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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특기자로 대입을 준비하라 글 : 미닛플러스어학원 이주환원장"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A rolling stone gathers no moths.)"는 속담이 있다. ''직업을 자주 바꾸면 돈이 모이지 않는다''는 의미이지만 넓은 의미로 보면, 결국 ''성공하려면 한가지 일에 몰두하라''는 말이다. 이 말은 입시 전형 종류만 정시, 수시, 입사관 등 수십여가지에 이르는 요즘, 대입을 준비하는 모든 중고등 학생들에게도 해당된다. 희망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학부모든 학생이든 ''극성''맞아야 한다. 이를테면, 중학생만 되어도 전공적합성 평가 및 선행학습 정도를 측정하여 대입 조기진단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희망학교, 전공을 선정해야 한다. 또한 그에 적합한 고등학교와 계열을 준비하며 주요과목의 선행학습을 통해 자신에게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설상가상은 고등학교 입학 후, 특목고, 자사고이든, 일반고이든, 서울 10위권 대학에라도 들어가려면, 정시든, 수시든 내신 전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야 한다. 부천, 인천권 일반고의 경우 한 과목에서 실수로라도 1번 이상 1등급을 놓치면 1류대의 문은 닫히고 만다. 지역균형 선발로 수능 최저등급만 맞추면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의 문턱이 오르지 못할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재수생을 포함한 평균 수능 응시자가 매년 70만명을 웃돌며, 그중 1등급을 받는 4%의 인원수는 서울 10위권 대학의 입학 총 정원수보다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그렇다면 대안이 무엇인가? 영어를 다른 과목보다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Good News가 있다. 2년제 전문대부터 서울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영어 한과목만으로 대학을 들어갈 수 있는 특기자전형을 공략하는 것이다. 이 전형은 서울대의 경우만 봐도, 10년 이상 유지해오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정원외 입학전형에서 수시로 편입시키는 등 인원수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내신 반영비율이 0%이고, 수능 최저 등급도 외국어영역을 포함한 두개 교과에서 2등급 이상만 받으면 된다. 자유전공 학부의 경우 수능 최저등급마저 없다.실제로 본인은 2년제 전문대부터, 서울대 경영학과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특기자전형으로 합격시킨 사례를 수년간 국내 최다수 보유하고 있다. 올해에만 해도, 내신이 6등급이며, 영어도 3등급 밖에 안나오던 소위 ''최하위권'' 일반고 출신 학생을 특기자전형(미국 입학사정관제)으로 세계 최고 대학 중 하나라는 Boston University에 합격시켰으며, 공인성적 우수자들을 다수 배출하여 지방대학부터 서울대까지 다수의 수시 원서를 현재 관리하고 있다. 원리중심의 바른 학습은 분명 실적을 내고, 좋은 입시 결과를 맺는다. 학습된 영어실력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들에게 평생에 걸쳐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자녀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꿈을 크게 꾸며 살도록 하는 좋은 부모가 되길 바란다. 또한 지금부터 작게 시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도 마련해 줄 수 있는 능력있는 학부모가 되기를 또한 바란다. 분명, 성적이 행복순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노력으로 갈 수 있는 최고의 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최선임은 부인할 수 없다. 영어를 다른 과목보다 더 잘하거나, 더 좋아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자신있게 권한다. 당신의 자녀를 최선의 대학에 진학시키자. 가지않은 길, 블루오션에 대한 개척은 대입후 모험해도 늦지 않다. 분명한 길, 가능성 있는 길에 투자하는 결단력이 필요한 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제6회 기업사랑한마당 축제 10월 10일 개최 부천시민과 중소기업이 함께 하는 ‘제6회 기업사랑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기업사랑 분위기를 확산시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됐다. 