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부천남부중부경찰서 『주정차질서계도가이드북』공동제작 부천시와 부천 남부·중부경찰서는 지난 6일 『주정차질서계도가이드북』1천부를 제작해 지난달 발족한 주정차질서계도자율봉사대에 일제히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주요내용으로 부천시의 주차실태와 문제점, 불법주정차의 문제, 주정차방법, 주정차금지장소 및 위반차량에 대한 조치사항, 주정차질서계도요령 및 중점계도지역, 어린이교통안전지도요령 등이 수록되어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책자에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정차질서계도방법이 상세히 실려, 주정차질서계도 자율봉사대원들의 현장계도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천시와 양 경찰서는 자율봉사대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지도도 병행하는 등, 주정차질서계도활동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 박은주기자 winepark@naeil.com 2001-04-11
- 장애인과 함께 하는 각종 행사 문촌 9사회 복지관에서는 매년 개최하는 '장애아 해오름 잔치'를 올해는 장애 아동에게 새로운 놀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백마부대 견학 체험 행사를 갖는다. 백마 부대대원들이 장애 아동들과 1대1로 맺어져 백마 부대 체험의 기회를 갖는 것이다. 신나는 레크레이션과 백마 부대의 역사관과 다양한 시설 견학 등 놀이 문화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 아동들에게 새롭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일시는 2001년 4월28일 오후2시∼5시이고 장소는 문촌 9사회복지관에 모여 백마부대에서 제공하는 차량 편으로 백마부대로 이동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장애아동 만5세∼초등학교 6학년까지 선착순 100명으로 현재 접수중이다. 참가비는 4천원으로 참가신청 및 문의는 917-0202(김경희 사회복지사). 김경희 사회복지사는 "해마다 진행된 가족 중심의 행사와 달리 장애 아동들만 참여하는 행사이지만 군부대 내 시설 견학과 탱크 비행기 등을 직접 타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 4회 장애우 사랑 나눔 봄나들이' 문촌 7사회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고양시 주간보호센터와 비인가 시설인 '해냄 공동체' '사랑의 동산' '꿈나무의 집' 등의 장애우 49명을 초청해 '장애우 사랑 나눔 봄나들이'행사를 실시한다. 일시 및 장소는 4월24일 오전10시∼오후5시에 용인 한국민속촌. 또한 이 행사에 장애우와 함께 사랑을 나눌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 및 인원은 개인 및 교회 성당 등 종교 단체와 지역 부녀회 등으로 약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916-4071(최유라 사회복지사)로 하면 된다. '컴팩컵 국제초청대회겸 제7회 홀트 전국 휠체어 농구 대회'와 '홀트 휠체어 농구캠프'홀트아동복지회(김근조 회장)는 4월17일에 예선을 시작으로 4월20일(금)까지 총4일간 홀트일산복지타운 체육관에서 코오롱정보통신(주)와 컴팩코리아 협찬으로 '컴팩컵 국제초청대회겸 제7회 홀트 전국 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1995년부터 매년 4월 장애인의 달을 기념하여 정기적으로 개최된 휠체어 농구 대회이며 국내 14개 팀중 홀트 수레바퀴 강원드림 서울비젼 제주오아시스 대구시청 리컴메디칼 대전 대전감농 롱제비티 블랙샥스 부산곰두리 등 12개 팀이 각 소속 기관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여 4개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조 1위와 2위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하게 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미국(오하이오주 선발)팀과 일본(기타큐슈 선발)팀이 참가하여 '국제초청 대회'로 치루어 지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 대회는 많은 장애인들에게 재활 의욕을 북돋아주는 계기가 되고 산재와 교통장애 등 전체장애인의 약 80%를 차지하는 중도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농구)을 통한 재활 의지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4월9일∼13일까지 5일간 홀트일산복지타운 장애인 종합체육관에서는 '홀트 휠체어 농구 캠프'가 실시된다. 휠체어 농구의 저변확대 및 생활 체육일환으로 미국인 지도자와 팀을 초청해 휠체어 농구 기술을 배우고 친선을 다지는 농구캠프를 실시하는 것이다. 대상은 홀트 휠체어 농구 선수단과 전국 휠체어 농구 선수단 및 개인 참가 신청자이다. 신청 방법은 각 팀을 통하여 홀트체육관으로 신청 또는 개인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전화는 914-6635 이메일은 wheelgood@freechal.com으로 하면 된다. 최승연 리포터 bbakbbak@naeil.com 2001-04-09
