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과 전문 재수종합학원 강남펜타스, 수강생 모집 강남펜타스는 대치본원(대치동 대치사거리 인근)과 성북본원(성신여대입구역 인근) 두 곳을 운영하며, EBS,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대성마이맥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 15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강사진이 학생 개별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치본원은 재수생반(이과학생, 검정고시 출신자)과 재학생반(고2,3 학생)을 운영하며, 성북본원은 재학생반만을 운영한다. 재수생반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수업을 진행하며, 통학형 학원이지만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몰입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국어, 수학, 영어는 3학기제, 과학은 5학기제, 수리논술은 3학기제로 나누어 철저하게 수능시험을 대비시켜 준다. 재학생반은 주말(토·일)에 집중학습반으로 운영되며,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국어·수학·영어·과학 교육과 철저한 학습 관리로 내신 대비뿐만 아니라 수능 대비도 철저히 하게 된다. 서울대ㆍ의치대반, 연ㆍ고대반, 서ㆍ성한반, 주요대반 등 수준별 4개 반으로 반 편성을 하며, 재수반은 2월 중 모집 마감하고, 재학생반은 상시 모집한다. 문의 대치본원 02-558-4033, 성북본원 02-924-99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6
- 재수생들의 길잡이가 되어온 일산 웨스턴학원 학생-학부모-학원 3자간 교류시스템, 철저한 관리로 학부모 신뢰 두터워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교육 청정지역에 위치한 웨스턴학원(원장 김형진)은 2007년 첫 개원 이래 3천명 이상의 재수생을 배출하며 일산 대표 재수학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학교라고 착각할 만큼의 웅장한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웨스턴학원은 그에 걸맞는 최고의 강사진을 보유하고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타 학원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 정평이 나 있는 웨스턴학원을 찾아가보았다. 탁 트인 전경, 쾌적한 학습 환경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일반적인 입시학원이라고 하면 아파트형 공장과 같은 좁은 교실에 빼곡히 채워진 학생들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웨스턴학원은 1년 가까이 입시공부에 매달려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쾌적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넓은 교실, 1인1석의 고시원식 무료독서실, 입시전략연구소, 세미나실, 쾌적한 식당뿐만 아니라 야외정원까지 보유하여 최신식 사립학교라고 착각할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500여 평의 3층 전관이 학원 전용 건물로 사용되어 입시학원 최고의 시설이라 칭할만하다. 무엇보다 학원 주변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PC방, 노래방 등의 유해시설이 전혀 없어 공부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결과로 승부, 재수생 무려 90%가 성적 향상 보여 학원의 본질은 무엇보다 결과가 좋아야 한다. 학생 수가 많다고, 잘 알려진 브랜드라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3,000여명이 넘는 재수생을 배출하여 합격 신화를 이루어가고 있는 웨스턴학원은 입시결과가 좋기로 소문나 있다. 2016학년도 수능성적 대비 전체인원의 90%가 수능성적 향상의 결과를 나타냈고, 전체학생 평균 국·영·수 등급이 3.9등급 향상되는 등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5년간 재원생 목표대학 진학률은 86%에 달할 정도다. 수능 전문 최고의 강사진과 1:1 멘토 클리닉 웨스턴 강사진은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재종반 전문 강사들로 외고출강팀, 서울 유명학원 경력, 박사급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로부터 수학이 강한 학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강사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매년 2회 강의평가를 실시하며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자만 재임용하는 등 강사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유명학원에 근무하는 우수한 강사진을 대거 영입하여 2017학년도 바뀐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입시 전문 학원답게 발 빠른 준비를 마쳤다. 