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LG CNS RFID 미주시장 공략 IT 서비스업체인 LG CNS(대표이사 사장 신재철)가 무선인식(RFID) 구축사례를 가지고 미주시장 공략에 나섰다. LG CNS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RFID 행사인 ‘RFID World 2006’에 국내 IT서비스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LG CNS는 △조달청 자산관리 RFID 시범사업 △세브란스병원 RFID·Smart Card 구축사업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 등 세 개 성공사례가 ‘동서의 만남’(East Meets West) 컨퍼런스에서 성공사례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27
- “다양한 콘텐츠로 미디어 경쟁력 강화” 다음이 동영상 등 이용자생산콘텐츠(UCC, User Created Contents)를 중심으로 미디어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4일 제주 신사옥 글로벌미디어센터(GMC)에서 이재웅 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부문 비전발표를 통해 “동영상 UCC 및 전문 콘텐츠의 공격적인 확보를 통해 국내 최대의 동영상 미디어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은 이용자제작영상 등 멀티미디어 UCC를 잘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근 독일 월드컵 영상 인터넷ㆍ모바일 독점 중계권 획득 등 새로운 콘텐츠 및 미디어 플랫폼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개설한 이용자제작 영상제공 서비스 ‘TV팟’을 비롯해 블로거 기자단, 영상 블로그, 영상카페, 와이브로(휴대인터넷)용 다음서비스, 군과 제휴해 제공하는 육군 커뮤니티 ‘육군카페’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및 플랫폼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다음은 이를 기반으로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포털사이트 다음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석종훈 다음미디어 대표는 “다음의 콘텐츠는 영화ㆍ드라마ㆍ뉴스 등 외부 전문가들이 만들어 다음에 제공하는 전문콘텐츠와 다음의 자체제작콘텐츠, UCC 등 크게 세 가지”라며 “이를 기반으로 모든 유무선 환경과 다양한 기기를 통해서 모두가 쉽게 접촉할 수 있는 다음 미디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지난해 3월 착공한 ‘글로벌미디어센터’를 최근 오픈했다. 4000여 평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1500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한라산과 바다 등 외부조망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건축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의 소통’ 등 다음의 기업철학을 형상화해 설계했다. 또 내부의 각 공간마다 설계 주제를 달리해 각각의 개성을 살리고 이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개성과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하는 인터넷 세상을 표현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27
- 3월 전국 4만6824세대 공급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공사는 3월에 전국에서 분양 4만2380세대(재개발, 재건축, 지역조합 조합원분 5884세대 포함), 임대 4444세대 등 총 4만6824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월(1만9883세대) 대비 135.5% 증가했고 전년 동월(3만7019세대) 대비 26.5% 증가한 물량이다. 단체·기관별로는 한국주택협회 회원사가 3만6295세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가 5593세대, 대한주택공사가 4936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판교신도시 분양예정물량 9420세대 포함한 수도권이 1만7951세대로 가장 많았다. 대구 6543세대, 충남 5426세대, 부산 5332세대, 광주 2753세대 순이고, 기타지역이 8819세대이다. 수도권은 전월(8216세대) 대비 118.5% 증가하였고, 수도권외 지방은 전월(1만1667세대) 대비 147.5%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가 4086세대(8.7%), 60㎡초과~85㎡이하가 2만5143세대(53.7%), 85㎡초과 주택이 1만7595세대(37.6%) 로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물량의 62.4%를 차지했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27
- 증시에 봄바람 불까, 꽃샘추위 올까 점진적 상승, 본격 회복세는 어려워 내수주 확대, 경기민감주 축소 의견 지리한 장세를 이어온 증시가 3월엔 기지개를 펼 수 있을까. 1월말 급락 충격이 채 가시지 않으면서 1300선을 지지선으로 등락을 거듭해온 2월 증시가 마무리되면서 3월 증시의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사들의 3월 전망은 다소 조심스런 모습이다. 더이상의 충격도 없겠지만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만한 호재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교보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가장 우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박 연구원은 “국내외 경기지표 둔화에 따른 리스크가 크게 완화되고 있지만, 국내증시의 본격적인 상승추세 복귀를 가로막는 요인이 아직 남아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이 꼽은 장애요인은 크게 세가지. 첫째 미국 기준금리 인상사이클에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점, 둘째 3월중순 이후 부각될 국내외 어닝시즌 전망이 낙관적이지 못하다는 점, 셋째 국제유가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3월 중순이후엔 기술적 지지선(1280∼1300)이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강력한 상승세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대우증권 이영원 투자전략팀장은 “유가 환율 경기전망 등 주가를 하락시켰던 요인들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저점이 조금씩 상향조정되는 가운데 수급도 안정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원화강세의 여파로 수출주 이익에 대한 의구심과 IT섹터의 업황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본격적인 주가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리스크요인이 남아있지만 올초 꾸준히 반영되어온만큼 선별적 매매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김주형 연구원은 보다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김 연구원은 “충분한 가격조정을 거친만큼 글로벌증시의 상승추세에 동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글로벌경제가 상반기 중 확장세를 지속할 것이고, 국내경제는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전략도 선별적인 매매를 권유하는 목소리가 높다. 