작년 축제 때는 부천관내 및 부천시 자매도시에 소재한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 내고장 공산품 판매전시회에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3억 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올해 축제는 ‘내 고장 공산품 판매 전시회’, ‘기업사랑가요제’, ‘기업사랑 족구대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이 열리며 부천시민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회’,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6회 도시의 날 기념식과 2012 도시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부천시와 부천상공회의소에서는 오는 9월 21일까지 축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내 고장 공산품 판매 전시회’, ‘기업사랑 가요제’, ‘기업사랑 족구대회’는 부천관내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더불어 ‘도시의 날’, ‘개막식 축하공연’, ‘무료영화상영회’ 등 다양한 이벤트에는 일반 시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부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bucheoncci.korcham.net)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부천상공회의소 진흥과 또는 부천시 기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 행사는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시, 부천산업진흥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문의 : 032-663-6601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희망품앗이로 사회적경제 활동 시작해볼까요?” 부천지역 대안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희망품앗이는 살 맛 나는 세상’ 강좌가 8월 31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민학습원 3층 누리터에서 개최됐다. ‘희망품앗이’는 부천여성노동자회가 2009년 시작한 지역 화폐 운동으로 가상화폐를 통해 물건을 주고받는 방식이며 현재까지 진행 중인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지역사회협의체 여성가족 분과 공동으로 품앗이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 날 강좌는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홍기빈 소장이 ‘사회적 경제에 왜 주목하는가’를 주제로 노동운동에서부터 시작된 사회적 경제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사회적 경제란, 사람을 중심에 둔 경제활동으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이 이에 해당된다. 사람들이 자발적이고 직접적으로 조직한 경제활동으로 이윤과 성장에만 매몰돼 있는 시장경제와 국가 중심의 공공영역을 뺀 다른 영역의 경제라고 할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10년~ 15년 전부터 사회적경제를 실현해왔다. 오랜 전통을 가진 스웨덴은 현재 생협이 경제활동의 주체가 되고 있으며, 주택공급의 주체 또한 주택생협이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낙농업 운영 1위 업체도 생협이다. 이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가운데 활성화된 것이다. 홍 소장은 “사회적경제는 사람들의 세밀한 필요 욕구를 관찰해서 인간적인 신뢰와 관계를 매개해 나가는 장점과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떤 방식으로 충족시킬 지는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선진자본주의 국가의 사회적 경제를 통해 해결해나가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여성노동자회 김정연 회장은 “부천지역 지역화폐운동에 시민이 함께 하기를 기대하며 이어지는 강좌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이 모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강좌는 9월 6일 ‘지역 공동체와 협동조합’을 이창희 마을교육문화공동체, 함께 사는 우리 대표가, 9월 12일 ‘한밭 레츠, 두루 지역화폐란?’을 박현숙 한밭레츠 사무국장이 강의할 예정이다. 두 강좌 모두 오전 10시 30분 부천시민학습원 3층 누리터에서 진행된다. 문의 032-324-5815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마을’ 사진전 사진작가와 주민들이 함께 만든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마을- 고향의 추억 옥길동’ 사진 전시회가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부천시청 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주민 참여형 마을 만들기’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사진전은 보금자리주택사업으로 역사 속에서 사라져가는 옥길, 범박동 이야기를 담은 사진 70점을 전시한 것이다. 