강사들의 실력 있는 강의는 기본,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 확보, 명문대학 선배들의 1:1멘토 클리닉을 통한 학습지도를 통해 목표 대학에 합격하는 날까지 밀착관리로 유명하다. 웨스턴 전담 입시전략연구소 운영 및 논술 완벽 대비 웨스턴학원은 프랜차이즈 학원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입시전략연구소를 운영하여 2017학년도 변화되는 입시제도에 신속하고 적극 대응하여 학생 개개인의 수시 및 정시 합격을 위해 맞춤지도와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장이 학원에 항상 상주하여 이과 및 문과 논술 전형에 완벽 대비하고 있다.3자 교류 시스템 및 마음관리 프로그램 학생들의 성공적인 재수를 이끄는 웨스턴학원만의 특장점인 3자 교류 시스템은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있을 정도다. 재수는 학생혼자만이 아닌 학생-학부모-학원간 3자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웨스턴학원의 마음관리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부의 참된 목적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깨워 집중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명사초청 강연 및 재원생을 위한 특별 강의 등을 꾸준히 진행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웨스턴학원은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올바른 진학지도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담임선생들의 개별상담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위 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74-13차량운행 일산 全지역, 덕양, 파주, 김포, 은평, 삼송상담문의 031-905-61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3
- 강영호국어논술학원, 생기부 작성 특강 실시 오랫동안 생기부의 중요성과 그 허와 실을 깊이있게 연구한 강영호국어논술학원에서 김진만 입시소장과 함께 ‘생기부에 꼭 필요한 절대 TIP’을 분당 최초로 공개한다. 강영호국어논술학원에서는 2월 3일(수) 오전 11시,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예비고1,2를 위한 ‘매력적인 생기부 작성방법(매.생)’ 특강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생기부를 어떻게 작성해야 매력적이고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지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영호국어논술학원 입시컨설팅소장이며 진학사, 비타에듀, 스카이에듀, 대성학원 객원 입시 분석 자문위원인 김진만 소장을 통해 팁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원하는 재원생 및 비재원생은 모두 무료참석 가능하며 좌석은 30석이니 미리 예약해야 한다. 문의 031-701-05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목표는 대입, 비효율적인 학습 방법은 그만! ‘스터디코트’로 개인 맞춤형 최적의 입시 로드맵을 찾는다 “대학 입시와 무관하게 자녀의 학교 성적 오르는 것에만 집중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내신 등급에 따라 도전할 만한 전형은 많이 제한적입니다.” 중·고등부 입시단과학원, ICDI학원의 김종인 원장의 말이다. 그는 입시에서 ‘무조건 열심히’가 아닌 ‘전략적으로 열심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학교 성적만 오르면 무조건 OK?내신 2.5~4등급, 수시 원서 쓸 곳 마땅치 않아 김종인 원장은 입시와 무관한 비효율적인 학습전략과 방법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수험생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내신 2.5~4등급인 수험생을 예로 들면 이런 경우 내신 공부에만 치중해선 나중에 수시원서를 쓸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3~2.3등급 정도는 돼야 도전해볼 만하지만 상위권 내신 등급 받기란 정말 어렵죠. 여러 가지로 방법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내신 성적 조금 올리는 데에만 급급해선 안 됩니다.” 김 원장은 이런 경우 학생을 면밀히 파악해 학생이 내신을 올릴 수 있는 실력이 될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진입이 가능하도록 내신 상승을 적극 돕는다고 했다. 하지만 내신 상승이 어려운 학생들의 경우에는 사고 능력이 뒷받침이 될 경우에는 일찌감치 논술전형을 대비해 길을 찾도록 돕는다고 한다. 또 3.1~5.5등급 학생들에게는 적성고사를 준비시켜 상승된 입시결과를 얻도록 돕는다. 또 그 외의 학생들에게는 정시에 매진하도록 안내한다. 이렇게 개인마다 학습 설계와 입시전략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지금 이 순간에도 입시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학습 방법으로 우왕좌왕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 그의 이야기다. 