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결권 대리행사 요청기업과 주가 12월 결산법인들의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의 '반란'이 이어지고 있다. 소액주주들이 주축이 된 아래로부터의 반란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적대적 인수·합병(M&A)위협은 기업 경영진에게는 '채찍질'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한방직의 경우 증권예탁원에 의결권 대리행사를 요청한 바 있다. 결국 의결권 대리행사 요청은 적대적 M&A의 전주곡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하다. 증권예탁원에 의결권 대리행사, 즉 섀도보팅(Shadow Voting)을 요구한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올해의 경우 154개 상장, 등록기업(뮤추얼펀드 및 은행제외)이 섀도보팅을 요청했다. 섀도보팅이란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실제주주를 대신해 명의상 주주인 증권예탁원이 의결권을 대리 행사하는 제도이다. 이 경우 의결권은 참석주주(즉 대주주)들의 찬반비율을 따라 행사되기 때문에 섀도보팅이란 말이 붙었다.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주총개최에 필요한 최저 주식수인 발행주식수의 25%를 채우지 못할 때 요청한다. 주총참석 주식수가 너무 적을 것을 우려하거나, 대주주가 의결권을 행사 못하는 감사선임 건이 걸려 있는 경우도 있지만 특히 공식적인 대주주지분율이 낮고, 기업규모가 크지 않은 소기업의 경우는 우호주주 지분까지 합쳐도 회사측이 확보한 주식이 25%가 안 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주총시즌뿐 아니라 언제든 적대적 M&A의 목표가 될 수 있는 후보군으로 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결권 대리행사 요청기업의 주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의결권 대리행사 요청기업(3월 19일 현재-주총일순, 4대재벌기업 제외) 정일공업 대원전선 삼영열기 영풍산업 일성신약 내쇼날푸라스틱 의성실업 대동공업 한국수출포장 세원화성 환인제약 세원중공업 도드람비엔에프 시큐어소프트 인디시스템 풍연 베네데스 아이씨켐 인포피아 하이트맥주 대림산업 삼천당제약 동아제약 경남기업 중외제약 금호전기 풍림산업 백광산업 동양메이저 금양 종근당 대한제당 신성 아세아시멘트 경향건설 삼양통상 삼익건설 동성제약 롯데삼강 범양건영 동양석판 동양화학 진흥기업 유성기업 금호산업 세아제강 디아이 한일시멘트 한국화장품 보령제약 부흥 한국석유 오리온전기 서울식품 천광산업 대한펄프 삼천리 써니전자 롯데칠성 모나미 포항제철 삼진제약 진로산업 대한해운 동양고속 화승인더스트리 기린 비티아이 동신제약 케이아이씨 선도전기 흥창 한일이화 다함이텍 영원무역 한국코아 한국폴리우레탄 화천기계 평화산업 한신기계 신성이엔지 계양전기 청호전자 성도 청호컴넷 삼환까뮤 지누스 한익스프레스 금강공업 한솔케미언스 이스텔시스템즈 큐엔텍 핵심텔레텍 대경기계 대현 웅진닷컴 씨크롭 광전자 하이트론 성진네텍 고려전기 한글과컴퓨터 씨엔아이 메디다스 비트컴퓨터 유일반도체 삼보정보통신 아이앤티텔레콤 씨앤텔 웰링크 서희이엔씨 바이오시스 대상사료 오피콤 나리지온 싸이버텍 장미디어 엔써커뮤니티 서두인칩 타프시스템 비테크놀러지 바이오스페이스 심스밸리 바이어블코리아 건설화학 대한방직 한올제약 한창제지 한국정보공한 타미테크 시공테크 재스컴 2001-03-19
- <다시보는 우리 문화유산 16.> 경복궁 복원사업 고종 당시 경복궁의 최종 완성시점인 1888년이 복원 기준연대지난 13일 문화재청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경복궁 근정전 지붕 위로 올라갔다. 근정전은 지난해 5월부터 전면보수에 들어가 있는데, 현재 높이 20m가 넘는 지붕 위로 철제 트러스를 설치, 보호장막을 친 상태에서 지붕 공간을 해체·보수하고 있다. 기와와 적심(기와층과 서까래 사이의 빈 공간에 채워놓은 목재들), 4개의 추녀까지 해체된 근정전 지붕은 무언가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130여년 동안 켜켜이 쌓인 먼지를 딛고 거대한 종보(제일 높은 곳에 있는 보) 아래로 내려갔을 때, 사방에 수은등이 켜진 아주 좁고 낮은 공간이 나타났다. 놀랍게도 그 공간은 임금이 앉던 옥좌 위에 가설된 ‘보개’ 부분이었다. 저 아래에서 올려다보기만 했던 2마리 황룡(일명 칠조룡)이 바로 눈앞에서 7개의 발톱을 꿈틀거리고 있었다. 채색된 구름 사이로 커다란 여의주를 다루는 2마리의 황룡은 비늘까지도 그대로 세각(細刻)되어 있었다. 칠조룡은 근정전이 최고의 권위를 상징하는 건축물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물이다. 대원군 당시까지만 해도 중국의 황제를 상징하는 용은 발톱이 5개, 제후의 나라는 4개로 표현하는 것이 법칙이었다. 