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브레인’ 신하균-조동혁, 커져가는 갈등 그리고 최정원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의 신하균과 조동혁이 불꽃 튀는 맞대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12월 19일 방송된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제작 CJ E&M) 11회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시청률 14.2%(AGB닐슨, 수도권 기준)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회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브레인'은 신하균과 조동혁의 라이벌 대결 속에 최정원과 이들의 러브라인이 극적 재미를 배가시키고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훈(신하균 분)은 교모세포종에 걸린 어머니 순임(송옥숙 분)의 치료를 위해 김상철(정진영 분)교수에게 눈물로 애원한 끝에 개인 연구원으로 채용됐다.강훈은 자존심을 모두 버린 채 연구에 올인하고자 했지만 라이벌 준석(조동혁 분)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야한다는 사실에 석연찮아 했다. 심지어 준석은 강훈의 연구논문을 차용해 자신의 논문으로 둔갑하는 비겁한 행동으로 강훈과 신경전을 펼쳤다. 이미 천하대 조교수 임용 문제로 한차례 대격돌을 펼쳤던 강훈과 준석은 연구를 함께 하며 사사건건 불편한 관계를 이어갔다. 특히 강훈은 지혜(최정원 분)와 그의 미묘한 관계를 눈치 챈 준석의 분노에 시종일관 냉소를 머금었다. 이어 그는 "뭘 해야 네 속이 뒤집어질까. 윤지혜랑 결혼이라도 할까?"라며 진심과는 다른 독설을 퍼부었다.준석과의 맞대결에서 지지 않으려던 강훈의 발언은 마침 연구실에 들른 지혜에게 전해지며 위기를 맞이했다.그동안 지혜는 강훈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은근하고 깊은 사랑을 선보여왔다. 한결같은 준석의 배려 넘치는 행동에도 강훈만을 바라보는 '강훈바라기' 사랑을 드러내던 지혜로서는 강훈의 독설이 상처가 될 수밖에 없었다. 강훈 역시 지혜를 향한 애정이 조금씩 커지고 있던 상태여서 세 사람의 기막힌 대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파국으로 치닫는 듯 위기의 연속인 강훈에게 또 시련이 왔군요", "이강훈 좀 행복하게 해주세요", "내일은 또 어떻게 될지 기대만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강훈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고 있는 유진(김수현)은 재벌 아버지를 설득해 강훈의 교모세포종 연구에 기부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순임(송옥숙)의 치료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갖추어진 상태에서 과연 강훈이 어머니를 살려낼 수 있을지, 강훈과 지혜, 준석의 삼각관계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연예부 조정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
- “칫솔질은 알더니” … 대북정보 깜깜 '사망 이후' 대통령은 생일파티, 국방장관은 국회 로비국민 불안 부추기는 정보라인 무능 … '문책론' 급부상2008년 8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상황에서 김성호 당시 국가정보원장이 "칫솔질은 가능한 수준"이라고 확인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실여부를 떠나 첩보를 입수한 경로가 노출될 위험을 정보기관 스스로 자초한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는 것이 당시의 비판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을 51시간 동안 까맣게 모르는 상황이 발생했다. 17일 오전 8시 30분 사망 이후 북한이 조선중앙TV 등을 통해 발표한 19일 정오까지 우리 정보당국은 '까막눈'이었던 셈이다. '칫솔질'까지 알던 정보당국과 같은 기관이라고 믿기지 않을 수준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51시간 동안 까막눈 = 정부는 북한이 19일 오전 10시 '정오 특별방송'을 예고했을 때까지도 김정일 사망은 물론 비슷한 낌새도 채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생일과 결혼기념일, 당선일이 겹친 '트리플 기념일'을 맞아 이날 아침 직원들의 깜짝파티에 한껏 즐거워했다. 점심시간에는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김정일 사망 직후 이 대통령은 일본을 방문했다. 한반도 운명이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상황에서 국군통수권자가 외국에 있었던 셈이다. 19일 김관진 국방장관은 여야 원내대표를 면담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에 있었다. 김 장관은 점심식사를 하다 소식을 듣고 허겁지겁 국방부로 복귀했다. 그 때가 12시20분이었다. 정승조 합참의장은 연말을 맞아 전방 순시를 하던 중 이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사실을 파악했다. 김태호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은 18일 맹장수술을 받았다. 