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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베네치아 ‘송산그린시티’에 그림 같은 집 지어볼까? 사람이 할 일을 로봇과 기계가 대신해주는 4차 산업 혁명시대. 멀리 내다보지 않더라도 당장 주 52시간 근로제가 정착되면 삶의 많은 부분이 달라질 것이다. 대표적인 변화가 바로 주거문화의 변화다. 생존을 위해 필요한 만큼의 휴식과 효율성만 극대화시킨 아파트 대신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고 삶을 만끽할 수 있는 전원주택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안산 가까이 삶의 편의성도 키우고 휴식도 보장하는 전원주택단지를 소개한다. 한국형 베네치아를 꿈꾸는 ‘송산그린시티’ 인접지역에 분양중인 ‘송산휴하임’이 바로 그곳이다.해양레저와 생태가 어우러진 수변도시 ‘송산그린시티’시화호 남측간척지에 들어서는 송산그린시티는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 모두가 공존하는 친자연친화형 신도시로 개발된다. 현재 사동 건너편 송산그린시티 동측 개발이 한창이며 앞으로도 남측, 서측 개발을 남겨두고 있다.송산그린시티에는 생태주거단지로 개발된 동측지구에 이어 국제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며 공룡알 화석지가 생태계 자원으로 보존된다. 또한 자동차 관련 산업시설이 들어서는 남측지구와 서측지구에는 약 5만가구 아파트와 택지가 분양된다. 더불어 서해안 인접지역에는 요트 정박지인 형도 마린리조트까지 들어서 생태와 레저 산업까지 갖춘 새로운 개념의 신도시로 개발된다.휴하임 김자영 실장은 “인구밀도는 낮고 녹지면적은 많은 세계기준에 부합하는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어요. 더불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해선 지하철과 제2 외곽순환도로와 진입이 편리한 고속도로 램프 등 사통팔달 교통망까지 갖춰지기 때문에 송산그린시티에 대한 투자가치는 아주 높다”고 말한다. 또한 송산대교까지 개통되면 안산과 접근성도 높아진다.최고의 투자처는 ‘전원주택지’송산그린시티 개발 중 가장 먼저 진행된 동측지구에 쏟아진 관심을 보면 앞으로 주택시장의 흐름을 점쳐볼 수 있다. 아파트 분양은 고전을 면치 못한데 비해 신도시 내 단독주택 용지 분양의 평균 경쟁률은 94대 1, 최고 1,5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송산휴하임 김자영 실장은 “지난 2016년 이뤄진 송산그린시티 내 단독주택용지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250만원, 상업용지가 평균 약 750만원 정도였다. 이 가격은 분양당시 가격이었고 현재는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프리미엄이 붙어 평당 400만원이 넘게 거래되고 있다. 그만큼 그린시티내에서도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말한다.새롭게 변화된 시대 단독주택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새로운 투자처로 주택용 토지를 찾는 투자가들의 요구가 맞아 떨어진 것이다.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생기는 법. 송산그린시티 인근 지역에 전원주택용지를 개발해 분양하는 민간개발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다. ‘송산 휴하임’도 그 중 하나다.신도시의 프리미엄을 누리고 가격은 저렴한 토지김 실장은 “송산 휴하임은 수자원공사가 분양하는 토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기 때문에 신도시의 프리미엄은 누리고 실속은 챙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전원주택지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택지의 입지조건. 휴하임 전원주택지 18개 필지는 송산면 고포리에 위치해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와 인접해 있다. 김 실장은 “322번 지방도와 접해있는 개발지에서 서해 바다 조망이 가능해 최고의 전원주택지가 될 것이다”며 “송산그린시티에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신도시의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하다. 여기에 평당 분양가격은 약 140만원 대로 아주 저렴하다. 전원주택 단지로 개발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기본 상·하수도 시설과 내부도로 시설까지 시공해주는 조건이다. 2019-06-19
