. 부천시는 추석을 맞아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체와 일자리 협약을 맺고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모집 업체들은 부천시내 롯데 및 현대 등 백화점 2개소와 이마트 2개소, 홈플러스 3개소, 세이브존 등 총 8개 대형 유통업체이다. 인원은 총 150여명이다. 모집직종은 매장관리 장기 계약직 남녀직원 20여명. 매장 내 물류관리, 상품진열 등에 종사할 단기 아르바이트 130여명이다.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희망자는 부천시청 일자리센터로 문의한다. 단 구인 135명 중 단기 인원은 113명이며 채용기간 연장이 가능한 장기인원은 22명이다.(문의 : 032-625-8436)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KB국민은행, 캄보디아 어린이 심장병 수술지원 KB국민은행 민병덕 은행장은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박만희 구세군 사령관, 손연재 선수와 함께 19일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심장병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하여 수술경과를 보고받고 선물을 전달했다.'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사업은 KB국민은행이 금융감독원, 한국 구세군과 함께 캄보디아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협력사업으로 올해는 세 명의 어린이가 초청됐다.KB국민은행은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으로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사업 외에도 아시아 7개국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한국어 교재 지원 및 강의실 구축을 위한 한글사랑 나누기 사업, 캄보디아 식량지원 사업 및 행복한 집 짓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공익상품 판매를 통해 조성된 재원으로 매년 희귀, 난치병 환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성폭력범죄 대응인력 1707명 보강 101개 경찰서에는 전담기구성폭력 범죄에 대응할 전담 인력 1700여명이 보강되고 우범자가 많은 지역 경찰서에는 전담기구가 새로 생긴다. 행정안전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성폭력 등 반사회범죄 근절을 위한 경찰청과 법무부 직제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바뀐 직제에 따르면 성폭력 등 반사회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담 인력이 대폭 늘어난다. 경찰청은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 우범자 관리를 위해 경찰관 1386명을 늘리기로 했다. 이 가운데 376명은 육아휴직자를 위한 대체인력이다. 법무부는 성폭력과 살인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는 전과자 위치추적과 재범방지를 위한 면담 등을 담당할 보호관찰 인력 321명을 보강하기로 했다. 이 중 167명은 바로 충원하고 나머지 154명은 내년 초에 추가 채용한다.성폭력 우범자가 많은 지역 경찰서에는 전담기구가 새로 생긴다. 서울 서대문 혜화 용산 성북, 경기 평택 부천원미 수원중부 등 101개 경찰서에 여성청소년과를 신설하고 나머지 경찰서에는 전담반이나 전담팀을 운영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성폭력 범죄자 정보공유와 전자발찌 위반현장 공동출동 등 법무부와 경찰청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반사회범죄 예방과 신속한 사후조치를 위해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번 조치로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안전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8
- 희망의 공교육-경기도 유일 아토피체험관 운영하는 ‘용인장평초등학교’ 여기 학교 맞아요? 시골학교의 이유 있는 변신 가을 하늘이 푸른빛을 더하던 9월의 어느 날, 용인에 위치한 작은 시골학교 운동장은 아이들의 재잘거림으로 가득하다. 수업이 끝나고도 한참을 마당과 정자, 텃밭을 오가며 제 집처럼 뛰어노는 아이들의 잰 발걸음이 가볍다. 학교로 통하는 좁다란 시골길 양 편으론 논과 밭이 고만고만하게 펼쳐져 있고 정문 옆 작은 구멍가게가 꼬맹이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는 이곳.조용한 시골학교의 정치를 그대로 간직한 이곳에 몇 년 전부터 색다른 변화가 시작되었다.학교운동장에는 누런 흙먼지 대신 싱그러운 푸른 잔디가 심어졌고, 교실 벽에는 시멘트 대신 황토와 편백나무가 맑은 공기를 내뿜게 되었다.학교 울타리를 겸해 조성된 숲길은 매일 아침 아이들의 산책로가 되어 하루하루 변하는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명상 길이 되었다.전교생이라고 해봐야 59명이 전부인 용인 장평초등학교. 작은 시골학교에 변화가 시작된 건 지난 2009년 전원학교로 지정을 받고 부터다. 전원학교 지정 후 아토피 완화 위한 변화 시도해마다 줄어드는 아이들 숫자에 분교 위기에 처한 시골학교.