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 경제교육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재미는 빵빵!! 개념은 쏙쏙!! 아이들 교육이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경제 같이 추상적인 부문의 교육은 더욱 그렇다. 그렇다고 해서 하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니, 부모는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공연이 있어 화제다. 바로 어린이 경제교육 뮤지컬인 ‘재크의 요술지갑’이다. 사실 ‘재크’공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6년 첫 선을 보인 ‘재크와 요술저금통’이란 작품과 함께 2007년에 탄생한 ‘재크의 요술지갑’은 2011년 현재까지 뛰어난 작품성으로 수차례의 앙코르 공연과 금융사 및 문화재단 등의 초청을 받은 공연이며, 300회가 넘는 공연기록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 뮤지컬 분야의 장수 작품이다. ‘재크’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유명한 동화인 ‘재크와 콩나무’가 떠오른다. ‘재크’ 시리즈는 이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이 공연의 주제가 어린이 경제교육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공연의 주인공인 재크는 재테크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 공연은 단순한 대사로만 이루어진 연극이 아닌 노래와 춤이 함께 있는 뮤지컬이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어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만들어져, 공연을 보는 내내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시각적인 측면과 청각적인 측면을 동시에 만족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고 그만큼 경제교육의 효과도 높다. 주인공 재크는 아픈 엄마를 대신해 과일을 팔고 있었는데, 어느 날 신기한 물건을 파는 안들리오 아저씨가 나타나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요술지갑 하나를 선물하고 사라진다. 재크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요술지갑에서 나온 요정을 따라 신비한 머니랜드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세 가지 수수께끼를 풀며 올바른 소비에 대해 깨닫게 된다. 공연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한 다양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아이들은 주인공인 재크가 신비의 세계로 가기 위한 주문을 다 함께 외치면서 어느새 재크에게 동화된다. 그리고 다양한 모험을 함께하며,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배울 수 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공연을 보는 동안 아이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므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 일시: 10월 26일~11월 6일, 평일 오후 3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 일요일 오후 2시(월, 화요일 공연 없음)*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 전석 2만원(9월 30일까지 조기예매 시 주말 1만2000원, 평일 1만원)* 문의: 02-766-9880,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우리는 고객의 금융주치의입니다" 삼성역 인근에 있는 농협중앙회의 PB(Private Banking)센터 강남점. 이곳은 농협 PB센터 1호점으로 상위 1퍼센트 고객의 종합자산관리는 물론이고 전문세무상담 부동산 컨설팅 등 고객의 라이프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 금융자산의 80퍼센트가 모여 있는 강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정보의 이동도 빠르다. 이런 지역에 있는 강남센터에는 6명의 PB전문가가 활약하고 있는데 이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인력으로 강남 고객들의 자산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요즘은 누구나 재산정도와 삶의 형태에 맞는 재무 설계와 자산관리가 필요하다. 자산 관리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농협의 PB 전문가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들은 고객의 자산관리는 물론이고 고객이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데 좋은 파트너로 그 몫을 다 하고 있다. 전국적인 시스템을 갖춘 PB 서비스농협중앙회는 다른 시중 은행에 비해 5년 정도 늦은 2007년 4월 강남에 최초로 PB 센터를 열었다. 이후에 강북과 분당, 인천 등 총 7개 센터를 열었다. 한편 다른 시중은행이 PB센터를 서울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것과 달리 농협은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지방 거점 지역에 PB 센터를 개설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운목 강남PB센터장은 "사실 지방에도 PB 서비스를 원하는 부유층 고객들이 많다"면서 "이들은 농협의 PB 서비스를 환영하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우수한 인력의 활약상이 돋보여강남지역은 부자가 많이 살고 있다. 이런 점을 잘 반영하듯 시중 은행이나 증권사의 PB센터는 강남지역에 밀집해 있다. 농협 PB센터 1호점인 강남점 역시 테헤란로의 중심에 있는 삼성역 인근에 당당히 문을 열고 강남 고객의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농협의 장점은 무엇일까. 