비효율적인 학습방법으로 허비할 시간은 없다‘스터디코트’로 개인맞춤형 학습 스타일링 및 교육, 관리 강남 대치동을 포함해 사교육 일번지에서 20년 넘게 강의 해온 김 원장은 그간 수많은 수험생의 입시를 도와왔다. 5~6등급 학생에게 수학을 포기시키고 인문논술을 시켜 인서울 대학에 진학시키기도 했고, 또 5~6등급 학생을 2년 반 동안 지도해 인하대와 아주대를 보내기도 했다. 또 중상위권 대학에 진학 가능한 수준의 학생을 최상위권대학에 보내기도 했다. 올해에도 서울대에 진학한 그의 제자들이 여럿 있다. 그가 수험생들에게 적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스터디코트’라 불리는 개인 맞춤형 학습 스타일링 및 교육, 관리프로그램이다. 입시 전반을 아우르는 개인 맞춤형 학습 설계와 입시전략으로 수험생 개개인에게 최적의 입시 로드맵을 제시한다. ICDI학원의 ‘스터디코트’ 프로그램은 학원 시간표에 학생 대다수를 맞추기보다는, 학원이 최대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학습 시간표를 구성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먼저 학생의 생활기록부, 성적 추이, 진로 및 진학계획, 학습 스타일 등을 면밀히 분석해 주요 과목 간 균형을 이루는 개인 맞춤형 학습설계를 제시한다. 또 주요 과목 간 최적의 학습 시간 분배와 수업을 위해 개인별 주1회, 주2회, 주3회 수업 등 시간표를 달리 구성하기도 하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개인별 각기 다른 과제와 교재를 적용시킨다. 수업은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 학습도 포함시키는 등 학습의 효율성을 높인다. 꼼꼼한 밀착 지도를 위해 수업은 소수정예로만 운영한다. 또한 학습 진행사항은 개인별 일 단위, 월 단위 등으로 꼼꼼히 관리해 피드백을 한다. 현재 수업은 고등부는 국어, 영어, 수학, 논술을, 중등부는 영어, 수학 과목을 개설 중이다. ICDI학원은 일산에서 20년 넘게 학생들을 만나오고 있다. 양질의 소수정예, 개인맞춤형 학습 및 관리를 유지하기 위해 학원 규모를 늘리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며 한정된 수강생에 한해서만 집약된 열정을 쏟고 있다. 대형학원들 틈바구니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오래도록 장수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김 원장은 마지막으로 “대학이란 히말라야 산맥을 등정하는 수험생들에게 단순히 옆에서 도와주는 존재가 아닌, 패스파인더(Pathfinder)로서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업 과목 : 고등부 (국어, 영어, 수학, 논술), 중등부 (영어, 수학)위치 : 일산동구 장백로 184 우신프라자 4층문의 : 031-908-57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창의적 공부를 위한 개그의 B급 웃음 있는 것이 언제나 진실일까? 부정과 부패는 없는 게 낫지 않을까? 불행과 고통도 없는 게 좋다. 있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더구나 있다고 다 진실하지는 않다. 이렇게 진실이 아닌, 꼬여 있거나 비틀린 현실을 비판할 때 우리는 꿈을 꾼다.개그의 B급 웃음도 이런 친숙함에 대한 비판을 보여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른들을 위한 동화>의 <햇님, 달님> 에피소드의 경우, 원작에서 호랑이는 아이들을 잡아먹으려는 악당이었다. 그런데 새로운 해석에 의하면 호랑이가 떡장수 아주머니의 죽음을 목격하고 사랑과 정의에 눈을 떠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아이들을 구한다. 이런 점에서 <어른들을 위한 동화>는 신선하다 못해 ‘낯선’ 개그였다. 진부한 내용이 갑자기 생소해지면서 관객에게 신선한 느낌과 웃음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브레히트에 따르면 ‘낯설게 하기’를 통해 일상생활의 매너리즘적인 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학생들이 시험도 없고 체벌도 없는 교실에 관한 꿈을 꾸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공상이 아니다. 도리어 이 꿈은 성적을 강요하고 체벌을 행하는 교실에 대한 비판이다. 인간의 꿈은 현실을 넘어서는 진실이다. 예술에서 현실을 초월하는 것을 ‘초현실’이라고 부른다. 초현실을 그린다고 전혀 현실 감각이 무딘 사람은 아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초현실주의 작가인 달리는 이 <만종>이라는 그림을 보고 평화로움이 아니라 불안감을 느껴 여기에 대해 논문까지 썼다. 이 그림의 엑스레이사진을 찍어봤더니 감자 바구니는 원래 죽은 아기의 관이었다. 그러면 이 그림은 종교적이고 평화로운 농촌이 아니라 그 당시 끔찍했던 농촌의 현실을 비판한 그림이 된다. 도리어 현대의 과학이 달리의 상상력을 입증해 주었다. 초현실주의 화가들의 그림이 난해한 것은 앞서 말한 친숙한 것과의 결별에 있다. 마찬가지로 코미디언들의 웃음 코드 중의 하나가 바로 친숙한 것의 결별에 있다. 개그 코너들의 B급 웃음도 못지않게 삶의 표면을 비판하는 기관이다. 이처럼 비판적 사고 및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 예술 못지않게 개그도 활용될 수 있다. 