김정일 사망이라는 사실을 파악한 뒤의 행보라고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정이다. 김정일 사망 사실을 '0.1%도' 파악하지 못했던 셈이다. '대북정부 깜깜이 상황'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멀리 보면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에도 마찬가지 질타를 받았다. 최근 들어서도 지난 5월 20일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을 전격 방문했을 때 김정은이 동행했는지 여부를 파악하지 못하면서 정보력 부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국내만 신경쓰다 이런 꼴" = 이와 관련 전직 안보부처 고위관리는 "사실 김정일과 김정은의 동선조차 정확하게 파악하지도 못하던 것이 그동안 정보당국의 수준"이라며 "그러면서도 완벽하지 않은 첩보나 해프닝을 자랑하듯 늘어놓는 것이 현실이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내부자를 통한 직접 정보 수집이 제한된 상황에서 실제로 중요한 것은 북한과 관련된 첩보의 진위를 파악하고, 중요성을 판단하는 것"이라며 "정보인력이 적절하게 배치됐는지도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정치권도 대북 정보라인의 무능을 강하게 성토하는 모습이다.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2008년 김 위원장 중병설이 나왔을 때는 양치질하는 모습 등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고 있었고, 충분히 동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해 왔다"며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이용섭 의원은 "우리 정보망이 내부 정치인들이나 국내 사찰에만 신경을 쓰고 해외, 특히 대북정보수집에는 허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핵심 의원도 "엄청난 예산과 인력을 지원받고 있는 이유가 이런 정보를 파악하라는 것 아니냐"며 "도대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또다른 재선 의원은 "좌파정부 10년 동안 대북정보력이 무너졌다고 비판해 왔는데, 이명박정부 4년차에 이런 일이 발생해 곤혹스럽다"며 "사태가 수습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책론이 나오지 않겠나"라고 말했다.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
- [이슈포토] 네버엔딩 스토리 ‘결혼 서약하는 엄태웅’ 배우 엄태웅이 12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의 제작보고회에서 결혼 서약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네버엔딩 스토리’는 로또 1등만을 꿈꾸는 반백수 동주(엄태웅 분)와 안정된 미래를 꿈꾸며 철저한 계획을 세우며 사는 은행원 송경(정려원 분)이 한 날 한 시 시한부 선고를 받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12년 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부 백성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이슈현장] 엄태웅 “여배우들에 청혼해도 끝내 좋은 오빠일뿐” 배우 엄태웅이 영화 속 파트너 정려원 외에도 영화를 같이 했던 여배우들에 청혼했던 사실이 발각됐다.배우 엄태웅은 12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 제작보고회에서 "평소 영화를 함께 한 여배우들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자주하는데 이번에도 그랬느냐"라는 기자의 짖꿏은 질문을 받았다.이에 엄태웅은 "대한민국 어느 남자가 이렇게 예쁜 여배우들을 보고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들겠나"며 "하지만 항상 좋은 오빠로 남는다"고 답했다. 정려원은 "엄태웅이 여배우들과 두루 친하고 장난스럽다. 하지만 엄태웅이 말하면 왠지 거짓말이 아닐 것 같아서 다른 여배우분들도 '나한테만은 진짜'라고 생각하셨을 것같다"라며 "하지만 엄태웅이 '이건 다르다. 현재 스코어'라고 얘기해줘서 촬영하는 동안 기분좋게 들뜬 채로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정려원은 "그래도 (청혼하는 것이) 내가 마지막이라면 괜찮다"라고 덧붙여 엄태웅에 대한 애정을 표현냈다. 엄태웅은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지만 똑같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송경(정려원 분)과 우연히 만나 죽음 앞에서도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사랑을 찾는 강동주 역을 맡았다.한편 '네버엔딩 스토리'는 로또 1등 당첨만을 기다리는 반백수 동주와 철저한 계획하에 사는 은행원 송경,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랑이 한 날 한 시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펼치는 시한부 커플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2012년 1월 19일 개봉. [연예부 박상준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네버엔딩스토리’ 시한부 커플의 독특한 로맨스 본예고편 공개 엄태웅, 정려원의 이색 조합과 함께 죽고 못사는(?) 