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결과 총 22,9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LH, 김포한강신도시에 국민임대 1500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국민임대아파트 1561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29㎡ 및 36㎡형이 전체의 68%(1065가구)를 차지하고 있어 1인 가구 세대주들이 눈여겨 볼만하다. 임대보증금은 1200만~3900만원, 임대료는 10만~28만1000원. 12월 입주예정이다.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97만403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29·36·46㎡형의 경우, 가구 월평균소득이 212만430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인 사람에게 먼저 공급된다. 김포시 거주자가 1순위, 고양·파주시 및 서울시 강서구, 인천시 서구·계양구·강화군 거주자가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59㎡형 주택은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한 사람이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사람이 3순위다. 접수는 16~19일까지 LH 인천지역본부에서 가능하며,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2
- 삼성물산, 카타르서 기반시설 공사 수주 삼성물산이 카타르 루자일 신도시 기반시설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공사는 카타르 루자일 부동산개발주식회사가 발주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전체 35㎢ 규모로 조성되는 루자일 신도시에 도로, 지하차도, 교량, 변전설비 등을 건설하게 된다. 2건의 공사로 공사비는 3억8550만달러다. 삼성물산은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을 앞두고 철도와 도로 등 대형 사업 발주가 늘어남에 따라 공사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수원경실련, 재개발 제도개선 촉구 수원경실련은 9일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올림픽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수원지역 재개발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촉구했다.수원경실련은 집회에서 "사업성이 떨어져 조합원 부담을 늘리는 학교용지 부담금 및 기반시설 지원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지자체장에게 사업인가 시점 조절 권한을 부여하고 도시환경개선사업 국비지원을 의무화하는 등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집회에는 송기돈 수원재개발비상대책위원회연합 대표와 신맹식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세입자 등 주민들도 참석해 재개발 과정에서 겪은 문제를 소개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수원경실련은 지난해 3월부터 경기지방변호사회와 수원시 등과 함께 재건축·재개발 상담센터를 운영해왔다. 김재기 수원경실련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상담을 통해 집약된 재개발사업의 근본적 원인과 문제점 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을 요구하고자 집회를 열었다"고 말했다.현재 수원에는 재개발 20곳, 재건축 2곳, 주거환경정비사업 3곳 등 25곳에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부동산경기 침체와 주민갈등 등으로 대부분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경제능력 없는 주부라도 남편에게 양육비 줘야” 서울가정법원, 이혼양육비 산정 시민배심법정 열어"영호(가명 남·46)씨는 현재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아이들 교육비, 병원비가 계속 증가해 빚을 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 셋 중 첫째는 부모의 이혼에 따른 충격으로 학비 부담이 큰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고, 둘째는 건강이 좋지 않아 의료비 지출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어머니인 선희(가명 여·44)씨는 서울 서초동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양육비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선희씨는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매달 50만원씩 지급해야 합니다.""두 사람의 이혼은 영호씨의 폭언과 폭행 때문이었습니다. 영호씨의 폭행으로 선희씨는 갈비뼈가 부러진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영호씨는 이혼을 하면서 재산분할은 물론 위자료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선희씨는 영호씨의 사업과 관련해 연대보증을 섰다가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 법원에서 면책결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선희씨 명의로 된 부동산은 현재 사실혼 관계에 있는 다른 남자의 재산입니다.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는 선희씨는 양육비를 지급할 재산이 없습니다."9일 서울가정법원 양육비위원회(회장 배인구 부장판사) 주최로 열린 시민배심법정에서 이혼한 부부의 양육비 산정 문제를 놓고 시민들이 직접 배심원으로 참여해 평결을 내놓았다. 가정법원 판사 2명이 세 가지 사례에 대해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서 변론하고 배심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평결했다. 시민배심원들은 영호·선희씨 사례에 대해 "경제 능력이 없는 주부라도 월 10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배심원들은 일정한 수입 없이 서울에 시세 약 9억50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남편의 사례에 대해서 "보유 부동산을 고려하면 자녀 2명에 대해 각 70만원씩 월 140만원은 부담 가능하다"는 평결을 내렸다. 또 부인이 자녀 둘을 모두 외국으로 유학 보내 월 400만원 이상이 드는데 외국 유학을 반대하는 남편이 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판단을 내놓았다. 