그런 의도에서 논술개그 공연을 하는 송진완 대표와 함께 쓴 책이 ‘열 여덟을 위한 논리개그캠프’이다. 김성우 연구소장올인고전학당 문의 02-565-9688 www.allinedu.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학생부종합전형, 어떻게 될까? 히스토리. ‘이야기’라는 뜻의 고대 프랑스어 ‘에스투아르’에서 나왔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현명한 사람’이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 ‘히스토르’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공동체의 히스토리는 흔히 ‘역사’라 번역하고 개인의 히스토리는 ‘이력’이라 번역하죠.학생부종합전형. 줄여서 ‘학종’이라고 부릅니다. 고등학교에서 쌓은 이력을 보고 신입생을 선발하겠다는 취지죠. 동아리, 독서, 각종 대회 수상경력 등 학생부에 기재된 교내 스펙과 구술 면접을 통해 아이들을 평가하겠다는 겁니다.찬성측은 학종이 과정 중심의 평가인 만큼 황폐화된 교육현장을 정상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 추켜세우는 반면, 반대측은 고교생활 동안 스펙을 관리할 수 있는 ‘금수저’들을 위한 전형일 뿐이라 폄하합니다. 전자는 동아리 활성화, 독서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한 인성 교육 강화 등의 효과를 내세우는 반면, 후자는 ‘판박이 학생부’, ‘빽’을 동원한 ‘낙하산 동아리활동’, 대입에 도움되는 활동에만 아이들이 몰리는 ‘생기부스터’, 교내대회를 통한 새로운 줄세우기, 논술과 다를바 없는 구술면접 등의 부작용을 강조합니다.학종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강의를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다양한 동아리를 자율적으로 모집, 운영하며, 다양한 교양 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 교사들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과 활동을 세심히 관찰하고 조력하면서 저마다의 성장과정을 평가, 기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사 한 분이 그 아이들의 이력을 기계적으로 관리할 수밖에 없으며, 검인정으로도 모자라 교육콘텐츠를 국정화하려고 하는 현실에서 그것이 과연 가능할까요?학종의 부작용은 부작용이 아니라 현행 시스템이 낳은 필연적 결과입니다. 고교는 평준화되어 있으나 대학은 자율화되어 있는 이중구조도 빼놓을 수 없죠. 교육구조의 변화에 대해서는 별도의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고등학교를 다양한 성격의 작은 학교들로 쪼개 교사-학생 비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교육체계를 강의선택제를 기본으로 하는 코스시스템으로 전환하며, 교육과정을 교사/학생 중심으로 자율화하는 등 혁명적 변화가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대입제도를 바꿔 교육현장을 정상화하겠다는 건 꼬리로 몸통을 흔들겠다는 발상입니다. 난마처럼 얽혀 있는 교육계 내의 이해관계에 비추어 그러한 발상이 바뀔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아이들 저마다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평가하겠다는 학생부종합전형. 그에 앞서 필요한 것은 아이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꾸며나갈 수 있도록 돕는 ‘히스토르’ 또는 ‘멘토르’의 존재 그리고 그러한 만남을 가능케 하는 체계적 노력과 변화의 용기와 지혜와 헌신일 것입니다.우리들학교 강현석 대표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강남고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⑮ 울산대학교 의예과 김효경 울산대학교 의예과 1학년 김효경 학생(진선여고 졸)은 논술전형으로 울산대 의대에 합격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으로도 고려대와 이화여대 의예과에 각각 합격했다. 울산대 의대의 장학제도와 비전이 미래의 의료인으로서 더 큰 꿈을 꾸게 만들었다는 그녀의 특별한 수시 합격담은 고교 3년 동안 우수한 내신 성적과 80개의 수상 목록 속에서도 엿볼 수 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인문논술 포함된 울산대 의대 논술전형 문·이과적 소양이 수시 강점으로 작용 중학교 때 영재고 진학을 목표로 입시 준비를 했던 김효경 학생은 수험생보다도 더 치열하게 공부했던 중학교 시절을 보낸 뒤, 고교 진학 후에는 보상심리처럼 조금은 느슨하게 1~2학년을 보냈다고 한다. 고교 3년 내신 평균은 1.2등급으로 우수했지만, 자신보다 더 우수했던 친구들도 많았다며 내신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고3이 되고 난 뒤 1~2학년 때 시간을 허투루 썼다는 생각에 자책하기도 했지만, 돌아보면 그때의 시간들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과학 교과를 가장 좋아했지만 독서와 글쓰기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그것이 입시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김효경 학생이 받았던 교내상은 80개. 