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을 만들기 지역공동체 사업 공모 성남시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오는 3월 5일부터 18일까지 지역공동체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사업은 지역산업, 지역교육, 지역복지, 지역안전, 문화역사, 다문화지원, 생활정비, 환경생태의 8개 유형이다. 시는 15~20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별 최대 4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별 멘토링도 지원한다. 성남시 거주자나 지역 사업장, 학교의 근무자 또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5명 이상의 동아리, 단체 등은 기한 내 신청서, 사업계획서를 성남시청 자치행정과(☎729-2314)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성남시 전문평가단이 적합성, 주민참여도,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정자3동 전원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의 ‘담장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신흥1동의 ‘르네상스 마을학교’, 하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역 테마거리 조성’ 등 11개 지역공동체 사업에 모두 2,500만원을 지원했다. 문의 자치행정과 행복마을팀 031-729-2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성남시 ‘식중독 예방’ 60개소 학교급식 점검 성남시는 개학 초기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3월 2일부터 18일까지 학교 급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을 위해 시청, 구청, 성남교육지원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5팀 15명의 합동 점검반이 꾸려졌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식중독 발생학교, 식중독 조기경보 미연계 학교, 학교에 불량 음식재료 납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 6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성남시 이경자 위생관리팀장은 “합동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요령을 철저히 교육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학기 초에 사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 031-729-31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인공 새집에서 431마리 새들 지저귀다 성남시가 시내 곳곳에 설치한 인공 새집이 야생 조류의 보금자리가 돼 산새들의 번식을 돕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중앙공원, 봉우재공원, 탄천변의 인공 새집 59곳을 최근 3년간 관찰한 결과 새들이 513개의 알을 낳았고, 그 가운데 431마리가 부화에 성공해 둥지를 떠난 것으로 집계했다. 번식에 성공한 새는 박새(318마리), 곤줄박이(71마리), 참새(32마리), 진박새(5마리), 흰눈썹황금새(5마리) 등 5종이다. 이 가운데 박새는 나무 상자 같은 인공 새집을 좋아해 크기가 적당하면 상자 안에 쉽게 둥지를 트는 습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74%가 부화에 성공해 가장 많은 개체 수를 갖게 됐다. 이들 박새는 숲은 물론 주택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참새목 박새과의 텃새이다. 3~6월 사이에 둥지를 틀고 5~12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박새 한 마리당 약 10만 마리의 곤충 유충을 먹어 숲이 해충의 피해를 보지 않게 한다. 성남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파손된 인공 새집 20개를 교체하는 등 새 둥지를 지속적으로 살펴 도심 속 산새들이 지저귀는 자연환경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문의: 환경정책과 환경보호팀 031-729-31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시민의 힘으로” 성남시 최초 햇빛발전소 건립 성남시 분당구청 옥상에 시민들이 세운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돼 첫선을 보인다. 성남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하 성남햇빛조합)은 지난 2월 28일 오전 10시 분당구청 본관 옥상에서 ‘성남시민 제1햇빛발전소 준공식’을 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햇빛발전소 건립은 지난 2013년 3월 성남시 협동사회경제 창업경진대회 공모사업의 성과이다. 성남햇빛조합은 당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친 뒤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법인 전환을 해 이번 결실을 보게 됐다. 조합이 건립한 햇빛발전소는 발전용량 28.8㎾ 규모의 태양광시설로, 연간 약 3만3,200㎾h(830만원)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연간 13가구(4인 기준)의 전력소비량을 대체할 수 있는 양이며, 이산화탄소 1만6,530㎏을 감축하고 30년생 소나무 2,152그루의 공기정화 효과를 낸다. 