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론수렴 없는 터미널 이전 반대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수상동 이전에 대해 시민들 중 상당수가 이전사실조차 몰랐다고 응답해 시의 여론수렴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이 재 입증됐다. 26일 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상임대표 정우 대원사 주지, 집행위원장 박장동)가 지역주민 7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설문 결과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사실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61.8%에 그쳤으며 나머지 38.2%는 ‘전혀 몰랐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결과 시가 지금껏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사업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현안사업이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응답자가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심의 교통체증해소가 시급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전장소의 부 적절성’을 지적한 것은 장소선정 과정에 다소 무리가 있었음을 반증하는 대목으로 풀이된다.한편, 시의회(본보 26일자 7면 보도)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두 차례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중 다수가 반대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버스터미널 이전과 관련된 시의 정책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안동 주진영 기자 jjy@naeil.com 2001-03-26
- 30년 된 날림 건물이 참사 불렀다 4일 새벽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1동 주택가 화재는 소방관 6명의 귀중한 목숨을 앗아갔다. 오전 3시48분쯤 홍제 1동 312번지 주택(소유주 선덕치 65 여)에서 불이 나자 서부소방서는 20여대의 소방차와 소방관 46명을 출동시켰다. 대원들은 건물주인 선씨로부터 “아들이 안에 있다”는 말을 듣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잠시후인 4시 12분쯤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면서 대원들을 덮쳤다. 그러나 선씨의 아들 최 모(32)씨는 불이 나자 집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오전 4시 30분쯤 구조대는 3m 높이의 건물더미를 걷어내고 소방관들을 구조했으나 박동규씨를 비롯한 6명의 대원들의 목숨은 구하지 못했다. 불이 난 2층 짜리 주택은 71년에 지어진 낡은 건물로 참사를 불렀다. 이 건물은 74년에 다시 2층과 함께 증축을 했다. 폭격 맞은 듯한 주택은 시멘트 블럭과 벽돌로 지어졌고, 철근도 군데군데 엉성하게 얽혀있어 날림으로 지어진 건물임이 한눈에 들어왔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시멘트 구조물이 무너진 경우는 없었다”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진입로에 주차된 차량들은 소방차와 화재 진압 장비의 출입을 막았다. 불길이 잡히고 무너져 내린 건물과 함께 매몰된 9명의 대원들을 구조하려는 장비는 소방도로 양쪽에 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접근이 어려웠다. 2년째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 목격자 장병수(52 홍제 1동)씨는 “지난달 주차비가 2만원 오르자 주민들이 인근주차장 사용을 기피하고 있다”며 “소방차가 진입을 못하고 있어도 서둘러 차를 빼지 않았다”며 실종된 시민의식을 꼬집었다. 그나마 홍제1동 주변은 주차사정이 나은 편이다. 불이 난 주택가에서 3분여 거리에는 8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지만 평소 주차율이 60%에 불과했고, 10분 거리에 있는 공영 주차장은 야간에 무료로 운영되지만 멀다는 이유로 주민들에게 외면 당하는 실정이다. 홍제 1동 주민 박 모(77)씨는 “지난해 11월 개통된 6m 소방도로는 항상 차들이 양쪽으로 주차를 했고 주차문제로 시비가 잦았다”며 “파출소에 여러차례 진정을 했음에도 한차례도 단속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가 운영하던 102곳의 공영주차장 일부가 민영화되면서 유료시간이 연장되자 주민들이 주차를 기피, 인근 주택가 주차난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있는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차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그러나 서울시의 이러한 계획이 현실화된다 해도 50여만대의 주차공간은 부족한 상태여서 주택가 주차전쟁은 여전히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001-03-04
