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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여성 재취업이 용이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에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최근 고입과 대입에서 자소서와 학생부에 기재되는 독서관련 활동이 중요한 평가항목이 되면서 독서지도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체계적인 독서지도를 할 수 있는 인력은 부족해 독서지도사로서의 활동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독서지도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여성 재취업이 용이한 직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수 십년간 우리나라 독서교육과 독서지도사 양성의 노하우를 가진 한우리의 깊이 있는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에서 필요한 실습 과정까지 교육 받을 수 있다. 서울 본부의 경우 6월 23일(목) 개강하며 매주 화목요일 수업이 있다. 출석이 어려운 이를 위해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수강이 가능한 온라인반은 매일 25일 개강한다. 사업주 지원 직장인 노동부 환급 지원 과정이며, 주부의 경우 이수 후 한우리 독서지도사 교사 활동시 교육비의 50%를 환급한다. 수강 대상은 주부, 취업 준비생, 유아 및 청소년 독서지도 희망자, 학교와 도서관등 교육기관 종사자, 학원의 독서논술교사 등이다. 수료자 및 자격취득자는 전국 400여개의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지역센터의 독서지도교사로 우선 취업연계가 되며, 교육기관 취업 및 프리랜서, 학원 창업 등 다방면에 진출할 수 있다. 위치 한우리 평생교육원 서울본부(2,5호선 영등포구청역)문의 02-6276-26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비교과 활동보다 내신 성적 관리에 집중, 학년 올라갈수록 성적 상승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입시의 대세가 되면서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다양해진 대학 진학 방법만큼 저마다 다른 합격 이유와 노하우가 있을 듯합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지난해 고3 수험생활을 돌아보며 그들이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자신만의 합격 노하우와 조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문1>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신다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으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에 합격해 2016학번이 된 고가영입니다. 올해 주엽고를 졸업했어요. 고2 때 공학자라는 꿈을 갖게 돼 여러 가지 공학 분야에 대해 조사하고 알아보던 중 <공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접하게 됐습니다. 그때 해양공학을 처음 알게 됐고 흥미를 갖게 됐죠. 그러다 고3 때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로 진학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금은 전공수업을 열심히 들으면서 일단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2>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에 합격한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했지만 비교과보다는 내신 공부에 더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눈에 띄거나 자랑할 만한 비교과 활동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비교과를 준비할 시간에 내신 공부를 더 열심히 했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좋았습니다. 제가 합격하게 된 비결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상승했고 특히 3학년 때 눈에 띄게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과 과목들의 성적이 다른 과목에 비해 좋았습니다. 문3> 수시 원서를 여러 군데 넣으셨을 텐데요, 결과가 궁금합니다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과(학교장추천/논술), 서강대 수학과, 서강대 물리학과, 지스트, 디지스트, 카이스트 등에 지원했고 이중 서울대, 연세대, 지스트, 디지스트에 합격했습니다. 카이스트는 불합격했고, 고려대 1차 합격 후 진행하는 2차 면접(학교장추천)을 보지 않았고, 고려대 논술과 서강대 논술도 보지 않았습니다. 문4>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은 어땠는지요?내신은 1학년 1학기 때 1.6이고 2학기 때 1.2였습니다. 2학년 때는 1.5정도였고 3학년 1학기 때는 1.1이었습니다. 수능은 국어 2등급, 수학 1등급, 영어 2등급, 화학1이 1등급, 생명과학1이 1등급이었습니다. 