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화진 일대 살아있는 야외 박물관으로 한강변 양화진 일대가 살아있는 야외 박물관으로 자리잡는다. 서울 마포구는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담임목사 이재철)와 양화진 일대에 ‘양화진 홍보관 건립’을 위한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양화진 홍보관은 올 3월 착공, 200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양화진에 지하 4층 지상 4층 연면적 723 평 규모로 건립된다. 구는 양화진 성지화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을 위한 부족한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안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순례객, 일반 방문객, 외국관광객에게 개선된 안내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화진 일대는 이미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역사·문화 공간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서울시와 마포구가 공동으로 성지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와 구는 최근 한강시민공원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강변북로와 통하는 양화진 진입로를 개설했다. 또 각 단체와 상호협력 커뮤니티를 형성해 외국인 선교사묘지공원의 국가사적화 추진, 잠두봉 유적 연구 등의 사업을 시행해온바 있다. 양화진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국가사적 제399호 절두산 순교성지,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외국인 선교사 묘지공원, 천주교와 기독교가 함께 숨쉬는 만남의 공간으로 조성된 양화진 성지공원, 잠두봉 나루터의 한강둔치로 이루어져 있다. 마포구는 양화진 성지화 사업에 홍보관 걸립이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7
- 대치유수지에 테마체육공원 건립 <사진> 강남구 삼림욕·스포츠·장마대비 복합공간 3월 착공 양재천과 탄천을 문화·휴식공간으로 바꾼 서울 강남구가 대치유수지를 사계절 테마 체육공원으로 바꾼다. 강남구는 3월부터 악취와 방치공간으로 남아 있는 대치 유수지를 대규모 스포츠 복합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벌인다. 강남구는 이 사업을 민간이 투자해 건설한 뒤 지자체에 넘기는 BTL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현재 협상중에 있다. 협상이 완료되면 3월에 착공해 내년 4월까지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테마 체육공원에는 가족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각종 체육시설과 산림욕이 가능한 공원 법면의 스카이 워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축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다목적 놀이시설 등 10개의 종합 체육시설과 동절기 눈썰매장과 빙상스케이트장으로 이용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이 있다. 또 장마철 집중호우에도 문제가 없도록 유수지 본래의 기능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생태복원 하천인 양재천과 탄천에 연결되는 접근로를 만들어 이용 편리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강남구는 사업계획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주민 93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 95.4%의 주민들이 찬성했고, 설치시설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7
- 건설현장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점검 건설교통부는 이번 동절기의 혹한이 어느 해 보다 심해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고 판단됨에 따라, 대형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2월20일부터 3월31일까지 40일간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532개 건설공사 현장에 대하여 건설교통부와 소속기관, 산하공사·공단, 지자체와 민간전문가 등 합동으로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지방국토관리청 발주공사 현장 84개, 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327개, 지방자치단체 62개, 민간공사 59개 현장이다. 이번 점검은 주로 절개지 붕괴, 각종 수로 및 지하굴착시설의 매몰과 특히, 동결과 융해로 인한 노반침하와 함께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 부분을 중점으로 조사한다. 붕괴 등 위험예상지역은 긴급조치 및 사용제한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하고,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공사부실 또는 안전관리가 소홀한 발주청과 시공업자 등 관계자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해빙기 안점점검 이후에도 공사의 부실과 관련한 구체적인 민원 등이 발생하는 현장에 대하여는 건설현장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7
