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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의 건강 지킴이 - ‘중구보건소’ -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건강과 행복 지켜요”
''구강보건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건강한 치아관리방법에 대해 교육받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사진 중구보건소 제공>
“여기저기 아파도 병원가기가 어디 그리 쉬운 가요? 이런 저런 검사 받기도 솔직히 겁도 나고 부담도 되고…. 그런데 이렇게 한 번에 여러 가지 검사도 받고 또 친절하게 해주니까 참 좋네요.”산성동에 사는 김순자 할머니(73)의 말이다. 김 할머니는 지난 7일 안영동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중구보건소(소장 구기희)가 진행한 ‘사랑의 진료 및 투약행사’에서 내과와 치과 진료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중구보건소가 중구 보건의약단체협의회(회장 오호균)와 함께 65세 이상 노인과 다문화가족 등 650여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내과 외과 피부과 안과 등 양방 9개과와 한방 각과, 치과진료는 물론 갑상선, 경동맥, 신장, 근골격 등에 대한 특수검진도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조기검진 행복사업’ 좋은 평가 이어져 = 이처럼 중구보건소는 주민들의 삶 속으로 직접 다가가는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조기검진 행복사업’은 전국 최초의 찾아가는 의료검진 서비스로 타시도에서 벤치마킹을 하러 올 정도로 우수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나 복지관, 장애시설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급성간질환, 고지혈, 빈혈, 백혈병, 간염 등 총 22종의 검사를 실시해 질환을 조기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33개 시설에서 93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철 성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직접 찾아와 주는 중구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 돼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기희 중구보건소 소장은 “찾아가는 행복사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작은 행복이라도 주었으면 좋겠다”며 “토요일 또는 휴일에도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담당직원들이 있기에 가능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진료 및 투약’행사는 중구 지역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약단체의 전문의료인과 봉사자들이 참여해 진료와 검진 활동을 펼쳤다. 매일 900여명 이용, 구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보건사업도 호응이 높다. 중구보건지소(중구청 옆)에 있는 재활보건실은 장애인전용 러닝머신 등 33종 55기의 재활치료 장비를 갖추고 2명의 물리치료사가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돕는다. 거동이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에게는 집으로 찾아가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자조교실’ ‘장애인 가족지지 모임’ ‘장애인 낙상예방교실’ 등 장애인읕 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중구보건소는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취약계층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도 빼놓을 수 없는 업무다. 금연 비만 영양 운동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에도 적극적이다. 희귀 난치성 질환자나 소아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도 펼친다. 모자보건과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 정신보건센터 운영, 예방사업, 방역활동도 담당한다. 구기희 소장은 “보건소하면 예방접종이나 하고 간단한 진료를 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아직도 있다”며 “하지만 이제 보건소는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과 방문건강관리, 재활서비스 제공 등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의료복지서비스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매일 900여명의 민원인들이 중구보건소를 찾는다”며 “명실상부한 구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최우수 보건소’ 영예 =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12월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 소장은 “다각적인 의료서비스 발굴과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얻은 것 같다”며 “분야별로 최고의 직원들이 합심해서 이룩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4월에는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예방 및 퇴치에 공로가 있는 기관을 표창하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우수 보건소의 명성을 이었다. 문의 : 중구보건소 042-580-2700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인터뷰 - 중구보건소 구기희 소장 “현장이 중요,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