개장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 소사구주민자치협의회 이기현 회장, 범박고등학교 김선환 교장 등 내, 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최진규 범박동장의 경과보고, 부천시장 격려사 및 축사, 김종옥 사진작가의 주민 자원봉사자 소개, 온새미로합창단의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10여 가구 40여 명이 자연부락을 이뤄 살아가는 건너말, 장애인 대안학교인 큰나무학교와 20여 호의 민가가 있는 사태마을, 아름드리 버드나무와 벚나무가 어우러진 양지마을 풍경이 담겨 있다. 한국의 50~ 60년대를 풍미했던 비료공장인 KG케미칼(경기화학)과 마지막 서진목장이 있는 함박동 일대 게레울 마을, 부천시 향토유적인 한언신도비와 한준신도비가 있는 쪽을 사진에 담고 있다.참여 작가로는 사진 지도와 편집을 맡은 김종옥 작가와 계수동 주민, 옥길동 통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 재능봉사자 18명, 청소년 자원봉사단 80명이 참여해 5000점의 작품을 구축했다. 기획에서 전시까지는 8개월, 사진촬영기간은 3개월(4월~ 6월)이 걸렸고 우수작 70점은 아트센터에 전시했고 135점은 작품집으로 발간했다. 최진규 범박동장은 경과보고에서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계수, 범박 주택재개발지역과 범박동 전체 기록화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서 범박동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훗날 지역 주민들에게 아련한 고향의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향후 동 문화축제, 범박 갤러리, 동 주민센터, 옥길동 마을회관 이동 전시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뉴타운조합 전국 최초 ‘스스로 해산’ 부천 소사본 1D구역 51% 동의 "조합인가 취소"투명한 조합운영 … 매몰비용도 조합원이 해결경기도 부천 소사본1D구역 뉴타운정비사업 조합이 전국 최초로 뉴타운사업을 포기하고 자체 해산했다. 특히 이 조합은 재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소요된 매몰비용 문제도 조합장 등 임원들은 물론 조합원들이 함께 부담해 해결하기로 해 주목된다.소사본1D구역 뉴타운정비사업 조합은 22일 "지난 2010년 4월 조합을 설립했으나 지난 6월 20일 조합해산을 신청, 7월 16일자로 부천시가 조합설립인가 취소를 고시해 조합이 자체 해산했다"고 밝혔다.해당 구역은 조합원 124명 규모에 용적률 727%로 조합원분양 130세대, 일반분양 604세대의 뉴타운사업을 추진해왔다. 이곳은 부천시에서 용적률이 가장 높은 뉴타운사업구역이었다.그러나 조합 임원들은 세계경제위기와 부동산경기불황 속에 재개발 후 미분양 발생 등에 따른 모든 위험을 주민들이 책임져야 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뉴타운사업이 성공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사 등 임원과 대의원들은 회의를 통해 90% 자체해산을 결의하고 전 조합원들에게 이를 알린 뒤 2개월여만에 64명(51.61%)에게 해산동의서를 받아 부천시에 조합해산을 신청했고, 지난 16일 법적으로 조합이 해산됐다.이범성 조합장은 "30평짜리 연립주택 소유주가 1억원을 더 내고 20평대 아파트에 살거나 돈이 없으면 시골로 내려가야 하고 토지가 많은 사람도 정부고시가의 120% 밖에 보상받지 못한다"며 "재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 모두 재산상 큰 손해를 보게돼 조합해체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마저도 건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때의 얘기지 그렇지 못할 경우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예측할 수 없는 실정이어서 하루빨리 조합을 해체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소사본1D구역은 투명한 조합운영으로 매몰비용 문제까지 자체 해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부천지역 뉴타운·재개발사업 관련 시민단체인 '좋은이웃들'의 진정완 대표는 "이 조합장은 사실상 건설사에서 받는 봉급도 받지 않고 오히려 사비를 부담하며 조합을 운영해 왔다"며 "조합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들도 매몰비용이 발생할 경우 같이 부담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진 대표는 "소사본1D구역은 투명한 조합운영 등으로 건설사들도 놀랄 정도로 유례없는 선례를 만든 곳"이라며 "다른 지역의 뉴타운·재개발 사업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 개정돼 조합원 1/2~2/3 범위 내 또는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가 동의하면 사업 진척 정도와 무관하게 조합설립추진위원회나 조합 설립인가를 취소할 수 있게 됐다. 뉴타운·재개발사업이 가장 많은 서울의 경우 추진위 구성에 동의한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 조합설립에 동의한 조합원 과반수가 해산에 동의한 주민 명부를 첨부해 해산신청을 하도록 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산은, 고졸신입행원 60명 채용 KDB산업은행은 온라인 개인고객 상품인 'KDBdirect'의 서비스지역 확대를 위해 고졸신입행원 60명을 채용했다고 19일 밝혔다.2011년 9월 29일 출범한 KDBdirect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고객관리를 전담할 고졸행원을 42명 채용했다. 