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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용인 수지 일반고 진학스토리③ - 수지고등학교 용인의 자존심인 수지고는 용인지역의 우수한 중학생들이 선택하는 전통적인 지역 명문고이다. 후기 일반고(공립)이지만 매년 특목·자사고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대입 성과를 내고 있다. 2012학년도까지 비평준화 체제가 적용되던 용인지역에서는 내신·고입 선발고사의 성적으로 고등학교 입시가 치러졌고, 지역의 명문고인 수지고에 시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몰렸다. 2013~2014학년도에는 중학교 내신 성적만으로 고입 신입생을 선발하는 과도기 체제를 거쳐 2015학년도부터 완전 평준화가 되면서 드디어 수지고도 지원과 추첨으로 갈 수 있는 학교가 됐다. 2016학년도 대입 합격생들은 고입 선발고사를 폐지한 첫해인 2013학년도에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만 수지고에 입학했다. 재학생 기준 SKY 72건 합격2016년 재학생 기준 서울대 18건과 연세대 35건, 고려대 19건의 합격을 포함해 주요 대학 진학자 건수는 332, 서울소재 대학 진학은 54건, 수도권 소재 대학은 76건으로 그밖에 지역 대학 진학 수는 53건이다. 재수생을 포함하지 않은 재학생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학 진학 건수가 인서울, 수도권, 기타지역 대학 진학 건수를 합한 수보다 약 2배 정도 많다. 올해 입시에서는 29.1%가 수시, 70.9%가 정시로 진학했다. 수시 진학생 중에 98%가 논술전형 합격인데, 이는 수능이 강한 명문고의 전형적인 특성이라 볼 수 있다.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 있다 보니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의 갭이 너무 커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불리하나 대학에서 수지고에 대한 평가가 좋아 교과 성적을 정성적으로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 합격 경쟁력이 있다고 한다. 고교 평준화 이후 수지고 대입 실적에 관심 집중 올해 합격 실적을 낸 학생들은 비평준화 시기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선발된 학생들이었다. 내년 대입까지 비평준화 선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므로 수지고의 대입 실적 아성은 최소한 2년간은 지속되리라 예상된다. 하지만 2015학년도부터 실시된 고교 평준화 체제에서 입학한 학생들이 치를 첫 입시(2018학년도 대입)에서는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준화 이전 수지고 입학 평균 중학교 내신점수는 187점이었지만 평준화 이후인 2015학년 신입생 평균점수는 177점으로 낮아지긴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이 수지고를 1지망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지고 진학 지도부장 김수미 교사는 “완전 평준화 이후 입학한 학생들의 입시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우수한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과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입시지도 노하우로 변함없는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프로그램 강화수지고는 2010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운영해왔다. 현재 2,3학년에서 각 3개 학급을 과학 중점반으로 운영하고 있고, 해당 학급은 수학·과학 수업의 단위가 45%로 일반 학급에 비해 훨씬 높다. 덕분에 과학 교과 8개 과목을 비롯해 각종 실험과 실습 위주의 비교과 활동 및 심화 수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가 공대계열 정원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 중점반 운영은 대입 수시체제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수지고는 특목·자사고 못지않은 특색 교육과정으로 유명한데, 그중 ‘지식 나눔 과학 캠프’는 과학 중점반 2학년 학생들이 1학년 후배와 관내 중학생들에게 과학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TED의 수지고 버전인 ‘수지 퓨전 콘서트’도 인기다. 학생들이 직접 강연 주제를 정한 뒤 조사 결과물을 만들어 청중 앞에서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재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강화시키는 독서프로그램도 다각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소규모 독서 토론 동아리가 교내에 65개나 된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 MINI INTERVIEW - 수지고 김석우 교장“열악한 학교 시설 속에서 일궈낸 대입 실적은 학생과 교사들의 노력 덕분”“부족한 학교시설 속에서 일궈낸 대입 실적은 학생과 교사들의 노력 덕분”수지고 김석우 교장은 수지고가 용인의 명문고로 자리매김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와준 덕분이라고 말했다.“우리 학교에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옵니다. 야간 자율학습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1,300~1,400명이 참여하죠.”우수한 재원이 많기 때문에 대입 실적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맞춤형 진학지도 시스템으로 공립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진학 노하우를 잘 전수하고 있다.“수지 NAVI는 그동안 쌓아온 입시 데이터를 근거로 수험생들의 수능·내신 점수에 따른 수시·정시 지원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논술고사 비중이 큰 수시전형의 합격 예측도 정밀하다는 장점이 있지요.”학종시대를 대비한 수지고 교사들의 수업혁신 노력도 눈에 띈다. “교사들이 효과적인 수업 모델과 평가 방식을 교육과정에 도입해 학생의 수업참여를 이끌기 위해 교사학습 공동체인 ‘수지 시우터’를 자발적으로 13개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학교 교사들의 노력이 대단하죠.”매년 높은 대입 실적으로 일반고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음에도 김 교장은 고민이 많다. 학생 수에 비해 학교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급식실이 따로 없어 교실에서 식사를 한다. 현재 45학급인 학교 규모를 36개 학급으로 줄이지 않는 한 수지고의 급식실 운영은 요원하다. “해마다 교육청에 모집 인원 축소를 건의하는데, 인구 유입이 많고 교육열이 높은 지역이라 쉽지 않습니다. 고교 평준화로 인근 학교들이 함께 성장해 우수한 학생들이 골고루 흩어지는 현상은 오히려 반갑습니다”라고 김 교장은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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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주요 의대 수시모집