- 50대를 원하는 취업처 간호교육은 요리나 바리스타와 달리 취미나 본인을 위해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다. 간호학원은 평생교육 직업시설이기 때문에 교육과정이 철저하고 수료 후에 취업알선까지 책임져야 한다. 30여년의 오랜 경험에 의해 학생이 등록하러 오면 이 사람이 직업선택을 할 때 적절한 소양을 갖추었는지를 자세히 관찰하게 된다. 하긴 관찰하지 않아도 1년여의 기간을 꾸준히 보다보면 어떤 취업처에 배치해야 그 직장에 적응하기 좋겠다는 생각까지 갖게 된다. 하지만 간호학원은 학력이 고졸이상이라는 제한이 있어서 기본적인 소양과 지적수준을 가진 학생만이 지원한다. 이 부분은 내가 어느 수준이상의 소양을 가진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는 자부심의 원천이기도 한다.하지만 나이가 많아도 취업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본 학원 지원 연령 중 40세이상 비율은 항상 30%이상이며, 그 중 50대 이상도 반 이상이다. 하지만 취업걱정은 하지 않는다.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요양병원에서 꾸준히 구직의뢰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대부분 직장구직광고에는(서비스 직종의 경우 대부분 40대 중반) 연령군의 상한선이 있지만 오히려 요양시설에서는 40대 중반 이후의 간호조무사를 원한다. 요양병원에 근무 중인 제자에 제보에 따르면 대부분 입소연령이 80대 이후이신 경우가 많아서 젊은 연령층은 공감대형성이 어렵다고 한다. 각 병원의 원장님들이 연락을 해서 40대 이상, 50대 이상만 보내달라고 하시는 이유는 노년층을 돌보기에는 대화나 공감대 형성에 30대 미만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이다.1년간의 노력, 적지 않은 수강료 부담이 있긴 하지만 한번 취득하면 정년 60세까지 보장받는 자격증(2017년부터 도지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발급으로 상향)으로 간호조무사 자격증은 취업을 위해 가장 유용한 자격이라고 할 수 있다. 100세 시대에 언제까지 현직에서 일하느냐가 건강수명을 연장시킨다.안산 베스트간호학원부경숙 원장문의: 031-408-8870 2019-06-19
- 치매가 아니라 귀가 안 들려서 오해를... 얼마 전 안산에 살고 있는 아들이 어머니를 모시고 와 치매가 심하셔서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 우두커니 벽만 쳐다보고 계시고 인지능력도 매우 떨어졌는데, 대화도 전혀 안 통해 혹시 청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검사를 받고 싶다고 했다.어머니의 첫인상을 보았을 때 표정이 매우 어둡고 전혀 말을 하지 않고 앉아만 계셨는데 간단한 보청장치로 귀를 들리게 한 후 속마음을 읽고 위로하며 대화를 시도하자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5분 정도 지나자 보통 사람들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아들과도 소통을 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아들을 끌어안고 울기도 했다. 지켜보던 가족들도 깜짝 놀라 당황하기 시작했다. 치매가 중증이라서 대화도 안통하고 인지능력이 전혀 없는 줄 알았는데 웃기도하고 정상인과 다를 바 없이 소통이 되자 충격을 받은 듯 했다. 귀가 잘 들리자 표정도 밝아지고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속 이야기도 꺼내면서 모자간의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아들은 단지 연세가 드셔서 노화로 치매가 온 줄로만 생각하고 방치하여 어머님께 죄송하다며 사죄하고 보청기도 해드리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했다.이처럼 귀가 잘 안 들리는 난청으로 인해 인지가 안 되고 엉뚱한 행동을 하거나 홀로 이상행동을 한다하여 중증치매환자로 오인하여 확인도 안하고 곧바로 요양원에 보내는 사례도 종종 있다. 가족 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거나 가족들과 대화를 기피하고 우울해 하는 경우 그리고 말귀를 잘 못 알아듣고 엉뚱한 행동을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일 경우 청력검사를 우선적으로 받아보고 치매검사를 해도 늦지 않을 수 있다. 물론 난청과 무관하게 치매가 유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치매가 의심되면 치매검사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어쨌든 이미 많은 연구보고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난청과 치매는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난청이 심할 경우 5배 이상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니 난청이 시작되면 즉시 치료를 하거나 보청기를 처방받아 귀를 잘 들리게 하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방희일 연세난청센터방희일원장문의 031-413-6477 2019-06-19