- 코스닥 3월 자사주 취득 기업, 평균 4% 평가손 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자사주 취득규모는 2월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자사주 취득기업들은 평균 4%의 평가손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자사주를 취득한 업체는 아토 등 5개사며 취득수량과 금액은 각각 32만주, 37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월의 자사주 취득수량 56만주에 비해 수량은 줄었지만 금액(37억원)면에서는 비슷한 수준이다. 3월 중 코스닥지수가 11% 하락함에 따라 이들 기업은 자사주 취득으로 3월30일 종가 기준 평균 약 4%의 평가손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코스닥증권시장은 덧붙였다. 기업별로는 엔씨소프트가 자사주 2만5천주를 평균 9만4840원에 취득했으나 3월30일 종가는 8만6600원으로 떨어져 2억600만원의 평가손이 발생했다. 장원엔지니어와 성우하이텍도 약간의 평가손을 본 반면 아토와 서두인칩은 각각 4800만원, 1600만원의 평가익을 기록했다. 한편 3월 중 자사주 취득 신고서를 새로 제출한 등록기업은 엔씨소프트, 대원SCN 2개 업체였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3개월동안 28만주, 40억원어치의 자사주를 취득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밖에 창민테크는 주식소각을 위한 자사주 취득을 공시했고 삼영케불은 지난해초 취득한 자사주 60만주 중 30만주를 장내 처분하겠다고 공시했다. 3월 중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 체결을 공시한 업체는 제이스텍 등 10개사로 이들 기업의 총 신탁계약 금액은 2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월의 총 신탁체결 금액 148억원에 비해 50%이상 늘어난 것이지만 이중 20억원을 제외한 대부분이 만기연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1-04-04
- 회계감사 증시감상법 우려했던 회계대란이 현실화되면서 증시에선 적잖은 충격파가 던져졌다. 회계감사 결과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 등의 판정을 받은 기업들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은 당장 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기업들이 제시한 실적과 증권사들의 낙관적인 전망을 믿고 투자했던 개인투자자들에겐 증시 마저 크게 침체돼 이중으로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반드시 거쳤어야 할 과정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기업 입장에서는 깐깐한 회계감사 이후 분식 또는 부실회계 관행을 스스로 개선할 수 밖에 없다. 증시에선 회계의 투명성이 강화되기 때문에 옥석이 확연히 구분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깐깐한 감사로 부실판정 늘어=금융감독원이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1081개의 3%에 해당하는 33개사가 회계감사에서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의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부적정과 의견거절은 감사의견만으로도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관리종목에 편입된다. 지난해 14개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깐깐한 회계감사로 부실낙인찍힌 기업이 늘었다는 얘기다.특히 2년 연속 의견거절 판정을 받은 기업은 대우 대우전자 대우중공업 등 대우계열 3사와 바로크가구 쌍용자동차 등 5개 사에 달한다. 이들은 상장폐지 대상이다.또 아예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도 있다. 거래소의 경우 수산중공업 한국티타늄 동아건설 태일정밀 동산씨앤씨 등이며 코스닥은 한국디지탈라인 대원SCN 등이다. 앞으로 부실회계기업은 증시에서 퇴출되는 등 찬밥신세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 ◇건전화·투명화 길 터=프로칩스라는 코스닥등록 기업은 지난 99년에만 해도 수백억원대의 흑자를 내는 우량기업이었다. 그러나 2000년 들어서 무리한 자사주 매수로 인한 유가증권 투자손실 등으로 속으로 곪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외부에 공개돼지 않았고 오히려 증권사들로부터 매수추천을 받을 정도로 우량기업으로 꼽힐 정도였다. 