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서관소식 양천도서관<과학특강> 초전도 세계로의 초대양천도서관은 도서관 속 과학특강으로 ‘초전도 세계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일시는 7월 22일 오후 2시~3시 30분이며 장소는 도서관 5층 4배움방이다. 강사는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김창영 교수로 기초과학연구원 강상관계물질연구단 부연구단장이다. 참가대상은 고등학생 및 관심있는 성인 100명이며 초전도의 원리 및 응용에 대해 강연한다. 신청은 에버러닝, 전화, 방문으로 가능하다.문의 02-2062-3955~6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책여행양천도서관은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책여행’을 운영한다. 일시는 8월 8일~12일 오전 10시~오후 12시(5회기)이며 장소는 도서관 2층 다모아방이다. 대상은 중학생 1~2학년 10명이며 진행은 ‘아이의 독서력’저자 신운선씨다. 독서를 통한 자아정체감 찾기, 진로탐색 등을 다루며 ‘해피 버스데이 투 미’, ‘가짜왕자’ 등의 도서 및 글을 자료로 활용한다. 신청은 에버러닝, 전화 및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80% 이상 출석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문의 02-2062-3952선유정보문화도서관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참가자 모집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8월 27일~11월 26일 매주 토요일(총 13회)이다. A반(초등 1~3학년)은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이고 B반(초등 4~6학년)은 오후 1시 30분~4시 30분이다. 접수기간은 7월 5일부터 마감 시까지이며 대상은 도서관 어린이 이용자이다. 접수는 도서관 1층 고객만족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각반 각각 15명 정원 선착순 모집이다.문의 02-2163-0800영등포평생학습관<여름방학특강> 어린이 자기주도학습영등포평생학습관은 2016학년도 여름방학 특강으로 ‘어린이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운영일시는 8월 8일~11일 오후 1시~3시(4회)이며 장소는 1층 평생학습강의실І이다. 대상은 초등 고학년 1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교재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내가 공부하는 이유찾기, 교과서 복습법 읽기 실습, 복습노트 필기법, 교과서 마인드맵, 시간관리, 계획표 작성법 등을 배운다. 신청기간은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이다. 신청방법은 에버러닝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되며 교재비는 4회 7,000원이다. 문의 02-6712-7535강서청소년회관<가족소통을 위한 부모교육> 대화 한 스푼! 사랑 두 스푼! 내 자녀와의 소통 레시피강서청소년회관은 가족소통을 위한 부모교육으로 ‘대화 한 스푼! 사랑 두 스푼! 내 자녀와의 소통 레시피’를 개최한다. 운영기간은 8월 9일~10월 18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이며 활동장소는 강서청소년회관이다. 참가대상은 10대 청소년 (손)자녀 양육에 관심있는 성인 양육자 선착순 20명이다. 주요내용은 성격유형검사, 감정코칭 유형, 의사소통기술, 올바른 양육관 확립 등이다. 접수는 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02-3664-2456~8; 팩스 02-3664-2005; kjhoon329@hanmail.net;청소년 진로탐색 학습동아리 ‘나·비·날·다’ 중학생 참가자 모집강서청소년회관은 청소년 진로탐색 학습동아리 ‘나비날다’ 중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8월 6일~10월 15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총 10회)이며 활동장소는 강서청소년회관이다. 참가대상은 강서구 관내 중학생 선착순 15명이다.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효과적 학습방법, 대학탐방, 캠페인 활동 등을 한다. 접수는 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02-3664-2456~8; 팩스 02-3664-2005; kjhoon329@hanmail.net;''강서 역사 투어 이야기(강·투·리)'' 참가자 모집강서청소년회관은 청소년 역사탐방 교실 ‘강서 역사 투어 이야기’를 운영한다. 활동기간은 8월 9일~18일 매주 화,목 오전 9시~오후 12시(총4회)이며 장소는 강서청소년회관 및 강서구 문화재이다. 활동대상은 초등 1~2학년 20명이며 활동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양천향교 전통놀이 체험, 허준박물관 동의보감 만들기, 겸재정선미술관 텀블러 만들기, 우장산 공항정 국궁 배우기 등을 한다. 모집기간은 8월 5일까지이며 신청은 전화 접수 후 신청서 작성하고 활동비 입금하면 완료된다. 문의 02-3664-2456화곡청소년수련관‘독서와 절친되기’ 참가자 모집화곡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독서와 절친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영일시는 7월 27일~29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총 3회기)이며 대상은 초등 4~6학년 청소년 15명이다. 장소는 수련관 1층 직업체험방이며 내용은 독서의 중요성, 책 읽는 방법, 북 아트체험 등이다. 접수기간은 7월 5일~25일이며 참가비는 1인당 8,000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활동기록확인서를 발급해 준다(3회 모두 참여시). 접수방법은 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 방문 또는 홈페이지 참가신청서 다운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2-2061-3233; hgyouth09@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2