경북 안동에 있는 봉정사 대웅전 보개 천장의 용 그림이 5개 발톱을 가졌다고 해서 고려시대 건물로 추정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다. 130년만에 전면 보수하는 근정전 경복궁 근정전은 정면 5칸, 측면 5칸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다포식 목조건축물이자 경복궁의 중앙에 위치, 정전(正殿)으로서의 위엄과 웅장함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고종 4년(1867년) 대원군이 중건한 이후 130여년의 세월을 거치는 동안 목구조(木構造)의 맞춤부분이 벌어지고 용마루, 처마 등이 처지는 등 심하게 훼손된 상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요 보수내용은 △처마의 처짐과 기둥 및 주변 목부재의 벌어짐 △중앙부 대들보의 갈라짐 △내·외부 단청 퇴락 △기와 파손으로 인한 누수 등 건물의 노후에 따라 변형된 부분을 바로잡고, 부식된 목재와 훼손된 기와 등을 교체하는 것 등이다. 문화재청은 근정전이 조선왕궁의 정궁인 경복궁의 정전으로서 조선조의 건축기술이 결집된 대표적인 궁궐 건축이며, 또한 건립후 130여년만에 처음으로 전반적 보수가 이루어지는 역사적인 공사라는 점을 고려, 김동현(문화재위원, 문화재연구소장 역임), 주남철(고려대 교수), 김정기(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씨 등 각계 전문가로부터 주요 공정에 대한 철저한 자문과 고증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조사결과, 근정전의 중심기둥들은 지름 64cm, 높이는 15m에 이르며 놀랍게도 자른 흔적이 없는 통나무로 밝혀졌다. 이 나무들은 대부분 수령 200년에서 300년 정도의 소나무로, 1863년부터 1866년까지 한계령 서쪽 사면에서 벌채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공사의 기술적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신응수(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씨에 따르면, 좋은 목재는 △늦가을에 수분상태가 적을 때 벌채해서 △장마 전에 봄비를 맞추지 말고 창고 속에 넣어 △음지에서 오래도록, 최소한 5년 이상 건조를 해야 한다고 한다. 올해부터 태원전 권역 복원 사업90년 침전 영역에 대한 발굴조사로 시작된 경복궁 복원사업은 35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다. 91년부터 시작된 복원사업은 △95년에는 침전 영역인 강녕전과 교태전을 비롯, 연생전 연길당 경성전 흠경각 응지당 함원전 등 침전 및 부속건물들의 복원을 완료했고 △97년에는 왕세자의 생활공간인 동궁 영역의 자선당 비현각 등이 복원되었다. △현재 3단계 사업인 흥례문 권역 복원이 진행중이며 올해부터 태원전 권역 복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흥례문 권역 복원공사는 전통 목구조 양식의 흥례문(중층), 유화문(단층) 등 6개동을 복원하고, 영제교 이전 복원 및 수각, 어도, 어구공사와 근정문, 근전전 등 주변행각 단청공사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복원계획은 △흥례문, 유화문, 용성문 및 주변행각을 복원하고 △경복궁 내의 어구(수로)를 찾아 복원한 후 △해체한 영제교를 원래의 위치에 복원하고 △광화문 서쪽에 있던 연지의 위치를 찾아 복원하며 △현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 사이에 큰 교목을 심어 경관을 차단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 주차장은 재활용토록 하고 기존 지하수장고, 기계실, 연결통로 및 설비 등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사용할 때까지 현 상태를 유지하되, 경복궁 복원 영역과 겹치는 부분은 일부 철거할 방침이다. 또 일제가 만든 곡수지(연못)는 철거되며 그 주변의 변형된 지반은 원상태로 복구된다. 아이스크림이나 핫도그 등을 파는 경내매점 등 궁과 맞지 않는 현대식 시설물들도 모두 철거된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간이매점 및 음료수 자판기 등은 경외 주차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1968년에 복원된 현 광화문(철근콘크리트조)도 철거되고 원래의 위치에 목조로 복원된다. 또한 광화문 좌우의 담장도 사고석 담장으로 복원하여 한국일보 앞 도로 가운데 있는 동십자각과 연결하며, 사라진 서십자각도 복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일부 복원되지 않은 건물터는 건물의 위치와 규모를 알 수 있게 단을 만들고 주춧돌 등을 노출시키는 한편, 어떤 건물이 있었는지 안내판도 설치된다. 또한 궁내의 경복궁 관리사무소 등은 철거하여 왕궁역사박물관(현 국립중앙박물관 건물)과 같이 사용하고, 경복궁 안에 흩어져 있는 각종 탑 비 부도 등은 신축되는 국립중앙박물관 경내로 이전한다. 