문5> 내신과 수능에 대한 본인만의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내신은 일단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들을 모두 받아 적었고, 시험기간에는 문제집을 사서 공부하기보다 교과서와 선생님들께서 나눠주신 자료들을 여러 번 읽으면서 모두 외웠습니다. 밤을 새워 공부하기보다는 깨어있는 시간에 효율적으로 공부했고요. 수능은 내신 기간이 끝나자마자 공부했고 고3이 되기 전까지는 영어와 수학에 집중했습니다. 국어는 고3이 되고나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수능 전까지 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국어공부를 했더니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학은 고교 3년 동안 워낙 많이 했기 때문에 고3 때는 유지하는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 과탐은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비중을 점점 높여갔고 기출문제를 수십 번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수능은 내신과 공부하는 방법이 전혀 달랐고, 장기간에 걸쳐서 꾸준히 공부해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점수가 안 나오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능 전까지 공부하다보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6> 비교과 활동은 어떻게 준비했는지요?3년 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한 달마다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수상 실적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3학년 때 와서 수학 경시대회 상 받은 것과 또래 멘토링 대회 최우수상, 교과우수상 정도입니다. 그런데 과학중점반이다보니 여러 교내 실험대회에 참가했고 과학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문7>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요?학교 선정은 담임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끔씩 가고 싶은 대학교 홈페이지에도 가보고 입시 책도 읽으면서 알아봤습니다, 자소서는 미리 준비하기보다는 제출 2주전쯤부터 엄청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문8>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의 공부 비결을 좀 상세히 알려주세요.수학과 과탐 과목인 화학 및 생명과학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수학은 개념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처음 수학공부를 시작할 때는 남들보다 개념서를 더 많이 보고 공부했습니다. 개념이 탄탄하면 나중에 문제도 잘 풀립니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여러 단원들이 연관돼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개념이 어느 정도 됐다는 생각이 들면 정말 많은 문제들을 풀어봐야 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봐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과탐 과목들도 개념이 무척 중요합니다. 문제 푸는 것은 개념이 완벽하게 된 후에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문제를 푸는 것도 여러 문제집을 사서 다 풀어보는 것 보다는 한 문제집을 여러 번 외워질 때까지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9> 과학중점반 출신인데요, 과중반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과중반의 장점은 학생들 모두 다른 반보다 열심히 공부해서 반 분위기가 대체로 좋고, 모두 함께 공부해나가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여러 대회들을 다 같이 참여하고 모여서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공부하거나 토론도 해보고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반면 단점은 모두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경쟁이 심했고 그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문10> 마지막으로 지금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3 후배들에게 조언을 부탁합니다.일단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건강을 잘 챙기지 못해서 매일 병원을 가다시피하고 약도 매일 먹고 하는 점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모의고사에 비해 수능을 잘 봤는데, 모의고사 점수가 안 나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능에서 보상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3 6월 모의고사 때, 화학이 5등급 나왔는데, 그때 포기하지 않았고 수능 보기 전까지 죽어라 공부해 수능 때 1등급을 받았습니다. 