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 화재사고, 예방 교육이 중요합니다" 김포소방서(서장 이호정)는 지난 18일 꿈나무유치원(원장 이순자) 원생 2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실을 개최했다.소방안전교실이 열린 현장에는 고가사다리차 구조공작차 구급차 소방펌프차 등 소방차량과 소화기 실내소방훈련 시뮬레이터 등 각종 화재 진압 장비가 등장해 실전 상황을 방불케 했다.소방서의 마스코트인 '구한이'(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를 앞세운 10여명의 걸포파출소와 김포소방서 구급·구조대원들은 '소방서가 하는 일' '불이 났을 때 대피 요령' '소화기의 구조와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마친 뒤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시범훈련을 선보였다.유치원생들은 구조대원들이 3층 높이의 건물 위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인명 구조 시범을 보일 때 탄성을 지르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고 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실내소방훈련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직접 굴절차에 탑승해보는 체험 학습 시간을 가졌다.소방안전교육, 매주 금요일 실시 가정 및 직장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안전문화의식의 조기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소방안전교실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참가를 원하는 학교 유치원 학원 직장 일반인 등 누구든지 신청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방홍보 비디오 상영, 시뮬레이션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요령, 고가사다리차·굴절차 탑승, 로프를 이용한 인명구조 시범훈련 등 화재사고 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은 소방서 견학을 통한 체험 교육을 바탕으로 각종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화재사고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현재 김포소방서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9꿈나무단'과 '119소년단'을 조직하고 소방서 견학이나 학교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김포소방서 예방팀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실이 운영된 이래 지금까지 총 52회에 걸쳐 7,158명의 어린이가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며 "단체가 아닌 개인 신청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조금희 리포터 hada2000@hanmail.net 2001-05-23
- 쌍문4동주민, 장학금 전달 서울시 도봉구 쌍문4동 여성자율방범대 회원 30여명은 지난 10일 개최한 '소년소녀가장돕기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100여만원을 지역 소년소녀 가장 3명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전달식에서 쌍문4동 여성자율방범대 김남희 대장은 "바자회에 참가한 3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앞으로 결연사업 등을 통한 지속적 후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쌍문4동장은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최근 전입해 온 사람들로 아직 생활보호 혜택을 받지 못했다"며 "주민들의 자치활동속에서 자발적으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쌍문4동 여성자율방범대원은 앞으로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거리의 청소년들에게 즉석 상담 역할을 할 수 있는 '거리 카운셀러'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도봉노원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2001-05-20
