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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공부인지 먼저 생각해야 ;사례 1; 고2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체육대회를 통해 학급의 단합을 이끈 인성이 훌륭한 학생이라고 극찬을 받은 학생 A는 3년 내내 학급회장을 했지만 결국 재수를 통해 수능 최저를 맞추고 논술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다. ;사례 2; 영자신문 동아리 부장을 비롯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한 학생 B는 결국 삼수 끝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다. ;사례 3; 고3 직전 겨울방학 때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 C는 고3에 올라와서 생각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다.고1이나 고3이나 고민해서 계획 세워야위 세 가지 사례의 공통된 화두는 무엇일까?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을 앞둔 요즘 많은 학생들이 미진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 방학 중 계획을 세웠거나 세우고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입학 후 한 학기를 보낸 고1 학생들도 두 번의 정기고사를 치르면서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고1 학생들이 계획을 세울 때 유의해할 할 점은 무엇일까?첫째, 계획을 수립할 때는 목표가 무엇인지, 즉 무엇을 위한 공부인지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계획 수립이랄 것도 없이 과거부터 해왔던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른바 선행학습으로 해당 과목을 몇 번 ‘돌리면’ 성적이 올라가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공부하는 양과 질이 중학교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과거부터 많은 학생들이 해왔고 선배 학생들이 성공을 거두기도 했던 방식으로 공부한다. 하지만, 이러한 ‘물량 공세’ 방식이 성적 향상을 담보하지 않는 것도 모두가 경험으로 알고 있다. 게다가, 이 방식은 훗날 수능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당장 2학기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한 방식은 아니다.둘째, 계획 수립은 결과에 대한 겸허하고도 냉정한 반성에서 이뤄져야 한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고등학교는 중학교 때와는 다르다고 느끼고 말하면서도 정작 어떻게 다르고 왜 그런 결과가 왔는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 시험이 끝난 후 시험지를 펼쳐보고 틀린 문항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왜 틀렸는지 고민한 적이 있는가. 학교에서 주관식 점수를 확인할 때 보기 싫어도 시험지를 다시 펼쳐 보면서 어떻게 대비해야 이 문항을 맞힐 수 있었을까를 분석해야 한다. 흔히 ‘다 알고 있었는데 틀렸다, 실수해서 틀렸다’고 했던 말이 사실은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틀렸다는 것을 이때 가서야 알게 된다.셋째, 오답 분석을 통해 나의 부족한 점을 알게 되면 어떻게 공부해야 이를 보완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자습실에서 혼자 엉덩이 붙이고 공부해야 하는지 아니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이다. 사교육도 남들이 다 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필요한 과목과 부분의 보강을 위해 현강(직강) 뿐만 아니라 인강을 선택할 수 있다. 사실, 선행학습은 자기주도학습을 좀 더 용이하게 해줄 뿐이지 결국 성적을 올리는 것은 혼자만의 노하우를 터득한 공부 아니겠는가. 실제로 자기주도학습 수기 쓰기대회 수상작을 읽어보면, 공부 잘하는 친구의 공부 방식을 무조건 따라한 게 아니라 배운 것을 실제로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고 소화하면서 자기 나름의 방식을 터득했다는 것이 핵심이다.넷째, 동아리/자율 동아리 활동의 발표나 토론 활동에 끈기 있게 참여하자. 이런 활동을 하다보면 언제나 그만 두고 싶은 상황이 오거나 다른 일정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순간에 좌고우면하거나 계산적으로 접근하다보면 결국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활동을 통한 태도의 변화나 심층적인 깨달음은 끝까지 끈기를 유지했을 때에만 얻게 된다. 선행과 학원 숙제, 왜 하는지 깨달아야그렇다면 영어 내신은 어떻게 대비하고 영어 관련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첫째, 당연한 얘기지만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하자. 수업을 통해 습득한 내용과 어법, 어휘에 관한 지식은 시험에 출제되는 교과서와 프린트와 같은 부교재 내용과 직결된다. 난이도 높은 시험 문항과 영어 관련 활동에도 연계가 된다.둘째, 내가 감점을 받은 부분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분석해봐야 한다. 나는 시험이 끝난 후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가져오게 해서 이 문항의 출제 의도는 무엇이고 수업시간에 어떻게 다루어졌고 난이도가 높은 문항은 어떻게 심화공부를 해야 맞힐 수 있는지를 분석해준다. 그러다보면 사실 학원에서 적중시켰다고 내세우는 문제임에도 혼자 공부해도 맞힐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본인의 계획에 따라 공부를 하게 되는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셋째, 영어 관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자. 나는 기말고사가 끝난 후 자투리 시간에 학생들에게 교과서 관련 내용의 심화 발표를 희망자를 받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되새기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 시간을 이용해 평소 수업시간에 드러낼 수 없었던 영어구사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게 된다. 토론이나 동아리/자율 동아리 활동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끈기 있게 참여하자. 학원 수업 핑계대지 말고 끈기 있게 완수했을 때에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깊이 있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다시 이 글 맨 앞으로 돌아가서, 앞에서 언급된 세 가지 사례의 공통된 화두는 무엇일까?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과 그에 따라 습득된 노하우, 그리고 깊이 있는 사고능력이다.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 요구하는 자질이고 수능 고득점에 필요한 자질이다.아직도 강남 학교의 많은 교실에서는 남들 따라 전날 밤늦게까지 학원 숙제를 하느라 수업시간에 쏟아지는 잠을 주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스스로에게 반문해봐야 한다. 누구를 위한 선행학습이고, 무엇을 위한 학원 숙제인가를 말이다.송영석 교사(숙명여고 영어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중계동 영어/ 중계동 영문법은 ‘장이누 영어교실’에서 시작하고 끝내기 장이누 영문법은 영문법의 원리를 아주 명쾌하게 이해시킬 뿐 아니라 스토리텔링적인 요소를 가미해 재미있으며, 다채로운 표현으로 아주 쉽게 문법을 학생들에게 각인시킨다. 따라서 전체 문법을 훑고 나면 다음 단계에서의 문제풀이, 독해, 작문이 쉽게 느껴져 영어공부를 쉽고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된다.장이누 영어교실의 장이누 원장은 “영문법이 문법의 원리만 알고, 문제를 푸는 정도로는 경쟁력이 없다. 문법이 독해와 작문까지 확장되고, 이 세 가지가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가장 적합한 문법공부방식”이라고 설명한다. 