- 지역단신 제목 : 장애인 유도블럭 설치안동시는 장애인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시내 일부지역에 부분적으로 설치되어 있던 장애인 점자유도블럭을 오는 7월까지 예산 1억원가량으로 3백여군데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횡단보도와 교통섬등에 경계석 턱 낮추기도 함께 시행한다.제목 : 월곡초등 총동창회 개최1. 행사명 : 월곡.계곡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체육대회 2. 일 자 : 2001. 4. 8(일) 10:00 3. 장 소 : 월고초등학교 4. 참 석 : 총동창회원 전원 5. 연락처 : 822-1507, 017-533-9400 제목 : 안동시 상징캐릭터 초등학교 참고서에 실려교학사에서 출판되는 초등학교 4학년 표준수학 첫 쪽에 안동시의 제안으로 안동선비·양반 캐릭터 기본형 2종과 시기(市旗)를 든 모습, 안내하는 모습 등 모두 31종의 응용형이 실리게 된다.캐릭터 모형 뿐만 아니라 안동시는 퇴계, 서애 선생이 태어나고,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방문한 곳이라는 우리 고장이라는 내용도 함께 게재된다. 제목 : 빙어 수정란·산천어·송어 치어 방류안동시는 2001년 어자원 조성계획에 따라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의 협조를 얻어 안동호 임하호 만운 저수지 등에 빙어 수정란 4100만립과 산천어 송어 치어 1만5천미를 무상 방류했다.안동호에서 생산되는 빙어는 먹이생물 등 서민환경이 좋아 오래전부터 전국 제일의 우량어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어민들의 주요소득원으로 자리잡아 올해에만 가구당 4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이에 따라 시는 빙어생산으로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지속시키기 위해 매년 빙어수정란을 방류할 계획이다.제목 : 연미로 운안로 불법 주차단속 실시안동시는 지속적인 계보활동에도 불구하고 연미로와 운안로 일대 불법 주정차행위가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대대적인 불법 주정차단속을 실시한다.이번에 추가로 단속하는 구간은 연미로(운안교사거리↔성창여고 입구, 서부파출소↔박치과의원) 운안로(서부화원↔종로엠스쿨안동북부분원 100m) 대원아파트진입로(안기동현대주유소 뒷편 50m) 등이다.시는 이번에 추가된 구간에 대해서는 예고없이 즉시 단속을 실시하고 운안로, 연미로에서 운안로로 우회전 하는 도로, 대원아파트 진입로는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시간대에도 단속을 실시한다. 2001-03-26
- 상장사 주총전후 주가 모두 하락 올해 상장사들은 정기주주총회를 전후로 주가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총을 앞두고 주가가 오른 후 주총이 끝난 이후 소폭 하락한 것과는 크게 대조적이다. 자사주 취득과 같은 주가 관리활동 부족으로 주식투자 유인이 별로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증권거래소는 25일 지난 23일까지 주총을 연 12월 결산법인 314개사의 주총전후 주가를 전년동기와 비교분석한 결과 “올해 주총 이전 10일 동안 평균 주가가 1.19% 하락했고 주총 이후 10일간에도 3.6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주총 이전에 8.83% 상승했고 이후 1.21% 하락한 것에 비해 주가가 크게 약세를 보였다”며 “자사주 취득 공시가 지난해 115건에서 올해 22건으로 급감 한데서 알 수 있듯이 상장사들이 주총에 임박해서도 주가 관리활에 적극 나서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또 지난해의 경우 주주총회 이전에는 상승한 종목이 주주총회 완료후 하락세로 반전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올해는 이 비율이 감소했다. 특히 주총이전부터 하락한 종목이 주주총회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종목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19.29포인트로 늘었다.종목별로는 핵심텔레텍이 주총 이전에 68.67% 상승했고 의성실업(63.58%) 대원전선(60.78%) 신성무역(48.66%)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주총 이후에는 백광소재가 46.43% 상승한데 이어 삼아알미늄(44.27%) 의성실업(32.08%) 서흥캅셀(18.25%)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반면 청호컴넷은 주총 이전에 28.78% 하락했고 외환은행(-27.62%) 벽산(-23.06%) 기라정보통신(-21.5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주총 이후에 동아정기가 30.71% 하락해 1위를 차지했고 일성신약(-22.11%) 대원전선(-21.59%) 제일제당(-18.56%) 등도 하락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2001-03-25
- 성남대로 백궁역앞 급커브길 개선 시급 도로구조의 불합리로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성남대로 백궁역앞, 백현지하차도 사거리, 공단로 대원터널앞 사거리 등이 잘못된 도로구조로 인해 급커 브 현상을 보이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특히 성남대로 백궁역앞 백현교 주변 분당파크뷰 신축예정지앞 삼거리 도로는 분당 신도시 개발당시에 신설된 도로로, 도로선형이 급커브이고 불안전한 교차로 체계로 되어있어, 잦은 교통사고 발생과 사고위험이 많은 지점으로 차량 운전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따라 성남시는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하고,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도로구조 개선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2001-03-23
