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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상동 입시전문 온새미학원 KBS한국어 어휘능력시험대비 KBS한국어어휘능력시험 운영사 온누리어휘진흥원 부천·인천 지사 온새미학원에서 가맹 사업설명회를 상시 운영중이다. KBS한국어 어휘능력시험 대비 KBS코보학습(KOVO)프로그램은 학년별 핵심 어휘를 난이도별로 분류하여 만든 체계적인 통합교과어휘학습프로그램으로 최근 교육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통섭적, 융합적 사고 개발에도 뛰어나 효과를 발휘하여 기초 학습능력배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기존 학원에서 이러한 학습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일찍부터 창의적사고력개발과 독서, 논술 기초 수업으로 활용하여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단기간에 올리는 사례가 많다.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를 체계적으로 이해하여 이해력을 키우고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능동적인 수업태도와 사회성을 길러 줄 수 있다. 공부방, 논술공부방 가맹사업에 관심 있으면 상담전화하면 구체적이고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문의 032-328-50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입시의 최전선 부천시내 고교 탐방 ‘소명여자고등학교’ 소명 진로 성장 프로젝트 운영…개인별 유리한 맞춤형 입시지원 학부모들에게 주요 관심사를 꼽으라면 그 첫째는 교육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입시의 최전선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과정은 그야말로 교육 투자의 클라이맥스이다. 부천내일신문에서는 학부모들의 교육관심을 해소하고 고교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시내 고등학교를 찾아 진학을 위한 입시정책 및 진로 찾기를 위한 학교들의 노력을 담아보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려면 내신을 기본으로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일례로 소명여고에서는 학생부 교과와 수능최저등급의 융합 전략으로 의대를 합격한 사례가 있다. 또한 종합전형 사례를 살펴보자. 고 1학년 때 내신 3등급 학생이 학생부관리와 자기주도적인 성적 향상 노력으로 카이스트에 합격했다. 결국 입시는 학생과 학부모 공히 정확한 정보를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진행하는 입시설명회 활용 객관적인 정보 갖추기, 수험생 개개인에 가장 유리한 대입 전형 찾기 등은 필수적이다.;;< 찾음-키움-펼침-나눔의 진로성장 프로젝트란소명여고는 지난 1962년에 카톨릭 정신에 의해 설립되었다. 55년 전통의 이 학교는 부천시 최초 여성 교육 기관이기도 하다. 먼저 소명여고에서는 진로와 진학지도를 위해 어떤 입시시스템이 가동되고 있을까.소명여고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소명에서 찾은 꿈, 소명에서 펼칩니다’란 모토로 ‘찾음-키움-펼침-나눔’을 통한 소명 진로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꿈을 찾는 찾음 프로젝트에서는 진로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프로그램과 문화프로그램 (가톨릭대 연계 드림업 전공 소개프로그램, 직업군별 졸업생 멘토강연, 신입생 전원 플래너 지급, 다문화이해 수업 등)을 운영한다.실력을 키우는 키움 프로젝트는 성장스토리가 있는 학생중심 수업 및 학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외국어 수업강화, 소명논술프로그램,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학습코칭, 토론식 자기주도 스터디룸, 일본자매학교 하보로 고등학교와의 국제 교류를 통한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도록 돕는다.또 재능을 펼치는 펼침 프로젝트에서는 학생의 꿈과 끼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지원으로 소명토론대회, 사회참여보고서대회, 과학실험; UCC대회, 프랑스요리대회, 중국차 보고서 대회, 우리말 사랑 퀴즈대회, 수리 창의력 대회 등이 열린다.여기에 나눔을 위한 봉사단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북초등학교 돌봄교실 재능기부, 성모병원 의료 봉사단, 한울타리 봉사단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 진로 집중형 교육 과정, 선진형 교과교실제, 참여형 동아리 등소명여고에서는 진로 선택과 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하고 ‘진로 집중형 교육 과정 운영’,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학생 중심 참여형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해오고 있다. 진로 집중형 교과 교육 과정은 인문·사회학 중점 4개 트랙 (정치·윤리트랙, 정치·지리트랙, 역사·지리트랙, 역사·윤리트랙), 자연과학중점 과정 (수학 집중 및 물리·지학트랙, 생명·화학트랙)이다. 또 선진형 교과교실제에서는 원어민 영어전용 교실 및 국어·수학·사회탐구·과학탐구 배움중심 교과교실제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학생 중심 참여형 동아리 프로그램에서는 또래조력, 문화예술, 스포츠, 학술(인문·사회·과학), 실습 분야의 54개 정규 동아리 및 진로 집중형 자율 동아리 등 80여개가 지원된다. < 진학과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도소명여고의 2016학년도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4년제 대학진학에서 수시 최종합격 139명, 정시 최종합격 245명으로 모두 38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따라서 서울 및 수도권 중․상위권 4년제 대학 수시와 정시에서 우수한 결과를 차지했다. 여기에 여고 특성상 지방 4년제 대학보다는 취업률 높은 전문대 유아교육과 간호학과에 더 많은 선호도에 따른 합격생을 배출한 점도 특징 중 하나이다. 특히 소명여고가 우수한 진로와 진학 실적을 낳기까지에는 현 EBS 수학강사 및 고등학생들의 입시 및 진학․진로 지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요 기관에서 활약하고 교사들의 지도가 뒤따른다.