장이누 영문법으로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영어의 토대 구축해“영어공부에 특별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는데도 장이누 선생님과 공부한 것만으로 영어실력이 늘었다는 게 놀라워요”(고1, A양)“중3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여름까지 1년 동안 장이누 선생님 수업을 들으며 소원이던 영어성적 100점도 단시간에 이루고, 서울대라는 목표까지 설정하게 됐어요. 선생님의 ‘그만 다녀도 되겠다’는 말씀에 그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혼자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해졌고 목표하던 서울대학에도 합격했어요”(대학1, B군)“학교에서 영어성적이 하위권이어서 희망이 전혀 없었죠. 하지만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차근차근 하다 보니 단시간에 성적이 올라 스스로도 놀랐어요. 이제는 영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어요”(고2, C양)“선생님은 시중에서 가르치는 흔한 교재, 흔한 방식으로 가르치지 않아요. 고등학생이지만 고등학생 범주를 뛰어넘는 좋은 교재를 특별한 방식으로 가르쳐 주시기에 평균적인 고등학생이 알고 있는 지식보다 더 상위의 지식을 알게 되었다는 자부심이 생겨요”(고2, D양)장 원장은 “티칭 경험이 많은 만큼 학생들 개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학습법으로 지도가 가능하다”며 “원리 중심으로 재미있게 문법, 독해와 작문을 잘 연계시켜 빠른 시간 안에 전체적으로 영어공부를 완성시켜 준다”고 밝힌다. 탄탄한 영어실력 쌓기 위해서는 영문법 공부해야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평가방식이 절대평가로 바뀐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수능영어가 전반적으로 쉬워져 변별력이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어, 영어공부에 적당히 힘을 빼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하지만 수시선발 비중이 70%를 넘고,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경우 수시전형이 80%를 넘고 있어 내신영어 가중치 도입이나 논술고사 영어지문 출제, 비교과 활동, 영어면접 등을 통해 영어활용 능력을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도 최근 카이스트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영어면접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대입전형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선 오히려 더 탄탄하게 영어실력을 쌓아야 한다.장 원장은 “수시전형의 핵심은 내신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내신점수를 잘 받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아무리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어도 학생들이 느끼는 영어공부에 대한 부담감은 줄어들지 않고 도리어 내신성적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말한다. 짧은 여름방학, 자신의 실력에 맞는 맞춤식 영문법 공부 필요곧 다가 올 여름방학은 너무 짧고 현실적으로 해야 할 공부는 너무 많다. 하지만 영문법 또한 놓쳐서는 안 된다. 중학교 저학년 때는 영어본문 암기만으로도 내신 성적이 어느 정도 유지될 수 있으나, 상급 학년으로 올라가면 문법이 심화되어 나오므로 영문법의 마스터 없이는 내신이 힘들어 진다. 게다가 고등학교 때는 중학교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학습량 때문에 불안한 문법실력으로는 결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방학을 적절하게 잘 이용하는 것은 중요한 전략이다.여름방학이 짧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신의 실력에 맞는 공부법이 필요하다. 영문법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은 두꺼운 책이나 많은 공부양을 계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간단한 문법책을 전체적으로 한 번 훓어 보거나, 수준에 맞는 EBS인강 등을 반복 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엔 문법의 전 범위를 다룰 게 아니라, 평소 자신이 취약한 문법분야를 압축해서 심층적으로 공부해야 한다.장이누 영어교실에서는 여름방학 특강으로 2시간씩, 총 4주; 8시간 강의를 준비했다. 장 원장은 “영문법의 토대가 탄탄하지 않으면 그 어떤 독해도, 작문도 심층적으로 할 수 없다. 여름방학 동안 문법공부에 대한 확실한 인식과 의지를 갖고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문의: 장이누 영어교실 010-9261-4331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강남 일반고 중상위권 남학생 진학 사례와 입시전략 강남 고교의 치열한 내신 경쟁률을 고려할 경우 강남 일반고에서의 내신 3~5등급의 학생들은 다른 지역보다 입시경쟁력에서 월등하게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12일(화)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던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 4탄 강남 일반고 진로진학 담당교사가 제시하는 강남 일반고 중상위권(내신 3~5등급) 남학생들을 위한 수시 ·정시 진학 사례와 실질적인 입시전략의 주요 사항을 정리해 봤다.; 정리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제 1강 ‘단대부고 중상위권 진학 사례와; 강남 중상위권 지원전략’대입! 결단과 선택 그리고 준비오장원 교사 (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장, 서울시 진로진학교사협의회 회장) 재학생 인문계는 학생부 관련 전형 강세, 자연계는 논술전형 강세단대부고는 2016년 입시에서 수시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 30명(졸업생 3명), 학생부교과전형 23명(졸업생 7명), 논술전형 63명(졸업생 30명), 특기자전형 등에 18명(졸업생 3명)이 합격해 수시에서는 논술전형 합격자가 가장 많았다. 재학생의 경우 인문계는 학생부 관련 전형에 가장 많은 23명이 합격했고, 자연계는 논술전형에 28명이 합격해 강세를 보였다. 2016 단대부고 졸업생 2학년의 3~5등급 인문계 합격생 현황을 살펴보면 3~4등급 학생들의 합격 비율은 각각 17.65%, 29.41%로 5등급 33.33% 보다 낮았다. 반면 2016 졸업생 2학년 3~4등급 자연계의 경우 합격비율은 32.69%, 16.42%, 5등급의 경우 28.78%의 합격률을 보여줬다. 일반적으로 내신 3~5등급의 학생은 대략 누적비율 23%~ 76%의 학생들이다. 이들이 서울 주요 대학에 쉽게 합격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2016년 입시에서 단대부고의 경우 내신 3등급 대 학생 학생도 의치한의대에 정시로 합격하는 등 수학에 강한 자연계 학생의 경우 입시 경쟁력이 우수함을 보여줬다.;;;;;;;;; 내신 3~4등급, 모집인원 늘어나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해야2017학년도 전국 대학은 전체 모집인원 365,309명의 4.2%인 1만 5,349명을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지만 상위 6개 대학으로 좁혀보면 모집인원인 1만 9,665명 중 4,071명, 약 20.7%를 논술 전형으로 선발한다. 때문에 수시 논술전형은 강남에서는 내신 3~5등급의 중상위권 학생이 정시 지원가능 대학보다 더 좋은 학교로 진학할 가능성이 있는 중요한 전형이다. 단대부고의 사례를 보면 내신 5등급 대의 학생이 고1~2 무렵부터 일찌감치 수리 논술 준비에 전념을 기울인 결과 아주대 수학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했고, 수능최저 2개 영역 2등급을 충족시킨 학생은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서강대, 성균관대 화학과에 합격했다. 국어 성적이 우수한 내신 3~5등급 대 학생 역시 동국대 경영학과에 합격하는 등 말을 잘하고 토론 능력이 뛰어나고 국어 성적(비문학, 독서), 사탐 성적, 영어 성적이 좋다면 인문계도 논술 전형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 수시전형 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은 매년 증가해 2017학년도에는 20.3%, 2018학년도에는 23.6%로 늘어난다. 