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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학년도 과탐을 주목하라 과탐, 그 위상을 알아보기2016학년도 입시도 이제 정시만을 남겨두고 있다. 수능이후 수시가 마무리 되어가면서 다양한 분석 결과들이 도출되고 있는데 그중 과학과목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보자. 많은 학생들이 과탐은 고3 여름방학때 마무리 하려는 경향이 있다. 국영수 중심으로 짜여진 입시에서 과탐을 단순 암기과목이거나 단기완성 과목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능이 마무리 되고 이 과탐과목이 입시의 결과를 바꾸는 일이 너무 많다. 2016학년도 수능에서 KSI과학학원 재원중이던 00고등학교 학생은 내신과 수능등급이 평균 4등급이었다. 이 성적으로 서울권 대학을 진학학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 학생은 수리와 탐구로 최저등급을 맞춰 숭실대 컴퓨터공학부를 논술전형으로 합격했다. 입시의 큰 틀은 수능중심의 정시와 학생부, 논술 중심의 수시가 있는데 수시에서 최저등급이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국영수는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이과생에게 과탐은 다양한 전략들을 구상해 준다. 이과생에게 과탐은 수능에서만? 절대NO! 논술과 면접이 있다서울대 일반전형은 자연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구술면접이 진행된다. 그런데 이번 2016학년도 일반전형 자연과학계열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바로 많은 문항수와 심화영역의 활용이었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출제되었다. 지금은 자주 활용되지 않는 예전 주제인 복원력과 진동운동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예를들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지구를 관통하는 터널을 뚫어 지하철이 다닌다고 가정할 경우 또는 진동하는 물체가 있다고 가정할 경우 복원력은 어떻게 되며 진동운동 상태에서 시간과 속도를 설명하는 문제였다. 당연히 물리Ⅱ를 심화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문제이다. 자연계 논술은 인문계 논술과는 달리 글쓰는 실력보다는 실제 문제풀이 능력이 더 중요하다. 실제 과학지식이 부족한 경우는 논술문항의 답을 제대로 서술할 수 없다. 하지만 모든 대학이 과학Ⅱ을 준비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지원대학에 따라 수능준비를 했던 과탐과목만으로도 충분한 배경지식을 갖출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현재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여 준비해야하는 과탐과목을 선정하는 혜안이 필수적이다. 적어도 2학년 겨울방학전까지는 본인의 진로를 고려한 과탐과목의 선택이 꼭 필요하다. 과탐Ⅱ 과연 선택인가 필수인가?2016학년도 수능에서 과탐Ⅱ의 표점이 낮았다. 그래서 일부학과에서는 서울대의 커트라인보다 연세대의 커트라인이 높아지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런데 2017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는 정시에서 과탐 Ⅱ+Ⅱ를 선택한 학생에게 가산점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과학 선택과목이 2개로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학생들이 소수의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되므로 심화학습을 진행할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16학년도까지 과탐Ⅱ 한 개만 선택해도 지원자격을 주었던 서울대가 굳이 2개과목 모두 Ⅱ를 선택했을 때 가산점을 부과한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극상위권에서 가산점으로 발생하는 1, 2점은 당락을 가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서울대학교라는 상징성에서 다른학교에서 과탐에 대해 가산점을 부과하는 방식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지역 의대나 카이스트의 경우 정시에서 동점자 처리기준에 과탐Ⅱ과목이 있어 과탐Ⅱ을 반강제적으로 선택하게끔 하고 있다. 불과 4-5년전만해도 수능에서 과탐 선택과목은 4과목중 3개반영, 3과목중 2개반영으로 그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서울의 주요 상위권 대학을 바라보는 학생들은 과목의 개수 때문이 아니라 선택지가 줄어든 상황에서 얼마나 심화학습, 즉 과탐Ⅱ를 완성도 있게 대비해두느냐 하는 것이 될 것이다. 최상위권학생의 경우에는 과탐과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할 것이다. 과탐과목은 이과생에게 가장 중요한 전략과목과탐은 전체 8개과목이 있다. 이중에서 자유롭게 2개를 선택하면 된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과목이다. 국영수는 자신의 적성과 성취도에 상관없이 의무적으로 선택하게 되고 등급을 받게 된다. 그러나 과탐은 고등학교 3년이라는 시간동안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할수 있으며, 선택한 이후에도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하다. 이러한 이과생만의 특화과목을 고3 여름방학 때 단기 완성 한다는 것은 입시에서 쉬운 전략 한 개를 버리고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전략은 모든 수험생에게 필요하다. 최상위권학생들만이 선택권을 가진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현재의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 하나가 입시결과를 뒤집을 만큼의 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는 것이 과탐이다. 지금 고민해보길바란다. 자신에게 맞는 과탐은 무엇이며 자신은 그것을 언제 선택하려 하는지를.케이에스아이(KSI) 과학전문학원김경민 원장후곡 031-915-0979백마 031-904-88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3