여기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상담교사, 전국진학지도협의회(전진협)집행부, 경기도교육청진로진학지원단 등에 소속된 교사들은 대입 관련 대외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최근 떠오른 입시의 화두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소명여고 교사들은 입학사정관을 초청뿐만 아니라,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한국외대, 국민대, 숭실대, 명지대 등 각 대학과 교육청 단위에서 실시하는 모의서류평가와 설명회에 참석해 진학준비를 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도를 위한 ‘비상반 프로그램’에 주목이 간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학생들을 2개 반으로 구성해 상위권 30개 대학의 주요전형인 수시(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정시(수능) 준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비상반은 ▪학년별 60명씩 2개 반 선발, 열람실 지정 좌석 배정, 비상반 심화 수업 및 반별 담임 추가 배정 지도 및 관리 ▪최상위 수준 국어, 영어, 수학 방과 후 수업을 별도 편성 ▪통합교과 논술 및 면접 특강 운영(전담 논술교사 3명 배정) ▪진학 선배와의 멘토링 ▪체육‧ 예술영역 특기 적성 수업 ▪대입 전형별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입시전략 디자인 ▪자율학습 누적 현황 비상반 교사들과 다각적 지도 ▪교내 자체 모의고사를 추가 실시 등을 받고 있다.또한 다양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여러 대학들과 연계해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4년 간 가톨릭대와 한양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지난 6월 중순에도 한양대 17개 학과 재학생들을 초대해 관심 영역 학과에 대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2학기에도 경희대 전공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 3학년 대상 특화 프로그램이란소명여고에서는 다양한 대학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외에도 3학년 대상 특화 프로그램으로 ➀대입 실전 논술-진로진학부에 논술 담당 교사를 배치하고, 고3 대상 실전 논술 프로그램 9년째 운영 &am 2016-07-08
- ‘2017 대입과 고입 변화의 ’핵심‘을 명쾌하게 꿰뚫다 최근 9년간 영재학교·과학고 167명, 전국 단위 자사고 312명, 외고·국제고 2,151명, 자율고 113명 등 총 2,774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자사·특목고 입시 名家 ‘중계’ TOPIA Academy가 7월 개강을 앞두고 지난 29일과 30일 TOPIA Academy 대강당에서 자사·특목고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와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 등에 따른 대입의 변화와 내신 절대평가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고입에서의 고교 지형과 입시 판도 변화를 분석, TOPIA Academy만의 자사·특목고 합격전략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지난 2016학년도 자사·특목고 입시에서도 영재학교·과학고 19명, 민사고 10명, 하나고 11명, 상산고 8명, 광양제철고 7명, 대원외고 19명, 대일외고 38명, 서울외고 48명, 서울국제고 5명, 자율고 41명 등 총 23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합격 신화를 이어온 ‘중계’ TOPIA Academy 이제국 대표가 전하는 실전 전략과 노하우를 정리했다.; 반드시 알아야 할 대입 체계, 대입을 알면 고입이 보인다! 대입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 의미와 실체 심층 분석! 매년 수능을 치루는 수험생 수는 60여만명인 반면 주요 상위 17개 대학의 모집 정원은 4만7천명인 현실, 그 중 최상위 5개 대학의 정원은 1만2천명에 불과해 대학 입시는 치열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현 대입에서 대세는 당연히 ‘수시’다.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전형으로 구분되는 수시 모집의 비중은 70%로 특히 주요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이 매년 확대되고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 평가(내신, 비교과,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학교 프로파일), 2단계 심층 면접(대학별고사)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전형 요소 중 핵심은 바로 학생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 역량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고를 포함한 대부분의 고교에서는 다양한 교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비교과 경쟁력을 키워주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일반고에 비해 프로그램이 잘 갖춰진 자사·특목고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하기 위해 비교과 역량 강화에 집중하면 되는 것일까? 주요 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시 전형에서 높은 수준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만큼 수험생 입장에서는 내신, 비교과, 심층 면접(대학별고사), 학생부, 자기소개서, 수능 중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선은 영·수를 중심으로 한 교과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교과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신 절대평가 & 문·이과 통합, 고교 입시 판도를 바꾸다! 자사·특목고 입시, 새로운 합격전략이 필요하다! 내신 절대평가 시행 2년차의 전년도 지역별 자사·특목고 합격생 현황을 절대평가 시행 전과 비교하여 분석한 결과 강남구의 자사·특목고 합격생 수는 18% 증가했다. 특히 現 중2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이 도입됨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외고·국제고의 경우 강남구는 무려 36%가 증가한 반면, 강북 지역은 17%가 감소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이는 내신 절대평가에 따라 강북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업 역량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있는 강남 지역의 자사·특목고 지원자가 급증하면서 나타난 결과이자 강북의 열세가 가시화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중계’ TOPIA Academy가 영재학교·과학고 19명, 민사고 10명, 하나고 11명, 상산고 8명, 광양제철고 7명, 대원외고 19명, 대일외고 38명, 서울외고 48명, 서울국제고 5명, 자율고 41명 등 총 231명의 자사,특목고 합격생을 배출해낸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현재의 자사·특목고 입시는 대입의 학생부 종합전형과 유사하다. 학교별로 내신 반영 교과목의 차이는 있지만 1단계에서 내신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평가와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생을 선발한다. 