때문에 강남 일반고의 3~4등급 대 학생이라고 해도 2학년까지는 학생부종합전형지원 여부를 결정 한 후 학생부의 세부특기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등 학생이 주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특히 대입전략 수립 시에도 내신 대비가 중요하다. 고 1~2학년 내신 3~5등급 학생이라도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해 2학년 2학기 때까지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능 대비도 되고 나아가서는 수시 학생부 전형의 면접, 특히 심층면접 대비도 수월해진다. 2017학년도는 10개 대학교에서 약 4,562명을 선발할 예정인 수시적성도 내신 3~5등급 학생이 고려할 전형이다. 일례로 내신 5.44등급의 학생이 적성시험을 준비한 결과 수능성적으로는 안양대 야간을 지원할 실력이었으나 홍익대 세종 전기전자학과에 무난히 합격했다. 제 2강 ‘중산고 중상위권 진학 사례와; 강남 중상위권 지원전략\중상위권 학생을 위한 설명회장길재 교사 (중산고 진로진학부장)’ 내신 3~5등급 논술과 정시 합격 가능성 높아; 중산고의 사례로 보면 3~5등급은 논술과 정시에서 합격 가능성이 높았다. 전체 합격자 중에서 내신 3~5등급 대 합격자 수는 203명으로 총 합격자 수(329명)의 62%를 차지했다. 정시의 경우 내신 3~5등급 대 중상위권 자연계 학생의 합격 가능성이 높았다. 내신 3~5등급 대의 수시 합격자 수는 44명(인문 16명, 자연 26명, 예체능 2), 정시 합격자 수는 159명(자연 104명, 인문 51명, 예체능 4)으로 동 등급 대에서는 정시 합격자 수가 수시보다 약 4배 정도 많았다. 수시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시 전체 합격자 중 3~5등급 학생은 논술전형이 16명, 적성이 6명, 교과 및 면접이 6명, 종합전형이 5명의 순이었고 이중 인문계의 경우 교과 및 면접 전형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논술과 종합전형이 각각 4명, 자연계의 경우 논술이 11명, 적성 4, 종합과 교과 및 면접이 각 1명 순으로 합격자를 배출했다.;;; 2학년 여름방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여부 결정해야강남 일반고의 3~5등급 대 학생들도 최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 증가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고 1~2학년 학생들의 경우 1학년 2학기 내신 성적 결과에 따라서 혹은 상황에 따라서는 적어도 2학년 여름방학까지는 반드시 학교의 담임교사 등과 진솔한 상담을 해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준비를 최종 결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실제 중산고의 경우 고 1~2학년 때 내신 3~5등급대의 학생이 고3 때 성적이 올라 서울시내 상위 15위 이내 대학에 합격하는 등 희망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고 1~2학년 때 3.39대의 내신이었던 학생이 최종 내신 2.18대를 받고 한양대 경영학부 정시에 합격했으며, 고 1~2학년 때 3.59대의 내신이었던 학생이 최종 내신 2.91로 성균관대 공학계열에 정시로 합격했다. 중산고 내신 3.6등급의 학생이 한양대 에리카의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광고홍보학과에 합격한 사례로 보면 수능 최저가 있는 학생부교과전형도 동 등급대의 강남 학생들도 한 번쯤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강남 학생은 내신 3~5등급이라고 해도 전반적인 학력 수준은 다른 지역 학생에 비해 높다는 장점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 논술전형으로는 강남 내신 3~5등급대의 학생이라도 정시지원 가능한 대학보다 상위권 대학으로 합격하는 길이 열려있기 때문으로 그만큼 경쟁률도 높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2016-07-14
- ‘수학 성적’, 반드시 올릴 수 있어 목동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내신이 월등히 어렵다. 특히 수학에 대한 부담이 크다. 학부모의 교육열이 매우 높아서인지 자녀의 성적을 위해 수 십 곳이 넘는 학원을 방문한다. 또 각종 설명회나 소문난 과외 선생을 섭외하며 유명한 학원, 소수정예, 개인지도 등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한다. 하지만 막상 기대에 못 미쳐 고민에 빠진다.;상담 시 에는 그럴듯하여 자녀를 맡겨 보지만, 결국은 뚜렷한 개선 없이 시간만 낭비한다. 심지어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필자는 수년 간 학생을 가르치고 학부모와 상담을 하면서, 성적향상의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나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6개월 이상 적용한 학생의 성적이 대부분 향상 되었다. 특히 방학 중에 프로그램을 적용받은 학생들이 놀라울 만큼 성적이 향상되었다. 백암고의 한 학생은 내신과 모의고사가 3등급이었는데 방학 이후 상위 1%가 되었다. 또 진명여고 한 학생도 내신과 모의고사가 6등급이었는데 방학 이후 1등급이 되는 기적적인 결과도 얻었다.;이 밖에도 수많은 사례와 체험을 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몇 개월의 강력한 강타프로그램을 거치면서 학생들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실력이 수직 향상 된 것이다. 물론 강타 수학에 온다고 모든 학생의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수학을 정복하려는 강렬한 열망이 있고 특별한 프로그램에 적응해야만 한다. 공부하는 습관이 생기고, 학습량도 늘면 저절로 수학 실력이 향상 된다. 또 점점 수학을 좋아하게 되며 어느 순간에 학원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져서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 대부분의 학생이 3개월이면 실력이 느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6개월 정도면 대부분 성적이 오른다.;본원의 프로그램에 신뢰를 하고 기다려 주는 학부모와 확실한 의지가 있는 학생 만 수업에 참여시킨다. 특별히 이번 여름 방학에는 예비 고1을 위해 학교 내신, 고등학교 선행, 심화 과정 반편성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빠르면 1학년 말에 학원을 졸업시켜 수능기준 1등급을 만들려는 계획도 있다.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프로마인드를 갖춘 교사들을 배치했다. 수학을 정복하려는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성적이 수직향상 될 것을 확신하며.; ;김재수 원장;목동 강타 수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계열 결정하기 전 진로·적성 한 번 더 생각해 보세요” 방학을 앞둔 현 고1 학생들은 이제 곧 문·이과를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게 된다. 문·이과 선택은 진학과 진로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의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면서 계열을 선택했지만, 내신과 적성, 수학 과목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계열 변경에 대한 고뇌를 다시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1차 문·이과 계열 신청을 앞둔 현 고1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여러 가지 이유로 문·이과를 변경한 학생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미·적분에서 수학 자신감 잃었어요” 일반고를 다니는 고3 이진수(가명)입니다. 어릴 때부터 수학을 잘한다는 칭찬을 받았고 과학고도 준비했었습니다. 수학이 영어보다 점수가 잘 나왔고 과고를 준비하면서 과학 과목에 어느 정도 선행이 돼 있어 당연히 이과를 선택했습니다.수학의 꽃은 미분과 적분이라고 했던가요. 미·적분을 해보지 않고 받은 수학 점수는 착각이었습니다. 선행하면서 미리 미·적분을 하긴 했었는데 심화 과정으로 들어가니까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기하급수적으로 수학이 어려워지더니 나중엔 이제까지 했던 수학의 개념이 정확하게 잡혀있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더구나 직관적으로 푸는 수학적 머리가 필요한데 그것이 없다는 걸 그제야 알게 된 거죠.탐구 과목도 가산점을 받기 위해 II 과정을 선택하려다보니 공부할 것이 너무 방대하고 수학에 자신감을 잃으니 탐구 과목 선택의 폭도 좁아졌습니다.