- 길안 산불로 임야 17ha 불타고, 3명 숨져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서 지난 16일 발생한 산불로 산림 17ha가 불타고 진화에 나선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3명 전원이 사망하는 등 심각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 화마가 할퀴고 간 상처는 유가족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고 소중히 가꾸어온 산림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만들었다. 관계자들은 이번 산불이 나물을 캐기위해 입산한 등산객들의 담배불에 의한 실화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초기 발화시점부터 시간대별로 재구성보았다. ◇최초발화=지난 16일 오후 2시쯤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속칭 오락마을 뒤편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초속 20m의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진화에 나선 공무원들의 말을 빌리자면 ‘마치 불길이 춤을 추듯 이쪽 저쪽으로 날아다녔다’는 표현이 더 어울렸다고 한다. 산불이 나자 안동시와 산림청은 헬기 9대와 관련 공무원 600여명을 동원했지만 워낙 불길이 드세 초기진화에 실패하였고, 날이 저물어 다음날 진화에 나서기로 하고 일단 퇴각했다. ◇17일 상황=17일 새벽 5시쯤 헬기 14대와 공무원 등 1100명의 인원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다시 벌였다. 그러나 바람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산세가 험해 진화작업은 쉽지 않았다. 산림은 이미 10ha나 불탔고 계속해서 인근 야산으로 번지고 있었다. 진화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전 8시 38분경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산림청항공대 양산지소 소속 620호기였다. 사고헬기는 추락과 동시에 폭발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났다. 헬기잔해들은 사고지점으로부터 반경 200m까지 흩어졌고 인근 50여m는 초토화됐다. 이날 사고로 헬기에 탑승해 있던 이용수(52·부산시 금정구 남산동)기장과 전흥덕(40·부산시 북구 화명동)부기장 양승욱(39·경남 양산시 중부동)기관사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체는 헬기밑에 깔린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사고원인=사고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사고 현장부근에서 진화를 펼치던 대원들은 사고 헬기가 물을 뿌린 뒤 상승하던중 가까이에 있던 경북소방헬기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히 회전하다가 뒤집어 졌다고 했다. 그러나 현장 상황실 관계자들은 사고헬기가 저공비행으로 진화작업을 벌이던중 동체하단에 부착된 4∼5m 가량의‘스노클(Snorkel)’(소방용수를 끌어올리는 펌프장치)이 나뭇가지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소방본부는 구급차 2대와 펌프차 4대 등 소방장비 7대와 구조인력 27명을 동원했으며 육군 2군 사령부와 50사단은 병력 50여명과 의무수송헬기 등을 현장에 급파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산세가 험해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산림청은 정확한 추락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블랙박스를 수거, 러시아 제작사로 보내 정밀분석에 들어갔다. 그러나 수거된 블랙박스안에는 음성기록장치가 불에 타 테이터레코드만 남아있었다. 사고헬기는 사고헬기는 러시아 카모프사 KA-32T 기종으로 지난 99년 도입됐다. 최대 항속시간은 3시간30분이며, 최대 담수용량은 3.4t으로 최대 1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사고수습=산불은 발생 19시간만인 17일 오전 9시경 17ha의 임야를 초토화시키고 일단 진화됐다. 사체는 이날 오후 3시경 공중진화대원들에 의해 수습됐고 오후 4시경 안동의료원 영안실에 안치돼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됐으나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이날 밤 10시경 경남 울주군 삼남면 보람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순직자에 대한 영결식은 19일 오전 10시 언양보람병원에서 산림청장으로 치르졌고, 영결식후 고 이용수 기장은 경남 합천군 합천읍, 고 전흥덕 부기장은 경남 밀양시 부복면, 고 양성목 기관사는 충남 공주시 이인면 등 고향에 안치됐다.김대중 대통령은 18일 이들에게 각각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2001-05-19
