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할인점에서 온라인 교육도 하네” 홈플러스 학원 서비스 장학사업 실시 국내 2위 할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온라인 교육사업을 선언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1일부터 본격 실시되고 있는 홈플러스 인터넷학원은 인터넷교육 전문업체인 ‘푸른1318클래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홈플러스 측은 “초ㆍ중ㆍ고 일선 유명학원의 최고 강사진 200여명이 교육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개인별ㆍ수준별 1:1 학습 관리 내신 5단계 집중 코스 10여개 이상의 유명교재 채택 등을 통해 양질의 학습 컨텐츠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무제한 반복 학습이 가능하고 학년 제한 없이 선행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꼽았다. 또 “국내 최초로 전 교육 과정에 동영상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의욕을 높인 것도 차별성”이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장학사업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초등학생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까지 가정 형편상 사교육 혜택을 받기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매달 42명을 선정 이들에게 무료교육 수강기회를 1년간 제공한다. 홈플러스 홈페이지의 ‘홈플러스 장학생’ 메뉴에 신청된 사연 중 홈플러스 자체 심사단을 통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42개 점포에서 점별 1명씩 연간 총 420명에 달하는 장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30만원에서 40만원 상당의 사교육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홈플러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홈플러스가 제공하는 ‘인터넷 초중고 학원’의 모든 유료 서비스를 1년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된다. 이 서비스의 수강료는 초등학생 기준 3개월 9만9000원 6개월 17만 9000원 12개월 29만9000원이다. 또 중 고등학생의 경우 3개월 12만9000원 6개월 23만9000원 12개월 39만9000원이다. 홈플러스 e-비즈니스팀 나명희 팀장은 “우리나라는 높은 교육열 때문에 자녀의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 지역의 불우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교육 수혜 대상의 평준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조기 인재 육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그동안 보험 여행 국제전화카드 ATM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9
- ‘연내타결’ 속도전같은 한-미 FTA협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내년 3월 체결을 목표로 일사천리 협상을 시작한다. 한·미 양국은 6일 외교부청사에서 한-미 FTA 1차 예비협의를 갖고 6월 1차 본협상에 이어 7월10일부터 닷새간 서울에서 2차 본협상을 열기로 합의했다. 이후 9월, 10월, 12월에 추가로 세차례 본협상이 잇따라 열린다. 통상 2개월에 한번씩 개최되는 FTA 협상과 달리 한미가 7개월간 다섯 차례나 협상키로 한 것은 연내 타결을 목표로 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우리측 김종훈 수석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미 양국이 5월까지 협정문 초안작성을 끝내기로 해 한달여간 검토 후 6월부터 협상이 시작된다”며 “그간 우리나라가 맺은 FTA 협정문은 물론 미국이 제3국과 맺은 FTA 문안도 검토해서 국익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협상타결에 물리적 시한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밝히지만 협상 상대편인 미국 사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대외무역협상의 전권을 의회가 갖고 있는 미국은 현재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무역촉진권한(TPA)이 일시적으로 위임돼 있다. 이 TPA 효력이 2007년 7월 1일 종료된다. 그 전에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FTA 협상추진이 매우 어려워진다는 게 정부 공식입장이다. 김종훈 대표는 “시한을 맞추기 위해 무슨 일이 있어도 타결해야한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렇지만 안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안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도 지난달 26일 “양극화 해소와 더불어 한-미 FTA 체결을 남은 임기동안 제일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TPA 규정에 따르면 미 대통령은 협상 개시 90일 전에 의회에 보고해야하고 협정 체결 90일 이전에 의회에 체결 의사를 통보해야한다. 따라서 TPA 종료 이전에 FTA 협상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마지노선은 사실상 2007년 3월로 확정돼 있다. FTA 추진과정이 일정에 내몰리면서 국내 여론수렴 절차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협상전략을 위해 본협상마다 모든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분야별 협상내용에 대해서는 일정부분을 공개하겠다”면서 “공개방안을 정부에 건의, (공개 정도를) 깊이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e-메일을 통해 FTA 협상 관련 업계나 유관단체로부터 여론을 다양하게 듣겠다고 했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공청회 개최에 대해서는 “그것이 있어야만 FTA가 출범된다고는 보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의향을 내비쳤다. 이해영 한신대 교수(국제관계학부)는 “한-미 FTA에는 정치적 배경도 있고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부인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단군 이래 최대 규모 경제협정을 졸속으로 1년만에 처리하고자 한다면 재앙이 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
