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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학교 과학고 실적 노원구 전국1위 신화의 강사팀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 많은 수가 수학 과학의 심화과정을 믿고 맡길 만한 강사와 학원을 찾지 못해 대치동 학원가로 몰리는 게 현재 은행사거리의 현실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영재학교 과학고 실적으로 전국1위의 실적을 보여준 노원구의 영화는 어느새 뒷전으로 물러나고 대치동 목동 중계동으로 삼분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2000년대 당시 전국1위 노원구 실적을 만들었던 강사팀이 중계동으로 회귀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이들은 이경희수학학원 영재학교 과학고 대비반에 둥지를 틀고 12월 말 개강을 앞두고 있어 지역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2003년부터 뉴스터디 본원 과학고 영재학교 대비반 팀장을 5년 간 역임하고, 현재 청담동에서 학원을 운영 중인 박수환 과학팀장은 “이경희수학학원 영재학교 과학고 대비반에서는 수학은 대수 정수 기하 조합으로,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으로 각 과목 담당 강사들이 정확히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업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갖췄다”며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10년 간 강사들이 함께 팀을 유지하며 뛰어난 팀웍을 보여주고 있기에 중간에 강사가 바뀌는 등의 확률이 거의 없어 굳이 대치동으로 향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한다. 중등심화부터 대학일반 강의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강사진, 대치동 부럽지 않아~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준비는 크게 강사와 교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이경희수학학원 영재학교 과학고 대비반은 최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다. 2000년대 초반부터 활약했던 강사진들의 10년의 경험과 함께 그동안 모은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시험에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수환 과학팀장은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는 고난이도의 사고력을 요구하기에 특강형태로 준비해서는 안 되고, 기출문제를 오랫동안 분석해 온 강사들만이 정확하게 대비해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경희수학학원 영재학교 과학고 대비반 강사진은 수학 과학의 중등심화부터 대학일반 강의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강사들로 구성됐다. 과학강사진 구성을 보면 물리는 2003년부터 뉴스터디 본원에서 물리와 물리올림피아드를 담당했던 홍석천 강사가, 화학은 화학과 화학올림피아드를 담당하며 10년간 과학팀장으로 입시에 대한 정확한 지도로 정평이 난 박수환 강사가, 생물은 생물과 생물올림피아드를 담당하고 현재 대치CMS에서 강의 중인 황희경 강사가, 지학은 지학만 15년 이상 강의하며 자율고에서 강의 중인 정재범 강사가 맡는다. 수학강사진은 현재 대학에 강의를 나가며 또한 대학 영재교육원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우석 강사가 정수와 기하를 담당하고, 오랫동안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를 담당했던 정도근 강사가 대수와 조합을 담당한다. 특히 정 강사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조합에 강의력이 뛰어나기에 체계적인 지도가 가능하다. 10년간의 기출문제 분석해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최적의 정통교재로 수업 진행 실제로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준비는 선행만 한다고 해서 합격이 되지는 않는다. 정확하게 내용을 알고, 기출문제를 분석하며, 그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최적의 교재로 대비해야 한다. 이경희수학학원 영재학교 과학고 대비반에서는 정통 과학교재로 하이탑을 선택해 물리ⅠⅡ, 화학 ⅠⅡ, 생명과학 ⅠⅡ, 지구과학 ⅠⅡ를 심화과정까지 심도 있게 강의한다. 또한 이 교재들로 강사진 모두 현재 인터넷 강의를 병행하고 있기도 하다. 수학 또한 최근 문제유형을 보면 대수나 정수보다는 기하나 조합에서 많이 출제되고 있으며, 그 난이도 역시 상당히 높아 고등부 선행했던 강사들이 가르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경희수학학원 영재학교 과학고 대비반의 수학 강사진들은 대학 영재교육원 강의를 하고 있거나 10년 이상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를 담당했었기에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해결해 줄 수 있다. 수업 외에도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학교에서 추천서를 받을 때 미리 개인이 준비해야 할 부분 등 일련의 세세한 사항들을 강사들이 준비시킨다. 박수환 과학팀장은 “강북지역의 많은 학부모들이 강남에 비해 고등학교 학군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으며, 특목고에 가지 못했을 때 강남지역에 비해 대학입시에서 실적이 낮은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볼 때 영재학교 과학고를 준비하는 것은 최종목표인 대입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할 수 있다. 특목고에 합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합격하지 못해 일반계고를 가더라도 그동안 공부했던 습관과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과 대입에서 동등한 결과를 내는 것을 매년 확인하고 있다. 