김현숙 부센터장은 "증권사는 시스템의 특성상 인력의 이동이 잦은 편인데 비해 은행은 인사이동이 적어 한 번 고객과 맺은 인연을 오래 이어갈 수 있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농협은 농협 특유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위험이 따르는 고수익보다는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수익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특히 강남점은 농협 PB센타 1호점답게 우수한 PB전문가가 일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1981년에 입사한 박운목 강남 PB센터장은 5년째 PB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그는 2007년에는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과 기업체에 퇴직연금을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지연 팀장은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시험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한 인재이며, 김현숙 부센터장과 최복례 팀장 역시 주요 경제지에 칼럼을 기고하며 재테크 관련 강연을 진행하는 등 쟁쟁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성훈 팀장은 세무분야의 전문가로 어린이 경제교실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으며 권도성 팀장은 증권과 펀드 투자의 전문가이다.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농협 PB센터 강남점은 시설을 잘 갖춘 고객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대여금고 등 고객 편의 시설도 마련하고 있다. 고객과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WM(Wealth Management)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재무 설계를 하고 있다. 이것은 고객 종합자산관리 시스템으로 고객의 재무현황 진단을 시작으로, 고객의 평생 재무계획을 세우고 시기별로 고객의 최적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농협에서는 자산관리 외에도 부동산이나 세무 관련 등 분야별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를 하기 위해 AD(Advisory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고객과 상담하다보면 양도나 상속 등 세무관련 문제, 가업 승계, 기업인수 및 합병 등 기업 세무에 관련된 내용, 부동산 구입이나 매각 등 부동산 컨설팅에 관한 문제가 있다. 이럴 때 고객이 요청하면 농협중앙회 본점에 상주하고 있는 변호사,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고객을 만나 문제를 해결한다. 이지연 팀장은 "PB 전문가는 고객의 금융 주치의"라며 "우리들은 고객이 해결하고 싶어 하는 것이 있다면 각 분야별 전문가를 동원해 최대한 돕는다"고 설명한다. 농협은 찾아오는 고객만 응대하지 않는다. 강북이나 지방 등 어디에서나 PB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는 고객이 있다면 언제라도 찾아간다. PB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지역의 고객에겐 참 반가운 소식이다. 문의 02-2192-3456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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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두드림(난타) 참여자 모집
행복한 두드림(난타) 참여자 모집-대상 : 송파구 지역주민 중 여성한부모 선착순10명-일시 : 10월 6일~12월 8일 (매주 목요일 19:00~21:00)-내용 : ‘행복한 두드림’난타프로그램-장소 : 가락복지관 내 대강당-참가비 : 무료-문의 및 접수 : (02)449-2342
문학작가 재능기부특강*주제: 동화 속 아이들, 동화 밖 아이들 *일시: 10월22일(토) 오전10시30분~12시30분 *장소: 강동도서관 음향영상실 *대상: 어린이와 학부모 누구나 *강사: 송언(동화작가) *접수: 26일부터 선착순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 *문의: 강동도서관 (02)483-0178(내선 132, 138)세계문화체험 축제*일시: 10월8일(토) 오후1~4시 *장소: 강동도서관 앞마당 및 로비 *대상 및 인원: 어린이와 학부모 150명 *강사: 다문화 한국강사와 외국인 강사 *참가비: 1인당 3000원 *내용: 세계 여러 나라 문화체험(일본, 중국, 몽골, 태국, 베트남의 놀이 및 전통음식 체험) *접수: 19일부터 3층 세미나실 방문접수 *문의: 강동도서관 (02)483-0178(내선 132, 138)우리가족 서체 만들기*일시: 10월9일(일) 오후2~4시 *장소: 광진정보도서관 문화동 2층 이야기방 *대상 및 인원: 가족단위참여, 10가족 *진행: 헤움디자인(재능기부) *내용: 글씨체와 글씨체 제작과정에 대한 강의, 참가가족이 직접 ‘우리 가족 글씨체’ 만들기(가족의 특징과 느낌이 있는 글씨체) *신청방법: 9월24일부터 광진정보도서관,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자양도서관 종합안내 *신청방법: 선착순 직접접수 *문의: (02)3408-4931, 3437-5092(내선 4107)청소년기후변화교실 참가자 모집*운영기간: 10월22일, 23일, 30일 일요일 오전9시~오후1시(3회 중 1일 참여) *장소: 세종대학교 광개토대관 103호 *대상: 광진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교 학생(참여를 원하는 학부모 신청가능) *내용: 기후변화 이론교육, 재생가능에너지관련 다양한 체험 및 실습(태양광 장난감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 체험 등) *참여자 특전: 교육교재 및 교구 제공(무료), 세종대학교 기후변화센터장 명의 수료증 수여, 