2015학년도 대입부터 늘어난 의대 정원이 2017학년도에 다시 늘어난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모집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치대 입시의 문이 넓어졌다고 할 수 있다. 지난 4~6월, 대학별로 2017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을 입학처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주요 의대의 수시모집 내용을 정리해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참고자료 대학별 2017 입학전형계획 및 수시요강
<2017학년도 주요대학 의예과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
대학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일반)
2016-06-30 - 중·고생 봉사활동, 양보다 질, 나눔과 배려 실천해야 수시의 비중이 커지고 수시중에서도 매년 모집인원이 증가 추세에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요구하는 봉사활동은 양보다 질, 일회성보다는 꾸준한 활동이 의미 있다는 인식이 대세다. 진정한 봉사활동에 대한 대응 자세와 올 여름방학 어디서 봉사활동을 하면 좋을지 알아봤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도움말 심재준교사 휘문고 진로진학부 봉사활동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과논술전형 등에 활용봉사활동은 대학입시에서 크게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등에 활용된다.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오직 대학입시와 관련시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7~8년 전의 경우만 하더라도 1년에 20시간 이상 양으로 승부해서 봉사활동에 전념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한 번쯤 봉사활동의 순수한 의미를 제대로 따지고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두 전형에서는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기준이 서로 다르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봉사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수시전형의 종류에 따라 어떻게 봉사활동을 대응해야 할지 미리 결정하고 이에 따라 방향을 정하는 것도 제대로 된 봉사활동을 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수시 일반전형 논술, 약 40시간 채우면 대입 자격조건 충족수시 일반전형 논술의 경우는 오히려 질보다는 충족 요구시간에 따라 등급 별 환산점수를 부여하기 때문에 양적인 시간이 더 의미가 있다. 휘문고 진로진학부 심재준 교사는 “사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봉사활동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면 논술전형 지원 시에는 거의 모든 대학이 고교 생활 3년 내내 약 40시간만 채우면 자격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했다. 예를 들면 2017학년도 연세대학교 입학전형계획의 수시 일반전형(논술)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을 교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으로 구분해서 성적을 산출한다. 봉사활동은 비교과 영역의 성적 산출기준으로 출결점수(5점)와 봉사활동 시간점수(5점)를 합산해 반영한다. 봉사활동 시간점수는 시간에 따라 1등급에서 9등급으로 분류되고 이에 따른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 고등학교 재학 중 총 봉사활동시간을 기준으로 20시간 이상은 1등급 5.0점, 18~19시간은 2등급 4.95점, 16~17시간은 3등급 4.9점 등이며 5시간 이하는 9등급으로 3.8점이다. 이와 같이 수시 일반전형에서의 봉사활동은 정량평가에 해당하고, 충족요구 시간인 20시간 이상만 채우면 1등급을 받게 된다. 꾸준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요구하는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주로 봉사활동에 전념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단계 전형에 주로 반영되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봉사활동 영역은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의 영역으로 꾸준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중요하다. 심재준 교사는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히 대학을 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눔과 배려를 위한 실천임을 명심하고 학생들이 한 번쯤 순수한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조언했다. 자원봉사 신청이 가능한 대표 포털 사이트와 주요 특징▶ 나눔 포털 (http://www.1365.go.kr)행정자치부에서 관리하는 자원봉사 나눔 포털 사이트이다. 봉사안내의 자원봉사안내에 들어가면 자원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전국 자원봉사 통합봉사조회, 자원봉사 실적 확인서 발급, 자원봉사 실적의 나이스 연계가 가능하다. ▶ v m s (http:// www.vms.or.kr): 사회복지 자원봉사인증관리를 하는 홈페이지다. 참여마당의 자원봉사자 모집으로 들어가면 지역별 필요인원과 신청여부, 봉사기간, 모집 현황 등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 DOVOL (http://dovol.youth.go.kr)청소년자원봉사 전문 포털 사이트다. 청소년들이 쉽고 편리하게 봉사활동 정보 검색 및 신청, 그리고 실적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봉사활동 온라인 시스템이다. ‘Dovol(두볼)-1365 나눔 포털 연계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봉사활동 참여, 봉사활동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내신 준비 기간 - 내신이 중요한 학생과 아닌 학생을 대학별 입시안에 따라 구분해서 대비시키자. 입시 정보에 비교적 민감한 편인 목동 학부모님 중에서도 학생 상황에 맞는 전형을 정확히 가려내지 못해서 학생에게 대입에서 불필요하게 될 소모적인 공부를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고1때는 내신/비교과/수능성적 등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기에 학종을 위해 내신과 비교과도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고2-1학기가 끝나면 학생의 성적/상태가 웬만큼 결정되므로 아래와 같은 점을 고려해서 어떤 입시안에 집중할지를 선택해줘야 한다. 내신공부가 소모적이게 된 아래의 예를 보자. ;위의 학생에게는 일년 12달 중에서 4달이나 내신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것이 소모적인 기간이었다. 