앞서 대입을 알면 고입이 보인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고 고입을 준비하는 것이 곧 대입을 준비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자사·특목고 입시 예상과 전망, 당락을 좌우할 핵심 변수는? 내신은 기본, 서류 평가와 심층 면접이 합격의 열쇠! 절대평가 시행 3년차의 자사·특목고 입시를 다음과 같이 예상했다. 첫째, 내신 절대평가에 따른 지원자의 증가와 외고 정원 축소에 따른 치열한 경쟁이다. 2010학년도 대원외고와 대일외고의 일반전형 모집 정원은 각 415명. 올해 이 두 학교의 일반전형 모집 정원은 합해서 400명으로 2010학년도 기준 한 학교의 정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만큼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외고 진학은 힘들어진 상황이고 실제 대원외고와 대일외고의 합격선은 차이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여기에 문·이과 통합에 따라 일부 이과 성향의 학생들까지 외고로 지원할 경우 향후 외고 입시는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둘째, 내신은 이제 기본 지원 자격 요건으로 중1부터 ‘A’를 목표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실제 합격생들의 주요 교과목 내신은 모두 ‘A’였다. 셋째, 내신 동점자 과다발생이다. 내신 동점자 전원 선발에 따라 실제 하나고의 경우 일반전형 지원자 795명 중 1단계 통과자는 2배수인 240명인 아닌 5.9배수인 713명이 통과해 동점자가 473명이나 늘어났다. 따라서 넷째, 2단계 서류 평가 및 심층 면접의 영향력 강화는 필연적이다. 중1부터 출결, 교내 수상경력, 임원 활동, 일관성 있는 진로 설정 및 관련 활동, 적극적인 교내 행사 참여, 진로·학습·인성 및 리더십 관련 동아리 활동,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 활동, 특색있는 교과 활동, 스펙이 되는 전략적 독서 활동 등 체계적이고 치밀한 학생부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된 중1 자유학기활동의 4개 영역(진로, 주제, 예술체육, 동아리) 활동 내용도 꼼꼼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 대표는 “경쟁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핵심은 교과 역량과 비교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균형있게 성장시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영·수 심화학습, 주요 교과 내신 관리, 교내외 경시대회 및 인증을 통한 교과 역량 강화와 학생 개인별 진로·진학의 목표에 따른 구체적인 로드맵 설정과 차별화된 학생부 관리를 통한 비교과 역량 강화가 고입은 물론 대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자사·특목고 합격’과 ‘대입 성공’을 위한 탄탄한 영·수 균형학습,체계적인 진로·진학 컨설팅에서 고등 입시를 위한 완벽한 내신관리까지...TOPIA Academy이기에 가능한 최적의 통합학습 솔루션! ▣ 진학 고교별 (영재학교, 과고, 자사고, 외고, 국제고, 자율고, 일반고) 반 편성; 진로와 적성, 진학 목표에 따른 고교별 맞춤형 반 편성영 2016-07-08
- 분당지역 교사가 들려주는, 3~4등급 분당에서 수시로 대학가기② 논술전형 논술력 확보 전제로 내신 5등급 이내, 수능 3등급대 유지한다면 수시 논술전형 공략 수시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시 원서를 접수를 앞둔 고3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논술 실력을 바탕으로 합격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수시 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점이다. 수시 전형은 소속 학교와 지역, 그리고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 전략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본으로 상황에 따라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내신성적이 2등급 중·후반대만 내려가도 상황은 복잡해진다. 이에 내일신문은 분당지역 일반고 3~4등급 학생들을 위한 2017년 수시 전형별 전략을 분석해보았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도움말 낙생고등학교 김호은 교사·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분당고등학교 윤승현 교사·분당영덕여고 유승렬교사·분당중앙고등학교 유현정 교사 논술은 목표 대학 높고, 수능최저 충족 인원 많은 분당의 대표적인 수시전형 전체 선발인원의 60% 가까이 선발할 정도로 학생부 중심의 전형은 수시전형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교과와 비교과를 모두 챙겨야 하는 학생부종합은 상위권 대학에서 가장 선호하는 전형이지만 실제로 높은 학업 성적과 뚜렷한 진로목표에 따른 다양한 비교과 활동까지 갖춰야 하는 만큼 종합적으로 준비된 학생은 현실적으로 소수에 불과하다. 고교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내신 3~4등급이면 수능에서는 1~2등급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 분당 학생들이 학생부 중심전형에 비해 수시 논술전형이나 정시전형에서 경쟁력을 갖는 결정적인 이유다. 논술전형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이 바로 수능 최적 학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의 여부이기 때문. 내신성적에 비해 목표 대학을 높게 설정하는 경향이 강한 분당. 학생부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3~4등급대 분당지역 학생이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낮은 내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수시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 실제로 분당 일반고의 1등급대부터 5등급대 이내 학생; 70~80%가 논술전형에 지원하고, 분당지역 수시 합격자 중 50%이상이 논술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한다.; 분당지역 논술전형 합격자 교과내신 분포 1~4등급대 2018년 입시부터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대 등 상위권 대학들도 잇따라 논술전형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 따라서 상대적으로 문이 넓은 올해 논술전형의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분당지역 4~5등급대의 학생들이 주로 지원했던 적성전형도 갈수록 줄어들어 들고 있는데다 대학별 수능 최저기준이 낮아지면서 3~5등급대 학생들이 논술 전형을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이처럼 논술전형에서 수능 변수가 약화되면서 논술시험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논술답안으로 당락이 좌우될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실제로 분당지역에서는 논술전형에 도전한 학생들이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비해 상위권 대학에 도전해 성공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분당지역 상위권 대학의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교과내신 분포를 보면 3~4등급대 학생들이 적지 않다. 