- 712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으로 보내주십시오. 한가람고등학교 학교설명회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을 대상으로 하는 2017 입학설명회를 1차 10월 13일 오후 7~9시, 2차 10월 15일 오전 10~12시, 3차 10월 20일 오후 7~9시, 4차 10월 22일 오전 10~12시 본교 1층 계단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설명회 일주일 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참여가능하다. 신목중학교 나라사랑 독서캠프;;신목중학교(교장 김정종)는 2016학년 나라사랑교육 선도학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2016학년도 ‘나라사랑 독서캠프’를 7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10시까지; 2016학년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활발한 독서 활동 및 창의 · 인성 함양의 기회를 마련하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루어낸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훈을 깨닫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염경중학교 학부모 연수;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준비전략’;염경중학교(교장 고화순)는 7월 14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준비전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했다. 전문 강사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핵심은 수시 전형의 확대이며 이는 성실하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의 참여를 통해 학생의 성장가능성을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의 종합적인 잠재능력 향상을 위해 사고력을 키워주는 공부 방법 소개, 비교과 영역인 독서, 봉사, 동아리, 자율 활동의 영역을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자녀들을 지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신화중학교 사제동행 음악극 ''봄날은 간다'' 공연;신화중학교(교장 이영숙)에서는 6월 27일 3대가 함께하는 효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지역 주민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봄날은 간다”를 공연했다. 문상원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사제동행 음악극을 열연했으며 교장선생님의 찬조 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신화중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형 결합학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는 계기가 됐고 3대가 함께하는 효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좋은 장이 됐다. 신정여자중학교 한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 및 광복 71주년 이야기 특강;;신정여자중학교(교장 석영삼)는 7월 11~13일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반 교실에서 서울 국학원 전문강사들의 재능기부로 한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 및 광복 71주년 이야기 특강을 했다. 신정여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1학년은 독립군 항일 투쟁이야기, 2학년은 광복71주년 이야기, 3학년은 한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과 새로운 탄생을 주제로 진행됐다. 방화중학교 방화가족 야간 국토순례;방화중학교(교장 서태석)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온 가족이 야간 도보를 통해 환경보호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내심과 극기심을 기르며, 참여와 소통의 창의․인성 함양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를 찾아 나서는 2016 방화가족 야간 국토순례 행사를 한다. 국토순례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182명의 방화가족이 무박 2일로 밤 새워 11.4km의 미시령 옛길을 도보로 여행한다. 서울목동초등학교 우리카드 배구단과 함께하는 일일 배구교실;서울목동초등학교(교장 박병은)에는 지난 6월 28일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 선수단이 방문해 유소년배구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배구교실에는 김상우 감독을 비롯해 박상하, 안준찬, 김광국, 신으뜸, 김시훈 선수가 참석해 4학년 학생 30여명에게 배구 기본자세와 기술 등을 직접 시범을 보이고 가르쳐 주었다. 서울강신초등학교 ‘롯데리아 찾아가는 야구교실’;서울강신초등학교(교장 백경희)는 6월 2일 1~4교시 운동장에서 6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롯데리아 찾아가는 야구교실’을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및 ㈜롯데리아 후원으로 유소년 야구교실 사무국에서 진행한 본 활동은 야구교실, 야구강습, 티볼강습(캐치볼, 프리배팅, 미니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정목초등학교 인권교육서울정목초등학교(교장 서진숙)에서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간 5학년 2반 학생들(24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본 교육은 월드비전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의 팀티칭으로 이뤄졌다. 인간의 기본 권리인 인권은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생활을 하기 위해 보장되어야 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보장받아야 할 인권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확인하는 활동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서울내발산초등학교 토요독서프로그램;서울내방산초등학교는 6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토요 독서프로그 2016-07-22