성남햇빛조합은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팔아 수익금 전액을 에너지 빈곤층 지원과 시민 에너지 절약 의식 교육 사업에 쓸 계획이다. 이번 햇빛발전소 1호기는 민·관·기업이 함께 건립해 의미가 크다. 성남시민 57명이 자발적으로 820만원의 출자금을 모아 성남햇빛조합을 결성하고 친환경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추진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9,000만원의 시설 설치비와 기술력을 지원했다. 분당구는 발전소 건립 부지를 제공해 성남햇빛조합의 첫 사업 시작을 도왔다. 성남햇빛조합 관계자는 “햇빛발전소 1호기는 앞으로 10년간 1억원 가량의 수익을 내고, 16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제2, 제3 햇빛발전소를 건립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기업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수질복원센터와 하수처리장 등에도 햇빛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등의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분당구청 행정지원과 경리팀 031-729-7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갈라 콘서트 ‘아름다운 열정’ CBS 갈라 콘서트 ‘아름다운 열정’이 오는 3월 16일(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3월 17일(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열정’은 정체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클래식 공연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자 CBS가 기획한 무대이다. 2015년 ‘아름다운 열정’은 ‘피가로 vs 피가로’를 부제로 두 명의 피가로가 사랑을 놓고 오페라 배틀을 벌인다. 오페라 희가극 역사상 가장 완성도 높고 유명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두 작품의 주인공인 두 피가로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것이다.<세비야의 이발사>에서는 이발사 피가로가 백작을 도와 사랑의 전령사 노릇을 하지만, <피가로의 결혼>에서는 피가로가 자신의 약혼녀인 수잔나를 유혹하는 백작으로부터 사랑을 지켜낸다. 이번 공연은 바이로이트의 영웅인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모차르트의 피가로를, 이태리 오페라 무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의 폭을 넓혀온 바리톤 한명원이 로시니의 피가로를 노래한다. 두 바리톤의 열띤 대결 사이에 소프라노 임선혜가 <피가로의 결혼> 중 수잔나 역을 맡아 두 바리톤의 무거운 경쟁 속에서 균형추 역할을 할 예정이다.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젊은 신예 리릭 레쩨로 테너 고태영이 알마비바 역으로 출연한다. 솔로 아리아와 한명원과 함께 부르는 두 곡의 듀엣 곡으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02-2650-7481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강남대로 금연거리 1.5km로 늘어 서초구는 지난 1월 금연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강남대로 보행자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76.2%의 시민이 강남대로 금연거리 연장에 찬성했다. 흡연자 또한 찬성한다고 답한 비율이 58.3%로 반대비율 17.9%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기존 금연거리 지정에 대한 질문에도 79.5%가 잘했다는 응답을 보였다.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지난 3월 1일부터‘강남대로 금연거리’가 555m 더 늘어난다. 강남역 8번 출구에서 우성아파트 앞 사거리까지 보행로 구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15년 6월 1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 이로서 강남대로에서 흡연이 금지되는 구간은 총 1,489m가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함께 책 읽으며 공감과 소통의 즐거움 알게 됐죠~” 독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그동안의 독서가 공부를 위한, 또는 지식을 쌓기 위한 혼자만의 독서였다면 요즘은 함께 책을 읽고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월요일 주엽동 가구카페 ‘엘데팩토리’에서 만난 지혜공유협동조합 책 읽는 모임 ‘달콤한 북살롱’(이하 북살롱) 회원들도 함께 책 읽는 즐거움에 푹 빠진 사람들. “책 읽는 것은 늘 좋아했지만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즐거움이 또 이렇게 색다른 매력이 있을 줄 몰랐어요.” 나이도, 사는 곳도, 하는 일도 다르지만 ‘함께 읽기’를 택한 이들의 이야기는 한결같이 똑같았다. ‘수다’처럼 즐겁게, 하지만 가볍지 않은 책 읽기‘북살롱’은 매월 2,4주 월요일마다 책을 읽고 토론의 장을 갖는다. 책은 문학뿐 아니라 경제, 철학, 인문학 등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독서를 지향한다. 이렇게 책이 선정되면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월요일 토론에는 김영하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이해선, 김유숙, 김민애, 김도유, 최재용 씨가 모였다.