배심원들은 "남편이 교육비 절반을 부담하는 건 부당하므로 자녀 1인당 100만원씩만 지급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이날 서울가정법원 양육비위원회는 시민배심원 9명과 로스쿨생으로 구성된 그림자배심원 22명을 초청해 시민배심법정을 열었다. 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시민배심법정과 이날 평결 결과를 참고해 양육비 산정 기준을 정한 뒤 5월 중 공포할 예정이다.hopa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한국 경제의 복병 (3)부채공화국] 공공기관 부채, 500조원 육박 지난해에만 100조원 이상 증가, 정부부채 앞질러 가계도 900조원 돌파 … 무디스 "공공·가계 부채 위험" 정부 가계 공공기관들의 부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우려된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용공여를 포함한 2011년말 가계부채는 912조8000억원으로 전년 846조9000억원에 비해 65조9000억원인 7.8%가 늘었다. 가계부채는 2009년 779조5000억원에서 2년만에 133조원이나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2009년에 737조원에서 2010년에는 797조원, 2011년에는 858조원으로 빠르게 늘어났다. 카드로 결제한 판매신용은 2009년에 41조원이었으나 2년만에 13조원이 늘어난 54조원을 기록했다.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이 가파르게 확대됐다. 수도권의 가계대출은 지난 3년간 362조원, 390조원, 414조원으로 늘었고 비수도권에서는 187조원, 205조원, 228조원으로 확대됐다. 가계대출의 위험은 주택대출에 있다.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권에서 나간 주택대출 규모가 2009년에 338조원, 2010년 362조원이었으며 2011년엔 392조원으로 400조원에 육박했다. 수도권 주택대출은 240조원, 255조원, 269조원으로 증가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97조원, 106조원, 122조원으로 늘어났다. ◆공기업 부채 지난해 100조원 늘어 = 공공기관 부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의 부채를 합한 공공기관 부채가 2006년 226조원에서 2007년과 2008년엔 각각 249조원, 294조원으로 확대됐으며 2009년엔 341조원, 2010년엔 386조원으로 늘어났다. 공기업은 2010년에 271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4조원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368조원으로 무려 97조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은행 자금순환표상 2011년 공기업 부채는 543조8000억원이지만 이는 공기업의 주식과 정부출자지분 등 175조원을 포함해 계산한 것으로 이를 빼야 한다"면서 "공기업의 2011년 결산기준 부채는 이달말경에 확정, 공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기업 부채가 이같이 급증하게 되면 100조원대의 준정부기관 부채와 10조원을 넘어선 기타정부기관의 부채까지 합하면 500조원에 육박하면서 국가부채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부채 급증 = 정부의 부채규모가 400조원을 돌파하면서 빠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부채는 2007년 299조원으로 300조원에 근접했으며 2008년에 309조원으로 300조원대로 올라섰다. 2009년에는 글로벌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쏟아부으면서 50조원의 부채를 늘려놨고 2009년에도 33조원이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420조원으로 28조원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국가부채가 448조원으로 늘어나고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460조원, 466조원으로 증가하고 2015년에는 471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의 경고 = 무디스는 지난 2일 우리나라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조정하면서도 공공부채와 가계부채의 위험을 경고했다. 무디스는 "한국과 관련해 우려하고 있는 사항 중 하나가 2007년 이후 비금융 부문 공공 채무 증가"라며 "공공채무 상당 부분이 사회기반시설과 사회복지, 특히 서민 주택 공급에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이유를 근거로 무디스는 공기업들의 자체신용등급을 큰 폭으로 하향조정했다. 정부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한 공기업들의 독자적인 자체신용등급(Baseline Credit Assessment, BCA)이 5단계인 A1 에서 Baa2(9단계)~Ba3(13단계)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도로공사와 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는 9단계인 Baa2 등급을 받았고 한국석유공사는 10단계인 Baa3, 한국철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취약한 재무구조 탓에 13단계인 Ba3로 내려 앉았다. 또 가계부채와 관련해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주요 GDP 성장 기반인 민간 소비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국 가계부채의 상당 부분이 변동금리부 차입이므로 인플레이션, 금리 변동 에 취약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가계부채가 외환위기 이후 연평균 13.0% 증가해 경상 GDP증가율을 상회했다"면서 "이는 외환위기 이후 가계부채의 증가가 저금리 기조, 풍부한 시중유동성, 부동산가격 상승 기대심리, 금융회사의 대출확대 경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건전성, 차주 구성, 금융사 손실흡수능력, 가계 자산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시 아직까지는 대체로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한다"면서 "다만 앞으로 높은 증가세, 취약한 대출구조, 저신용층의 상환여력 문제 등 가계부채 잠재위험요인을 개선하지 않으면 경제와 금융시장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최종병기 역시 박근혜 VS 다국적군 새누리, 격전지 '박근혜 플래카드' … "야당 과반되면 이념 전쟁터 될 것"야권, 거점별로 흩어져 '게릴라 작전' … "투표하자! 