그 시간에 수능을 더 알차게 공부해서 재수생 포함 60만명이 시험을 보는 실제 수능 때에도 1등급 중상권 수능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수시 학생부종합이나 학생부교과형으로는 현재 수눙 정시 대학보다 낮은 대학밖에 합격할 곳이 없기에 약간씩 준비해온 의미가 없어졌다. 차라리 최상위권대학의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했어야 한다. 각 대학별 논술 유형이 다르므로 논술도 1년간 주1회씩 준비해서 약 40~50회쯤은 수업한 뒤 논술 시험을 봐야 안정적이다. 고2 여름방학 정도에는 전문 입시 논술을 시작했어야 수능에 방해되지 않도록 편하게 논술준비가 될 수 있었다. 학생부 관리가 철저하게 필요한 학생의 예도 보자. ;위 학생의 경우라면 내신공부와 비교과 대비를 철저하게 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다만 위 학생도 논술로도 학종보다 좀 더 높은 대학을 준비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고2 여름방학때부터 대학별로 다른 전문 입시 논술준비를 시작하면 주1회 약 40회쯤 수업 후 논술시험이라서 기간 상 무리가 안 된다. 또한 논술전형 수능최저조건 통과를 위해 수능도 2등급권 2~3과목은 유지되게 준비해야 한다. 한양대/ 경희대 / 건국대 / 동국대 등 몇몇 대학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각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성적의 평균 및 최고와 최저 내신을 공개하고 있다. 학생부종합형을 합격한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까지 공개하지는 않지만, 학종 설명회를 여러 번 다녀 본 학부모님들은 특목고와 자사고의 학생부 비교과부분 작성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아실 것이다. 그 정도를 따라가도록 준비시키거나, 그럴 자신이 없다면 수능 및 논술 등 다른 전형에 맞춤 준비를 시켜야 한다. 현재 논술전형에서는 내신 all 6등급도 연고서성한에서는 실질감점이 거의 없다. 단 이화,경희,동국,숙명 이하권부터는 내신도 3등급은 되어야 한다. ;홍경희 논술 강사 (PGA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여름방학은 기회다! 여름방학은 1년의 허리에 있으면서 가장 성장이 크고 빠른 시기입니다. 학업에 있어서도 학기를 가르면서 학습의욕도 가장 넘치는 시기이지요. 이 시기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국어영역은 문학 감상과 비문학 독서를 통해 기본적인 읽기능력을 배양하고, 한자어 추론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단기 목표의 학습이 중요합니다. 그동안에 타성에 젖은 문제풀이 습관과 막연한 독서만으로는 국어성적에 변화를 주기가 어렵습니다. 여름방학은 짧지만 국어적인 기본기를 갖추고 학습에 매진하는 학생과 시험기간에만 단기집중을 하고 휴식을 즐기는 학생의 성장속도는 더욱 크게 벌어질 것입니다.따라서 여름방학에는 자신의 국어 기본기를 점검하고 취약점을 찾아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시기이어야 합니다. 평소 일상적인 내용을 다루는 문학 읽기만 좋아하고 비문학적인 독서를 기피했던 학생들은 점차 학년이 올라가면서 시험의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고교 모의고사에서는 50%이상의 학생들이 시간안배조차 되지 않아 학습의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어려운 수능의 마지막 변별력도 독해감상능력에 달려 있음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국어공부는 그 출발점이 바로 알맞은 독서 계획을 잡는 것입니다. 꿈과 진로 탐색을 위한 독서와 입시를 위한 독서를 적절히 섞어 하되 학생의 어휘력과 독해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수준에 맞는 독서를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국어능력을 단순히 학교성적과 자주 틀리는 지문으로 판단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오답 성향을 분석해보면 단순히 특정 지문에 국한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체로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어휘독해력과 국어 장르개념, 문법용어, 서술방법 등 형식문제도 취약한 경우가 십상팔구입니다. 이러한 국어 기본기는 방학 기회를 잡아 집중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중등 시기에 잡아놓지 않으면 고등과정에서는 만시지탄을 하게 됩니다.아무리 좋은 약도 적기(適期)를 놓치면 약효가 떨어집니다. 국어의 한자어 추론과 문장 독해력은 한자어 추론의 원리를 학습하고, 국어 기본문장을 의미단위와 구절단위로 끊어 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중요한 학습입니다. 읽기는 스스로 해야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교사와 함께 올바른 정독능력을 학습하면 국어공부가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장기적인 독서계획을 세우고 문학과 비문학 독해감상을 꾸준히 실천해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국어공부 방법입니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부모님께 효도, 나라에는 충성, 선생님께는~ 집중하자”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사는 것이 요즘을 사는 우리 아이들이다. 쇠똥 굴러가는 것만 봐도, 낙엽만 굴러가도 배꼽을 잡고 웃으며 지내야 하는 나이에 말이다. 그런 아이들이 교실에서 그것도 역사시간에 ‘깔깔깔’이다. 아이들에게 역사시간을 기다리게 하는 주인공, 정발중학교 정효진 선생님의 수업을 엿보자. 유혜정 리포터 zzibeyou@hanmail.net 등장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칠판에 통일신라의 종교, 문화 등을 따로 적은 뒤 시작되는 수업은 흥미진진하다. 시대의 배경이나 인물, 문화재 등 각각의 의미와 연관성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무슨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아이들 눈을 하나하나 쳐다보며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영상을 트는 것도 길거나 늘어지는 법이 없다. 단순하고 명료한 방식으로 수업을 전개하고, 사용하는 단어와 말투로 아이들의 정신을 단단히 거머쥔다. 짧은 45분 동안의 시간에 어떻게 그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을까 의아할 정도로 그의 수업 시나리오는 감탄사가 나온다. 단순히 외우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역사의 흐름을 강조하는 그의 수업 방식. 그의 입을 통해 들어보자. <정발중 역사과 정효진 선생님 인터뷰>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한 건데, 정해진 시간에 아이들을 최대한 집중시키기 위한 방법을 많이 연구하신 것 같은 느낌이 들던데? 중학생이 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15~20분 내외라고 합니다. 그런데 수업시간은 45분이고, 아이들은 하루에 많게는 7교시의 수업을 소화해야 해요. 