- “세계시민교육은 우리 실생활과 밀접히 관련돼 있어요” 지난 6월 11일, 교육부가 후원하고 월드비전이 주최한 제4회 세계시민교육 사례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세계시민교육을 학교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전파한 전국 86명의 교사들 중 염경초등학교 정용주 교사가 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계시민교육을 학생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는 정용주 교사를 만났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세계시민교육과 연결된 통합 프로젝트 수업 진행커다란 세계시민교육헌장이 눈길을 끄는 교실에서 만난 정용주 교사는 교실 정리에 여념이 없었다. 6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정 교사는 “세계시민교육은 어렵거나 동떨어진 개념이 아니라 이미 우리 생활에 자리 잡고 있는 개념”이라며 “‘굿네이버스’나 ‘월드비전’에서 주관하는 저금통걷기행사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불끄기 캠페인 등이 모두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한다. 정용주 교사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생태와 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아 텃밭 가꾸기나 다문화 가족의 인권문제 등을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 교육해 왔다. 세계시민교육은 전 과목에 걸친 모든 주제에 연관성이 있다. 하천, 바다, 하늘같은 자연환경, 인권문제, 경제 불평등, 난민문제 등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초등 교과목을 쪼개 생각하지 않고 통합 프로젝트로 수업을 진행해 교과 주제를 세계시민교육과 연결해요. 보통 1년에 10개가량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는데 모둠별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학생들도 즐거워합니다.”오늘 진행한 역사시간 수업에도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을 주제로 아시아 평화를 위한 헌장 만들기, 화폐 만들기, 평화 깃발 만들기, 제주도 평화박물관 건립 등 4가지 사안별로 학생들이 모여 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역사적 지식뿐 아니라 국어, 미술, 사회 등 다양한 교과 지식을 활용하고 습득한다.인권, 생태, 환경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시민적 감성 키워나가야이와 같은 정 교사의 노력으로 2015학년도부터 염경초등학교는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세계시민교육 특별지원학교로 지정됐으며 UN으로부터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됐다. 유네스코 학교란 전 세계적인 인권연대 네트워크이다. 각국의 교육 문화 활동을 교류할 수 있고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한다. 매년 가을에는 동아리 회원들 중 선발해 유네스코 학교 캠프에도 참가할 수 있다. 정 교사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은 환경, 사회, 경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시도한다”며 “생태교육,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인권 및 세계시민교육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라고 설명한다. 정 교사는 자기 주도적으로 진행되는 통합 프로젝트 수업으로 결과물에 대한 평가보다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요소들을 수행평가의 기준으로 삼는다. 프로젝트 주제 제시나 결과물 도출과정에서 교사의 개입이 있지만 단계별 아이디어 도출이나 과제 수행은 흥미를 느낀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간다. 간혹 흥미를 보이지 않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프로젝트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진다. “세계시민교육은 국경을 초월하는 인권, 생태, 환경, 경제문제 등 우리 실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교육이에요. 지구 반대편 굶주린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것만 세계시민교육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시민적 감수성을 키워 나갔으면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2