따라서 재능 있는 학생이라면 영재학교 과학고를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학생 본인의 꿈을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다”고 전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송도, 인천의 ‘8학군’이 될 것인가? ‘송도 엄마’ ‘송도 며느리’ 신조어까지 등장 송도국제도시가 ‘교육특구’로 뜨고 있다. 최근 학령기 자녀를 둔 엄마들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송도의 교육환경이다. 그동안 학력수준 전국 꼴찌 동네라는 불명예를 얻었던 인천에서 그나마 아이를 키우려면 송도 쪽으로 가야 한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퍼지고 있다. 실제로 객관적인 상황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2011년 시행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보면 송도에 자리한 초중고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연세대와 한국뉴욕주립대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대학과 국제학교가 속속 개교하는데다 오는 2015년에는 포스코 교육재단의 자사고까지 개교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교육 명품도시로 발돋움 전국적으로 실시해 온 학력평가에서 인천은 수차례 최하위를 맴돌았다. 때문에 인천에서 공부를 제법 한다는 아이들은 가깝게는 부천 중동이나 일산으로 이사를 가거나 멀게는 목동이나 강남으로 이사를 가는 일이 당연시 됐다. 하지만 최근 엄마들 사이에서는 타 지역으로 옮겨가느니 송도 쪽으로 가려는 분위기가 커졌다. 송도의 교육환경이 학부모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천 시민들의 송도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엿볼 수 있다.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송도 지역 분양이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분양을 신청한 가장 큰 이유로 우수한 교육환경이 꼽히고 있다. 특히, 전세가격 역시 상한가다. 같은 시기 분양했던 청라지역과 비교해보면 전세가격이 훨씬 웃도는데다 전세물량 역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는 얘기다. 송도의 가장 큰 자산은 채드윅 국제학교다. 국내 최대 규모인 이곳은 외국인 자녀는 물론 외국 거주 경험이 없는 한국 학생도 입학이 가능한데다 최신식 시설과 교육프로그램, 미국의 명문사학과 똑같은 커리큘럼 덕분에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또한 지난 2011년 실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순위에서도 송도 내 자리한 초중고등학교가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인천해송중학교, 신송중학교, 인천신정중학교 등 3개의 학교가 중학교 순위 1, 3, 4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연성중학교, 인천여자중학교 등도 전국순위 200위 이내, 인천 순위 상위권에 속해 있다. 초등학교 순위 역시 학생수가 적은 옹진군이나 중구의 분교, 국립초등학교인 경인교대부설초교, 일부 사립초등학교를 제외하고 먼우금과 신송초등학교가 20위권 이내에 포함돼 있다. 고등학교는 과학고와 국제고, 미추홀외고, 인천외고 등의 특목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해송고와 신송고등학교 등이 공립 일반계고 중에서는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송도에 자리한 초중고가 대외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인천 학부모들에게 강남이나 목동 못지않은 명품 프리미엄 학군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예전 교육 일번지로 불렸던 ‘목동엄마’ ‘강남며느리’ 대신 요즘은 ‘송도엄마’ ‘송도며느리’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을 만큼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포스코 재단 자사고 2015년 개교 최근 포스코 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자사고 개교가 확정되면서 교육특구 송도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 시 교육청은 지난 11월 19일 송도 자율형 사립고(가칭 송도 자사고)의 성공적 설립 및 운영 제반사항 마련을 위해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교육재단,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간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송도 자사고는 지난해 개교한 영종 하늘고에 이은 인천지역 두 번째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인천지역의 교육여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포스코 교육재단은 1971년 설립돼 포항제철고를 포함해 포항과 광양에서 현재 12개의 유, 초, 중, 고등학교 등 우수한 사학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11 학년도 입시에서 34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을 만큼 소문난 명문 사학이다. 앞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도입하면서 지역교육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때문에 오는 2015년 3월에 개교할 송도의 자사고 역시 포스코 교육재단의 교육 철학과 운영 노하우로 제2의 포항제철고가 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송도에 국내외 유명대학교가 들어서고 있는 것도 교육도시 송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 현재 송도에는 연세대, 인천대, 가톨릭대,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 등 4개 국내외 대학이 있다. 