어차피 들어야 하는 수업, 이왕이면 교과 내용과 관련해서 재미를 느끼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뻔뻔하게 ‘아재 개그’를 시작한 거죠. 고급스럽게 말하면 ‘언어유희’라고 할까요? 예를 들어 역사의 정의를 나의 변비생활 기록에 비유하고, 문명의 탄생과정을 우리학교 초코파이 쟁탈기로, ‘아이고 신라!’, ‘가야로 가야지’, 연호에 제 이름을 넣어 ‘효진 18년’으로 설명한다든지, 신문왕을 ‘뉴스페이퍼 킹’으로 부르는 거죠. 일상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사례를 들고 썰렁한 개그를 넣어주니까(물론 찰진 발음은 필수입니다.)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면서 심지어 학습을 주도해 가더라고요. 이 과정에서 간혹 요즘 아이들이 쓰는 은어나 비속어를 쓸 때가 있는데, 최대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교육적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미디어 사용으로 시각적인 효과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동영상이나 화면을 보여주면서 설명하는 것이 효과가 좋은가요? 솔직히 말하면 수업 도중에 잠깐이나마 제가 좀 쉬면서 아이들의 집중력을 유지해보고자 영상매체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영상매체 활용이 중요하고 상당히 효과적이었어요. 문화사 수업 같은 경우 제가 백번 설명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영상에서 문화유산을 직접 보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아이들이 머릿속으로 역사인물을 막연하게 그리는 것보다, 실제 방영된 드라마나 영화 캐릭터로 중심을 잡게 하고 이야기를 전개하면 아이들의 이해도가 상승합니다. 역사 쟁점을 다각적으로 다룬 영상을 통해 사안의 중대성을 직접 느끼면서 부수적으로 올바른 토론 문화나 각종 시사상식을 배울 수도 있고요.; 대신에 어떤 콘텐츠를 보여줄지 그 선택에 있어서 신중해야 했습니다. 제작자의 주관이 완전히 배제된 콘텐츠란 없기 때문에 은연중에 아이들에게 편향된 시각을 가지도록 하는 콘텐츠는 지양하고, 만약 부득이하게 활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제가 꼭 부가설명을 덧붙입니다.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역사교과의 특성상 균형 잡힌 안목을 갖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각 단원마다 수업을 구상하실 때 포인트로 두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역사교사가 할 일이 아이들이 나름대로 머릿속에 지도 하나씩 만들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커서도 각자의 지도를 펼쳐놓고 세부적인 사항을 찾아가거나 또 곳곳을 채워가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해요. 시대별 어떤 지도를 그려나갈지는 아이들의 몫이지만 토대를 다져주고 지도의 곳곳에 이음새를 마련해주는 것은 교사의 몫입니다. 그래서 저는 단원별로 분절시켜서 수업을 진행하지 않고 제 나름대로의 흐름 속에서 학습내용을 유기적으로 재구성해요. 그리고 상호 연결된 요소들을 아이들이 최대한 흥미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내러티브 방식의 수업으로 구상합니다. 세밀하게 스토리 보드를 짜다보면 어느새 준비한 자료를 보지 않고도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까지 준비가 돼요. 제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나중에 자기만의 역사 이야기책을 완성하게 하는 것이 수업을 준비할 때 저의 일차적인 목표이고요. 수업 내용만 잘 들으면 선생님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공부를 더 해야 할까요?;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면 시험을 잘 본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죠.(웃음) 당장 시험을 잘 보려는 것이 목표라면 문제 출제자가 저이니 제 수업을 잘 들으면 되죠. 저는 교과서의 내용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꼭 알아야하는 내용까지 추가해서 재구성하기 때문에, 사교육기관에서 맥락 없이 달달 외우게 하는 것은 적어도 제 평가문제를 푸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특히나 역사교과는 다룰 수 있는 내용의 범주가 무궁무진합니다. 어떤 학습요소를 가감할 것인지는 교육적인 차원에서 전적으로 제가 고민해서 결정합니다. 이것이 교사가 가지는 권위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저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내용을 학생이 무조건 수용하는 수업은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신라의 삼국통일을 다룰 때도 신라가 몇 년도에 어찌어찌 했다, 어떤 전투가 있었다는 등의 단순 사실 암기보다도, 신라의 삼국통일에 대해 아이들이 나름대로의 관점을 가지고 평가해보고, 나아가 우리나라와 북한이 통일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을 생각해보라고 해요. 여러 강대국의 틈바구니에 있었던 근대사를 다룰 때는 오늘날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속에서 앞으로 우리나라가 취해야 할 외교방향을 제시하게 합니다.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지 않게 하는 수업은 의미가 없습니다. 포트폴리오나 논술형 평가에도 이러한 점을 반영하기 때문에 수업을 잘 듣기도 해야 하거니와 깨어있는 의식,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치열하게 고민해보려는 의욕 또한 필요합니다.; 지금 청소년들에게 역사공부는 어떤 의미에서 필요할까요? 앞으로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역을 맡을 청소년들이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그것을 구태여 설명해야 하는 것이 어색한 느낌이 들 정도로 이미 우리 모두가 알고 있을 겁니다. 아이들도 알고 있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유행이라면서 아이들이 이런 말을 많이 쓰던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rd 2016-06-29
