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5,8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습·진로·입시 컨설팅이 가능한 멀티 교육컨설팅 시스템 '성장과공감'은 입시경력 15년 차 최진아 원장이 운영하는 지역 내 전무한 교육컨설팅 학원이다. 고잔동에 터를 잡아 올해 처음 입시실적을 냈지만 서울대(2명) 연대 고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동국대 항공대 등 서울 주요 대학에서 우수한 합격 실적을 이뤄냈다. 주목할 점은 고3이나 N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 컨설팅이 아닌 중등부터 고등까지 전 학년에 걸친 입시와 내신 컨설팅을 하는 '교육컨설팅' 전문 학원이라는 점이다. 최진아 원장이 말하는 입시 노하우 전반이다.학생의 능력 발굴이 입시 컨설팅의 시작'성장과공감'은 70평 공간에 60석 이상을 갖춘 프리미엄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형태의 셀프바, 그리고 영역별 강의실을 구비한 멀티 교육컨설팅학원이다. 프로그램은 이렇다. 중등은 기본 4주, 고등은 기본 8주부터 운영되며 진로검사, 생기부관리 성적 등 입시에 필요한 각종 요소들을 개인별로 관리한다. 주 1회 진행하는 컨설팅 상담은 1시간 기준 30분은 학습 컨설팅, 30분은 진로 및 입시전략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과목별 콘텐츠와 학습법 세팅, 그리고 개인별 스케줄러 작업은 최진아 원장이 출원한 프로그램을 통해 밀착 관리된다. 최 원장은 말한다. "학생들 전부 최상위가 될 수는 없다. 때문에 내가 원하는 진로에 잘 부합되는 목표대학과 학과들에서 어떻게 학생을 선발하는지, 그리고 선발하는 전형들에서 각각 요하는 요구사항과 스펙들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한 다음 그에 맞춰서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전략이 부재된 상태로 무조건 국영수 학습만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으로 전략을 강구하고 대학에서 원하는 아웃풋을 내기 위해 학생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한다."본인의 생활기록부는 안녕한가생활기록부는 결국에 대학을 결정짓는 중요한 열쇠다. 생기부에는 학생의 장점과 진로에 연관된 심화탐구활동 부분이 잘 드러나 있어야 한다. 한편 빠지기 쉬운 함정도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약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이런 전략은 오히려 실패할 확률이 높다. 취약한 과목이 아닌, 빠르게 1등급이 가능한 자신 있는 과목을 먼저 챙기는 것이 지혜다. 비교과도 마찬가지다. 본인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한 후 성격적 특성까지 고려해 장점이 잘 발휘되었던 부분을 고스란히 녹여내야 한다. 3학년이 되면서부터는 그간 노력이 쌓여 진로 성숙도가 높아졌음을 잘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 확대는 아직은 피부로 느낄 만큼의 규모가 아니며 대학에서는 학·종이 줄어든 만큼 추천전형 및 교과전형에서의 비교과 반영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수시 인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교과 및 비교과 관리는 여전히 중요하다.최진아 원장은 자부했다. "이번 입시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S고 학생은 생명공학을 전공하겠다는 계획만 있을 뿐 진로에 대한 구체적 그림은 없었다. 컨설팅을 통해 '세포학자'라는 꿈을 갖게 되었고 관련학과에 입학했다. 3등급 대였던 C고 학생은 디테일한 전략 코칭으로 3학년 때 치룬 두 번의 시험을 통해 1등급대로 성적이 올라 인하대학교에 입학했다. 컨설턴트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학생별 능력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며 전략과목에서 아웃풋이 확실히 나올 수 있도록 코칭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올해 학생들의 노력과 맞물려 좋은 입시 결과로 이어졌다. 천편일률적이고 두루뭉술한 컨설팅보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가능성을 최대한 고려해서 진로로 이어질 수 있는 컨설팅을 한다. 2021-01-28
-
2022학년도 대학 입시 변화와 수능영어 공부방법 2022학년도부터 대학 수학 능력 평가에 큰 변화가 있다. 그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수능 EBS 교재 연계율 기존 70% -> 50% 축소, ‘간접연계’로 전환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까지 EBS 교재 문제와 수능문제 연계율은 직간접을 포함해서 70% 기조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교육부는 2022학년도 수능부터 EBS 교재 연계율을 70%에서 50%로 낮추고, 직접연계를 없애고, 간접연계 문제로 출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예컨대, 영어의 경우 그동안 직접연계 문제 7문항 중 빈칸 추론 등 총 20점에 해당하는 핵심문제 4문제는 난이도가 높은 ‘킬러문항’이지만 EBS 교재만 잘 암기하면 쉽고 빠르게 풀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비연계’ 지문으로 출제될 경우 빠르고 쉽게 풀어내는 것은 사실상 많이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아울러 이른바 ‘간접연계’ 라는 것도 모티브만 같을 뿐 글쓴이의 의도에 따라 글의 내용과 주제는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의 입장에서 ‘간접연계’ 문제는 ‘비연계’ 문제와 별반 차이가 없다. 결국 2020년도부터 수능영어는 절대평가라는 큰 기조는 변함이 없다하더라도 EBS 문제와 연계율이 줄고, 간접연계로 전환됨으로써 정시 및 수능최저를 맞춰야 하는 경우 부담감이 커진 과목이 되었다 할 수 있다.EBS 교재 활용도?그렇다면 단적으로 말해, 앞으로 EBS 수능 영어교재는 볼 필요가 있을까? 당연히, EBS 교재는 변함없이 수능영어의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가성비가 매우 좋은 길라잡이 지침서이다. 