또 추후 인하대와 재능대, 한국외대 등 3개 국내대학이 더 들어올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벨기에의 겐트대,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 역시 송도 분교 설립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송도의 위상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어느 국어학원 원장의 독백 (4) 이제 2013년이다. 2012년은 여러 가지로 생각이 많았던 해이다. 이곳에서 가르쳐 온 아이들로부터 어떻게 가르치는가? 에 대한 대답을 배웠다. 고등학생을 15년째 가르쳐왔다. 그 동안 내 머릿속에 꾸준히 가져왔던 의문중 하나는 ‘왜 어떤 아이는 많이 가르치지 않아도 생각보다 쉽게 성적이 오르지만, 어떤 아이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가?’ 에 대한 문제였다. 처음에는 단순히 ‘열심히 하는 문제’라고 생각해 성적이 나쁜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공부시켰다. 일주일에 국어 공부를 7~8시간 이상 하라고 했다. 그래도 여전히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은 존재했다. 그래서 그 다음 단계로는 요령 부족이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쉽게 푸는 방법을 열심히 가르쳤다. 물론 성적이 오르는 아이들은 오른다(그 중에 이번에 경희대 합격한 혜정이가 있다). 그러나 여전히 오르지 않는 아이들은 특히나, 3등급을 절대로 맞지 못했다. 이건 나에게는 일종의 절망이었다. 처음부터 공부를 잘 할 싹이 있는 아이들(예를 들면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혹은 성실한 아이들)은 조금만 시켜도 높은(1,2등급) 등급이 나오지만, 안 되는 아이들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4등급이 한계이다. 그런데 올 해 하도 답답해서 책을 읽던 중 우연히 그 속에서 새로운 방식을 알았다. 책의 이름은 율곡 이이의 ‘성학집요’와 로버트 루드번스타인의 ‘생각의 탄생’이다. 그 속에서 공부를 잘 하기 위한 2가지 방법을 알았다. 그리고 그 방식대로 아이들을 가르쳐보고 그래도 안 되는 아이들에게는 독서 수업(소크라테스, 데카르트 등 고전들)을 듣게 했다. 그 결과 놀라울 정도로 성적이 향상된 아이들이 나타났다. 4등급이 1등급으로 80점대 아이가 98점을 맞기도 했다(내신과 모의고사 전부에서). 이건 나에겐 새로운 희망이다. 가능하구나!! 수학도 영어도 결국은 아이들이 공부를 못 하는 이유는 단순히 열심히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을 몰라서인 경우가 꽤 많았던 것이다. 결국 가르치는 사람이 공부하지 않고, 발전하지 않으면 아이들의 한계를 벗어나게 해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아직 더 많은 방식으로 도전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적어도 10년 가까이 고민해온 문제에 대한 최소한의 방법을 알아낸 것이 올 해 나의 가장 행복한 결과물이다. 민성기 원장 일산드림스터디목동 민성기 국어교실문의031-923-6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문법과 단어 극복해야 영어 실력 오른다 “영어 학원을 다녀도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단어와 문법 때문입니다. 단어 외우기 죽기보다 싫어하고 문법 공부 접근하려면 머리아파 하죠. 두 가지를 못 해서는 영어를 잘할 수 없습니다. 외국에서 살다 왔어도 우리나라에 오면 다시 공부해야 합니다. 외국에 맞춰 공부하는 건 우리나라에서는 힘을 쓸 수 없어요.”중고생이 영어를 배울 때 가장 지루해 하는 부분이 단어와 문법 공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마두동 ‘박석권 영어학원’ 박석권 원장은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환경에서도 문법과 어휘가 탄탄하면 나중에 영어 회화를 하기에도 훨씬 쉽고 좀 더 정확한 회화를 구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미있게 배우는 영어로는 한계가 있다는 말이다. 문법 극복 못하면 서술형 못 쓴다“수능에 딱 두 문제 나오는 문법 때문에 공 들일 필요가 있냐”고 묻는 이들에게 박석권 원장은 “문법은 두 문제 뿐 아니라 지문 독해와 서술형 답안 작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독해의 기초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접하면, 무엇을 물어보는 것인지 의도를 파악할 수 없어 실력이 오를 수 없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문법 공부의 양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예비고3이나 재수생의 경우 두꺼운 문법서 전부를 볼 여력이 없다. 박석권 영어학원에서는 지난 10년간 수능에 나온 문법을 총 망라해 60개의 유형으로 정리해 사용하고 있다. 문법의 공식을 익힌 후에는 수능에 출제된 문제 유형을 모아 놓은 문법 모의고사 문제를 푼다. 수능 식 문법 문제를 한 회 25개 씩 풀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다. 박석권 원장은 “3개월 동안 문법 공식을 알고 적응 문제를 풀 때쯤 이면 문법은 총정리 된다”고 했다. 모의고사는 어휘력 싸움박석권 영어학원의 입학시험은 매우 단순하다. 단어 40문제와 문법 공식 적용 문제 10문제를 주관식으로 본다. 객관식으로 찍는 테스트를 하지 않는 이유는 영어 실력의 밑바탕이 되는 독해 실력을 보기 위해서다. 박석권 원장은 “모의고사는 어휘 싸움”이라고 말했다. 어떤 지문이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석권 영어학원은 지난 10년간 수능에 나온 단어를 모두 모아 교재로 만들었다. 수능 기출 어휘를 누적 식으로 공부한다. 1시간 반 영어 수업 후 보조교사와 함께 영어 듣기와 단어 시험을 본다. 