- 건설교통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실시 건설교통부는 고부가가치 건설기술의 확산과 건설환경변화에 따른 실용적인 정보제공을 위하여 2월17일부터 3월10일 사이에 건설사업관리(CM)제도와 설계 경제성등 검토(VE)제도에 대한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CM(Construction Management)이란 건설공사의 시공만을 관리하는 책임감리방식과는 달리, 사업의 기획부터 설계·시공·준공 이후까지 전부문을 관리할 수 있는 사업관리방식으로서 인천국제공항과 월드컵경기장 등 건설사업에 적용되어 계획공정보다 앞당겨 완공하는 등 사업관리 효율성이 입증된 바 있다. VE(Value Engineering)는 건설공사의 설계 등에 대하여 당초 설계자외의 전문가가 설계내용의 경제성 등을 분석·검토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대한주택공사에서 시행 예정인 용인서천 아파트건설사업의 경우 설계과정에서 VE를 적용한 결과 53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처럼 CM과 VE는 건설사업관리 선진기법으로서 미국 등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건설사업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제고 및 해외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활용의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6
- 여성·청소년 시설 실무자 상담 교육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는 여성·청소년 관련 보호시설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과 상담기법 개발을 위해 ‘여성주의 상담’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4일부터 3월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열리는 상담 교육은 서울 소재 여성·청소년 관련 보호시설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춘해대학 상담심리과 김민예숙 교수가 24일 ‘여성주의 상담에서의 인간 이해’에 대해 교육하고, 3월3일 ‘왜 여성주의 상담인가?’, 3월10일 ‘여성주의 상담의 원리와 역사’, 3월17일 ‘여성 정체성 발달과 역량강화 상담’에 대해 서울여성의 전화 정춘숙 회장이 강의한다. 신청기간은 17일까지며 전화와 팩스로 신청받는다. (02-322-1585) 김성배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7
- 중소기업 자금해소 1100억원 지원 산업단지활성화자금 500억원·지역산업발전자금 600억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 www.kicox.or.kr)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특화사업 육성을 위해 11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산업단지활성화자금은 500억원 규모로 공장 신축 및 개·증축비, 시설 및 기자재 구입비와 공장구입비 등의 시설 및 운전자금을 업체당 20억원 이내의 규모로 지원하게 된다. 산업단지활성화자금은 융자금리 5.0%(대기업의 경우 0.25% 가산금리 적용)에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이다. 지역산업발전자금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특화사업을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을 지원한다. 이는 △대구·경북의 섬유산업, 나노·모바일·생물산업, 메카트로닉스산업 △부산의 신발산업, 부품·소재산업, 해양생물산업 △광주의 광산업, 전자부품산업 △경남의 기계·로봇산업, 지능형 홈네트워크산업, 생물화학산업 등의 4개지역 진흥사업과 △대전의 바이오산업(의약포함), 고주파부품 산업, 지능형로봇산업 △충북의 보건의료산업, 생물의약산업, 전자정보산업(반도체부품포함) △충남의 디스플레이산업(반도체부품포함), 영상미디어 산업, 동물자원산업 △전북의 자동차부품산업, 기계산업 △전남의 바이오산업(식품포함), 신소재 산업 △제주의 바이오 산업 △울산의 자동차 부품·정밀화학, 경북의 전자정보 산업, 생물건강산업, 해양생명환경산업 △강원의 바이오산업, 의료기기산업, 해양생물산업 등의 9개지역 진흥사업으로 구분하여 지역특화사업별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산업발전자금은 융자금리가 4.4%(대기업의 경우 0.25% 가산금리 적용)인 점을 제외하고는 산업단지활성화자금과 동일하다. 산단공은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하여 산업단지 현장에서 직접 관할하는 지역본부 및 지사(부)별로 접수를 받으며, 기간은 3월 15일까지이다. 한국산업단지 홈페이지(www.kicox.or.kr)와 ‘산학연 통합정보망’(www.e-cluster.net)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7
