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성고 야구팀 전국 고교 학교스포츠클럽 우승 유성고 학교스포츠클럽 야구팀은 지난 11월 10일 서울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전국 고교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천안북일고 학교스포츠클럽 야구팀을 17대 2로 이겨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사진제공 유성고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이화의료원, 현대백화점과 건강강좌 및 힐링 캠프 개최 - 임우성 이대여성암병원 교수 유방암,갑상선암 건강강좌 개최- 수능 이후 지친 부모 위한 건강상담 및 영양상담 진행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함께 수능 이후 지친 부모를 위해 유방암, 갑상선암 건강강좌 및 힐링 캠프 행사를 개최한다.먼저 14일 오전 11시부터 12시 20분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토파즈홀에서 개최되는 건강강좌에서는 임우성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가 ''유방암, 갑상선암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이날 건강강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여성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또한 16일과 17일 오후 1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토파즈홀에서 수능 이후 지친 부모를 위한 힐링 캠프를 진행한다.힐링 캠프에서는 혈당?혈압 체크 등 무료 건강검진과 함께 부인종양, 유방암, 갑상선암, 수면장애 건강상담 및 영양상담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현대백화점 목동점(02-2163-2233)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수시 입시 전략과 준비 수시 1차 2차로 나누어 시행된 후, 끊임없이 변화된 수시 입시는 대학별 전형이 단순화 됐다고 하면서도 너무나 다양해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혼동시키고 있다. 매년 바뀌는 전형 조건과 종류 또한 한두달 동안 준비할 수 없는 수시 입시의 특성 때문에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수시 입시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기 위해서는 그 경향을 파악하고 가장 기본적인 준비를 할 수 밖에 없다. 나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먼저 내가 장래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보통 하고 싶은 것과 잘 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그 둘이 일치한다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수시 입시의 중요한 방향 중의 하나는 대학이 필요로 하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전형을 끊임없이 변경한다는 것이다. 대학이 필요로 하는 학생이라는 의미는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 열심히 학업에 충실할 수 있고 졸업 후 그 대학을 빛낼 수 있는 학생을 원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을 선별하고 그에 맞는 대학과 전공을 찾아서 그 대학의 전형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적어도 1년 이상 준비를 해야만 수시 입시의 성공할 수 있다. 직업을 선택하기 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정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한 전공과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해야 한다일단 방향이 정해지면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기 보다는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한다. 할 수 있는 것을 하되 하다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해야 한다. 그리고 그 했던 일을 기록하고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시 입시에서 수험생의 입을 통해서 그 실적을 들을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생활기록부, 교사 추천서, 인증서 등을 통해서 대학은 학생을 평가한다는 사실 때문이다. 교내, 교외를 막론하고 할 수 있는 일은 일단 해야 한다. 1년 뒤, 2년 뒤, 수시 입시 요강이 어떻게 바뀔 지 모르기 때문에 그 전공에 관련이 있다면 하는 것이 좋다. 머뭇거리고 주저하기 보다는 도움이 되는 것은 일단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선택과 집중을 하라수시 입시에도 종류가 다양하다. 특기자 전형, 추천 전형, 논술 전형, 적성검사 전형 등등 세부 전형 위에도 다양한 전형이 존재한다. 게다가 정시조차 수능 우선 선발과 가, 나, 다 군으로 분류되어 있다. 모든 전형을 준비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가능성 있는 전형을 선택하고 그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흔히 고3 8월부터 대입 원서를 제출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자신의 주관이 없으면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가 수능 날짜를 맞이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중3, 고1에는 다양하게 시도를 하고 고1 말에 선택을 해야 한다. 