- 2017학년도 대입 논술 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자세 2016학년도 수시 전형 결과가 모두 발표되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결과에 만족하는 경우는 많이 없겠지만, 그래도 본인이 열심히 준비한 결과 자신이 원하는 꿈의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를 간혹 볼 수 있다. 흔히 로또라고 불리는 논술 전형을 준비하고,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으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논술 전형에 대해 정확하게 알자. 학생들 및 학부모님들이 논술 전형에 대해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오해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내신이 좋은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라는 점이다. 논술 전형에서 내신의 변별력은 크지 않다. 특히 1등급대부터 3등급대까지는 내신의 변별력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 이후 등급부터는 점수 격차가 조금씩 나지만, 이것도 대학마다 다르다. 그러므로 본인이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학생부 등급별 격차 및 실질 반영 비율을 알아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오해는 논술 시험이 순수한 글쓰기라는 것이다. 논술은 ‘시험’이다. ‘시험’에는 명백한 평가 기준이 존재한다. 논제가 요구하는 사항을 제대로 썼는지, 키워드가 적절하게 들어갔는지, 글이 논리적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등을 평가하는 기준에 따라 채점하는 시험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험의 성격에 맞게 준비 과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논술을 바르게 공부하는 방법 첫째, 독해력을 길러야 한다. 지문을 꼼꼼하게 읽고, 주장과 근거, 전제와 결론 등을 명확하게 찾아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문단별로 키워드를 찾고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나만의 표현으로 간결하게 정리해보는 공부법은 국어영역 비문학 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둘째, 논제를 분석하고 출제의도를 생각해야 한다. 논제 분석은 논술 문제를 푸는 첫 관문이다. 논제를 읽고 출제자가 요구하는 답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어떤 구성으로 글을 전개할 것인지 개요를 짜야 한다. 마음이 급한 나머지 이러한 과정을 모두 생략한 채 글을 쓰기 시작하면 출제자가 요구하는 정답에서 멀어진 글이 나올 수밖에 없다. 글을 눈으로만 읽는 학생, 개요를 짜지 않고 바로 글을 쓰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술 준비 시작부터 잘못된 습관을 고쳐야 한다. 셋째, 간결한 문장, 명확한 표현을 써야 한다. 논술은 화려한 문체, 창의적인 표현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다. 논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썼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쓴 답이 채점자에게 최대한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써야 한다. 짧은 시간 내에 답안을 작성하다보면 문장이 길어지고 문장 간 연결이 부자연스러워지는 경우가 많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논제가 요구하는 사항을 최대한 간결하게 표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넷째, 대학의 논술 가이드북을 최대한 이용한다. 많은 대학들이 수험생의 논술 공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매년 논술 가이드북을 발표하고 있다. 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논술 채점 기준과 예시 답안을 참고하면 학생들은 논술 공부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채점 기준이 분명하게 나와 있는 가이드북에서는 감점과 가점 포인트를 꼼꼼히 분석하여 본인의 답안에서 감점 요인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초반에 글쓰기 자체가 어려운 학생은 예시답안을 베껴 쓰거나 외우도록 한다. 논술 답안을 작가정신으로 쓰려고 하는 학생들이 간혹 있다. 한 문장 한 문장 완벽하게 쓰려고 하다보니 400자 정도의 답안을 작성하는 데도 2시간씩 소요되는 것이다. 논술은 시간 제한이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명료한 표현으로 답안을 작성하도록 연습해야 한다. 첫 문장 시작이 어렵거나 문장을 연결해 나가는 힘이 부족한 경우, 표현력이 부족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학생들은 우선 논술 예시답안을 직접 베껴 쓰거나 외워보면 답안 작성 능력이 빠르게 향상될 수 있다. 국·영·수 고등 전문 ‘혜윰학원’ T. 031) 203-9957 차이를 뛰어넘는 깊이, 안영화 선생님의 인문논술 ◆ 매주 목요일 07:00~10:00(PM) 1월 7일 개강!◆ 기출문제 해제의 깊이가 다릅니다. 강남/강북 청솔학원과 강남하이퍼학원의 재수생이 듣는 수업을 똑같이 혜윰학원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매시간 논술노트 작성을 통해 수업의 포인트를 정리하고, 다음번 글을 쓸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합니다. ◆ 논술 전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며, 시험 직전까지 책임지도합니다. ◆ 매주 일요일 09:00~12:00(AM) 혜윰논술 진행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9
- 계획을 짜서 실행하라 ● 연간 계획 설정 하라 가장 먼저 할 일은 목표 대학과 학과 선택이다. 가급적 현재 자신의 능력보다 상향조정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고2 시기보다 상대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작정 공부하기보다는 연간 계획을 세우고 차츰차츰 세부적으로 계획해서 공부하는 것이 학습 능률에 좋다. ● 목표에 따른 학습 계획 수립하라 1. 최저등급 과목수+1 수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자신의 목표대학 최저등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A대학이 2과목 합산 최저 7등급이라고 한다면 국, 영, 수, 탐구 과목 중에 2과목 보다는 3과목을 준비해야한다. 이 번 수능처럼 국 영 수 모든 과목이 어려워서 최저를 맞추지 못해 수시전형에서 떨어진 재학생이 다수이다. 2.내신에 투자할 과목을 선정하라. 국,영,수는 기본이고 탐구 과목을 잘 선정할 필요가 있다. 많은 학생들이 3월부터 탐구 과목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겨울 방학부터 기초를 잘 준비한 학생이 내신결과가 좋다. 3.공부는 수능식으로 하라. 수시를 목표를 한다고 해도 고3 내신은 수능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수능식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섣불리 올해 EBS특강이나 내년 2월쯤 나올 내년도 EBS특강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3월 전까지는 국, 영 ,수, 탐구 등 모든 과목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개념위주로 공부를 해야한다. 4.학습량은 수학4 나머지 과목 6의 비율로 시간 투자하라. 많은 학생들이 특정 과목에만 열중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하다. 대학은 한 과목만 잘 해서 가는 것이 아니다. 또한 한 과목만 하루 종일 공부하는 것은 학습 능률에 부정적이다. 그 것보다는 수학을 기본으로 하고 수학공부하다 지칠 때 다른 과목 공부를 하고 다시 수학공부 하는 것이 모든 과목을 잘 할 수 있는 비결이다. 이러한 공부습관이 전 과목을 잘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5.