고3 친구들 모두 좌절하지 말고 정말 수능 끝날 때까지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안산 초중고 영어 과외전문 ‘외교관 사관학원’ 개원 안산 고잔신도시 레이크타운 앞 대우프라자 3층에 초중고 영어과외전문 ‘외교관 사관학원‘이 개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외교관사관학원은 영어과외 소수정예방식으로, 초등부는 영어DVD, 문법, 원서읽기, 원서독해를 100% 영어로 수업하고, 중고등부는 2인 정원 과외 반을 구성해 스파르타식수업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런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양지초 4학년학생은 IET-RC 영어독서대회, IEEC 국제영어 논술대회, 한국외대, 고려대, 성균관대학교 경시대회에서 많은 상들을 휩쓰는 성과와 토익 870점이라는 쾌거를 올렸다.외교관사관학원의 양미애 원장은 한국외대 출신으로 학원과외 20년 경력에 재작년에 이어 한일고 2년 연속 합격자 및 외고, 과고 합격자 다수를 배출한 영어 전문 노하우와 비법을 가진 원장이다.학원개원 기념으로 빅토리아 영화관 영어 DVD 1주일 무료체험과 이번달 등록시 선착순 2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 한다고 하니 많은 문의 바란다. 문의 031-401-476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비교과의 꽃, 교내 토론대회 어떻게 준비할까? 중간고사를 마친 중학생들은 다양한 학교 행사준비에 바쁘다. 그중에서도 3인 1조로 구성된 각 팀이 팽팽하게 맞서는 찬반토론으로 긴장감을 자아내는 우리말 토론대회는 참여율이 매우 높다. 개인 실력을 평가하는 대회들과는 달리 한 가지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와 협업으로 새로운 의견을 도출해내는 협업 등 종합적 활동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토론대회. 특히, 우리말 토론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도움말 수내중학교 어문교육부장 한선애ㆍC&A 논술학원 원장 정미루ㆍ올가 입시전략 연구소 소장 김홍창 학교별 공정한 기준으로 참가자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동기 부여해 ‘3학년에게 상을 몰아준다’, ‘성적 좋은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학생들끼리 준비해서는 절대 수상할 수 없다’ 등 근거 없는 ‘~카더라 통신’은 학생들의 대회 참가의지를 꺾곤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수내중학교 어문교육부장 한선애 교사는 “분당의 모든 학교들은 공정한 토론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어요. 한 학년에 4백 명이 넘는 저희 수내중학교의 경우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몇 년 전부터 학년별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론 경험이 많은 학생들의 반복 수상을 막고 다양한 학생들에게 수상 기회를 주기 위해 토론대회에서 수상 경험이 있는 학생은 각 팀에 1명밖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만들었어요”라고 다른 학교와는 다른 규정을 설명했다. 이처럼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마다 개선되는 수내중의 우리말 토론대회 규정은 참여하는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수내중 외에도 분당의 각 학교들은 학교 실정에 맞는 내부 참가규정을 세우고 팀 수상과 함께 개별 시상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중학교부터 학교생활 풍성하게 하도록 노력해야최근 발표된 대입 전형안은 결코 중학생들과 무관하지 않다. 비록 중학생들이 대입을 치를 시점과는 거리가 있지만 전반적인 입시변화와 흐름을 읽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2018년 입시 전형안에서는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가 입시전략 연구소’ 김홍창 소장은 개별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교생활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학교생활을 풍성하게 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다양한 학교생활로 학생들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고등학교부터 준비해서는 힘들다고 말한다. 즉, 중학교부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가진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고등학교 생활은 차이가 날 수밖에는 없다는 것이다.한선애 부장 또한 특목고와 자사고에 지원하기 위한 스펙 쌓기로 교내 토론대회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토론대회는 수상여부를 떠나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조사하고 팀원들과 대화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팀의 주장을 정하게 됩니다. 