봉사활동확인서 발급(4시간) *참여 신청: 9월19일~10월9일 *모집인원: 1회당 55명 *문의: 광진구 환경과 (02)450-7801세살마을 조부모교육(손자·손녀 돌보기) ‘행복한 조부모되기’*참여대상: 예비조부모 및 영유아(0~7세) 손자, 손녀를 둔 조부모 30명 *참여일시: 10월6~20일 매주 목요일 오전10시~11시30분(총3회) *신청방법: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gwangjin,familynet.or.kr), 방문접수, 전화 *장소: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 *문의: (02)458-0622별거·이혼 여성을 위한 부모교육 *제목: 위드맘, 아름다운 도약 *교육일시: 10월13일~12월1일 매주 목요일 오후7시~8시30분(총8회) *대상: 별거, 이혼 여성 중 미성년 자녀를 둔 자와 미성년 자녀(희망자) *인원: 선착순 20명 *교육내용: 엄마 프로그램(이혼 맘의 자녀이해, 부모 역할, 직업·취업관리 등)과 자녀프로그램(요가, 미술치료, 숙제지도) 동시진행*교육비: 무료 *접수방법: 신청서(홈페이지, 안내데스크 비치) 작성 후 이메일, 내방접수 *장소: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문의: (02)790-2954 가정경영아카데미 참가자 모집*대상: 가정경영에 관심 있는 부모 25명 *일시: 10월14일, 21일 오전10시~11시30분(총2회 참여) *장소: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강사: 이충구(국제공인재무설계사) *내용: 행복을 그리는 셀프 재무설계, 자녀 경제교실 *수강료: 무료 *신청: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songpa.familynet.or.kr) 및 전화 (02)443-3844예비부부 및 신혼기 부부 교육*대상: 송파구 내 예비 부부와 신혼부부 15쌍 *일시: 10월22일~29일 매주 토요일 오전10시~오후1시(총4회) *장소: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강사: 김영숙(드림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 이충구(국제공인재무설계사) *내용: MBTI를 통한 나, 너 그리고 우리(자아탐색), 새로운 가족의 탄생 이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훈련, 결혼초기 재테크 전략 *수강료: 무료 *신청 및 문의: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 (02)443-3844 세살마을부모교육 참가자 모집*대상: 송파구 내 임산부 부부 10쌍 *일시: 10월8일~29일 매주토요일 오후2시~3시30분(총4회) *장소: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 *내용: 가족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우리 아가 뇌 발달, 가족 사랑으로 지켜내는 임산부 건강, 가족 사랑이 담긴 명화 이야기, 가족 사랑으로 만드는 우리 아기용품 *수강료: 무료 *신청 및 문의: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 (02)443-384410월 가족별자리 여행*장소: 광진청소년수련관 3층 별찬, 4층 별오름 *대상: 6세 이상 유아, 청소년, 성인(초등4학년 이하는 반드시 성인 동반 시 참여가능) *체험비: 유아 1500원, 초중고 2000원, 성인 2500원 *신청방법: 인터넷접수(seekle.or.kr에서 로그인 후 천문 프로그램 신청하기) *관람방법: 당일 1층 안내 결제후 3층 천체투영실 입장 *세부일정: 10월7일/8일 천문입체영상(우리는 천문학자) 상영, 가을철 별자리 이야기, 천체관측 10월15일/21일 천문입체영상(빅) 상영, 가을철 별자리 이야기, 천체관측 , 10월28일/29일 우주비행사 *문의: (02)2204-3190 광진SAY 10월 성교육 프로그램*접수 방법: 전화를 통한 선착순 접수 *문의: (02)2204-3174①부모와 함께하는 성교육-내용: 퀴즈를 통한 성지식체크, 태아발달과정 이해, 10월8일(토) 오전10시~11시30분, 7~10세 자녀와 부모, 참가비 1인 2000원②우리 몸 탐험-내용: 탄생·성장·몸 명칭 등 입체북 만들기, 10월8일(토) 오후2~3시, 초등1~3학년 15명, 참가비 1인 2000원③엄마와 떠나는 월경대모험-내용: 월경이야기·대안월경대 만들기, 10월22일9토) 오전10시~11시30분, 11~13세 엄마와 딸 20명, 참가비 1인 2000원④사춘기 성장비밀-내용: 나만의 사춘기 다이어리 만들기, D10월22일(토) 오후2~3시, 초등4~6학년, 참가비 1인 2000원광진SAY 성문화축제*일시: 11월19일(토) *내용: 개소4주년 기념식, 인형극 성교육, 섹슈얼리티 영화상영회, 체험부스 등그린돋보기 에너지체험활동 참가자 모집*대상: 환경에 관심 있는 초등4~중3 학생 중 3회 모두 참여 가능한 청소년(참가자 선발함) *모집기간: 9월9일~10월4일 *활동내용: 에코투어, 녹색성장체험관 탐방, 재미있는 재활용이야기 10월8일 오전9시~오후1시 월드컵공원 에코투어, 10월22일 오후1시~6시 녹색성장체험관 탐방, 11월12일 오전10시~오후1시 재미있는 재활용이야기 *참가비: 무료 *신청방법: 방문 및 인터넷접수(persweet@gmail.com) *문의: 마천청소년수련관 (02)443-0100(내선132)2011 광나루 아카데미 ‘천원의 행복’
2011-09-25 - 토론도 함께 투자도 함께 최근 급락과 급등이 빈번하게 일어나며 보유자들을 두렵게 만들고 있는 주식투자.대개 주식투자는 ‘위험한 일’이라고 인식되어 있는 편이다. 하지만 알고 하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난 5월부터 꾸준히 한 주에 한 권씩 책을 선정해서 독서토론을 하며 모이는 원주의 주식투자 동호회 ‘같이투자’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봤다. ●독서토론으로 서로 발전하고자 모임 만들어회장인 이동진(40·학원 운영)씨는 “원래 장기적인 안목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워낙에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데다 주식에 관련된 책이나 경제서적 등을 보는 것이 너무나 재밌어서 보고 또 보기를 반복했어요. 한 달 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보게 되면 또 다른 느낌이에요. 