월간계획은 주간 계획과 함께 작성하라 월간으로 목표로 하는 학습량을 주간 단위로 분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령 국어에서 1월 문학을 한다면 첫째주는 현대시 기초 이론 둘째주는 산문기초이론 셋 째주~ 넷 째주는 작품연습 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학교나 학원수업사이에 비는 시간도 학습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이 시간에는 가급적 복습이 좋다. 6.주간계획에 쉬는 시간과 자유시간을 넣어라. 입시는 장기전이다. 주중에 피로와 주말에 피로가 쌓일 때는 쉬는 것이 좋다.금요일과 일요일은 반드시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일어나는 시간은 규칙적으로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반나절 동안 개인이 하고 싶은 여가를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고 슬럼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7.일일 계획표는 반드시 자기전에 일일 계획표는 먼저 오늘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다음날 계획표를 세부적으로 짜는 것이 좋다. 머릿속에 계획은 잘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반드시 글로 써서 지키도록 해야한다. ●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라 목표 설정한 대학과 학과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함으로써 현재 무엇이 부족한지를 찾아 낼 수 있다. 가령 수시로 경영학과에 지원할 학생이 경영 전반에 대한 책 또는 교양서적, 학교대회, 개인적 체험, 내신성적등 자기 점검을 통해 남은 학기 동안 무엇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지가 보이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의 완성도는 많은 수식어구 보다 실패든 성공이든 경험에서 온 문장이 좋을 결과를 준다. 또한 경험을 통한 자기소개서가 면접 때 당황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을 잘 전달 할 수 있는 기초로서 좋은 역할을 한다. ● 대학 레벨은- 내신성적과 수능 합격여부-자기소개서, 논술, 면접준비 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은 타 학생들도 비슷한 성적을 가지고 있다. 전국에 같은 내신등급을 줄 수 있는 고등학교는 수천개 학교이다. 따라서 과도한 자기소개서나 논술 준비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말기를 바란다.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내신과 수능이다. 같은 실력의 학생과 경쟁해서 합격하는 것이 바로 수시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에 맞지 않는 대학의 논술과 자기소개서, 면접(실기)준비는 시간낭비이다. 명심하길 바란다. ●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해져라 고3때 공부습관이 평생간다. 큰 목표를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과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다. 먼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첫째 친구관계를 정리해라, 과도한 친구관계는 공부에 방해된다. 둘째 전자기기(TV, 컴퓨터, 스마트폰)는 학습도구가 아니면 절대적으로 피하라. 눈의 피로를 증가시켜 집중력을 잃는다. 다음으로 해야하는 것은 첫째 몸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다. 입시는 장기전이다. 적절한 수면과 올바른 식습관, 그리고 가벼운 운동을 하길 권한다. 둘째 계획표를 미리 작성해서 꼭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머님께서는 자녀분들에게 친구가 되도록 권합니다. 아침밥 꼬박꼬박 챙겨주며 짓는 미소가, 힘들 때 자녀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는 넉넉함이, 1년후 자녀가 대학합격증을 들며 함박웃음으로 보답 할 것입니다.수비니겨 김광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어디에 처하든 ‘주인’이 되라 매년 각종 입시설명회에서는 입시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들을 제시합니다. 무슨 비법인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먼저, 하나만 묻겠습니다. “그 전략이 과연 여러분에게 적용이 가능합니까?” 공부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성향이 어떠한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성향과 어긋나는 공부법은 괴롭기만 할 뿐, 효과는 극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두 학생의 사례입니다.첫 번째, 성실하지만 느린 학생이 있습니다. 이해하는 속도는 물론, 문제 푸는 속도도 느립니다.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방법 그대로 적용하는데도 항상 문제는 틀립니다. 성적이 오르는 건 당연히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중학교 때에는 알아주는 모범생이었을 것입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오니 상황 변화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위에서는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그렇다며 공부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그게 어떤 방법인지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그 있는지도 모를 공부 방법을 찾다가 3년이 훌쩍 갑니다.두 번째, 머리는 좋지만 게으른 학생이 있습니다. 공부는 주로 벼락치기를 합니다. 중간고사가 다가오면 자책하며, 기말고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웁니다. 무슨 일이든 주어진 양의 딱 80%만 합니다. 게임은 주어진 시간의 300%(?)쯤 하면서 말이지요. 성적은 당연히 파도를 탑니다. 욕심도 없어서 만족의 미학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학생입니다. 부모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갑니다. 머리는 좋다는 말에 위안을 얻는 것도 잠시 뿐,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해 보지만 이내 잔소리가 될 뿐입니다. 그래서 속된 말로 관리가 빡센(?) 학원을 찾아 등 떠밀어 보냅니다. 하지만 학생의 성향이 그렇듯, 오래 버티지 못하고 다시 다른 학원을 이리저리 찾아다니며 그렇게 3년을 보냅니다.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성향을 바꾸는 일''과 ''장점을 극대화하는 일'' 중 무엇이 더 쉬운지 그리고 효과적일지 한 번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학생이라면 학생이 스스로 이해하고, 노하우를 체득할 때까지 부모님께서 기다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학생은 중학교 때 주어진 대로만 배우고 적용했던 습관 때문에 낮선 자료에 대한 해석을 묻는 수능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줘야 합니다. 