어릴 때 수학을 잘해 부모님이 꿈을 과학자로 정해줬고 중학교 입학하기 전부터 과학고를 준비하면서 수학을 좀 한다 생각했지만 미·적분부터 따라잡을 수가 없어 결국 2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문과로 계열을 바꿨습니다.이진수 학생(가명, 고3) “분위기 따라 이과 선택했다 후회막심이네요” 그냥저냥 내신 성적이 나왔고 문과 성향이긴 했지만 딱히 뚜렷한 장래희망이 없어 고민하고 있을 때 부모님도 이과를 권하고 친구들도 이과를 많이 선택하기에 분위기 따라 대학 진학이 잘 된다는 이과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전교 1등부터 12등까지 모두 이과로 쏠리더군요.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거죠. 이과 오자마자 수학 성적이 2등급대로 떨어졌습니다. 단위 수 큰 수학 성적은 내신에 완전 치명타더군요. 수학 성적 올려보겠다고 수학에 올인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과목은 자연히 손을 놓게 돼 점수는 떨어지고 그렇게 매달리던 수학 성적은 제자리걸음. ‘이과 수학 모두 어려워하니까’라며 자위하고 탐구 과목도 겨우겨우 따라가며 그나마 상대적으로 쉬운 암기 과목으로 성적을 메운 거 같아요. 고2 중간고사 치자마자 문과로 옮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부모님이 반대하시니 어쩔 수 없다며 생각을 누르려 했습니다. 고2 때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이 멘토로 전공 설명회를 해주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는데 이과 관련 전공은 들으면 들을수록 진짜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하지만 문과 설명회를 들을 때는 적성이나 흥미 면에서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긴 했지만 결국 계열을 변경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늦었다 생각하지 않고 수능에 올인 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김수진 학생(가명, 고3) “뒤늦게 문과 성향 확인하고 계열 변경했습니다” 적성검사에서 문·이과가 비슷하게 나왔어요.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부모님도 문과 가면 할 것도 없다며 이과를 강요하셨죠. 수학이 그리 싫은 과목은 아니었고 이미 어느 정도 이과 쪽으로 선행도 돼 있는데다 100% 문과 성향 아니면 이과를 선택하라는 입시 전문가들의 칼럼을 보면서 이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2학년이 되면서 수학 과학 과목이 심화되자 적성이 이과가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공부할 양은 점점 늘어나고 치열한 경쟁은 더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요즘 대세인 컴퓨터나 코딩으로 진로를 정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컴퓨터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연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과보다는 문과 계열 대학을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이 물밀듯이 몰려오자 더는 이과에 머무를 수가 없었어요.미리 진로를 파악했더라면 계열을 바꾸는 일은 없었을 텐데 하는 후회는 있었지만 적성에 안 맞는 걸 억지로 할 수는 없었어요. 문과로 옮긴 후 수학 성적이 많이 올랐습니다. 사탐 과목은 준비 기간이 짧기도 하고 암기를 잘하니까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줄었지만 수시를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남아 있습니다. 김나연 학생(가명, 고3) “반대 무릅쓰고 이과로 옮겼어요” 외고에서 일반고로 전학해 이과로 계열을 바꾼 고등학교 2학년 박민서(가명)입니다. 중학교 때 주변의 친구들이 외고 준비를 많이 해서 당연히 외고를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별하게 어학에 뛰어난 것은 아니었지만 영어는 자신 있었습니다. 하지만 외고에서 본 첫 중간고사부터 1년 내내 받은 내신은 충격이었죠. 성적보다 더 큰 문제는 외고에 입학하고 나니 원하는 전공과 직업이 이과 계열로 나타난 거죠. 외고에서는 이과를 선택할 수가 없어 외고에 남아 정시를 준비해 공대를 응시할 것인지 일반고로 전학 후 이과 계열을 선택할 것인지를 고민했습니다. 우수한 대학 진학 실적이라는 특목고의 특권을 포기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너무 많은 영어수업 시간과 제2 외국어가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고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이 시점에서 외고를 고집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신중한 고민 끝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자 일반고로 전학해 이과를 지망했습니다. 아직 부모님은 일반고로 전학한 것에 대한 후회와 수학 선행이 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이과를 선택한 것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시지만, 과학은 공부하면 할수록 흥미가 생기고 공대로 진학하겠다는 의지가 더 확실해졌습니다. 정확한 목표와 진로가 생기니 외고 전학생이라는 딱지를 떼고 수학에 더 열중해 공부할 수 있어 이과로 옮긴 것이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박민서 학생(가명, 고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초등 5,6학년은 어떤 영어 공부가 필요할까? 어떤 영어가 맞다라고 말하기 앞서, 우리 아이가 왜 영어가 필요한지를 현실적으로 고려해 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목표는, 좋은 대학을 진학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입과정까지 필요한 입시영어를 시작하는 것이 답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입시란 반드시 대입을 염두한 고3 수능영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입 이전에 아이 성향에 맞는 특목고, 자사고, 과고와 같은 고등학교 입시가 먼저입니다. 고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등 영어 내신을 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일선 중학교에서 출제되는 영어문제를 살펴보면 대입이란 장기 레이스에서 준비해야할 대략적인 영어공부 방향을 세울 수 있습니다.; 변별력 높이는 중등 영어내신일산 ‘ㅅ’중학교 중2 최근 1학기 기말고사 13번 문제 - ‘다음 중 어법상 틀린 부분이 있는 문장의 개수는?’ 박스 안에는 6개의 문장이 주어지고, 여기에서는 현재완료와, 동명사를 비롯한 굵직한 문법적 오류가 있는 문장들이 나옵니다. 정답은 3번 4개입니다. 문제를 보면, 영어 문법에 대한 충분한 연습이 없으면, 사실상 맞추기가 힘든 문제입니다. 불과 3~4년 전만 해도 이와 같은 문제는 거의 출제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특목고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이 학교 영어 내신으로 바뀌면서, 일선 학교에서 영어 상위권 학생을 가려내기 위해 이와 같이 변별력 높은 문제를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소위 말하는 영어 좀 한다는 유명 어학원 탑반 출신의 아이들, 초등학교 때 영어권 국가에서 3년 이상 살다가 와서 원어민과 다를 바 없다고 하는 아이들조차도 특목고, 자사고 진학을 위한 최소 점수인 영어 90점을 못 넘기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이런 학생들이 중1,2 영어 내신에서 한두 번 점수가 안 나오면 특목고 진학을 일찍부터 포기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어법 종합선물세트로 출제되는 고등내신혹자는, 우리아이는 특목고와는 상관없고, 일반고 진학을 일찌감치 목표로 정했기 때문에 중학교 내신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싫든 좋든 중등 내신은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치르는 시험이고, 성적에 따라 등수가 매겨집니다. 중학교 내신에서 문법 문제가 약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던 아이가 고등학교 올라가서 갑자기 훌륭한 영어 성적을 받은 경우는 없겠죠. 