고2라면 시간이 별로 없다. 고2 겨울방학은 최종적으로 선택해야 되는 시기이다. 사실 선택이 별로 없는 경우도 많다. 교과, 비교과의 제한을 두지마라교과와 비교과에 대해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부라면 그 안에 교과와 비교과가 있다. 교과는 흔히 말하는 내신이고 비교과는 내신 이외에 학교 교내 활동을 의미한다. 학생부에 대비해서 사용하는 비교과는 학교 외 활동을 뜻한다. 보통 교내 활동에만 열심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지역간, 학교간 차이를 감안하는 추세에서 교내 활동만으로 대학에 인정받기는 어렵다. 비교될 만한 학교외 활동이 필요한 이유이다. 만약 그런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지역 균형이니 기회 균등이니 하는 전형이 필요 없을 것이다. 무리하게 해외 봉사활동을 나가고 각종 경시대회에 참여하라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것이 대학에서 심층적으로 공부하게 됐을 때 대학 졸업 후 그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대학이 수시 입시에서 선발하고 싶은 이유라고 생각한다. 마냥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다고 말하기 보다는 하고 싶은 이유를 보여주고 잠재적인 능력과 실적을 보여줄 수 있다면 수시 입시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표현어학원 목동직영캠퍼스 Patrick Song 원장 대원외고 연세대학교호주 Sydney University대치 삼보어학원대치 명품논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수능 응원게시판에 ‘아빠! 사랑해’ 현대백 "각박한 사회 … 성적보다 가족이 소중"백화점이 수능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운영하는 응원게시판에 '성적'보다 '가족애'에 관한 글이 넘쳐 흐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현대백화점 목동점이 수능 D-50일을 기념해 지난 9월말부터 운영하고 있는 '수험생 응원 게시판'의 경우 예년과 달리 '성적'보다 '가족애'를 기원하는 글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인 만큼 예년엔 '성적대박 기원' 'OO대 합격 그날까지!' 등 수험생 격려 문구가 대부분이었지만 올해는 '아빠 사랑해요' ' 아버지!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에요' ' 함께 있어 행복해요~ 사랑해요 우리가족' 등 가족애를 기원하는 글이 더 많은 상황. 참가인원도 8배 가량 늘었다. 해마다 5000∼6000명 규모였지만 올해는 지난 6일까지 4만3000명이 참가하는 등 반응도 뜨겁다고 현대측은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불황으로 사회가 각박해지고 날씨까지 추워지면서 '가족애' '격려' '희망'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공감대가 백화점 수능 이벤트 현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겨울방학 프로젝트 ‘우리아이 자기주도학습 습관 만들기’ 대부분의 수석 합격생들을 보면 ‘학원보다는 교과서 위주로 혼자 공부했다’고 말하는 학생들을 자주 보게 된다. 그러고 보면 정말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이 학원 저 학원으로 다니기 보다는 자신이 주도적으로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란 얘기다. 말하자면 요즘 뜨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을 잘한 학생들이다. 결국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하려면 무엇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야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은 주입식교육과 부모의 도움과 강요, 학원과 과외에 길들여진 요즘 학생들에게는 커다란 벽이 아닐 수 없다.특히 예비 고1이나 예비 중1이 되는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은 이번 겨울방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기에 ‘어느 학원에 보내서 제대로 공부를 시킬까?’ 고민이 많을 때다. 이번 겨울 방학에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잡아주려고 계획하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자기주도학습관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지. 아이들 개개인의 성향에 맞춰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자기주도학습관이 궁금한 부모들을 위해 우리 동네에는 어떤 자기주도학습관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희경 리포터 yihk60@naver.com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주인공’은 2010년 다큐멘터리 ‘습관’이 방송 되면서 학부모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상위 1% 학생들의 학습 습관 중에서 공통 요소는 4가지로 피드백, 예습과 복습, 학교수업의 성공, 지식축척 관리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이곳 주인공에서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이 학습습관 4가지를 형성시켜 좋은 공부습관을 지속적으로 갖도록 트레이닝 시켜주는 곳이다. 1년여 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목표를 달리해서 이 4가지 공부습관이 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훈련하게 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목표와 전략을 가진 계획플랜을 짜고 단계적으로 실천한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신만의 공부법과 학습 성향을 찾아가게 되고, 공부습관을 정착시키게 되면 함께 성적향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고 한다.