그 다른 느낌이 바로 내가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같은 책으로 여럿이 토론을 한다면 또 다른 관점이 생겨 공부도 되고 서로 발전하는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생각해서 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보완할 부분이 있긴 하지만 회원들이 모두 적극적이라서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모임의 회장답게 모일 때마다 회원들의 의견을 열심히 메모하며 분석하면서 의견을 조율한다. 회원인 이문규(42·회사원) 씨는 “모임을 하며 서로 시장 상황이나 현재 보유한 종목 등에 대해 토론을 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같이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든든한 데다 서로 살아가는 얘기도 나누는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라고 한다. 지난 5월, 3명으로 시작된 ‘같이투자’는 현재 12명의 회원이 있다. 각자 주로 공부하거나 관심이 있는 주식투자 분야가 있어 독서토론 외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주마다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공부한 후에 시장 체험해도 늦지 않아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 등 여러 재테크 방법이 있지만, 투자를 시작할 때에는 꼭 공부해 어느 정도 알고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좋다고 회원들은 전한다. 회원 박충재(36·회사원) 씨는 “작은 전자제품을 하나 사더라도 설명서를 보며 사용 방법을 익힙니다. 하물며 노력해서 번 돈을 굴리고자 하는 일인데 이보다 못해서는 안 되죠. 이와 관련된 서적을 수십 권을 봐도 모자라죠. 그런데도 묻지마투자를 하면서 아까운 돈을 날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많든 적든 간에 그 경험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싶어 토론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경험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경험 있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정말 값진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주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는 회원 남궁민(42·자영업) 씨는 “저는 그날의 주가와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달라지는 주가를 계속 보고 있으면 보유를 해야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치투자가 쉽지 않아요. 그냥 주가의 흐름을 즐기면서 제 생활에 집중하며 즐겁게 지냅니다. 모임에 나와서 토론하며 종목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영감도 얻어갑니다. 공부나 독서보다도 같은 주제로 모여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즐겁습니다”라고 전한다.13년이라는 오랜 주식 투자 경험을 가진 회원인 이성주(37·반곡동) 씨는 “혼자서만 투자를 오랫동안 하다 보니 문득 외로움이 느껴졌어요. 그동안 하면서 느낀 것과 아는 것도 나누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 어울리며 정보 교환도 하면서 지내고 싶어 동호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새로운 경험을 하며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그동안 많은 책을 읽어봤지만 아는 내용이라도 또다시 읽어보면 알고 있었던 내용이 새롭게 다가오는 것이 참 흥미롭고 재밌습니다”라고 말한다. ●함께하는 투자로 친밀감도 높이고 이웃도 돕고~현재 회원들은 토론 후 종목을 선정하여 함께 투자를 하고 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공동 투자 덕분에 공부와 체험이 동시에 되고 회원들 간에 결속력이 더 좋아졌다. 수익이 많이 나지 못하더라도 함께 참여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원주같이투자 동호회는 공동 투자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소년소녀가장도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한다. 가입 문의 : 이메일( bijoun@naver.com)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부동산 포커스 - 도심전원형 타운하우스,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다 꿈 꿔왔던 삶, 더 헤리티지에서 실현하세요 부동산 시장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급주택시장이 조용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자산가들이 원하는 주택 유형이 단독주택에서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를 거처 최근 도심과 가까운 타운하우스나 저층 고급빌라로 이동하고 있다. 주택경기 침체 상황이 집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게 된 것이다. 집값에 대한 추가 상승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그동안 고층 아파트로 편향되어 있던 부동산 보유체계에 회의감이 생기게 된 것. 자녀교육 부담에서 벗어난 연령대라면 벌집 같은 아파트 보다는 주거환경이 좋은 타운하우스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욕구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투자가치를 쫓는 삶이 아닌 주거가치를 추구하며 쾌적한 환경, 행복한 집에 대한 꿈을 실현시키고 있는 것이다. 자산가 선호 주택 유형 고급타운하우스로 이동해만일 자신이 자금에 여유가 있는 40~50대의 자산가라면 훗날 어떤 주택에 살고 싶은가? 