고등학교 내신에 출제되는 문법 문제는 독해와 지문과 연관지어 어법 종합 선물 세트 형태로 출제됩니다. 난이도가 더욱 높아진단 얘기죠.그럼 문법은 중고등 내신에서만 중요할까요? 2016학년 대입 수능 영어에서 어법문제로 한 문제 출제된 28번의 정답률은 68% 였습니다. 어법은 항상 3점짜리 고난도 문제로 출제됩니다. 어려웠다는 평을 듣는 올해 수능 1등급 컷이 94점, 즉, 3점짜리 2개 틀린 것 까지가 1등급인 것을 감안하면, 비록 한 문제이지만 일명 ‘스카이’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문법이 여전히 중요하는 결론이 나옵니다. 현 고2 학생부터는 수능이 9등급제인 절대 평가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1등급 기준인 90점을 넘기 위해선 1문제인 문법 3점이 크게 느껴집니다.; 수능 1등급 독해능력으로 좌우 그럼 문법에만 올인 하는 것이 답일까요? 대입 수능영어는 듣기 35%, 독해 62%, 어법 3% 로 구성 됩니다. 일반적으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중고등 내신 영어에서의 구성도 독해 70%, 어법 30% 정도의 비율로 이루어집니다. 대입에서 1등급은 독해 능력에 의해 좌우 된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듣기에서 1,2,3등급 학생간의 격차가 크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면, 정답률 20%, 30%대 고난도 문제들이 포함된 3점짜리 독해 6문제를 맞추는 능력이; 수능 영어의 화룡점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고등 내신 영어에서도 출제되는 독해 문항수가 절대적으로 많다는 것은, 앞으로 영어 공부에서 독해에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 공부많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은 고등 수능독해, 중등문법라는 일률적인 영어공부 로드맵을 정해놓고 수준에 맞지 않은 공부를 강요받기도 합니다. 가령, 우리 아이가 고1,2 수능 모의고사에서 어렵지 않게 90점 이상을 받고, 1등급 점수를 받는 학생이라면 굳이 수능 독해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고3 수능 수준의 수능 고급반이나, 텝스 수업을 일찍 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영어가 상당한 실력에 도달해 있고, 스카이 대학과 같은 한국의 유명 대학을 목표로 하는 중등상위권도 텝스를 시작하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텝스 독해와 청해 영역의 대다수 문제가 수능 문제와 유사하고, 현재 수능 영어의 고난도 3점짜리 문제 패턴이나 난이도는 텝스와 비슷하게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거 3년 이상 영어권 국가에서 유학 경험이 있어 스피킹, 라이팅에 자신이 있고, 향후 고등학교, 대학교를 해외에서 다닐 계획이 있으면 토플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맞겠죠. 초등 최상위권 텝스 등 고급 영어과정 선택해야 최상위 예비중1 학부모님들께서는 향후 중장기적인 목표를 점검하고, 아이의 적성을 고려하여 텝스와 같은 고급 영어과정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반대로 아직 고1 수능 영어가 버거운 학생은 수능 기초 과정과 중등 과정 어휘 정복 등을 다루는 공부 방법이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문법 또한 레벨 테스트를 통해 아이의 현재 문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 레벨보다 약간 어려운 중1,2,3문법, 혹은 고등 영문법을 한국식으로 배워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내신과 수능에서 출제되는 문법 문제는 결국 현직 한국 교사들이 출제하고, 문제 패턴은 과거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문법 패턴은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을 맺자면, 그동안 초등 영어에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비중을 높게 두었던, 원어민 회화, 디베이트, 라이팅, 등의 수업은 이제부터 과감히 줄여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대신, 이 영역에 투자했던 시간과 노력을, 아이의 현재 실력을 고려하여, 입시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독해와 문법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나간다면 현명한 공부방향이 될 것입니다.;;;;;;;; 자이온영어학원 김자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고등수학 정복을 위한 초·중 학습 포인트 학생들이 배우는 모든 학과목은 기초가 중요하다. 특히 수학은 초등, 중등, 고등이 별개가 아닌 계단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머리끝 부터 발끝까지 혈관이 이어져 있듯이 수학은 초1의 내용부터 고3의 내용까지 어느 하나 따로 노는 부분이 없다. 초4 때 봤던 장난 같은 막대 그래프나 꺾은선 그래프를 중1 통계에서 다시 만나는 정도는 큰 부담 없이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것을 가벼이 여기고 중2·중3 ‘확률과 통계’에서 만나고 고등부의 ‘확률과 통계’를 접하게 되면 이때 후회를 한다. 옛날에 좀 더 잘해 놓을 걸 이라고 해 봐야 소용없다. 그만큼 많은 수의 학생들이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이 다음 학년의 어느 내용으로 이어지는지 모른다. 어느 부분에 힘을 주고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이나 맥락 없이 공부한다는 얘기다. 학생들이 나무만 볼 게 아니라 숲 전체를 보며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학 장르의 균형 필요성문학에 장르가 있는 것처럼 초·중·고 수학도 그러하다. 크게는 대수와 기하쯤으로, 좀 더 세부적으로는 수와 식의 연산, 규칙성, 확률과 통계, 도형, 측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것들이 12년간의 커리큘럼으로 빈 틈 없이 짜여 있다. 오른팔 먼저 자란 다음 왼팔 자라지 않듯이 이들 장르도 고르게 그리고 동시에 자라야 한다. 수학적 편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들 각자의 장르에 접근하는 방식이 과연 어떠해야 좋을까. 일단 수와 식의 연산 그리고 대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초등 수학에서 수 연산 마무리초등 수학은 숫자가 꽉 잡고 있다고 해도 과하지 않을 것 같다. 자연수에서 시작해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으로 6년을 거의 보낸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영어단어를 모르는 채 영어 할 생각은 어불성설인 것과 마찬가지다. 초등에서 벌어지는 각종 계산의 퍼레이드를 잘 마쳐야 한다. 특히 분수, 소수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비율의 개념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실생활과 연관 지어서 설명해 주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 피자를 4명이 먹을 때 네 몫은 4분의 1, 5명이 먹으면 5분의 1 이런 식이다. 각도를 배우는 단계라면 4분의 1이랑 360분의 90이랑 같다 라고 해주는 것도 좋다. 학교나 학원 밖에서라면 부모가 부지런해야 한다. 수 연산에 관련해 학습지는 어떠한가 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정답은 없고 왕도도 없다. 학생이 ‘일거리’로 느껴 스트레스화 되지 않도록 잘 조절한다면 수 연산이 잡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중등 수학에서 수 이해중학생이 되면 수의 범주가 넓어진다. 연산도 수연산에서 문자가 등장하는 식 연산으로 발을 넓힌다. 문자가 숫자를 대신한다는 대수의 개념을 제대로 받아들여야 수학공부가 편해진다. 이 때 선생님은 ‘특수’와 ‘일반’에 대해서 반드시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학생들은 숫자에 익숙해 있어서 어떤 내용을 설명 또는 증명할 때 숫자로 예를 들어 해주면 잘 알아 듣기는 한다. 그런데 그것이 일반적 설명 또는 증명이라고 오해한다. 무수히 많은 숫자 중 1, 2, 3을 콕 찍어 하는 설명은 당연히 특수이지 일반이 아니다. a, b, c로 설명 또는 증명한 뒤 a, b, c는 1, 2, 3도 4, 5, 6도 될 수 있음을 아이들이 알아야 한다. 그게 대수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수업 중 내가 잘 쓰는 말이 있다. 