물론 EBS 교재가 수능과의 연계률이 줄어듦으로 인해 각 학교에서 내신교재로도 그 가치가 다소 반감될 수 있다. ‘직접연계’였던 ‘킬러문항’이 ‘간접연계’로 바뀌면서 많이 반복 정독할 필요 또한 없어질 것이다. 그러나 EBS 수능 영어 교재는 수능영어의 난이도, 보카 및 지문 주제 등을 참고해 볼 수 있는 부교재로써 여전히 높은 가치를 지닌 교재라 볼 수 있다.앞으로의 수능영어 공부 방법은?이제 수능영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 우선 2022학년도 EBS 수능교재를 통해 수능 문제에 출제될 단어 및 주제 등을 공부 하면서 최근 3년간 평가원 모의고사 및 수능 문제를 철저히 분석해서 평가원 출제자의 출제 의도를 파악해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등급별로 학습법은 차이가 있다하더라도 레벨을 막론하고 수능 보카를 정리하고 암기하는 것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작업이다. 어휘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중상위권 이상 성적 취득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능 보카책 한 권을 선정해서 무한 반복해서 공부해야 한다. 아울러, 구문 독해를 위해 문법책 한 권 역시 병행하며 기본 틀을 정리해 나가야 한다. 단어와 문법이 어느 정도 숙지가 되면 이를 토대로 지문을 1:1 대응 해석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데 직결되는 핵심 문장의 뜻을 이해하는 식의 구문 독해 연습을 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문을 접해 봄으로써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 풀이 스킬을 터득하는 훈련을 집중해야 한다. 아울러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반드시 나만의 오답노트를 정리해 나가야 한다. 최근 4년간 수능 영어에서 ‘순서/삽입/빈칸 추론’ 등의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따라서 오답률이 높았던 유형별로 나만의 오답노트를 정리해나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목동 영어학원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1-01-28
-
마을공동체 ‘우리동네 빛내라’ 코로나 시대 마을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문을 걸어 잠그고 사람들과 눈 마주치는 것도 무섭기만 하다. 그래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은 살아있고 남을 돕는 마음도 아직은 남아있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듣는다. 양천구 마을공동체 ‘우리동네 빛내라’팀은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한겨레신문사가 공동 진행한 ‘제3회 행복 동지 이야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의 이야기를 우리 동네 빛내라 팀에게서 들어보았다.쓰레기 줍기부터 시작된 마을 살리기우리동네 빛내라 모임은 마을의 공원을 살려보자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양천구 신월2동 지역 주민들은 6년 전부터 한아름 어린이공원 놀이터가 놀이기구는 다 사라지고 쓰레기장이 되고 우범지대로 변해버리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놀이터 앞을 지날 때마다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19년 8월 양천구 마을공동체 ‘생생마을터’사업을 만나게 되었다. 마을 주민들이 우리 지역의 공원을 모두의 쉼터와 놀이터로 살려보겠다는 같은 마음으로 뭉쳐 우리동네 빛내라라는 이름의 팀이 만들어졌다. 가장 처음 한 활동은 공원에 가득 쌓여있는 쓰레기를 줍는 일이었다. 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게 되었고 마을의 70대 어르신들까지 무성한 잡초를 정리하면서 공원이 조금씩 제 모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2020년 제3회 행복 둥지 이야기 공모전에서도 이렇게 마을의 놀이터에서 시작한 마을 주민들의 노력이 마을 전체로 번져나가는 이야기가 시선을 끌었고 우수상이라는 수상의 기쁨을 가져오게 되었다.타일 벽화 만들기로 마을의 정 살려작년의 경우 유래 없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모임을 지속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비대면 화상으로 모임을 자주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소수 인원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19 극복 마을 활동으로 ‘타일 벽화 만들기’도 기획해 성공을 거두었다. 지난해 여름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타일에 미리 그림 그리는 작업을 해두었다. 어린이들부터 성인들까지 꿈과 소망을 담은 예쁘게 그린 타일 그림을 늦가을에 모여 한아름 어린이공원 벽에 붙이는 행사를 했다. 정해진 인원이 모여 퀴즈도 맞히고 라인댄스도 추는 등 마을 축제처럼 진행했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타일 벽화를 붙이는 작업도 즐겁게 끝냈다. 칙칙하고 낡아 보이기만 했었던 공원은 알록달록한 그림이 그려진 타일 덕분에 밝게 활기를 찾았다.이야기꽃이 피는 진정한 마을의 쉼터로공원을 돌보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쏟아지면서 꽃을 가져다 심고, 돌멩이에 그림을 그리고, 폐타이어에 선명한 빛깔의 색을 입혀 공원에 설치하면서 의자도 되고 놀이 공간도 되도록 만들었다. 우리동네 빛내라 모임은 이제 100명의 회원이 넘어간다. 우리동네 빛내라 모임은 마을 활동을 시작하며 내가 사는 곳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웃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정을 쌓고 서로 배우는 값진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미니인터뷰>정해란 대표소소하게 쓰레기 줍기부터 시작한 마을 활동이 마을주민 누구나 함께 하는 활동이 되었다는 것이 놀랍고 뿌듯해요. 