빽빽한 고층 아파트를 마음에 그리기 보다는 정원이 딸린 단독주택이나 가슴이 트이는 고급스러운 저층 빌라에 살아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현재 대부분이 살고 있는 아파트는 자녀들의 교육이나 재테크 때문이지 만인이 좋아하는 주거형태는 아니라는 것이다. 부의 상징으로 여겨왔던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예전 같지 않은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주택시장의 재편 분위기 속에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삶의 여유를 중시해 설계를 고려한 ‘타운하우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얼마 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신접살림을 차린 서판교의 대저택이 주목을 받으면서 고급 전원주택과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자연을 훼손하며 개발의 힘으로 이루어온 현대의 도시 문명 속에서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리그리닝(Re-Greening)'' 현상이 사회지도층이나 자산가들 사이에서 먼저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는 주택에 대한 환경적인 요인이 더욱 중요시되기 때문에, 편의시설이 뛰어나고 웰빙 생활이 가능한 도심 속 고급주택이나 신도시 내 타운하우스가 선호될 전망이다. 선진국 수준의 타운하우스 분당 ‘더 헤리티지’타운하우스 ''더 헤리티지''는 분당 도심 속에 보전녹지를 이용한 리조트형 주택으로 중세 유럽의 성 같은 외관이 눈에 띈다. 선진국의 타운하우스를 그대로 재현한 ''더 헤리티지''는 은행, 편의점, 여행사, 노래방 등을 두루 갖춘 생활 편의시설, 도서관, 가족영화관람실, 비즈니스 센터 등으로 구성된 취미ㆍ문화활동 시설, 사우나, 스파, 뷰티숍, 의료실과 휘트니스, 에어로빅, 요가, 수영, 게이트볼,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헬스케어 및 스파시설, 중식과 한식, 일식 레스토랑, 브런치 뷔페 등 외식 시설, 다양한 모임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최고급 연회장 헤리티지 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보바스 기념병원과 연계한 헬스 케어 서비스 및 메디컬 케어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최근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더 헤리티니지는 투자 상품으로도 매력이 상승했다. 60세 이상만 주택을 소유할 수 있었던 노인복지주택에 대한 종래 규정이 2008년 8월 이전 허가를 받은 상품에 한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식 세대에게 증여하거나 제3자에게 매각할 수 있는 등 재산권 행사가 자유로워져 중장년층이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제한 규정의 폐지로 최근 더 헤리티지의 실거래가가 상승하고 있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매매 연령제한이 없어지면서 입주자 연령층이 젊어지고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졌다. 무엇보다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이다. 자동차로 강남까지 15~20분 거리이고, 판교IC는 5분, 경수고속도로(용인~서울 고속화도로)는 1분, 미금역은 5분 정도 걸린다. <더 헤리티지 분양 방법>* 일반분양(소유권등기) : 미분양분, 기본 분양세대 매입* 회사보유분 임대분양 : 최소 2년 임대계약체결, 2년 이후 소유권 등기 및 환불 또는 임대 계약 연장 가능, 분양가와 임대가는 동일, 5년까지 임대가 1가구2주택, 재산세(종부세), 취·등록세 해당 없음* 개인소유주택에 대한 전세계약 : 분양가의 50% 수준으로 전세계약 가능* 입주 상담 문의 : 031-8022-0335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4
- 미사리의 歌神 권용욱은 누구? [데일리뮤직]25년 동안 라이브 무대를 고집해온 권용욱은 2001년 첫 앨범 'Hope'를 출반한 이후 2집 '날개'(2004), 3집 '인생'(2005), 4집 'Life is…'(2008)을 냈다. 첫 앨범은 5000장 이상 팔렸다.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 OST '희망', 드라마 '내 곁에 있어' OST '미워죽겠다고' 등을 발표했고, 현재 가요TV '권용욱의 歌人' MC도 맡고 있다. 또한 콘서트도 7번 이상 했지만 대중에겐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그는 "때론 노래가 일처럼 돼버리고 감정이 메말라가는 것 같은 매너리즘이 싫어" 미사리를 떠나고 싶기도 했다. 그는 "부동산 투자도, 재테크고 모르고 25년을 무명가수로 살아왔다. 문득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니 불안해지기도 한다"고 털어놓았다.하남=박명기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건설사들, 미분양아파트 직원들에 떠맡기기 업계 "회사에 대한 충성심, 재테크 위한 투자"시세차익 얻지 못하면 신불자 전락하기도건설사들이 미분양 아파트를 직원들에게 파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노동조합도 이러한 관행에 대해서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경우도 있다. 우선 회사가 살아야 직원들도 살기 때문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자의건 타의건 건설사 직원들이 회사측으로부터 떠안은 아파트는 수천채 이상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대표적인 예가 수도권 지역에 분양한 건설사들이다. GS건설의 '일산자이'에는 7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아파트를 계약했다. 전체 아파트 규모는 4600가구 규모. 계약자 7명 중 1명 이상이 회사 임직원이라는 얘기다. 회사측은 "입지와 품질이 좋기 때문에 입주를 하거나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GS건설 임직원 중 실제 입주자는 50명이 채 되지 않는다. 