한 장에 200개를 배우고 누적 분 포함하여 60개 단어를 테스트한다. “단어 외우기는 영어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입니다. 그걸 피하니까 실력이 안 오르죠. 3개월 동안 수능 기출 어휘를 공부할 수 있는데 하고 나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됩니다. 하위권이라 해도 한 권을 공부하면 최소 80점 이상은 나옵니다.” 내신과 수능 동시에 잡는 시스템박석권 원장은 고등학교 영어 1급 정교사로 12년, 노량진 대성학원 재수부, 세일학원 본원 고3 및 재수부 강사, 목동 종로학원 고3 팀장 및 입시연구 소장, 국내 원어민교사 오리엔테이션 강사와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회화 연수 강사 등 25년 간 영어 교육에 몸담아 왔다. 박석권 영어학원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모은 시스템으로 운영한다.독해 문법 단어 듣기를 원장이 직강 한다. 보조교사를 두어 수업 후 듣기와 단어를 테스트한다. 주중에는 문법 30문제와 수능독해 40문제, 단어 암기 600개가 과제로 주어지고 주말에는 수능모의고사 1회 풀기를 과제로 낸다. 모든 과제는 반드시 검사 후 개별 설명한다. 일요일은 영어 듣기 1회와 단어 160개 암기 후 검사하며 내신을 대비해 학교별 내신 대비 책자를 배부한다. 시험 4주 전 일요일마다 학교별로 내신을 대비한다.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박석권 영어학원의 시스템으로 영어 하나 만큼은 잘 하는 학생을 만들겠다는 것이 박석권 원장의 포부다. 영어 잘하려면 영어를 긍정해야박석권 원장은 “영어는 평생 하는 공부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추는 것이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기본”이라고 말했다. 영어는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라 평상시 조금씩이라도 계속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영어를 잘 하게 만들려면 무슨 수를 써서든 어휘를 많이 알게 해줘라. 단어를 많이 알면 가만히 놔둬도 영어를 잘하게 되어 있으며 문법은 단기간에 끝낼 수 있다”는 것이 박석권 원장의 설명이다. 영어 회화는 대학에 간 다음, 올바른 문법의 기초 위에서 얼마든 수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요즘 중고등학생들은 재미있게 춤추고 노래하며 유치원과 초등학생 시절 영어를 배운 세대다. 박석권 원장은 “원어민과 영어를 배운 아이들은 듣기는 잘하지만 어휘와 문법은 해결이 안 된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공부하려면 흥미만으로 실력을 키울 수 없다”고 말했다. 문의 031-905-6164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예비중(초6)을 위한 2013 겨울방학 영어 학습 방향성 제시 ! 매년 12월, 초등학교 학생들과 예비고 학생들 진학하는 학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된다. 중학생이 되면 가장 큰 변화는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이이다. 초등학교의 선생님은 초등 교육을 전공한 선생님이지만, 중학교부터는 각 과목을 전공하는 과목 전공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조금 더 엄하게 타이트 하게 관리하고 공부할 분량도 많다는 이야기에 많이들 긴장을 한다. 이제 중학교생이 되면 기존에 엄마가 학교선생님이 일일이 챙겨줬던 패턴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기 관리를 시작하는 때인 것이다. 따라서 예비중학생 시기에는 학습 뿐 아니라 생활방식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과목별로 각각 다른 선생님이 내 주는 숙제를 잊지 않고 해결하는 것부터 수업 시간의 노트 필기 방법, 수준별 이동 수업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를 대비하려면 기본적인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중학교 생활에서 달라지는 또 하나의 특징은 1년에 4번 꼬박꼬박 치루는 정기 고사가 있다는 것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각각 2회씩이며, 이는 내신 성적으로 남겨진다. 초등학교는 학교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가 이루어졌고, 그 가치가 달랐지만, 중학교부터는 본격적으로 ‘진학’ 문제를 신경 써야 한다. 따라서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내신 성적을 관리해야 하며 이는 모든 중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다. 물론, 고교 진학에 상관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1학년부터 내신 성적을 관리한다면, 원하는 고등학교 진학에 좀 더 유리한 조건을 가질 수 있다.고등학교의 종류와 입시 요강에 대하여 이 시기부터 미리 알아두면 현실적인 학습 동기를 가질 수 있다. 의도하지 않아도,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 발달과 함께 이루어진다. 환경과 신체의 변화에 따라 행동과 사고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위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과목별 학습 적인 부분에서 선행이 가장 중요한 과목은 영어와 수학이다.특히, 영어 과목은 개정 교육 과정의 적용과 영작 중심의 학교 내신 시험, 2018 NEAT의 도입, 개편 수능과 비교과 영어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준비를 하되, 영어를 그냥 별개의 과목이 아닌 제2의 언어로서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기본을 탄탄히 다져 놓아야 한다. 예비중학 시기를 기회로 삼아 듣기와 읽기 외에 말하기 쓰기까지 4개 영역에 대하여 체크해 보도록 하자. 이 시기에 영어 학습은 눈, 귀, 입, 손을 이용하여 몸으로 익혀 보며, 자연스럽게 생활에 적용해 보도록 해야 한다. 영어는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장기적인 반복과 실천이 필요하다. 3월 입학 후에는 학교마다 다른 영어 교과서에 따른 내신 대비와 교내/외 평가 대비에 바빠지는 시기로, 방학을 잘 활용할 것을 강조하고 싶다. 