더럽혀지고 버려진 마을 공간이 빛을 내는 공간으로 바뀔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박현주 씨버려진 공원이 이제는 생기가 넘치고 아이들이 모이는 곳이 되어서 반가워요. 잡초제거도 하고 타일 그림도 붙이면서 공원이 달라지고 주변이 환해지니 보람이 느껴져요,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열심히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고 싶어요차용래 씨많이 낙후된 놀이터였는데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 관계자분들이 마음을 쓰니 놀라운 공간이 되고 가고 싶은 놀이터가 되어 너무 좋아요. 앞으로 아이들이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놀이터가 된 것 같아요장초롱 씨처음에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회의도 하고 행사도 진행하면서 즐거웠고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일이 되어 좋아요. 이웃들을 많이 알게 되고 서로 도울 수 있어 좋았어요. 보람된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한 일입니다박은빈 씨마을 주민들과 직접 타일 아트와 폐타이어를 꾸며 놀이터에 차곡차곡 장식하니 너무 멋진 놀이터로 바뀌었어요. 우범지대였던 놀이터가 예쁘게 변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우리 각자는 작지만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어요신예소 학생평상시 마을을 위한 활동을 한 적이 없었는데 모임을 통해 이런 보람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들을 새롭게 많이 사귈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장휘령 학생깨끗한 공원을 만들고 싶어서 친구들과 쓰레기를 주웠어요. 전에는 어른들이 가지 말라고 하는 무서운 공원이었지만 지금은 깨끗해져서 가족들이 같이 그린 돌멩이 그림을 보고 놀기도 해서 좋아요윤지현 학생처음에 놀이터에 쓰레기가 엄청 많아 놀랐는데 꽃도 심고 그림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해서 놀이터가 많이 바뀌었어요. 내년에는 코로나가 빨리 끝나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어요강의민 학생한아름 놀이터는 집에서 가깝지만 어둡고 무서워서 가지 않았는데 바뀌어서 좋아요. 타일 벽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제가 그린 그림이 놀이터 벽에 있는 걸 보니 너무 기뻤어요 2021-01-28
-
구미대학교, 진로체험교육 우수기관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진로탐색 활동 협력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는 지역진로체험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센터를 설치 운영하며 실효성 높은 진로탐색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구미대는 초중고 재학생, 장애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과 전문직업인 특강을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년 평균 2천 명이 넘는 인원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진로체험의 만족도와 교육 성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1-25
-
대구남산고등학교, 수업방법 개선으로 대입에 빛나는 성과 대구남산고등학교(교장 이상욱)는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4명(대구 일반계고 중 최다), 고려대 5명 등 수도권 대학 35명, 의치한 16명, 경북대 40명 등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괄목할만한 진학 성과를 거둬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대구남산고등학교는 올해 졸업생이 입학한 지난 2018학년도부터 수업방법의 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전 교과에서 학생 참여형 수업이 활발하게 실시되었고, 학생부 기록 내용도 개인의 탐구와 특성 및 발전에 포커스를 맞춘 양질의 기록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올해의 졸업생이 진로-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통한 참여형 수업을 1학년 때부터 경험한 1세대가 되면서 올해의 입시 성과로 이어졌다.이러한 학생 참여형 수업 정착은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수업에서도 빛을 발했다. 온라인 수업이 갑자기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학생 참여 수업이 자리를 잡은 대구남산고는 온라인을 통해 학생의 수업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였고, 이는 지역 내에서도 가장 먼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안정적으로 실시하는 배경이 되었다.대구남산고등학교는 다가오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다양한 소인수과목과 공동교육과정 등을 교육과정에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교과목 외에도 학생의 진로에 부합하는 과목을 추가 이수할 수 있고, 이러한 과목 선택이 학생부에 모두 기록되어 학종에서 유의미한 평가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이 학교는 대구교육청 주관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학교 특성에 맞게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교사의 학종 대비 역량을 기르기 위한 ‘학종 대비 교원연구’, ‘실전중심 진로진학 컨설팅’,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나도 입학사정관’, ‘대입 릴레이 컨퍼런스’등을 진행해 교사의 진학 전문성을 높였다.