올 하반기 합격자 60명은 서울 이외 지방출신이 65%(39명)로 경기 13명, 영남 12명, 충청 6명, 호남·제주 8명 등이다. 산은은 "지난해 21개 학교에서 올해 42개의 다양한 특성화고에서 합격자를 배출했고 29개 학교가 지방학교"라고 밝혔다. 산은은 이번 60명 추가 채용으로 KDBdirect 서비스지역을 현재 서울, 부천, 안양, 5대 광역시 8개 도시에서 분당, 울산, 구미, 천안, 전주, 제주 등 20개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신정동 최미정 독자추천 맛집 ‘까치울 버섯나라’ 신정동에 사는 최미정(40) 독자가 맛집 나들이로 자주 찾는 곳은 양천구에서 멀지 않은 부천이란다.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바람도 쐴 겸 음식점이 모여 있는 부천 작동을 자주 찾는 최유정 독자는 특히 ‘까치울 버섯나라’를 자주 애용한다.“남편이 버섯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곳을 자주 찾기도 하지만, 이곳의 단골이 된 이유는 도심 가까이에서 옛날 어릴적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골스럽고 한적한 곳에 있고 건물도 음식점 이름의 버섯 모양으로 앙증맞고 귀여워서 아이들도 좋아하기 때문이죠”라고 설명하는 최미정 독자, 그녀가 추천하는 메뉴는 4계절 즐겨먹는 ‘소고기 버섯 샤브샤브’란다.여름에는 초계탕을 즐겨 먹는 미정씨지만, 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도 선선해서 ‘소고기 버섯 샤브샤브’를 먹기로 했단다. “소고기 버섯 샤브샤브는 느타리 팽이 표고버섯에 만가닥 버섯 등 몸에 좋은 다양한 버섯에 각종 야채와 얇게 썬 소고기 등심이 풍성하게 나오는데, 먼저 나온 담백한 국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야채와 버섯을 먼저 살짝 익혀 먹은 후에 소고기를 먹는 것이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귀띔하는 미정씨는 “고기를 찍어먹는 매콤 새콤한 겨자소스도 청양고추의 특별한 향 때문인지 다른 곳보다 특별한 맛”이라고 전한다.메인 메뉴도 맛있지만 함께 제공되는 기본 찬이 깔끔하고 맛있다. 아이들이 좋아해 두 접시가 기본이라는 특별한 맛의 유자 드레싱의 양상추 샐러드, 남편이 좋아하는 야채가 들어간 메밀 전, 그리고 더위를 식혀주는 살얼음이 시원한 물김치 등 기본 반찬도 정갈하고 맛있다. 최미정 독자가 추천하는 두 번째 메뉴는 여름 보양식인 초계탕이다.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에 원기를 북돋아 주는 음식으로 그녀의 가족들이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면서도 몸보신에 좋은 ‘초계탕’을 자주 먹는다는 미정씨, “무더운 여름날에는 아무래도 뜨거운 음식 보다는 얼음동동 뜬 시원한 국물이 먹기에도 좋잖아요.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하면서 새콤한 육수의 초계탕이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주고 무더위를 날려버리기에는 아주 좋은 음식이죠”라고 덧붙였다.· 메뉴: 등심 얼큰 두부 버섯샤브샤브-대/40000원 중/35000원 소/(2인기준)27000원, 두부버섯전골-대/35000원 중/30000원/소20000원, 등심버섯불고기 27000원, 버섯전 10000원, 초계탕(계절메뉴) 12000원· 위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441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휴일 연중무휴· 주차 : 주차장 완비· 문의: 032-683-73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으로 궁금증 해결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궁금증이 생기면 인터넷포털 사이트를 두드려 해결해오고 있다. 길이나 맛집 정보, 아이 숙제 등을 서로 묻기보다 ‘네이버에게 물어봐야지’하고. 그런데 네이버보다 더 빠르고 친절한 부천 해결사가 있다. 서울 다산콜센터처럼 무엇이나 물어보면 답해주는 민원전화서비스 ‘부천365일 콜센터’이다. 부천 살면서 궁금하면 320-3000번으로 콜!부천 원미구에 사는 손경아 주부는 갑자기 아기 열 때문에 병원을 찾아야 했다. 일반적으로 이럴 경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찾아들어갈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부천콜센터 320-3000번에 전화를 걸면 365일 친절한 상담과 연계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뿐 만이 아니다. 대형마트 격주 휴무제 실시로 문을 여는 재래시장이나 큰 슈퍼를 알아볼 때도 365일 콜센터에 물어보면 어떨까. 부천시 365일콜센터 김미숙 팀장은 “콜센터에는 교통과 시정관련 업무, 문화시설 등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예요. 여기에 생활에 필요한 정보 서비스도 해요. 해당부서로부터 받은 자료가 아침마다 콜센터 상담원 컴퓨터로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네이버보다 정확하고 친절한 이유네이버보다 더 친절하고 서비스 인지도가 높다는 서울다산콜센터. 