우선 영어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에는 중등 영어 완성을 위한 핵심 기본기를 만드는데 더욱 집중을 해야한다. 중학 영어는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점이자 입시 영어의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은 곧 아카데믹 한 어휘의 변화에 주목을 해야 한다. 어휘 1000개가 바로 그 아카데믹 영어를 할 수 있는 기본 총알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 최소한 어휘 1000개에 대해 주목을 해야한다. 중학 내신 영어와 고교 내신 영어를 살펴보면 영작 문제가 30-40% 비중이며, 수행 평가도 더욱 활용 영어 쪽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교과서 개편을 살펴보더라도 모둠 프로젝트와 같이 참여하고 활용하는 영어 쪽으로 비중이 많이 옮겨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학교 영어는 영작이 점수의 핵심 관건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예비중이 만들어 놓아야 할 영작 실력은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할까? 말하기는 상대가 이해 정도만 하면 틀린 것이 아니다. 하지만 영작은 무슨 말인지는 알아도 문장 자체에서 문법적인 오류, 배열적인 오류가 나타난다면 이건 분명 틀린 답이다. 영작이 중요해 진다는 또다른 의미는 문법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 예비중은 이번 겨울 방학 때 영작을 위한 문법, 다른 말로 syntax(구조론,활용기반) 즉 구조문법에 대한 이해부터 정확히 하고 형태적인 문법으로 넘어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예비중 학생들은 영어적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영어적인 감각은 듣기와 말하기, 그리고 쓰기 실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영어적 감각은 이번 겨울방학이 실력 향상 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 영어적인 감각은 매일 듣고, 받아쓰고, 그대로 따라하는 연습을 30분 이상 필히 해주어야 만들어 질 수 있다. 학기가 되면 내신 준비에 바뻐서, 듣기나 노출을 집중적으로 할수 없어서 만들기가 힘들다. 그러니 제발 이번 겨울방학에는 매일 듣고 따라 하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감각을 열심히 만들어 놓아야 한다. 영어 완성의 핵심은 기본기 완성에 있다. 즉 뿌리가 탄탄한 영어 실력을 미리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중학교 1,2 학년 수준의 영어를 완성하고, 중3 때는 수능 수준의 영어 내공을 완성하고, 고1 때는 텝스 수준의 영어 기본기를 완성하는 것이 학년별 핵심 시스템이다. 깊은 뿌리가 없으면 흔들림이 많듯이 명확히 목표를 잡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예비중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건승을 기원 한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교구체험수학의 효과 "원장님 우리아이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까요?”라는 질문에 “수학을 잘 하려면 ‘개념, 원리, 법칙에 대한 이해와 암기’를 바탕으로 수학적인 문제 해결력을 길러야 해요.”라고 말하면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너무 뻔한 대답이라는 표정을 지으신다. 하지만 이 뻔한 답에 수학의 길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개념에 대한 이해가 원리, 법칙, 심화 적용의 기본이 된다. 개념이란 수학적 정의를 일컫는다. 예를 들어 사각형의 정의는 ‘네 선분으로 둘러싸인 도형’을 말하는 것처럼. 사각형의 개념이 비교적 간단한가? 그러나 이를 문장으로 학습하는 아이는 이 개념을 이해하는 데 몇 가지 난관을 부딪친다. 4라는 개수는 그렇다 치고, 과연 <선분>은 무엇인가? <둘러 싸인>의 뜻은 무엇이고, <도형>은 또 무언가. 도형 중 가장 간단하다고 할 수 있는 사각형의 개념이 이 정도라면, 입체도형, 좌표, 방정식 등에 들어가면 아무리 암기의 천재라 해도 온통 의미 없는 암호의 나열일 뿐이다. 개념이해를 위한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이 수학적 조작활동이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뇌의 한 쪽 부분만 사용하는 수학이 아니라, 좌우뇌, 손, 눈, 꼭지점과 부피감을 느끼는 감촉 등 오감을 이용하여 개념을 체화하기 때문에 개념 수용의 깊이는 물론 기억의 정도도 대단히 뛰어나다. 눈으로 보이는 도형 뿐 아니라 방정식 등 숫자도 교구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념이해를 위한 교구활용에는 막힘이 없다. 하지만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가 문제풀이 하는 데는 안심을 하면서도, 개념 이해를 위해 교구 조작을 하는 것에는 시간 낭비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한다. 하지만 이렇게 기본 원리를 터득한 아이들은 경시나 사고력 수학에 대한 자기 확신과 재미를 느껴 끝까지 수학에 전력을 다한다. 댁의 자녀가 초등학생인데, 암기와 문제집 중심으로 수학을 공부한다면 금방 질려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경험상 초등학교 때 교구수학체험을 한 아이들은 자기주도 학습력과 문제해결력이 확실히 높다고 확신하는 바이다. 김진해 원장영재체험수학 목동본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예비중1, 중학교 첫 중간고사 결과가 대입까지 간다 2013년 중학교1학년부터 교과과정이 바뀐다. 5개영역에서 구체적으로 바뀌는 내용을 알아보자. 첫째, 수와 연산에서 집합(고등수학으로 이동), 십진법과 이진법삭제(고등수학에서 로그문제를 다룰 때 정리하게 될 것임)이다. 