또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심화탐구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로독서연계 프로그램’, ‘학종디자인스쿨’, ‘대구시교육청 수시캠프’ 등을 운영하고 이 결과물을 학생부에 기록함으로써 한층 더 풍부한 학생부 기록을 구성하는 등의 노력을 보여주었다.올해 좋은 입학 실적의 원동력에 대해 대구남산고등학교 진학부장 배대열 교사는 ‘진로-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에 입각한 수업 방법 개선’과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교육과정의 다양화’ 및 ‘교육청 공모 사업 참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꼽았다.이상욱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활동의 위기가 오히려 우리 학교의 변화와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엄격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서로를 섬기고 도우며 모두 함께 교육 활동의 변화를 가져온 대구남산고의 교육가족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21-01-25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평균 취업률이 80%, 취업 명문 입증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최근 5년간(2015~2019년 졸업자) 평균 취업률이 80%를 상회하며 취업 명문 대학의 위상을 재 입증했다.3천 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5년간 평균 취업률 80%대를 달성한 것은 영진전문대가 유일하며 단연 전국 1위(3천명이상 졸업자 전문대)에 올랐다.12일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영진전문대학교는 취업률 78.1%(2019년 졸업자 기준)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평균 취업률은 80.1%를 달성했다.이 대학은 2019년 졸업자 3,187명 중 2,215명을 취업시켰다(취업대상자 2,835명, 취업 제외자 352명). 해외취업은 185명으로 전국 전문대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포함한 최근 5년간(2015~2019년) 해외 취업은 무려 603명에 이른다.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글로벌 인재양성에 일찌감치 나선 결과다. 해외 취업은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다수가 진출하면서 해외 취업의 질적 수준 역시 최고 수준이다.이 대학의 취업성과는 기업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에 있다. 여기에 더해 취업의 질(質)적 수준도 높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대기업 취업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계열사에 225명,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계열사 336명, SK계열사 252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152이 입사하며 명실상부한 취업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대학은 주문식교육에 더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취업 역량을 스스로 끌어올리는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Yeungjin Advanced Program)’, ‘백호튜터링’, ‘취업캠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해 이와 같은 성과를 냈다.또한 정부 부처별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취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교육부 링크플러스(LINC+)사업에 선정돼 11개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고용노동부 ‘K-MOVE스쿨사업’, ‘청해진대학사업’선정 등으로 국내외 취업 관련 특화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2021-01-25
- 송파 고교 영어내신 1등급 위한 ‘자사고·일반고 영어 공부법’ ‘신 중의 최고의 신은 내신’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대입에서 내신의 영향력은 막대하다.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릴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영어가 수능에서 절대평가로 바뀌었지만 내신에서는 단위수가 많은 중요 과목이다.영어 내신 전문 영탁영어학원 지영호 원장이 1등급을 목표로 겨울방학 동안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법을 소개한다. 영탁영어학원은 2019년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대한민국 교육대상에서 KBS, 연세대와 함께 교육대상을 공동 수상했고 학원가에서 내신 대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Q1.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등 자사고와 보성고, 잠실여고, 잠실고 등 일반고의 내신대비에 차이가 있나요?90퍼센트는 동일하지만 나머지 10퍼센트는 다릅니다. 문제경향은 조금 다르지만 배재고 1등급이 보인고에 가서 4등급 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학교별 경향이 아니라 ‘실력’입니다. 우선 영어 실력을 갖추고 난 후 학교별 경향을 익혀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력이 어느 정도 쌓였다면 다들 1~3등급을 놓고 경쟁하는 거라 학교별 경향 파악이 중요합니다.Q2. 보인고 등 자사고 내신은 어떻게 준비하나요?기본적인 영어실력을 키운 후에 학교별 시험 경향을 잘 숙지해야 합니다. 보인고는 논리적인 문제 분석이 필요합니다. 영어에 국어 실력이 추가됩니다.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한대부고는 시험범위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성실함이 요구됩니다. 