이후 본 대회에서는 자신들의 주장을 상대팀과 청중(심사위원)에게 논리 있게 설득하고 상대편 주장에서의 오류를 찾아 반박하며 새로운 주장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런 토론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은 문제해결능력과 사고능력, 그리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고 스스로 학습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선애 부장은 1학년 학생들의 경우, 스스로 준비한 토론대회 참여경험은 다양한 진로탐색을 하고 모둠활동과 발표가 이루어지는 자유학기제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대회는 자신의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청’이 핵심우리말 토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경청’이라는 C&A 논술학원 정미루 원장. 초등학교 때 영어 디베이트 경험이 많은 학생들일수록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는 태도가 부족하다고 김홍창 소장은 덧붙인다. 한선애 부장 역시 우리말 토론대회에서는 거친 말을 쓰지 않고 정확한 언어를 사용해 냉정하게 논리를 펼쳐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하며 상대방을 이기려는 자세보다는 다른 팀의 주장을 잘 듣고 그 내용에 근거한 반박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물론 토론 중에는 반드시 정중한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이처럼 서로의 주장 속에서 더 나은 대안을 팀원들과 찾아내는 것이 우리말 토론대회다. 팀원별로 각자 지정된 역할은 있지만 팀워크를 살려 서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토론대회의 핵심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개인 학습과 스마트 폰 등에 익숙한 학생들은 협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상대 팀 의견에 반박하기에 앞서 같은 팀원과의 의견 조율과 합의 과정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좋은 토론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만 잘해낸다고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전문가들이 전하는 토론대회 TIP TIP 1. 한선애 부장“학교는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주장을 펼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데 많은 공을 들입니다. 학생들에게 흥미도가 낮거나 너무 어려운 주제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지요. 토론을 할 때는 가장 먼저, 토론 주제의 이해와 명확한 정의를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정리된 정의는 상대 팀의 어떤 반박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기본이 됩니다. 또한, 주제에 대한 확실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들이 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역할 분담으로 최고의 조합을 만드는 팀워크를 만들어 보세요. 매년 대회를 살펴보면 팀워크가 좋은 팀이 수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TIP 2. 정미루 원장“각 학교별로 지원자가 많아 참가팀이 제출한 입론서로 1차 심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1차 관문인 입론서를 좀 더 타당성 있는 근거를 찾아 참신하고 설득력 있는 주장으로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논리적인 입론서는 토론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가장 중요한 기초 작업이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글로 심사하는 입론서는 글의 논리와 전개의 완성도를 높여야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TIP 3. 김홍창 소장 “작년 한 학교의 대회 주제가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였습니다. 이 주제의 찬반입장을 잘 들여다보면 설치를 찬성하는 입장이나 반대 입장 모두 근본적인 목적은 ‘국립공원 살리기’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입장만 다를 뿐이지 목적은 동일한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입장의 공통적인 부분까지 고려하여 논리를 세우고 근거를 찾아 주장을 세운다면 상대방의 반론제기에도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내토론대회 수상하고 싶다면, 이것만을 지키자!1. 입론_ 참신하고 타당성 있는 근거를 가지고 설득력 있고 2016-05-09