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박인규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안을 찾게 되었다. “이 지역에 사는 아이들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반대로 외부에서 찾아오도록 만들어보자 뜻을 모았습니다. 다행히 우리 학교가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하다보니 공기가 아주 좋아요. 도심에서 얻기 어려운 이곳의 환경을 잘 살린다면 특성 있는 학교가 될 거라 기대를 걸게 되었죠.” 약 3년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아토피질환 완화를 위한 학교 환경을 마련했다. 한택식물원 아토피치유 숲 체험과 분당 서울대병원 의료상담서비스 등 지역사회 인프라와 네트워킹도 구성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전원학교로 지정되고 예산지원을 받아 아토피 예방 체험학교로 변화를 꾀하자 인근 도심권에서 아이들이 하나둘 전학 오기 시작했다.심한 아토피로 밤마다 온몸을 긁어야 했던 이희재(초6)군도 2년 전 이곳으로 전학 온 경우. 부천에서 용인으로 이사를 감행한 후 아토피 증상도 눈에 띄게 좋아지고 터울 많은 동생도 생기면서 희재네 가족은 활력을 찾았다. 성격도 밝아진 희재는 얼마 전 전교 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자신감도 나날이 상승 중이다. 히노끼 탕목욕, 보습제와 감잎차, 숲길 명상 등으로 아토피 호전 “아토피 때문에 우리학교로 전학 온 아이들이 15명이에요. 이 아이들을 포함해 증상이 심한 18명은 따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특별 관리를 하고 있죠.”학교를 외부에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 누구보다 열심인 허남표 교감의 설명이다. 보건 교사의 보살핌 아래 매일 증상 체크는 물론 학교 안에 별도로 마련된 히노끼 탕에서 탕 목욕과 보습제 관리도 받는다.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황토방은 전교생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 언제든 자유롭게 놀다가는 아이들의 완소 사랑방이다.독성이 없어 차와 목욕제로 쓰이는 줄풀차와 감잎차는 매일 새로 우려 복도에 비치되고 아이들은 물처럼 수시로 마시며 비타민C와 수분을 보충한다.게다가 학생 수가 적어 한 반 인원은 기껏해야 10여명. 넉넉한 교실에서 스트레스 없이 교사와 1:1 눈 맞춤 공부를 하니 아이들 표정에서 여유와 천진함이 그대로 묻어 나온다. 그래서일까. 심한 증세로 전학 온 아이들조차 오래지 않아 대부분 호전을 보이고 성격도 밝아져 금세 친구들과 어우러진다. 짜증과 스트레스가 줄어드니 아이들 성적이 좋아진 경우도 비일비재. 공기 좋은 초록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노니 밥맛도 좋아져 식욕은 물론 덩달아 키도 쑥쑥 자라게 되더란다. “우리 학교가 조금씩 알려지면서 서울이나 인천 등 멀리서도 전학 문의가 옵니다. 그런데 시골마을이다 보니 주변에 이사 올 집이 없어요. 그런 애로점 때문에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시죠.”현재는 통학버스를 운영해 인근 죽산이나 백암 등지에서 10여명의 아이들을 픽업해 온다. 하지만 내년엔 이마저 지원이 끊겨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박 교장.“아토피 대안 초등학교로 환경 조성과 지역 인프라를 만들어 놨는데 지원이 끊기면 무용지물이 될 공산이 큽니다. 전원학교로서의 특성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학버스와 주거문제를 시 차원에서도 적극 협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한편 장평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 용인 관내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초대, 학교 잔디운동장에서 1박 2일 캠 2012-09-16
- 신정동 박미애 독자 추천 맛집 ''솔향기 쭈꾸미볶음,산채보리밥'' “우리 가족은 외식을 잘 하는 편이 아니지만 아주 가끔 하게 되면 꼭 찾아가는 곳이 바로 ''솔향기 쭈꾸미볶음,산채보리밥''”이라는 박미애 독자. “매운 음식 정말 좋아하는데 은근히 매우면서 훈제했을 때 맛이라고 해야 하나? 뭐 그런 맛이 나고 쭈꾸미볶음, 산채보리밥 말고도 아주 다양한 메뉴가 많아 가볼만 합니다.” ''솔향기 쭈꾸미볶음,산채보리밥''은 부천 작동의 상록학교 뒤편에 즐비한 음식점들 가운데 하나다. 솔향기에 들르면 거의 100% 쭈꾸미볶음과 산채보리밥을 주문한다. 주위를 둘러봐도 역시나 쭈꾸미볶음이 제일 많고 간혹 황태구이나 코다리구이, 제육볶음을 주문한 테이블도 보인다.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궁극의 쭈꾸미. 쫄깃하고 고소한 쭈꾸미는 수심 10m내의 청청해역에서 산다. 예부터 봄쭈꾸미란 말이 있듯이 살이 쫄깃하고 고소하고 먹통과 알을 씹으면 쌉쌀하고 고소한 맛이 혀를 감동시킨다. 필수 아니노산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제격이고 지방이 거의 없고 먹물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이 남자들의 스테미너 증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벽면에 장식처럼 적어둔 것을 볼 수 있다.솔향기는 탁 트인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놓여있다. 장소가 넓어서 단체손님이 가기에 좋긴 하지만 모든 공간이 트여 있어 시끄럽기는 하다. 자리를 잡고 앉아 쭈꾸미볶음을 주문하면 양념된 쭈꾸미를 불판에 올려 볶아 먹는 것이 아니라 주방에서 이미 다 볶아진 요리가 배달된다. 