주인공은 공부법에 대한 컨설팅과 코칭을 하는 곳으로 부족한 학과목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지는 곳은 아니다. 공부 습관 전문가와 공부 방법에 대한 내용을 나누면서 좀 더 먼 미래 인생설계를 통해서 성공을 향해 가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주인공에서는 1주일에 한 번씩 공부습관 전문가가 성과 향상을 위한 공부법 코칭, 공부습관 점검 등의 관리를 하고 피드백 능력을 키워줌으로써 효율성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다.문의: 목동센터2646-7109, 우장산센터3661-7109, 염창센터 3662-7109 ,방화센터 2601-7109, 개봉센터 070-4400-9185, 신도림센터3667-7109 아름에듀‘아름에듀’는 학습 전문가의 진단에 따라 학생의 개인별 공부시간을 분석하여 맞춤계획을 수립, 실천하도록 하는 신개념 학습 공간이다. 학교와 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했던 과목별 교육전공자들이 학생의 개인별 공부습관에 따라 학습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교과 성적부터 입시관리와 진로 상담까지 한꺼번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제대로 된 자습시간을 제공하는 신개념의 학습공간인 아름에듀는, 기존의 보습학원과는 달리 ‘교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곳은 학생이 학원에 등록하게 되면 학원 등록 후 1주일 동안 학생 개개인에 맞게 학습스케줄을 타이트하게 계획하게 된다.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면 그 다음 단계로 학생의 성적분석을 통해 교재를 수준별로 나누고, 과목별로 하루 3시간씩 선생님과 미션을 공유하면서 공부를 진행하는 것이다. 학습실에 전문가가 상주해 학생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을 조력하는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공부하는 과정을 ‘배우는 과정에서 익히는 과정’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매일 꾸준한 학습시간을 확보하고 바른 학습습관을 기르며 익히는 학습공간으로, 중,고생은 주3회 3시간, 초등생은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학부모들은 수시로 성적, 진로, 입시에 관련된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목동센터 2690-5241 에듀플랙스에듀플랙스가 일방적으로 학습 내용만을 전달하는 학원과 다른 점은 학습보다는 동기부여, 목표설정, 실천 및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다. 그래서 에듀플랙스는 일대일 학습 매니지먼트제도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먼저 학생 개개인에 대해 철저히 진단한다. 진단과 분석이 끝난 학생들은 코칭상담을 통해 학습 포트폴리오를 짜고 기본학습법에 들어간다. 학생마다 동기부여 포인트가 다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 또한 다양하기 때문이다.에듀플랙스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그동안 공부해온 히스토리와 학습 특징에 대해 상담하면서 앞으로의 학습 방향과 개선점 등을 잡아나간다. 그리고 자체 개발된 검사시스템으로 성격유형 및 학습 진단 검사를 해서 학생 개개인마다의 집중력, 실천력, 목표의 식 등을 세밀하게 파악한 후 전담 학습매니저를 배정하여 지속적인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그리고 상담과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에게 현재 제일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개선해나가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튜터링&코칭프로그램, 트레이닝프로그램, 코칭프로그램의 3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2월13일(목) 저녁 8시에 목동1센터에서 학부모 초청 공개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문의: 목동1센터2643-1604,목동2센터 2654-1647, 신정센터 ,발산센터 2664-8800, 당산센터2677-6850 합격연구소‘합격연구소’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서점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학생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그러다가 학부모들의 권유에 의해 올 초부터 학습코칭센터로 전환했단다. 책을 사려는 학생들보다 상담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지금도 학생에게 맞는 책을 추천해주고 주문하면 도매가로 구매할 수 있다. 주 대상은 고등학생이지만, 중학생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이곳은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처음 상담할 때 필히 성적표를 지참해야한다. 성적표를 가지고 상담을 통해 진학할 수 있는 학교와 전공을 정하고, 이에 맞추어 수능준비는 어떻게 할지 수시를 준비할 때 어떤 전형으로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등 학생의 능력에 맞추어 코칭을 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일주일에 2회의 학습코칭과 진로코칭과 부족한 과목에 대한 상담을 하고 필요한 경우 인터넷 강의와 질문을 통해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독서실처럼 언제든지 들러 공부할 수 있어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숙제를 통한 학습 관리가 효과적이다. 