“현장이 중요하죠. 내실 있게 사업을 꾸리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찾아다녀야 합니다.”중구보건소 구기희 소장(50·사진)이 지난 4월부터 목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7개동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에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교육을 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찾아가는 조기검진 행복사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랑의 진료·투약행사’ 등 중구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다가가고자 하는 서비스정신이 밑바탕에 깔려있다. 구 소장은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데도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 의사출신인 구 소장은 2003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중구보건소장으로는 지난해 1월 부임했다. “봉직의사로도 일을 했고 개원도 했었죠. 하지만 의대 재학시절부터 항상 공직생활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공직에 계셨던 아버님의 영향이 컸어요. 전형적인 공무원이셨는데 닮고 싶었죠.”그는 “지금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또한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중구보건소가 사랑방 역할을 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서 지역의 의료단체는 물론 다양한 분들과 함께 하는 사업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012-10-29 - “100문제에 시간낭비 말고, 제대로 10문제만 풀자!” 이정미 선생님(경력 17년)전 노원 종로학원전 노원 서연학원전 강북 메가스터디전 목동 대성학원현 열강학원 원장 17년째 학원 강의를 해 오고 있는 나에게, 해마다 수능 화학 만점과 1등급 학생들은 수두룩하다. 벌써 2013년 수능에서도, 우리 열강학원 출신의 제자들이 가채점 결과 과학탐구 만점과 1등급의 기쁜 소식들을 전해 주고 있다^^ 모든 이과생들이 과학탐구 만점과 1등급을 기원하며 공부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20~30점대이다. 과학탐구영역의 20~30점대 의미는 “각 과목에 대한 기초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 상태”이다. 과학탐구영역은 A&rarrB&rarrA'' 구조로 되어있다. 즉, 자연현상을 보고, 일반화를 시켜서, 다시 자연 현상에 적용시켜보는 구조이다. 과탐 20~30점대 학생의 문제점은 B라고 하는 부분의 과학적 기초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A''에 적용할 수 없는 것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취지는 자연 현상을 보고 이를 간단하게 표현한 실험과 각종 그래프와 도표를 이용해서 A&rarrB&rarrA''구조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과생으로서 반드시 해야 할 것은,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에 필요한 “지식 습득”이고, 그 후에는 이 지식을 활용하여, “자연현상에 적용시켜 내 것을 만드는 연습”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자는 각 대학교의 교수이다. 그러므로 교수들이 집필한 교과서에 있는 모든 지식을 습득하여야 한다. 단지 글과 공식만이 아닌, 실험과정이 나와 있는 것은 머릿속으로 상상 실험을 해 보고, 그래프는 x축과 y축을 꼼꼼히 본 후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 이 실험들은 어떤 자연 현상의 축소판이고, 여기에는 왜 이런 방법을 사용하였을까? 등등의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은 절대적으로 단순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예전에 학부모님들이 학력고사 보던 시절처럼 과학과목을 암기과목으로만 생각하고 아이를 지도하게 되면, 수능에서는 절대로 1등급과 만점을 받을 수 없다. “왜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까?”를 통해 기초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고, 그것을 바탕으로 꾸준히 실력을 다지는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만 과학탐구영역 만점과 1등급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욕심과 의욕이 앞서 100문제를 급하게 푸는 것보다, ‘왜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하며 10문제를 완벽하게 푸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이는 단순한 암기와 이해를 넘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몇 달이 지나도 한번 쌓인 실력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실제로 올해 성균관대 공대 1학년에 재학 중인 제자가, 서울대 진학에 미련이 남아 휴학은 안하고 대학생활을 하면서 2013년 수능을 한 번 더 봤는데, 화학II 과목을 48점 받았다고 연락이 왔다. 당연 1등급이다. 이 학생은 고1 여름부터 고3 10월까지 꾸준히 주1회 수업으로 과학 공부를 해 왔고, 작년 수능을 보고 1년이 지났지만, 아무리 긴 공백이 있더라도 기본적 능력이 갖추어져있는 사람은 난이도에 따라 점수대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 준 것이다. 요약하자면, 교과서를 통한 과학기본지식을 쌓고, 이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것을 만드는 연습을 하는 것! 문제를 많이 푼다고 능사가 절대 아니다. 100문제 풀려고 욕심만 내다간 시간만 버리고 제대로 된 과학 공부를 할 수가 없다. 생각을 할 때는 “''왜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까?”를 꼭 생각해보면 된다. 