교보증권 박 연구원은 방어적 전략을 권유했다. 경기민감주는 비중을 줄이고 경기방어주는 확대하라는 얘기다. 대우증권은 상반기 중 내수경기 회복 가능성이 높은만큼 내수주 비중을 높이고, IT를 비롯한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하반기로 미루라고 권했다. 우리투자증권도 금융, 내수주 비중을 늘이고 IT, 자동차 등 환율리스크에 노출된 업종은 유의하라고 설명했다.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동양증권은 다소 다른 투자전략을 내놓았다. 동양증권 김 연구원은 “이익모멘텀이 강하고 저평가 매력이 상존한 IT와 산업재 등에 대한 비중확대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27
- 1월 경상수지흑자 큰폭 감소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큰 폭으로 감소, 흑자기조를 가까스로 지켜냈다. 국제수지의 기조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계절조정수지는 2003년 3월 이후 첫 적자를 기록, 적신호를 드러냈다.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1억363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 38억7620만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 상품수지 흑자폭이 줄어든데다 서비스수지 적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계절조정 경상수지는 5억736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상품수지는 설 연휴 효과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가운데 수입이 높은 증가율을 보여 전월보다 흑자폭이 2억8240만달러 축소된 15억2320만달러를 나타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수입액이 28.6% 늘어나 흑자폭이 29억6840만달러나 줄어들었다. 이러한 추세는 2월에도 그대로 이어져 20일까지 누계 수출실적은 378억4100만달러, 수입은 391억4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상품수지가 13억달러 적자로 돌아서 월말 통계가 주목되고 있다. 1일 평균 수출액은 9억9582만달러로 4.8% 증가에 그쳤다. 서비스수지는 겨울철 해외여행자가 크게 늘면서 적자폭이 전월보다 5억1290만달러 늘어난 16억4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여행수지는 12억209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소득수지는 대외이자와 배당금 지급이 줄어든 반면 배당수입이 크게 늘어나 흑자폭이 전월보다 3억2680만달러 늘어난 5억714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27
- 경찰에 인심쓰는 김에 소방직까지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하위직 경찰공무원의 근속승진 연한을 1년 줄이는 내용의 ‘경찰공무원법 개정안’ 시행을 당초 예정대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당정은 27일 국회에서 오영교 행자부 장관과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이택순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에서 김 대표는 “법체계상의 문제와 소방직 공무원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정부측의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경찰 등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근무승진 연한을 1년 단축하는 내용을 그대로 살려나가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측이 제기한 소방직 공무원과의 형평성 문제와 관련해선 경찰의 근속 승진에 준하는 내용의 소방공무원의 인사 및 처우 개선 방안을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또 법체계상의 문제와 관련해선 승진 대상만을 법률안에 남기고, 근속승진연한 등에 대해선 시행령으로 넘기도록 하는 재개정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오영교 행장부 장관은 “정부로서도 경찰·소방 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지만 다른 법률과 관계 때문에 개정안을 낸 것이 불필요한 오해를 샀다”면서 “현행법대로 시행하면서 다른 공무원들과 관계과 관련해선 어떻게 하는 게 바람직한지 생각해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에 따르면 경사가 8년 근속하면 경위로 자동승진(근속승진)하게 돼 3월에만 경사 3700여명이 경위로 승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경위 이하 다른 계급의 승진 연한도 1년씩 단축된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27
- 남광토건 동차원하우스토리 분양 남광토건은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좌곤리에 지하1층, 지상13~15층 6개동 325가구 규모의 ‘동창원 하우스토리’아파트 325세대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34평형 146세대 △47평형 179세대 , 2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평당 분양가는 30평형대가 400만원대 이자 후불제 등의 조건이다. 이 아파트 견본주택은 창원시 상남동 롯데백화점 인근에 3월 10일 개관한다. 금병산 자락에 위치한 전세대 남향배치로 주남저수지 조망이 가능해 배산임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내에는 솔밭공원, 금병산 산책로, 휘트니스센터, 놀이터가 조성된다. 특히 입주민 모두에게 유기농 야채를 가꿀 수 있는 3000여평의 텃밭을 제공한다. 또 남해고속도로 동창원I.C에 인접해 있어 마산·부산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2008년 완공 예정인 창원터널을 포함한 25번 국도 개통시 창원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 진영택지개발지구와 동읍 및 북면 일대의 미래형 도시개발로 인해 향후 주거가치 및 발전가치가 높은 곳이다. 단지내 영어마을을 조성, 원어민 강사의 영어교육을 1년간 무상 지원한다. 입주는 2008년 3월 예정이다. 문의 055)262-4100. 사진명: 동창원 하우스토리 조감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27