- “국어도 수학처럼 풀이방법 알아야 성적 오른다” 지난 6월 4일 진행된 한국교육평가원 모의고사에서 국어 과목은 2019학년도 불수능 보다는 쉬웠고 지난해 6평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불수능 이후 국어 과목이 크게 이슈가 되었지만 사실 국어가 중요하지 않았던 때는 없었다.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는 1교시 과목인 탓에 국어과목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해 수능 전체 등급이 결정된다고 할 정도로 국어의 영향력은 크다고 할 수 있다.하지만 생각처럼 등급을 올리기 쉽지 않은 과목이 국어다. 국어 성적을 고민하는 안산지역 학생들을 위해 국어 교육 전문가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최용훈 대표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국어성적 올리려면 지문은 물론 선지까지 분석하는 힘 키워야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대치, 목동, 중계, 잠실, 송파, 일산, 분당, 수지 등 교육 특구 8곳은 물론 전국적으로 30개가 넘는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고, 전국 500여개 중고교의 내신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최용훈국어학원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국풀학습법’이라는 독특한 학습법 때문이다.최 원장은 “일반적으로 국어학원 수업은 강의를 듣고 문제를 푸는 형태로 진행된다”며 ‘단순히 수업 듣고, 문제 풀고, 해설지를 읽는 방식으로는 절대 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어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독해력을 키워야 하고 독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국어도 수학처럼 풀이과정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수학의 경우 수업을 듣고 문제를 푼 후 풀이과정의 오류를 검토하면서 실력이 향상되는 구조이다. 하지만 국어는 5지선다 중 1개를 감으로 찍는 방식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즉, 국어학습에는 풀이과정이 없다. 아무리 문제를 풀어봐야 감으로 답을 찍는 공허한 공부를 계속하게 될 뿐이다. 이러한 학습은 독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단순히 문제 풀고 해설지를 보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다. 학생이 문제를 푼 후 풀이과정을 다시 한 번 써 본 후 맞았는지 확인하는 수업과 숙제로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국어에서 풀이과정을 쓰는 학습이 가능할까최용훈국어전문학원이 이처럼 독보적인 시스템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자체교재인 국풀교재와 주5일교재가 있기 때문이다. 국풀교재를 자세히 살펴보면 지문 분석 뿐 아니라 선지 분석까지도 철저하게 하나하나 1차 OX판단하고, 2차 더 깊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사고력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재의 핵심은 학생이 스스로 분석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국풀학습법, 주5일교재 시스템 위해 자체 국풀국어연구소 운영국풀학습법, 주5일교재 시스템을 위해 최용훈 국어학원은 자체 국어연구소인 국풀국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원들이 만든 국풀교재는 주 1회 매주 1권씩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수업은 ‘3+1시스템’으로 주1회 3시간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부족한 부분은 수업이 끝난 후 이어지는 클리닉 수업과 주중 클리닉 시스템으로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제 안산에서도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의 독보적인 국어학습시스템, 국풀학습법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안산점은 7월 개원하며, 6월 18일 화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설명회를 통해 자세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 학교별, 수준별 내신 국풀교재를 제공하며 참가예약은 필수다. 국어성적 향상 비법은 물론 다가오는 기말고사 내신 교재를 무료로 받아 갈 수 있는 설명회로 놓치기 아쉬운 기회다. 2019-06-12
- 안산 중장년 여성 취업박람회 ‘좋은 일(job)생기는 날’ 이모저모 지난 4일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남녀고용 평등주간을 맞이해 지역 내 중장년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좋은 일(job)생기는 날’이란 슬로건 아래 20개 기업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고 200여명 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는 구직의 장이었다. 면접과 직업체험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약 550여명. 규모가 컸던 만큼 구직에 참여한 인원들도 많았다. 오후1시 반부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된 취업박람회 현장 소식을 전한다.1:1 취업컨설팅과 구직 지원이 한자리에체육관 가장자리에는 20개의 기업 면접 부스가 마련됐고 그 옆으로는?디딤돌 플리마켓 우수 창업자들의?직업 체험부스도 10개가 함께 꾸며졌다. 직업체험부스는 아로마테라피스트, 프리져브드공예가, 3D프린팅입체디자이너, 드론전문가 등 다양했다. 