조급함은 정신을 피폐하게 만드니, 10문제만 완벽하게 풀면 된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하면 된다. 아무런 기초가 없다면 교과서나 교재의 모든 지식을 쌓으면 되고, 약간이라도 지식이 있다면 이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된다. 이왕이면 새 교재만 보지 말고 예전에 공부하고 필기되어 있는 익숙한 교재를 반복해서 읽음으로써 기반을 더 단단하게 다지며, 작은 나무가 아닌 큰 숲을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급할수록 돌아가란 말이 있다.” 고3 이과생들은 고3이라는 부담감과 공부해도 오르지 않는 성적으로 언제나 조바심을 낸다. 학부모님들도 떨어지는 아이의 성적에 불안하긴 마찬가지라 단기간 과탐 특강 수업을 시키며 점수가 오르길 바란다. 그러나, 급하게 나가는 진도 탓에 “왜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까?”를 통해 기초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고, 그것을 바탕으로 실력을 다지는 과정을 키울 수 없는 학생들은 계속 모의고사 20~30점대에서 벗어 날 수가 없다. 결국, 고3때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가슴 아프게도 수능에서 과탐 3~4등급을 받게 되는 학생이 많다. <이는 모든 성적 통계와 대입 결과가 증명하고 있다.>결국, 주 2, 3회 한달 특강으로 집중 수업하는 것보다, 같은 수강료면 주 1회 수업으로 두 세달 꾸준히 과학 공부를 하는 것이, 다른 과목에도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과학적 사고력 향상과 기초 실력을 확실하게 다질 수 있다. 그래서 열강학원에는 단기에 끝내는 특강 수업이 전혀 없다. 성적이 오르려고 학원을 다니는데, 과학이라는 과목은 단기에 끝낼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단기에 끝낸 다 해도 중학교도 아닌 수능형으로 내신을 출제하는 고등학교는 더더욱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아 학원 다닌 보람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학을 잘하고 싶어 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열심히‘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꾸준히‘라는 것을!! 과학탐구과목 수능 1등급과 만점을 받고 싶다면, 100문제를 급하게 풀지 말고, 느긋하게 ‘왜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하며 집중해서 10문제만 완벽하게 풀어보라고!! 특히나 시간이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는 예비고3들에게는 진심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학생 비만의 원인, 아침 결식과 고열량·저영양 간식 우리나라 청소년 비만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이 발표한 2011년 비만학생 현황에 따르면 고등학생은 15.4%로 100명 중 15명이 비만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경우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초중등생 보다 고등학생의 비만율이 높다. 소아 청소년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을 유발하며, 자칫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전세종 내일신문은 학생들의 비만을 다각도로 집중 진단한다. <편집자주><글 싣는 순서>1. 대전 학생, 100명 14명 비만2. 청소년 비만의 주범, 고열량 식품3. 공부로도 하루가 부족한 학생들4.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닌텐도''5. 저소득층 비만, 10년새 2배 급증6. 비만교육이 필요하다7. ''기적의 체육관''을 만들자아침 결식, 비만 불러 … 대전 4명 중 1명 아침 결식 =대전 학생 4명 중 1명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7일 동안 아침식사를 5일 이상 먹지 않은 대전 학생의 비율은 25.6%로 전국 평균 24.4% 보다 높았다. 아이사랑 배준상 한의원장은 “학생 비만의 원인 중 하나가 아침 결식”이라며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 원장은 “아침 식사를 거른 채 등교 하는 학생은 점심이나 저녁을 폭식할 경우가 많아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며 “폭식을 하면 음식 소화 과정에서 나오는 활성산소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활성산소는 노화는 물론 성인병과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학부모와 학생들은 늦은 하교 시간 때문에 아침 식사가 힘들다고 말한다. 학부모 배윤희(45.목동)씨는 “아이가 7시에 등교해 오후 10시에 집에 들어온다”며 “밖에서 해결한 점심과 저녁이 부실한지 집에 오면 꼭 야식을 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배 씨는 “활동량이 적은 저녁 시간대에 섭취한 음식은 영양소를 축적해 비만을 초래한다는 것은 알지만, 배고프다는 아이를 그냥 재울 수 없어 야식을 챙겨준다”며 “고등학생은 점심 저녁 야식으로 세끼를 채울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우송고등학교에 다니는 김지은(고1.비래동)양은 “전날 야식을 먹어 다음날 아침에 입맛이 없다”며 “하지만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면 또다시 배가 고파 집에 오는 길에 야식을 사먹는다”고 말했다. 아침을 굶는 학생이 많아지자 이들을 대상으로 아침 장사를 하는 분식집도 많다. 명석고등학교에 다니는 김혁수(가명.