- 사업폐기물 처리장, 다이옥신 기준치 최고 7배 도내 사업장폐기물 시설 수광산업(창원시 대원동소재)의 다이옥신 검출량이 최고 143.662ng(2001년 2월 2일 기준)으로 권고치 40ng의 3배가 훨씬 넘는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는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전문조사팀(장윤석 교수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 2월과 3월에 걸쳐 도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장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항목은 소각로 형식, 방지시설, 소각재 처리현황 조사 등이었으며 다이옥신 수치의 정확성을 위해 재분석까지 했다. 수광산업의 경우 지난해 평균 5.816ng에 비해 최고 25배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표 참조). 수광산업 관계자는 이해 대해 "금년 1월말 시설기반공사 후 온도 등 여러 가지 컨디션 조절이 제대로 안된 상황에서 기한에 쫓겨 조사를 의뢰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으며 포항공대 조사팀 관계자는 "컨디션 조절 문제도 있고 사업장폐기물 처리 종류 자체가 피브이씨 파이프 등이 많이 포함돼 그럴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다이옥신은 신체호르몬 분비를 어지럽히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인체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킨다. 현재 다이옥신 환경청 권고치는 40ng이며 2005년까지 사업장폐기물처리장 다이옥신 검출기준은 0.1ng까지 줄이는 것이 장기계획. 기준치에 대해서는 2003년 1월 1일부터 규제되며 현재는 권고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폐기물처리장은 의무적으로 연2회 검출조사를 받게 돼 있다. 이번 조사도 이 규정에 따라 수광산업이 포항공대에 의뢰한 것이다. 수광산업은 사업장폐기물을 처리하는 곳으로 악취로 인해 그 동안 민원을 많이 받아왔다. 수광산업 관계자는 "우리 사업장은 악취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다이옥신 수치도 계속 낮춰갈 것"이라고 했다 또 "오는 5월말 하게 될 조사결과는 권고 기준치보다 낮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근 한국철도차량 생산3팀 관계자는 "사업장 근로자 100여명은 10여년 전부터 수시로 업무를 중단하고 지하대피소동을 벌였다"며 "바람이 우리 사업장으로 부는 여름이면 눈물, 콧물을 흘리며 조업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역환경단체는 17일 이 결과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이 조사결과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폐기물처리장을 담당하고 있는 창원 낙동강환경관리청은 "관계기업이 알아서 할 문제"라고 손 놓고 있는 입장. 관리청 관계자는 권고기간이 언제 끝나는지 묻자 "2005년인지 언젠지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가 자료를 본 뒤에서야 정확한 기한을 말했다. 또 수광산업의 다이옥신 수치에 대해 "권고기간일 뿐이라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라고만 말했다. 마창 강주화 기자 jhgang@naeil.com표(팩스로 보냅니다)2001년업체 체취일 분석결과 ng-TEQ/N㎥1회 2회 3회 평균수광산업 2.1-2 71.736 120.832 143.6622000년수광산업 6.15-16 5.146 6.933 5.100 5.816 2001-05-17
- 안동 산불진화 헬기추락 3명 사망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출동한 산림청 소속 헬기 1대가 추락, 기장과 부기장, 기관사 등 3명이 전원 사망했다.17일 오전 8시 38분경 안동시 길안면 묵계2리 속칭 오락마을 뒷편 계명산 텃골 계곡에서 산불진화를 펼치던 산림청항공대 양산지소 소속 620호기가 추락해 이용수(52·부산시 금정구 남산동)기장과 전흥덕(40·부산시 북구 화명동)부기장 양승욱(39·경남 양산시 중부동)기관사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가 난 헬기는 지난 16일 오후 2시에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투입됐다가 날이 저물자 진화를 중단하고 17일 오전 4시 40분께 재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 한편, 사고원인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사고 현장부근에서 진화를 펼치던 대원들은 사고 헬기가 물을 뿌린 뒤 상승하던 중 가까이에 있던 경북소방헬기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히 회전하다가 뒤집어 졌다고 주장한 반면 산불진화지휘소는 사고헬기에 부착된 길이 4∼5m 가량의 흡입호스가 나뭇가지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청은 정확한 추락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블랙박스를 수거, 분석에 들어갔다.현장에서 발견된 시신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소돼버려 경찰은 DNA분석을 통해 신원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산림청은 일단 사체를 수습해 안동의료원으로 옮기고 합동분향소를 차린 뒤 산림청장(葬)으로 장례를 치를 방침이다. 사고헬기는 러시아 카모프사 KA-32T 기종으로 지난 99년 도입됐다. 최대 항속시간은 3시간30분이며, 최대 담수용량은 3.4t으로 최대 1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안동 주진영 기자 jjy@naeil.com 2001-05-17