광화문-근정전 동선이 일직선으로 경복궁 복원의 기준연대는 고종 당시 경복궁의 최종 완성시점인 1888년이다. 주요 참고자료는 1900년 초 촬영된 《조선고적도보》의 사진과 도면으로 그려진 , 그리고 문헌으로는 《조선왕조실록》과 《궁궐지》 등이다. 모든 복원사업이 완료된 후 경복궁의 기본 궁제가 갖추어지면 주 출입구를 광화문으로 하여 흥례문―근정문―근정전으로 통하는 남북축선의 동선이 살아난다. 근정전을 가장 웅장하게 볼 수 있는 접근로가 복원되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경복궁 복원사업의 ‘장기계획’을 알아보자. 지금까지 살펴본 단기복원계획이 끝나면 북궐배치도를 기준으로 현 국립민속박물관을 철거한 후, 경복궁이 완전한 복원이 되도록 경복궁 전체의 건물과 담장, 시설물들을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한다. 이 장기계획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다. 2001-03-15
- 동정 장영철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15∼16일 전북지역 노사단체와 노사정 관련 기관장을 초청해 지역 노사정협의회 설치에 관한 정책 간담회를 한다.정대근 농협회장은 13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을 방문해 공항 육류 밀반입단속 등 구제역 재발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윤창번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은 15일 오후 2시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통신 민영화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정욱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15∼16일 롯데호텔 에머랄드룸에서 PEMSEA와 공동으로 시화호 환경개선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한다.안문석 전자정부특별위원회 위원장은 OECD와 이탈리아 정부가 공동주관하는 '제3차 정부개혁 국제포럼'에 참석해 '한국의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설한다.채서일 한국마케팅학회 부회장(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은 최근 한국마케팅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국무조정실 ▲농수산건설심의관 구본영 ▲수질개선기획단 기획총괄부장 최을림 기획예산처 ▲재정개혁단장 서동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출(정책분석실장) 이만섭 ▲기획예산담당관 오성익 ▲재정협력과장 김동연 ▲산업재정과장 진석규 노사정위원회 ▲운영국 운영과장 김정민교육인적자원부 대학재정과장 서용범 대통령비서실 김명훈 행정자치부 ▲여성정책담당관 김혜순 ▲방재계획담당관 정 송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 사무국장 박극수 ▲과천청사관리소 기술과장 석계린 ▲대전청사관리소 지원과장 이건상 ▲제2의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이병록 ▲거창사건등 처리지원단 이석환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지원단 배영준 ▲외교통상부 파견 김선국 ▲인천광역시 전출 오세완 한국공중전화 ▲전무 유재우한국통신산업개발 ▲상무 이맹호한국통신기술 ▲전무 한수도 ▲상무 서동수 ▲감사 박태규교통안전공단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이사 대우) 송충헌 ▲안전관리처 준사고분석부장 최승열 ▲교통안전교육원 교육관리부장 이용길 ▲서울지사 사업부장 안재식 ▲부산울산경남지사 안전관리부장 김석문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총무부장 이상훈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시험검사부장 권해붕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용기중 최영태 최선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연구위원 천명림 김종수 윤경한 권해붕국민체육진흥공단 ▲기획조정실장 김우태 ▲기념사업부장 김필현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파견 한성익 ▲경륜운영본부 경기부장 정기문 ▲〃 공정부장 박대원 ▲〃 훈련원장 오일영▲〃 동대문사업소장 조삼영 ▲비서실장 황용필 ▲인사과장 이장신 ▲기념관운영과장정찬구 ▲투표권사업총괄과장 이해연 ▲투표권사업위탁심사과장 이명호한국통신▲수도권강북본부장 김선조한국통신 충북본부 ▲기획부장 윤기선 ▲총무부장 곽정현 ▲마케팅부장 우항식 ▲고객지원부장 임효성 ▲기술1부장 임찬수 ▲기술2부장 송영헌 ▲청주전화국 영업부장 임창규 ▲ 〃 기술부장 김완희 ▲괴산전화국장 고남수 ▲서청주전화국 교환전송부장 김길용 ▲ 〃 