- “합격 비결이요? 뻔한 이야기지만 모든 수업에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입시의 대세가 되면서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다양해진 대학 진학 방법만큼 저마다 다른 합격 이유와 노하우가 있을 듯합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지난해 고3 수험생활을 돌아보며 그들이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자신만의 합격 노하우와 조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Q1>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경희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저는 원래 좋은 정책을 세우고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정치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종합전형의 면접을 여러 번 거치면서 ‘그럴 거면 정치외교학과에 가지 왜 행정학과에 왔냐’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행정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좋은 정책 설계를 위해 행정학이 더 필요한 학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인의 가치관이 확립되기 전에 정치를 하는 것은 여러 의미에서 위험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최근엔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다 언론인이라는 꿈도 갖게 됐습니다. 비록 짧은 한 학기 동안의 대학생활이었지만 행정학이라는 학문은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여러 방향으로 진로를 펼쳐갈 수 있는 학문이라는 생각이듭니다.;; Q2> 경희대 행정학과에 합격한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수시 지원을 앞두고 내신 성적을 산출해서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 주는 프로그램을 확인했더니 경희대는 제게 ‘상향지원’의 학교였습니다. 합격 가능성이 별로 없단 뜻이었죠. 그래서 원서를 쓰기 직전까지도 불안했지만 ‘후회하지 말자’라고 마음먹고 소신껏 지원했습니다. 상향 지원을 하고도 합격할 수 있었던 건 비교과 활동과 자소서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등학교 3년을 돌이켜봤을 때, 저는 공부뿐만 아니라 제 인생에서 가장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반장, 학생회 임원, 학생회장 등 학교 임원뿐만 아니라 고양시학생자치협회 고등연합회장을 맡기도 하며 진심을 담아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1천여 명의 경기도 학생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의 진행을 맡기도 했고, 이를 담은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고 싶어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그때의 경험 덕분에 대학에 와서도 다른 학생들보다 수월하게 프레젠테이션을 하곤 합니다. 이처럼 저는 제가 먼저 일을 찾아서 했고, 무엇이든 ‘진짜 하고 싶다’는 진심을 담아 도전했기 때문에 비교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심이 담긴 활동들은 자소서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상향 지원했던 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Q3> 수시 원서를 여러 군데 넣으셨을 텐데요, 결과가 궁금합니다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논술전형) 불합격,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논술전형) 불합격, 경희대학교 행정학과(학생부종합) 합격,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계열(학생부종합) 1차 합격, 최종 불합격,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학생부종합) 불합격, 동국대학교 행정학과(학생부종합) 합격했고, 내신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최종 2.02 등급이었습니다.; Q4> 내신과 수능 등 본인만의 공부 노하우를 알려주세요저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그래서 뻔한 얘기일수도 있지만, 평소 모든 과목의 수업시간에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내신준비에 대한 부담이 적었고 다른 여러 활동들을 병행하면서 내신 성적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수능은 평소 모의고사 때보다 실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취약과목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전부터 수학에 자신이 없었는데 그러다보니 내신과 모의고사에서도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은 항상 낮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 고3 여름방학 때는 다니던 학원을 끊고 혼자서 수능 전 범위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여름방학 이후 수학 모의고사 점수가 꽤 올랐던 경험이 있습니다. 문과 학생들이 특히 수학 과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학이 정말 약했던 제 경험을 사례로 삼아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Q5>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요?우선 생활기록부를 읽고, 나의 진로를 생각하며 가고 싶은 과를 골랐습니다. 그 후 객관적인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신산출 프로그램을 돌려 지원 가능한 학교가 어디인지 찾아보았습니다. 내신산출 프로그램을 돌려보면 생각보다 대학의 벽이 꽤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도 실망하거나 그 프로그램을 무조건 따라가지 말고, 어느 정도 경계를 잡는 수준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소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소서는 외부 첨삭을 따로 받지는 않았고 자소서를 직접 쓴 후 저를 잘 아는 선생님들께 첨삭을 부탁드려 완성했습니다. 자소서 첨삭에서 가장 좋은 선택은 ‘나를 잘 아시는 선생님’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네요. ;; Q6> 지금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3 후배들에게 조언을 부탁합니다 첫 번째로 뭐든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시야가 자연스레 넓어지고 선택당하는 것이 아닌, 선택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제가 말하는 ‘포기하지 말라’는 말이 지금은 학업에 국한된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사실 삶의 모든 것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바라고 꿈꾸는 삶을 선택할 수 있으려면 무슨 일이든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시간은 어차피 흐른다는 것입니다. 할 일이 많으면 해야 할 일을 헤아리다가 지레 겁먹고 절망의 늪에 스스로 빠지는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흐르기 때문에 그 일을 해야 할 때가 분명히 옵니다. 어차피 해야 할 거라면, 당장 시작해서 멋지게 해내는 게 나 자신을 위해 좋은 선택이 아닐까요?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고 겁 내지 말고, 하나하나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멋지게 해내시길 바랍니다. 