과목 당 1등에게 수여하는 교과 최우수상과 과학경시대회(지구과학), 수학경시대회는 물론, 논술경시대회와 통일안보 글쓰기 대회 등 문과 학생들이 주로 참여하는 교내 대회 상도 휩쓸었다. 이렇듯 문·이과적 소양을 두루 갖추고 있어 인문논술이 포함된 울산대 의대 논술전형에서 강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모두 합격 성실한 학교생활로 모든 전형에 대비 울산의대 논술전형은 ‘수리논술’과 ‘영어 제시문이 등장한 의학 관련 논술문제’ 등 글로 풀어 쓰는 인문논술이 함께 출제되기 때문에 양쪽 분야에 재능과 관심이 있었던 김효경 학생에게는 더 좋은 기회였다. “수리논술은 따로 준비했다기보다 학교 수학시간에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고3 수학선생님께 더 효율적으로 푸는 방법은 없는 지 등을 물으며 다양한 풀이방법을 찾아보는 습관을 들였어요. 2016학년도 울산대 의대 인문논술 중 한 문제는 ‘의학에서 일반인 대상 임상시험을 하면 어떤 오류가 있는지 세 가지’를 자신의 의견을 담아 쓰는 것이 출제되었는데요. 평소 글쓰기를 좋아해 인문논술에 자신감이 있어서 떨지 않고 차분하게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논술전형으로 울산대 의예과에 합격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 의예과, 이화여대 의예과에도 합격한 김효경 학생은 세 학교 중 울산대 의대를 선택한 이유는 뭘까. “울산대 의대는 장학제도와 학생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잘되어 있습니다. 2학년 때 학교의 100% 지원으로 하버드 의대에서 연수받는 등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이죠. 학교에서 제 비전을 봤고 그래서 울산대 의대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논술전형으로 지원한 학교지만 후배들에게 이 말은 꼭 해주고 싶어요.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모든 전형에 자연스럽게 대비할 수 있다고 말이죠.” 해부실습 방과후부터 강원도 의료봉사화학부·배드민턴 동아리 활동 매진 김효경 학생은 매주 화학부(실험 중심) 동아리에서 실험한 내용을 포트폴리오로 만들고, 고3 때까지 화학부 부장을 맡아 열성적으로 임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해 고3 때까지 배드민턴 동아리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했고, 방과후학교 ‘해부실습 교실’과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다녔던 강원도 의료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전공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렇듯 부지런한 학교생활 덕분에 자기소개서에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냈고, 무엇보다 어려웠던 슬럼프를 잘 극복해낸 사연을 진실성 있게 담아내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한 두 개 대학도 합격할 수 있었다. “학교생활 자체를 즐긴다면 대학입시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활동 : 학습 멘토-멘티 프로그램, 동아리 화학부(실험)와 배드민턴 동아리, 방과후학교 ‘해부실습 교실’, 강원도 의료봉사 등 ▶교내 상 : 교과 최우수상 등 다수의 과목 우수상, 과학경시대회, 수학경시대회, 논술경시대회, 통일안보 글쓰기 대회 등 80개▶후배들을 위한 조언 : 학종을 준비한다면 고단한 일이 있어도 그것을 잘 녹여서 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기소개서에 담아내며, 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대학보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논술 취향을 따져보고 어느 대학에 지원할 지 선택할 것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2016년 용인 수지 일반고 진학스토리① - 용인홍천고등학교 용인시는 2015학년부터 고교평준화가 실시됐고, 2012년도부터 중학교 성취평가제 도입으로 학년별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다른 상태다. 때문에 지난해 대입 진학실적이 올해를 가늠해볼 수 있는 정확한 기준이 되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시전형의 확대로 학교의 역할이 점점 더 커져가는 작금에 우리 지역 고교의 구체적인 입시스토리를 들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중제 : 수시와 정시의 고르고 높은 합격률로 저력 보여2016학년도 대입에서 홍천고는 놀라운 실적을 냈다. 서울대 실적을 못낸 아쉬움이 있지만 재학생만으로 낸 연세대(서울) 11명과 고려대(서울) 12명 실적은 대단하다. 연고대를 포함해 인서울 대학 진학자 수는 149명, 경인지역과 지방 주요대학 진학자 수까지 포함하면 올해 졸업생 451명 중 431명이 합격(중복포함) 했다. 특히 올해 재학생들의 입시 실적은 수시와 정시가 거의 50:50이었다. 