- 동정 이효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17일 오전 11시 키콕스벤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발전위원회를 발족하고, 창립총회를 가졌다.이영아 (주)컨텐츠코리아 대표이사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르네상스서울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컴텐츠가디안 제품설명회를 개최한다.나철호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은 18일부터 19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한일 지역사회복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민성길 연세대 통일연구원장은 17일 오후 1시30분 연세대 백양관에서 북한문학의 발단과 전개를 주제로 제65차 통일세미나를 개최했다.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18일 오후 교내 대강당에서 국내에 체류중인 조선족 300여명을 초청, 위로잔치를 열 예정이다. 김시중 과학기술포럼 이사장은 19일 오전 7시 30분 조선호텔에서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을 초청해 21세기 과학기술정책방향을 주제로 월례토론회를 한다.민형기 한국국제협력단 총재는 국제협력사업에 대한 부산시민의 이해증진과 참여확대를 위해 17일 부산외국어대와 18일 부경대에서 특강한다.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국장 김광진 ▲제2의 건국추진위원회 운영국장 조기현 ▲정부기록보존소장 송광운 ▲정책기획위원회 사무국장 이재충 ▲중앙인사위원회 인사관리심의관 김호영 ▲민주화보상지원단장 홍춘의 ▲자치단체국제화재단 국장 강기창문화관광부 ▲관광국장 박양우법제처 ▲행정심판관리국 사회문화행정심판담당관 박영태 ▲행정법제국 법제관 한상우 전보> ▲법제기획관 유병훈 ▲행정법제국장 윤장근 ▲경제법제국 법제관 조정찬 ▲행정법제국 〃 제정부 정태용 ▲경제법제국 〃 김재규 ▲행정심판관리국 일반행정심판담당관실 임규홍 ▲ 〃 사회문화행정심판담당관실 강성출 ▲법제처장실 비서관 김기열 ▲법제기획담당관실 김태응 ▲행정심판관리국 심판총괄과 심현정 ▲대통령비서실 파견 임병수아남전자 ▲감사 서용석 ▲상무이사 이현재평화은행 ▲울산지점장 박종락에이치알테크 ▲대표이사 오재록 ▲이사 임종두 이종호 이원영 건설증권▲종합금융본부 본부장 전무 박노훈 ▲채권영업팀 차장 이효성 김병윤 최병준 ▲법인영업팀장 김현종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업환경부장 엄명호 ▲농업과학기술원 식물영양과장 박문희전국재해대책협의회 ▲부회장 김대성 ▲사무국장 김진호김학묵(전 보건사회부 차관)씨 별세·재형(SBS 제작본부 PD) 재휘(신한 회장) 재연(KBS교양국 부주간)씨 부친상·이재구(영풍 사장)씨 장인상=15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 (02)3410-6912염일열(전 상주상고 교사)씨 별세·시경(염이비인후과 원장) 시춘(전 태평양생명 이사) 시원(자영업) 미향(염치과 원장)씨 부친상·윤광현(명성치과 원장)씨 장인상=16일 전남대병원· 발인 18일 (062)220-6983김병균(전 한국노총 화학노조위원장)씨 별세·동욱(재 캐나다 사업) 영희(충북대 교수)씨 부친상·김원경(한국교원대 제3대 학장) 전인창(세경산업 이사) 권오창(스포츠서울 사진팀 차장) 박진(삼성전자 오사카지점 차장)씨 장인상=16일 쌍문동 한일병원·발인 18일 오전 9시 (02)996-4910남기완(주보성) 기안(산은캐피탈 부사장) 기선(해동건설)씨 모친상=15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8일 오전 9시 (02)3410-6918우광섭(사업) 인섭(머니투데이 이사) 의섭(사업)씨 부친상=16일 군산의료원·발인 18일 오전 9시 30분 (063)442-0506이성준(대구 동산의료원 비뇨기과 교수)씨 모친상·권영철(제패 회장)씨 장모상=16일 고양시 일산병원·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031)903-3799조정석(대원문화사 대표이사) 정자(수산나고시원 원장) 정옥(코리아나화장품) 옥순(수산나고시원) 미자(진성고시원 원장) 미숙(창조문화 발행인)씨 부친상=15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8일 오전 6시 (02)3410-6907 2001-05-16
- ‘인라인 스케이트’ 순찰대 등장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과 거리 행사 현장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탄 인라인 경찰 순찰대가 등장했다. 일산경찰서는 의경 6명을 선발, 인라인 경찰 순찰대를 창설하고 22일 일산신도시 중앙로에서 열린 ‘지구의 날 2001년 차없는 거리 문화축제’ 행사에 처음으로 배치, 인라인 동호회원 15명과 함께 안전한 행사 유지에 나섰다.이날 대원들은 신세대 이미지에 맞게 딱딱한 느낌의 제복대신 노랑과 파랑색 바탕의 스케이트 복장에 노란색 안전모를 착용,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산경찰서가 인라인 경찰순찰대를 창설한 것은 그동안 호수공원 등지를 도보로 순찰하는데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축제투입을 계기로 향후 거리집회 등에도 출동시켜 시위 문화 정착에도 나설 계획이다. 2001-04-22