학습 능력은 양이 쌓일수록 가속도가 붙는 속성이 있습니다. 옆에서 자꾸 재촉하다보니 이 가속도가 붙는 시점은 멀어지고, 학생은 자꾸 제자리걸음만 하는 것입니다. 믿고 기다려 주는 것. 이성으로만 이해하지 마시고 반드시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두 번째 학생에게는 넛지(nudge :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강요에 의하지 않고 유연하게 개입함으로써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가 중요합니다. 이 학생에게 규칙적인 반복학습이라든가, 예습·복습의 생활화는 너무 먼 나라 이야기입니다. 무언가에 ‘꽂히면(?) 집요해지’는 성향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동기부여를 주어 스스로 몰입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운동도 매우 좋은 학습법입니다. 일정시간에 정해진 시간만큼 운동을 하는 것도 무언가 꾸준히 추진해 나가는 습관을 만들어 줍니다. 사람도 동물인지라, 행동이 바뀌면 그 행동에 맞춰 생각도 습관도 변합니다. 하루 30분, 적은양의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놀라운 나비효과를 불러 올 것입니다.학원에서 세운 전략에 학생의 학습 스타일을 끼워 맞추려 하지 말기 바랍니다. 이는 마치 내 몸에 맞는 옷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옷에 몸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다 결국 장롱 깊숙한 곳에 넣어 두기만 하는 상황과 똑같습니다. 해마다 일산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50%이상이 재수를 합니다. 대학을 갔다가 만족하지 못하고 반수를 하는 학생까지 합하면 그 비율은 훨씬 높아집니다.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일산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in서울 합격 비율은 반에서 4.5명 정도(전국평균은 6명 정도)입니다. 우수한 학생이 외고로 빠져 나갔다고 하지만 외고 입시가 바뀐 이후에는 꼭 그런 것만도 아닙니다. ''나에게 맞는 전략''의 부재가 원인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학생의 상황과 기대치에 맞는 적절한 전략을 찾기보단 현 상황에서의 ‘대세’를 쫒기 때문에 생긴 문제일 것입니다. 이번 입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가 될 것입니다. 즉,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물론 체계적인 준비를 해 왔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경쟁이 치열한데도 대세라서 쫓는 것이 과연 현명한 전략일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또 하나, 지금 힘들다고 해서 당연히 해야 하는 수능에 올인하며 ''수능만 잘 보면 되지''라며 현실을 도피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열심히 하지 않는 학생이 마지막 수능을 절대 잘 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수능은 당연히 열심히 해야 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학생의 ‘현재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원서 전략과 내 스타일대로 공부하겠다는 ‘우직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수처작주(隨處作主). 어디에 처하든 주인이 되라.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유정진 원장성진학원 문의 031-906-0069 ---------------- [대입 수시 논술 설명회]일시 : 12월 28일(화) 오후7시 30분대상 : 예비고3연사 : 유정진 원장장소 : 성진학원 대강의실예약 : 031-906-00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고교 생활, 대학입시 준비한다는 전제로 출발해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길러야 성적 올라간다 기말고사를 끝으로 중학교 3학년생들은 본격적인 고교 학습 준비에 들어간다. 아직 대학입시라는 말이 멀게 느껴지지만 고등학생이 되면서 대학입시로부터 자유로운 학생은 많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이 대학입시와 직결되는 고교 생활을 잘하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일산지역 고등학교 1학년 부장교사들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대화고 1학년 노현웅 부장교사1학년 때부터 대학입시를 위한 토대 닦아야 현실적으로 보면 고교 생활은 대학입시를 통과하기 위한 토대를 닦는 시간이다. 1학년 때부터 입시를 준비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출발해야 한다. 현재 대학입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리고 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과성적(내신 성적)이다. 학과성적은 기본적인 학업능력과 성실도를 반영하며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공 수학능력이나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전 과목을 두루두루 잘하는 것이 유리하고 꾸준히 성적 향상 곡선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3학년 때 뒤늦게 수능 준비에 매달려 수능 최저기준을 맞출 성적이 되더라도 그간의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라면 수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논술전형 밖에 없게 된다. 내신 성적이 좋지 않으면 학생부교과나 학생부종합전형의 1차 서류 통과가 어렵기 때문이다.학교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수상 여부를 떠나 각종 교내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나 진로와 관련이 적은 대회라도 수상 경력이 있다면 도움이 된다. 교과 경시대회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가 될 수 있다.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참가하는 것이 좋다. 1학년 때 수상을 못했더라도 2학년 때 수상을 한다면 본인의 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인성 부분은 출결과 봉사활동, 인성 관련 분야 교내 대회 수상 등과 연관돼 있다. 무단결석이나 무단지각 등은 단 1회라도 기록에 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봉사활동의 경우 진학과 관련 있는 분야로 학기당 5~10시간 정도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대진고 1학년 곽삼웅 부장교사겨울방학은 성적역전의 기회, 수학과 국어 실력 탄탄히 다져야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6년 동안 가장 학업성적의 변화가 큰 시기가 바로 중학교 3학년에서 고교 1학년 사이다. 