- 내가 우리 학교 독서짱… 신서중학교 3학년 김진건 며칠 전 중학생들의 독서량이 줄어든 탓에 국어 실력이 저하됐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지만, 도서관이나 교실에서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책을 읽는 학생들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 학교 독서짱은 누구일까?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학생 중에서 그림책이나 만화책, 중복해서 빌린 경우를 제외하고 책을 가장 많이 읽은 학생 중 사서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우리 학교 독서짱을 만났다.;;도서실 수업으로 책 읽는 재미 느껴신서중학교(교장 황원기)의 독서짱으로 소개받은 3학년 김진건 학생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책 읽는 것이 즐거웠다. “초등학교 때 엄마가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했기 때문에 도서관에 관심이 많았어요. 책 읽는 것이 재미있다는 것은 3학년 때 도서실에서 하는 수업에 참여하면서부터예요. 책을 가지고 하는 수업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그때부터 다양한 책을 섭렵하게 됐습니다.”진건군이 주로 읽는 책은 알게 모르게 박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사회적 이슈를 다룬 소설이다. 최근 재미있게 읽은 책은 <까칠한 재석이가 가출했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 받았다> 등 일명 ‘재석이 시리즈’다.“‘재석이가 가출했다’는 학교폭력의 문제를, ‘돌아왔다’ 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연예인의 꿈을 꾸는 현실을 비판했다면 ‘열 받았다’는 청소년의 성을 다룬 책입니다. 사회적 인식, 사람들의 관점이 바뀌고 중학생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하는 이슈를 다룬 책이라 재미있게 읽었어요.”;도서부에 이은 독서 자율동아리 활동진건군은 2학년 때부터 도서부 활동을 했다.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어 도서부에 가입했는데 도서부는 책 읽는 시간보다 도서관 운영에 할애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도서관 책 정리부터 대출, 반납 봉사활동 외에도 도서관에서 하는 미술관, 박물관 견학. 영화관람 후 보고서 작성 등이 주를 이뤘다. 그래서 진건군은 순수하게 책을 읽는 자율동아리를 친구 6명과 함께 만들었다. 독서동아리에서는 일주일에 1권씩 책을 읽고 주말에 모여 자기 생각을 이야기해보는 토의와 찬성·반대로 나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 감상문과 토론 결과물로 신문을 만들기도 했다.“6명이 다 키가 작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해 ‘책 속의 난쟁이’로 자율동아리를 만들었어요. <마시멜로 이야기> <스프링벅> <독도를 부탁해> <교과서를 만든 수학자들> <느낀다는 것> 등 많은 책을 읽고 토론하고 책과 연관된 견학 장소가 있으면 다녀오기도 했죠. 특히 ‘안토니 가우디 전’과 ‘차이나타운’을 관람한 것이 기억이 나요.”;내 꿈은 선생님, 제자들에게 터닝 포인트 만들어 주고 싶어중학생이 되자 학원 스케줄과 교내 프로그램, 도서부 및 동아리 활동 등으로 책 읽을 시간을 내기가 어렵지만 진건군은 쉬는 시간 틈틈이, 숙제 없는 날, 잠자기 전 15분 등 짬나는 대로 책을 읽는 독서 마니아다. “3~4일에 한 권 정도는 읽어요. 최근 7년 전 한 남자에게 납치돼 작은 방에 갇히게 된 열일곱 살 소녀 ‘조이’를 주인공으로 한 에마 도너휴의 소설 <룸>을 읽었는데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책을 통해 깨닫게 됐어요. 책을 읽으면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거 같아요.”독서 마니아 진건이의 꿈은 교사다. “제자들에게 좋은 기억과 추억을 많이 남겨주고 싶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2
- 양천고등학교 양천구 양천고등학교(교장 임원규)는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가르침에 열정과 도전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연구하는 학교다. 동아리도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적인 내용에서 파생된 동아리뿐만 아니라 예체능이나 봉사까지 포함하는 다수의 동아리가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활발히 활동 중인 6개의 동아리를 소개한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독서동아리 북드림부>마음의 양식을 통해 진로 설계독서동아리 북드림부(지도교사 최근혁)는 책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거니 계발한다. 자신의 진로관련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쓰고 발표하는 활동이 주를 이루지만 조를 편성해 학생들이 직접 소설이나 시를 창작하기도 하고 인터넷에 ‘선플 달기 활동’을 하면서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키우고 있다.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자신의 꿈을 동아리 부원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확립한다. 올해부터 새로 시행하기로 한 ‘자기소개서 쓰기’ 활동은 지금까지의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활동으로, 담당 교사의 첨삭을 통해 입시를 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독서토론’ 활동 또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그룹별로 토론 주제를 설정한 후; 토론활동을 하고 상호 평가함으로써, 창의력 신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 부원들 모두 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책과 관련된 어떠한 활동이든 적극적으로 임하며, 지도 교사가 정해주기 보다는 자신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주도적으로 정하여 시행하는 자기 주도적 동아리로 성장하고 있다.;<과학동아리 과학탐구부>미래의 과학도를 꿈꾼다과학탐구부(지도교사 정유진)은 학생들 스스로가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확인해보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서 직접 가설을 설정하고 실험을 설계하고 탐구하는 동아리이다. 자신이 선택한 주제에 관하여 R&E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주제 선정부터 실험, 고찰까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아리 부원들은 학교 내 다양한 과학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Splendid idea 전공 탐색 과정 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하며 과학 관련 전공 탐색 기회를 갖는다.