심판하자! 바꾸자!"4·11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접전지 5%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초박빙 지역이 많아, 지지층 결집 및 최종 투표율이 중요해서다. 여야의 막바지 유세 전략은 뚜렷하게 나뉜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카드'를 내세웠다. 역대 선거와 달리, 이례적으로 '투표 독려'에도 공을 들였다. '5% 접전 지역' 길목 곳곳에 박근혜 위원장 명의로 '투표 호소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미래권력을 내세워 '심판론' 바람을 빼고, 박 위원장을 구심점으로 지지층 총결집을 호소하는 전략이다. 또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은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이 혼란과 분열을 택할 것인가, 미래의 희망을 열것인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다"면서 여당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야당은 자신들이 국익이라며 추진했던 한미FTA를 폐기하겠다고 하고 한미동맹을 해체하고,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제주해군기지도 중지하겠다고 한다"면서 "이런 세력이 국회의 과반을 차지하게 되면, 이념의 전쟁터, 정치 싸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새누리당 후보에 투표하신 것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신뢰와 약속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반면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은 '다국적군의 게릴라 작전'을 쓰고 있다. 민주당+통합진보당+멘토단이 지역별 거점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 보수층 결집에 맞서려면 2030세대의 적극적 투표, 부동층 마음 잡기가 살 길이라는 판단에서다. 먼저 민주당 한명숙 대표가 9일 '48시간 불꽃유세'에 돌입, 10일 수도권을 돌며 후보와 동행유세를 진행한다. 더불어 손학규 상임고문이 분당, 중랑, 동대문 등을 방문한다. 부산 경남에서는 문재인 상임고문이 차량탑승 거리유세로 '낙동강 전투'의 의미를 오늘밤까지 호소할 계획이다. 멘토단과 '여의도 밖 파워블로거' 들의 활동도 최고조에 달했다. 서울대 법대 조 국 교수 등이 온오프라인에서 '투표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9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안 원장이 특정 정당을 거론하지 않았으나, 야권은 그의 투표 독려 메시지를 '야권에 대한 간접 응원'으로 해석한다.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세금 안내면 대여금고 재산압류 서울시, 고액체납자 423명 은행금고 503개 봉인 … "1대1 책임징수활동 강화"서울시가 고액 체납세금 징수에 적극 나섰다. 서울시는 1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423명이 시중은행에 보유한 대여금고 503개를 15일 전격 봉인했다.(위 사진)시는 이들이 3월 말까지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기본법 및 국세징수법에 의해 대여금고를 강제로 열어 금고에 보관된 동산과 유가증권 등 재산을 압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의 이런 조치는 체납 세금 징수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2월부터 1000만원 이상 체납자 2만5775명을 대상으로 17개 시중은행 대여금고 보유 여부를 일제히 조사한 결과 이중 423명이 9개 은행에 대여금고를 보유한 것을 확인했다.시는 본인 명의의 부동산이나 예금이 없으면서도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 체납자의 경우 재산 관리가 편하고 도난·화재로부터 안전한 은행 대여금고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조사를 했다고 설명했다.시는 대여금고 봉인 과정에서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어 시와 자치구 세무공무원 74명을 동원해 24개조를 구성, 해당 대여금고가 있는 지점에 출동해 봉인을 했다.시는 체납자가 일단 대여금고에 있는 동산 등을 꺼내가지 못하도록 봉인만 한 상태다. 체납자에게는 이달 말까지 세금을 자진 납부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자진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대여금고의 재산을 압류한 뒤 공매를 통해 체납세액을 징수할 계획이다.권해윤 서울시 38세금징수과장은 "대여금고 압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맨투맨 책임징수활동을 강화한다"며 "사회지도층 체납자는 특별관리를 통해 끝까지 조사해 반드시 세금을 징수함으로써 조세정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청계천 조망, 더블역세권’ 실수요자들 매력 최근 부동산 시장은 투자 보다는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 위주로 움직인다. 하지만 소형평형대 만큼은 투자처로서도 손색이 없다. 이 때문에 역세권에 위치한 소형아파트는 장기간 계속되는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에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몇 년 사이 전셋값이 많이 오르면서 세대수가 적은 역세권의 소형 아파트 단지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소형 단지들은 대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데다 지하철역 주변 등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좋아요. 이 때문에 전세 시세가 많이 올라 살 집을 구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던 젊은 부부들이 교통여건과 주변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소규모 단지에 눈을 돌리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서울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가 현장의 분위기를 전한다. 2호선 5호선 더블 역세권, 청계천 조망 이처럼 소형과 역세권 중심의 ‘가치 투자’에 관심이 쏠리면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브라운스톤청계’ 아파트다.