방학 때는 특강도 운영하고 있다.문의: 목동센터 2062-09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부모의 무지’가 아이에게 고통을… 초중등 학부형들은 대개 고3 수험생을 둔 지인들로부터 정보를 얻는다. “영수만 잡으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가 가장 흔한 얘기다. 물론 영수는 중요하다. 하지만 영수만은 아니다. 그들은 너무 쉽게 말하지만 실제 수능에서 1등급 받기는 매우 어렵다. 3학년 6월 모의고사부터는 재수생들이 합류하고 특목고에서는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는 최상위급 학생들이 상당수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목동 인문계 학생들이 2등급 안에 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으며 운 좋게 특정 과목에서 좋은 등급을 받았더라도 언수외탐 전 과목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기는 더 더욱 어렵다. 목동은 20%를 내 던진다 주변에서 ‘입학사정관’으로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어 보셨나요? 대학이 신입생 100명을 뽑는다고 가정하면 정시는 27명, 수시는 73명을 선발한다. 그 중 18명은 우리 아이들과는 무관한 전형이고, 35명은 논술로, 20명은 입학사정관으로 선발한다. 향후 입사비율은 더 늘어날 전망인데 목동 학생들은 아예 입사를 포기한다. 그게 무엇인지 실체를 깨닫는 순간이 고3 때이니 준비할 수가 없는 것이다. 처음부터 20%를 버리고 시작한다는 것은 무언가가 잘못되었음이 분명하다. 1등급은 독해와 사고 겨울방학, 학원가의 시즌이 다가오는데 요즘 수학학원들의 광고를 보면 ‘선행’이란 문구가 사라졌다. 수학교과서가 개편되기 때문이다. 조금 빨리 대응한 학원들이 ‘토론식 수학’, ‘창의적 수학’을 표방하며 수업을 시작했지만 석 달 안에 다시 선행으로 수업 방향을 돌린다. 커리큘럼을 개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의 개정안 요지는 ‘통합교과형’ 수학이다. 이것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2008년부터 대입 논술 시험에서 통합교과형 수학문제가 이미 출제되고 있었다. 숫자가 아닌 실생활과 연계된 수학을 목표로 삼는다는 의미는 사회, 과학, 예술 등의 분야 중 수학의 원리를 설명하기 적합한 부분을 역으로 찾아내어 연결시킨다는 뜻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수학교사라면 충분히 지도할 수 있다. 그래서 수학 학원의 명암이 분명히 갈릴 것으로 본다. 최초 변화의 시점에 가르칠 수 있는 자와 가르칠 수 없는 자로. 문제는 올해 수능에서 수학 100점을 맞은 친구들이 고대 인문 수리논술(통합교과형 수학) 문제에 손끝 하나 대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개정안의 최대 변수인 ‘스토리텔링’때문이다. 단순한 확률 문제가 문장으로 써 있으면, 질문이 국어 제시문처럼 길어지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초중고 모두 이젠 독해력에서 수학이 시작된다. 영어 또한 마찬가지다. 어떤 영어 강사들은 고급 어휘가 중요하다며 신문과 교양 잡지, 텝스 고난이도 실전 문제를 풀어보라 한다. 또 어떤 이들은 이번 겨울 방학에 확실하게 문법 정리를 해야 한다 주장한다. 독해력은 어휘가 아닌 메커니즘에서 ‘찬란한 슬픔의 봄’ 찬란함과 슬픔은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으나 문학의 말하기는 ‘역설’이다. 정치철학은 자유와 평등의 관계에서 시작한다. 정의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답변 역시 정치철학의 원리에서 비롯된다. 과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제외한다. 영혼, 죽음, 마음이라는 것은 과학의 영역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뇌과학은 마음을 단백질 덩어리인 세포의 화학 신호로 설명한다. 가시화, 수치화가 바로 과학의 접근법인 것이다. 예술도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말하기 방식이 있다. 독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각 영역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어휘는 그 뒤에 따라 오는 것일 뿐이다. 갈수록 수능 영어가 어려워진다는 것은 어휘와 문법이 어려워진다는 뜻이 아니다. 제시문 내용이 어렵게 느껴진다는, 결국 독해력의 문제다. 영문을 한글로 변역해 놓아도 틀린다. 영어 실력의 부족이 아닌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개정되는 수학교과서 또한 독해력을 요구한다. 변화하는 교과서와 입시제도에서 최고의 수학, 영어 선생들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분야를 공부해야한다. 그렇다면 우리 목동의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깊이 고민해봐야 한다. 손크라테스 아레테 언어논술학원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내신 영어에 대한 접근방법을 바꿔보자 우리나라의 3대 사교육 특구로서 항상 최고의 교육열정과 브레인들이 모여있는 목동. 방학이 되면 이번 방학에는 영어를 끝장내겠다며 매번 겨울방학마다 해외연수를 갔다 오는 학생들도 많으며, 방학을 영어실력 향상의 더 나아가 인생의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로 만들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적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다른 과목의 성적까지도 동반하락하는 현상까지 보이니 참으로 영어 잘하기란 쉽지가 않다. 