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모임이야 많지만 ‘북살롱’은 좀 특별한(?) 독서모임이다. 전업주부, 회사원,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평일, 그것도 낮 시간에 16번 째 모임까지 이끌어온 저력은 뭘까. “오늘은 명절 끝이라 서너 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지 못했어요. 그러고 보니 오늘 모인 회원들은 우연찮게 모두 원년 멤버들이네요(웃음). 오늘로 북살롱 모임이 16번째인데 우리 책모임을 한 마디로 말하면 ‘가벼운 듯 가볍지 않은 책모임’이라고 할 수 있지요.” 북살롱을 이끌어가고 있는 이해선 씨의 말처럼 북살롱이 지향하는 것은 ‘책을 통한 즐거움’이다.김유숙 씨는 “회원들 모두 단순히 혼자 독서하기가 어려워서 모임에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 토론을 위한 책읽기에서는 왠지 모를 답답함을 느꼈어요. 우리 북살롱은 토론을 위한 토론이 아니라 즐거운 ‘수다’라고 할 수 있지요”라고 한다. 김민애 씨도 “북살롱 책 읽기의 즐거움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누가 리더랄 것 없이 서로 자유롭게 책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할 수 있지요. 강의실보다 카페에서 만나는 것도 차 한 잔 나누며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좋기 때문이고요. 수다처럼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책모임, 우리 북살롱의 매력입니다”라고 자랑한다. 타인의 이야기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깨닫게 돼한 권의 책을 놓고 늘 2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서로 공감하기도 하고 반론을 펼치기도 하는 그들. 김도유 씨는 “단순히 책을 많이 읽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수용하게 되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힘을 이 모임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 아닐까요.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마음을 치유하기도 합니다”라고 말한다. 김유숙 씨는 “예전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 적도 있었지요. 하지만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다름’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고 그러면서 이해의 폭이 훨씬 넓어지게 되더군요. 북살롱을 통해 독서의 편향성을 지양하고 독서지평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죠”라고 독서지락을 털어놓는다. 북살롱과 함께 소통과 공감을 나누고 싶다면 언제든 모임에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 없이 찻값만 준비하면 된다. 문의 및 신청은 070-7567-6552. 지혜공유협동조합 네이버 카페 및 블로그 cafe.naver.com/learningcoop, blog.naver.com/learningcoop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 미니인터뷰“요즘은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지식은 어디에나 널려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공부나 지식을 쌓는 독서보다는 소통을 위한 독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거창한 책모임은 쉽게 지치기 쉽지요. 북살롱은 회원들이 말했듯이 ‘수다’를 떨 듯 자유롭지요. 그렇다고 수다의 힘을 우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웃음) 수다 속에 찬반의 논리가 들어있고, 공감 속에 지혜가 쌓인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북살롱은 책만 고집하지 않고 책과 영상, 영상과 공연 등 다양성 있게 이끌어가려고 합니다. 3월 두 번째 월요일엔 EBS 다큐프라임 ‘죽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인데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어요.”(이해선 씨) “저는 오후시간에 아이들을 지도하는 일을 하다 보니 책모임에 참여할 생각을 못했어요. 대부분 모임들이 저녁에 있는데 ‘북살롱’은 평일 오전에 만난다는 것이 좋았고요.(웃음) 책을 좋아하다보니 많은 책을 읽기는 했지만 무엇보다 모임에 참여하게 된 후로 독서의 질이 달라졌다고 할까요. 혼자 책을 읽다보면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게 되는데 보다 더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함께 책읽기의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책이 사람을 단번에 바꾸지는 못하지만 독서의 힘이 서서히 나타나는 것 같아요.”(최재용 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작은 고사리 손으로 농작물 키울 어린 농부들은 모두 모여라~” 겨우내 척박했던 땅에 새순이 돋을 날이 멀지 않았다. 이 무렵이면 한해 농사를 계획하는 농부들의 마음은 분주해진다. 어린 농부들의 마음도 그러할까? 