둘째, 문자와 식에서 방정식 관련용어 약화(식의 값, 좌변, 양변, 이차식, 전개식, 소거, 가감법, 대입법삭제) 셋째, 함수에서 정의역, 공역, 치역이 고등으로 이동. 넷째, 확률과 통계에서는 누적도수 삭제, 줄기와 잎 그림(초등)추가. 다섯째, 기하에서는 공통현, 중심선, 중심거리, 공통접선삭제. 이상 중학교1학년 수학에서 변화되는 내용을 정리해봤다.구체적으로 위에서 열거했던 것 외에 변화되는 것은 문제풀이 중심에서 배경지식 중심으로 변화됐다 즉,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실생활과 연관지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활용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가르치게 된다. 수학공부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방학기안에 수학사나 수학자 이야기 등을 읽고 배경지식을 쌓아두는 게 큰 도움이 된다. 덧붙여 중학교 수학 교과 개정에서 삭제와 이동을 제외하고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지만 필수적인 개념은 줄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른 신유형 문제들은 실제 시험에서 다소 개발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개념이 줄어들어 배워야할 양이 적어졌지만, 변별력 확보를 위해 2013년 목동지역 중등부 1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그리고 수학개편의 주된 목적은 암기와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창의사고력을 키우고 해결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2012년 목동지역 ]‘등부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출제유형 분석 설명회’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최근의 추세는 개념을 바탕으로 이해, 추론, 내적 외적문제 해결력을 요구하는 사고력 중심의 문제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 객관식 위주의 문항 구성에서 점차 서답형의 문항수가 증가했다. 이는 창의성 평가를 목적으로 하는 교과부의 방침과도 연계된 부분이다. 수학은 학년별 연관성이 가장 높은 과목이다. 그래서 중등과정을 탄탄하게 잡아놓지 않으면 고등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중학교 내신은 곧 고등학교 내신과 대입을 포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과 연계된 고등학교 내신까지 수학의 1등급을 유지하려면 중학교 때 사고력 확장과 교과심화와 선행을 병행해야 한다. 평상시 학습과정에서도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수학적 문장을 식이나 기호, 그림, 그래프로 표현)을 꾸준히 몸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해야 한다. 기본부터 심화까지 한 단원씩 단계별로 접근이 필요하며 그에 준하는 교재선택과 오답노트의 활용이 중요하다. 예비 중학생을 둔 학부모의 역할 수학과 자전거는 비슷한 구석이 많다. 곁에 있는 부모의 역할까지도 비슷하다. 아이가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면 부모들은 넘어지지 않도록 자전거 뒤를 잡아주게 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살짝 손을 놓고 아이가 혼자 달려가도록 한다. 수학도 마찬가지다. 처음엔 동기 부여가 안 되고 절실한 마음도 없고, 구체적인 목표도 세울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구나 처음 시작하고 배울 때는 모두 그렇다’며 아이를 격려하고 다독이며 보살펴야 한다. 연산과 집중력을 기르며 아이가 지치지 않도록 챙겨야 한다. 또한 어려운 문제를 피해가지 않도록 격려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면 아이는 스스로 제 몫을 다해낼 것이다. 적절한 조력자로서의 역할과 타이밍은 예비 중등 학부모가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다. 중학교 첫 중간고사 시험의 결과가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거쳐 대입수능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다가올 겨울 방학기간동안 알차게 준비하여 중학교 첫 시험인 중간고사에서 대박나기를 기원한다. <중등수학 최상위권을 위한 학습 노하우>- 보는 수학이 아닌 손으로 푸는 수학을 한다.- 공식에 의존하지 않고 공식의 유도과정까지 완벽하게 이해한다.- 다양한 교양도서로 배경 지식을 쌓는다.- 내일이면 50%는 잊어버리게 되니 매일 공부한다. 홍창우 원장수학하는 사람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우리 아이 겨울방학 학습전략 ‘무엇을 잡아야 하나?’ 이번 기말고사 성과가 좋지 않아 시험 새로운 학원들을 알아보고 있는가? 아이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은 것이 과연 잘못된 학원의 선택 탓일까?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유명한 학원, 전문 강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습을 시켰는지를 우선 점검해봐야 한다. 이는 그만큼 아이의 정확한 학습 진단이 필요하다는 말이고, 진단을 통해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학습 처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중요한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성과도 없는 학원을 2~3곳씩 다니는 학생을 보면 학습전문가로서 안타까울 따름이다.실제로 여름방학보다 겨울방학에 더 큰 의미를 둔다. 겨울방학은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이면서 2월 봄방학까지 생각한다면 2개월이 넘는 꽤 긴 시간이다. 이 중요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년 첫 중간고사의 결과가 달라질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면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잘 보내는 것인가? 