- 논문 작성은 진정한 꿈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 알토란같은 교내대회 수상자들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입시의 대세가 되면서 교내 대회가 중요해졌습니다. 교내 대회는 자신의 재능을 확인하고,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실속 있게 자신의 길을 찾아가며 알토란같은 결실을 맺은 교내 대회 수상자들을 소개합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일산대진고(교장 정하근)에서는 창체 자율수업 과정으로 ‘사고뭉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성장 중심의 진로-독서-논술 통합 프로그램을 2016-04-20
- 내신은 수능공부의 연장선 요즘 소위 ‘내포자’라 불리는 내신을 포기한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 이유는 첫째, 어차피 내신만으로는 변별력을 두어 목표하는 대학에 갈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가장 큰 원인이다. 둘째는 해도 안 올랐던 경험 때문인 경우가 많다.하지만 국어영역의 경우 ‘내신’은 곧 ‘수능’으로 직결된다. 국어의 단원별 성취기준은 수능과 내신 시험의 바탕이 되는 국어적 개념을 형성시켜주고, 교과 지문은 수능 출제범위의 지문과 일치한다. 다만 내신문제의 유형적 특수성이 크므로 수능과 다르다고 인식하는 학생들이 간혹 있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아무리 학교 내신문제가 담당선생님의 성향에 따라 특수하게 출제된다 하더라도 국어라는 과목 자체의 본질은 어휘능력과 언어적 사고력의 향상에 있으므로 내신 또한 겸허한 마음으로 정직하게 준비해야 한다.그렇다면 국어 내신은 수능 유형과 무엇이 다른가?국어 내신은 수능 유형에 비하면 조금 더 개념적이고 구체적이다. 다시 말해 개념을 이해하고 지문에 적용하는 반복적 기억을 요구한다. 그리하여 마음속에 확실한 개념으로 자리 잡게 되면 수능 문제에도 통하는 보편적 지식으로 확장되는 희열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대체로 보면 이 과정에서 학습을 망치는 가장 큰 원인은 조급증이다. 내신을 깔보고 범위도 한정적인데다 ‘자습서 정도 살펴보고 문제집 정도 풀어보면 기본은 가지 않을까’하는 안일함과 나태함도 한 몫 한다. 그래서 내신 성적이 안 좋은 친구들을 보면 내신 준비 기간을 따로 두어 3~4주 한정하여 공부하려 하고 쉽게 문제집으로만 공부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내신시험을 잘 보려면 자신의 문제점을 더 정확히 알고 미리 깊이 있게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학생들이 내신 성적으로 고민하여 내원하게 되면 기초 언어능력이라 할 수 있는 어휘력과 독해력을 교과지문을 대상으로 진단해 보고 국어적 개념은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지 파악하여 수업방식과 수업시간을 배분한다. 가끔 어떤 학생들은 “시간이 없는데 기본기는 따져 무엇해요? 그냥지문 정리하고 기출문제 분석하고 예상문제 주세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나오는 경우를 본다. 잘 생각해보면 내신 시험은 한 번이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내신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면 좀 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고식지계의 삶은 결과가 아무리 찬란하다 하더라도 허무뿐임을 인생은 말해준다. 준비하고 노력하여 얻은 결과는 그 끝이 허무하다 하더라도 자기만족과 위로가 기다려 줄 수 있을 것이다. “수학문제 풀이로 골치 아플 땐 천상병 시인의 천사 같은 시 한편!, 영단어 암기로 뒷골이 땡길 땐 눈물 나는 단편소설 한 편! 수험 생활의 위로가 되고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국어·논술을 활용한다면 최후에 웃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0
- 21년 고3 진학지도교사가 말하는 강남 입시 성공전략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2016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가 ‘강남에서 대학가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화요일과 금요일로 나눠 각각 2회 차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강남 7개교 진학담당 베테랑 교사들이 전하는 강남 학생들의 대입전략을 담고 있어 예년보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기가 더 뜨거웠다. 이번 강좌의 피날레를 장식한 중동고 안광복 교사(철학교사)의 강좌 ‘고3 담임이 말하는 강남 입시 성공전략’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너무나 흔한 강남 학생의 입시 스토리현재 중동고등학교에서 고3 진학지도만 21년째 맡으며 수많은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을 지도해온 안광복 교사는 그동안 지켜본 강남 학생들의 입시를 한 편의 스토리로 풀어냈다. 강의에 앞서 강남 학생들의 입시 실패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겠다고 언급했던 터라 강좌를 듣는 학부모들은 충격보다 공감이 더 큰 분위기였다. “지방의 경우 평균 2등급이면 전교 1등도 있으며 이는 광운대 정도 가는 성적이다. 