이번에는 그토록 발목을 붙잡고 있는 영어내신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해결책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자. 영어는 잘하는데 내신이 안돼.“대수능이 너무 쉬워서 변별력도 없고 갈수록 수시전형이 확대되니 내신관리를 잘해야 할텐데, 모의고사 수능은 100점, 1등급인데, 학교 내신은 100점 맞는 친구들이 많아서 100점인데도 1등급이 안 나와요. 주변에 외국에 안 나갔다 온 애들이 없고요, 다들 영어를 너무 잘해서요..”, “솔직히 영어교과서 내용 보면 너무 쉬워서 따로 공부할 필요 별로 못 느끼는데 별도로 꼭 내신준비를 해야 하나요?” 학생들, 학부모님들 상담 시 많이 듣는 고민들이다. 본인은 학원을 오랫동안 운영해온 입장이지만 개인적으로 항상 부르짖는 것은 기본에 충실하자이다. 정권이 바뀌고 교육정책이 바뀐다 해도 학교내신은 늘 변함없이 따라다니는 입시의 기본적인 잣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학생부성적은 단 한번의 시험으로 결과를 봐야 하는 수능과는 달리, 3년간(중학교, 고등학교 각각)의 학생의 학교에서의 성실성 및 학업성적에 대한 기록이 낱낱이 누적되어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입시에 반영되기 때문에, 한번만 죽을 쒀도 전체 평균이 낮아져 ‘공든탑’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험 하나하나에 온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실수 없이 잘 봐야 원하던 내신 1등급이라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직접 지도해 본 ‘전교1등’내지 최상위권 학생들이나 그러한 영어고수를 키워낸 엄마들의 공통점은 학교시험도 매 시험 충실히 준비하고 남보다 더 빠른 선행으로 완벽하게 대비하였다는 점이다. 소위 벼락치기식 내신대비 공부 방법은 상대적으로 내신시험이 쉬운 중학교 저학년 때에는 일시적인 효과를 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특히 고등학교 때는 양적으로나(내신범위가 학교에 따라 책 대여섯권이나 되는 경우도 있다) 문제의 난이도측면(교과서 외 지문이 출제된다거나 특정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주어진 조건과 어법에 맞게 영작하는 등)에서의 단순암기 이상의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들이 큰 변별력을 주는 문항으로 다수 출제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평상시의 탄탄한 기본 실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해 주어야 내신 최상위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범위도 없는 고난도 듣기 내신문제나 주어진 어휘를 활용하여 문법의 정확성을 지키는 서술형 영작문제 등은 평상시의 영어실력이 확실하게 다져져 있는 학생들만이 맞출 수 있는 ‘특별구역’이 된다. 또한 갈수록 심화된 영어를 접하는 나이도 어려지고, 외국에서의 체류경험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주요 과목중에서도 영어는 유독 더욱 상대적 난이도를 쉽게 체감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성적이 구체적으로 수치화되지 않기 때문에 긴장감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중학교 때부터는 내신으로 실력이 수치화되며 입시환경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갑작스런 변화에 당황해 할 수도 있다. 초등학생들(국제중학교와 같은 일부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제외한)이 중학교 때부턴 내신 석차나 우열반을 겪어야 한다든지, 중학교 때 학교 영어시험이 쉬우니 대강 공부해도 성적이 나오던 학생이, 고등학교 때 갑작스런 고난도의 내신문제를 내는 학교로 배정을 받아 뒤늦게 곤혹을 치러야 하는 경우 등이 그것이다. 내신에서 1등급을 맞고 싶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가 어디 있을까 등급을 내야 하는, 즉 학교 측에선 변별력 있는 시험결과를 보여줘야 하니 100점 맞은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시험문제를 갈수록 어렵게 내거나 시험문제를 많이 변형시킬 수 밖에 없고, 외국 체류 시 또는 학교 밖에서 배워서 알고 있는 학생 본인이 알고 있던 영어에 대한 지식으로 맞게 썼어도, 학교에서 원하는 답안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틀리다고 해서 가슴 아파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갈수록 단순암기만으로는 영어점수만점을 보장받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신영어에 대한 생각의 전환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와 EFL(English as Foreign Language)은 공통분모도 많지만 다른 점도 그만큼이나 갖고 있다. ESL은 영어감각적인 측면을 많이 교육하는 교육방식이며, EFL은 영어지식적인 측면이 강화된다. 물론 ESL와 EFL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야만 어떠한 시험이라도 고득점이 가능할 것이다. 최상위로 올라가면 그 어떤 과정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나겠지만, 우리가 영어 공부만 하는 영어인간이 될 수는 없고, 될 필요도 없다. 초등학교와 어학원, 특히 외국체류 경험이 많은 학생들은 주로 ESL을 경험하게 된다. 말 그대로 제2모국어로서의 영어를 접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목적은 의사표현과 소통이 주가 되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내신은 주로 EFL이 주가 되게 된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아무리 해외 체류경험이 많아졌다 해도, 여러 가지 상황과 형편에 의해서 해외체류를 하지 못하는 학생이 훨씬 많은게 사실이다. 