- 야탑소방파출소 김정우 소방장 집에 도둑이 들었다면 귀중품이 없어지는 것으로 끝나겠지만 집에 불이 났다면 상황이 다를 것이다. 생활의 근본이 파괴되는 커다란 재앙을 맞이하게 된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처한다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다. 요즘 우리는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소방관의 고마움을 몇몇 사건을 통해 더욱 느낀다. 현장에서 느낀 불편을 개선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한 소방관이 화재가 되고 있다. 25년간 소방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조·구급환자 및 부상자의 이동·이송에 필요한 보조형 들 것을 개발한 김정우(53·야탑소방파출소) 소방장. “그 동안 응급환자를 이동할 때 수단은 모포를 필요로 하는 건물과 좁은 계단과 엘리베이터 등은 녹색 모포를 가지고 만든 군용들것과 나무젓가락 방식 들것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시간을 다투는 구급상황을 위해 ‘좀더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이 없을까’라는 고민을 했다고 한다. 수년전 개발한 아파트형 들 것이 있었지만 지금도 구조·구급 현장의 여건에 따라 여전히 모포를 이용한 환자이동은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현장에 출동한 동료들이 “좁은 엘리베이터, 저층 아파트· 연립주택등 좁은 계단 모서리 통과에 어려움이 있어 모포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며 불편을 호소했고, 환자도 정식 들것보다 오히려 모포로 이동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현재 각 소방서와 파출소, 구급대 대원들의 성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월 1회에서 많으면 15회 정도 모포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포 이동을 원하지 않는 환자에게는 불편하더라도 아파트형 들 것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김소방장은 99년에 간편하면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조들것’개발에 착수하게 됐으며, 1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하여 개발에 성공하게 됐다. 김소방장는 이 보조들 것이 “아직 상용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위급한 화재상황에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고 더 나가 우리 소방인들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기에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그는 또 봄철 화재예방에 대해 강조했는데 “화재예방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겨울내내 긴장했던 마음가짐이 날씨가 풀어지자 헤이해질 수 있다. 이때가 바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2001-03-23
- 성남대로 백궁역앞 급커브길 개선 시급 도로구조의 불합리로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성남대로 백궁역앞, 백현지하차도 사거리, 공단로 대원터널앞 사거리 등이 잘못된 도로구조로 인해 급커 브 현상을 보이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특히 성남대로 백궁역앞 백현교 주변 분당파크뷰 신축예정지앞 삼거리 도로는 분당 신도시 개발당시에 신설된 도로로, 도로선형이 급커브이고 불안전한 교차로 체계로 되어있어, 잦은 교통사고 발생과 사고위험이 많은 지점으로 차량 운전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따라 성남시는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하고,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도로구조 개선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2001-03-23
- 야탑소방파출소 김정우 소방장 집에 도둑이 들었다면 귀중품이 없어지는 것으로 끝나겠지만 집에 불이 났다면 상황이 다를 것이다. 생활의 근본이 파괴되는 커다란 재앙을 맞이하게 된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처한다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다. 요즘 우리는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소방관의 고마움을 몇몇 사건을 통해 더욱 느낀다. 현장에서 느낀 불편을 개선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한 소방관이 화재가 되고 있다. 25년간 소방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조·구급환자 및 부상자의 이동·이송에 필요한 보조형 들 것을 개발한 김정우(53·야탑소방파출소) 소방장. “그 동안 응급환자를 이동할 때 수단은 모포를 필요로 하는 건물과 좁은 계단과 엘리베이터 등은 녹색 모포를 가지고 만든 군용들것과 나무젓가락 방식 들것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시간을 다투는 구급상황을 위해 ‘좀더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이 없을까’라는 고민을 했다고 한다. 