그런데 강남권 학교들은 국·수·영 2등급 학생이(2015 수능) 유독 많다. 광역 자사고의 경우 18.7~26.2%에 달하고, 일반고의 경우도 높게는 17%에 달한다.” 이렇다보니 학생이나 학부모나 입시에 대한 기대가 크다. 그렇지만 SKY 1.6%, 서울 40개 대학 11.3%, 전국 4년제 대학 54.2%의 객관적인 수치는 기대만큼 입시가 순탄치 않은 현실을 말해준다. 안 교사가 풀어낸 강남의 입시 스토리는 한 편의 ‘웃픈’ 드라마와 같았다.“강남 학생들의 입시 스토리는 뻔하다. 1학년 때 학부모와 학생의 사이가 제일 좋다. 학생은 고교에 입학하면 그동안의 모습과는 달라지겠다고 외치고 의욕도 넘친다. 그렇지만 1학년 4월 중간고사가 끝나면서 학교의 대표선수들을 제외한 전체 학생의 95%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접는다.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을 겨냥해 교내의 여러 비교과 활동을 한다. 고2가 돼 1학기 내신 성적을 받아보고 나면 ‘어떡하지 이 학교 괜히 왔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와 비교과를 아우르는 탁월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후 논술학원 전단지가 눈에 들어오고 솔깃해서 논술수업을 늘려 나간다. 그런데 아이의 우리말 구사능력이 형편없다. 점점 ‘논술은 안 되겠구나’하고 생각하며 수능 100일 전부터 정시에 몰입해 결국 장렬히 전사하고 재수로 간다.” 어찌 보면 모순덩어리인 것처럼 보이지만 안 교사는 이것이 바로 제대로 된 강남 학생들의 성장기라고 말한다. 입시는 겪을 것 다 겪고 느낄 것 다 느껴야 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계속되는 재도전-재수, N수, 유학… 에듀푸어로 가는 길입시에서 1점이라도 손해보고 싶지 않은 것이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의 마음일 것이다. 특히 강남에서는 점수 손해가 큰 입시결과였다고 생각하면 바로 재수로 이어지곤 한다. 안 교사는 이과생들이 재수에 대한 미련이 더 많다고 한다. “이과는 문과보다 공부 양이 3배 정도 된다. 그렇다보니 3학년까지 공부가 끝나지 않아 미련이 남고, 재수해서 성적을 올려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이없게도 서울대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가 연대라는 우스개가 있다.", 서성한에 진학한 강남 남학생 10명 중 제대로 다니는 학생은 1-2명 정도라는 것이 일반적인 풍문이다. 실제로 졸업해도 계속 학교를 찾아오는 학생들이 많다. 제일 고마운 학생은 졸업 후 담임 안 찾아오는 학생(웃음)이다.” 이처럼 계속되는 재도전(재수, N수, 유학)은 부모들을 ‘에듀푸어’로 만든다. “강남은 ‘에듀푸어’가 많다. 초등학교 때 공부를 잘해 초등 고학년~중2 정도에 강남으로 전학을 온다. 그런데 사교육비를 쏟아 붓고도 공부를 못하면 시댁에도 못 가는 경우가 있다. 대구에서 대치동으로 입성했는데 결국 경북대 간 학생도 있었다. 사교육비 지출은 20대 중후반까지 계속되기도 하는데 그때까지 지출하는 비용을 생각하면 엄청난 낭비다.” 어떻게 하면 입시에서 실패하지 않을까안 교사는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잘못됐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입시에서 실패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입시에서 최고로 성공한 경우는 서·연·고(SKY)에 진학한 것이 아니라 치열하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미련 없이 진학하는 것이다. 1994년 중동고에서 교직을 시작한 이래 입시가 변하지 않은 해가 없었지만 강남 학생들은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예나 지금이나 입시의 정답은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여러 전형을 다르게 보지 말고 다 함께 가져가야 한다.”습관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입시는 습관이 중요하다. 1%가 되고 싶으면 1%처럼 살아야 한다. 새 학기가 시작하고 3월이 지나면 벌써 보인다. 1% 아이들은 앉는 자리도 다르고 공부하는 자세도 다르다. 3~5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성적이 오르기 힘든 것은 잘못된 공부습관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 85%의 학생들은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고3이 되면 누구나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지만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안 교사는 85%의 학생들은 입학성적이 곧 졸업성적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수능 공부는 3, 6, 9, 11월 3개월 단위로 움직이고, 4월과 7월에는 수시의 명운이 달린 3학년 1학기 내신시험이 치러진다. 학생들은 마음은 급한데 시간이 없다. 할 것이 너무 많으면 아무 것도 안 하고 고민만 하게 된다.“4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공부하는 몸이 만들어져 있지 않다. 3학년이 성적을 올리는 방법은 포기하고 줄여야 한다. 남학생들은 3학년이 돼도 축구나 게임을 엄청 하는데 할 게 너무 많다보니 아무것도 못해 역설적으로 한가해지는 것이다. 