바로 국어나라 문장과 수학나라 문장이라는 말이다. 방정식 활용 문제를 풀 때 문제에 쓰여 있는 국어나라 문장을 자 이제부터 수학나라 문장으로 번역 할거야 라고 한다. 효과는 좋다. 이런 식으로 수학도 숫자 문자 부호 기호 등을 이용해서 하는 수학나라 언어를 가지고 있음을 아이들이 알아야 한다. 그것 또한 대수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고등학교 수학을 만나기 전 방심 금물이렇게 연마한 대수의 개념과 연산의 스킬을 꽉 부여잡아야 각종 방정식이나 부등식을 이길 수 있다. 대수 함수 아닌 초월 함수, 움직이는게 궁금한 미분, 안 움직이는게 궁금한 적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수학식을 가지고 놀 수 있게 된다. 물론 중등 고학년을 지나 고등수학을 하는데 있어서는 연산 능력만으로는 당연히 불가능하고 학습해야 할 개념들이 많기는 하다. 가끔 인수분해도 못하는 고1들을 만나게 되면 초등때부터 수와 식의 연산에 소홀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열이면 열 그들은 중학교때 놀아도 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하면 되지 라는 식의 판타지에 빠져있다. 정 놀아야겠다면 수와 식의 연산, 기본적인 인수분해나 방부등식의 풀이 정도는 눈감고도 풀 수 있을 만큼은 해 놓고 놀라는 거다. 그래야 고등학생이 되어 정신 차렸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렇게 되기 전에 초등5 정도가 되면 본격적으로 수와 식의 연산부터 제대로 학습하기를 바란다. 수학의기적 2357 원장 박경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스포츠 관련 왕성한 탐색과 활동, 학업 열정으로 성적 역전 중학 시절, 발목 부상으로 더 이상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된 박예진 학생. 그러나 스포츠심리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견한 박양은 고교 시절, 스포츠나 스포츠심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탐색을 이어갔다. 또한 운동하느라 소홀했던 학업에도 열정적으로 임해 학년이 오를수록 높은 성적 상승세를 이뤄냈다. 박양은 올해 초, 경희대 체육학과에 입학해 꿈 많은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고양시 정발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예진 학생은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전형으로 합격해 올해 초, 대학 신입생이 됐다. 2016학년도 네오르네상스 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학생부 등 서류종합평가 성적으로 모집 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했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과 인성면접 성적(30%)을 합산해 총점 순으로 최종 합격생을 선발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었고, 실기는 반영하지 않았다.; 꿈과 관심사 반영해 자기주도적인 탐색과 활동 어렸을 적부터 운동을 하며 체육교사의 꿈을 꿔왔던 박예진 학생은 중학 시절,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했지만 중3 무렵 발목 부상으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렵게 됐다. 그러던 중 스포츠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 스포츠심리학자라는 꿈을 갖게 됐다. 직접 필드를 뛰지는 않지만 선수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경기력 향상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이다. 스포츠심리학자라는 꿈이 생기니 고교생활에 열정이 더해졌다. 박양은 이후 고교생활 내내 스포츠나 스포츠심리와 관련된, 왕성한 탐색과 활동을 이어갔다. 먼저 박양은 여러 편의 소논문을 작성했다. 누가 시키지는 않았지만 평소 자신이 생활 속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주제에 반영해 스스로 조사하고 생각을 정리했다. 주로 스포츠와 관련된 내용이 많았다. ‘스포츠 승부조작’‘스포츠상담 기법’ 등이 그것이다. 인터뷰나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조사를 했고, 소논문 작성 방법에 대해서는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을 참고했다. 박양은 과목별 보고서도 여러 편 작성했다. 평소 학교 수업을 받으며 떠오른 생각을 확장하거나 궁금한 내용을 조사해 정리했다. 평소 자신의 주된 관심사가 ‘운동’과 ‘심리’이다 보니 보고서 주제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많았다.또 자율동아리인 ‘스포츠심리’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는데, 스포츠심리학 교수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한 일이 있다. 이후 박양은 독일의 스포츠심리학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고 꿈을 더욱 구체화하게 됐다. 박양은 교내에서 전교회장과 체육부 차장 등을 하면서도 스포츠와 관련된, 의미 있는 일들을 진행했다. 남녀 교우들의 단합을 위해 전교 피구대회를 개최하기도 하고, 또 친구들을 설득해 교내 축구대회 참가비를 어려운 형편에 놓인 나라를 돕는 일에 기부하기도 했다.;; 학업에의 열정으로 성적 역전 박예진 학생의 성적 역전은 주목할 만하다. 박양이 본격적으로 공부에 열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은 중3때 발목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 둔 후, 중3 겨울방학 때부터였다. 그간 운동하느라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왔던 것이 아니어서 공부의 기초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였다. 고1 때 내신 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탐 모두 5등급에 머물렀다. 이런 박양에게 가족이나 주변 선생님들은 채근하지 않고 “할 수 있다”며 용기를 줬다. 주변의 믿음에 박양은 힘을 냈다. 뒤늦게 열을 올린 학업에의 열정은 높았다. 영어는 중3 겨울방학부터 be동사부터 시작했다. 영어를 잘하는 아빠와 오빠가 도움을 많이 줬다. 하루씩 그날그날의 계획을 시간 단위로 세워 공부했다. 특히 문법과 단어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 단어는 시험보기 전까지 붙잡고 있을 정도로 매일매일, 짬짬이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했다. 또 내신 기간에는 본문 암기에 공을 들였다. 학교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의 양해를 구해 수업내용을 녹음했다. 그리고 선생님이 강조한 문법 내용을 방과 후에 노트에 다시 정리했다. 그러자 고1때 5등급이었던 영어 내신성적이 고2, 2학기에 2등급, 고3때 1등급으로 올라섰다.; 국어 과목의 경우, 학교에서 수능 교재를 내신 교재로 사용했는데 내신과 수능 준비가 함께 됐다. 또 기출문제집이나 인터넷에서 기출문제를 프린트해 문제를 많이 풀었다. 고3 때 푼 국어 문제집은 10권 이상이었다. 지문을 빨리빨리 읽기보다는 문장 하나하나를 분석해 공부했다. 고1 때 5등급이었던 국어 내신은 고2 때 2등급, 고3 때 1등급이 됐다. 수학은 수업만 따라가려고 노력했고 방과 후에는 교과서 문제만 풀었다. 문제집 문제를 풀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고3 때는 1년 여간 학교 방과 후 수업을 신청해 주2~3회, 수학 수업을 들었다. 신청한 학생이 많지 않아 수학 선생님에게 거의 1대 1로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고1 때 5등급이었던 내신은 점차 향상돼 고3 때 3등급이 됐다.사탐 역시 영어 과목과 마찬가지로 학교 선생님의 양해를 구해 수업 내용을 녹음했다. 선생님의 흘러가는 말 속에서 시험 문제가 많이 나왔다. 고1 사탐 내신이 5등급이었던 것이 고2때부터 죽 1등급을 유지했다. 학교 수업 후에는 교내 야간자율학습을 신청해 고1부터 고3까지 줄곧 공부했다. 1,2교시에 영어, 3,4교시에 국어, 수학, 사탐을 공부했으며 늘 그날그날의 학교수업 내용을 복습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박양의 성적은 학년이 오를수록 높은 상승세를 이뤄냈다. 박양 자신도 “고교생활을 돌아볼 때 후회 없이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할 정도로 노력한 결실이었다. 