강서분국장 이병혁 ▲영동전화국장 김홍희 ▲충주전화국 영업부장 고영덕 ▲제천전화국 영업부장 한기선 ▲〃 기술부장 윤태연 ▲단양전화국장 조동일 ▲충북고객선터 국장 최광근 ▲충북망건설국 기술부장 김완수삼성화재 ▲중부 권순정 ▲광진 이지석 ▲송파 오준석 ▲울산 연제훈 ▲인천 박정일 ▲평택 민승도 ▲동부산 진병석 ▲부산 김태원 ▲안양 전양원 ▲구리 신택현 ▲둔산차주영 장> ▲인천보상서비스센터 심성구 ▲남부 〃 정효룡 ▲북부 〃 황상호 ▲서부 〃최익수 ▲강원 〃 남원식 ▲청주 〃 안민호 ▲전주 〃 강병모 ▲강북고객지원센터 권순하 ▲강서 〃 이재화 ▲부산 〃 송성희 ▲수원 김호규 ▲인천 〃 이광휘 ▲대구 〃 이영환 ▲호남 〃 황성익 ▲대기업보험1부 이순기 ▲E-BIZ추진TFT 이근교 ▲수도권대리점 7부 이계호 ▲신채널영업부 황순설 ▲해상보험부 박근화 애경화학 ▲전무 이영철 ▲상무 김응걸 이주홍 김장일 ▲이사 김성용애경공업 ▲전무 이수맹 허 영(전 한국알루미늄 사장)씨 별세·동(화림모드 대표) 광(한라석유 대표) 경(광염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13일 순천향대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 (02)796-7499허성원(교보증권 영업부 차장)씨 모친상=13일 제주시 중앙병원·발인 15일 (064)720-2000최봉진(전 한국수자원기술공단 이사) 배우자상·영옥(불곡중학교 교무부장) 영구(삼성SDS 과장)씨 모친상·김흥중(외환은행 둔산지점장) 남은(도이치방크 부지점장)씨 장모상=13일 강남삼성병원·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21김동수(경기기계공고 교사) 해수(신우특수건설 대표이사)씨 모친상=13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01오광洙(현대정보기술 홍보팀장)씨 모친상·김진수(전 현대자동차 부사장)씨 장인상=13일 서울중앙병원·발인 15일 오전 6시 (02)2224-7913 2001-03-13
- 고양소방서 뉴스 -고양소방서 민간응급처치 교육고양소방서(서장 이일섭)는 독거 노인을 위한 무선페이징이 1차 159대가 설치됨에 따라 부족한 인력에 긴급하게 대처하기 위해 여성의용소방대원을 활용, 응급처치 교육을 지난 7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소방서 상황실에 연결된 수신장치 단말기 점검과 여성의용소방대원이 독거노인집을 방문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영유아 보육시설 소방안전대책고양소방서는 3월부터 연중 어리이집 놀이방 등 보육시설에 대한 시설주(보육교사 포함) 및 원생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피난훈련 등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특별소방안전대책은 단계별로 영유아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화재예방 소방안전 소화기배치 등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 관계자에 대한 소집교육 병행 순으로 실시된다.고양소방서는 영유아시설의 경우 6세미만의 보육원생으로 사고 발생시 사물의 판단력이 없고 인지력이 부족해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고 판단돼 종합적인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 2001-03-12
- 동정 김명자 환경부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유엔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 참석해 미국의 교토의정서 파기선언에 우려를 표하고,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을 주장했다.유임수 아시아-유럽 미래포럼 상임대표(이화여대 교수)는 24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신세계홀에서 '세계질서 재편과 한반도 주변 4강의 관계'주제의 창립기념 세미나를 연다.이원덕 한국노동연구원장은 23일 오후 2시 연구원 회의실에서 와일드 ILO인사국장을 초청해 ILO 취업희망자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길재 통일농수산포럼 상임대표는 24일 오후 2시30분부터 수협중앙회 17층 강당에서 '화해의 시대 남북 수산협력'을 주제로 남북 수산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서정범 경희대(국어학)명예교수는 21일 오후 3시 경희대 종합강의동 연회장에서 '국어어원사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허기열(삼성전자 상무)씨 장모상=22일 오전 5시30분·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6914 조두흠(한국일보 상임고문)씨 배우자상·성원(고려대 경제학과 부교수) 대원(애드기획 디자인실장) 영주(동시통역사)씨 모친상= 21일 오후 3시30분 서울대병원·발인 24일 오전 8시 (02)760-2011 윤철홍(숭실대교수) 효신(전남 능주초등학교 교감) 철웅(대진전자 상무) 권철(전도사)씨 모친상= 21일 오후 8시 광주기독교병원·발인 24일 오전 8시 (062) 671-9173 전국환(연극인) 승환(재미사업)씨 부친상·김성기(국민일보 논설위원)씨 장인상= 22일 오전 4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4일 오전 8시 (02)363-1099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상근부회장 김홍경(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김남정(이사대우) 성낙중(기획조정실장) 2001-04-22