비래동)군은 “친구들 대부분 학교 앞 분식집에서 판매하는 주먹밥과 학교 내 자판기 음료수로 아침을 해결한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보건소 건강증진담당 김선경 주무관은 “아침 식사는 뇌신경세포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뇌에 공급하며, 단백질 지방 등은 각종 신경 전달물질을 만들어 하루 종일 뇌의 활동이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선경 주무관은 “학생들의 균형 있는 아침식사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가정과 지자체의 노력과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학생 밀집 학원가 먹거리도 단속해야 =학생 비만이 해마다 증가하자 학부모들 사이에 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고열량·저영양 음식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둔 김혜정(32.법동)씨는 “아이 말이 ‘500원만 있으면 학교 앞 문구점에서 간식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며 “실제로 가보니 저가의 초콜렛 바와 빵, 핫바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해당 구청에 항의 했으나 원산지와 유통기한 표기 등 ‘식품위생법’을 위배하지 않아 단속할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 이 같은 학부모들의 불만에 대해 대전시 식품안전과 손석진 주무관은 “월1회 점검을 하며 관리·감독을 하고 있지만 식품위생법을 위반하지 않은 ‘저가식품’에 대한 관리 규정이 없어 감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학부모들에겐 학교 이외 학생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 먹거리 역시 걱정이다. 식품과 관련해 어떠한 안전규정도 없는 학원가 주변 역시 고열량·저영양 음식의 천국이기 때문이다. 대전시의 대표적인 학원 밀집 지역인 탄방동의 경우 오후 6시 이후엔 한 손에 길거리 간식을 들고 다른 학원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이들은 학원에서 학원으로 이어지는 일정 때문에 저녁을 길거리 음식으로 대신한다. 지난 9월 식품의약안전청(식약청)은 아이들이 주로 먹는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나 어묵 등을 고열량·저영양 식품으로 지정했다. 때문에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교 주변 200m 이내로 정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학원 밀집가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부산시의 경우 지난해 학원가를 중심으로 ‘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해 6개월 간 시범 운영을 했다. 부산시 보건위생과 서경희 주무관은 “보호구역으로 지정해도 법적 효력이 있는 단속 규정이 없어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전시 식품안전과 손석진 주무관은 학원가 불량 음식 판매에 대해 “아직까지 학원 주변에 대한 먹거리 단속은 법적 규정이 없어 이뤄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고등학교1학년 자녀를 둔 임노미(44.유통업)씨는 “학생들이 주로 시간을 보내는 장소의 먹거리를 시에서 관리·감독할 수 없다면 아이들의 건강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대우건설, 목동에 주상복합아파트 공급 대우건설은 서울 목동 오목교역 인근에 주상복합 아파트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지하 5~지상 31층 주상복합 아파트 2개동, 전용면적 57~127㎡ 248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이중 18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목동에서 주상복합 분양은 7년만이다. 분양가 상한제 심의 가격보다 3.3㎡당 300만원 가량 낮은 평균 2200만원대에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오는 19일에 개관하며,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예비 고1 수학, 수험생활의 시작은 중3 겨울방학부터!!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은 “옆집 누구는 중학교 때는 잘했는데 고등학교로 진학해서 성적이 떨어졌다더라, 또 다른 친구는 중학교 때에 비해 성적이 많이 올라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다더라” 하는 등의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것이다. 또한 2014년 이후 개편되는 수능에서 국어 영어 수학이 A형, B형의 수준별 시험으로 바뀌고 내신 또한 절대평가로 바뀐다고 한다. 긴장 반, 기대 반 고등학교 진학준비 어떻게 하는 것이 최상인가. 중학교와는 차원이 다른 고등과정 우선은 고등학교 3년 공부의 코드를 미리 파악하고 학습체계를 세워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먼저다. 중학교 때에 비해 훨씬 어려워지는 과목들을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주어진 4개월을 헛되이 보내선 결코 안 될터! 특히,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은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고등학교에서는 앞서 나갈 수가 없다. 2009년 개정교육과정을 보면 문과는 미적분이 추가되어 수1과 미적분 통계 기본을, 이과는 수1, 수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모두 배워야 한다. 이전보다 그래프와 행렬, 중복조합, 모비율, 일차변환 내용이 추가되어 공부할 양은 중학교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니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주어진 4개월을 그냥 헛되이 보낸다는 것은 그냥 고등학교 내신과 대학입시를 포기하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일단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야 모든 학생들은 늦어도 11월부터는 반드시 고등수학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우선은 고등 수학 상/하의 개념과 문제연습, 나아가 수1, 수2까지도 선행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이렇게 선행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수학적 능력을 평가하여 수준에 맞게끔 준비를 해 나가는 것이 옳다. 