워크아웃 중인 벽산건설과 신동아건설도 각각 30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미분양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부동산경기가 침체되면서 중견 건설사는 물론 대형 건설사들도 직원을 상대로 미분양 아파트를 팔고 있다. 실제 직원들이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하는 경우 일반 계약자보다 5% 가량 더 할인해주기도 한다.종전까지 임직원에 대한 미분양 아파트 매각은 수십가구에 불과했으나 대단지 미분양이 늘면서 수백가구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건설사들이 임직원들에게 미분양 아파트를 강매하는 경우는 관행으로 자리잡았다. 회사는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직원들의 애사심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가 장기 침체되면서 문제가 커지고 있다. 실제 신창건설 등 일부 건설사 임직원들은 떠앉은 아파트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문제 아파트가 매각되면서 부채 문제는 겨우 해결됐다. 특히 미분양 아파트를 갖고 있는 직원이 이직할 경우 중도금 이자 등의 회사 지원은 끊겨 버린다. 미분양 아파트가 직원 이직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대납비용 출처 불투명 = 성원건설의 경우 임직원들에게 미분양 아파트를 강매하려다 노동조합의 반발로 무산됐다. 결국 회사측이 임원 10여명에게 아파트를 떠넘겼다. 문제는 성원건설 회장이 해외로 도피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불거졌다. 성원건설이 짓던 아파트 공사 현장이 모두 사고사업장이 됐다. 정상적으로 공사가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사고사업장은 대한주택보증이 인수해 공사를 진행하거나 보상을 해주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임직원이나 하청업체에 대물변제나 강매한 아파트는 비정상 계약으로 보고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10여명의 임원은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해고됐고, 강매한 아파트에 대한 금전적 손해도 입었다.대부분 건설사들은 직원들 반발을 우려해 명의만 빌리는 방식을 쓴다. 우선 계약금을 직원이 내면 이 비용을 보전해 주고 중도금 이자를 대납해준다. 이렇게 운영되는 자금은 재무재표나 사업보고서상에 드러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경우, 채권단은 직원들에게 중도금 이자를 지원해주는 것을 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고 미분양 강매 모두가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준공 전 전매가 되거나 계약자가 나올 경우에 명의만 바꾸면 문제가 없다. 혹여 아파트 시세가 급등할 경우 이와 관련된 웃돈은 직원 몫이다. 명의를 빌려준 보상인 셈이다. 하지만 부동산경기가 2008년 이후 침체되면서 직원이 계약한 수도권 아파트가 제3의 계약자에게 전매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법적 논란은 없나 = 건설사가 직원들에게 미분양 아파트를 떠넘기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첫째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장이다. 건설사-금융권간 협약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분양 초기 1~3달 내에 50~60%의 계약률을 거둬야 PF대출이 자동연장된다. 예컨데 500가구를 분양한 건설사가 금융권과 초기 계약률 50%를 약속했다면 250가구 이상 계약을 받아야 한다. 만일 250가구를 채우지 못할 경우 이를 임직원 이름 또는 임직원의 친인척 이름으로 계약해야 한다. 이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이자율을 높이거나 PF대출 연장이 무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두번째는 운영자금 확보다. 아파트 공사현장은 계약자의 중도금이 들어와야 공사가 진행될 수 있다. 금융권이 대출을 해주더라도 실제 계약자가 있어야 중도금이 들어온다. 재정이 열악한 건설사는 계약자가 많을수록 자금운영이 여유로워진다. 이 때문에 임직원에게 미분양 아파트를 할당하거나 명의를 빌려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다.셋째로 대외 신뢰도 때문이다. 미분양 아파트 계약률이 높이기 위해서는 초기 분양 때 계약이 많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반 계약자들의 반발이나 계약해지 요구가 뒤따르기 다반사다. 이밖에도 금융권에서의 자금 조달이나 주가 문제로 미분양을 줄이기 위해 직원들에게 판촉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미분양 아파트가 많을 경우 금융권이 대출 이자를 높이거나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직원 명의를 빌리거나 강매를 하더라도 해당 사업주를 처벌하기는 쉽지 않다. 확보한 자금을 공사 현장 등에 투입했다면 문제가 안 된다. 간혹 비자금을 만들거나 다른 곳에 전용했을 경우 사기 등으로 처벌받는 경우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의건 타의건 간에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했다면 직원 스스로 서명을 했기 때문에 최종법적 책임은 개인이 져야 한다"며 "회사나 대표자가 처벌받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시세차익 얻기도 = 남광토건은 2008년 초 입주한 부산 미분양 아파트를 직원들에게 떠넘겼다. 당시 부산지역의 미분양 문제가 극심해 과장급 이상 직원들이 대회의실에 모여 제비뽑기로 미분양 아파트를 떠안았다. 미분양 아파트에 '당첨'된 일부 직원들은 고개를 떨궜지만 지금은 얼굴을 활짝 피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부산지역 부동산시장이 과열조짐을 보이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1억원 이상 웃돈이 붙었기 때문이다. 