도심 속 어린 농부들의 농사체험학교, 우리 지역 어린농부학교들이 따스한 봄철을 앞두고 어린 농부 모집에 한창이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흙 만지고 농작물 키우며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우리 지역 어린농부학교들이 3월을 전후한 개강을 앞두고 참여할 어린이 모집에 한창이다. 어린농부학교는 봄철부터 시작해 한 해 동안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농사체험과 더불어 자연놀이, 생태체험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진기함을 체득할 수 있는 자리로 사랑받고 있다. 우리 지역에도 이러한 어린농부학교들이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할 어린농부들을 모집하고 있다. “밭에서 영어랑 놀자”쌈지어린농부학교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논밭예술학교는 ‘쌈지어린농부학교’에서 활동할 어린 농부들을 모집하고 있다.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인 쌈지어린농부학교는 이번에는 우프코리아와 손을 잡고 ‘밭에서 영어랑 놀자’란 주제로 어린농부학교를 진행한다. 자급자족의 삶을 꿈꾸는 외국인 농부 강사와 한국인 농부 강사가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사계절을 보낸다. 모든 과정에서 언어는 영어와 한국어를 공용으로 사용한다. 교육은 농작물이 밭에서부터 부엌에 오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먹고 싶은 요리를 직접 구상하고 그에 필요한 작물을 키우며, 또 직접 요리도 해보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요리는 키친참 요리공간에서 함께 요리하고 점심식사까지 한다. 식사 후 남긴 잔반은 퇴비 만들기를 통해 환경사랑을 몸소 실천하게 한다. * 모집현황- 모집 대상 : 유치부와 초등부- 모집 과정 : 사계절 과정 (총 10회)- 교육 장소 :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위치한 논밭예술학교 내 유기농 야외논밭과 키친참 요리 공간- 수업 일정 : 3월~12월, 월 1회 (매월 둘째 주 또는 셋째 주 중에서 토요일이나 일요일 중 택일) 오전 10시 30분~1시 30분까지 수업- 한 모둠 당 정원 : 15명- 교육비 : 사계절 과정 55만원- 신청 : 쌈지어린농부 카페(http://cafe.naver.com/ssamzielittlefarmers/312)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적은 뒤 이메일(nonbatart@naver.com)로 보내면 된다. - 신청 관련 문의 : 031-943-9722, 010-4671-0919- 비고 : 단체프로그램(15인 이상)과 원 데이 프로그램 운영 중 “기르자, 먹자, 놀자”어린농부학교 파주생태문화교육원의 ‘어린농부학교’가 한 해 동안 함께 할 어린 농부들을 모집한다. ‘2015 어린농부학교’는 ‘기르자 먹자 놀자’란 주제로 ‘텃밭활동’과 ‘미각체험’, ‘자연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사리 손으로 직접 유기농 채소와 곡식을 가꾸고 여기서 거둔 농작물을 들꽃이나 열매 등과 함께 건강한 조리법으로 요리해 함께 음식을 먹는 시간도 갖는다. 또 텃밭과 잇닿은 숲에서 아이들 스스로 장난감을 찾아내고 거침없이 이것저것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오감을 깨우는 놀이를 하도록 유도한다. 3월 시농제를 시작으로 잎채소, 열매채소 등 다양한 농작물을 기르며 11월에는 김장잔치도 한다. 교육이 이뤄질 ‘심학산 텃밭 배움터’에는 텃밭과 숲 마당, 실내학습장 등이 조화롭게 마련돼 있어 텃밭 활동과 각종 놀이와 요리 활동 등을 하기에 좋다고 주최 측은 전한다. * 모집 현황- 대상 : 3세~13세 유?아동 대상- 모집 과정 : 사계절 과정 (총 11회, 시농제 포함)- 교육 장소 : 심학산 텃밭 배움터 (파주시 동패동 584-2)- 수업 일정 : 매월 1회 (첫째 주: 일요일 / 둘째 주: 토요일(마감)/ 셋째 주: 토요일, 일요일, 넷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수업 - 모둠 당 정원 : 12명 (한 모둠 당 강사 3명, 수업 날에는 보통 2모둠 활동)- 교육비 : 사계절 과정 45만원 (두 아이 신청 시 5만원 할인, 한 집 세 아이 신청 시 10만원 할인, 환경운동연합 회원 5만원 할인)- 신청 : 어린농부학교 카페 (http://cafe.daum.net/kidsfarming)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 양식 내려 받아 적은 뒤 이메일(sm-31@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 신청 관련 문의 : 031-944-2306(파주생태문화교육원) / 010-6300-9576(고라니똥) 텃밭농사와 생태탐방까지 고양어린이농부학교 생태적인 삶과 유기순환농법을 실천하는 도시농부들의 시민단체인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는 고양어린이농부학교에 참여할 어린 농부들을 모집한다. 기르고 먹고 흙의 숨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연과 친구가 되는 생태놀이터로 운영된다. 수업이 진행될 일산서구 가좌동 가재울농장을 중심으로 모내기, 김매기, 벼 베기 등의 논농사 활동을 경험하고 밭에서 유기농 농작물을 재배하며 건강한 식재료로 요리활동도 한다 2015-03-09