상위권 학생은 수2까지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목동지역의 어려운 내신시험을 대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중위권 같은 경우는 고등수학 상/하 를 완벽하게 끝내고 수1 기본까지 닦아두는 것만 하더라도 성공적인 4개월을 보냈다고 할 수 있겠다. 만약 하위권 학생이라면 중학교 과정 중에서 취약단원을 보강하면서 고등수학 상, 하 기본개념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게 좋을 것이다. 훨씬 더 어려워지는 고등과정 수학 정복하기 무작정 암기 No, 이해 위주의 개념 탐구 중학교 수학은 유형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고 틀린 유형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고등과정은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높고 유형 암기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한다.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1등급을 가르는 문제는 대개 신유형의 문제이므로 반드시 개념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예비고 1 학생들은 4개월동안 완벽한 개념학습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모르는 부분이 생겼을 때는 최대한 많이 고민을 해 본 다음 학교선생님께 질문을 하던지 또는 학원수업을 통해 빈틈없이 공부를 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해가 안된다고 암기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고등학교 수학에서 1등급은 점점 멀어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원리 위주의 공부가 꼭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그것이야 말로 고등수학을 정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란 걸 명심! 또 명심해야 하겠다. 개념 이해와 병행하는 문제풀이 기본서를 위주로 기본개념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라면 그 때부터 많은 양의 문제풀이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기서 문제풀이란 많은 문제를 단 시간 내에 풀어보기 위해 답지를 보며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답지를 최대한 보지 않은 상태로 모르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최대한 고민을 하고 만약에 풀리지 않는다면 그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곱씹어 보며 풀어보기 위한 노력이야 말로 문제풀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1문제를 푸는 데 30분씩 1시간씩 걸려도 좋다.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개념이 필요할지 사고하는 모든 과정들이 수학실력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이렇게 고등수학 상/하 개념학습과 문제풀이를 어느 정도 끝낸 후 수1, 수2 등 2학년 이후의 과정도 같은 방식의 공부를 해나가야 한다. 그렇게 4개월간의 고된 준비기간을 보낸 후의 우리 학생들은 당당하게 고등과정을 시작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지금부터의 공부는 본인의 의지로 하는 것! 마지막으로 우리 예비고1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당부한다.지금까지는 본인의 의지보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잔소리를 들으며 공부해 왔을 많은 학생들아. 고등학교부터는 잘하려는 자신의 의지가 없다면 결코 앞서나갈 수 없단다.너희들이 조금이라도 더 해보겠다고 죽을 힘을 다해 아등바등 할 때, 그제서야 비로소 주위의 도움과 결합되어 너희들의 노력에 빛이 나는 것이다.굳은 신념으로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길! 아자아자 파이팅!! 코나투스 학원장원두 수학과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중고 제품의 재발견> 우리 동네 구제샵은 어디? 고물가 속 알뜰 소비자가 늘면서 새로운 알뜰·절약 소비패턴으로 구제 상품이 뜬다. ''구제(舊製)''는 오래 되고 낡은 옷을 말하는 재래시장 용어. 그렇다고 유행에 뒤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건 오해다. 오히려 개성을 강조하고 싶은 이들에게 구제옷은 독특한 개성을 살리기에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최근 명품 브랜드 구제샵도 있어 발 빠르고 부지런한 소비자들은 착한 가격으로 원하는 제품을 건질 수도 있다. 의류에서 패션까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품구제상품 및 브랜드, 수입구제상품 파는 곳을 소개한다. 최고의 인기상품, 중고명품샵샤넬·루이비통·불가리·페레가모·프라다… 등 20대~30대는 패션의 완성을 위해, 40대 이상은 품위 유지를 위해서 하나쯤 갖고 싶어 하는 명품. 백화점의 정기 세일이나 면세점을 이용해 구입을 한다 해도 할인율이 5~20%를 넘기 힘들 뿐더러 루이비통, 샤넬과 같은 브랜드는 세일을 거의 하지 않아 더욱 구매의 벽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명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방법은 여러 가지. 그 중에서도 최근 뜨고 있는 중고명품시장을 이용해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100% 정품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판매하고 있다.명품구제는 높은 브랜드 가치와 유행을 타지 않는 명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와 만족도를 충족시킨다. 