해답은 간단하다. 새롭고 어려운 것 또는 뭔가 특별한 것을 찾지 말고, 가장 기본적이고 평범한 것들 속에서 우리 아이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제대로 된 학습법으로 꾸준히 학습하게 한다면 다음 학기 성적은 저절로 상승곡선을 타게 될 것이다. 초/중/고 학생들 과연 이번 겨울방학에 무엇을 잡아야 할까? 1. 초등 “중학교 대비를 시작하라”중학교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국어 기반이 탄탄해야 한다. 따라서 한자성어, 속담, 맞춤법, 어휘력, 국어 지식 등 글의 독해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기반 학습을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국어 내신을 위해 독서 글쓰기 말하기 등 영역으로 나누어 기본 개념들을 잡고 교과서와 자습서로 선행 학습을 진행한다. 또한 영어 공부는 요즘 대세인 NEAT에 맞추어 말하기 쓰기 영역 교재를 선택하여 학습하고, 중1 교과서 예습 및 내신 문제유형에 대한 감을 잡아놓으면 중학교 올라가서 영어 내신에 좀더 빠른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학은 자연수, 분수, 소수의 빠르고 정확한 사칙 연산 능력을 키우는 연습을 하고, 무리한 선행보다는 중1 수학 개념 이해 중심으로 1학기 정도 선행이 적당하다. 2. 중등 “올바른 학습법 훈련과 기반학습에 주력하라”국어는 문학/비문학 지문 분석법, 내신 대비법, 문제풀이법 훈련하기와 더불어 기반학습인 고사성어, 고급어휘, 문법, 수사법 등 국어학 배경지식 쌓는 것이 꼭 필요하다. 영어는 어휘, 문법, 독해, 듣기로 나누어 각 영역별 학습법을 익힌 후 실제로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내신을 위해 교과서 선행으로 새 학년 첫 영어 중간고사 만점 만들기 목표를 세우고 학습을 진행한다면 좀 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수학은 현재 학년 1학기 단원(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을 완벽하게 후행 학습하고 새 학년 1학기 정도 선행 학습하는 것을 추천하고, 만약 우리 아이가 하위권인 경우에는 1학기 중간고사 범위까지 진행하는 것이 좋다. 3. 고등 “고등 학습 선행과 모의고사를 준비하라”국어는 수능 모의고사 문학/비문학 지문 매일 꾸준히 많이 접하고 또한 기출문제 풀고 취약 장르와 유형을 집중 공략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개편된 2014년 수능에서는 국어 문법과 관련된 문제수가 예전보다 늘어났고 특히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파트이므로 이번 방학에 개념 학습을 해놓으면 훨씬 수월하다. 영어는 고등 수준 단어장 1권과 기본 문법책 1권을 겨울방학 기간에 마스터하도록 하고,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유형별 문제풀이를 하면서 실전 훈련 또한 필요하다. 수학은 수능 시험 범위를 고2 겨울방학까지 개념 정리하여 끝내고, 기출문제 풀이로 취약단원을 찾아 집중 공략하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선행과 아이에게 맞지 않는 학습으로 겉치레 공부를 하고 있다면 당장 멈추기를 권유한다. 아이들마다 전략과목 및 취약과목이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전략과목의 경우는 왜 좋아하고 어떻게 공부해서 성적이 잘나오는지, 반대로 취약과목의 경우 왜 어려워하고 학습을 기피하는지 그 이유를 먼저 찾아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학습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아이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고 제대로 된 학습법으로 꾸준히 학습을 진행한다면 이번 겨울방학은 과히 성공했다고 믿어도 될 것이다. 목동1 에듀플렉스 원장 김현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 과학기술의 발달로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과학 인재일 것이다. 이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과부에서도 과학·수학을 기술·공학·예술과 연계시킨 융합인재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대학입시에서도 주요 상위권 대학들은 유능한 과학인재를 선점하고자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한 과학인재, 창의인재 전형 등의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영재고 입시는 곧 서울대 입시라는 말로 이어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갖고 있는 과학적인 잠재력을 끌어내 과학 영재로 성장시킬 수 있을까. ‘프리언스 학원’(이하 ‘프리언스)의 김대희 원장을 만나보았다. 영재과학교육 전문 강사진이 모여 새롭게 출발대치사거리에서 휘문고 방향으로 100미터정도 가다보면 우측에 ‘프리언스’가 있다. 지난 11월 1일 새롭게 오픈한 영재과학전문학원이다. ‘프리언스’의 강사진은 대치동과 목동 등에서 물리·화학 경시와 영재고 입시 교육의 경력을 쌓은 전문 강사진이다. 교육경력 11년의 김대희 원장은 한국 중학생물리대회에서 많은 입상자를 배출하였으며, 현재 고영권 강사, 김현경 강사를 비롯한 5명의 강사진과 함께 중등 내신에서부터 각종 과학 경시 및 영재·과학고 입시까지 지도하고 있다. 탁월한 강사진과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오픈하자마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3주 만에 재원생이 2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김 원장은 "학원 이름 ‘프리언스’는 프리 사이언스(Pre-Science)의 약자로 영재·과학고 입시를 위한 과학교육을 앞서서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강사들의 강의력이며 대치동 최고의 강의로 영재과학교육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물리·화학 경시 및 영재·과학고 입시 전문 커리큘럼‘프리언스’는 현재 물리·화학만을 특화해 경시와 영재·과학고 입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중등 물리·화학, 물리·화학 길라잡이, 물리·화학Ⅰ,Ⅱ, 일반 물리·화학의 순서로 진행된다. 