인문계열은 1점대부터 4점대 후반까지, 자연계열은 1점대부터 넓게는 5점대도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내신 5~6등급 이하는 논술전형 경쟁력이 거의 없다. 논술답안 가장 중요, 최저기준 충족여부로 지원대학 판단해야상위권 대학들도 교과 성적 1등급부터 6등급까지 등급 간 감점을 최소화하고 있어 논술전형에서 내신의 변별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처럼 학생의 소속 고교에 대한 별도의 평가없이 내신을 수치로 계산하는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학교와 내신 성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 장점. 대학별로 제시하고 있는 학생부 내신,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의 변수를 고려해 대학을 선택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당연히 논술답안인 만큼 논술시험 경쟁력 확보는 기본이다. 또하나 수능 최저기준은 논술전형의 중요한 요건 중의 하나로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수능 최저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실질 경쟁률은 지원율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대학이 대부분이다. 논술전형 지원 전략을 짤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임을 잊지 말자. 톡톡!! 분당 일반고 진학지도 선생님들의 조언 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6월과 9월 모평 성적 기준으로 수능 최저 충족 여부 판단하자” 분당 일반고에서 내신 3~4등급대 학생들이 수시에서 학생부 중심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은 인서울 하위권이나 수도권 중위권 대학이에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분당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의 목표 대학이 높기 때문에 학생부로 낮은 대학을 지원하기 보다는 논술전형이나 수능으로 대학을 높이려는 추세가 강합니다. 실제로 분당학생은 지방학생에 비해 학생부 강점이 약한 상황이니 좋은 전략이이기도 합니다. 논술전형 전략을 짤 때는 우선 6월과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되 남은 기간동안 수능성적을 높일 수 있는지까지 고려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선정해야 합니다. 분당중앙고등학교 유현정 교사 “난이도와 출제경향이 비슷한 2~3개 대학 면밀히 분석해라”논술전형은 수능 등급을 기준으로 지원 대학을 찾아야 하는데,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이 3등급 이내라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수리논술의 경우 학교별로 난이도와 출제경향이 비슷한 2~3개 대학을 상향과 안정권으로 선택해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3월부터 9월까지 모의고사 성적의 추이를 살펴 실제 수능 등급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대학별 시험유형을 파악하고 자신과 맞는 대학을 선택, 합격자들의 답안도 면밀하게 분석해 볼 것을 권합니다. 3~5등급대 학생들이 경기권 대학에서 주목해 볼만한 대학은 아주대, 인하대, 단국대, 경기대, 한양대(에리카) 등이고 여학생이라면 이공계 신규 개설학과도 눈여겨보세요. 분당영덕여고 유승렬 교사 “논술과 수능은 같은 트랙, 일찌감치 선택하고 집중하라” 분당지역은 내신 3~4등급대 학생들이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까지 지원해 합격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이처럼 논술은 자신의 내신성적보다 대학을 높여갈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입시를 수시와 정시로 나누지만 논술전형은 공부내용으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수능전형과 같은 트랙이라고 볼 수 있어요. 상위 10대 대 2016-07-08
- 강남고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17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박지희 서울대 언어학과 1학년 박지희 학생(서초고 졸)은 인문학은 물론, 예체능과 수리과학, 교외 활동까지 그야말로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다. 마음 가는 대로 다방면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는 것이 좋았다는 그의 특별한 수시 합격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수시 합격 비결은 관심 분야의 다양성 중학생 때 흔히 사춘기 또래들이 겪는 것처럼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냈다는 박지희 학생은 중학교 졸업 당시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고교 입학 후 첫 시험에서 전교 6등을 하며 학습 자존감이 더욱 높아졌다. “전교 6등이라는 등수에도 감사하고 신기했고, 스스로 원해서 하는 공부를 시작해 봐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어요. 공부는 강요한다고 되는 건 아니니까. 저는 말하는 건 꼭 지키려고 하는 성격이라서 학업에 열심히 매진했습니다. 다만 고1 때부터 입시 전형을 고민하거나 희망 진로와 연계해 전략적으로 전공적합성에 초점을 맞추진 않았습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전공적합성이 아닌, 제가 가진 다양성을 더 좋게 평가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박지희 학생의 말처럼 고교 3년간의 학교생활을 들여다보면 어느 하나에 치우치기보다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파고들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미술과 디자인, 춤 등 예체능 분야는 물론, 토론, 역사, 수리과학 등 인문 계열과 예체능, 자연계열까지 관심사도 무척이나 폭넓다.; 미술부터 춤, 저글링, 수리과학까지 섭렵중학교 때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다는 박지희 학생은 언론 분야로 희망 진로를 바꾼 후에도 여전히 자신의 고교생활 속에 잘 녹여냈다. 교내 토론 신문동아리 ‘헤르메스’에서 편집부장을 맡아 자료집 표지 디자인을 담당했고, 창의미술 팀 프로젝트 경시대회에도 참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평소 춤과 공연예술에 관심이 많아 인문사회 영재학급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시각적 요소 중 안무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소논문을 쓰기도 했다. 서울대 자기소개서에 쓴 3권의 책 중 한 권도 이와 관련되어 있다. “서울대 자기소개서 독서활동 란에 남정호의 <남몰래 추는 춤, 나도 몰래 추는 춤>을 썼습니다. 