더불어 비싸게 구입한 명품이기에 소중히 다뤄 중고물품 시장에 나왔다고 해도 제품에 문제가 있거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목동 현대하이페리온Ⅱ 206동 117호에 위치한 드림샵에 들르면 샤넬, 크리스찬디올, 루이비통, 프라다, 에트로, 펜디 외에 간혹 희귀 명품도 눈에 띈다. 이곳은 명품의 위탁 판매 대행과 명품의 매입은 기본이고, 이민정리와 출장상담매입도 맡는다. 물론 중고구제샵이라 100% 명품이 아닐까 걱정할 수도 있으나 그런 생각은 갖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보석감정 45년, 명품시계 감별 15년의 감정사가 항시대기하고 있어, 명품의 가치를 최대한 보장하여 그에 합당한 이익을 고객에게 전해준다. 새것과 다름없는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신도림동 337 대우푸르지오상가 131호 있는 ‘에버럭스’는 한때 여심을 흔들었을 법한 인기 핸드백과 지갑, 선글라스, 도도함을 자랑하는 손목시계와 각 종 쥬얼리, 옷가지, 신발 등이 백화점 매장처럼 진열되어 있다. 에버럭스는 2005년부터 여러 온라인 마켓을 통해 명품 판매를 시작했고 지속적인 판매와 관리 끝에 많은 단골 고객님을 만나게 됐다. 그 동안의 인기아이템 선별 및 판매노하우를 바탕으로 명품에 관한 많은 정보와 다양한 상품,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로 고객의 소중한 가치와 스타일을 업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평일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영업하며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무다.구로동 26 신도림포스빌 132호에 위치한 ‘그린공간’은 체인으로 운영을 하는 명품 구제샵이다. 자체 사이트와 각 지역별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위탁판매 고가 현금즉시 매입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제품 그대로를 볼 수 있는 사실적인 사진과 최대한 자세한 설명, 고객의 질문에 대한 상세한 답변으로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 구제만 취급하는 곳도 있어브랜드구제만을 취급하는 ‘브랜드구제전문점’은 목2동 골목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남녀노소 모든 세대의 옷을 취급하고 가방 지갑 벨트 등 악세사리와 구두 운동화 등의 신발류 등도 총망라돼 있다. 보물찾기 하듯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다보면 ‘로또’를 맞는 기분으로 썩 괜찮은 옷을 착한 가격에 가져갈 수 있다. 구제라고해서 조금 망설여지는 고객들은 이곳을 들러보자. UNIQLO, Airwalk, 노스페이스, 게스, 폴로, 타미 등의 메이커 구제 상품을 대부분 3만 원선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판매되는 옷은 구제 상품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깔끔하고 컬리티가 높은 상품만 취급한다. 거기에 잘 찾아보면 샤넬이나 베니통 같은 명품가방도 눈에 띄고 케리부룩, 금강제화, 랜드로바, 버팔로 같은 메이커 구두도 구입할 수 있다.결제는 현금만 가능하고, 최저가로 가격을 부르기 때문에 에누리는 사절한다고 주인장은 전한다.신월동에 있는 우성상가에도 ‘구제의 모든 것’이 있다. 주로 명품 구제만 판매하며 의류와 양산, 가방, 신발 등 악세사리 위주의 구제샵이다. 특이한 것은 엔틱가구도 함께 취급한다는 것. 이집에서는 집안의 분위기를 확 바꿔줄만한 독특한 디자인부터 유행을 타지 않고 질리지 않는 스타일까지 다양한게 준비되어 있어 잘만 고르면 정말 괜찮은 상품을 적절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수입구제는 여기로~~알뜰함과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일명 ''구제 옷''으로 통하는 외국에서 들여온 중고 의류는 충분히 매력적인 아이템. 수입 구제의류를 취급하는 곳은 주로 온라인상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외 브랜드는 물론 샤넬, 구찌, 루이비통 등등 소비자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모든 해외 유명브랜드들이 즐비해있다. 외국에서 들여온 구제의 경우는 국내 매장에 없는 특이한 해외 브랜드 옷들이 많다. 잘만 찾아보면 ‘보물’을 낚는 셈이지만 착한 가격만 믿고 무리한 쇼핑을 할 수도 있으니 쇼핑을 할 때 더 많이 봐야 하고 더 꼼꼼히 체크해야만 후회가 없다. 특히 온라인상에 진열되어 있는 옷은 손질이 잘 되어 새 옷과 거의 구분 되지 않는다는 것. 무난하면서도 개성이 살짝 묻어나는 상품을 찾는 손님에게 제격인 곳이다.구제의류 전문 쇼핑몰로 겨울 니트, 청자켓, 야상, 조끼, 니트, 후드티, 여성, 남성 빈티지 판매하는 ‘감성지수’는 신정3동 1199-2에 창고가 있고 온라인 사이트(http://www.kamsungjisu.co.kr)를 운영한다. 영등포구 신길3동 296-46에 있는 ‘쇼지’는 구제의류 전문 쇼핑몰로 재킷, 카디건, 점퍼, 가방 등 판매한다. 온라인 사이트는 http://www.syozi.com이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예비 고1, 6개월이면 약점 보완 자신감 회복 중3 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 중학교 3년간의 마무리가 끝난 것입니다. 현재의 중3이자 예비고 1은 지금부터 고등학교 입학까지 크게 두 가지 흐름을 보입니다.대학수능을 보기 전까지 가장 여유로운 시간으로 생각하고 고등학교 입학부터 공부를 시작하려는 학생과 이 시기가 고등학교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기말고사 이후부터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아시겠지만,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후자의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다르다중학교 학습과정은 달리기에 비교하면 단거리 달리기와 같습니다. 평소 공부를 잘 꾸준히 하지 않아도 시험기간, 학원에서 진행하는 내신 대비만으로도 어느 정도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학습과정은 장거리 달리기와 같습니다. 물리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중학교 때는 3년 배울 것을 3년 동안 가르치지만, 고등학교는 3년 배울 것을 2년 동안 가르칩니다. 