- 서초구, 음식물쓰레기 매일 수거 서울 서초구가 격일제로 수거해 왔던 음식물쓰레기를 3월2일부터는 매일 수거한다. 김포매립지에 음식물쓰레기 반입이 금지된 후 음식물쓰레기 수거량이 41%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커졌었다. 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음식물쓰레기 배출에 따른 악취와 해충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체제를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추가 경비는 구청에서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제가 정착단계에 접어 들었지만 아직 주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 올해는 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이기 위해 각 학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27
- 금융단신 금호생명, 통일기원 독수리 방사 금호생명은 27일 한국조류보호협회와 공동으로 초등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민통선 지역인 파주 장단반도에서 치료가 끝난 독수리 방사와 먹이 주기 행사를 갖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분담 체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 어린이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이날 행사는 금호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일반 초등학생과 구리시, 충북 증평군 초대학생, 문화 체험여행이 부족한 (사)어린이와 미래 (구로 푸른교실 공부방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해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사 예정인 독수리(천연기념물 243호)는 독극물 밀렵으로 죽은 오리, 너구리를 먹고 생명의 위협을 받다 구출돼 한국조류보호협회의 치료를 받아오다 이번에 자연의 품으로 되돌아 가게 됐다. 금호생명은 1988년부터 금년까지 매년 봄방학을 전후해 18년째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주식담보대출 출시(사진) 메리츠화재는 27일부터 연7.0~8.0% 확정금리 주식담보대출인 ‘MERITZ STOCK-LOAN’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제휴 증권사의 고객 중 증권계좌 평가금액을 1000만원 이상 보유한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며, 평가금액의 최고 150%(최저 1,000만원 ∼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2개월을 기본으로 추가 연장이나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과 원금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담보유지비율은 130%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130% 미만 시에는 자동 반대 매매된다. 메리츠증권 고객은 27일부터, E-Trade증권 고객은 3월 2일부터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보증보험 신한은행과 업무제휴(사진) 서울보증보험과 신한은행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능력과 신한은행의 기업금융시장에서의 마케팅 능력을 상호 보완하게 됐다. 그동안 서울보증은 신사업 모델 개발의 일환으로 선박건조 R/G(refund guarantee, 선수금환급보증)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장진입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과정에서 R/G시장에서의 적정한 신용리스크 부담과 효율적인 운영리스크 관리 면에서 신한은행과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번 업무제휴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서울보증보험은 싱가포르 선주사가 발주한 국내 조선사의 선수금환급보증서(Refund Guarantee)를 발급하며 신한은행을 선수금계좌관리은행으로 지정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3월에는 B2B 전자결제서비스 업무협약도 추가로 체결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27
- 다음 “다양한 콘텐츠로 미디어 경쟁력 강화” 다음이 동영상 등 이용자생산콘텐츠(UCC, User Created Contents)를 중심으로 미디어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4일 제주 신사옥 글로벌미디어센터(GMC)에서 이재웅 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부문 비전발표를 통해 “동영상 UCC 및 전문 콘텐츠의 공격적인 확보를 통해 국내 최대의 동영상 미디어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은 이용자제작영상 등 멀티미디어 UCC를 잘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근 독일 월드컵 영상 인터넷ㆍ모바일 독점 중계권 획득 등 새로운 콘텐츠 및 미디어 플랫폼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개설한 이용자제작 영상제공 서비스 ‘TV팟’을 비롯해 블로거 기자단, 영상 블로그, 영상카페, 와이브로(휴대인터넷)용 다음서비스, 군과 제휴해 제공하는 육군 커뮤니티 ‘육군카페’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및 플랫폼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다음은 이를 기반으로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포털사이트 다음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석종훈 다음미디어 대표는 “다음의 콘텐츠는 영화ㆍ드라마ㆍ뉴스 등 외부 전문가들이 만들어 다음에 제공하는 전문콘텐츠와 다음의 자체제작콘텐츠, UCC 등 크게 세 가지”라며 “이를 기반으로 모든 유무선 환경과 다양한 기기를 통해서 모두가 쉽게 접촉할 수 있는 다음 미디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지난해 3월 착공한 ‘글로벌미디어센터’를 최근 오픈했다. 4000여 평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1500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한라산과 바다 등 외부조망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건축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의 소통’ 등 다음의 기업철학을 형상화해 설계했다. 또 내부의 각 공간마다 설계 주제를 달리해 각각의 개성을 살리고 이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개성과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하는 인터넷 세상을 표현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