결국 프로칩스가 부도가 난후 속으로 부실해 가고 있다는 감춰진 사실들이 드러나고 말았다. 결국 회계감사를 거치면서 이 같은 부실회계가 외부에 공개됐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회계감사 결과가 기업의 주가를 결정하는 것은 물론 존폐를 가를 잣대로 작용할 것으로 지적했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회계정보의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증시에서 회계의 투명 공개로 정상기업과 한계기업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자연스럽게 진행되며 결국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이 이제 주가관리보다 투명한 회계처리에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01-04-03
- 부산경찰특공대 요즘 상종가 부산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가 요즘 상종가를 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두번이나 인질극을 별다른 피해없이 해결한 때문이다.부산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가 나서 해결한 인질극은 지난 2월18일과 3월26일 등 모두 두차례.특히 3월26일 발생한 인질극은 피의자가 가스통에 장인과 아들을 묶고 가스를 틀면서 집나간 아내를 찾아오라고 요구하는등 일촉즉발의 급박한 상황이었다. 피의자가 라이터에 불을 붙일 경우 대형참사를 피할 수 없었던 것이다.신고를 접수받고 관할경찰서가 출동했지만 사고없이 해결할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었다.이에 따라 부산지방경찰청 이병곤 청장은 경찰특공대 출동을 명령, 명령이 내려진지 30분이 채 안돼 경찰특공대가 현장에 도착했다.퇴근무렵, 악명높은 부산의 교통정체를 뚫고 나타난 특공대는 김종필 경감, 김준열 황순동 경사, 박점배 윤오석 경장, 박종성 순경 등이 서로 역할을 분담해 10초 만에 상황을 종료시켰다. 가스폭발을 막기 위해 소방호스로 물을 뿌리며 들어가야 했지만 긴박한 순간 소방호스에서 물이 나오지 않았다. 아찔한 순간 돌격한 특공대원이 라이터를 발로 찼고 가스통과 인질을 책임진 대원들은 가스통과 범인을 제압한 후 인질을 무사히 구해냈다. 10초의 짧은 순간이었지만 목숨이 오가는 긴박한 순간. 가스가 새나오고,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가스통에 묶여 있는 인질을 구하러 뛰어든 특공대원들에겐 순간의 망설임도 허락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2월18일 상황도 사람을 중시하는 특공대의 철학을 그대로 보여줬다. 횟집에서 인질로 잡힌 아이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나간 부인을 찾아달라는 범인을 강제진압하지 않고 회유와 설득으로 범인을 검거했다.뉴스에서도 특공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인질구출이라는 작전의 성공이 모든 것에 앞서는 가치이기 때문이다.부산경찰특공대. 그들은 빛나지 않아도 좋다. 특공대원들은 작전의 성공과 이를 인정해주는 조직 분위기를 먹고 살기 때문이다. 특전사 출신의 정예요원들 중 자원한 사람들을 선발시험을 거쳐 구성한 특공대는 최정예 부대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월드컵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누구도 나설 수 없는 위기의 순간에 쓰여지기 위해 일상을 갈고 닦는 경찰특공대.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은 우리의 안전한 일상을 담보하기 위한 또 다른 투자일 것이다. 2001-04-02
- 동정 구두회 LG창업고문은 최근 고려대 교우회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새 교우회장으로 재선출됐다.이영인 한양대 음대교수는 러시아 니콜라이 아르놀도비치 페드로프 국제재단이 주최하는 '2001 국제페스티벌 뮤지컬 클렘린' 초청으로 독주회를 갖기 위해 2일 출국했다.김재근(풀무원 상무) 재민(대원유통 대표) 재익(신한은행 외환업무실장)씨 모친상=31일 삼성의료원·발인 3일 오전 5시 (02)3410-6927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경기무역관장 권오남 고객센터팀장 정동식 경남무역관장 허길주 외국인투자 옴부즈만사무소 고충처리1팀장 권순형 국제통상팀장 채 훈 전북무역관장 김영철 부산무역관장 민 견 투자홍보팀장 곽동운 중남미팀장 민경선 기획조정실 전략기획부장 이한철총무처 조직망부장 정호원 기획조정실 예산부장 함정오 중국팀장 정상연(주)하나로인터데스크 대표이사 사장 김석천 한국통신 ▲상무 윤종록 강문철 박부권현대해상 ▲기업영업총괄 김영웅 ▲개인영업총괄 노성구 ▲직할영업담당 김호영 ▲마케팅담당 