제가 이 책을 언급했을 때 다들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하지만 이 책 내용 자체가 ‘Why not?’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적합성만을 신경 쓰지만, 전 정말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었어요.”저글링 봉사단 활동도 그의 남다른 관심사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수리과학에 대한 관심도 남달랐다. 교내 수리과학 논술캠프에 참가해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했고, 교내 ‘창의력 향상 수리과학 논술캠프’에서 수리논술 부문상을 받기도 했다. 언어·인문학적 소양으로 전공적합성 완성; 개성과 다양성이 박지희 학생을 대표하는 단어지만, 그렇다고 전공적합성을 빼놓을 수는 없다. 전공적합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인재였다는 말이 더 적절한 표현일 게다.; “인문학은 물론 과학, 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것이 바로 언어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활동 역시 딱 어느 하나로 단정 짓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국어능력인증시험(2급)과 한국능력검정시험(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교내 ‘경제 연구반’ 활동을 했으며, 백일장과 체험보고서, 글짓기, 에세이 쓰기 대회, 인문 논술 등 어학적 소양과 글쓰기 재능을 차곡차곡 다져나갔다. 자신의 관심사를 더 깊이 있게 파고들기 위해 교외 활동에도 열심히 임했다. 대원외고 인문학 특강 교환학생으로 참여하고,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비평단에서 판타지 추리소설과 관련한 서평을 꾸준히 올렸으며, 여러 가지 언어를 배우고 교환하는 ‘랑팔(Lang-8)’ 홈페이지 활동을 하기도 했다. 또, 글쓰기 재능을 살려 이스탄불 문화원 후원 고등학생 에세이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받은 바 있다. “저처럼 언어학을 희망 전공으로 삼고 싶다면 인문학을 좋아하는 걸 큰 줄기로 잡고 전공 심화 도서를 읽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저는 다양성 측면을 더 많이 드러냈으면 합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나만의 강점이 될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만의 수시 준비 이렇게!▶주요 교내 활동 : 자율동아리 ‘토론 스피치부’, 교내 경제연구, 수리과학 논술 캠프, 학급 임원, 고2 선거관리위원장, 인문영재학급, 국어능력인증시험(2급), 한국능력검정시험(1급) 등 ▶자기소개서 독서 : 니콜라우스 뉘첼 <언어란 무엇인가>, 남정호 <남 몰래 추는 춤, 나도 몰래 추는 춤>, 앙드레 버나드 <제목은 뭐로 하지>▶교내 상 : 백일장, 체험보고서 대회, 글짓기 대회, 에세이 쓰기 대회, 창의력 향상 수리과학 논술캠프(수리논술 부문), 독서토론 논술캠프(독서토론 부문 / 논술부문) 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대입에서 영어과목은 Brexit처럼 Englixit(영어퇴출)될까? - 중3, 고1에서 마무리해라! 영국의 Brexit와 함께 세계경제는 온통 불확실성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그것이 미칠 파장과 영향은 가늠하기조차 힘들다. 우리나라의 대입체계도 그에 버금가는 대대적인 변화의 시작점에 있다. 내년부터 영어 절대평가가 전격 도입되고 수시의 비중과 학생부 종합평가의 비중이 늘어난다. 각 대학에서는 내년 전형안을 내놓고 있고 앞으로 영어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특히 어느 정도 선에서 어떤 시기에 마무리해야 할지에 대해서 많은 담론들이 만들어 지고 있다.; 본 기고에서는 향후 영어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각 대학의 입시 방향을 참조하여 제시해 보고자 한다. 쟁점1. 정시에서의 영어;; 서울대를 위시한 각 대학의 발표에 따르면 정시에서 영향력은 매우 축소될 전망이다. 특히 상위권 대학들에게 영어 절대평가 1등급이란 Pass or Fail정도의 의미만을 가질 정도로 무뎌졌다. 단 각 학교마다 다른 배점을 책정하였으므로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실수를 줄이고 90점을 넘길 수 있는 실력을 쌓는다면 영어는 하나의 전략과목이 될 수도 있다.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영어의 난이도이다. 교육부의 입장은 쉬운 영어를 유지하자는 쪽으로 정해져 있다. 그러나 작년 수능, 올해 6월 평가원에서 보이는 영어의 난이도는 교육부의 지침과는 많이 다른 것 같다. 올해 수능 그리고 내년 6월평가원에서 난이도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지만 그렇게 넋 놓고 있기에는 불안한건 수험생뿐이다. 중요한 것은 고3이 되어서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영어를 대신해서 다른 과목의 비중이 그만큼 늘어나므로 고3기간에는 영어는 최소한의 시간투자만 할 수 있도록 고2 이전에 완성시켜놓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고난도 문제에 대비해서 추론영역(빈칸), 쓰기영역(순서, 문장의 흐름)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풀어서 고3 수준의 1등급을 만들어야 고3이 되어서 90점 이상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쟁점2. 수시에서의 영어;; 수시에서의 영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하나는 영역별 등급의 합을 정해놓은 학교(서울대, 고려대 고교추천 1·2, 고려대 일반 전형, 중앙대 교과전형, 중앙대 논술 전형, 경희대 논술 전형 등). 여기서는 영어가 중요한 전략과목이며 어쩌면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계륵이 될 수도 있다. 영어가 쉬워진다면 이는 곧 최저학력 충족 조건이 떨어진다는 것이고 더 많은 학생들이 몰려들어 경쟁률은 많이 올라가게 될 것이다. 영어가 쉬워졌다 생각하여 자칫 다른 과목에만 신경 쓰다가 오히려 영어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한다면 더 큰 낭패를 볼 수 도 있다. 두 번째는 영어 등급 지정을 해놓은 학교(연세대 학교활동 우수형·연세대 일반 전형·성균관대 등)이다. 이 전형에서는 영어의 영향력은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 연세대의 경우 영어 최저기준을 2등급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상위권학생들에게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 다만 중위권 학생들은 오히려 이것이 기회일 수 있기 때문에 영어점수를 조금 더 올리고 다른 과목에서 경쟁을 한다면 이득이 될 수 도 있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해 보면 중3, 고1기간에 영어에 조금 더 투자해서 내신과 모의고사 점수를 올려 두고 고2부터 차차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면서 자신이 부족한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해답일 것이다. 