수시전형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시 실적은 매우 고무적이며, 정시가 반을 차지한다는 것은 끝까지 정시를 놓지 않고 끌고 간 홍천고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중학고 내신 성적 190명 이상 8명뿐, 3년 후 연고대(서울) 22명 배출이번에 대입 실적을 낸 2016학년도 졸업생들의 2013년도 입학 시기에 홍천고 중학교 내신 커트라인은 158점이었고 190점 이상이 8명밖에 안됐었다. 일반고에서는 학생들의 입학 시 내신 성적 비율 따라 3년 후 대입 실적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홍천고에서 입학 내신 성적이 별로였던 아이들을 데리고 3년 후 뛰어난 진학실적을 냈다는 것은 대입에 있어서 학교의 역할이 매우 컸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전년도(2015학년) 졸업생들은 입학 시 중학교 내신 190점 이상이 14명이지만 대입 실적은 썩 좋지 못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올해 홍천고의 반전은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한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로 전환2015학년도 졸업생들의 대입 실패요인은 선생님들의 진학지도에 학생들이 신뢰를 보이지 않고 상향지원을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홍천고는 대입 전략을 새롭게 구축하고 선생님들은 각 학생의 꿈과 연결된 대학 학과의 입시유형을 분석했다. 고3 담임들은 학기 초 10시간에 달하는 수시전형 연수를 받고 자료집을 스캔해 2학년 선생님들에게 전수했다. 1,2학년 때부터 아이들을 관리하지 않으면 수시전형 대비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생기부를 꼼꼼히 보며 내신학과 점수와 학생 각각의 강점, 준비된 점을 분석해 맞춤형 진학지도를 했다. 올해 입시실적을 낸 학생들은 2학년 2학기부터 이러한 맞춤형 진학지도를 받았다. 때문에 고3이 되어 원서를 쓰는 시점에서는 학생과 교사의 신뢰감이 매우 강하게 형성돼 있었다. 이과 프로그램 강세, 문과의 깜짝 실적에 놀라홍천고는 원래 이과 강세 학교이다. 영재학급을 꾸준히 운영해왔고, 수학·과학 관련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다. 창의과학캠프, 비교과 체험활동, 프로젝트 산출물 대회, 영어PPT 발표회, 비전공감 멘토링 프로그램 등 이과 실적을 기대할 만한 프로그램이 풍부하다. 그래서 늘 문과보다는 이과 실적에 기대가 큰데, 올해는 문과가 실적을 잘 냈다. 문과생들을 위한 강사초빙 인문학 특강, 역사·문학기행, 홍천토론대회, 인문사회 논문대회, 토요독서프로그램, 신문독서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빛을 발한 것이다. 또한 외부면접관을 초빙해 두 차례 실시한 2인 1각 모의면접과 선배들과 함께한 온라인 멘토 밴드 운영 등도 수시에서 합격생을 많이 낸 비결로 꼽는다. *미니인터뷰 - 용인홍천고 성낙호 교장“홍천고의 대입 반전은 학생별 개인 맞춤 진학지도 때문입니다”인터뷰의 처음과 끝을 모두 담당한 성낙호 교장은 철저한 실무형 교장이다. 직접 서울대 입학사정관 8주 연수를 받고 수시전형에서 대학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연구했다. 성 교장의 컴퓨터에는 진로진학 지도자료, 학생별 생기부 분석 자료, 학생별 모의고사 성적 분석자료 등이 있고 수시로 고3 학생들의 원서 진행상황을 체크한다. 교내 학생 및 학부모 입시설명회도 직접 진행하고 30쪽에 다다르는 입시설명회 및 진학좌담회 PPT자료도 직접 만든다. “저부터 입시 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학교, 선생님, 학생과 학부모가 변하지 않습니다. 공립학교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면 교직원들의 열정밖에는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죠. 이제 입시지도는 고3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입학하면서부터 입시준비는 시작되죠. 올해 저희 학교의 놀라운 실적은 미리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 성과이며 선생님들이 합심해 잘 지도한 덕분입니다.”그렇다고 대학입시에서 학교활동만 열심히 하고 수능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성 교장은 강조했다. 용인지역은 논술전형으로도 많이 가기 때문에 수능최저를 맞춰야한다. “고교 평준화로 예전보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많이 들어오게 됐습니다. 미리부터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해온 저희로서는 앞으로 진학실적이 발전할 일밖에 남지 않았죠”라고 성 교장은 자신 있게 말했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2017학년도 자연계 논술전형의 효과적 대비전략 <2> 초·중·고 수학과정 연계학습과 무한관리시스템으로 주목받아 온 조재필수학학원. 고등부 중심 학원에 학부모가 먼저 중등부, 초등부 개원을 요청할 정도로 탄탄한 시스템과 명성을 자랑한다. 