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 실험 기회를 통해 전공 탐색 능력 뿐만 아니라 과학적 탐구 능력을 확장시키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애니메이션부>디지털 영상시대의 주역으로애니메이션부는 만화애니메이션의 이론적 체계를 세우고 기획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디지털 영상 시대의 창조적인 작업 교육을 목표로 하는 동아리이다. 손으로 그리는 드로잉, 캐릭터 디자인, 캐릭터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및 미디어시대에 맞는 웹툰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만들어지는 과정탐구와 모방에 의한 작업을 실행하고 있다. 많은 부원들이 애니메이션에 관한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 동아리의 분위기가 활기차고 열정이 넘친다. 평소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전시회를 탐방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옮겨지고 영화로 탄생하는 과정을 프로젝트로 작업 중이며, 더불어 컨셉 드로잉, 스토리보드, 채색원화, 3D캐릭터 모형을 제작하여 학교 축제인 상록제 때 발표할 예정으로 있다.;<수리논술부>수학을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친근하게수리논술부(지도교사 박자영)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나오는 문제들에 대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수학적 능력을 키우는 동아리이다. 문제에 대해 개별적으로 생각할 시간을 가진 뒤 자신의 풀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배움을 이끌어내는 교육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실제 대학에서 출제한 수리논술 기출문제 이외에도 대중적으로 많이 하는 게임을 수학적으로 접근하여 필승전략을 생각해보고, 로직, 루미큐브 등의 교구를 통해 조금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수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재미있게 수학을 접할 수 있다. 1, 2학년이 어우러져서 매주 다른 모둠을 이루어 활동을 하고 가장 먼저 답을 이끌어낸 모둠의 발표수업으로 활동을 진행하나가면서, 수학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발표능력과 사회성까지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낸다.;<영상연구동아리 방송부>양천인들의 눈과 귀가 되고 있어영상연구동아리 방송부(지도교사 김한결)는 학교의 각종 행사 및 고사 등의 진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영상을 제작하고 연구하는 동아리다. 영상을 만들어 내는 일은 힘들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화면 구도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기도 하고, 편집 과정에서도 상황에 맞는 배경음악을 적절하게 사용함과 동시에 다양한 영상 기법을 사용하여 영상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바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학교 축제인 상록제때 영상제를 위하여 평상시 이슈가 되고 있는 CF 및 영상을 재치 있게 패러디하여 촬영하고 영상 편집을 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질 높고 재미있는 영상을 보여줘 늘 인기를 얻었다. 선후배간에 확실한 의사소통으로 유대감과 팀워크가 돈독하고 끈끈한 것은 가장 큰 자랑거리다.;<영화 논술부>영화와 논술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영화논술부(지도교사 임보연)는 영화와 논술을 접목한 학술동아리이다. 영화를 통해 함께 논술 주제를 선정한 후 논술을 집필함으로써 영화를 보다 깊이 있게 읽어내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 영화논술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활발한 조별 활동이다. 먼저 조별로 담당할 활동 주제를 토론을 거쳐 정하게 된다. 이 때 대중문화, 휴머니즘, 자본주의와 인간소외, 개인에 대한 체제의 폭력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포괄할 수 있는 주제가 선정되고 주제에 부합하는 영화의 선정 또한 조별 토론을 통해 결정된다. 조별 활동의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논술 주제의 선정과 PT 발표이다 2016-07-22
- 현장스케치-근명여자정보고 직업탐색 진로캠프 "제 또래의 여학생들은 메이크업에 정말 관심이 많아요.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긴 했지만 이렇게 실제로 가까이서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이에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특성화고 선택이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과천 문원중3 심유진)학교에서 직업탐색 프로그램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메이크업이나 네일아트 못지않게 미용에도 여학생들은 관심이 많아요. 색실로 예쁘게 머리를 땋아 꾸미는 것도 좋았고, 헤어염색도 흥미로웠어요."