쟁점3. 내신 – 학생부 종합전형; 수능과 다르게 내신영어는 고3 1학기까지도 중요한 부분으로 남을 전망이다. 수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관리가 중요하고 내신영어에 대한 공부는 절대로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다. 현재 목동지역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영어 인플레가 심해져서 단순 암기식의 문제나 쉬운 방식으로는 내신등급을 가름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교에서 고3 수준의 지문으로 시험을 보고 서술형은 항상 상위권의 변별력을 가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제되며 그 출제 문항 수나 배점도 또한 많다. 주로 문장을 구성하는 형식으로 출제되며 정확성을 측정하기위해 문법문제와 연계한 문제가 출제된다. 중3 학생들이라면 이번 여름 방학에는 수능의 전반적이 맥을 잡는 수능 독해수업을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전 겨울 방학 때 집중적으로 문법공부를 해야 하며, 고1 학생들은 무뎌진 문법을 재정비해서 2학기 내신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각 학교별 차이는 있지만 목동권 대부분의 학교들이 시험범위에 정해지지 않는 외부지문을 출제하고 있으므로 수능독해에 대한 감각을 늘리는 것만이 만점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 하겠다.; 결국 실력에 더하여 실수를 하지 않는 방법밖에는 고득점의 비결은 없다. ;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난 것처럼 영어도 수능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 중요도가 조금 낮아졌을 뿐이다. 아니 오히려 중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영어라는 부담을 조금 덜고 다른 과목에 집중해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아직 교육정책이 또 각 대학의 정책이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내년에 시험을 보지 않는 저학년 학생들이 영어를 소홀히 하는 것은 우매한 발상이다. 유비무환, 어떤 상황이 와도 좋을 만큼의 영어실력을 조금 더 빨리 만들어 놓고 자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른 과목에 대한 비중을 나중에 늘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제 영어는 중3, 고1에서 완성하고 고2, 고3때 최소한으로 유지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박종우 선생님전) 전문가집단학원 영어과 대표전) 이엠피학원 대표전) 정면승부/정면돌파학원 대표현) 피지에이 전문가집단 영어과 대표 California State Univ. Fullerton영어교육석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7
- 오판의 버릇 국어와 논술을 가르치다 보면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계속해서 같은 문제들이 나타나는 경우를 본다. 예를 들면 국어공부의 기본이라고 하는 ‘독해·감상’ 문제라든가, 문법 유형, 서술방법을 묻는 유형이라든가, 문학 장르 개념이 변별력인 문제들의 경우도 자주 반복해서 틀리는 학생들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 단순히 생각해보면 그 개념과 지식을 익히고 다시 문제를 풀 때는 개념이 충분히 숙지된 경우에는 당연히 풀려야 정상이다. 하지만 알면서도 반복하여 틀리는 학생들이 참 많다. 대부분의 경우에 노력이 부족하다든가, 이해부족, 개념부족 등으로 핑계를 돌리고 만다. 그러다가 국어는 공부해도 안 오르는 과목이라는 편견을 갖게 된다.언어적 인지과정으로 바라본다면 그 어떤 과목보다도 더 세밀한 관찰과 기다림이 필요한 과목이 국어와 논술이다. 글을 읽고 어휘를 추론하고, 문제 상황을 추리하여 해결해 가는 과정은 수많은 편견과 사고의 습관이 불쑥불쑥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 달리기와 같다. 일반적으로는 공부를 많이 하면 사고가 더 정밀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져 문제해결의 속도나 정확도가 빨라질 거라 믿지만 상당수의 경우는 그와 정반대다. 국어는 자신의 잘못된 어휘 추론 습관, 잘못된 문장 읽기 습관을 갖게 되면 사고 과정을 일그러뜨리고 오판을 유도한다. 그래서 국어의 경우 가장 무서운 것이 ‘불학(不學)’이 아니라 ‘관습(慣習)’, 바로 잘못된 판단의 버릇이라 하겠다. 그 잘못된 판단의 버릇은 독서 초기부터 시작된다. 보통 초등 고학년이 되면 활자가 작아지고 한자식 개념어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는데, 이때 모르는 단어를 자신도 모르게 그냥 무심코 넘겨 버릇하는 일, 길고 복잡한 문장을 귀찮아서 그냥 앞뒤 문맥으로 넘겨짚는 일, 문제 풀 때 해설을 비판 없이 수용하는 일 등 곳곳에 아이들의 사고를 녹슬게 하는 오판의 관습이 산재해 있다.이 장애물을 극복해내지 못하고서는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가 어렵다. 아무리 국어 지문과 문제 유형에 통달한 선생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문제점을 지식으로 해결해 줄 수는 없다. 이것은 정독(精讀)능력을 갖춘 선생님의 친절한 배려와 사고 관찰, 그리고 기다림 없이는 해결해 줄 수가 없는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6
- 입시의 최전선 부천시내 고교 탐방 ‘시온고등학교’ 입시전담교사 별도 구성…학생부전형 등 각종 프로그램 지원 어느 도시나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교육이다. 그중에서도 입시의 최전선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과정은 그야말로 교육 투자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천내일신문에서는 학부모들의 교육관심을 해소하고 고교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시내 고등학교를 찾아 진학을 위한 입시정책 및 진로 찾기를 위한 학교들의 노력을 담아보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 63년 전통 부천사립고의 저력부천 소사구 은성로에 자리한 시온고는 올해로 개교 63주년을 맞는 오랜 전통의 인반계 사립고등학교이다. 시온고는 2016년 입시에서 부천시내 가장 높은 진학률로 인해 학부모들의 주목을 다시 받게 되었다.; 시온고의 최근 3년간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2016년 46.5%, 2015년 47.3%, 2014년 46.2%로 부천 시내 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다. 높은 진학률이 나오기까지 시온고의 진로와 진학지도를 위해 어떤 입시시스템이 가동되고 있을까.시온고 교무부 측은 “학생부전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학준비를 해온 덕분이다. 이를 위해 1학년은 진로탐색으로 진로상담, 직업체헙, 심리와 적성 검사, 전공동아리 및 자율동아리를 권장한다. 또 2, 3학년은 진로선택과정에 의해 인문과 자연과정의 인문학 특강, 열린과학실험교실, 동아리(자율동아리),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등으로 지도된다“고 말했다.