배재고는 어법 실력이 탄탄해야 합니다.내신 수업은 학교별로 나눠 진행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같은 학교라도 수준이 다른 학생들을 나눠서 진행하는 맞춤식 수업이 더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보인고반은 다시 상중하 분반해서 수업하는 게 효율적입니다.Q3. 일반고 내신은 어떻게 준비하나요?자사고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어휘, 독해, 어법 실력을 키운 후 학교별 출제 경향에 맞춰 집중적으로 시험에 준비해야 합니다. 보성고는 강화된 서술형 어법이 중요하고 잠실여고는 영작이 중요합니다. 잠실고는 시험이 쉬운 편이었는데 최근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Q4. 영어를 미리 공부하지 못한 학생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어휘, 영작 등은 단기간에 준비가 안 됩니다. 반면 어법은 단기간에 정리가 가능합니다. 일단 어법 정리부터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어법 공부는 수학에서의 구구단 암기와 같습니다. 그리고 어휘와 영작, 독해는 시간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문을 암기하면 시험 대비뿐만 아니라 영작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 무조건 통문장 암기가 아니라 선별해서 중요 부분은 확실하게 이해하고 중요하지 않은 문장은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Q5. 고교 신입생뿐만 아니라 중3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시간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준비하기 바랍니다. 고교에 입학하면 과목별 공부 분량이 확 늘어나 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게 내신공부입니다. 1~3등급은 경쟁이 더 치열합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준비하면 시작이 늦습니다. 미리 서두르기 바랍니다.Q6. 객관식보다 중요한 주관식 서술형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영작 실력을 쌓으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서술형 어법 연습도 매일 해야 합니다. 독해 위주의 수능문제만 풀다가 내신 준비 기간에만 반짝 영작이나 서술형 대비를 하면 부족합니다. 평상시에 주관식과 객관식을 골고루 공부해야 합니다.Q7. 내신 위주로 공부하면 상대적으로 수능 준비는 소홀하지 않을까요?내신 시험은 객관식과 주관식 파트가 있습니다. 그 중 객관식은 수능 스타일과 동일합니다. 내신 따로 수능 따로가 아닙니다. 내신을 공부하면서 수능까지 자연스럽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공부할 때 모르는 걸 확실하게 이해한 후 반복해서 암기하며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Q8. 방이동 영탁영어학원은 송파 강동 성동 지역 고교 영어내신을 오랫동안 지도했습니다. 어느 고교의 영어 내신 난이도가 높은가요?분야마다 좀 다릅니다. 어법은 보성고, 영작은 잠실여고가 어렵고 시험 범위는 보인고, 한대부고가 많습니다. 내용 연구가 어려운 곳은 보인고, 전체적인 경쟁 강도는 창덕여고가 치열합니다. 이처럼 학교별로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문의 : 02-400-5105 2021-01-25
-
내신과 수능에 강한 중고 수학학습법이란 아무리 교육제도가 바뀌어도 입시를 치를 중고생들에게 수학 성적은 여전히 중요하다. 특목은 물론 대입에서 수학적 사고력의 비중이 크고 반영비율조차 높기 때문이다. 중등부터 고등수학까지 내신과 수능 1등급을 위한 수학 학습법을 부천 중고 수학 전문 극강수학입시학원으로부터 알아보았다.입시의 기본인 부천지역 중고 수학 내신 출제경향학생의 학교생활과 기본 수학능력을 반영하는 학교 내신의 중요성은 재차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따라서 부천지역 중등과 고등학교들은 학생들의 수학 변별력을 위해 학교별로 출제 경향들을 달리하고 있어 관심이 간다.먼저 입시의 사실적 출발점인 중등 수학의 부천지역 출제경향은 코로나로 인해 학습결손이 현실화함에 따라, 출제 문제 난이도는 기존보다 쉬워졌다. 또 중간고사를 생략하고 기말고사만 보는 형태도 많아졌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특목이나 고등수학을 겨냥한 예습 혹은 심화학습을 준비하는 추세이다. 여기에 부천지역 고등수학 출제경향 역시 대부분 평이해진 경향을 나타냈다.부천 내신 수능 수학 전문 극강수학입시학원 조민규 원장은 “물론 부천고나 정명고, 상원고 등의 문제들은 까다로웠다. 중요한 점은 중등과 고등 모두 실수를 없애는 1등급 유지이다. 따라서 치밀한 고난도 문항 관리 능력이 관건”이라고 말했다.실수를 줄이는 수학 학습시스템 중요중등은 물론 고등 수험생들의 수학 목표는 1등급이다. 이를 위해 부천 중고 수학 극강수학입시학원의 중등 과정에서는 내신 진도를 먼저 진행하되, 실수를 하지 않게끔 시험문제 유형을 집중 연습하며 심화 예습을 진행한다. 특히 특목 대비 중등 커리큘럼은 진학목표 고등학교 수준에 맞는 심화 예습 중심의 체제로 진행되어 더욱 관심이 간다.특히 방학에는 심화 예습에 초점을 맞추면서 진도를 나가되, 개학 후에는 심화 예습과 내신을 병행하고 시험 1달 전부터는 직접 개발한 시험 대비서를 사용해 집중유형 연습을 한다.조 원장은 “중등과 비교해 고등은 1단계 방학 예습단계, 2단계 복습단계, 3단계 시험유형 집중단계로 세분된다. 특히 입시출판사들이 본원의 시험 대비 유형서를 참고할만큼, 본원의 자체 교재들은 기출과 출제 예상 문항 유형분석이 잘되어 있다”라고 말했다.정시 확대에 따른 수능 대비 학습법내신 외에도 정시 확대에 따른 수능 수학 변별력이 대입의 관건이 되고 있다. 하지만 내신과 수능은 문제 유형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공부 내용도 달라진다. 문제는 고등학생들에게 모의고사가 교과서인 수능 준비와 내신을 동시 관리해야 하는 입시 현실이다. 조 원장은 “효율적인 수능 학습법은 먼저 모의고사에서 수능 예상 문항을 분석해 푼다. 본원의 방대한 기출 분석 문항들은 출제경향이나 출제된 문항의 배경, 변형과정 등이 상세히 기술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따라서 학생들에게는 눈여겨볼 문제와 필수 풀이 문항들이 파악되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 준비 집중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능 준비 반복 훈련을 위해 EBS 문제와 더불어 자체 제작된 출제 예상 경향이 담긴 문항들도 제공되고 있다.Tip 극강수학입시학원의 수학 학습법 1. 방학 기간에는 예습을 한다.2. 학기가 시작되면 중등은 심화 예습과 내신을 병행한다.3. 고등은 내신을 한 번 더 트레이닝한다.4. 시험 1달 전에는 유형 집중 연습을 통해 시험문제를 보면 바로 풀도록 집중 연습을 한다. 2021-01-21