(군포 용호중3 김도형)지난 16일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는 중3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탐색 진로캠프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에 관심이 있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안양, 군포, 의왕, 과천, 광명, 수원, 시흥 등 안양시 인근에 소재한 중학교 3학년 여학생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홍보기획부 최경호 부장 교사는 "직업탐색 진로캠프는 올해로 5년째 계속 진행되는 행사로 특성화고 홍보를 통해 특성화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올해에는 본교의 학과와 동아리의 특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는 애견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목공예, 바리스타, 3D프린트, 텀블러디자인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인솔 교사의 지도하에 학교 투어도 이어졌다. 특히 3D프린트는 동아리활동은 물론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참여율도 높았다. 근명은 이날 행사 외에도 10월에는 학교 축제에 직업탐색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11월에는 입시설명회를 통해 특성화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어린이 전용 수영장 ‘키즈블루’ 어린이의 여름 운동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수영이다. 차가운 물살을 가르다 보면 찌는 듯한 무더위도 즐겁다. 특히 전신운동인 수영은 어린이의 성장에 좋은 대표적인 운동이다. 대부분 수영장에서는 어린이 정규 레슨이 진행된다. 하지만 우리 지역에서 유, 초등 부모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곳은 어린이 전용 수영장인 키즈블루이다. 키즈블루의 가장 큰 장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설이다. 수심이 1M를 넘지 않아 처음 수영을 배우는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물에 적응하기 좋다. 무엇보다 1대 4로 진행되는 소수 정예수업 시스템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5월부터 강습을 받기 시작한 초등 2학년 학부모인 이정희(평안동, 41살) 씨는 “한 선생님이 최대 4명만 가르치니 안심도 되지만 배우는 속도도 다른 곳보다 빠른 것 같다”며 “적은 인원이라 더 꼼꼼하고 정확하게 가르치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라 철저한 전담운영제인 ‘ALL CARE SYSTEM''으로 운영된다. 한 학부모는 “아직 어려서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것이 많은데 키즈블루는 씻는 것부터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는 것까지 완벽하게 관리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친환경 해수풀이라 소독 냄새도 적고 약품으로 인한 피부 거침 현상도 적다. 수온도 일 년 내내 33도를 유지한다. 셔틀버스에는 어린이 전용 벨트가 마련되어 있으면 보조교사가 함께 타며 집 앞까지 운행된다. 정규 레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회수와 요일, 시간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체험수업료를 내고 사전에 예약하면 1회 체험학습도 가능하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33-7 꿈마을 건영 동아상가 B1F문의 031-422-89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안양권 고교 구석구석 탐방9 신성고등학교 경기도 지역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2년 연속 경기도 1위,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는 신성고는 40회 졸업생(연인원 22,670명)을 배출한 40년 전통의 명문 남자고등학교다. 현재 일반계 36학급과 골프과 3개 학급, 총 39개 학급 127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200명 수용의 기숙사와 체육관, 문화관, 수영장, 골프연습장, 인조잔디구장, 현대화된 과학실 및 어학실과 식당을 구비하고 있는 신성고를 찾아가 보았다. 1. 우리 학교 자랑학생중심 교육과정, 동아리 활동 지원 강화 신성고의 자랑은 첫 번째, 공감 친구가 많은 학교문화 만들기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해피먼데이행사, 학생회 주관 신성S리그, 언어문화 개선운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나누고 있다. 두 번째, 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신성예술제, 학술제 등 학교의 큰 행사를 통해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학생자율적인 동아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세 번째, 교원 전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과 연구회, 교과별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사독서모임(책수리), 교원역량강화연수 실시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통한 성장과 스토리가 있는 학교운영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지역연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 우리학교프로그램; 학생 참여형 수업,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 운영신성고는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배움을 키우는 더 좋은 일반고 역량사업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교 교육과정 특색화로 학생들에게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배움을 키우는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 개선에 예산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 개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과활동, 창체활동, 동아리 활동,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하여 맞춤형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3. 