이에 걸맞게 2016학년도에도 서울대, 연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 합격생이 속출하면서 입시 명문학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입시명문 강남 종로학원에서 수리논술 과장 및 진학상담실장으로 활동하며 조재필수학학원에서 자연계 논술 총괄을 맡고 있는 김세영 강사를 만나 2017학년도 대입을 앞두고 ‘입시 흐름과 자연계 논술전형 대비 전략’에 대한 두 번째 정보를 정리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만으로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 2017학년도 자연계 논술전형을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기준으로 분류해보자. [표 1]은 논술전형에서 각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백분위성적(상위 80% 컷 추정)대를 나타낸 것이다. 대학별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적용여부에 따라 실질 경쟁률과 논술의 실질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데, 보통 최저학력기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나 적용하지 않는 경우 논술의 실질 반영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자연계 논술전형을 대비하는 첫 번째 관문은 정시 지원가능 선에 대비하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대학 군에서 자신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가를 판단해보는 것이다. 같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선호도가 낮은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의예 및 치의예 등 상위학과 그룹을 제외하곤, 대부분 대학이 학과선호도와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표 2]는 2016학년도 경희대 논술전형의 결과를 10개 모집단위를 기준으로 수능 최저 충족률 순위에 따라 정리한 것이다. 이는 결시자 및 미등록자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실질충족률은 더 낮을 수도 있다. [표 2]의 내용을 살펴보면 수능최저 충족률은 학과 선호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이는 최초 경쟁률에도 반영된 것임을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합격자들의 논술 성적도 살펴보자. 이 또한 최저 충족률 및 학과 선호도(경쟁률)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임을 알 수 있다. (표2에서 고사 유형 Ⅰ과 Ⅱ의 분류는 문제 내용이 서로 다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2017학년도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할까? 진로와 관련한 학과를 우선할 것인가, 아니면 대학을 우선할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은 스스로 구해야 할 것이다. 자연계 논술유형 분석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확보하라!자연계 수리논술도 대학별 출제 유형에는 차이가 있다. 출제범위 또는 출제형식이 다를 수 있으며 이를 분류하면 크게 논증형과 풀이형, 계산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비슷한 그룹인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 논술 문제를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자연계 논술의 또 다른 축을 이루는 과학논술을 고려하면 대학별 유형 분류는 더 복잡해지는데, 과학논술의 출제 여부와 과목 선택 기준 등을 고려하여 [표 3]의 분류를 참고하여 보자. 결국 자연계 논술을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학별 논술유형을 고려한 학습 대비책이 필요하다 하겠다.Tip> 자연계 논술총괄 김세영 강사에게 궁금증을 풀다!Q1. 고1부터 준비하는 수리논술에 유리한 수학공부법은? 2018학년도 입시부터는 학생부(교과 성적)가 더욱 중요해진다. 특히 수행평가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학과목의 경우 단원별 서술형 평가로 수행평가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서술형 문제풀이는 수리논술의 기초과정인 만큼 고1부터 학교 진도에 맞춰 수학익힘책과 해설지를 적극 활용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해설지는 풀이과정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수리논술 형태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자기 학년의 고난이도 문제, 단원별 심화학습도 수리논술 준비에 도움이 된다. Q2. 조재필수학학원의 수리논술 학습로드맵은?1단계는 (고2 겨울방학~ 3월 학기 전) 고2까지 학습과정 정리와 수능과 연계된 수리논술형태로 수업이 진행된다. 2단계 (3월 학기~ 여름방학 전)는 중간/기말고사를 고려해 4주~ 6주 단위로 나누어 학교 교과(미적분, 확률통계, 기하벡터) 진도에 맞춰 심화학습을 진행하고 6월 모의평가 후에는 서울 소재 대학 중 수리논술 상위그룹과 중위그룹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이때 지원학교에 따라 수리와 과학논술을 병행하도록 과학논술 반도 운영한다. 