많은 학생들이 이 시기에 성적의 변화를 제일 크게 겪는다. 흔히 중학교 때 전교 권이었던 학생이 고교 1학년 시험에서 성적이 급락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중3 때까지 중위권이었던 학생이 고교 1학년 시험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경우도 있다. 이 차이는 고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냈느냐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예비 고1들은 기말고사를 끝으로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3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남아 있다. 이 시기에 고교 생활을 위한 준비를 잘해둔다면 성적 역전이 충분히 가능하다. 가장 신경 써야 할 과목은 수학과 국어다. 특히 수학은 과도한 선행보다 1학기 정도 앞서가는 선행이 적합하며 중학교 수학 과정을 꼭 정리하고 올 것을 권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중학교 때까지는 사교육의 힘으로 성적을 낼 수 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는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성적이 절대 오르지 않는다. 중학교와 달리 고교 과정은 학습량이 방대하고 내용도 깊다. 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 하듯 공부하는 것은 중학교 때까지만 통한다. 날마다 꾸준한 양을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진로가 뚜렷하지 않더라도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해두고 수시에 대한 전략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다. 고3 때 와서 학생부를 챙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고1 때부터 자기 진로에 맞게 꾸준히 생기부를 챙겨둬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 >>>백마고 전영인 1학년 부장교사독서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 기르고 진로탐색 꾸준히 해야 고교 생활이 중학교 때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모든 것을 자기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선생님들이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해주기는 하지만 동아리부터 교내 대회와 학교 활동 등 본인이 직접 찾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고입시험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중3 학생들의 경우 12월부터 고교 입학 전까지 비교적 느슨한 생활이 이어진다. 이 시기에 공부습관을 다지는 것만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비교적 여유 있는 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충분히 해둘 것을 권한다. 고등학생이 되면 일단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 실제 독서량이 적어 어휘력과 이해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의 의미나 문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고교 생활을 하며 진로를 계속적으로 탐색해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만한 노력과 근거가 있다면 진로가 바뀌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을 고민하며 찾아가는 것도 고교 생활에서 꼭 필요한 시간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5
- “퀴즈게임 만들어 지식을 공유해요” 이미지와 음성 활용해 ‘엄마표 교육’ 가능, 즐겁고 유익한 어플로 딱! 온라인 세상 어디서든 차고 넘치는 것들이 지식과 정보다. 흔하게 얻을 수 있는 만큼 쉽게 사라지기도 한다. 그저 수동적으로 얻게 되는 스쳐 지나가는 지식과 정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식을 얻는 과정을 조금만 달리하면 제대로 된 나만의 지식의 보고를 만들 수 있다. 능동적인 자세로 퀴즈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문제를 제공하다보면 어느새 문제를 만든 사람이나 푸는 사람 모두 알토란같은 지식이 쌓이게 되는데 이를 스마트폰 세상에서 가능하도록 구현한 것이 바로 ‘위키링고’다. 손쉽게 퀴즈게임을 제작하는 앱 위키링고를 개발한 미리내 전지현 대표를 만나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퀴즈로 지식 공유하는 플랫폼 지식과 정보는 주로 문장으로 전달된다. 백과사전식으로 나열된 지식을 읽어 내려가는 것은 별 재미는 없다. 단지 필요하기 때문에 읽을 뿐. 하지만 생각을 달리해 퀴즈로 제공하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지식을 습득하게 되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다. 네이버의 ‘퀴즈in뉴스’ 포스트는 시사나 뉴스 등을 퀴즈를 통해 전달한다. 올해 3월부터 등장했는데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갖춰 반응이 좋다. 거대 기업인 네이버가 넉넉한 자금과 전문적인 안목으로 이와 같은 서비스를 시작했다면 ‘미리내’의 전지현 대표는 열정만으로 ‘위키링고’를 개발했다. 이미 수동적인 지식 얻기에 흥미를 잃은 사람들에게 퀴즈라는 툴(tool)을 제공해 지식을 습득하는 즐거움과 학습적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인 기업인 탓에 자금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렇게 7개월을 매달린 끝에 퀴즈를 만들 수도 있고 풀 수도 있는 ‘위키링고’가 탄생했고 현재 프로그램 상의 오류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위키링고’는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로그인으로 접속할 수 있고, 위키링고의 계정을 만들어 바로 사용할 수도 있다. 계정을 만들면 바로 퀴즈를 제작할 수 있는 제작자나 퀴즈를 풀 수 있는 학습자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퀴즈 제작 시 사진과 음성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문자로만 전달되는 지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와 소리까지 더해져 보다 효율적인 지식 전달이 가능하다. 주제별로 퀴즈를 만들거나 퀴즈를 푼 것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저장해 두고 이를 일정 그룹의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지식의 플랫폼을 만들어 가는 것이 ‘위키링고’이다. 지식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 공간되길전 대표가 운영하는 ‘미리내’는 한글과 디지털이라는 화두로 앱을 개발하는 업체다. 