- ‘쫓겨온 땅’에 세워 더 아름다운 도시 2~3월 가면축제 ‘베네치아 카니발’ 열려 곤돌라로 운하 누비면 “나도 베니스 상인” 베네치아, 가라앉고 있다는 도시, 그래서 더욱 낭만적인 곳. 유럽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광지중 한곳이다. 이탈리아는 도시마다 독특한 색깔을 갖고 있어 어느 도시든 여행객들을 사로잡지만,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안에서도 가장 유명한 관광지다. 말 그대로 ‘바다 위 도시’이기 때문이다. 큰맘먹고 떠나는 유럽여행이니 만큼 대부분 여행객들은 여름 휴가에 맞춰 베네치아를 찾는다. 물론 여름이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에다 수상도시이니 만큼 여름에 이곳을 찾는 것도 좋다. 그러나 같은 이유로 여름 베네치아는 세계에서 몰려든 여행객들로 만원이 된다. 자칫 사람들에 떠밀려 제대로 여행다운 여행을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때문에 ‘아는 사람들’은 오히려 요즘이 베네치아 여행 최적기라고 말한다. 상대적으로 더 여유있게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바다위 도시’ 사람들의 삶에 보다 가깝게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2~3월 베네치아에서는 ‘가면축제’로 유명한 카니발이 열린다. ◆쫓겨온 사람들이 만든 도시 = 베네치아는 동양 및 터키와 유럽을 잇는 무역 전진기지가 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베니스의 개성상인’이라는 소설에도 나오듯, 당시 베네치아 상인들은 중국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까지 찾았다. 프란체스코 카를레티라는 이탈리아인이 임진왜란 당시 포로로 일본에 끌려가 있던 조선 청년을 데리고 고국 이탈리아로 돌아갔다는 기록이 있고, 지금도 이탈리아 남부 알비라는 작은 마을에 코레아라는 성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기도 하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동방견문록의 마르코폴로 역시 베네치아 상인이었다. 세계인들이 찾을 수밖에 없도록 아름다운 도시를 만든 것도 결국 베네치아 상인들의 재력이 뒷받침돼 있기 때문이었으리라. 그러나 베네치아는 당초 ‘쫓겨온 사람들의 도시’였다고. 잦은 이민족의 침입에 바닷가로 밀려간 이탈리아 사람들이 결국 섬들을 연결해 만든 도시이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만든’ 곳이 베네치아인 셈이다. 배가 없으면 집밖으로 나설 수도 없는 곳.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웅장한 성당과 궁전, 수많은 건축물들을 만든 베네치아 사람들에 대한 경외감이 더욱 여행객의 감성을 흔든다. ◆베네치아 여행, 산마르코 광장에서 시작 = 베네치아 여행은 산마르코 광장에서 시작된다. 이탈리아 관광지는 버스로 도심에 들어가려면 엄청난 돈을 내야 한다. 대기오염 때문이라고. 자유의 다리를 통해 베네치아에 들어선 다음 ‘바포레토’라고 불리는 수상 버스를 타고 본격적으로 베네치아 구경을 하게 된다. 베네치아 중심에는 산마르코 광장이 있다. 이곳에는 산마르코 대성당과 종탑, 팔라쪼(궁전) 등이 모여 있다. 산마르코 성당은 비잔틴 건축의 대표적인 양식으로도 유명하다. 내·외부를 뒤덮듯 장식된 모자이크 벽화는 미술사적으로도 귀중한 자료. 옛날 베네치아 상인들은 멀리서 배를 타고 돌아오면서 이곳 종탑을 보고 비로소 ‘집에 왔구나’ 안도의 한숨을 쉬지 않았을까. 궁전 옆으로는 옛날 감옥도 있다. 당시 한번 감옥에 갇히면 평생 못나왔다고. 감옥과 궁전을 잇는 운하 위로 다리가 하나 있는데, 그 다리가 바로 ‘통곡의 다리’. 죄인들은 이 다리에 난 창문을 통해 마지막으로 세상을 봤다고. 이 감옥을 탈출한 유일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카사노바’라고 한다. 베네치아에 들렀다면 곤돌라는 꼭 한번 타봐야 한다. 곤돌라는 11세기부터 베네치아 귀족들이 사용하던 운송수단. 얕고 좁은 베네치아 운하를 돌아다닐 수 있도록 길고 폭이 좁은 형태다. 6명 기준으로 한명당 20유로 정도를 내야 하지만 한시간여 동안 운하를 따라 즐비하게 서있는 궁전들은 물론 베네치아 뒷골목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연인들끼리 곤돌라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이 보기만해도 낭만적이다. ◆천년을 이어온 유리세공 여행객 눈길 잡아 =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라는것만큼이나 유리 세공으로도 유명하다. 베네치아의 유리 세공 기원은 천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유리 세공 공장은 지금도 장인-도제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관광객들을 위해 직접 파이프 끝에 벌겋게 달군 유리를 붙이고 입으로 불어 병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유리를 입으로 불어 병을 만드는 기법은 페니키아·시리아·이집트 등 동방 사람들과 무역을 하면서 들여온 것인 듯. 이들 나라 역시 예부터 유리를 직접 불어 제품을 만들어 왔다. 베네치아 사람들은 각종 광물을 섞는 등 나름대로의 기법을 개발, 다른 유럽 어느 나라보다 정교하고 세련된 제품을 만들어 왔다. 물론 공장에서 만든 유리 세공품은 그 자리에서 살 수 있다. 수작업으로 만든 것들은 화려한 색깔만큼 비싸다. 특히 무라노 섬에 유리세공 공장들이 밀집돼 있다. 베네치아에서는 어떤 기념품을 사면 좋을까. 곳곳의 기념품가게에서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이 베네치아 가면. 이곳에서는 오래전부터 가면을 쓰고 축제를 벌여 왔다. 하얀 피부에 날렵한 선이 화려한 베네치아 가면들은 이미 우리 눈에도 익숙한 모습이다. 여행문의 : 이탈리아 관광청 (02-775-8806) /이탈리아 = 글·사진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6