특히 시온고는 수시 학생부 전형에 필요한 과학연구동향세미나와 사회탐구력대회, 영어와 에세이콘테스트 등은 물론 맞춤형봉사활동, 독서교육, 논술특강, 교환학생프로그램, 자매학교방문, 창의력 대회, 탐구토론대회, 창의수학교실, 자연사고력대회, 과학 실험교육 등을 열어오고 있다. < 교내 진학지도 전문단에 의한 학년별 심층적 지원시온고의 높은 진학률 뒤에는 이곳만의 특별한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시온고는 3학년 부장을 중심으로 일반 업무 외에 진학지도만을 담당하는 4명의 교사를 별도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사립고란 특성도 진학률에 영향을 주고 있다. 3학년 진학지도는 대부분 오랜 입시경험 전담교사들이 맡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에서 교과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적성 전형 등 학생 개개인에게 강점에 맞춘 진학지도가 이뤄진다.예로 진학1 담당 교사는 ①내신산출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학생들의 대학별 내신산출 지도 ②바뀐 입시제도에 따른 학생생활기록부 점검과 교사 연수 정보 제공 ③졸업생 대입 성적 분석에 따른 재학생 적용 파일 제공 및 상담을 담당한다.진학2 담당 교사는 ①교육과정 변화 및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교사 연수 ②; 수도권 대학교 대입설명회 일정 안내 및 교내 설명회 유치를, 진학3 담당 교사는 ①대학별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②대학별 모의면접 일정 안내를 통한학생부 종합 전형지원을 담당한다. 이밖에도 진학4에서는 ①각 대학별 대학입시책자 배부 ②3학년 진학 담임을 위한 대학별 입시설명회 안내 등을 맡는다. < 낮은 입시율 타개를 위한 노력과 대안부천시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해부터 수시전형지원 등 부천지역의 저조한 대학 입시율 타개 위한 진학지원단을 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온고에서도 부천지역 대교협 담당 교사를 3학년 담임으로 지정하고, 대교협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또 대교협과의 연계를 통해 전국 학생들의 합격, 불합격 상황 정보 프로그램을 운영, 교내 학생들과의 비교를 통한 시온고만의 대입 전략을, 여기에 2학기 ‘신언서판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자체 모의면접을 실시한다.이밖에도 그 해 면접을 본 학생들의 면접 진행방식과 각 대학별, 과별 면접관의 질의 문항을 조사하는 한편, 합격과 불합격한 학생들의 답변을 자료로 만들뿐만 아니라, 진학생들의 면접후기책자도 진학지도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시온고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 ‘체육진로집중과정과 공연예술진로집중과정’을 추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전하는 시온고의 입시전략교육정책 특히 입시정책의 일관된 기조는 학생부전형 확대, 정시모집 축소이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르면 수능은 앞으로 자격시험 정도의 위상만을 가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확대되는 학생부전형에 대비하는 ▶학생부를 풍요롭게 해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지원이 가능한 학교에 진학하는 것 ▶학교 규모가 클수록 전형 준비에서 유리 ▶오랜 노하우를 가진 입시전문가가 많은 학교를 선택할 것 등이다.; 또 고교진학 후에는 가능한 빠르게 진로를 결정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교내활동에 참여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채워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진로와 연계된 일관된 흐름의 독서활동을 꾸준히 진행한다. 이는 입시전략 생기부 기록뿐만 아니라 논술, 면접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비교과활동(동아리, 봉사활동 등)도 소홀이 할 수 없다. 진로와 연계한 동아리 활동과 함께 교양활동(음악, 미술, 스포츠 등)은 다방면의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부천 논술학원 유레카한수위 2017 대입 수시 설명회 개최 인천, 부천지역 수시 전문학원 유레카한수위학원에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7학년도 논술(인문논술, 수리논술, 과학논술)전형; 및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종합(면접 및 자기소개서)전형등 수시 각 전형별 핵심 전략과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전략을 제시한다.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여름방학 수시 시즌을 맞아 4번째로 진행되는 설명회로, 7월 7일(목) 오후 7시에 유레카한수위학원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한편, 유레카 한수위학원은 부천지역 입시전문학원으로 개원 이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만 450명을 합격시켰다. 유레카 한수위학원 김민수 원장은 “우리 학원은 수시와 정시, 수능 어느 한 과목에 치우치지 않고 입시 전체를 조망하고 총괄하고 있다”로 말하며 “논술, 수능, 학생부종합, 자기소개서, 면접 등 입시 전 영역을 세심하고 조율하고 컨설팅 한다”고 전했다.문의 032-323-44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3~4등급 분당에서 수시로 대학가기?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시 원서를 접수를 앞둔 고3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논술 실력을 바탕으로 합격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수시 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점이다. 수시 전형은 소속 학교와 지역, 그리고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 전략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본으로 상황에 따라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내신성적이 2등급 중후반대만 내려가도 상황은 복잡해진다. 이에 내일신문은 분당지역 일반고 3~4등급 학생들을 위한 2017년 수시 전형별 전략을 분석해보았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도움말 : 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분당중앙고등학교 유현정 교사/분당고등학교 윤승현 교사 6월 모평 & 학생부 내신 기준으로 집중 전형 결정해야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수험생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학생부와 논술력 그리고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느 전형에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다. 