- 예비 고3, 2022학년도 대학입시 자연계열 이슈 주목 예비 고3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에는 자연계열 입시 판도에 몇 가지 변수가 있다. 전국 37개 약학대학(이하 약대) 중에 34곳이 통합 6년제 학부로 전환되어 1,583명(정원 내 기준)을 선발한다. 여기에 이공계 특성화 신설 대학으로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에너지공대학교(한전공대)가 학부 4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대학들의 첨단 관련 학과 선발 인원이 증가해 입시 전문가들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입시 판도에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 컨설팅 전문가와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의 의견을 들어봤다 도움말 세화고등학교 이상용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 종로학원 콘텐츠연구소 총괄 임승렬 이사입시 이슈 ① : 올해부터 약대 인원 추가 선발2022학년도 자연계열 입시 판도에서 가장 큰 변수 중의 하나로 약대 선발을 꼽을 수 있다. 그동안 약대는 2+4체제 즉, 일반 대학에서 2학년 이상을 수료한 학생이 PEET(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에 응시하고, 해당 시험 점수와 대학 성적, 공인어학성적 등을 전형요소로 약대에 지원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고교 졸업 신입생은 지원이 불가능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학부로 전환되어 학생부와 수능으로 약학대학에 직접 지원할 수 있으며, 약대 과정이 4년에서 6년으로 늘어나 일반대학 2년 과정이 약대 과정으로 통합(통합 6년제)되었다. 2022학년도에 약대에서 정원 내 1,583명을 추가 선발하므로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선발 인원이 확대된 셈이다.입시 이슈 ② : 이공계 특성화 대학 신설자연계열에서 또 하나의 입시 변수는 에너지 부문 이공계 특성화 대학이 신설된다는 점이다. 현재 과학 인재들이 모이는 이공계 특성화 대학은 디지스트(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지스트(GIST, 광주과학기술원),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포스텍(POSTECH, 포항공과대학교),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가 있고, 여기에 AI와 에너지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전력이 전라도 나주에 설립하는 이공계 특성화 신설 대학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일명 켑코텍, KepcoTech)’이 2022년 3월에 개교 예정이다.모집 인원은 6개 전공에서 정원 내 기준으로 대학원 600명, 학부 400명을 선발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특별법 제정이 내년 3월까지 법안을 통과해만 5월 중에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전형 요강을 완성해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문제는 현재 특별법 제정에 난항이 빚어져 자칫 반쪽 개교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어쨌든 이공계 특성화 신설 대학의 등장은 자연계열 입시 판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입시 이슈 ③ : 최첨단 분야의 학과 입학 정원 늘어나또 하나의 입시 이슈는 최첨단 분야의 학과에서 입학 정원을 늘린다는 점이다. 교육부는 2019년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학생 정원 동결과 감축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2021년부터 AI, 차세대 반도체, 에너지 등 8,000명씩 늘려 10년간 80,000명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2022학년도 주요 대학의 첨단 관련 학과 모집 인원만 200명이 훌쩍 넘기 때문에 약대 인원 추가 선발, 이공계 특성화 대학 신설, 최첨단 분야의 학과 입학 정원 증가 등의 이슈가 맞물려 자연계열 최상위권 모집 인원이 사실상 2,000여 명을 훌쩍 넘게 된다.종로학원 콘텐츠연구소 총괄 임승렬 이사는 “사실상 1개 대학의 자연계 모집규모가 1,500여 명 정도임을 감안하면, 1~2개 대학이 증가하는 규모로 점수 커트라인 변동이 클 것이라 예상된다”고 밝혔다.입시 이슈 ④ : 2022학년도부터 바뀌는 문·이과 통합 수능2022학년도부터 대입 수능은 기존의 인문, 자연계열 상관없이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다. 대신 국어,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 과목으로 나눠 실시하며, 학생에 따라 선택 과목을 나눠 실시하게 된다.물론 국어영역에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어느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나뉘지만, 수학 선택 과목의 경우 자연계열 학과에서 특정 과목 지정 여부에 따라 변수가 있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수학Ⅰ, 수학Ⅱ는 계열 공통으로 시행되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러진다. 기존 자연계 선택학생이 치르는 수학 가형의 경우 수학Ⅰ, 확률과 통계, 미적분으로 30문항이 출제되고, 인문계열 학생들이 치르는 수학 나형의 경우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30문항이 출제되었다. 