외국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쳤던 경험을 적용해 ‘TOMKN’이란 앱을 2013년에 처음 개발했고 6개의 자음과 모음으로 현대의 모든 한글을 표기할 수 있는 단순 조합 체계를 만들어 스티커로 제작해 보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한글이 가장 디지털적인 문자라는 것을 경험하며 한글의 우수성을 새삼 실감했다고 한다. 2014년엔 키넥트 체험이 가능한 한글 전자책 개발에 참여했다. 한글과 디지털이라는 의미 있는 개발에 매달렸던 전 대표는 2015년엔 지식의 공유와 유통이라는 화두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했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 나온 ‘위키링고’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전 대표는 “조직과 공동체가 와해된 사회를 살아가면서 지식으로 이웃들과 소통하는 공동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공유하는 지식 공유 유통 채널로 ‘위키링고’가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ww.wikilingo.net 서비스 이용 문의 031-995-6358/ mutzinee@gmail.com ■ ‘위키링고’ 활용 팁-엄마표 한글이나 영어 교육에 유용합니다. 이미지를 활용해 연상된 단어 찾기나, 문장 학습이 가능합니다. 엄마가 자녀를 위해 문제를 만들면 아이들이 풀어보며 학습할 수 있습니다.-주어진 글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거나 요점을 정리하는 논술형 문제도 만들 수 있습니다.-가치나 의미를 담는 개념어 사전으로 만들어도 좋습니다.-4지 선다형 문제로도, 서술형 문제로도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차곡차곡 쌓아 놓은 지식들을 엮어 전자책으로 출판할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선부고등학교 참여와 소통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합창 연극 등 다양한 예술교육으로 감성 키워 2009년 설립한 선부고등학교는 올해 5회 졸업생을 낸 신설 고등학교다. 주로 선부동과 와동 신길동 지역 학생들이 진학하는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다. 신설 고등학교인 만큼 최첨단 교육시설과 쾌적한 교육환경이 자랑거리다. 매년 대학 진학 실적도 나쁘지 않다. 선부고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 하는 학교는 아니지만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1회 졸업생이 UNIST 에 진학했으며 지난해에는 순천향대 의예과 입학생도 배출했다. 미래의 명문고등학교로 성장하기 위해 초석을 다지고 있는 선부고등학교를 찾았다. 예술교육으로 공감능력 키우고안산역에서 시흥방면으로 가는 39번 국도변에 위치한 선부고등학교. 진입로를 들어서자 잘 다듬어진 빨간 장미넝쿨이 방문객을 반긴다. 초록색 인조잔디가 산뜻함을 더하고 학교주변 야산에서 자란 아카시아가 진한 향기를 내뿜는다. 아이들의 표정에서도 생기가 넘친다.선부고등학교는 문화예술을 통한 감성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 꾸려진 합창부 ‘Good day''를 비롯해 연극반 ''shiny thepis''가 활동 중이고 난타와 색소폰, 기타강습이 외부강사를 초청해 진행될 정도로 문화예술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합창부는 지난해 안산시 학생예능경연대회 고등부분 은상과 경기도종합예술제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선부고 박정근 교감은 “주변 환경이 어려운 지역에 학교가 위치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감성을 길러주는 예술교육이 효과가 크다. 예술 활동을 통해 인성을 키우고 학교생활에서 의미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자율동아리 활동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안산이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되면서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이 늘어나면서 예술교육이 더욱 활기들 띄고 있다.선부고등학교에는 교육과정 동아리 66개와 자율동아리 37개가 활동 중이다. 참여형 수업으로 배움의 즐거움 찾고예술교육으로 다져진 공감능력은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로 학내 다양한 교과활동은 필수다. 선부고등학교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수학동아리인 ‘수사학모’다. 각 학년별로 꾸려진 수사학모는 토론식 수학수업을 진행하는 동아리다.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문제집을 발간하고 매년 여름이면 인근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캠프를 진행하기도 한다. 또 1·2학년이 멘토와 멘티관계를 맺고 협동수업을 진행한다. 수사학모를 지도하는 최신형 교사는 “수사학모의 다양한 활동은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과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동아리 활동한 학생들은 수학과 관련대학으로 진학할 때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또 하나 선부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특색 있는 활동으로 ‘내고장 알기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매년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1학년은 서경문화탐방, 2학년은 고려인마을 너머 봉사, 3학년은 내고장 바로알기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선부고등학교 인근에는 고려인마을이 있어 학생들은 매주 이곳을 방문해 학습지도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바탕으로 인식의 폭을 넓혀나간다. 이 프로젝트 덕분인지 지역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습 도우미 봉사 동아리 ‘공놀이’와 학교밖 선생님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체계적인 진로 체험으로 내 꿈이 영근다선부고등학교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1학년은 꿈을 찾는 시기로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 20일 진행하는 1학년 두드림 프로그램은 ‘비전 특강’과 다양한 직업과 진로정보를 탐색, 학습인지 전략, 마인드맵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된다. 1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7교시 학부모와 담임교사 앞에서 자신의 비전과 다짐을 발표하는 것으로 끝맺는다. 2학년은 자신의 꿈을 확정하는 기간이다. 직업체험의 날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들으며 자신의 구체적인 꿈을 그려가는 프로그램이다. 3학년은 꿈 설계 과정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보고서 만들기가 진행된다. 