사실은 지자체 콜센터의 원조는 부천시 콜센터 320-3000번이다. 지난 200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이후 120번을 단 서울다산콜센터와 경기콜센터, 인천콜센터가 차례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역마다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 과연 부천 365일콜센터의 서비스 특징은 무엇일까.김 팀장은 “먼저 전문상담훈련을 받은 40명의 상담사가 배꽃을 휘날리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화응대에 임해요. 광역시 콜센터가 서비스 내용이 방대한 반면 부천 콜센터는 민원에 대해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서비스가 장점이자 특징이죠”라고말했다. 무엇이든지 다 될까? ‘320-3000’번 세상에 뭐든지 다 되는 것은 거리 약장사 말고 많지 않다. 그러나 365일콜센터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하나부터 열까지 해결한다. 그 배경에는 과학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 인터넷망이 한몫하고 있기 때문이다.김 팀장은 “시민들의 문의사항은 상담원이 갖고 있는 인터넷망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요. 따라서 시 각 업무파트에서 보내온 자료와 인터넷 정보를 빠른 시간 내에 찾아 다시 전화로 전달하는 시스템이 365일 콜센터의 장점이자 운영의 묘”라고 소개했다.시민 서비스는 물론 공무원 일손을 덜어 업무 전문까지 돕는 다는 부천시 365일 콜센터는 7월1일부터 주말없이 연중 운영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8시부터 오후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서비스한다. Tip 부천 365일 콜센터 더 자세히 알기* 상담 후 서비스-상담서비스 후,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불만, 건의, 진정 등 민원을 내부 행정망 ‘고객의 소리’를 통해 담당 부서에서 처리 후 결과를 다시 이용자통보서비스 실시 중.* 향후 스마트폰 이용 손쉽게 콜센터 서비스하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할 예정* 전화상담 뿐 아니라 홀몸어르신에게 안부전화를 드려 말벗되어 드리기, 행복콜서비스,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약 중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인형극으로 어린이 휴대폰 중독 막는다 SK텔레콤 '행복한 모바일 인형극' 눈길지난달 25일 서울 을지로 SK테레콤 수펙스홀. 발달 장애 청소년 11명과 11명의 도우미 선생님들은 '햇살마을 보이스피싱, 사라진 소년 소녀 그 진실은'이라는 인형극을 공연했다.인형극 내용은 어린이 들이 쉽게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과 생활에 필요한 휴대전화 사용예절이었다. 이들은 난생 처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한다는 사실에 긴장해 연습 때와 달리 실수도 있었고, 다소 서툰 몸짓과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관객들은 이들의 공연모습에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3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휴대폰 과몰입이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자정이 넘어서도 아이들 휴대폰에 '드르륵' 울려대는 '카톡' 메시지 왔다는 소리에 한 숨을 쉬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이런 가운데 모바일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휴대폰 예절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SK텔레콤은 올해부터 '행복한 모바일 인형극'이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행복한 모바일 인형극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휴대전화 사용 예절을 알리고 인식과 사용 행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 '스마트폰 과몰입'과 '보이스피싱'과 같은 휴대전화 관련 사회 문제를 예방하는 것도 목표다.행복한 모바일 인형극은 지난 3월부터 50여명의 SK텔레콤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팀, 부천팀, 수원팀 등 수도권 지역의 5개팀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각 팀별로 시나리오를 만들고 인형극에 맞는 소품을 제작하며 인형극을 완성해 지역 아동센터 등의 공공기관을 돌며 공연했다.