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대 명문예식장 자리에 들어설 브라운스톤 청계는 지하 4층, 지상 29층 3개 동으로 지어지며 320세대 모두 59㎡(구 25평형)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완공은 2014년 예정. 2호선 신답역까지 약 100m 떨어져 도보로 1분, 5호선 답십리역까지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와 사근램프를 통해 종로, 강남권 등 서울 전 지역에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서울 도심 가운데 이 일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노후주택이 많아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발전이 더디었지만 왕십리 뉴타운, 전농?답십리 뉴타운, 청량리 균형촉진발전지구로 지정되어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상업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50층 규모의 타워빌딩이 청량리역 민자 역사와 연계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브라운스톤 바로 옆에는 GS자이 아파트 12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각종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든 세대가 청계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산책과 운동을 위해 단지 바로 앞의 청계천생태공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계천 뿐 아니라 용두근린공원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 동호수 직접 지정 이 같은 입지여건의 장점 때문에 왕십리역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는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조합아파트지만 이수건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준공할 때까지 모든 자금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사업 진행 속도도 일반분양 아파트만큼 빨라 리스크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죠. 로얄층, 로얄동을 선착순 계약으로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니까요. 일반 분양이 아닌 조합분양이라 청약통장도 필요하지 않고 전매 제한도 받지 않습니다. 또한 이익금이 배정되는 조합아파트의 특성상 조합 청산시 받는 개발이익금도 조합아파트만의 매력입니다.” 브라운스톤청계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체 320세대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 73세대를 제외하고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 평형을 25평형대로 구성한 틈새시장 전략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교통의 요지인 탓에 2~3인 가구의 맞벌이 부부나 자녀를 출가시킨 노인 부부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인근의 동대문 디자인밸리에 거점을 둔 소호사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근처 20평형대 오피스텔 가격이 평당 1300만원대며 전용률이 50% 미만인데 반해 이곳은 분양가도 저렴하고 사무 공간도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분양사업부 홍동 팀장이 현장의 분위기를 전한다. 왕십리 전농뉴타운 등 주변에 개발 호재 분양가는 인근 단지에 비해 저렴한 편. 얼마 전 분양한 비슷한 평형대의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의 텐즈힐은 평당 1920만원대,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1720만원대에 모두 분양을 마쳤다. 이들 단지들의 소형평형이 지난해 말 일찌감치 분양이 마무리되자 평당 1400만원대 후반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평당가에 분양되고 있는 브라운스톤청계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형평형은 실수요층이 탄탄이 받치고 있어 가격변동이 크지 않아 부동산 침체기 때도 안정적인 투자처입니다. 게다가 이 일대는 개발 호재가 있기 때문에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 분양을 마친 인근 단지들의 소형 평형대에 프리미엄이 붙자 기대감이 높이지고 있습니다.” 홍 팀장의 설명이다. 시공을 맡은 이수건설은 아파트 시공 경험이 많은 중견 건설사로 브라운스톤청계의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하게 꾸미고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층간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을 도입하고 개별정수기와 빌트인 전기오븐과 식기세척기 설치, 독립된 세탁실 마련 등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아파트를 설계했다. 학군은 신답초, 숭인중과 자율고인 한대부고, 한양대, 서울시립대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좋고 인근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킴즈 클럽과 한양대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견본 주택은 왕십리역 앞에 마련되어 있다. 문의 : (02)3395-8884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주말극 1위 ‘넝쿨째’, 30% 첫 돌파..또 자체 최고 32.8%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쾌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3월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한 '넝굴당'은 전국 시청률 3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26.9%보다 무려 5.9%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넝굴당'은 앞서 4일 수도권 기준으로 시청률 30%를 돌파 한바 있지만 전국기준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윤빈(김원준 분)이 한 때 자신의 팬이었던 일숙(양정아 분)과의 만남이 예고됐다. 