우리학교 진학강점개교 이후 최고 성적 거둬신성고는 10대 중점 특색사업을 통해 해가 갈수록 학력이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서울대16명, 의대21명, 연세대35명, 고려대33명, 경찰대4명 등 의대와 SKY, 경찰대에 109명이 합격했다. 이밖에 서울권 주요대학 291명을 합격시키는 등 개교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 둔 한해였다. 서울대 진학 성적이 전국 평준화 일반계고등학교 5위, 경기도 평준화 일반계고등학교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교육(명사특강, 봉사활동)과 창의적 능력(예체능1인3기, 수학·과학중점교육, 독서·논술교육)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것을 학교 생활기록부에 반영하여 입시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4. 우리학교 주요시설850석 원천 문화관과 기숙사 신성고는 850석 규모의 원천문화관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학생들의 식당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학년 별 행사시에는 소강당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신성고의 자랑인 도시형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입시결과와 학력향상에 큰 역할을 한 기숙사는 기숙사를 전담하는 부서(학력관리부)를 만들어 부장교사1명과 각 학년 담당·진로교사 4명, 사감3명과 부사감2명(총10명)이 1년 365일 학교에 상주하면서 200여명의 기숙사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 2007년도에 1기 학생을 시작으로 올해 현재 10기 학생이 입사해서 지내고 있으며 제1기숙사(우정학사)와 제2기숙사(원천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기숙사 학생들은 학생들 스스로가 기숙사내에 자치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기숙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융합특강과 다양한 자율동아리 활동, 리더십 캠프, 체험활동, 봉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고 있다. 5. 우리학교 규율, 학칙학생 인성 지도 중점신성고는 오랜 전통을 가진 학교로 규칙 준수의 생활화에 중점을 두고, 생활 지도를 하고 있다. 학생이 지켜야할 규정은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생님들과 논의를 통해 만들어졌고, 매년 회의를 통해 개선해나가고 있다.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는 이 규정을 바탕으로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한 직접적인 처벌보다는 재발 방지와 학생의 인성 지도에 중점을 두고 이뤄지고 있다. 6. 우리학교 교복 실용성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신성고의 교복은 한창 자라나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했다. 움직이기 불편한 와이셔츠의 형태 대신 카라 티셔츠 형태로 제작이 됐고, 아이보리색과 갈색을 기본색으로 상의 카라에 체크무늬로 포인트를 줘 멋스럽다. 신성고 교복은 실용성과 멋,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7. 우리학교 동아리&축제신성제·신성학술제안양지역사회에서 인기가 많아 표를 구하기 힘들 정도로 유명한 신성제는 1학기에 예체능 동아리가 주가 되어 매년 7월에 개최되고 있다. 2학기는 모든 교과 활동의 발표가 주가 되는 신성 학술제가 12월에 개최되고 있다. 신성학술제는 개인소논문 발표대회, 봉사대회.동아리 활동 발표대회, 합창대회, 백일장 대회 등 1년 동안 학생들이 해온 교육활동을 통해 보여주는 자리이다. 8. 우리학교 급식850석 규모 식당, 조·중·석식 모두 이용신성고는 850석 규모의 학교식당이 있으며 학생들은 조·중·석식을 모두 식당으로 이용하고 있다. 당일 식재료를 입고 후 검수를 통하여 신선한 식재료로 맛을 내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자 노력 하고 있으며 영양사2명, 조리실장1명, 조리사1명, 조리원16명으로 구성된 급식실은 영양은 물론 위생관리, 식재료, 음식의 맛 등 학부모가 직접 급식 모니터링에 참여하여 공유하고 그 결과를 식단에 반영하고 있다.; 9. 우리학교 하루일과신성고의 등교시간은 오전 8시까지 교실에 입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정규수업은 오후 4시 10분까지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어 주고자 학생선택형(온라인 수강신청) 방과 후 보충수업이 5시 50분까지 진행되고 이러한 선택형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수업을 선택하여 스스로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 신성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석식을 먹고 10시까지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10. 우리학교를 빛낸 졸업생 SBS ‘러닝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종국, MBC드라마 ‘기황후’의 배우 지창욱, 2006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김경태, 2010 한국프로골프대상을 수상한 김비오, 광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김민휘, 세계 최연소 美LPGA Q스쿨을 통과한 김시우를 비롯하여 2016-07-21