- “오동도 동백꽃 보러 오세요” 여수시가 ‘꽃과 인간의 어울림’을 주제로 한 ‘제8회 여수오동도 동백꽃 축제’를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첫날에는 관광객들이 동백꽃으로 수놓은 오동도 다리(768m)를 풍물단과 함께 걸어서 행사장에 도착하는 ‘개막 축하 퍼레이드’와 ‘소망 사랑등 달기 행사’ 등이 펼쳐진다. 공연행사는 ‘안성 남사당패 외줄타기’ 공연, 마야 등 정상급 인기가수 초청 공연, ‘제8회 동백 가요제’ 등을 준비했다. 또 가족들이 참여하는 ‘동백사랑 가족 건강 걷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여수시는 3월 10일부터 3월 12일까지 오동도를 방문하는 전 시민과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면제해 줄 계획이다. /여수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
- 8면사진캡션 라트비아 바이라 바이크-프라이베르가(Vaira Vike-Freiberga) 라트비아 대통령. 동유럽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1999년 7월부터 라트비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일랜드 매리 맥앨리스(Mary McAleese) 아일랜드 대통령. 1997년 10월 선출돼 2004년 10월 1일 재선출 됐다. 뉴질랜드 헬렌 클라크(Helen Clark) 뉴질랜드 총리. 뉴질랜드의 최초로 선거에 의해 선출된 여성총리. 1999년 12월 선출돼 3선연임에 성공. 신조는 정부의 역할은 머리(지나친 경제 규제 완화)와 가슴(많은 비용이 드는 복지 정책)의 균형을 찾는 것. 핀란드 타르자 할로넨 대통령. 핀란드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2000년 2월 선출돼 활동 중이다. 필리핀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2001년 1월부터 국가를 이끌고 있다. 방글라데시 칼레다 지아 총리. 1981년 암살된 지오르 라만 전 대통령의 미망인이자 상속인으로 총선에서 승리한 이후 2001년 10월부터 정부를 이끌고 있다. 1991년에서 1996년까지 방글라데시 최초의 여성 대통으로 재임했다. 모잠비크 루이사 디오고(Luisa Diogo) 총리. 2004년 2월 모잠비크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로 임명. 독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2005년 11월 22일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유럽 유일의 여성총리로 활동. 라이베리아 엘렌 존슨 셔리프 여성 대통령. 경제학자 출신으로 2005년 11월 23일 아프리카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2006년 1월 16일 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칠레 미첼 바첼렛 대통령 내정자. 1월 15일 남미에서 다섯 번째, 칠레에서는 첫 여성 대통령에 당선됐다. 3월 11일 부터 공식임기를 시작한다. 사진출처 모두 AFP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
- 사진기사 - 토지공사, 가족 초청 ‘열린 입사식’ 사진명 토공 열린입사식 캠션 -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3월6일 분당 본사 강당에서 2006년 신입직원 243명과 이들의 부모 및 가족 200여명, 임직원 6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함께하는 ‘열린 입사식’을 개최했다. ‘열린 입사식’에서는 참석한 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부모와 가정에 감사를 표하는 선물증정이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
- 책임보험료 최대 5천원 덜 낸다 건설교통부는 무보험·뺑소니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와 교통사고유자녀 지원사업 등을 위해 자동차 책임보험료에 부과되는 분담금율을 1%P 인하(현행 4.4%→3.4%)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중순부터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1대당 약 2000~5000원 가량의 책임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건교부는 3월7일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1500만 자동차책임보험가입자가 매년 300억원 가량의 부담을 덜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의 감소와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로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 분담금 잉여금이 늘어나 책임보험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현재 책임보험료는 2004년 기준으로 자가용차량은 평균 18만7000원, 영업용차량은 평균 50만3000원임을 감안할 때 금번 인하조치로 2000~5000원 가량 경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건교부는 1978년부터 무보험·뺑소니 자동차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하여 책임보험 범위 내에서 치료비 등을 보상해 주고 있으며, 1999년도부터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유자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