조언을 하기엔 부족함이 많지만 그래도 입시를 먼저 겪어본 선배라는 점 하나만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당장 내년에 새내기 대학생이 돼 고3 시절을 회상할 때, 당당하게 ‘그래도 난 후회 없을 만큼 노력했다’라고 말할 수 있도록 후회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응원합니다, 후배님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게임으로 재밌게, 역사에 흥미와 관심 생겼어요!” 덕이도서관에서 열린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한국사 여행-삼국시대’는 보드게임을 활용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돋우고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수업시간 내내 ‘왜 그럴까?’ 하는 선생님의 질문에 열심히 답하고,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즐겁게 게임에 몰두하는 아이들. 그 왁자지껄한 수업 현장을 찾았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게임 통해 쉽고 재밌게 역사 배우는 시간수업이 시작하기도 전에 둥그렇게 모여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 지난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으로 보드게임을 하는 중이다. 오늘은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한국사 여행-삼국시대’ 일곱 번째 수업이 열리는 날. 덕이도서관에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수업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초등학생 아이들이 우리나라 역사를 좀 더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두 달간 수업을 이끈 이혜림(독서 논술 및 역사체험 학습지도) 강사는 “먼저 한국사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그 후에 보드게임을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과정이어서 아이들이 재밌어하고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내용을 배울 때도 그냥 설명만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그림을 보면서 이미지로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요즘 대부분의 수업이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방식이잖아요. 설명이 거의 없는 그림으로 되어있는 교재로 배운 내용을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통해 이미지로 파악하고, 이해한 것을 스스로 쓰면서 말로 표현할 수 있게 했습니다.” ;노래가사 바꿔 부르고 신나는 보드게임도 하고6주 동안 수업하면서 1주부터 4주까지는 삼국이 중앙집권국가를; 완성하는 과정을 배우고 그 와 관련된 ‘중앙집권국가 게임’을, 그 후 2주간은 삼국의 주요 왕들에 대해 알아보고 윷놀이 형태의 ‘왕왕왕 게임’을 했다. 오늘은 지난 시간 사국(삼국+가야)시대의 유물에 대해 공부한 것에 이어 그 시대 인물에 대해 배우는 날이다. 지난 시간에 배웠던 내용에 대한 선생님의 질문이 이어지고 아이들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게임을 하며 배운 내용을 잘 복습한 덕인지 질문에 대답도 척척하고 이제는 궁금한 점을 서슴없이 질문하기까지 한다. 이 강사는 “처음에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던 아이들도 시간이 갈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수업은 화면의 그림을 보며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교재에 있는 문제의 답을 스스로 써 보며 익히는 순서로 진행됐고, 그 후에는 배운 것들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노래로 만들어 불렀다. ‘시장에 가면 ~도 있고’라는 노래가 오늘은 ‘고구려에 가면 ~도 있고’라는 노래로 재탄생됐다. 마지막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보드게임 시간. 세 모둠으로 나누어 게임이 시작되었다. 각자 사국과 관련된 그림이 그려진 5장의 카드를 받은 후 자신에게 필요 없는 카드는 버리고 다른 카드 받기를 반복하며 자신이 정한 나라의 카드 5장을 먼저 모으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고, 5장의 카드를 먼저 모은 사람은 그 카드를 나열해 이야기 하나를 만들어 내야 한다. 게임이 시작되자 진지한 얼굴이 된 아이들. 시간이 흐르면서 여기저기서 시끌벅적한 함성과 웃음소리가 들렸다.;;;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 계속 이어가길 다음 주는 마지막 수업으로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정리하고 했던 게임을 다시 해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 강사는 그동안 수업을 이끌면서 “아이들이 점점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일 때 가장 보람 있었다”고 말하며 “처음에 역사는 재미없고 딱딱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수업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생겼다. 우산국을 배울 때는 신라시대부터 우리나라의 영토였던 독도를 일본 교과서와 시험문제에서 왜곡하는 문제에 대해 얘기하며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 강사는 “수업을 듣고 아이가 집에 와서 배운 내용과 관련된 책을 펴보게 되었고 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게 되었다”는 학부모의 얘기를 들었다며 “이 수업의 목표가 바로 어떤 역사적 사실을 아이들에게 많이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흥미와 관심을 끌게 해 스스로 찾아보고 알아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Mini Interview“요즘은 역사를 배우는 방법이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죠.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닌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역사 현장과 유물을 보고 읽으며 몸으로 체득하는 학습을 권장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아이들과 많이 다니면서 어릴 때부터 우리가 사는 이 땅에 얼마나 많은 역사가 있었고, 어떻게 그것을 거쳐 왔는지 직접 느끼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혜림 강사“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배울 수 있어서 재밌었고 학교 방과 후 역사수업을 들으면서 평소에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모르는 것을 더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어요.”“역사에 관심이 많지 않았는데 이제 조금은 관심이 생겼고 사국의 인물에 대해 잘 알게 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처음에는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니 즐거웠고,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김민준(백송초 4), 박규민(백송초 3), 홍시우(광성드림학교 3)