체육관 안 모든 부스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참여하는 연령대 역시 40대부터 60대 후반까지 직업을 갖고자 하는 많은 여성들로 꽉찼다. 노무상담 부스와 구직상담부스도 눈에 띄었다. 구직상담 창구에서는 여성인력개발센터 담당 취업상담사들이 개인에 맞는 맞춤 구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었고 도움을 받고자 하는 여성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구직 상담을 마친 한 여성은 이런 말을 했다. “사실 경력이 단절 된지가 15년이 넘었다. 구직이라는 것 자체가 막막했는데 지역 내에서 취업 박람회가 열린다는 것만으로도 반갑고 구직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니 더 좋다. 너무 오랜만이라 혹시 취직을 못해도 오늘을 계기로 구직에 적극적으로 움직여 보려 한다.”이력서 사진부터 현장 면접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체육관 중앙 테이블에는 이력서를 쓰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한 켠에서는 이력서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삼삼오오 모여서 이력서를 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그들 중 정혜숙 씨와의 인터뷰다. “나이가 60을 바라보다보니까 솔직히 좋은 성과가 있을까 반신반의 한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면접을 보겠다. 센터에 도움 받아서 최대한 나에게 맞을 것 같은 곳을 찾아 이력서를 쓰고 있다. 취업까지 이어지면 더 바랄게 없겠다.” 그런가하면 올해 나이 46세라는 김진희 씨는 들뜬 목소리로 인터뷰에 응했다. 진희 씨는 “20년 만에 주부라는 틀을 깨고 구직 서류를 썼다. 그래서 인지 이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모바일로 구인 사이트를 보다가 우연히 오늘 취업박람회가 있다는 걸 알고 한달음에 달려왔다. 방금 면접도 마쳤는데 내 앞에서 같이 면접을 본 사람과 좋은 인연이 될 것 같아서 서로 전화번호도 나눠가졌다. 직장도 얻고 친구도 얻는다면 일석이조로 새로운 삶의 활력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감이 든다”웃었다.새 일자리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여성인력개발센터는 고잔동 산업은행 3층에 위치한 여성들을 위한 취업지원기관이다. 매년 2회 꾸준히 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센터는 취업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곳. 본인의 진로가 확실한 사람은 바로 직업으로 그렇지 않고 진로 탐색을 원한다면 직업을 배울 수 있는 직업훈련장으로 연계까지 해준다. 센터 곽미라 직업상담사는 말한다. “취업박람회를 여는 가장 큰 이유는 노동시장에서 취약 계층인 여성들이 보다 쉽게 취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데 있다. 기업들도 센터를 통해 구인한 여성들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사실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은 공단이 많은 안산의 특성상 직접 찾아가 취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여성들을 위한 센터인 만큼 여성들의 이용이 많길 바란다.”센터에서는 ‘새일찾기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다양한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업전문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으니 여성이라면 기꺼이 찾아가 볼 일이다.센터 문의031-439-2060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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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에이스병원, 안산 다문화 행복 페스티벌 의료지원 지난 9일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안산 다문화 행복 페스티벌’에 안산 에이스병원이 의료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안산 에이스 병원은 이날 행사에서 간단한 혈당검사와 혈압검사는 물론 에이스병원 신경외과 김태겸 과장이 의료 상담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다문화 행복 페스티벌에서는 남미 팔찌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세계 각국의 문화체험과 세계음식 체험, 건강 진료, 한국의 전통놀이가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는 온누리 행복 씨앗 후원회가 주최했으며 안산시, 안산시외국인주민 상담지원센터 등 에이스병원이 후원으로 참여했다.