새로 출제되는 공통과목은 30문항 중 22문항이, 선택 과목은 8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임승렬 이사는 “대학에서 신입생 선발시 국어영역 선택 과목에 대해서는 과목 지정이 없지만, 수학 영역은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는 경우 선택 과목에 과목 지정을 하느냐, 가산점을 주느냐에 따라 인문, 자연계열 통합이냐, 사실상 분리냐가 판가름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탐구 과목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사탐, 과탐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에 대해 임 이사는 “수학과 마찬가지로 자연계열 학과에서도 사탐에 응시한 학생들이 응시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다. 자연계열 학과에서 과탐 과목을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줄 경우에는 사실상 사탐에 응시한 학생들은 지원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2022학년도 선택 과목 지정에 따라 고려해야 할 점(Tip)에 대해 덧붙였다.Tip 2022학년도 선택 과목 지정에 따라 고려해야 할 점하나. 수학·탐구 선택 과목 지정 여부외형적으로 문이과 통합수능이지만, 2022학년도 대입을 살펴보면 서울, 수도권 중상위권 이상 대학, 지방 거점 국공립대뿐만 아니라 주요 사립대 자연계열 학과에서 수학에서는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해야만 지원할 수 있게 했으며, 탐구영역에서도 과학탐구 2과목에 반드시 응시하게끔 지정해 놓았다.둘. 선택 과목 지정 대학 유심히 살필 것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뿐만 아니라 국민대, 숭실대, 서울과기대, 광운대, 덕성여대 등 서울권 대학과 한양대(에리카), 가천대, 한국항공대 등 수도권 대학, 그리고 경북대, 부산대, 충북대 등의 지방 거점 국·공립대 등이 수능 선택 과목을 지정하고 있다. 따라서 의·치·한·수의대와 약대를 비롯해 이 대학의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수학, 과학의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수학, 과학의 학습 수준뿐만 아니라 이들 과목의 중요도, 즉 반영비율이 타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수학, 과학의 학습이 저조할 경우 목표로 하는 대학, 학과지원이 불가능한 구조이다.강남지역 교사의 2022학년도 자연계열 입시 전망자연계열 상위권 학과 사이에서 연쇄적인 파급 효과 예측세화고 이상용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2006년 이후 14년 만에 부활하는 약대 신입생 선발은 자연계열 상위권 입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약대 선발이 재개되면서 자연계열 학생 중 상위권 학생들이 공대에 지원하기보다는 약대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화학과, 생명과학과, 화학생물공학과 등 기존의 약학전문대학원 시절 편입시험(PEET) 준비에 유리했었던 학과들은 지원자 감소와 점수 하락이 예상되지만, 의대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제한적일 거라 생각됩니다. 대신 수도권 주요 대학 이학공학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연계열 상위권 학과 사이에서 연쇄적으로 파급효과가 일어날 것이며, 그에 따라 주요 대학 합격선이 하 2021-01-21
-
2021학년도 서울 주요 15개 대입 수시 이월 인원 지난 5일 대입 수시모집이 마감된 이후 각 대학에서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을 최종 확정하는 수시 이월 인원을 발표했다.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한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은 7일부터 시작해 지난 11일(월)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서울대를 포함해 연세대, 고려대 등의 최상위권 대학의 대입 수시 이월 인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대폭 감소했다, 이번 2021학년도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의 변동 상황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연세대가 192명으로 가장 많고, 홍익대(서울) 169명, 경희대 137명정시모집 직전인 지난 6일부터 발표했던 각 대학교의 수시 이월 인원은 정시에서는 경쟁률과 직결되는 주요 변수 중의 하나로 정시 지원 시에는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이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 직전에 서울 15개 주요 대학교에서의 수시 이월 인원을 살펴보면 서울대 47명, 연세대 192명, 고려대 129명, 서강대 78명, 성균관대 90명, 한양대 24명 등이다. 연세대가 192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홍익대(서울) 169명, 고려대 129명, 경희대 137명이었다.표1. 2021학년도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 모집 인원(일반전형)- 자료의 수치는 정원 내 모집 기준임- 최종 모집 인원에는 고려대 반도체공학과의 수시 이월 인원 11명(정시모집이 5명에서 16명으로 증가), 사이버국방학과는 수시 이월인원 0(정시모집 12명으로 변동 없음)와 연세대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 수시 이월 14명 (10명에서 24명으로 증가)은 정원 외로 정원 내 수치에는 반 영 안 됨.수시 이월 인원의 감소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최상위권 대학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이번 2021학년도 정시 일반전형의 수시 이월 인원 특징은 지난 입시와 비교해 볼 때 서울대가 128명 감소했으며 연세대 50명 감소, 고려대 76명 감소, 한양대 1명 감소, 이대 2명 감소, 중앙대는 27명 감소했다. 