커플의 이색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가 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12월 19일 대책 없이 긍정적인, 로또 없인 못사는 천하태평 반백수 강동주(엄태웅 분)와 유난히 꼼꼼한, 다이어리 없인 못사는 철두철미 은행원 오송경(정려원 분)의 독특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본 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네버엔딩 스토리'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운명적 연인이 되어 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지난주 공개된 본 포스터가 시한부 커플의 밝고 톡톡 튀는 유쾌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영화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데 이어, 이번에 공개된 본 예고편은 재기발랄함에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따뜻한 감성까지 더하고 있어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네버엔딩 스토리' 본 예고편은 공개된 지 단 하루 만에 4만 8천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11월 초, 네이버에서 예고편을 공개했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일일 조회수 4만 3천여 건(공개일자 기준 일일 수치)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엄태웅과 정려원이 커플 호흡을 맞춘 '네버엔딩 스토리'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이번에 공개된 '네버엔딩 스토리' 본 예고편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티격태격하던 동주와 송경이 커플로 발전, 이들만의 독특한 연애를 즐기는 장면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본 예고편 초반,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는 말과 함께 남은 삼겹살 한 점을 홀랑 집어먹는 송경과, "죽는 것도 억울한데 나는 때깔까지 후줄근해야 되냐"는 말로 맞받아치는 동주의 모습에 이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장례데이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면. 동주와 송경은 자고로 장례식장은 육개장의 맛이 중요하다며 남의 장례식장을 답사하는가 하면, 황금으로 된 수의를 직접 입어보기도 하고, 꽃무늬 들어간 천연 대리석 유골함을 쇼핑하는 등 이들만의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개척해나간다. '네버엔딩 스토리' 본 예고편은 "남들과 똑같이 사랑할 자격이 있다"는 동주의 말처럼 여느 커플들과 똑같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동주와 송경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동병상련의 처지가 된 엄태웅, 정려원 커플의 가슴 뛰는 예측불허 러브스토리가 담긴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는 19일 오전 11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 결혼식’ 컨셉의 제작보고회를 개최하며, 다음해 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연예부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874 문화계소식 - 연말까지 이어지는 뮤지컬의 향연 엄마와 딸을 위한 뮤지컬 ‘친정엄마’-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 2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상연될 뮤지컬 ‘친정엄마’는 작가 고혜정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어머니 역의 김수미와 나문희의 명품 연기와 베스트셀러에 뼈대를 둔 탄탄한 극본이 어우러져 상연 내내 관객들을 울고 웃기고 박수치게 한다. 말괄량이 딸이 커서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으면서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엄마는 딸을 더욱 감싸 안는다는 줄거리에 중간 중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빛나는 대사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신파조의 느낌 대신 억지스럽지 않고 사실적인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극중 흘러나오는 노래들 또한 관람의 맛을 더 할 것이다. 남진의 ‘님과 함께’,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 들국화의 ‘사노라면’ 등 귀에 익은 가요들을 구성지게 들을 수 있다. 특히 뮤지션 유영석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여 섬세한 선율로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와 연극 ‘염쟁이 유씨’ ‘늙은 부부 이야기’ 등을 통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던 위성신이 연출을 맡았다.