수년전 개발한 아파트형 들 것이 있었지만 지금도 구조·구급 현장의 여건에 따라 여전히 모포를 이용한 환자이동은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현장에 출동한 동료들이 “좁은 엘리베이터, 저층 아파트· 연립주택등 좁은 계단 모서리 통과에 어려움이 있어 모포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며 불편을 호소했고, 환자도 정식 들것보다 오히려 모포로 이동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현재 각 소방서와 파출소, 구급대 대원들의 성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월 1회에서 많으면 15회 정도 모포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포 이동을 원하지 않는 환자에게는 불편하더라도 아파트형 들 것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김소방장은 99년에 간편하면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조들것’개발에 착수하게 됐으며, 1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하여 개발에 성공하게 됐다. 김소방장는 이 보조들 것이 “아직 상용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위급한 화재상황에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고 더 나가 우리 소방인들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기에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그는 또 봄철 화재예방에 대해 강조했는데 “화재예방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겨울내내 긴장했던 마음가짐이 날씨가 풀어지자 헤이해질 수 있다. 이때가 바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2001-03-23
- 일사람 뉴스라인 제조연대 노조대표자회의 열린다한국노총 소속 5개 연맹(고무산업 금속 섬유유통 출판 화학)조직들로 구성된 제조연대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 8층강당에서 ‘단위노조 대표자대회’를 열고 공동임단투 승리를 결의한다.대회에서는 △제조연대 2001년 공동임투 공유 △제조노동자 간의 연대성 확보 △제조연대 조직력 강화 및 확대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제조연대는 350여명 규모로 쟁의행동대원을 선발, 임명하고 올 공동임금인상요구율인 12.8% 관철을 위해 투쟁해 나갈 계획이다.대학노조·교육부 중앙교섭 난항 예고전국대학노조(위원장 김용백)는 21일 오후 교육부 쪽과 1차 중앙교섭을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교육부가 20일 교섭 거부의사를 밝혀 대학노조가 요구한 중앙교섭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교육부는 이날 ‘단체교섭 요청에 대한 회신’이라는 공문을 통해 “우리 부는 대학직원에 대해 노동관계법 상 사용자 및 사용자단체의 지위에 있지 않다”며 교섭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대학노조 쪽은 “교육부의 정책으로 노조원들의 고용이 단절되고 근로조건이 직접 저하됨에도 불구하고 교섭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중앙교섭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갈등이 첨예화될 전망이다.대학노조는 교육부 쪽에 △대학교육 및 고용안정 △사립학교교직원연금제도 △대학비리 척결 및 대학의 민주적 운영 △산업별 교섭 보장 등을 요구중이다.교원노조 교육부 쪽에 성실교섭 촉구전국교직원노조와 한국교직원노조 등 교원노조 대표들은 20일 오후 교육부를 항의방문하고 “성실하게 단체교섭에 임해 달라”고 촉구했다.교원노조는 지난 10일 사전교섭(14일)을 요청했지만 교육부가 교섭요구안을 함께 제출하지 않았다며 교섭요구서를 반려했다며 “이는 사전교섭을 거부할 명분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지난해 교섭에서 분기별로 정책간담회를 열어 교육현안에 대해 협의하자고 합의해 놓고 2000년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자꾸 미루고만 있다”며 ‘교원노조와의 갈등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기획예산처 경영혁신 남발 말라”민주노총 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는 20일 성명을 내고 “기획예산처의 경영혁신 남발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연맹은 이날 성명에서 “기획예산처가 한국공항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건설교통부 산하 10개 기간을 상대로 ‘올해 경영혁신 계획을 제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며 “지침이 각 기관의 구체적인 상황을 도외시한 채 일방적인 내용으로 이뤄져 노사분규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연맹은 또 “기획예산처가 대화를 통한 합리적인 구조조정을 도외시한 채 탁상행정을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이런 비상식적인 행위가 계속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2001-03-20