- 호수별빛축제 올해부터 연중 상설행사로 열려외 제목: 호수별빛축제 올해부터 연중 상설행사로 열려강원도를 대표하는 야간 경관축제인 ‘호수별빛축제’가 올해부터 구역과 기간을 확대해 연중 상설행사로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5월~ 7월까지 열렸던 호수별빛축제가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계속 개최된다. 야간 관광상품으로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사업을 확대했다. 조명 설치 구간도 기존 춘천MBC 광장 일원에서 산책로 동선을 따라 공지천~ 삼천동야구장까지(2.3km) 늘렸다.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는 공지천 전체가 색색의 빛으로 물든다. 조명이 설치되는 곳은 6개 구간이다. 공지천교는 닭갈비, 막국수 이미지 조명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을 알린다. 의암공원 산책로에는 춘천시와 이웃한 홍천, 화천, 양구, 인제군을 대표하는 상징 아치 구조물이 설치된다. 의암공원 야외공연장은 레고 캐릭터로 단장되고 그 앞 인공생태섬에는 애니메이션 구름빵 캐릭터로 대형 조명물이 불을 밝힌다. 의암공원 특별공간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그래픽 프로젝션이 연출된다. 춘천MBC 일원은 빛 테마 공원으로, 조각공원 주변은 연인의 거리로 꾸며진다. 4월~ 10월까지는 춘천MBC 야외무대에서 매일 밤 상설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여러 장르의 전문 공연단과 시민 동호인이 그 달에 맞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 축제는 강원도와 춘천시, 춘천MBC가 공동주최하고 춘천MBC가 주관한다. 제목: 춘천시립도서관 춘천시립도서관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페라 강좌’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9시에 열리며, 김종로 강원대 교수(불문학과)가 오페라에 녹아 든 서양문화와 역사를 들려준다. 당일 현장 접수 50명. 이달의 오페라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이다. 매달 첫째주 수요일에는‘찾아가는 문학여행’을 운영한다. 3월은 의병길(안보리~주을길~보납산), 4월 성문안길(지내리~삼회사지~신북읍), 5월 동면길(민씨묘~박씨묘~장학리)이 잡혀져 있다. 신청은 도서관홈페이지. 선착순 30명. 문의 245-5109.소양도서관(후평1동)은 25일 오전 10시~ 낮12시 ‘영화 특강’을 마련한다. 영화감독 김정욱씨가 진행한다. 신청은 24일까지 소양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 20명. 무료. 문의 245-5145 제목: 춘천시 장학재단 설립에 민간 기탁 이어져춘천시가 추진 중인 장학재단 설립에 민간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는 안정적인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억원의 규모의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 재단 설립 소식이 알려진 후 현재까지 단체, 개인이 9천3백만원을 기탁했고, 기업, 종교, 민간 10개 단체가 7천8백여만원, 개인 3명이 1천5백만원을 기탁했다.춘천시는 기존 애향장학기금(52억원)과 자체 출연금(90억원), 민간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장학재단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조례 제정과 발기인 총회 등 절차를 거쳐 7월에는 출범시킬 계획이다. 문의: 250-3241 제목: 춘천시, 온의동 온의지구(특별계획구역) 토지 매각춘천시는 온의동 도시개발구역 토지를 매각한다. 해당부지는 KBS춘천방송국 옆(온의동 575번지) 상업지역 21,383㎡, 예정가격은51,743,984,000원이다. 매각 조건은 제1종 지구단위계획에 적합해야 한다. 토지이용 권장 용도는 호텔, 백화점, 종합병원, 업무시설, 문화집회시설, 방송통신시설(전층권장), 1,2종 근린생활시설(3층이하 권장)이다. 건폐율은 70%이하, 기준용적률은 700%, 상한용적률은 1,000%이다. 층수는 5층 이상 25층 이하이다. 매각 방식은 전자입찰이다. 이달 1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개찰 16일 오전10시. 문의: 250-34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부모협동 공동육아 어린이집, 안전보육은 물론 창의성와 인성 중심 교육 펼쳐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에 따른 사회적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아이와 교사 그리고 부모까지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분당의 한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았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이번 어린이집 폭행사건의 일반적인 대안이 될 수는 없겠지만, 문제의 해결책을 우리가 어디서 찾아야 할지 단서를 줄 수는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말이다.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 그 대안으로 주목받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지난 달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영상이 공개된 뒤 여론은 연일 뜨겁다. 이어 남양주와 대구에서도 어린이집 아동학대 정황이 포착되자,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들의 불안감은 극도로 커졌다. 누구나 부모가 된 순간부터 보육과 교육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이번 아동학대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전부터 아동 보육의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던 부모들이 있었다. 