꿈과 미래상, 구체적으로 고민 박양은 고교시절, 자신의 꿈과 미래상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고민했다. 향후 몇 년간의 계획에서부터 인생 전반에 대한 방향성까지. 이를 대입 자기소개서에도 기술했다. 대학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과목을 이수하고 어떤 내용을 공부할 것인지, 졸업 후에는 어디서 어떤 공부를 더 할 계획인지, 그리고 사회에서는 어디서 어떤 일을 하며 살고 싶은지 등 자신이 이루고 싶은 바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지향점과 목표의식은 공부에 대한 열의로, 그리고 관심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으로 이어졌다. 박예진 학생은 입시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고교 후배들을 위해 일찌감치 꿈과 진로에 대한 설정을 확고히 하고 교과와 비교과 부분에 대해 준비할 것을 권했다. 그렇게 하면 학교활동이나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가 모두 일관성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고3은 6~8월경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고, 또 9월부터 10월까지는 면접을 보러 다니느라 앞으로 수능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다며, 작은 시간이라도 공부에 집중해 막판 스퍼트를 올릴 것을 권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학년 오르며 자기 공부시간 늘리고 자신만의 노트 정리 습관 지속 김창중 학생(백마고 졸)은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해 올해 초,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 김군은 고교시절, 성실한 자세로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공부에 몰입했고, 또 교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험치를 넓혀갔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고양시 백마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창중 학생은 지난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를 학생부종합전형(다빈치형 인재)으로 합격해 올해 초 대학 신입생이 됐다. 2016학년도 중대 학생부종합전형(다빈치형인재)에서는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70)+면접(30)을 통해 합격생을 선발했다. 수능 최저 기준은 반영하지 않았다. 평가방법은 펜타곤 5요소인 학업역량+지적탐구역량(교과영역) 50%, 성실성+자기주도성+창의성+공동체 의식(비교과영역) 50%를 반영해 평가했다. 학업역량의 경우 단순히 내신 성적 평균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전체적인 교과 내신 성적과 3년간의 성적 추이, 지원 모집단위와 관련 교과 이수와 성적 등을 평가했다. 김창중 학생의 내신성적은 1.7등급(국·영·수·사탐)이었다. 지난 수시모집에서 중대 경영학부는 교과전형으로 38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다빈치형인재전형 52명+탐구형 인재전형 52명과 고른기회전형(사회배려)으로 사회배려 15명+사회통합 2명을 선발했다.; 학년 오르며 스스로 계획해 공부하는 시간 늘려; MBC 방송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보며 자랐다는 김창중 학생은 하나의 방송 프로그램이 대중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또 공익에도 기여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그러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됐다. 이를 위해 경영학을 통한 전문지식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 지원하게 됐다.김군은 고교생활 동안 교과 학습과 비교과 활동 면에서 균형을 이루며 생활하려 노력했다. 먼저 교과 학습 면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 정진, 학년이 오를수록 발전된 성적을 보였다. 김군의 내신 추이를 보면 고1때 2.1등급, 고2때 1.9등급, 고3때 1.7등급으로 점차적으로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고1부터 고2, 1학기까지는 국어, 영어, 수학과목에 대해 방과 후에 종합학원을 이용하며 절대적인 학습량을 늘리고 학습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고2 중반부터는 자기만의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점차 학원보다는 스스로 계획해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갔다.;; 김군이 어려움을 느꼈던 과목 중에는 수학 과목이 있다. 중3 때 고1 수학을 공부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당시 김군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내용을 이해하기도, 수학에 재미를 느끼기도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후 고교에 진학했는데, 고1 때 수학 성적이 내신 3등급, 수능 3등급에 머물렀다. 생각보다 성적이 나오지 않자 걱정이 많이 됐다. 그러나 스스로 물리적인 학습량을 늘리고, 특히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여러 차례 풀어보니 수능 유형에 점차 적응되기 시작했다. 또한 30분이 넘게 걸리더라도 자신이 직접 풀어보는 습관을 들이고, 또 교내에서 수학멘토링을 통해 친구에게 수학을 가르쳐주었더니 그것이 자신의 실력으로 되돌아와 쌓이기 시작했다. 이후 고2, 1학기부터는 내신 1등급을 끝까지 유지했고, 또 수능에서도 대부분 1등급을 받게 됐다.김군의 공부 비법 중에는 자신만의 노트를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평소 김군은 수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자신만의 노트에 다시금 정리하는 습관을 들였다. 내신의 경우 배웠던 내용의 구석구석에서 출제되곤 했는데, 자신만의 방식으로 꼼꼼하게 정리하는 습관은 우수한 내신 성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 고3 여름방학 때는 수능에 전념하며 막판 스퍼트를 올렸다. 김군은 학교 자율학습을 신청해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부했는데, 일주일에 한번은 수능 시간표 그대로 모의고사를 보며 수능에 적응하는 훈련을 했다고 한다.; 자기소개서는 고3 여름방학 말부터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는 많이 늦었다는 생각이 들더란다.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학교생활에 대해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고 일찌감치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김군은 조언했다.;; 교내 활동 힘쓰며 경험치 넓혀 김군은 교과 공부 외에도 학교생활 틈틈이 다양한 교내 활동에도 힘썼다. 먼저 방송PD라는 자신의 장래희망을 반영해 고교 3년 내내 교내 방송부에서 활동했다. 교내 방송활동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UCC제작 등의 활동도 하며 관심 분야에 대한 경험을 넓혀갔다. 또한 김군은 리더십과 적극성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으로 1년여 간 학생회 활동과 더불어 고2, 고3때에는 학급 임원을 맡아 활동했다. 학생회에서는 스포츠클럽 대회, 친구사이 대회 등 각종 학교 행사 개최와 진행에 힘썼다. 특히 교내 스포츠대회를 맡았던 김군은 스포츠 경기 도중, 부상 학생 발생으로 교내 스포츠대회가 없어질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는데, 관리 인원을 보강하고 규칙을 추가하는 등 경기가 최대한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해 존폐 위기에 있던 스포츠대회를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학급 임원을 하면서는 친구들을 위해 수업 중 중요한 내용을 인쇄해 게시판에 붙여놓거나 친구들이 수행평가를 제대로 챙길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학급 내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여름방학, 멘탈과 건강관리 힘써 성적향상의 기회 만들길; 김군은 여름의 중심에서 입시를 코앞에 두고 고군분투하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이번 여름방학은 취약한 과목을 잡고 수능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덥다고 늘어지기보다는 스스로 멘탈관리, 건강관리를 잘해서 방학을 알차게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실제로 방학을 보내고 난 후 성적이 향상되는 친구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김군은 방학동안 수능에 적응하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 수능 시간표대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볼 것을 추천했다. 