- 의무소방대 불끌 수 있을까 국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의무소방대’ 설치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의무소방대 설치를 둘러싼 ‘효용성’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여당내에서 조차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어 당정의 성급한 추진이 빚어낸 결과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 행자위는 지난 20일 전제회의를 열고 소방공무원법 및 소방공제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본회의에 넘겼다. 그러나 행자위는 군현역 인력자원에서 충원한다는 4000명 규모의 의무소방대를 설치하는 안건은 이견조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상정하지 않았다.◇ 효용성 논란 = 정부와 공동여당은 지난달 12일 민주당 남궁석, 자민련 원철희 정책위의장, 조성태 국방부장관, 최인기 행정자치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의무소방대 창설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는 서울 홍제동 화재사고로 인한 소방관 순직과 관련, 부족한 소방인력 확보와 사기진작책으로 내놓은 것이다.당정은 이날 의무경찰처럼 군 복무를 대신해 2년 동안 복무하는 4000여명의 의무소방대를 매년 의경 지원자 1000명과 군 입대예정자 1000명 등으로 2000명의 의무소방대원을 뽑아 법안을 통과시킨 뒤 내년부터 4000명의 정원을 확보해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방침이 알려지자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진압 현장이나 각종 검사업무에 활용하지 못할 허수아비 인력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전문성과 사명감이 요구되는 일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를두고 일부에서는 “정부가 소방청 신설 등 근본대책은 외면한 채 소방공무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고육지책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에대해 행정자치부는 “직접 화재진압에 나설 수는 없지만 진압보조인력이나 행정업무, 방호·예방활동, 주차관리 및 순찰활동 등 다방면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며 “3교대 근무전환이나 현장출동 인력 증원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여야 ‘신중론’ = 여야 의원들은 부처간 이견과 병력부족 문제를 거론하며 ‘신중론’을 제기했다.지난 20일 국회 행정자치위에서는 ‘의무소방대 설치안’에 대한 행자부-국방부의 이견이 문제됐다.전체회의에 앞서 열린 소위에서 한나라당 이원창 의원은 “2003년 이후 부터 병력자원의 부족이 예상된다”며 재고할 것을 주장했다. 특히 일부 야당 의원들은 “보조역에 머물러야 할 의무소방대 요원들이 화재사고 발생 때 투입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원유철 의원도 “의무소방대 설치법안의 상정은 일단 추후로 미루자”는 야당의 주장에 동의했다.이에앞서 19일 열린 국방위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신중론’을 제기했다. 민주당 유삼남 의원은 “현재 병무청의 병력수급 현황을 보면 군소요에 비해 자원이 부족해 오는 2003년에는 산업기능요원제도 등 대체복무제도가 폐지되고 2005년 이후에는 전경과 경비교도 인력지원이 어려워질 전망”이라며 신중한 검토를 요구했다.한나라당 강창성 의원도 향후 병력부족 문제를 지적한 뒤 “소방인력 부족이라는 근본적 문제 해결을 외면한 일시적 미봉책”이라고 주장했다◇ 소방청 신설 = 이런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소방청 신설’이 근본적 대안으로 제시돼 주목된다.