진로 프로그램과 연계한 각 학년별 논술발표대회도 진행된다. 1학년은 나의 꿈 발표대회, 2학년 인문사회반은 주제발표대회가 수리탐구반은 실험대회가 진행된다. 3학년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소논문을 작성해 소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선부고 정혜진교무부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고등학교 3년간 학생의 성장에 맞춰 점차 고민이 깊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세분화 했다. 1, 2, 3 학년을 지나면서 자신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고 잘할 수 있는지 그래서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가 어디인지 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선부고등학교 학력 맞춤형 교과과정은 지난해 경기도 100대 교육 과정 우수교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을 정도로 인정받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부고 졸업생 370명 중 152명이 수시전형으로 4년제 대학진학에 성공했고 수시전형 합격생 중 절반 이상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의 관문을 넘었다. 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성실히 따라와 준 학생들이 성공의 결실을 맺은 것이다. 7년의 짧은 기간동안 학교와 학생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선부고등학교였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수사학모 활동 통해 나눌수록 커지는 배움 깨달았어요박나형(순천향대 의예과) 순천향대 의예과는 어떻게 합격했나요?우리 고등학교는 정시보다 수시를 위주로 대입을 준비하다 보니 저도 내신관리 등 수시전형을 중심으로 준비했어요. 봉사와 동아리 활동은 학교 주변 공부 도움이 필요한 후배들에게 수업을 해주고 시험 공부를 도와주는 ‘공놀이’와 수학동아리 수사학모 활동을 하면서 학생부전형을 준비했어요.학교 활동 중 진학에 도움을 준 활동은 무엇이었나?아무래도 3년간 활동한 수학동아리 활동이 가장 컸어요. 수사학모 친구들과 함께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아리 캠프를 준비해 다른 학교 친구들을 초청 대학교수님의 강의를 듣기도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수사학모 활동 핵심은 내가 문제를 가져와서 풀면 친구들이 다른 방식의 풀이법을 알려주는 데 처음에는 이 공부법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좋은 문제를 가져올 수 록 더 배운 것이 많고 내가 친구와 더 많이 나눌수록 더 많이 얻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 준 활동이었어요.의예과 선택은 어떻게 했나요?학교에서 장학금도 받고 봉사활동도 하면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이 정말 의미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저도 자 2016-05-20
- 입시는 수학이다! 초,중,고 수학과정에 대한 심층 통합 학습과 무한관리시스템으로 주목 받아 온 조재필수학학원은 전통적인 입시명문 종로학원에서 8년 동안 입시컨설팅팀장과 논술팀장을 역임하고 대치동과 목동에서 수많은 입학 실적을 기록한 김정년 팀장이 입시컨설팅을 책임지고 있다. 이미 지나해 중계동에서도 ‘조재필 입시컨설팅의 효과’를 톡톡히 본 학부모들의 입소문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 정년 팀장이 전하는 학년별 맞춤 컨설팅 내용과 입시관련 정보를 정리했다. 고1, 2 진로 설정 서비스중3 겨울 방학 또는 고1 초가 입시컨설팅을 받아야 될 최적기이다. 우선, 본인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진로방향 (공학계열, 사회과학계열, 자연과학계열 등)을 정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진로와 연계된 교과성적과 수상실적,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등이 매우 중요한 전형요소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고교 2학년은 문 이과 선택에 따른 구체적이며 세밀한 학생부 관리가 필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절대적인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성적의 추세도 중요하기 때문에 1학년 내신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면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실제 3등급에서 최종 1.7등급으로 비약적인 상승을 보인 학생이 고려대 진학에 성공한 케이스도 있다.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현재 조재필수학학원에서는 고1,2학생 대상으로 연4회 (중간/기말시험 직후) 일정 수준의 성적을 달성한 학생들 대상으로 적성과 희망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3 수시 컨설팅고 3은 개인별로 3년간 준비해 놓은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실적을 토대로 지원 대학과 학과를 결정해야한다. 우선, 6월 모의평가 이후 학생부와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수시 지원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학생부가 수능 모의고사에 비해 월등히 유리한 경우는 논술전형으로 최저기준이 있는 상위권 대학을 지원해야 한다. 학생별 특징과 유형, 고교유형을 고려해 학생 개인별 맞춤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지원 대학을 결정한 후 자기소개서를 첨삭하고 구술면접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의 학습능력과 경험, 수상실적,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바탕으로 목표 대학과 학과에 부합되는 자기만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자기 소개서를 작성하도록 관리해준다. 또한 모의 면접을 통해 구술 실전 능력을 향상시킨다. 수시 풀 케어 시스템(Full Care System)1) 수학 내신관리+수능 대비 심화 학습2)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입시 컨설팅3) 희망 진로와 학교별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학생부 비교과 준비4) 희망 진로와 학생부, 수능모의고사 성적에 맞춘 최적화된 대면 컨설팅5) 자기소개서와 구술면접의 효과적인 대비문의 2091-1002jdyun@naeil.com 윤종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국어내신 2,3등급을 가르는 대표유형 – 서술방법 문제 국어내신 성적의 1,2등급과 3,4등급을 가르는 구분점은 형식문제인 경우가 많다. 내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학지문은 장르에 따른 형식을 지니므로 기본 개념으로 시문학은 시상전개 방법과 표현기법, 운율요소 등을 익혀야 하고, 소설문학은 서술방법에 해당하는 시점, 구성, 문체(어조), 사건전개(telling/showing)방법, 극문학은 제약요소와 시나리오 용어 등을 익혀두어야 문학의 형식을 묻는 유형에서 틀리지 않을 수 있다.