이날 의료상담을 진행한 에이스병원 신경외과 김태겸 과장은 “뜻깊은 자리에 에이스병원이 함께하여 기쁘고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이스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건강검진 등 12명의 전문 의료진의 척추, 관절, 디스크, 일반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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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관광경영고, 한-중-일 ‘국제 학생회의’개최 안산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교장 권영훈)는 5월 29일(수) 중국과 일본의 자매학교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청소년의 역할-도덕성과 인성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생회의를 개최했다.경일관광경영고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Spring Valley 고교(1996년), 중국 항주의 저장관광대학(2000년), 일본 야마가다가쿠인 고교(2004년)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매년 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학술, 문화, 체육, 예술 분야의 교류를 펼치고 있는데 지난 국제 학생회의도 이런 활동 중 하나로 펼쳐진 것이다.지난달 28일 한국을 찾은 중국과 일본 학생들은 3박 4일 경일고 학생들의 집에 머물렀다. 이들은 안산시 행복예절관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의 가정 문화 및 전통 문화를 체험하였고, 경복궁, 명동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경일고 권영훈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상호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들이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여 세계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배워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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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75, 청문당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인기 시공간을 넘나드는 일처럼 흥미 있는 일이 있을까? 한 순간 과거로 훌쩍 돌아가 과거 조상들이 느꼈던 운치를 느껴보고 그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도 문화재와 문화가 결합되어 생생한 감동을 전하는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 ‘컬쳐 75’가 ?진주 유씨 종택인 청문당에서 진행하는 ‘청문당에서 조선시대를 바라보다’가 바로 그것이다. 하루 혹은 1박 2일 동안 조선시대로 날아가 한옥에서 조선시대의 생활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시간을 저장한 그곳 ‘청문당’ ‘경성당’지난 8일 화랑유원지에는 시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안산시민 30여명이 모였다. 이들을 태운 버스는 25분여를 달려 안산 외곽 부곡동으로 향했다. 바로 경기도문화재 94호로 지정된 청문당이 있는 동네다. 청문당은 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가옥으로 진주 유씨네의 16대 손인 유시회(柳時會, 1562-1635)가 지었다고 전해진다.청문당 대문에 들어서면 200년 세월을 첨벙첨벙 거슬러 올라 조선시대에 닿는다. 부곡동 마을길은 옛 정취가 사라졌지만 청문당 대문안 ㅁ자형 한옥 마당에는 옛 시간이 그대로 저장되어 있다. ㄱ자의 안채와 ㄱ자의 사랑채가 마주보고 있어 대청마루에 앉으면 네모난 마당에 둥근 우물이 보이고 처마로 가려진 네모난 하늘을 볼 수 있는 소박한 조선시대 한옥이다. 뒷마당에는 제사를 지내던 사당과 큰 모과나무가 이 집의 역사를 말해준다.이날 참가자 대부분은 안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지만 청문당을 처음 찾았다. 시민들은 “안산에 이런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며 “청문당에서 보낼 시간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은다.박제된 공간 아닌 살아있는 문화재청문당 넓은 대청마루에는 ‘올라가지 마시오’라는 팻말이 없다. 1990년대까지 진주유씨 후손들이 살았던 이 집은 사람들이 살았던 생활공간이기 때문에 마루에 앉아 숨 쉬고 이야기하는 것이 곧 한옥을 잘 보존하는 방법이다. 이 때문에 방문자들은 옛사람들처럼 대청마루에 앉아보고 안방에서 누워도 보면서 한옥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다.청문당을 둘러보고 청문당에 얽인 이야기를 들은 참가자들은 이웃인 경성당으로 향한다. 걸어서 5분 거리인 진주유씨 차종가 ‘경성당’에는 아직도 진주 유씨 후손들이 살고 있다. 경성당을 지키는 권보남 할머니는 진주유씨 27세 손부. 경성당은 겉 모습은 옛 한옥이지만 현대식 부엌과 화장실을 갖췄다. 경성당 안주인 권보남 할머니에게 진주유씨 가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이 시간이야말로 옛 문화재와 현실을 잇는 연결점이다.