- 수공, 친환경상품진흥원과 MOU 체결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와 친환경상품진흥원(원장 이상영)이 오는 3월7일 물 서비스 분야의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촉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MOU)의 체결로 수자원공사는 친환경상품의 구매확대를 통해 국가의 친환경경영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올해부터 새로이 추진하는 상·하수도 부문 전과정평가 등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상품진흥원은 공공부문의 친환경상품구매를 확산시키면서, 절수기 보급을 비롯한 물 절약 홍보활동 등으로 우리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생산·소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상품의 생산 및 보급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친환경상품진흥원(구 환경마크협회)과 녹색구매제도 도입 등 환경경영을 실천해 온 수자원공사의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간 역량 및 기술교류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
- 의정부 민락2 국민임대단지 본격 개발 건설교통부는 대한주택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의정부 민락2 국민임대주택단지 79만4000평에 대한 개발계획을 3월6일 승인했다. 민락2지구는 이미 개발된 의정부 금오, 송산, 민락지구와 인접하고, 경기도 2청사 동쪽 약 2.5km지점에 위치하고 있고 대중교통 여건도 양호해 서울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가 지구내외를 통과하는 한편, 의정부시내 경전철과 연계하고 민락-도봉산역 버스중앙차로제(BRT)구간을 신설(8.5km)해 지하철1호선·7호선 환승역과 연결하고 도봉산역에는 종합환승센타를 건설할 계획이다. 자연환경 측면에서도 지구 북쪽으로 천보산과 남쪽으로 부용산이 위치하고 있고 지구 중앙에 민락천이 지구를 가로질러 흐르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양호한 편이다. 이번 민락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을 통해 국민임대주택 8000호를 포함한 총 1만4000여호의 주택을 공급하게 되어 수도권 동북부지역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개발지표로는 79만4000평의 부지에 수용인구 4만3386명(1만4462가구)으로 인구밀도는 165인/ha, 공동주택 평균용적률은 160%, 공원·녹지율 29.5%에 달하는 등 중·저밀도의 친환경적 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참고로 헥타르당 인구밀도(인/㏊)는 평촌 333, 산본 388, 분당 199, 일산175 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
-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분양 프라임산업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짓고 있는 복합쇼핑몰 ‘신도림역 테크노마트’의 잔여 상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3월 현재 총 3900여 구좌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분양이 완료됐으며 이번 분양물량은 1000여개 구좌이다. 분양가는 점포 위치별로 평당 1600만~4000만원이며, 중도금의 40% 이내에서 융자를 알선해 준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현재 건축공사가 한창으로, 2007년 하반기에 지하 7층, 지상 26층, 연면적 8만6000여평 규모로 개점할 예정이다. 전자·전기 전문매장과 대형 할인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스포츠센터, 전문 식당가, 벤처 비즈니스 센터 등이 들어선다.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과 직접 연결되며 경인로·도림로·서부간선로 등을 타기 좋다. 인근 대성연탄공장 부지에 컨벤션센터·호텔·주상복합 등 대규모 복합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입점 예정이다. 문의 02)3424-7800. /성홍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
- 중국을 움직이는 전국인민대표회의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는 중국 최고의 국가권력기관이자 중국헌법상 최고의 의사결정기구로 국가의 국정방침을 결정하고, 국가입법권을 행사한다. 전인대의 주요 업무는 입법권, 임면권, 결정권으로 헌법의 개정과 기본 법률의 제정 및 개정을 하고, 국가주석과 부주석을 선출하고 국무원 총리와 부총리의 인선을 결정하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최고인민법원장, 최고인민검찰원장을 선출한다. 전인대는 1954년 이래 10기 40차 대회(현재 진행중인 전인대 포함)가 개최되었고, 문화대혁명의 여파로 파행 진행된 3,4기를 제외하고 임기 5년 동안 연 1회씩을 개최되어 왔다. 후진타오를 중심으로 하는 4세대 지도부는 2003년 3월 개최된 10기 전인대에서 공식 출범했다. 후진타오는 3차회의(2005.3. 5~14)에서 국가 군사위원회 주석직을 계승함으로써 후진타오는 당·정·군의 권력을 실제적으로 모두 장악한 최고 지도자가 됐다. 10기 전인대 1차 회의가 세대교체를 통한 후 주석체제 출범이었다면 2차 회의(2004.3)는 사유재산권의 강화회의였다. ‘공민의 합법적인 사유재산은 침해할 수 없다’는 사유재산보호조항이 2차 회의를 통해 신설돼 국내외 기업들이 재산 몰수나 국유화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과감한 투자를 하게됐다. 3차 회의에서는 반국가분열법을 제정, 대만(타이완)이 실질적으로 독립을 추진하거나 평화적인 통일의 틀을 파괴할 경우, 중국 인민해방군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최아람 리포터 annearchoi@hot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