2016-06-29-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 (27) 자기소개서 4번 항목, 대학별 자율 문항 작성 노하우 (1) 지난 회까지 자기소개서 1.2.3번 문항(대교협 공통 문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4번 문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작년과 전혀 변동이 없는 공통문항과 달리 대학별 자율문항은 변경된 대학이 많습니다. 일단 변경되지 않은 학교들 정리해보겠습니다. 독서를 묻는 서울대, 지원동기와 진로계획을 묻는 서울시립대, 서강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이 있고 고려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홍익대 등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까지 자율문항이 없었던 성균관대는 ''본인의 성장환경 및 경험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 ''지원 동기 및 진로를 위해 노력한 부분'' '' 본인에게 영향을 미친 유,무형의 콘텐츠 (인물, 책, 영화, 음악, 사진, 공연 등)''이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기술하게 했습니다. (홍익대는 아직 홈페이지에 게재되지 않았습니다.) 자기소개서 4번 항목은 언제 준비하나 공통문항과 다르게 4번 문항에 대해서는 다른 조언이 먼저 필요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사실 4번 문항을 ‘어떻게 써야하나요?’라는 질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수험생이 4번 문항에서 제일 곤혹스러워하는 편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미리 대처를 단단히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만드는 것이 제가 드릴 수 있는 더 소중한 조언이라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일찍 준비하든 고3 기말고사 직후부터 준비하든 문항1,2,3은 어느 대학을 지원하든 공통이니 이 세 문항은 열심히 준비합니다. 그런데 4번 문항은 언제 준비할까요? 수시 지원 전략적 관점에서는 대략 예상 지원 대학은 마음속에 있더라도 확정하는 것은 9월 모의고사 직후입니다. 평가원 모의고사인 9월 모의고사가 N수생까지 포함되고 수능과 시험범위가 동일하고 수능 출제 원칙과 동일한 원칙하에 시험이 시행되기 때문에 가장 자신의 정시 지원 예상을 하기에 소중한 자원인데 그 가채점이 이루어지는 9월 초가 되면 대학 6개가 어느 정도 확정됩니다. 반드시 지원해야할 학교가 있는 학생은 그다지 많지 않고 성적이나 활동 자료 등을 고려해서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우리들의 현실적인 태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학마다 4번 문항이 다른데 미리 4번 문항을 작성하고 있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이야 서울대 4번 독서 문항은 미리 준비할 수는 있지만 학교 결정의 폭이 좀 넓은 중위권이나 중상위권 정도 되면 9월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변수가 많아(수능 최저 충족 여부나 정시로 진학할 수 있겠다고 판단이 드는 학교 수준 정도) 4번 문항은 아주 늦게 준비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4번 문항은 1.2.3번 문항 작성 때 함께 해야즉, 실제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학생들의 1.2.3번과 4번은 글의 수준이 좀 다릅니다. 전자는 수없이 많은 첨삭을 거치고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인데 비해 후자는 9월이 되어서야 학교가 정해지고 많은 학생들은 6개 모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데 4번은 다 다르니 6개나 되는 문항에 대해 다 꼼꼼히 쓰기에는 시간적으로 매우 부족합니다. 4번이 하나의 문항이 아니라 지원하는 대학교마다 자율문항이 다르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3개 쓰면 4번 문항이 3개인 것이고 6개 쓰면 6개인 것입니다.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쓰기 시작하는 시점이 대부분 9월 초라는 것은 이미 수시 일정이 실질적으로 스타트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기말고사 끝나고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쓰기 시작했다가 이미 9월초가 되면 속된 표현으로 진이 다 빠져 지쳐있습니다. 4번을 학교마다 다르게 1.000자나 1.500자로 정리하려다 보니 체력도 딸리고 쓸 소재도 별로 없고 자율 문항이 또 생각보다 쉽지 않는 등 여러 이유로 실제 글자 수도 채우지 못하고 첨삭도 변변히 받지 못하고 제출되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1.2.3번은 여러 번 첨삭도 받고 좀 잘 정리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4번의 편차가 제일 큽니다.; 그러니 반드시 합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교의 4번 문항은 1.2.3번 문항 작성 때 함께 해야 합니다. 일단 9월 모의 성적 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마인드는 교과전형 정도에나 해당되는 말이고 논술 전형은 논술 유형에 따라 학교가 결정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종합전형 역시 미리미리 정해서 4번 문항까지 여유있게 시간과 여력을 투자할 수 있게 준비하길 바란다는 말입니다. 기말고사 끝나고 1.2.3번부터 일단 정리해놓고 보자라고 시작하면 4번은 위에서 말한 루트를 밟을 수밖에 없습니다. 꼭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에는 대학별 자율문항에 대해서 모든 대학을 다 다룰 수는 없고 주요 대학 자율문항과 특이한 대학 중심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4번 자율문항의 중요성에 대해서 꼭 명심하시길 바란다는 말씀으로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갈 수 있는 4가지 방법 김호진| 토마스아카데미 하이논술 대표강사입시 종합 솔루션 토마스 아카데미(하이논술); 1. 전교 1등을 한다. 내신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서울대는 한 학교당 2명에게 지역균형 전형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문과1등 이과 1등에게 그 기회를 주는데, 그렇게 되면 합격할 기회가 매우 높다. 연세대는 특별한 자격이 없지만 내신 전형은 내신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높으면 높을수록 유리하다. 고려대 학교장 추천 전형은 4명에게 기회를 주기 때문에 당연히 그 기회를 가져갈 수 있지만, 서울대 지역균형에 지원하는 학생에게 또다시 고대 추천을 해주는 고등학교는 드물다. 