아름다운 한옥에서 만나는 예술이후 청문당으로 돌아와 성호사설에 나온 이야기를 이용해 함께 그림책을 만들고 안산의 예술가들이 준비한 음악회를 감상한다. 당일 프로그램은 저녁식사와 음악회로 끝나지만 1박2일 프로그램은 한옥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이튿날 청문당 홍보 유튜브 만들기로 끝난다.이렇게 톡톡 튀고 재밌는 프로그램은 누가 만들었을까? 이 행사는 안산지역 문화예술가들의 모임인 ‘컬쳐 75’와 안산시가 기획하고 문화재청과 경기도가 후원한다.행사를 기획한 ‘컬쳐 75’ 김태현 대표는 “안산은 오랜 도시이지만 그 흔적을 찾기 힘든 도시입니다. 그 흔한 전통사찰 하나 없거든요. 그런 안산에 청문당은 정말 좋은 공간이에요. 실제로 진주 유씨 후손들이 살았던 공간이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에요”라고 말한다.참가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5월 2회, 6월 1회 진행했는데 순식간에 접수가 만료됐고 참가자들도 호평일색이다. 6월에는 지난 8일 하루캠프가 진행됐고 15일 1박2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김 대표는 “프로그램 특성상 한 회 30명만 참여할 수 있어 아쉽긴 한데 예약하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를 해결하기 위해 1만원 보증금을 받은 후 참가하면 돌려주는 접수받는다. 9월까지 6차례 일정이 더 남아 있으니 관심있는 시민들은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 ‘컬쳐 75’청문당에서 조선시대를 바라보다 일정안내1박2일 캠프6월 15일~16일8월 24일~25일9월 7일~8일하루캠프7월 6일7월 13일8월 17일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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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지역 예술가들을 만나는 달 ‘ASAC 공연예술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ASAC공연예술제가 6월 한 달간 매 주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열린다. 지역예술가들이 만드는 공연축제인 ‘ASAC공연예술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지만 수준은 국내 정상급이다. 특히 올해는 연극 중심이던 예년과 달리 무용, 연극, 마임컬(마임+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언젠가 안산에서 만들어진 공연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날이 오길 바라며 6월 주말은 공연 나들이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 올해 ASAC 공연예술제에 참가한 작품들을 소개한다.탄프로젝트의 무용 ‘거리의 악사’ASAC공연예술제의 첫 번째 공연은 탄프로젝트의 ‘거리의 악사’다. 빌헬름 뮐러의 작품 ‘겨울 나그네’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방랑을 통해 현 시대 젊은이들의 현실과 방황, 포기, 죽음 등을 통찰하고 새로운 해석과 희망을 조망해 보는 공연이다. 슈베르트의 가곡과 탱고, 그리고 전통악기인 해금연주와 현대무용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낸다. 수원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전승현 대표가 이끄는 탄프로젝트의 작품이며 안무는 2017년 국제대회 코리아탱고 에세나리오 챔피언 출신 정지영 씨가 맡았다.80년대 ‘아픈 청춘’을 그린 연극 ‘러브앤 피스’두 번째 공연은 2018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극단 송곳의 ‘러브 앤 피스’ 연극작품이다. 이 작품은 당시의 사건을 고발하거나 폭력 시위에 대한 찬반을 논하기 보다는 당시 스무 살 청춘들이 느낀 혼란과 평화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에너지를 라이브 음악으로 유쾌하게 풀어낸다. 1985년 봄 미국문화에 대한 반감이 대학가를 하고 록음악서클 ‘영미문학연구회’의 멤버들의 갈등이 시작된다. 민주화 운동에 빠져든 현철과 서클이 깨질까봐 전전긍긍하는 용수. 그리고 미애 등 1980년대를 살아간 젊은이들의 삶이 유쾌하게 그려진다.극단 송곳은 제 몸을 부수면서도 앞을 뚫고 나오는 송곳처럼 세상과 사람들의 막힌 가슴을 뚫고 정직하고 용감하게 살고 싶은 젊은 창작집단이다.죽음에 대한 따뜻한 시선 마임컬 ‘MOON’세 번째 공연은 ‘마임컬(마임+뮤지컬)’ 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선정된 마블러스모션의 ‘MOON’이다. ‘MOON’은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로 받아들여지는 ‘죽음’에 대한 인식을 리드미컬한 움직임과 화려한 영상, 오브제 등을 통해 보여준다. 죽은 이들의 세계를 이야기하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넌버벌 뮤지컬이다. 작품을 선보이는 마블러스 모션은 움직임을 바탕으로 마임, 인형극, 무용, 슬로우모숀, 연극, 음악등을 접목시켜 새로운 창작콘덴츠를 개발하는 움직임 극단이다.극단 동네풍경의 ‘고수를 찾아서’마지막 공연은 2년 연속 ASAC공연예술제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극단 동네풍경의 ‘고수를 찾아서’이다. 