고로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시험에서 ESL적인 측면의 시험은 올바르지 않을 수 밖에 없다. 특히 내신은 철저히 EFL방식의 영어수업이라 하겠다. 아직도 ESL만 고집하며 EFL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한국에서의 영어시험에 대해서는 포기를 했다고 생각해도 다르지 않겠다. 이는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오래동안 해외체류 경험이 있어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들은 EFL적인 영어지식의 기본인 어휘와 문법을 얕잡아 보며 학습하기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갖고 있는 ESL적인 경험을 EFL에 접목시킬 줄 알아야 진정한 영어 실력자이다. 또한 EFL적인 영어학습에 치중해서 학습을 지속했던 학생들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라도 ESL적인 경험을 많이 겪어야 한다. 특히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학생들은 엄청나게 늘어나는 내신 시험범위에 손을 놓기 마련이다. 중학교때처럼 영어를 암기 과목으로 생각해서 그 많은 지문을 암기할 수 있다는 무모한 생각은 빨리 버리고 내가 갖고 있는 영어지식과 그 외의 모든 영어감각이 조화를 이루도록 연습을 해보자. 모든 학습이 EFL에만 치중되어 있다면, 그 많은 어휘와 숙어, 그리고 그 많은 문제를 어떻게 다 제한 된 시간내에 해결 할 수 있단 말인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ESL적인 경험을 받아들이자. 우리나라는 참으로 많은 ESL적인 환경이 있다. 간판에서부터 브랜드며 영화, 미드, 팝송 등 어디서나 노출 될 수 있다. 그 모든 것들은 내가 갖고 있는 지식과 결합을 시키자. 개편되는 교과서명심하라. 내년부터 개편되는 영어교과서에는 ESL적인 측면이 많이 가미되어 있다. 한순간에 바뀌진 않겠지만 점진적으로 한국의 영어 교육 방식은 EFL적인 측면에서 ESL적인 측면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 속도는 상당히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종수 2012-12-14
- 인천 내신의 함정, 전국 아이들과 경쟁하라! 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퍼스트 영어’ 안홍미 원장의 이력은 화려하다. King''s College London 석사 출신, 전국 1위 자사고인 안산 동산고 국제반과 목동 명문 자사고인 양정고 국제반의 토플강의, 강남 1번지 대치동 어학원 강사, 숙명여대 국가공인시험인 메이트(MATE) 출제 및 채점 위원 등. 이외에도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 만한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이 안 원장에게 영어교육에 관한 노하우를 묻는다. 안 원장이 송도에 둥지를 튼 지 3개월 남짓, 인천 학부모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우물 안 경쟁력은 이제 그만지난 십 여 년 동안 서울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해 온 안 원장이 인천의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면서 가장 놀란 점은 안일한 태도였다고 한다. “학부모님 상담을 해보면 그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타 지역 학부모는 아이 실력이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막상 레벨테스트를 해보면 수준급 이상인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인천 지역 학부모님은 아이가 영어를 잘한다고 하는데 막상 테스트를 해보면 부모님의 생각보다는 훨씬 낮은 실력이에요. 그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인 셈이죠.” 인천 지역 학부모 입장에선 자존심 상하는 얘기지만 딱히 반박할 수 없는 말이기도 하다. 실제로 인천은 학력 꼴찌동네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엄마들 역시 공공연하게 인천 1등이 목동이나 강남으로 가면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 “인천에서 내신 관리하기는 쉬워요. 하지만 문제는 내신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죠. 대입을 준비하려면 전국의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잖아요. 사실 고1 모의고사만 봐도 수준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다행히 운이 좋아 대입에 성공했다고 해도 아이는 취업 관문에서 다시 한 번 전국의 아이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우물 안 경쟁력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죠.” 특히, 더 큰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에 그 수준 차이를 따라잡기가 더 어렵다는 점이다. 그럼,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초5, 6·중1학년은 영어 몰입교육의 최적기안 원장은 자녀가 초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라면 영어 몰입교육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정말 바빠요. 공부할 학습량이 절대적으로 많아지거든요. 게다가 매달 시험이 있어서 당장 시험 준비만 하기에도 벅찬 상황이죠.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영어를 마스터해야 합니다. 몰입교육을 통해 영어레벨을 일정 수준 이상 올려놓으면 학교수업만으로도 충분히 내신을 관리할 수 있어요. 