그들은 그 고민의 대안으로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교사까지 직접 선택하여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했다. 1994년 신촌에 ‘우리어린이집’을 출범시킨 것이 ‘공동육아 어린이집’의 시작이다. 현재는 ‘사단법인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이사장 박혜란)을 구심점으로 전국적으로 100여개의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 자체가 전국적으로 대중화되지 않아 자신의 거주 지역에서 가까운 어린이집을 찾기가 힘든 데 반해 분당용인지역에는 모두 9개의 부모협동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찾아서 ‘분당 꾸러기 공동육아 어린이집’ 부모와 교사가 함께 15년간 건강한 아이들 길러내분당구 분당동 불곡산자락 아래 마당을 갖춘 2층 단독주택. 6~7세로 보이는 아이 몇몇이 모여 앉아 머리를 맞대고 뭔가를 만들고 있다. 여느 어린이집과는 조금 달라 보인다. 가정집 같은 분위기에 아이들의 움직임도 마치 자기 집에서 노는 양 편하다. 이곳이 바로 ‘분당 꾸러기 공동육아 어린이집’(이하 꾸러기). 꾸러기는 2000년 개원 이래 올해 14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1997년 분당구 율동에서 개원했다가 2008년 광주시 오포읍으로 이전한 ‘두껍아 두껍아 뭐하니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제외하면 현재 분당구에서 가장 오래된 공동육아 어린이집이다. 자연에서 뛰놀며 아이들과 교사의 수평적 관계 지향 공동육아에서 중요한 것은 나들이다. 영어, 한글, 수학 등의 인지교육은 없고 대신 산에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대근육의 힘을 키운다. 인지 교육이 없지만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저절로 때가 되면 글을 읽고, 서투르지만 글씨를 쓰게 된다고.“도토리를 만지면서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산수유를 따먹으면서 수 개념을 익히기도 하지요. 아이들이 조금 크면 나들이 길에 본 간판이나 표지판의 글씨를 궁금해 하며 글자를 조금씩 익히고 친구의 생일날 생일카드를 쓰고 싶어 글자를 가르쳐 달라고 조르기도 합니다. 때로는 7세 형님이 6세 동생에게 가르쳐주기도 하지요.” 올해로 꾸러기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 교사 생활 10주년을 맞아 3월 있을 법인 총회에서 근속상을 받을 예정인 대표 교사 오관영씨의 이야기다. 공동육아는 공동체 속에서 관계 맺기를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아이들과 교사의 수평적 관계를 지향한다. 선생님이라는 말 대신에 아이들은 선생님의 별칭을 부른다. ‘달개비’, ‘병아리’, ‘백조’, ‘튤립’ 등이다. 존칭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를테면 “달개비, 나 이거 좀 도와줘!” 식이다.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과 확연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 아이를 키우며 함께 커 가는 부모와 교사“공동육아 어린이집이 일반 유치원보다 더 힘들었어요.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들이 적극 참여해야 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그러면서 서로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와 선생님, 부모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은 몸이 힘든 것쯤 얼마든지 참을 수 있게 해주더군요. 이제는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까지도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됐습니다.” 수내동 소재의 일반 유치원을 1년 다니다가 꾸러기에서 2년을 보내고 올해 정자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남아를 둔 학부모의 졸업소감이다. 교사들은 지역별로 한 달에 한 번 지역교사회의, 일 년에 두 번 전국교사대회를 가지며 서로 소통하고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욱에서 교육을 받으며 교사로서의 전문성도 기른다. 교사들의 근무연수가 일정경과하면 주어지는 ‘안식월’제도도 신선하다. 꾸러기 어린이집은 한 달에 한 번 부모들과 교사가 모여 저녁을 함께 먹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부모들은 어린이집에 바라는 사항들을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한 달 간 지낸 이야기를 교사로부터 듣는다. 또한 교사들이 월차를 쓰면 부모들이 돌아가며 일일교사를 하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이 부모와 교사, 아이 상호 간 이해의 폭을 확장시킨다. 분당용인 지역에 있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성남과 용인지역에서도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에 가입된 곳이 몇 군데 있다. 분당구에는 ‘꾸러기’, ‘굴렁쇠’, 반일제로 운영 중인 ‘덩더쿵’, ‘세발까마귀’가 있다. 분당에서 광주 오포로 이전한 ‘두껍아 두껍아 뭐하니’도 분당동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용인시에는 ‘꿈나무 놀이터’, ‘깨금발’, ‘숲이랑 우리’,‘작은 나무숲’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