이 작품은 2016년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열린 ‘단단체스티벌’에서 초연되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노동자와 고용주(기업)로 대표되는 이 시대 ‘갑과 을’의 관계를 무협액션의 틀을 갖춰 사회 부조리에 대한 무게감 있는 이야기를 액션 활극 형태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극단 ‘동네풍경’은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이 만든 연극단체로 안산을 기반으로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연극적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ASAC공연에술제’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패키지 할인을 받는 것이다. 4편 모두 관람예약을 하면 50%할인을, 3편을 예매하면 30%할인, 2편을 예매하면 20% 할인이 가능하다. 또 청소년이라면 안산시 청소년 관람료 지원사업인 키움티켓 신청 해 1인 5,000원으로 관람 가능하다.2019 제9회 ASAC공연예술제 2019-06-05
- 일자/거북목 굽은등 나의 체형이 고민이라면 현대 사회에서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너무나 중요한 필수품이 되었다.그러다보니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할 때에도 나도 모르게 안좋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된다.먼저 가장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체형적 문제는 거북목과 굽은등.이 문제점은 눈으로 보여져 예쁘지 않은 체형이 만들어 진다는 점과체형 변형으로 인해 목 디스크나 허리 디스크 등의 다른 척추 질환까지 유발 시킬 수 있다.이러한 양상을 뒷받침 하는 자료로 건강 보험 심사평가원 자료를 살펴보면일자목,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 관절 질환은 원래 노인성 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반해이번 결과는 10대부터 30대까지 비중이 약 60% 이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그러면 일자.거북목 자가진단과 해결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거북목 자가진단 방법- 어깨선을 기준으로 몸의 중심선에서 머리가 앞으로 나와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벽에 기대어 자연스럽게 섰을 때 머리가 벽에 닿지 않고 앞으로 나가있다.- 목과 어깨가 자주 뭉치고 뒤로 젖힐 때 뻐근함을 느낀다.- 경추 7번(목 뒤쪽에 튀어나온 뼈)가 유난히 돌출되어 있다.- 가슴이 쳐진 편이다.자가 진단을 하고 내가 거북목이라 의심이 된다면 더 이상 방치 하지 말고 바로거북목. 굽은등 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운동 및 스트레칭을 시행하길 권장한다.◇ 운동 및 스트레칭 방법 추천 체형교정 운동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필라테스는 기본적으로 우리 인체를 연구하는 강사들이 체형교정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운동시키기 때문이다. 거북목이나 굽은등의 해부학적 특징의 하나의 예는 등쪽 근육은 약화되어 늘어나 있고 가슴쪽의 근육은 단축되어 어깨를 잡아당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어깨가 말리며 고개는 앞으로 나가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어찌보면 거북목과 굽은 등은 하나의 세트처럼 작용한다.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쪽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과 계속적인 어깨, 가슴앞쪽 스트레칭, 턱을 뒤로 당기는 운동이 좋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으로는 양손을 뒤로 깍지를 껴 가슴쪽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는 것과 목을 경직되지 않게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좋다.◇ 거북목이 꼭 지켜야 할 생활습관① 컴퓨터, 스마트폰 이용 시 모니터가 시선보다 아래에 놓이지 않도록 한다.② 엎드리는 습관은 경추 관절을 변형시키기 때문에 엎드려 책을 보거나 자는 습관을 고친다.③ 의자 등받이에 등과 의자가 밀착되도록 앉는다.④ 낮은 베게를 사용한다.거북목과 굽은등은 만성 두통과 어깨 결림을 유발 시키며 디스크가 발생하기 쉬운 체형으로 만든다.하지만 간단한 운동과 스트레칭, 생활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더 미루지 말고올 여름 예쁜 체형과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바로 운동을 하는 것은 어떨까 추천해본다.킴스기구필라테스 안산중앙점박혜원 원장031-484-3338 201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