생쭈꾸미 같기도 한 쭈꾸미살이 탱글탱글해 보인다.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가 빨리 하나 집어먹고 싶어진다. 반찬은 열무김치에 짜지 않게 무친 콩나물, 무채나물, 미역냉국이 기본. 반찬과 쭈꾸미볶음을 넣고 비벼먹을 준비를 해보자. 테이블에 준비된 참기름도 살짝 뿌리면 OK~쭈꾸미살이 탱글탱글 씹히고 양념이 살짝 매우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불에 살짝 구운 쭈꾸미맛이 나기도 하지만 먹고 나서 속이 쓰린 매운맛이 아니라 개운한 맛이다. 딱 입맛에 맞는 매운 맛이라는 평가다. 곳곳에 쿨피스를 판매한다는 것을 보면 맵긴 정말 매운 모양이다. 이집에서 인기 있는 메뉴 하나 제육볶음은 쭈꾸미와 들어가는 양념이 비슷한 듯. 맵기도 하면서 뭔가 새롭게 경험하는 맛, 고기도 부드럽지만 양념이 정말 맛있어 매워서 땀이 줄줄 흐르는데도 남은 양념 밥에 쓱쓱 비벼 남기는 경우가 별로 없다. 공기밥 별도로 주문해야 하는데 흰쌀밥과 보리밥 중 택일이다. -메 뉴 : 산채보리밥 7,000원, 콩비지 6,000원, 쭈꾸미볶음 8,000원, 더덕구이 8,000원, 황태구이 8,000원, 항아리수제비 10,000원, 제육볶음 9,000원 -위 치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254-1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30분 -휴 일 : 명절-주 차 : 주차 가능-문 의 : 032-682-11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자전거 전문 백화점 (주)유니랜드, 온라인 쇼핑몰 오픈 부천에 있는 자전거 전문 백화점 ‘유니랜드’에서 온라인 쇼핑몰(www.unilandmall.com)을 오픈했다.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초보자는 물론 전문가가 추천하는 자전거와 자전거 액세서리, 의류 등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현재 온라인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자전거 특가전 행사를 진행 중이다. 자전거 할인 이벤트는 물론, 액세서리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한편, 유니랜드는 부천 송내IC 입구 구산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에 이어 자전거 기종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파악하고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매장까지 오픈해 자전거 원스톱 토털매장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문의 : 032-512-0033 / 온라인쇼핑몰(www.unilandmal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아름다운가게 송내책방 17일 개점 아름다운가게 부천 송내책방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김만수 부천시장 등 내, 외빈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송내책방은 부천시민이 기증한 책과 음반, 공익상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과 문화의 복합공간으로 탄생했다.개점식은 팝콘하모니카단의 축하공연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도서 1000권 기증 전달식, 내. 외빈의 인사말로 진행됐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꼭 필요한 시설이 생겼다. 부천은 200여 개의 도서관이 있는 알찬 문화도시로 송내책방이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축사했다. 개점식 후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백선기 부천시민연합 공동대표, 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 등 부천지역의 명사들이 기증한 애장도서를 판매하는 명사특별기증전도 열렸다. 명사특별기증전은 향후 1년 간 명사들의 릴레이 도서기증으로 이어지고 명사들의 메시지가 담긴 기증 도서는 일반에게 판매된다.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아름다운가게에 제일 많이 책을 기증하는 사람은 부천사람들”이라며 “부천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책방의 오픈을 기쁘게 생각하며 송내책방을 통해 나눔과 봉사, 특히 어린이 인성교육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의 아홉 번째 헌책방이면서 128번째 매장이기도 한 이곳에는 2만 5000여 권의 다양한 기증도서와 음반을 판매하는데 특히 어린이도서가 많이 준비돼 있다.청소년 소설, 시, 에세이와 인문사회경영도서, 시민실용도서, 만화, 잡지, 음반 DVD와 LP판, 아동도서 등이 전시돼 있으며 도서 물량은 앞으로도 계속 공급될 전망이다. 개점 다음 날인 18일에는 부천만화축제를 기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기증한 만화책 1000여 권을 포함한 300여 권의 만화책을 판매하는 만화기증전도 진행됐다. 아름다운가게 송내책방(032-325-1012)은 상1동 주민센터 건너편 부건프라자 2층 203호에 위치해있다. 매장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7시까지.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