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를 위한 뮤지컬 ‘미라클’ - 서구문화원 아트홀2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서구문화원에서 상연하는 작품은 뮤지컬 ‘미라클’이다. 2003년 초연한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은 뮤지컬 ‘미라클’은 미라클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인기그룹 ‘핫바’멤버인 가수 희동이 과로로 쓰러져 식물인간이 되고 옆 병실에 누워있는 또 다른 식물인간의 영혼 길동을 만나며 펼쳐지는 기적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영화 ‘사랑과 영혼’이 떠오를만한 장면이 나오지만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열정적인 노래로 극을 힘 있게 끌어 나간다. 뇌사자 볼에 시도 때도 없이 뽀뽀하는 미저리 간호사와 변태 의사의 캐릭터가 극중의 재미를 더한다. 판타지 같은 합체 장면과 영혼을 바꾸는 주문 장면도 인상적이다. 또한 작품은 뇌사자의 남겨진 가족과 이들의 고통을 지켜보는 뇌사자의 영혼을 통해 안락사에 대한 윤리성을 고찰하게 만든다. 옆 사람 체온의 소중함과 소소한 일상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창작극 뮤지컬 미라클과 함께 한 해의 마무리를 하는 건 어떨까. 연극 ‘잇츠유’ 일시 : 19일~29일 장소 : 연정국악문화회관 입장료 : 일반석 3만원문의 : 042-220-0414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제131회 정기연주회일시 : 20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 2000원 S석 1000원문의 : 042-220-0414 코믹 연극 ‘허둥9단의 바라바라’일시 : 22일~ 25일장소 :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 : 일반석 3만원문의 : 042-220-0414 뮤지컬 ‘피터팬’일시 : 23일~25일 장소 : CMB엑스포아트홀입장료 :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문의 : 042-866-5180 YB 초심유지 인증 콘서트 ‘청춘’일시 : 24일 오후 7시장소 : 대전무역전시관입장료 : R석 9만9000원 S석 8만8천원 A석 7만7000원문의 : 042-365-3000 전시 한은림 개인전일시 : 21일~28일장소 : 쌍리 갤러리문의 : 042-253-8118 산오름 포토사진전일시 : 21일~25일장소 : 연정국악문화회관 3전시실문의 : 042-220-0414 김로아 전일시 : 22일~28일 장소 : 모리스갤러리문의 : 042-867-7009 제22회 현강연서회전일시 : 26일~31일장소 : 연정국악문화회관문의 : 042-220-0414 도서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글 이상교 그림 한자영 봄봄 출판사 웅이네는 다래산 산자락에 산다. 웅이네 식구는 3명. 아버지, 어머니, 웅이. 아버지는 마당 한편에 작은 꽃밭을 꾸민다. 아버지의 보살핌으로 계절마다 봉숭아꽃, 나팔꽃, 채송화, 맨드라미가 화사하게 꽃밭을 수놓는다. 어느 해 갑작스레 터진 전쟁으로 아버지는 집을 떠나 전쟁터로 나가고, 웅이는 아버지 대신 꽃밭을 정성스레 가꾼다. 마침내 전쟁이 끝나고 아버지와 함께 떠난 이웃 사람들이 하나 둘 돌아왔지만, 웅이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는다. 비바람에 꺾인 꽃대를 일으켜 세우며, 웅이는 아버지가 만든 꽃밭의 꽃씨가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또 씨앗을 맺는 한 아버지가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며 꽃밭 가꾸기를 쉬지 않는다.아동문학가 어효선의 시에 권길상이 곡을 붙여 만든 동요 ‘꽃밭에서’는 발표 당시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잃거나 헤어져야 했던 수많은 피란민들의 마음을 울리며, 어린이들의 입을 통해 널리 퍼져 나가 온 국민이 사랑하는 동요가 되었다. 이 동요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그림책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는 한국전쟁으로 집을 떠나야 했던 다정다감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소년의 애틋한 마음을 묘사하고 있다. 전쟁이 한 가정에 가져다 준 비극을 아버지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을 노랫말처럼 담담한 글에 여백을 살린 소박한 그림이 애절함을 더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속이 예쁜 여자가 아름답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안티에이징’이라는 말은 부인과에서도 통하는 말이다. 