민주당 김충조 의원은 홍제동 화재로 인한 소방관 참사와 관련,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재난대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소방청을 신설하며, 저비용 고효율의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무소방대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를위해 지난 99년 11월 발의했다가 15대 국회 종료로 인해 폐기된 소방청법안을 곧 다시 발의할 예정이다.한편 행자위 관계자는 “정부 부처간 입장조율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의무소방대 설치안의 처리는 다음 국회로 미뤄질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2001-04-22
- 4/20 증권뉴스라인- 그래프 2개 있음 증권거래소 9개사 업종변경상장 9개사의 업종이 다음달 2일부터 변경된다.증권거래소는 19일 569개 12월 결산 상장법인중 이룸 대원제지공업 라보라 삼도물산 삼성테크윈 한국카본 조흥화학 삼익공업 NSE 삼성테크윈 등 9개 사의 업종이 5월 2일부터 변경된다고 밝혔다.삼성테크윈은 기타운송장비제조업에서 의료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으로, 이룸은 섬유제품제조업에서 도매 및 상품중개업으로, 대원제지공업은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제조업에서 도매 및 상품중개업으로 업종을 바꾼다.또 라보라는 업종을 봉제의복 및 모피제품제조업에서 도매및 상품중개업으로, 삼도물산은 도매및 상품중개업에서 봉제의복 및 모피제품 제조업으로, 한국카본은 고무 및 플라스틱제조업에서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으로 각각 업종을 변경한다.조흥화학은 화합물 및 화학제품제조업에서 음식료제조업으로, 삼익공업은 조립금속제품제조업에서 기타기계및 장비제조업으로, NSF는 출판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에서 봉제의복 및 모피제품제조업으로 각각 업종을 교체한다.이들 업체중 대원제지공업은 제지업을 중단했고 조흥화학은 화학공장폐쇄로 이 부문 매출이 없으며, 삼성테크윈은 항공기사업부문의 영업을 양도했다.한길무역, 일간스포츠로 사명변경 한국미디어그룹(HMG)은 인수 예정인 코스닥등록기업 한길무역의 회사이름을 일간스포츠로 바꾸고 종합미디어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한길무역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일간스포츠로 변경하고 신문발행 인터넷사업 영화 및 음반제작 각종 이벤트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말했다.한길무역은 또 액면분할을 결의, 현재 40만주인 발행주식수를 400만주로 늘리기로 했다.현대증권, LG건설 등‘매수’의견현대증권은 19일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높이지만 공급자위주 건설부양조치의 딜레마가 주가상승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은 때문에 LG건설과 대림산업에 한정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건설업종 주가의 낙폭이 지나치게 크고 우량건설업체들이 구조조정을 통해 부실업체와는 차별화된 영업실적을 내고 있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높인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정부의 부양조치 중점이 되는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 수요자의 구매력 약화, 자금회수의 어려움, 국민주택기금의 불충분한 지원역량 등의 문제가 있어 보수적인 매매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현대산업개발, 삼성엔지니어링, 태영에 대해서는 시장수준수익을 제시했다 2001-04-19
- 전문대 기사 표 전문대학별 재정지원 현황(단위 : 백만원)지역 학교명 99년 2000년인천 가천길대 534 715경북 가톨릭상 1615 1334강원 강원전문 - 464경남 거제대학 1512 851경남 거창전문 720 876경기 경기공업 155 -부산 경남정보 638 1579경북 경도대학 20 400경북 경동정보 1291 1353경기 경문대학 730 -경기 경민대학 1303 1155경기 경복대학 628 -경북 경북과학 1866 1733경북 경북외국 1835 1049경북 경북전문 2049 1157경기 경원전문 466 1200인천 경인여자 924 -(서울) 경희병설 2 -대구 계명문화 895 890경기 계원조형 714 816.5서울 고대병설 10 224충남 공주문화 265 207충남 공주영상 1236 1520전남 광양대학 21 -광주 광주보건 430 1077.5경북 구미1대학 1260 1870서울 국립간호 150 -전북 군산간호 1138 668.5전북 군장대학 1228 934충북 극동정보 23 1114.5광주 기독간호 398 134경북 김천과학 572 