나머지 시간은 수학을 중심으로 다른 과목 공부에 집중할 수 있죠. 다행히 앞으로 시행될 국가영어능력평가인 니트(NEAT) 역시 유효기간이 2년인 만큼 고교 1학년 말에 미리 시험을 본 후 나머지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때문에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시기에는 몰입교육을 통해 영어실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다행히 영어는 시간을 들인 만큼 성과가 분명한 과목이에요. 공부지능이 부족한 아이도 일정 시간을 꾸준히 투자하면 영어실력은 높아지거든요. 이건 영어가 학문이기 이전에 언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아쉽게도 부모들을 만나보면 아직 그 시기의 중요성을 절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송도 부모님들조차 너무 여유로운 것 같아요. 물론 조급하게 아이를 심하게 다그치는 것도 안 좋지만 역으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거든요. 특히 초등 저학년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주는 시기라고 한다면 초등 고학년은 본격적으로 영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솔직히 아이가 영어공부를 위해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제 경험상 인천에서 가장 잘한다는 송도 지역 아이들조차 영어 학습량은 다른 목동이나 강남 지역에 비해 많이 부족한 편이에요. 특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보면 송도지역이 강남과 수준이 비슷하다고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보면 상위권에서 수준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에요. 전국단위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이렇게 슬렁슬렁 공부해서는 큰일이죠. 더욱이 현재도 이렇게 격차가 큰데 이런 학습량이 2~3년 누적된다면 정말 따라잡기 불가능하죠.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5년 후가 달라진다는 걸 학부모님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문의 : redrice713@naver.com / 010-4904-1247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편집자 주 : 다음 호에서는 국가영어능력평가인 니트(NEAT) 준비방법에 대한 안 원장의 인터뷰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안 원장은 숙명여대에서 자체 개발한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영어인증시험인 MATE(메이트) 출제자이자 채점자입니다. 출제자의 눈으로 본 니트(NEAT) 대비 학습요령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버블세븐지역 아파트, 영향력 위축 시가총액 비중 약화 … 강남3구가 주도서울 경기지역 아파트 시가총액의 43%까지 차지했던 버블세븐 비중의 33%까지 떨어졌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과 경기지역 아파트 303만4279가구를 대상으로 버블세븐이 지정됐던 2006년 5월과 2012년 12월 현재 시가총액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2006년 5월 참여정부 시절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양천구 목동,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평촌, 용인 등 7개 지역은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른바 '버블 세븐'지역으로 지정됐다. 집값에 거품이 끼였다는 의미다.하지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버블세븐지역은 고가의 중대형 아파트가 몰려 있어 가격 조정폭도 커졌다.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수요가 줄고, 가격은 떨어졌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버블세븐 아파트 시장을 견인할 모멘텀이 없어 버블세븐의 영향력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가장 확실한 예비중 영어 학습 방향성 제안!! 초등 영어는 INPUT(GR+LC+RC+VOCA)과 OUTPUT(말하기,쓰기)의 조화가 중요! 입학 사정관제 확대, 영어 논술 도입, 서술형 및 외부 지문이 강화된 학교별 내신 ,대입 영어 특기자 전형 확대, NEAT 본격 도입, 수능 영어의 유형 변화 등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어떻게 공부의 방향성을 잡아야 할까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초등학생 6학년 학생 학부모는 우리아이 1학기 중등 내신과 NEAT에 대한 준비, 특히 문법 및 아카데믹한 영어 부분이 많이 걱정 되실 것이다. 그래서 매년 2학기가 시작이 되면 많은 예비중등 학생들이 필자의 학원을 찾는 대부분의 이유도 바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이 반영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초등학교 6학년을 둔 학부모에게 몇 가지 영어 공부 방향성을 제시하자면,첫째는 조금 서둘러서 아카데믹 영어 학습을 위한 강력한 틀을 만들어 주라는 것이다. 영어에 있어서 중등부 선행, 고등부 선행 영어라는 말은 너무나 어색한 것이 사실이다. 즉 여기서 말하는 중등 선행 영어, 아카데믹 영어 학습을 위한 틀이라는 것은 기존의 ESL학습 스타일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한국식 스타일의 영어를 병행해야 할 때가 분명 되었다는 것이다. 