목동과 같이 교육열이 높은 곳은 난이도 조절을 위해 시험출제 수준도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중학교기간 동안 반짝 학습의 관성이 붙은 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성적하락이 필연적으로 일어납니다. 학생들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는 예비고 1과거 A학생은 중학교 하위권의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과정의 성적은 과거의 경험일 뿐이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 이후부터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까지는 약 6개월의 텀이 있습니다. A학생에게 “본격적인 게임은 고등학교 때부터입니다. 남은 6개월 동안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스타트를 끊느냐에 따라 3년이 달라집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공부에 자신이 없었던 A학생에게 필요했던 것은 6개월의 공부 방향 이었습니다. 우선 하루의 공부시간을 분석하고, 일주일의 공부시간을 분석하여 국어, 영어, 수학의 교재와 학습방향을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11월부터 1월까지 전반기로 구분하여 국어는 비문학파트의 독해원리, 영어는 꾸준한 영어어휘와 문법교재 2회독을, 수학은 하루 3시간을 투자하여 집합부터 부등식영역까지 가벼운 교재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그 이후로 A학생은 수시의 학력우수전형을 위해 스스로 고등학교 내신을 활기차게 준비하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예비고 1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것!많은 학생들이 <공부방법을 몰라서...> 공부를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부방법을 모른다는 것>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즉, 계획의 유무>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예비고 1에게는 적절한 학습전략과 고등학교 공부과정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내가 고등학교 진학 후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것인가? 나는 기본기가 안 돼 있는데 어떡하나?> 등의 고민을 고민만으로 끝내지 않고, 당장 실행으로 옮기면서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 5시간을 공부시간으로 나누고, 국어 1시간, 영어 2시간, 수학 2시간으로 나눠서 교재를 선정하고 공부를 합니다. 만약 부족하고 어려운 단원이 있다면 학원과외 또는 인터넷 강의 등의 도움을 받습니다. 다만, 학원과외 등의 공부시간은 5시간의 자기공부시간 외의 시간으로 세팅해야 합니다. 이렇게 3달을 준비한다면, 예비고 1로서 첫 단추를 제대로 꿸 수 있습니다. 시기별 예비고1의 학습전략앞서 이야기 했듯이 예비고 1에게 시기별 학습전략은 바다를 항해하는 나침반과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자신의 약점을 잘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학교 과정에서 취약과목(평소 어렵게 생각되거나 평균점수보다 낮은 과목)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고, 취약과목에 시간비중을 가장 많이 배정해야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등학교 수학선행은 반드시 6개월 이상을 준비해야 합니다. 아시겠지만, 수학과정은 연계가 가장 많이 되는 과목입니다. 그리고 6개월 이상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보통의 학교들이 집중이수제를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1월까지 목표로 기반학습(내신 외의 기초를 쌓는 학습)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학교별, 출판사별 내신준비를 진행합니다. 과목별 학습전략국어과는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으로 2014년 수능부터 파트가 나눠졌습니다. 우선적으로 독서(과거의 비문학)파트의 교재를 진행하고, 하루 3지문 이상을 공부합니다. 시중에 비문학 독해원리를 다룬 교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문학보다는 비문학을 먼저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문학은 본격적으로 2학년 때 다뤄지고, 비문학의 독해원리를 안정적으로 완성한다면 사회, 역사 등의 교과도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수학과는 어려운 교재 여러 권을 놓고 순차적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개념서로 선행을 하고, 유형서로 다시 복습하는 순서로 덧칠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영어과는 어휘는 하루 50개정도, 독해는 3지문 정도를 깊이 있게, 그리고 문법은 2달 이내에 완성하면 좋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습시간을 반드시 반영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통상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진도를 나가고, 토요일은 5일간 공부한 내용을 복습(재오답, 어휘 재암기 등), 일요일은 수학 심화문제나 국영수 테스트를 보고 약점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중3은 대입의 첫 준비를 시작한다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습동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행동을 실행한다면 문제없이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습니다. 6개월이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활기차게 고등학교 과정을 시작할 수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임형욱 아름에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대입수시 적성검사로 수능 뒤집기, 선택이 아닌 필수 1. 