이 학생들이 올해 꼭 대학을 가야하는 절박한 이유는 없다. 4등급 대 아이들은 영어와 수학이 계속 시소게임을 하는데 둘 중 하나가 1등급이 되면 재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략적으로 한 과목씩 완성해나가는 것이 성공전략이 될 수 있다. 성공사례를 수집하다보면 해마다 빠지지 않고 2학년 2학기 겨울방학에 하루 17시간씩 공부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저학년 때 충분한 학습량을 쌓아야 고학년 때 성적이 나온다는 이야기다.” 입시 3법칙-평균 수렴, 총량 승리, 승자 독식안 교사는 진학을 결정짓는 입시의 법칙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평균 수렴의 법칙’, ‘총량 승리의 법칙’, ‘승자 독식의 법칙’이 그것이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시간이 지나면 다 거기서 거기다. 일과시간에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민사고, 하나고 등 전국단위 자사고의 프로그램이 다른 것은 일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학교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프로그램이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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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성적, 입시까지 영향
성적에 반영되는 수행평가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일부 과목은 지필고사가 아닌 수행평가만으로도 성적을 산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학업관리 시행지침을 추진하는 내용이 발표돼 수행평가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중학교에서의 첫 수행평가를 치러야 하는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어떻게 수행평가를 준비해야 하는지 일산지역 중학교 선생님들께 들어보았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도움말 정발중 윤상숙 수석교사, 홍승현 국어과 부장교사, 정영민 영어과 어문부장교사, 김예진 과학교사, 안곡중 배수경 수학교사, 풍동중 조영옥 사회과 수석교사)
수행평가 비율 현재도 30% 이상현재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수행평가 비율이 전체의 30% 이상, 지필은 70% 이하가 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의 경우 학생들의 의견과 생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수행과 지필을 합해 35% 이상이 되도록(음악, 미술, 체육의 경우는 20% 이상) 하고 있다. 지난 3월 교육부에서 지필과 수행 평가를 구분해 실시했던 기존 방안 대신, 수행평가만으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개정안이 추진 중임을 발표했다. 빠르면 올 상반기부터 반영될 예정이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고 이른 시일 안에 시행될 예정이다. 수행평가 시행 시기는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학기 초에 학교 홈페이지나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대략적인 내용이 공지되고, 1학기는 4월부터 7월까지 과목별로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특히 주요 과목은 수업시간 안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따로 시일을 지정해야 하는 것은 2~3주 전에 정확한 내용을 공지하고 시행한다. 평가항목과 내용은 크게 단원의 내용과 연관된 발표(토론, 연설, 보고서 등), 논술, 포트폴리오(매 수업시간 이루어진 학습활동 누적 평가, 수업시간 활동지, 공책 필기 등) 세 가지 영역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의적 영역(적극적인 수업 참여도, 모둠활동 시 의사소통 능력과 인성 등)이다.성적반영 비율은 과목마다 차이가 있다. 국영수 등의 주요 과목은 학기당 전체 100%(100점)를 기준으로 지필(1차 지필평가+2차 지필평가) 70%(70점), 수행 30%(30점), 혹은 지필 60%(60점), 수행 40%(40점)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수행평가 성적은 자기관리 성적수행평가는 과정 중심의 평가를 지향한다.