풍림산업 사정도 비슷하다. 2008년 대전에 분양한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미분양이 나자 직원들에게 판매가 이뤄졌다. 대전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 전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과학벨트 입지로 대전권이 선정되자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됐다. 중소형의 경우 500만~1000만원의 웃돈까지 받고 미분양 대부분을 해소했다. 삼성물산의 타워팰리스나 동부건설의 역삼센트레빌도 대표적인 예다.IMF 금융위기 당시 분양된 이들 아파트는 입주 초기 대거 미분양을 낸 곳이다. 타워팰리스와 역삼센트레빌은 각각 삼성그룹과 동부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판촉했다. 일부에서는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 울며겨자먹기로 계약 또는 입주했지만 부동산경기가 호전되면서 회사내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상당액의 시세차익도 거두게 됐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4
- [책으로 읽는 경제] 행복한 부자 만드는 방법 알키 박창모 지음 1만4000원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결혼, 내 집 마련, 은퇴, 노후 등을 생각하면 현재 준비된 자산은 턱 없이 부족하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종신보험이니 연금저축보험이니 하며 자신의 은퇴와 노후를 보장해 줄 꿈의 금융상품을 찾는다. 저자 박창모는 현재 자산관리사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산관리는 거북이처럼' 인터넷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금융업을 오해하고 잘못된 재테크로 피해를 입는 것을 알게 됐고 이에 자산관리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효과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고 절약하며 저축하는 건전한 소비습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이렇게 해서 목돈을 만든 사람은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안전하게 자산을 증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1장 '완벽한 현금흐름 시스템을 구축하라'에서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돈이 새지 않게 하는 지출통제법을 공개한다. 재테크의 성공여부는 금융지식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현금흐름을 관리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2장 '종잣돈 마련의 벽을 넘어라'에서는 종잣돈 마련의 의미와 비결을 소개한다. 쓰고 남는 돈은 없으며 수익률보다 저축액을 늘리는 것이 꼭 필요함을 강조한다. 3장 '불패의 투자원칙은 따로 있다'에서는 성공적인 투자의 원칙을 '여유자금으로 간접투자를 하고 장기투자, 적립식 투자, 분산 투자를 실천하는 것'이라 말한다.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법을 알려준다.4장 '위험한 재테크의 함정을 피하라'에서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의 행태를 고발하며 우리 스스로 공부하고 제대로 된 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산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융상품에 관한 해박한 지식이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이해라고 말한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금재테크는 ‘한국금래소 안산점’과 상의하세요 최근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한국금거래소 안산·시흥점(대표 곽원섭)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래된 금 소매가격이 3.75g당 21만7200원을 나타냈다. 금값은 올해 들어 3.37%가 올랐다. 이에 금 재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중앙동 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 한국금거래소 안산·시흥점은 금 재테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가적 조언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곳이다.곽 대표는 “금은 실시간 시세로 거래한다는 특징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 금을 사고 팔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한국금거래소는 금을 단순히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투자에 대한 조언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금거래소 곽원섭 대표는 올해 말까지 금값 상승을 예상했다. 문의 : 031-401-3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위기 속에서도 내 재산지키기 ‘재무설계‘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도 잘 극복한 우리 증시가 최근(미국발, 유럽발) 미국의 더불딥 우려, 유럽의 재정위기, 중국 인플레이션 조짐 등 여러 악재 속에서 헤매고 있다. 대박은 커녕 원금마저 날리는 쪽박이나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한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7월말 미국 국채 상한선 증액 발표 전후 주식시장은 코스피, 코스닥 할 것 없이 그야말로 매일 롤러코스터를 탄 꼴이었다. 