고1과 고2 후배들을 위해서는 “아직은 입시까지 시간이 많으니, 자기만의 학습 스타일을 찾아 스스로 학습 계획을 짜 실천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입시의 최전선 부천시내 고교 탐방 ‘소명여자고등학교’ 소명 진로 성장 프로젝트 운영…개인별 유리한 맞춤형 입시지원 학부모들에게 주요 관심사를 꼽으라면 그 첫째는 교육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입시의 최전선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과정은 그야말로 교육 투자의 클라이맥스이다. 부천내일신문에서는 학부모들의 교육관심을 해소하고 고교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시내 고등학교를 찾아 진학을 위한 입시정책 및 진로 찾기를 위한 학교들의 노력을 담아보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려면 내신을 기본으로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일례로 소명여고에서는 학생부 교과와 수능최저등급의 융합 전략으로 의대를 합격한 사례가 있다. 또한 종합전형 사례를 살펴보자. 고 1학년 때 내신 3등급 학생이 학생부관리와 자기주도적인 성적 향상 노력으로 카이스트에 합격했다. 결국 입시는 학생과 학부모 공히 정확한 정보를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진행하는 입시설명회 활용 객관적인 정보 갖추기, 수험생 개개인에 가장 유리한 대입 전형 찾기 등은 필수적이다.;;< 찾음-키움-펼침-나눔의 진로성장 프로젝트란소명여고는 지난 1962년에 카톨릭 정신에 의해 설립되었다. 55년 전통의 이 학교는 부천시 최초 여성 교육 기관이기도 하다. 먼저 소명여고에서는 진로와 진학지도를 위해 어떤 입시시스템이 가동되고 있을까.소명여고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소명에서 찾은 꿈, 소명에서 펼칩니다’란 모토로 ‘찾음-키움-펼침-나눔’을 통한 소명 진로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꿈을 찾는 찾음 프로젝트에서는 진로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프로그램과 문화프로그램 (가톨릭대 연계 드림업 전공 소개프로그램, 직업군별 졸업생 멘토강연, 신입생 전원 플래너 지급, 다문화이해 수업 등)을 운영한다.실력을 키우는 키움 프로젝트는 성장스토리가 있는 학생중심 수업 및 학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외국어 수업강화, 소명논술프로그램,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학습코칭, 토론식 자기주도 스터디룸, 일본자매학교 하보로 고등학교와의 국제 교류를 통한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도록 돕는다.또 재능을 펼치는 펼침 프로젝트에서는 학생의 꿈과 끼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지원으로 소명토론대회, 사회참여보고서대회, 과학실험; UCC대회, 프랑스요리대회, 중국차 보고서 대회, 우리말 사랑 퀴즈대회, 수리 창의력 대회 등이 열린다.여기에 나눔을 위한 봉사단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북초등학교 돌봄교실 재능기부, 성모병원 의료 봉사단, 한울타리 봉사단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 진로 집중형 교육 과정, 선진형 교과교실제, 참여형 동아리 등소명여고에서는 진로 선택과 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하고 ‘진로 집중형 교육 과정 운영’,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학생 중심 참여형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해오고 있다. 진로 집중형 교과 교육 과정은 인문·사회학 중점 4개 트랙 (정치·윤리트랙, 정치·지리트랙, 역사·지리트랙, 역사·윤리트랙), 자연과학중점 과정 (수학 집중 및 물리·지학트랙, 생명·화학트랙)이다. 또 선진형 교과교실제에서는 원어민 영어전용 교실 및 국어·수학·사회탐구·과학탐구 배움중심 교과교실제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학생 중심 참여형 동아리 프로그램에서는 또래조력, 문화예술, 스포츠, 학술(인문·사회·과학), 실습 분야의 54개 정규 동아리 및 진로 집중형 자율 동아리 등 80여개가 지원된다. < 진학과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도소명여고의 2016학년도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4년제 대학진학에서 수시 최종합격 139명, 정시 최종합격 245명으로 모두 38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따라서 서울 및 수도권 중․상위권 4년제 대학 수시와 정시에서 우수한 결과를 차지했다. 여기에 여고 특성상 지방 4년제 대학보다는 취업률 높은 전문대 유아교육과 간호학과에 더 많은 선호도에 따른 합격생을 배출한 점도 특징 중 하나이다. 특히 소명여고가 우수한 진로와 진학 실적을 낳기까지에는 현 EBS 수학강사 및 고등학생들의 입시 및 진학․진로 지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요 기관에서 활약하고 교사들의 지도가 뒤따른다.여기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상담교사, 전국진학지도협의회(전진협)집행부, 경기도교육청진로진학지원단 등에 소속된 교사들은 대입 관련 대외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최근 떠오른 입시의 화두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소명여고 교사들은 입학사정관을 초청뿐만 아니라,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한국외대, 국민대, 숭실대, 명지대 등 각 대학과 교육청 단위에서 실시하는 모의서류평가와 설명회에 참석해 진학준비를 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도를 위한 ‘비상반 프로그램’에 주목이 간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학생들을 2개 반으로 구성해 상위권 30개 대학의 주요전형인 수시(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정시(수능) 준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비상반은 ▪학년별 60명씩 2개 반 선발, 열람실 지정 좌석 배정, 비상반 심화 수업 및 반별 담임 추가 배정 지도 및 관리 ▪최상위 수준 국어, 영어, 수학 방과 후 수업을 별도 편성 ▪통합교과 논술 및 면접 특강 운영(전담 논술교사 3명 배정) ▪진학 선배와의 멘토링 ▪체육‧ 예술영역 특기 적성 수업 ▪대입 전형별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입시전략 디자인 ▪자율학습 누적 현황 비상반 교사들과 다각적 지도 ▪교내 자체 모의고사를 추가 실시 등을 받고 있다.또한 다양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여러 대학들과 연계해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4년 간 가톨릭대와 한양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지난 6월 중순에도 한양대 17개 학과 재학생들을 초대해 관심 영역 학과에 대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2학기에도 경희대 전공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 3학년 대상 특화 프로그램이란소명여고에서는 다양한 대학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외에도 3학년 대상 특화 프로그램으로 ➀대입 실전 논술-진로진학부에 논술 담당 교사를 배치하고, 고3 대상 실전 논술 프로그램 9년째 운영 &am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