또한 3단계 (1학기 기말고사 후~)로 학생성적을 고려해 대학별 논술 유형별 지원그룹으로 분류하여 집중적인 수학심화 학습을 지원하고 4단계, 9월 수시원서 접수 후에는 10월 1일부터 진행되는 건국대, 연세대, 동국대, 홍익대 등의 논술을 대비해 학교별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감각을 높여준다. 특히 수시원서 접수가 끝난 9월은 자칫 학습적으로 나태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치밀한 계획과 실행력을 토대로 논술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Q3. 대학별 자연계 논술 유형 및 학교별 기출 유형 분석은? 연세대와 고려대는 수리와 과학논술을 병행하는 만큼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많고, 수리논술만 보는 서강대와 한양대의 경우는 서강대는 논리성을 요구하는 반면 한양대는 다소 주관적인 형태의 풀이를 요구하는 특징이 있다. 반면 성균관대는 수리와 과학 2과목을 요구하기 때문에 별도의 과학 1과목은 수능 연계 과목으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성균관대는 문항별 난도가 낮아 보일 수 있으나 문항수가 많기 때문에, 제한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내는 실전 훈련이 꼭 필요하다. (물론,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이다.)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역시 수리과학논술을 함께 출제한다. 수리논술만 보는 홍익대나 항공대도 물리, 화학 등 과학을 활용되는 문항이 있어, 과학 개념이나 원리를 미적분, 벡터 등의 수학적 도구로 다양하게 다루어 본 학생이 조금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한편 동국대는 수리1문항, 과학 2문항으로 출제되는데 수리과학은 지문독해 위주, 답안도 글로 서술하는 논증형을 요구하고 있어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프로필> 현 김세영 조재필수학학원 자연계논술 총괄현 강남 종로학원 진학상담실장 겸 논술과장 현 상상발전소 (입시컨설팅) 대표 문의 : 조재필수학학원 02-2091-1002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6평, 이게 끝이 아니다! 지난 6월 2일 전국모의고사가 치러졌다. 특히 고3들은 올해 수능의 척도가 되는 시험이어서 6평은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1교시 국어영역의 경우 A·B형이 하나로 통합되고, 점수 양극화가 뚜렷한 시험이었다. 특히 비문학과 문법 파트에서 점수 차이를 크게 벌리고 있다. 이미 예고하고 있는 것처럼 올해는 영수에 비해 국어영역에서 수능 변별력을 둘 전망이다. 국어영역의 1등급이 90점 이하로 내려간 것이 몇 년 만인지 모른다. 등급간 격차도 여느 때보다 크게 벌어졌다.국어영역 시험의 변화는 마치 20년 전 언어영역으로 회귀한 것 같은 느낌을 줄 만큼 난해한 문제들이 다수 추가되었다. 그러나 이번 6평만으로 올해 수능을 예상하는 것은 무리이다. 평가원의 수능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의지가 분명해진 시점에서 국어영역이 마지막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해 국어영역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학생들은 본능적으로 어려웠던 영역에 집중하게 마련이다. 물론 문법과 비문학 영역의 난도가 높아지고 변별력이 크게 작용할 것은 분명하므로 이번 시험과 같이 문법은 지문과 함께 출제되거나 보기가 길어진 양상으로 출제되고 선지도 문법용어를 정확히 모르면 눈치 채기 어려운 문항들이 대거 포진될 것이다. 그러므로 문법은 용어를 암기하기 보다는 어원을 풀어 이해하고 예시를 들어 기억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문법도 지문을 연계하여 문제를 풀어 가면 새로운 유형 연습에도 대비가 될 것이다. 비문학은 문제집만 아무 생각 없이 매일 세 개씩 푼다고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지 않다. 이번 6평은 지문의 숫자가 문법 제외 6개 지문으로 2개 지문이나 줄어든 양상이다. 대신에 지문 길이가 길어지고 지문당 문제 수는 늘어났다. 이번에 비문학이 어려웠던 이유는 과학, 예술 지문의 복잡성에 기인한다. 학생들의 사례를 보면 평상시 정독을 통해 모르는 어휘를 문맥에 맞게 추론하고, 문장의 핵심어를 찾아가며 새겨 읽는 정독을 하며 연습해온 학생들에겐 그리 어려운 시험이 아니었다. 하지만 평소에 모르는 단어들을 그냥 지나치고 문장이 복잡해도 적당히 얼버무려 뛰어넘어가는 훑어 읽기를 통해 문제집만 풀어온 학생들이라면 이번 시험만이 아니라 앞으로 수능까지 계속해서 고배를 마시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시험이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동안 선례를 볼 때, 9평에서 새로운 문제 유형도 추가될 수 있고, 특히 현대시와 같은 문학영역에서 고난도의 문제가 추가되는 양상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수능까지를 목표로 할 때 교과문학 전반의 지문정리는 필수라고 할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