박인수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김현철한국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 고상곤 ▲동부지사장 김억진 ▲북부 " 윤종인 ▲경기 " 정재웅 ▲강원 " 최철규 ▲강릉 " 홍현식 ▲대구 " 이형수 ▲의정부지점장 강신대 ▲성남 " 박형기 ▲목포 " 전병필 ▲통영 " 최원길 ▲서부산 " 송주용한국가스기술공업▲감사 한병학 ▲관리이사 마삼열 ▲기술이사 임정재대한적십자사 ▲남북교류국장 박정규 ▲회원홍보국장 이종근 ▲국제협력국장 임용훈 ▲청소년적십자중앙본부장 윤미혜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사무처장 김영철 ▲교육원장 고영기 ▲인도법연구소장 김창배 ▲울산혈액원장 정창섭 ▲경기혈액원장 송인범 ▲경남혈액원장 박영환 ▲기획관리국 정책기획과장 윤희수 ▲" 예산회계과장 서준석 ▲" 병원경영개선팀장 이기남 ▲" 장기발전기획팀장 김영수 ▲" 대북물자지원팀장 김택근 ▲혈액관리국 전산실장 곽정수 ▲회원홍보국 회원과장 최영운 ▲" 홍보과장 고진남 ▲남북교류국 이산가족과장 박성은 ▲" 교류지원과장 직무대리 김성근 ▲"재외동포과장 박찬욱 ▲특수복지사업소 서무과장 윤석훈 ▲혈액수혈연구원 골수사업과장 이연희 ▲서울적십자병원 총무과장 최광택 ▲" 원무과장 한상우 ▲" 관리과장 이상문 ▲전북혈액원 기획과장 윤병훈 2001-04-01
- 강동구, 방범순찰에 징소리 이용 다음달부터 강동구에서는 방범대원들이 한밤중에 호루라기 대신 징을 치며 순찰활동을 벌인다.서울 강동구는 옛날 '야경'때처럼 야간 방범순찰 활동에 '징'을 이용,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의 야간방범순찰활동에 이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동별 20여명이 2개조로 편성된 징소리 순찰대는 조별로 밤 10시와 자정에 각각 10분간 30초마다 한번씩 20회 정도 징을 치며 순찰활동을 벌인다.강동구 관계자는 "밤에 징소리 등으로 인한 또다른 민원이 발생할 것을 우려, 일단 암사1동, 천호동 등 2개동에서 시범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관내 전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징소리를 내며 순찰을 돌게 되면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 등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1-03-29
- <서울뉴스> 한강공원 가는길 24곳 조성 올림픽대로, 강변대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가 통과하고 안내표지판 등이 미흡해 그동안 걸어서 한강공원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온 한강공원 가는길이 정비된다.서울시 한강사업기획단은 29일 시민들이 한강공원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보행로 24곳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서울시는 124개 진입로중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연계가 쉽고 시민의 이용률이 높은 한강공원 접근로 24곳을 선정, 보행로 입구에 ‘한강가는 길’ 안내판을 설치하고 너비 4m 이상의 보도에는 1.5m 폭의 녹색포장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한강공원까지 이길을 따라 걸어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서울시는 먼저 반포대교 부근, 망원육갑문, 천호육갑문 등 3곳의 보행로를 올해안에 정비하고 나머지 노선은 효과에 따라 2004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키로 했다.또 이미 설치된 한강공원 안내표지판중 216개를 정비하고 333곳에 새로 표지판을 설치할 방침이다.강동구, 방범순찰에 징소리 이용다음달부터 강동구에서는 방범대원들이 한밤중에 호루라기 대신 징을 치며 순찰활동을 벌인다.서울 강동구는 옛날 ‘야경’때처럼 야간 방범순찰 활동에 ‘징’을 이용,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의 야간방범순찰활동에 이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동별 20여명이 2개조로 편성된 징소리 순찰대는 조별로 밤 10시와 자정에 각각 10분간 30초마다 한번씩 20회 정도 징을 치며 순찰활동을 벌인다.강동구 관계자는 “밤에 징소리 등으로 인한 또다른 민원이 발생할 것을 우려, 일단 암사1동, 천호동 등 2개동에서 시범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관내 전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징소리를 내며 순찰을 돌게 되면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 등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고지서에 바코드 시스템 도입서울 중랑구는 동 기능전환으로 폭주하는 각종 지방세고지서 송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고지서에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랑구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내달까지 관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구청 관계자는 “중랑구의 연간 세금고지서 발행 건수가 215만여건에 이르고 이중 약 35만건(16%)가 반송되고 있다”며 “바코드를 세금고지서에 적용할 경우 연간 3000여만원의 예산과 3∼4명의 인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1-03-29