쌍꺼풀수술이나 코를 높이는 미용수술의 목적은 외모를 보다 예쁘게 만들어 자신감을 얻는 것이 목적이면,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여성성형 또한 불편함 해소와 함께 자신감을 얻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일반적으로 외부에 드러나는 신체부분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부위에 대해서는 감추거나 소홀히 하지 않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인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것이 특정인에게는 콤플렉스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되어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지 않는 여성이 있는가 하면, 빈모증으로 고민하는 여성, 소음순이 과도하게 비대하거나 늘어져 대중목욕탕에 가기가 민망하다는 여성이 그런 경우다. 소음순이 비대칭이거나 색소침착이 심한 경우나, 혹은 과도하게 늘어난 소음순으로 인해 잦은 질염이나 방광염 등의 위생상 문제가 있다면 여성수술을 통해 위생적으로나 미용적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여성은 결혼과 함께 임신을 하고 아이를 출산한다. 출산을 거치면서 여성의 질과 골반근육이 손상되고 이완되기도 한다. 게다가 출산과정에서 골반근육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라면 요실금 증세까지도 나타날 수도 있다. 정상적인 경우라도 나이가 들고 부부관계를 이어가면서 여성의 질은 자연스럽게 늘어질 수밖에 없다. 여성수술은 분만이나 잦은 성교로 손상 받은 골반의 근육을 가급적 정상조직은 보존하며 첫 경험 이전의 상태로 복원시킨다면 보다 원만한 부부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부부관계에서 임신에 대한 부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행복하고 즐거운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선택해 피임하는 것이 좋다. 피임법으로는 먹는 방법과 자궁 내 장치로 루프시술과 피하에 주입하는 임폴라논 시술 등이 있다. 자궁 내 장치는 출산을 경험한 여성에게 알맞은 방법이다. 임플라논 시술은 성냥개비 크기의 임플란트로서 팔뚝 안쪽에 피부안쪽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장기간 피임이 가능하다. 가임능력을 회복하고 싶다면 즉시 제거하면 된다. 사후 피임제는 응급상황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처방 받은 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기고] 왜 심리학을 공부하나요? 김환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 교수요즈음엔 심리학이 각광받는 학문이지만 이렇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대학에서 심리학은 인기학과가 되었고, 심지어 어떤 대학의 심리학과 지원율이 100:1이 넘었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심리학이 인기를 누리는 것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상담'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고객상담, 진로상담, 직업상담, 영양상담, 법률상담, 부동산상담, 결혼상담, 학부모상담, 부하직원상담, 인생상담, 자살예방상담, 우울증상담, 심리상담 등등…상담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써 이런 현상은 일단 반갑다. 이것은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물질적 개입 흐름과 더불어 대화를 통한 심리적 개입 흐름이 확산되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우물 가서 숭늉 찾지는 말자!상담을 공부하려는 사람은 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할 것이다. 상담이라는 용어는 공통으로 사용하지만, 실제로 상담 분야에는 상담방법, 요구되는 전문성, 보수 수준, 미래 수요나 전망 등에서 천차만별인 다양한 분야가 존재한다. 상담이라고 하면 사람의 마음을 나누는 것, 고민을 들어주는 것 정도로 여기는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예를 들어 서비스 센터에서 고객의 불만을 응대하는 상담이나 회사의 인사관리자가 회사 구성원의 고민을 상담하는 것, 그리고 정신과나 심리치료소의 상담자가 우울증 환자를 상담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우물 가서 숭늉 찾는다는 속담이 있다. 이것은 물을 길어 밥을 짓기도 전에 숭늉을 찾는다는 뜻으로 일의 순서를 생각하지 않고 성급하게 구는 사람의 행태를 보여주는 것이다. 필자는 이것을 '엉뚱한 장소에 가서 물건을 내놓으라'는 뜻으로 조금 다르게 응용해보고 싶다.이와 비슷한 상황이 상담 장면에서도 벌어질 수 있다. 가장 먼저 상담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혼란스러워 한다. 상담이란 용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보니, 상담 치료를 가르치는 학과에 입학하여 고객상담 요령을 배우려는 학생도 많다. 필자가 속해 있는 상담심리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을 살펴보면 콜센터에 근무하면서 고객들과의 상담을 더 원활하게 하고 싶다는 학생, 영업을 할 때 고객관리에서 도움을 얻고 싶다는 학생, 직원들을 관리하기 위해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겠다는 학생, 병사들을 잘 관리해 위험을 예방하고 싶다는 군인, 주변 교회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봉사를 하고 싶다는 주부, 우울증이나 대인공포증을 겪는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싶다는 학생 등 매우 다양하다.