- 2단계 공공근로 사업 신청 받아 2단계 공공근로 사업 신청 받아의정부시가 24일까지 제2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 근로자로서 구직 등록을 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본인이 직접 거주지 동사무소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여 의료 보험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신청자, 재학생, 거택 보호자 및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자, 자영업자, 전업 농민과 그 배우자는 신청자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공공근로 신청자들은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호적 전산화 작업, 행정 자료 전산화 작업, 하천 정비, 중소기업 인력 지원, 숲가꾸기, 사회 복지시설에서의 봉사 활동 등 100여 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근로 기간은 다음 달 9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상반기 민방위 교육 실시의정부시가 3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2001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요원은 8시간, 일반 대원은 4시간 동안 교육을 받게 되는데, 지정된 날짜에 교육을 받지 못 하는 대원들을 위해 시는 임시 교육일을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임시 교육일은 오전반의 경우 4월22일이고, 야간반의 경우는 4월 6일, 13일, 20일, 24일이다. 토요일은 4월 14일 오후에 실시된다. 문의) 828-2697(민방위 교육장) 및 각 동사무소나무 나누어 드립니다의정부시가 나무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 3일, 4일 양일 간에 걸쳐 시청 앞 북편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갖는다. 이 날 나눠줄 나무는 잣나무 1,000 그루, 신철쭉 1,000그루, 무궁화 500그루, 덩굴 장미 5,500그루 8,000그루인데, 의정부 시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온 사람에게 무작위로 1인당 5그루까지 교부할 예정이다. 시는 나무 심을 장소가 없는 사람에게는 나무 심을 장소도 안내해 준다고.양주군, 생활 안정자금 융자양주군이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들을 상대로 생활안정 자금을 융자해 준다.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들 중 행상, 노점 등 영세 상행위를 위한 자금이나, 무주택자 전세자금, 고교생 이상자녀의 학자금 등의 용도를 위해 자금이 필요한 사람은, 군에 융자 신청서, 사업계획서, 재산세 과세증명, 연대 보증인 및 인감 증명서를 구비해 읍,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분상환으로 5% 이자지급 조건이고, 융자 한도는 최고 1천 만원까지다. 군은 이를 위해 총 3억 5천 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동두천 모범 운전자회 교통질서 캠페인 전개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회장 박봉래)가 3월부터 시작해 오는 월드컵 때까지 매주 화요일 아침 8시-9시에 월드컵 대비 교통질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터미널, 유림 사거리, 동양가구 사거리, 미2사단 정문 앞 등지에서 벌어진다.'푸른터맑은의정부21' 실천사업 공모'푸른터맑은의정부21 실천협의회'가 오는 31일까지 '푸른터맑은의정부21' 실천사업을 공모해 일정한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 실천사업은 '푸른터맑은의정부21' 시범 사업이나 실천 프로그램과 관계된 것이나, 기 작성된 소의제 34개에 해당되는 사업 등으로 응모할 단체는 실천 사업 지원 신청서, 단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한글 작성 디스켓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의정부 내에 비영리 활동을 하는 민간, 시민, 환경 사회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공익 활동 사업 실적이 있는 단체와 일정한 자체 경비를 충당할 수 있는 단체다. 사업기간은 4월 9일에서 11월 30일까지인데, '푸른터맑은의정부21 실천협의회'는 채책된 프로그램에 대해 단체별로 500만 원-1,000만원을 총 4,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채택 결과는 4월 2일-7일 개별통지 되거나 인터넷에 게재될 예정이다. 문의) 사무국 878-7551 홈페이지 http://uag21.co.kr의정부 어머니 배구단 창단단원 모집의정부시 체육회가 의정부시 어머니 배구단 창단단원을 29일까지 모집한다. 단원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중 83년 이전 출생자로 기량이 있는 사람을 선발해 구성할 예정인데, 미혼 여성도 가능하다. 훈련지도는 한일합섬 실업팀 선수로 활동한 바 있는 정미희(39)씨가 맡는다. 창단 후 배구단은 오는 5월 9일부터 열릴 경기도 체육대회에 첫 출전할 예정이다. 문의) 828-4737 건강보험 미가입 사업장 자진 신고기간 운영보건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 공단은 건강보험 미가입 사업자를 상대로 오는 31일까지 건강보험 자진 신고기간을 설정, 미가입자의 자진 신고를 받는다. 이 것은 올 7월부터 시행될 건강보험 가입 사업장 확대실시를 앞두고 실시되는 것인데, 이 기간에 신고할 경우, 벌금 등 벌칙규정 적용을 면제받는다.또 방문 신고를 하기 어려운 사업자들을 위해 전화접수를 할 경우, 공단에서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접수를 받기도 한다. 한편 오는 7월부터는 5인 미만 사업장 및 1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들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문의)829-3418 200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