반면에 서강대는 22명 증가, 성균관대는 37명 증가, 경희대는 85명이 증가했다.특히 서울대의 경우 이번 정시모집에 반영된 수시 이월 인원은 47명으로 지난 2020학년도 수시 이월 인원인 175명과 비교해 볼 때 128명이나 줄어드는 등 대폭으로 감소했다. 이번 2021학년도의 수시 이월 인원의 감소는 서울대 이외에도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최상위권 대학에서 있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는 수시 이월 인원이 전년 대비 다소 줄었으나 전년과 대비해 볼 때 축소 인원이 그리 많지 않았다. 반면 경희대는 수시 이월 인원이 전년 대비 85명 증가, 홍익대는 72명 증가, 숙명여대 33명이 증가하는 등 전년과 대비해 볼 때 이월 규모가 대폭 늘어난 대학도 있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표2. 수시 이월 인원 증감 비교주요 대학별 수시 이월 인원 현황# 서울대주요 15개 대학 중에서는 가장 먼저 발표한 서울대는 수시 이월이 47명으로 전년도 175명에서 128명이 감소했다.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해 최종 정시모집 인원은 751명에서 798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서울대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 이월 인원의 감소로 당초 발표한 정시 모집인원은 지난해 보다 늘었으나 수시 이월 인원이 지난해 대비 현격하게 감소해 최종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61명이 감소한 798명으로 변경되었다.수시 이월 인원 현황은 인문대학 인문계열에 1명, 사회과학대학 1명(심리학과), 간호대학 3명, 공과대학 18명(건설환경공학부 1, 항공우주공학과 1, 전기정보공학부 3, 화학생물공학부 3, 건축학과 5, 산업공학과 1, 에너지자원공학과 1, 조선해양공학과 3) 농과생명과학대학에서 5명(산림과학부 3명, 응용생물화학부2), 미술대학에서 3명(동양화과1, 공예과2), 사범대학에서 15명(교육학과1, 화학교육5, 생물교육1, 지구과학교육과5, 체육교육과 3),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1명이다.# 연세대, 고려대연세대는 주요 15개 대학 중 가장 많은 192명이 수시 이월됨으로써 당초 1220명 모집에서 1412명 모집으로 변경되었다. 이중 정원 외로 모집하는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에서는 14명이 수시 이월되었다. 올해 수시 이월 인원 192명은 지난해인 242명과 비교해 50명이 감소한 수치다.고려대의 올해 수시 이월 인원은 129명으로 정시모집 인원이 최초 769명 모집에서 최종 898명으로 늘었다. 올해 129명은 지난해 수시 이월 인원인 216명에서 76명이 감소한 수치다. 고려대 국제학부는 수시모집에서 미선발 인원이 발생할 경우에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는데 올해는 수시 미선발 인원 2명이 이월돼 2명을 정시로 선발한다. 이외에도 정원 외로 모집하는 반도체공학과에서는 11명이 수시 이월되어 총 5명에서 16명으로 선발 인원이 늘어났다.#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서강대의 수시 이월 인원은 총 78명으로 지난해의 56명에 비해 22명이 늘었다. 이를 반영해 올해 정시모집 인원은 최초 477명에서 최종 555명으로 늘어났다. 인문계열에서는 경영학부 경영학전공이 14명 늘어나 88명에서 102명을 최종 모집하고, 자연계열에서는 전자공학전공이 11명 늘어나 33명에서 44명을 최종 모집한다.성균관대는 올해 90명이 수시 이월 되었다. 수시 이월 인원은 지난해인 63명에서 37명이 늘었으며 이를 반영해 정시모집 인원이 총 1128명에서 1218명으로 늘었다. 일반전형 가군에서는 573명에서 626명으로 53명이 늘었고, 일반전형 나군 555명에서 592명으로 37명이 늘었다.한양대의 수시 이월 인원은 24명으로 지난해 대비 1명 감소했다. 이를 반영해 정원 내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총 910명으로 변경되었다. 가군은 10명이 수시 이월되어 306명에서 316명으로, 나군에서는 14명이 이월되어 604명에서 618명으로 늘었다.이화여자대학교의 총 수시 이월 인원은 97명으로 전년 대비 2명이 감소한 수치다.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해 수능전형 계열별 모집에서 인문은 174명에서 208명, 자연은 176명에서 224명으로 총 432명 모집했다. 수시 이월 인원은 수능(수능전형)전공별 모집단위인 사범대학에서 13명, 간호대학에서 1명이 늘어났으며 수능(예체능실기전형)에서는 1명이 수시 이월로 늘었다.#중앙대, 경희대, 외국어대, 시립대중앙대의 수시 이월 인원은 36명으로 전년도 수시 이월 인원인 63명과 비교해 27명이 감소했다. 정시모집은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해 당초 모집인원인 1252명에서 1288명으로 늘었다.경희대의 올해 수시 이월 인원은 137명으로 전년도인 52명과 비교해 볼 때 85명가량 늘었다. 가군 서울캠퍼스에서는 62명의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해 정시모집 인원이 753명에서 815명으로 나군 국제캠퍼스에서는 75명의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해 795명에서 870명으로 변경되었다.외국어대(서울캠퍼스)의 수시 이월 인원은 9명으로 전년 대비 9명이 늘었다. 이를 반영해 정시모집 인원은 568명에서 최종 577명으로 변경 모집했다. 참고로 외국어대 글로벌캠퍼스는 54명이 수시 이월되어 이를 반영해 650명에서 704명을 모집했다.서울시립대는 지난 해인 97명 보다 10명이 늘어난 총 107명이 수시 이월되었다. 이를 반영해 정시모집은 최초 681명 모집에서 788명으로 늘었다. 특히 일반전형 가군에서는 97명이 수시 이월되었고, 나군에서는 10명이 수시 이월되었다.#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건국대는 38명이 수시 이월되어 지난해의 수시 이월 인원인 22명과 비교해 12명이 늘었다.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모집 인원은 1191명에서 1229명으로 늘었다.동국대의 수시 이월 인원은 66명으로 지난해인 49명에서 12명이 증가했다. 가군에서는 37명, 나군에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