윤빈은 자신이 거처할 방을 구하기 위해 부동산에 집을 구하러 갔다. 부동산 주인인 방정배(김상호 분)는 윤빈을 알아채는 기미를 보였다. 하지만 윤빈은 애써 모른 체 한다. 이에 앞서 일숙은 남남구(김형범 분)의 이혼선언에 짐을 정리하던 중 윤빈의 음반과 사진 등 추억이 담긴 물건을 발견하며 회상에 잠긴다. 이는 곧 향후 펼쳐질 일숙과 윤빈의 만남을 예고한 셈.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내일이 오면'과 MBC '무신' 스페셜은 각각 18.7%, 5.4%이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안정성 높은 미국 워싱턴 주정부 채권 투자이민 미국 투자이민은 미화 50만불 또는 100만불 이상을 투자해서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이민 프로그램이다. 그중에서도 미국 이민국에서 지정한 리저널 센터(Regional Center)에 50만불을 투자한 후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는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미국 이민국에서 승인한 리저널 센터의 수가 200여개에 이를 정도다.‘국민이주(주)’는 10여 년간 3,000여건 이상의 해외이민 관련 업무를 성공적으로 대행해온 이민 전문가 그룹이다. 국민이주(주)를 찾아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미국 워싱턴주 채권 투자이민’에 대해 들어보았다. 투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는 안전한 프로젝트리저널 센터 프로그램에 투자를 할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투자 원금을 최대한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미국 워싱턴주 채권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높은 안정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워싱턴 주정부가 발행하는 지방채에 투자하는 만큼 S&P 신용등급이 AA+인 워싱턴 주정부가 도산하지 않는 한 투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이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미국 워싱턴주에서 주관하는 사업인 시애틀(Seattle)과 벨뷰(Bellevue) 지역을 연결하는 SR 520대교 재건축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투자비용(약 47억 달러)의 일부를 주정부가 채권을 발행해서 충당하며 총 채권발행 예상금액(약 20억 달러) 중에서 약 2억5천만 달러를 EB-5 투자자에게 할당한다. 바로 이 채권을 매입하는 투자자가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게 되는 투자이민 프로그램이다.국민이주(주) 부사장인 박용남 미국 변호사는 “100퍼센트 완벽한 투자이민 프로젝트는 없지만 워싱턴주 채권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200여개의 리저널 센터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로서는 워싱턴 주정부가 파산할 확률이 거의 없기 때문에 투자 원금을 보존할 수 있고 10년 영주권 승인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채권 수익률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현장 확인이 가능하다.국민이주(주)는 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대표적인 EB-5 프로그램이었던 뉴욕시 리저널 센터(NYCRC)와 아진 USA 등 투자 원금 회수에 대한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프로젝트를 선별해 성공적으로 투자자를 모집한 바 있다. 투자이민 노하우 풍부한 미국 변호사의 법률 서비스미국 영주권이 있을 경우 각종 사회보장과 소득보장 혜택뿐만 아니라 자녀의 공립학교 무료 교육과 대학 학자금 지원 및 융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비교적 빠르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EB-5 투자이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EB-5 투자이민은 우선 이민자가 투자금을 입금하고 영주권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미국 이민국의 심사 과정을 거쳐 약 6~8개월 후 임시 영주권(조건부 영주권)을 받게 된다. 임시 영주권도 정식 영주권과 같은 효력을 갖지만 2년 후 조건 해지를 통해 완전한 영주권자가 되는 것이 투자이민의 핵심이다. 정식 영주권은 투자한 사업체에서 2년 이내에 10명 이상의 고용창출 조건을 만족시켰음을 증명할 수 있어야 받을 수 있다.임시 영주권 신청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심사 조건은 바로 50만불 투자금액에 대한 출처이다. 일단 지난 5년간의 개인소득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그것만으로 50만불 자금출처가 입증되지 않을 경우 부동산 매각 또는 임대차서류, 증권서류, 상속, 증여 등 합법적인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 투자이민 수속 노하우가 풍부한 미국 변호사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국민이주(주) 김지영 대표는 “미국에 있는 이민법 및 투자 관련 전문 로펌에서 300건 이상의 높은 성공률로 인정받은 박용남 미국 변호사가 이민 심사관들의 세밀하고 구체적인 투자금 출처 입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도와준다. 다년간의 미국 투자이민 수속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상담부터 시작해 모든 법률적인 절차를 대행해준다”라고 말했다.국민이주(주)는 3월 10일(토) 오후 2시 미국 워싱턴주 채권 투자이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문의 (02)563-5638, www.kmmc.co.kr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박용남 부사장국민이주(주) 미국 변호사 미국 뉴욕주 변호사 AILA, 미국 이민변호사 협회 회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School of LawPebbles & Associate, P.C.(이민법 전문로펌)Dorminey & Cox, LLC(이민법 전문로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