- 시의원 간담회, 도민체전 준비상황 점검 “유도경기장의 확정이 시급하다.”지난 20일 열린 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도민체전 준비상황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이 진행됐다. 유영명 도민체전 기획단장은 “25개 종목 중 유도를 제외한 전 종목의 경기장이 확정됐고 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4월15일까지 모든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단장은 특히 “교육청, 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볼거리 있는 체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의원들은 유도 경기장이 확정되지 않은데 대해 집중적으로 따졌다. 특히 김종락 의원(도개면)은 “유도경기장이 확정되지 않은 것은 체육회 인사들 사이의 갈등 때문”이라면서 “사소한 이유를 들어 유도가 교기인 도개고등학교를 유도경기장으로 지정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시의원들은 또 시민운동장의 안전문제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 보도 계획 등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소각장 설치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강대원 폐기물관리과장은 “구포매립장의 용량이 4년∼5년이 남아 건설기간만 4년∼5년이 소요되는 소각장 설치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4공단 내 폐기물 처리시설 부지를 우선 확보할 수 있도록 57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시의원들은 전체 예산이 300여억원에 이르는 소각장 설치가 충분한 사전검토와 함께 당초예산에 편성됐어야 한다며 집행부를 질책했다. 특히 대형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자리에 담당 국장이 배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질책하기도 했다. 2001-03-27
- 신공항 하이웨이 비상회차로 보강 인천국제공항의 유일한 육상접근로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비상회차로 및 진출입로 13개소가 설치됐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 운영하고 있는 신공항하이웨이주식회사는 26일 사고시 대책마련이 어렵다는 그간의 지적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중앙분리대를 이용해 마련한 회차로 및 진출입로는 총 13개소중 11개가 공항방향으로 만들어졌으며, 회차로 8개, 국도연결진출입로 2개, 영종대교 상하부 비상연결로 1개소 등이다. 신공항하이웨이 관계자는“사고발생시 회차나 진출입로의 부족으로 정체를 빗을 것에 대비하고 신속한 환자후송을 위해 회차로와 국도에서의 진출입로를 만들어 보완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1월 21일 신공항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로 고속도로순찰대가 출동한 사고는 총 6건으로 집계됐다. 접보시간으로부터 사고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평균 8분였으며 신속한 사고처리 후 갓길로 견인조치할 경우 20분이면 완전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는 구조구급대원 8명과 구급차 1대가 24시간 대기하고 있으며 5월 30일 이후에는 119구조대원 16명과 구급차 1대가 보강된다. 대형사고시에는 부근의 소방서 등에 연결,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는 준비도 갖춰졌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신공항하이웨이에서는 ARS(032-560-6000)와 홈페이지(www.hiway21.com)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소통상황과 유고상황 기상정보 등을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200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