- 선부1동 주민자치위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 개최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8일 선부동 문화의 거리 공연장에서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한국마사회 안산문화공감센터와 테마가 있는 선부동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통한 지역 사회와의 유대강화 및 지역 사회 발전을 공동 추진하고자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한국마사회 안산센터에서 공연에 필요한 부대시설등 지역 주민의 편안한 공연관람을 지원했으며, 통기타와 올드팝 등 공연을 통해 지나가는 7080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발길을 잡았다.이광심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공연을 계기로 주민자치센터, 안산문화공감센터 동아리 등 재능 있는 지역 주민의 참여 공연도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입시의 최전선 부천시내 고교 탐방 ‘정명고등학교’ 부천 일반계고 유일의 기숙사 운영…교내 각 부처 유기적 입시지원 학부모들에게 주요 관심사를 꼽으라면 그 첫째는 교육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입시의 최전선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과정은 그야말로 교육 투자의 클라이맥스이다. 부천내일신문에서는 학부모들의 교육관심을 해소하고 고교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시내 고등학교를 찾아 진학을 위한 입시정책 및 진로 찾기를 위한 학교들의 노력을 담아보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 창의체험활동부, 진로상담부, 교육연구부, 교무기획부 등 유기적 지원부천 3대 사립 일반고 중 하나인 정명고등학교의 입시지도 시스템은 한 마디로 각 부처의 유기적 체계에 있다. 유기적 체계는 입시의 출발점인 1학년부터 입학과 동시에 진행된다.학교는 학생 개인의 학업적 능력만으로 성공적 입시를 치를 수 없음을 수년의 경험을 통해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정명고에서는 3학년부를 비롯해 창의체험활동부, 진로상담부, 교육연구부, 교무기획부, 환경봉사부, 국제인문사회부, 자연과학부 등이 긴밀하고 유기적인 체계로 지원된다.정명고 교무부 측은 “기본적으로 3학년 부는 학생들의 입시 관련 상담 및 입시 업무 총괄과 해당 연도 입시를 책임진다. 특히 입시 상담 준비 과정에서 분석된 입시 전략 변화와 주요 대학 입학 전형의 특징 및 합격 사례 분석 등을 통해 관계된 다른 부서로의 피드백을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3학년부가 제공한 분석 자료를 통해 창의적체험활동부는 학생들의 학교 활동을, 또 입시의 전략적 변화에 따른 동아리개설, 대학 인성적 평가를 고려한 인성프로그램, 다양한 창의적재량활동,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스스로 정리 및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등에 임한다.여기에 연도별 로드맵 외에도 대학 학생 선발 대비 다양한 맞춤형 활동프로그램 개발로 학생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풍요롭고 실질적으로 갖춰 나가도록 지도한다.; < 학생부 등 진학률 높이기 위한 지도정명고에서는 부천교육청 및 경기도교육청, 대교협 등에서 제공되는 입시 관련 정보를 받아 재분석해 자체 교사 연수를 한다. 또한 대교협 제공 대입상담프로그램과 사설 입시 프로그램, 교내 자체 데이터와 제작 프로그램 등 역시 상담 자료에 활용되고 있다.정명고 측은 “이 같은 상담 시스템에 따른 프로그램과 데이터는 학생들의 현재의 위치와 예측 가능한 합격 값을 산출시켜, 입시 준비의 기초를 돕는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연수와 수업 개설, 학생부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생과 담당교사와의 상담 등이다. 특히 하계방학부터는 더 신속히 움직인다.유사 학과 지원 희망 학생그룹 간의 면접 준비와 이를 위한 지원 대학의 인재상 및 특징 분석, 학과와 진로 관련 정보 수집, 각 대학의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및 기출 면접 자료 수집과 분석 등으로 바빠지기 때문이다. <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최근 일반계고 수험생들은 서울권 주요대학 중심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수도권 대학 진학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뒤따른다. 수시 모집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중하위권의 학생들에게는 학생부교과전형 이외의 전형 대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정명고 측은 “진학률을 위해 결국 일반고 대다수의 학생들인 중하위권에 대한 학교 차원의 입시 전략과 준비가 뒤따라야 한다. 즉 중하위권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 대학과 학과에 진학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먼저 전국 대학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교육청 차원에서 조사해 각 학교에 제공하는 것,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취업률 높이는 대학들을 분석해 소개하는 것 등이다. < 전형 유형별 유리한 전략이란실제 입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과 수능위주 전형 모집인원이 가장 많다. 따라서 실제 일반계고의 보통 학생들의 합격 성향도 이와 다르지 않다. 여기에 전문대학교까지 포함하면 더욱 극명해진다. 학생부교과전형은 5개 학기의 교과 성적으로 순위를 따져 합격을 가리는 것이니 만큼, 어느 정도는 이미 정해진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교과 성적의 한계를 넘어 상위 대학을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정명고 측은 “결론은 학생생활기록부를 풍부히 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하거나, 논술 능력을 향상시켜 논술 위주 전형에 도전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부 기록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