학생이 기존 ESL 프로그램과 원어민 수업에 익숙한 학생인 경우에 한국식 문법 용어는 다소 생소할 것이며 기존의 흥미 위주의 영어식 사고 만들기 영어에서 딱딱한 문법적인 법칙이나 많은 어휘 암기와 문장 분석 영어 수업은 기존의 스타일과 다른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커리큘럼의 전환으로 인해 오히려 영어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하기에 초등 6학년 겨울방학 때에 부랴부랴 급한 마음으로 학원에 오기 보다는 지금부터 약간의 여유를 두고 미리 워밍업 단계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자녀가 문법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다고, 문법을 어려워한다고 이제는 많이 해야 한다는 조바심으로 지나치게 문법 위주의 영어 수업 방향은 좋지 않다. 어차피 문법은 단기간에 걸쳐 문법 책 한권 떼어 준다고 해서 정리가 되고 실력이 확 느는 그런 영역이 절대 아니다. 장기간에 걸쳐서 영어 구조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의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작문과 독해 문장에 접목을 시켜가면서 스스로 습득하고 이해를 해야 만이 튼튼한 문법 실력이 만들어 질 수 있고 비로소 응용이 되고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문법을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아이 문법실력이 형편없는 것은 단기간에 정리를 하고자 하는 욕심과 문장과 접목시키지 않고 단순 암기위주의 수업 시스템, 그리고 영어의 가장 기초 부분을 잡는데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문법은 영작을 잘하기 위한, 독해를 잘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중요한 것이지 문제 풀이를 잘하기 위한 영역으로 치부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기에 문법 공부는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학습과 더불어서 반드시 정확한 영작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적용과 연습에 더 많은 신경을 써나가야 한다. 중학생이 되면 서술형 강화 학교 영어 시험과 수행평가를 접하게 될 텐데 정확한 문법과 연계된 작문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절대 고득점을 받을 수 없게 되어있다. 셋째, 영어의 기본기를 잡아주고 영어적인 사고를 더욱더 튼튼히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독해와 그를 통한 어휘력 확장에 집중해야 한다. 문법도 구조적인 문법 위주로 공부를 한다면 영어의 기본 틀을 잡아 줄 수 있긴 하나 많은 양의 독해는 자연스럽게 영어의 기본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인 어휘력과 다양한 표현 습득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가장 많은 에너지와 시간 투자를 독해에 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독해 문장을 접하게 해야한다. 지나치게 스토리 위주의 독해는 표현의 단순함과 한정된 어휘 반복으로 인해 깊이 있는 영어 실력을 만들어 주기가 어렵다. 스토리 위주의 독해보다는 중학생이 되기 전에 아카데믹 주제의 독해를 많이 시켜서 어려운 영문 구조에 익숙하게 하고 많은 표현과 배경지식을 쌓게 하는 것이 좋다. 넷째, 매일 영어에 노출을 시켜주어서 영어 듣기 감각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주어야 한다. 중학생이 되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향상에 가장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는 부분이 바로 듣기와 말하기 실력 향상이다. 듣기와 말하기는 언어 감각적인 부분에 가장 많이 의존을 하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언어감각이 왕성한 초등학교 때 많이 듣고 많이 노출 시켜서 듣기 말하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려놓아야 한다. 초등학교 때 영어 감각이 중 고등학교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지금 초등학생 자녀의 감각 만들기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예비고학생 부터 수능 듣기가 외국어 영역 50문제 중에서 25문제(50%)나 차지한다면 여기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여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감각을 만들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20분 이상 듣고 그대로 따라 말해보고 그 대화문 자체를 암기해서 내 뱉는 연습이다. 매일 노출 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마지막으로, 실용영어에 대한 준비는 기초체력부터 튼튼히 만들어 놓아야 한다 라고 말하고 싶다. SPEAKING과 WRITING과 같은 실용 영어를 오랜 기간 동안 학습을 해도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기초체력이 부족하고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기 때문이다. 말하기를 잘하기 위한 기초 체력은 정확한 파닉스 에서부터, 영작을 잘하기 위한 기초 체력은 정확한 문법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NEAT와 학교시험에서도 비중이 높아져 가는 실용 영어에 대한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등 영어는 영어의 틀 뿐만 아니라 SPEAKING&WRITING까지 철저히 높여주는 커리큘럼으로 지속적인 노출을 해주는 것이 실력 향상을 위한 핵심 키워드 이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