대학입시에서 5등급 이하는 선택권이 없고, 4등급대는 지방대 지원도 감안해야 한다. 적어도 3등급 초중반대까지 수도권 대학에 합격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이 현실이다.“같은 3등급이라도 학교에 따라 혹은 학생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기도 하고, 논술전형에 집중하기도 합니다. 학생과 학부모는 어느 대학 선까지 지원할지를 결정하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수시 전형을 준비하다가 수능까지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죠.” 분당고등학교 윤승현 교사의 설명이다. 분당은 전통적으로 수시 논술전형에 강세를 보이는 대표적인 지역이라고 윤 교사는 강조한다. 평준화 지역이지만 학교간 학력 차이도 크고, 학교별 수시 프로그램도 풍성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형, 논술형으로 수시 전략은 다를 수 있다고. “수시에서도 수능 성적은 중요한 변수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이 당락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6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분당 3~4등급, 학생부 중심전형 지방학생에 비해 유리하지 않아 수시에서 6회의 지원 기회가 주어지지만 실제 평균 횟수는 4.5회에 불과하다. 상위권 학생들은 목표 대학이 적고,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교과성적을 뛰어넘는 비교과는 없다’고 할 만큼 학생부 중심전형에서 내신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내신을 분당지역 3~4등급 학생들에게 수시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쟁력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지방권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등급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는 설명한다. “분당은 내신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보니 3~4등급 학생들의 경우 교내 대회 수상 실적을 쌓거나 여타 비교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기기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내신이 안나오는 상황에서; 논술과 수능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기도 쉽지 않고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현실을 점검하고 강점을 찾아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입니다.”비교과 우수한 3등급 초반대 까지 인서울, 3등급 중반대부터 수도권특목고 자사고 그리고 일반계고 등 고교별 학력차이가 엄연히 존재하지만, 통상 입시에서 3~4등급은 중위권에 속한다. 일반고 3~4등급대 학생들이 입시에서 부딪히는 가장 힘든 현실은 성적이든 비교과든 논술이든 자신만의 확실한 강점을 가지기 힘들다는 것.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내신이지만 인서울 4년제 대학 대부분 1등급에서 2등급 초반이 합격컷이다. 내신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달리 학생부 종합전형은 비교과 활동까지 포함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비교과 활동의 정도에 따라 3.0~3.5 등급대까지도 서울 소재 대학에 합격하기도 한다. “분당은 타지역에 비해 기초학력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학생이나 학부모가 생각하는 목표대학도 높은 편으로 인서울 선호 경향이 무척 강합니다. 분당지역의 18개 고교의 학력수준의 차이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4등급대 학생들이 학생부 중심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거의 없습니다.” 늘푸른고등학교 오 교사는 현실적으로 비교과 활동이 적은 3~4등급대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인서울 대학을 공략해 합격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강조한다. 재수를 감안하지 않는다면 수도권 대학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학교와 학과를 면밀히 분석해 자신의 강점을 어필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내신 반영비율 없거나 낮은 대학 & 여대 공대 등 신설학과 공략 3~4등급은 성적 경쟁력이 낮은 만큼 여타 비교과 활동으로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분당중앙고등학교 유현정 교사는 강조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숨은 잠재력과 전공관련 열정과 성실성까지 다양한 면모를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학생부를 바탕으로 자신이 잘하는 과목과 관련 비교과 활동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좋은 스토리 라인으로 입학사정관의 눈에 띌 가능성이 높다는 것. “학생부종합전형은 같은 성적대라도 고교별로 학생별 계열별로 상황이 다를 수 있지만 인서울 대학은 자연계열의 경우 최소한 3점대, 인문계열은 2등급대는 찍어야 합격 가능성이 있어요. 낮은 성적을 상쇄할 만한 특별한 비교과 활동이 있다면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내는 것도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입니다.”비교과 경쟁력이 있다면 학생부 내신 반영을 하지 않는 대학이나 반영 비율이 낮거나 없는 대학을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여대의 공과계열이나 인문 강세 대학의 이공계열도 상대적으로 경쟁이 낮은 학과로 틈새 전략. 이 경우 신생학과들이 많은데 학과의 설립취지를 면밀히 파악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고 유 교사는 조언한다. *톡톡!! 수시 지원 전략 조언유현정 교사 “가고 싶은 대학(상향)과 갈 수 있는 대학(안전), 그리고 가도 괜찮은 대학(하향)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방학동안 대학별 전공별로 자기소개서도 작성해야 하므로 시간의 안배를 잘 해야 합니다. 수능 최저기준과 정시 전형도 염두해두어야 하는 만큼 무엇보다 수능 성적을 올리는데 집중하세요.” 오현진 교사 “학생부종합전형은 소속 고교도 평가의 대상인 만큼 인서울 중위권 대학보다 분당지역 인근 수도권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심리적, 정서적으로 친근할 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들도 분당지역 학생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분당지역 학생들이 경기 남부에 위치한 수도권 대학들에 합격률도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