김민영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는 "아이들이 인형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쌍방향 소통으로 자연스럽게 낯선 사람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관계 맺는 사회성을 배운 것 같다"며 "써니 선생님들과 1:1 매칭을 통한 감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휴대전화 사용법을 익힌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예전에는 밤, 낮 가리지 않고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해 간혹 난처할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밖이 어두워진 늦은 시각에 상대방에게 전화를 거는 것이 실례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김정수 SK텔레콤 CSR 실장은 "행복한 모바일 인형극은 휴대전화 관련 사회문제를 예방하며, 휴대전화를 매개로 한 올바른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감성 교육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차별성과 의의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현대백화점 학부모 입시교실을 듣다보면‘우리 엄마도 입시매니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만 되면 중,고교생을 자녀로 둔 엄마들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강의실이 꽉 찬다. 입학사정관제도에서부터 수능대비 학습법까지 대학으로 가는 길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에 엄마들의 눈망울은 학생들보다 더 초롱초롱하다. 현대백화점 부천 중동점 문화센터는 제6기 학부모 입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부모교실은 9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1시 10분에서 2시반까지 6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대학입학 성적은 아이들의 실력과 어머니의 정보력이 좌우한다. 하지만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엔 학부모들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知彼知己면 百戰不殆’(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지지 않는다) 근소한 차이의 전력이라면 전략에 따라 승패가 달라질 수 있는 법이다. 평범한 우리 아이를 ‘슈퍼 엄친아’로 만들려고만 하지 않고 정확한 전략으로 엄친아들을 추월해 목표대학에 안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려고 모여든 학부모들의 열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엄마가 아는 만큼 아이의 부담은 줄어 언론에 거론되는 대학입시제도는 입학사정관제, 논술, 적성, 면접 등 다양한 전형들이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입시전형과 대학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주위의 소문에 따라 입시전략을 결정하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언론에 봉사활동 전형이나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사례들이 많이 거론되지만, 사실은 그 학생들이 다른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실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대입을 준비할 경우 고3이 되어서 낭패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우공논술연구소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부모 입시교실은 1년 6개월 동안 5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매 기수별로 6주간 진행되는 학부모교실은 고교 내신이 가지는 의미, 수능의 중요성, 입학사정관 제도로 합격한 실제 사례 등 살아있는 입시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전달해준다. 내신이 약하니까 수시는 안 된다는 생각은 착각 학부모입시교실을 진행하는 우공논술연구소 백재훈 소장은 “내신이나 수능 한 가지 기준으로 학생들의 입시전략을 짜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내신이 수시에서 중요한 변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학교별 실질 반영률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일률적인 잣대를 들이대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수능 수리영역 6등급을 맞은 학생이 한양대에 합격한 사례도 있고, 중앙대에서 자체적으로 발표한 합격자 내신 자료에서도 3~4등급대 학생들이 많다고 지적한다. 복잡한 입시제도 하에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그만큼 학부모들의 노력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우스갯소리로 “수험생의 학습량과 학부모의 학습량이 역전되는 시대”가 되었다는 소리가 실감나는 시대이다. <수강문의 : 우공논술연구소 032-324-13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