720경북 김천대학 - 501경기 김포대학 1128 717전남 나주대학 206 349경남 남해전문 1151 1391.5경기 농협대학 12 246전남 담양대학 520 1065경북 대경대학 - 1000대구 대구공업 40 752대구 대구과학 206 1515대구 대구미래 - -대구 대구보건 1802 1753대구 대구산업 721 487대전 대덕대학 1128 1591부산 대동대학 4 176경기 대림대학 1255 1047충북 대원공과 1415 1810대전 대전보건 42 583충남 대천대학 3879 2088광주 동강대학 1298 1930경기 동남보건 17 -부산 동명대학 3151.2 2430부산 동부산대 232.2 962경기 동서울대 1331.2 2287경기 동아방송 736.2 1258.5전남 동아인재 1435 1127서울 동양공업 4444 2257강원 동우대학 1453 -경기 동원대학 612 1072부산 동의공업 3241.2 3231부산 동주대학 910 713(부산) 동해대학 17 -경기 두원공과 4074.2 3279경남 마산대학 1658.2 1445서울 명지전문 1586 1150전남 목포과학 28 650경북 문경대학 819 950서울 배화여자 1079 647전북 백제예술 599 1354전북 벽성대학 1244.2 1522부산 부산경상 422 295부산 부산여자 428 526부산 부산예술 27.2 195부산 부산정보 1476 1939경기 부천대학 1671.2 920서울 삼육간호 3 239경기 삼육의명 415 386강원 상지영서 29 423광주 서강정보 655.2 1258경북 서라벌대 1335 66경기 서울보건 127 1370.5서울 서울여간 4 554서울 서울예술 813 577서울 서일대학 36 -전북 서해대학 12 -경북 선린대학 315.2 622성북 성덕대학 1499.2 1488.5(성북) 성신간호 11 -부산 성심외국 943.2 407전남 성화대학 284 1247강원 세경대학 752 1427광주 송원대학 273.2 1614강원 송호대학 - 146경기 수원과학 188 1126경기 수원여자 2114 1393전남 순천제일 1289.2 1117전남 순천청암 1356.2 1484서울 숭의여자 31.2 792.5경기 신구대학 262.2 792.5충남 신성대학 2814 1631경기 신흥대학 1024 1199경북 안동과학 39 1081경북 안동정보 1141.2 1264경기 안산1대학 179 1193경기 안산공과 317 748경기 안양과학 662 1362경남 양산대학 1003.2 1616전남 여수공업 610 1607경기 여주대학 1451 1344경남 연암공업 3713 2019충남 연암축산 1334 1310대구 영남이공 569.2 1013강원 영동전문 1255.2 677강원 영월공과 - -대구 영진전문 3720 3258(대구) 예천전문 - -전북 예수간호 2 587경기 오산대학 817 1144충북 옥천전문 20 362경기 용인송담 1004 1601대전 우송공업 937 1293대전 우송정보 623 -울산 울산과학 2484 2887전북 원광보건 821 806강원 원주전문 20 90경기 유한대학 39 730전북 익산대학 520 785서울 인덕대학 3336 1999인천 인천전문 - 665인천 인하공업 1462 2598경기 장안대학 419 498잔남 장흥대학 565 1279인천 재능대학 14 497서울 적십자간 607 585전남 전남과학 1523 1521전북 전주공업 1741 2074전북 전주기전 163 215전북 정인대학 899 1292제주 제주관광 1235.2 1254제주 제주산업 860 -제주 제주한라 618 909.5광주 조선간호 2 151광주 조선이공 1741 2654충북 주성대학 3927 2689(충북) 지산대학 11 -경남 진주보건 424 293경남 진주전문 912 1801경남 창신대학 1410 1433경남 창원전문 770 1529충남 천안공업 897 1181충남 천안외국 216 940경기 청강문화 1655.2 873충남 청양대학 - 96충북 청주과학 15 15부산 춘해대학 4 661충북 충청대학 3363 3009강원 태성대학 780 -경북 포항1대학 911 1409.5경기 한국철도 300 300강원 한림정보 37 455서울 한양여자 372 1240충남 혜전대학 991 1435대전 혜천대학 165 691 총계(164개교) 144550 161888.5(조사 : 교육인적자원부) 2001-04-15
- 경찰청-민노총 비디오 공방 지난 10일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조합원에 대한 폭력진압과 관련, 경찰과 민노총이 상반된 입장을 보여주는 비디오테이프를 공개하며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민주노총은 16일 시위진압과정에서 경찰이 노동자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를 전국 14개 지역에서 상영하고 이를 계기로 규탄대회를 벌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이와 함께 각 정당 및 언론기관, 회사별 노조 등 2000여곳에 같은 내용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복사해 우송하는 한편, 대우차 및 민주노총 홈페이지에 동영상으로 띄우기도 했다. 