학생의 수준에 따라 빠르면 초등 4학년부터 중등 물리·화학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다.현재 정규 진행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12월말부터 강좌별 시작반이 새로 개설된다. 또한 겨울방학을 이용해 주2~3회 집중적으로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레벨 업 겨울방학 특강’과 ‘2014학년도 영재고 대비 물리·화학 단과반’ 과정이 개설된다. 이외에도 ‘프리언스’는 다른 경시학원과 달리 내신특강 수업을 12월초부터 진행한다. “대부분의 과학 경시학원에서 내신 수업을 하지 않아 경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내신을 혼자서 해결하거나 따로 학원 수업을 받아야 했다. 영재·과학고 입시에서 내신이 중요해진 만큼 내신 수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김 원장은 내신 대비 수업의 도입 취지를 밝혔다. 모든 수업은 동영상으로 녹화해 학원의 동영상실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는 방과 후부터 시간에 관계없이 물리 관련 질문 중심의 클리닉 수업을 ‘프리언스’ 수강생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안으로 동영상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집에서도 보충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한다. 물리·화학 대회 및 인증제 대비는 곧 영재고 입시 준비중학생 물리·화학 대회와 물리 인증제 등을 준비하다보면 반드시 수상하지 않더라도 탄탄한 실력을 갖추게 돼 영재·과학고 입시와 어려워진 중·고등 과학 교과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학생들의 수준차이에 대해 문의하자, 김 원장은 “영재인 학생을 영재고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영재를 만들어 영재고에 가도록 하는 것이 학원의 역할이다. 초등 4~5학년의 수준차이는 크지 않다. 중등 물리·화학을 배우다 보면 학생들의 흥미 분야를 알게 되고, 자질과 의지가 있다고 판단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면 된다.” 또, “영재고 입시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공부하는 이유를 알고 목표와 의지를 갖고 공부하는 것이다. 그래야 어려운 입시준비과정을 지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프리언스’에서는 강사들이 학생들과 친밀감을 형성해 지속적으로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매시간 과정 테스트, 1~2개월에 한 번씩 정규 테스트를 실시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테스트 결과는 문자로 학부모에게 통보함으로써 즉각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프리언스 프로그램 설명회 안내>* 일시 : 11월 27일(화) 오전 11시* 장소 : 대치2동 문화센터 대강당* 예약필수, 유료주차 가능 문의 (02)565-2472, 010-6280-2472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비리·부실덩어리 한민학교 총장 고발 교과부 종합감사서 토지 부당매입, 교비 부정집행 적발4년제 대학 학력인정 기관인 한민학교가 재산 부당 처분과 엉터리 학점을 남발하다 교육과학기술부 종합감사에서 적발됐다.교과부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충남 논산의 한민학교와 세계사이버대학(학교법인 한민족학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2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교과부는 토지 부당 매입과 교비 부정 집행 등을 적발, 총장 겸 재단이사 A씨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A씨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선교원의 땅이 가압류로 처분이 어려운데도 학교측이 13억9000여만원에 사게 해 손해를 입혔다.A씨는 또 학교의 수익용 기본재산 매각액 16억원을 교과부에 10억원으로 거짓 보고하고 자신의 주택관리비와 선교원 집회비용 등 1억6800여만원을 교비회계에서 부당하게 쓰다 적발됐다.교과부는 한민학교는 신입생 충원율 23.9%, 전임교수 확보율 27%, 시간강사 수업 의존도 48%, 교사시설 확보율 57%로 교육여건이 열악하고 올해 6월 기준으로 교비 잔액이 약 1000만원에 불과해 교직원 급여를 수개월 체불하는 등 경영 부실이 극심하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감사에서는 출석 일수가 미달한 학생 504명에게 학점을 부당하게 주고 고졸자 등 자격 미달자 4명을 교수로 뽑은데다 2009∼2011년 충남 천안과 서울 목동 등 3곳에서 미인가 학습장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교과부는 같은 재단이 운영하는 평생교육기관인 세계 사이버대학에서도 교비 10억여원을 교직원 해외관광경비, 선교원 집회비용, 선교원 연구소 경비, 선교원 시설공사비, 입시 수당, 퇴직위로금 등으로 부당하게 집행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 대학은 또 2005년 종합감사에서 미사용 토지 임차료 지급에 대해 중징계 등 처분을 받고서도 선교원 소유 토지·건물을 허위로 임차해 임차료 4억2300여만원을 지출했다. 교과부는 한민학교 총장 A씨와 사이버대 총장 B씨 등을 수사 의뢰키로 했다.교과부는 학교법인 한민족학원이 종합감사 결과 처분서를 받은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재심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재심의 신청 시한 이후 계고를 통해 감사결과 처분 이행일 내에 감사결과를 이행토록 촉구할 계획이다. 또 감사결과 이행 결과에 따라 임원취임승인취소, 학교폐쇄 등의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