수년만에 듣는 사이드카나 서킷브레이크가 연달아 이틀씩 발동되기도 하니 주식투자자들에게는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일 것이다.그와 대조적으로 언제부턴가 우리 일상생활 속에 ''대박''이라는 단어가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듯하다.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로 수십 수백억을 벌었다는 내용의 책들도 이런 조류에 편승을 부축이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그런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닌 만큼 현실을 직시하고 가정 경제에도 계획된 로드 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본인의 재무상태를 파악하고, 재무목표를 정하여 재무설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1. 자신의 재무상태를 파악하고, 재무목표를 정하라.현재 나 혹은 우리 가정의 재무상태를 잘 파악해야 한다. 계획을 잘 세우려면 현재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본인의 수입과 지출항목을 제대로 알아야 줄일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불필요했던 소비가 있지 않나 쉽게 알 수 있다. ‘돈 잘 버는 사람이 돈을 잘 관리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이다. 수입이 일정하다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지출로 효용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재무목표를 확실하게 정하고 저축(투자)와 함께 합리적인 소비와 지출을 생활화해야 할 것이다. 2. 재무설계를 통해 구체적인 기간과 금액을 정해서 저축과 투자를 하라.살다 보면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필요한 자금이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필요한 시기를 고려하여 저축을 해야 하며 목적자금에 맞게 기간과 금액을 정하여 실천에 옮겨야 한다. 흔히 얘기하는 재무설계(Financial planning)라 함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삶의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경제적 도구인 자산을 재무목표에 맞게 모으고 관리하는 것을 계획하는 것이다. 재무설계가 필요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인생에서 돈을 벌어들이는 시기와 지출하는 시기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돈이 남는 시기가 있고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기가 있기 때문에 그 돈의 효율적인 배분이 필요하다. 3. 전문가 혹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라.물론 스스로 자신의 재무상태를 점검하고 설계하고 실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막연하게 많은 돈을 모으면 될 것 같지만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본인의 성향과 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운동선수가 어디 혼자서 열심히 연습만 하는가? 골프황제 타이거우즈도 혼자 연습하기보다 코치와 감독의 철저한 분석과 계획 아래 훈련 받는 것을 택해 더 좋은 성과를 얻는다. 재무설계와 실행에 있어서도 경험이 많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분의 도움을 받는다면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실행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된다. 금융기관의 PB센터나 PB룸에 가면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재무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 곳에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금까지 실행을 잘 하고 있었는지 점검받고 변화하는 상황에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언을 구할 것을 권장한다. 그렇다면 재무설계를 함으로써 얻는 이로운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우선 본인의 재무상황을 분명히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재무계획의 방향을 제시받아 재무목표를 달성하기위해 절제하는 생활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자산을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생목표를 보다 명확하게 해줌으로써 마음이 안정되고 삶의 질을 높여 주며 목표달성을 위한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 보다 용이해 진다. 끝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함으로 해서 필요자금마련의 오류를 줄일 수 있다. 누구나 잘 계획된 재무설계대로 꾸준히 실행한다면 지금과 같은 혼란 속에서도 대박은 아니더라도 소중한 내 재산을 지킬 수 있다. 적어도 일희일비하며 불안에 떨지 않는 마음이 행복한 부자의 길을 걸을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기본에 충실하며 유행에 편승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것 즉, 본인의 재무목표를 위해 재무설계 안대로 실행하는 것이 지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그 어떤 재테크 비법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지연 팀장문의 NH농협 강남PB센터 02)2192-34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