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 비판적 사고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그것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대부분의 수행평가는 수업시간에 배우는 단원의 내용이고 또 한 번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 수업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특히 수업시간에 목표를 세워 공부하고 여러 다양한 과목의 평가기준과 제출기한을 꼼꼼히 살피는 등의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과목에 따라 모둠으로 하는 활동이 많으므로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고 배려, 협력하는 등의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종종 지필평가만 잘 보면 된다는 생각으로 수행평가를 등한시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런 학생들은 단기적으로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성적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장기적으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이 커지는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주요과목 수행평가 항목과 지침
■국어
모든 과목의 바탕이 되는 국어의 수행평가는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는 듣기·말하기·읽기와 쓰기, 문학과 문법의 5가지 영역 중 학기별로 선택해 평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읽기능력은 다른 과목을 할 때도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이므로 독해력 향상을 위해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2016-04-07
- 논술·면접 전문 ‘프라임리더스’, 3월 모평 분석 설명회 대치동 논술·면접 전문학원 ‘프라임리더스 아카데미’가 3월 모의평가를 기반으로 한 2017 정시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 28일(월) 오후 2시에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이규복, 강성한, 방희근 컨설턴트가 연사로 나서 SKY부터 주요 명문대학까지, 전국 600여 학교에서 수집한 2016년도 정시 최신 입시 결과 데이터를 공개하고, 2017년 정시 최선의 전략적 선택을 위해 2017년도 정시 선발방법 핵심 요소들을 분석한다. 또한 3월 모평 결과 분석을 기반으로 2017년도 정시 선발방법 핵심 요소들을 분석하며, 내신∙수능 등급 구간별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제시한다. 논술과 학생부, 자기소개서, 정시 컨설팅 등 수시와 정시 영역을 종합관리해 주는 ‘프라임 리더스’는 은마아파트사거리 신사빌딩(대치동 1019-1) 4층에 있다.문의 02-553-9124, 010-2544-9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칼럼-대입 논술의 정석 = 분석 + 독해 + 쓰기 개학 후 첫 모의고사를 치른 수험생들에게서 논술 수업과 관련한 문의가 늘고 있다. 학생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것은 ‘어느 반을 선택해야 좋은지’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이다. 대입 논술은 제시된 글을 토대로 논제의 요구사항을 해결해야 하는 기본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논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아무리 잘 분석했다 하더라도 주어진 글의 핵심 내용을 제대로 독해하지 못하면 쓸 내용이 없거나 출제 의도와 무관한 엉뚱한 내용을 쓰게 된다. 국어를 잘하는 학생이 다른 과목도 잘하는 것처럼 논술도 주어진 글의 핵심을 제대로 독해해야 출제 의도에 부합하는 논술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 결국 ‘논제 분석 + 제시문 독해 + 논리적인 쓰기’ 3단계가 논술의 정석이며, 가장 훌륭한 논술 공부 방법은 ‘기초 실력 + 노력’이다. 제시문 독해와 논제 분석 능력을 충실히 쌓은 다음 여러 학교의 기출과 예상 논제를 충분히 풀어 보아야 한다. 대입 논술의 경우 반을 편성할 때 크게 두 가지 기준을 고려한다. 하나는 학교별로 합격 가능한 내신 등급, 다른 하나는 학교별 기출 유형이다. 예를 들어 ‘SKY 논술’이라고 하는 연세대와 고려대 논술은 합격 가능한 내신 등급이 비슷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으로 묶이지만 두 학교의 기출 유형이 완전히 비슷한 것은 아니다. 대입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는 유독 상위권 대학의 반을 선호하는 이들이 있다. SKY 논술을 풀어야 다른 학교의 문제도 풀 수 있는 것으로 오해는 경향이 있는데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수시 지원 계획이 뚜렷해지는 여름방학 전까지는 논제 분석력과 제시문 독해력을 쌓는 데 집중해야 한다. 따라서 자신에게 적합한 반을 선택할 때는 ‘어느 대학의 기출 문제를 풀어 주는지’보다는 ‘여러 유형을 골고루 다루어 주는지’와 ‘다양한 형태의 제시문을 독해해 주는지’에 기준을 두는 것이 좋다. 필자도 수업의 편의나 효율을 고려하여 SKY 논술 반, 명문대 반, 진격의 반 등으로 이름을 붙여 반을 편성하지만, 반의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강사의 자질, 수업 내용의 구성, 학생의 노력 등이 진짜 실력을 좌우한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대입에 성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독서 토론·논술 전문가 최영신(경희대 평생교육원 교수)최강논술국어학원 (자유학기제 자녀 지도와 한국사 토론·논술 상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