따뜻한 가슴과 냉철한 이성으로 상담을 공부하자!상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어루만져주려는 돌봄의 욕구가 있다. 그러나 이런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욕심만으로는 사람을 도와줄 수는 없다. 문제를 명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기법을 적절히 사용해야만 타인을 도와줄 수 있다. 따라서 상담을 공부할 때는 따뜻한 마음과 자신의 경험만 강조하지 말고, 검증된 이론과 기법을 잘 배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상담도 직업이다. 직업에는 단조롭고 의미 없으며 고생스럽기만 한 것도 있지만 보람 있고 창조적이며 보상도 큰 직업도 있다. 상담은 그 분야가 다양하여 어느 쪽인가 딱히 한마디로 말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후자라고 생각한다. 물론 직업에 귀천이 없으며, 겉으로 단조롭고 고생스럽기만 한 일에서도 의미와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상담이란 직업은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라 단조롭지는 않으며, 고민이 해결되는 과정에서 보람도 느낄 수 있다. 이에 상담을 공부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따뜻한 가슴과 냉철한 이성으로 상담을 공부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대우증권 ‘레인보우 사회공헌’ 다문화가정·외국인노동자 지원에 집중"우리는 얼굴색깔 머리색깔 엄마나라는 달라도 함께 같이 같은 노래를 불러요."(박예나, 제1회 다문화가정 어린이 그림 글짓기 대회 대상)"저는요 일본사람이고 한국사람입니다~ 반반! 반반입니다 ㅋ 그러니까 저는 일본과 한국 둘다 좋아합니다. 반반이니까. 앞으로 일본과 한국이 더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만세~!! 일본 만세~!!"(김윤기, 제1회 엄마·아빠나라말 경연대회 대상)KDB대우증권이 '레인보우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기부활동을 넘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사회공헌 테마로 정해 꾸준히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 일곱빛깔 무지개를 뜻하는 레인보우는 국내 첫 다문화 자녀 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이 설립된 후, 다문화가정을 상징하는 말로 쓰인다. 2009년 대우증권 사회봉사단 창단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 및 결혼이주여성들을 돕기 위한 무료병원 후원사업이었다. 현재 외국인전용의원을 비롯해 6곳의 무료병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배포하고 있는 '다국어 요리책'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에는 한국음식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한국의 대표음식과 실용정보를 9개 국어로 담았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포한데 이어 최근에는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결혼 때문에 한국으로 이주한 여성에게 입국등록시 전달하고 있다.지난 5월에는 법무부와 공동으로 '제1회 다문화가정 어린이 그림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여기선 다문화 자녀 합창단의 모습을 그린 박예나 학생의 그림과 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11월에는 여성가족부, 한국외국어 대학교와 함께 '제1회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는 7살 김윤기 군이 일본에서 겪은 지진 이야기로 대상을 받았다. 그외에도 KDB대우증권은 또 하나의 사회공헌 핵심 테마로 저소득 청소년 교육지원을 정하고, 소외계층 장학금 및 시각장애학생 점자정보 단말기 지원사업의 규모를 늘리고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을 지원중이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변기수, 아이유에 매너손 “여보 화내지마” ▲ 변기수와 아이유 (사진=변기수 미투데이) 개그맨 변기수가 아이유와 찍은 다정샷을 공개했다.변기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은 아이유랑 사진 찍었어. 진짜로. 아휴 떨려. 여보 화내지마. 태교에 안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변기수는 아이유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아이유 어깨에 조심스레 손을 올린 변기수의 매너손이 눈길을 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개그맨답다", "매너가 절로 느껴진다", "귀엽다. 아내분이 화 안내실 듯", "닭발 같다", "아이유 정말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변기수의 아내는 현재 임신중이며 내년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