기출문제 유형을 보면 시문학의 경우 1번에서 발상 및 표현기교를 찾으라고 하거나, 복합지문인 경우는 공통점을 찾으라고 제시한다. 물론 내신 유형에서는 지문 구절을 밑줄 그어 놓고, 그 구절에 사용된 표현과 같은 표현이 들어있는 선지를 고르라고 하는 경우도 흔하다. 소설문학의 경우도 1번 유형에서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이런 형식문제 유형에서 틀리는 학생들은 대체로 개념자체의 습득이 안 되어 있거나, 개념을 암기만 하여 정확한 적용이 불가한 경우, 개념은 이해하고 있으나 출제자의 선지용어 표현을 판별하지 못하여 그 의도를 놓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세 유형의 학생들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오답성향을 고쳐나가야 한다.첫째, 개념자체에 대한 숙지가 안 되는 학생은 학년을 불문하고 형식문제를 다루는 개념어들이 한자어인 점을 감안하여 한자 어원을 풀어 이해시켜주고 또한 그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게 하여 그 표현기법이 마음에 와 닿을 때까지 새겨 읽도록 하면 좋다. 둘째로, 개념을 암기하였지만 정확한 적용이 불가능한 학생은 대체로 사고가 유연하지 못하고 문제를 보는 시야가 좁기 때문에 틀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은 반성적 사고를 통해 개념어에 대한 숙지여부를 점검하고 반문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 유형을 다각도로 풀어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셋째 유형은 개념은 이해하고 있으나 선지에 사용된 출제자의 용어나 사례를 이해하지 못해 틀리는 학생이다. 이런 학생들은 문제를 계속해서 풀어간다고 해서 성적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선지에 오답성향이 있다면 선지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용어와 사례를 모아보고 그것들의 특징을 정리해 보면서 자신이 틀린 이유가 출제자가 난해하게 사용한 단어 때문인지 아니면 선지에 사용된 예시문의 감상이 안 되어서 그런지를 판단해 보아야 한다. 만약 난해한 선지 용어 때문이라면 변형된 형식용어를 총망라하여 만든 자료를 살펴보거나 오답노트를 통해 낯선 어휘를 정리하고 숙지하려고 노력하면 어휘적 변용문제에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 또는 오답성향이 선지에 자주 등장하는 예시작품 감상의 어려움 때문이라면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고시조나 현대시를 묶어서 한꺼번에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특히 이러한 형식유형은 내신에서만 다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능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지므로 평소 내신대비와 모의고사 대비과정에서 충분히 단련시켜 두는 것이 상책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8
- 빠르고 정확한 읽기 능력, 모든 학습의 기본입니다 최근 입시나 내신평가에서 서술형 문제가 늘어나고 자유학기제로 수행평가가 늘어나 책읽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남들보다 빠른 속도로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독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 개인별 집중력과 논리성, 이해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대한논리속독학원’ 서울 마포공덕점을 찾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학생마다 다른 독서능력, 일대일 맞춤형 독서교육 실시초·중·고 논리속독 및 독서논술 전문 ‘대한논리속독학원’ 마포공덕점은 5호선 공덕역 10번 출구 마포 삼성아파트 옆, 도화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있다. 기존 독서논술학원은 학생이 정해진 책을 집에서 읽어와 논술수업을 하는 반면, ‘대한논리속독학원’ 마포공덕점은 학생이 학원에 와서 선정도서를 시간 내에 정확하고 빨리 읽는 법을 훈련한다. 이를 통해 집중력을 기르고 독해력을 향상시켜 공부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한다. 이곳의 양윤진 원장은 “저희 학원은 학생 개개인별 맞춤형 독서활동을 통해 학습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며 “수업 전 개별 사전진단 테스트를 실시해 학생의 독서능력(읽기 및 쓰기)과 학습능력을 정확히 분석해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학습 프로그램을 수립해 교육한다”라고 설명한다. 선생님이 주제에 맞춰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실력을 쌓아가는 방식이다. ‘대한논리속독학원’ 마포공덕점은 학생이 읽은 독서목록을 차곡차곡 정리하고 세분화된 장르로 분류해 개인별 독서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전문 강사의 꼼꼼한 글쓰기 첨삭과 고쳐 쓰기 지도는 학생들의 쓰기 능력과 표현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주변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은 학습능력 향상 비법‘대한논리속독학원’ 마포공덕점은 1회 120분씩 주 2회부터 5회까지 학생 스케줄에 따라 선택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교과 필독서를 빠르게 정독하는 토·일 주말반과 교과연계 필독서 40권을 읽는 초등부 집중반, 현대문학 30편, 심층 문제풀이와 첨삭지도까지 해주는 중고생 특강까지 전문적이고 다양한 강좌가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의 지도로 이뤄진다. 또한, 글쓰기와 신문사설 정독수업도 병행한다. 집중력 훈련과 독서훈련을 통해 책을 한 번 읽은 뒤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해 내는 힘을 키우는 법을 터득하도록 지도하며 독서능력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매주 테스트를 실시한다. 테스트는 처음 보는 지문을 한 번 읽고 이 지문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역사, 과학, 시사,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지문을 문제로 출제한다. 초등 1학년부터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대한논리속독학원’ 마포공덕점을 찾는 학생들은 다양하다. 이곳 학원만이 자랑하는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효과 때문이다. 같은 자리에서 10년간 학원을 운영해 온 양 원장은 “주변 마포초, 염리초, 서강초 학생들을 비롯해 중학생,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저희 선생님들이 학교 독서노트 관리를 꼼꼼히 봐주고 체계적인 독서논술 지도를 해준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설명한다. 주소 마포구 도화동 200-17 3층 (삼성아파트 옆 도화동 주민센터 맞은편)http://blog.naver.com/you97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