- [포커스] 독도경비대 찾은 전용찬 경북경찰청장 일본 교과서 왜곡사건으로 정부가 주일대사를 소환하는 등 반일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용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이 독도경비대를 찾았다. 경북지방경찰청장이 관할구역인 독도에 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매년 6·7월에 있던 관례를 깨고 한일관계가 민감한 시기에 독도를 방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 청장은 “독도는 우리의 땅이라고 외치는 사람도 있어야겠지만 독도 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치안을 담당자로서 자주 이곳을 찾는 것이 국익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오전 11시께 헬기로 독도에 도착한 전 청장은 2시간 남짓 이곳에 머물면서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내무반에서 경비대원들과 점심식사를 같이하며 이들을 격려했다.독도경비대장 문승재 경위(26)는 4월들어 경비대 레이더에 잡히는 일본 경비정과 어선수가 지난달에 비해 4-5배 가량늘어나고 있어 경계근무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문 경위는 일본 경비정이나 어선들이 이상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다고 밝혔다. 4-5월에는 날씨가 좋아 평소에 비해 일본 어선들의 어로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독도 경비를 책임진 경북경찰청장으로선 독도를 자주 찾는 것이 일본에 대한 무언의 압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번에는 경북경찰청장이 경비대원들의 부모님을 몇 분 모시고 다시 독도를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경찰전산망을 활용해 최근 독도로 호적을 옮긴 160여명의 주소지를 파악해 경북도로 통보했으며 경북도는 이의근 지사 명의의 감사 편지를 쓸 것을 검토하고 있다. / 독도=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2001-04-16
- 코스닥기업 자사주 취득 봇물 거래소는 물론 코스닥시장 역시 추가상승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관리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9개사가 176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하는 등 상승장을 염두에 둔 기업들의 자사주 취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코스닥시장은 6일 지난달 아토 대원SCN 화인텍 동서 네스테크 서두인칩 벤트리 장원엔지니어링 엔씨소프트 등 9개사가 모두 176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취득금액은 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회사별 매입현황은 아토가 32만3000주, 대원SCN이 25만1000주, 화인텍이 54만주, 동서가 9000주, 네스테크가 20만주, 서두인칩이 2만1000주, 벤트리가 33만9000주, 장원엔지니어링이 7만6000주, 엔씨소프트가 4000주 등이다.또 지난달 자사주취득 신고서 제출기업은 화인텍(54만주)을 비롯해 네스테크 (20만주), 동양매직(10만주), 벤트리(3만7천주), 더존디지털(10만주), LG마이크론 (1만주) 등 6개사로 모두 98만7천주를 취득하겠다고 신고했다.이밖에 지난달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엠케이전 대양이앤씨 교보증권 네오위즈 텔슨정보통신 와이드텔레콤 한성엘컴텍 오로라월드 한양이엔지 SBS 대백신소재 유니슨산업 매일유업 씨피씨 유니더스 금호미터텍 TG벤처 등 모두 17개사였다. 2001-05-06
- 강원도소방본부, 「거동불편자 119구급예약제」 운영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제진수)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고충해소 및 후견인 역할을 도모하기 위한 '거동불편자 119구급예약제'를 운영한다. 예약제는 9개 소방서 100개 119구급대(대원 328명)가 독거노인 등 546명(독거노인 187, 장애인 164, 생활보호자 44, 만성질환 130, 신부전증환자 7, 보훈환자 2, 기타 12)을 대상으로 질환자의 정기적인 병원 통원치료를 위한 병원이송, 기초건강체크 및 생활환경 개선, 처방의약품 배달 및 생활민원 업무를 대행한다. 200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