그래서 융합인재 전형으로 응시하게 되는데, 이 전형도 내신이 좋으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전교 1등을 하게 되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합격할 확률은 90%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단 전교 1등을 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함정. 2. 일반고 내신 2등급, 특목고 자사고 내신 3등급 이내에 든다. 서울대 일반전형은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의 자격이 되지 않는 학생들이 지원한다. 연세대, 고려대의 학생부 종합 전형도 높은 내신 성적이 되어야만 합격이 가능하다. 특목고와 학력수준이 높은 자사고의 경우에는 학생부 종합전형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연세대 특기자, 고려대 국제인재 전형, 연고 과학인재전형이 합격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내신관리를 잘 한다면 이 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전형은 내신도 중요하지만 비교과나 서류, 자소서 면접이 더 큰 당락을 좌우한다. 그리고 학교별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서울대학교에서 중요시하는 비교과가 연세대학교에서는 전혀 쓸모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연고대를 모두 떨어지고 서울대에 합격하는 학생들도 꽤 많이 나오는 전형이다. 따라서 내신과 비교과를 함께 준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전형이다. 하지만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므로 자격기준에만 된다면 적극적으로 대비해야한다. 3. 내신과 상관없이 논술로 간다. 위의 내신 조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일단 수시로 서울대학교를 갈 수 있는 방법은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있다. 하지만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논술전형으로 합격이 가능하다. 최근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기타 다른 전형들 때문에 논술 전형으로 합격이 힘들다는 인식이 많은데, 실제로 꾸준히 논술을 대비한 학생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듯 하다. 그런데 수능 최저자격기준을 맞춘 학생들 사이에서의 경쟁률은 정시 경쟁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 전형의 장점은 내신이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통계에 의하면 5등급대의 학생들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고, 4등급 이내의 경우에는 내신의 불리함이 거의 없다. 단지 전형 자체가 수능 보다는 주관성이 많이 개입되어 있고, 변별력이 없는 해에는 불규칙적인 합격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상위 10%정도의 논술실력을 갖춘다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 4. 수능을 잘해서 정시로 간다. 서울대학교는 일정내신이나 비교과를 받지 못하면 수시로 합격하는 길은 원천적으로 차단이 되어있다. 하지만 수시가 아닌 정시로 합격할 수 있는 길은 여전히 열려져 있다. 이 전형의 장점은 이미 성적이 나온 후, 그 점수로 지원하기 때문에 비교적 합불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공히 정시로 뽑는 인원은 전체 정원의 30%미만 밖에 되지 않는다. 또 한 가지는 수능 기조가 점점 쉬운 수능으로 흐르기 때문에 잠깐 실수하더라도 인생이 뒤바뀌는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입시체제에서 정시만 대비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특히 고3 기간 동안 3번의 전국단위 모의고사가 있는데 이 결과로 정시를 판가름할 수 없을 정도로 의외성이 많다. 가급적 수학이 원점수 기준으로 만점이 나오고 다른 국어와 영어가 3번의 모의고사에서 내내 1등급이 나왔다면 정시 올인도 생각해볼만 하다. 5. 서울대 연고대를 가기 위해서 지금 어떤 것들을 더 중점적으로 해야 하는가?;일반고 1.2등급, 특목고 2.5등급 이내의 학생들은 서울대 연고대를 내신으로 가지 못할 경우가 거의 없다. 따라서 수시 올인해도 괜찮다. 가급적 내신에 올인하고 비교과는 부족한 부분 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3개 대학 공히 면접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내신대비기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체계적인 면접대비를 권한다. 일반고 2등급 이내 특목고 3.5등급 이내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갈 가능성이 높지만, 잘못 지원을 하거나 경쟁상태가 과열되면 탈락할 수도 있다. 따라서 수시에 떨어지면 정시로 간다는 생각으로 수능 국영수를 열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내신이 아주 떨어지지 않는 한, 내신이 합격을 크게 좌우하는 것이 아니니 내신기간에만 단위수 높은 과목, 전공과 관련된 과목 중심으로 내신대비를 한다. 무엇보다도 비교과 경쟁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3학년 때라도 비교과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면접과 논술은 기본적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내신이 불안하면 논술전형으로라도 지원해야 되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대비를 해야 하는 유형의 학생이니 단순하게 결정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 일반고 2등급 이하 특목고 4등급 이하의 학생은 가장 단순하게 수시는 논술 정시는 수능 전략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다. 논술 전형은 여러 과목을 공부하지 않아도 되고, 꾸준히 대비하는 학생이 더 좋은 결과가 나오니 적은 시간을 들여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수능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수학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니 수학 우선, 그리고 국어는 유동성이 많은 과목이니 1학기 때는 단순한 문제풀이보다는 지문의 이해도를 높이고 2학기 이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 서울대 연고대를 갈 수 있는 길은 의외로 많이 열려 있다. 단순히 자신의 현재 상황만으로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좁은 문을 비관하기 보다는 열려진 문을 두드리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합격의 비결이다.;; 입시 종합 솔루션 토마스 아카데미(하이논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