반면 경찰청은 지난 12일 언론에 공개된 민주노총의 비디오테이프로 비판적 여론이 일자, 15일 민주노총 고문변호사의 발언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공개하고 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동영상으로 띄우는 등 맞불 작전에 들어갔다.경찰이 이날 언론사 등에 배포한 비디오테이프는 민주노총이 촬영한 것으로 ‘경찰의 불법적인 공권력에 대항한 폭력행사는 무죄입니다. 전경들을 마구 두둘겨 패셔도 됩니다. 죽지 않을 정도만 패십시오’라는 박 훈 민주노총 고문변호사의 발언이 핵심 내용이다. 경찰은 이 테이프를 언론사와 행정자치부 장관실,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의원들에게 보내는 한편 전국 기동대원들에게 특별소양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민노총은 “박 변호사가 개인적으로 떨어져 나온 경찰은 때리지 마라고 발언한 부분은 삭제하는 등 경찰에 유리한 부분만 발췌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경찰관계자는 “민노총이 배포한 비디오 내용은 지난 2월부터 경찰을 폭행하고 장비와 차량을 전소시키는 등 불법 과격시위 내용은 삭제됐다”며 “그동안 민노총이 벌인 시위에 대한 정확한 실상을 알리는 차원에서 공개했다”고 말했다. 2001-04-17
- 신중대 안양시장, 시민단체 비난발언 진위 논란 신중대 안양시장이 민방위 교육장에서 시민단체를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며 이를 비판하는 글이 안양시 홈페이지와 시민단체 게시판에 오르자 이 발언의 진위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안양군포의왕 환경련 김영부 집행위원은 지난 13일 안양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호계동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민방위교육에 신중대 안양시장이 참석, 특강을 하면서 시민단체를 ‘정신나간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며 시민단체에 대한 비난을 중지하라고 요구했다.김위원의 글에 따르면 신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안양8동 구 가축위생시험소 부지활용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제반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공원화를 주장하며 안양시와 경기도의 발목을 잡았지만 결국 도의 설득으로 부분공원 부분벤쳐안을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또 시민단체들이 임창열 경기도지사에게 ‘더 이상의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요구한 것에 대해 "벤처단지가 완공되는 2년 후면 임기가 끝나는 안양시장과 경기도지사에게 그런 유치한 각서를 요구한 시민단체 사람들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고 신시장이 말했다고 밝혔다.이에대해 김위원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100%공원화를 약속했던 신시장이 ‘공약이행’과 만안구와 동안구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원조성을 요구한 시민단체들을 매도했다”며 “시민단체에 대한 비난을 중지하라”고 덧붙였다.반면, 김위원의 글에 대해 안양시 관계자는 15일 시 홈페이지에 ‘민방위담당’이란 명의로 “신시장이 시민단체를 비난하거나 정신나간 사람들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없었다는 것을 단호하게 밝힌다”며 “글의 내용을 보면 누가 보아도 시장을 흠집내기 위한 의도가 있음을 충분히 짐작케 한다”고 반박 글을 올렸다.또 “일방적인 한사람의 글이 마치 시민단체를 대변하는 글로 비춰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마치 구시대적인 터뜨리기식의 깜짝쇼를 통해 무언가를 얻고자 한다면 선량한 시민은 등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신중대 시장은 “가축위생시험소 부지활용에 대해 시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했을 뿐 시민단체를 비난하는 발언은 절대 없었다”며 “이날 교육에 참석한 민방위대원이 343명이나 되는데 그런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편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안양지역시민연대는 14일 저녁 긴급회의를 갖고 당시 민방위교육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시장의 시민단체 비난발언의 진위여부를 확인키로 하는 한편, 시장의 가축위생시험소 부지와 관련된 발언내용에 대해 시청을 항의방문하기로 했다.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