- 관광공사 ‘제주비경발품여행’ 이벤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국내 우수관광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선정된 5개 우수관광 프로그램중 제주권 상품인 ‘제주 비경 발품 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탐라산업개발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이달 21일과 3월 14일 두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해당 기간 참가 여행객들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가족 순으로 순위를 정해 1등(삼다상)에게는 제주도 왕복항공권 2매, 2등(다복상)은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 숙박권 1매, 3등(다감상)은 여행전문주간지 트래비 1년 구독권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006 제주방문의 해’를 기념해 제주도청에서 제공하는 제주 특산품이 제공된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6
- IMS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중기정보화경영원, 3월 2일부터 실시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원장 양해진)은 정보화경영체제(IMS)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보화경영체제(IMS) 심사원 자질향상과정과 양성과정을 3월 2일부터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에서 실시한다. 심사원 자질향상과정은 기존에 활동중인 심사원을 대상으로 정보화경영체제(IMS) 고도화에 따른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IMS 구축방법, 부합성평가(인증) 방법, 심화과정 등의 내용으로 사업현장에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고객만족도 향상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심사원 자질향상과정은 2006년도 정보화경영체제(IMS) 사업에 참여하기 희망하는 심사원은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해 심사원의 사업수행 능력 향상에 따른 정보화경영체제 확산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원 양성과정은 정보처리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정보화경영체제(IMS)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인 역량배양을 위해 정보화경영체제 규격 및 부속서에 대한 이해와 IMS 구축방법론, IT 구축방법론, 부합성평가(인증) 방법론 등을 교육내용으로 한다. 또한 심사원 양성과정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실시하며 교육 수료 후, 심사원 자격 평가시험 합격자에 한해 심사원 자격을 부여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7
- 서울시 산학연 컨소시엄사업단 출범 21개 대학에 480억원 지원, 미 바텔연구소 등 연구소 유치지원도 서울시가 17일 오후 2시 시청 태평홀에서 2005년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 컨소시엄사업단을 출범했다. 서울시는 컨소시엄 출범에 앞서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 지원사업, 서울형 미래 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현장기술 인력 양성사업 등 3개의 컨소시엄 사업을 선정했다. 또 미국 바텔연구소 유치과제를 제시한 고려대 등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부터 4차에 걸친 아이디어공모와 사업공모를 통해 대학의 신청을 받았다. 접수된 과제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평가한 뒤 전략산업혁신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 등 4개 분야 44개 과제를 선정해 48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 중에는 세계 유수연구소 유치지원 사업이 포함되었는데 고려대 내에 미국의 바텔연구소와 한양대 내에 일본의 이화학연구소(RIKEN)를 유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114억원을 지원한다. 고려대는 3월1일 바텔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조류독감을 비롯한 급성호흡기 감염증과 중증패혈증을 진단하기 위한 최첨단 나노바이오 신속진단시스템을 연구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을 R&D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매년 예산을 투입해 인력과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