수시2차 적성검사 지원여부에 대한 전략적 사고와 판단최근 수시 1차 합격자 발표가 속속 이어져 왔고,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번 주 목요일(11월 8일) 실시된다. 금년도 대입에서 수시 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고 수시모집 추가 합격자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또한 2014학년도 대입에서 A·B형 수능의 도입 등 대학입시 제도의 대폭 변경되므로 금년도 정시 모집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수험생들은 하향 안정지원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금년도 대입 수시 2차와 정시 모집 지원할 경우 전략적 사고와 판단이 필수적이다. 먼저 11월 12~16일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므로 수험생들은 반드시 수능 직후 수능 가채점을 하고, 대입 입시사이트와 학원에서 발표되는 예상 등급컷을 바탕으로 본인의 수능 예상 등급과 백분위를 예측하여야 한다. 그리고 각종 정시 배치표를 참고하여 자신의 수능 가채점 점수로 대입 정시 경우 하향 안정 지원을 해서 합격할 수 있은 대학을 확인해야 한다. 정시 하양안전 지원 가능대학을 기준점으로 잡아 최저 학력 있는 수시1차 적성검사 시험 응시여부와 수시2차 적성검사 대학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본인의 가채점 점수가 수시1차 최저학력 요구하는 적성검사 대학과 수시 2차 적성검사 대학의 정시 합격 컷 보다 월등히 높으면 수시1차 적성검사 시험에 응시하지 말고 수시 2차 적성검사에도 지원하지 않는 것이 전략적 판단이다. 가채점 점수가 수시 1차 최저학력 있는 적성검사 대학과 수시2차 적성검사 대학의 정시 합격컷과 비슷한 성적 대이면 수능 이후 적성검사 시험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능 성적이 크게 하락한 학생들은 수시 2차 적성검사 대학에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 2.수시2차 적성검사 지원 및 합격 전략대입수시 적성검사 전형은 대학별로 모집 요강이 복잡하고 출제 방향이 많이 다르므로 어떤 수시 전형보다 정확한 분석과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먼저 수시 2차 적성검사 지원 시 반드시 체크해야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모집 요강이 본인의 내신과 적합해야 한다. 내신이 낮은 학생들은 적성검사 모집 요강 중 예컨대 수원대 학생부 (50%) + 적성검사 (50%)와 같은 적성검사 형식적 반영비율을 따지는 엄청난 실수를 한다. 하지만 수원대의 경우 실제 내신 반영 방법은 내신 총 점수(1등급 기준 내신 만점)에서 1등급 하락시 특정 점수를 깎아 내리는 식이다. 따라서 내신 5등급인 학생(합격생 내신 3등급 기준)은 적성검사 2문항(한 문항 당 3~4점)만 더 맞으면 합격 가능해진다. 둘째, 출제 방향이 본인의 실력과 적합해야 한다. 대학별 적성검사 출제 범위와 출제 방향은 정확하게 분석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고 다양하다. 학생들도 개인 별로 적성 언어, 적성 수리, 적성 외국어 중 실력이 뛰어난 영역이 다르고, 적성 수리 중에서도 뛰어난 영역에 차이가 있다. 여기에 대학별 적성 검사 출제 방향과 학생 강점과의 조합이 정말 중요한 이유가 있다. 학생 본인과 출제 방향의 적합성을 찾는 가장 객관적인 방법은 각 대학별 적성 모의고사에 응시해서 성적 결과에 따라 적합성을 찾는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사항을 반드시 고려해서 수시 2차 적성검사 지원 후 합격 전략의 핵심 키는 시간 관리와 적성검사식 공부법에 있다. 첫째, 최근 출제 경향의 분석 결과 순수형 적성, 교과형 적성 형식으로 명확한 분류가 어렵고 혼합형 적성 형태로 출제되고 있어서, 고교 과정 출제 비중이 높은 대학과 낮은 대학으로 분류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적성검사 출제 영역은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외국어영역으로 나누어진다. 대학별로 언어+수리, 언어+수리+외국어, 수리+외국어 조합 등의 형태로 출제된다. 대학별 문항 수는 50~200개 이며, 한 문항 당 40초~1분20초 안에 풀어야 한다. 따라서 철저한 시간관리 연습이 필요하다.둘째, 최근 적성검사에서는 고교과정 수리와 언어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래서 적성검사 시험은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고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저절로 준비된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적성검사는 시간제한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여기에 맞게 준비를 따로 하지 않으면 합격하기가 어렵다.? 예컨대 고교 수학이 수능에도 나오고 적성검사에도 나온다. 그러나 난이도나 형식은 전혀 다르다. 따라서 수능과 적성검사에 나오는 고교 수학은 접근을 다르게 해야 한다. 적성검사에 교과과정이 출제되더라도 공부 방식은 수능 방식이 아니라 적성검사 방식으로 해야 한다. 입시분석팀장 강성용 수시적성검사전문목동씨사이트 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우리 동네 소문난 수제파이 전문점 수능시험이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 아이들의 체력관리에 더욱 신경이 쓰일 때이다. 무엇보다도 시험 당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에게 잘 맞는 음식 스타일을 파악해 두는 것도 좋겠다. 요즘 아침마다 호두파이 한 조각과 커피 한 잔을 들고 출근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영양이 풍부해 한 조각만 먹어도 든든하고 소화가 잘되 수험생들의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인기 상승 중이라고 한다. 우리 동네 믿을 만한 재료에 엄마 정성이 담겨 더욱 맛있다고 소문난 수제파이 전문점을 찾아가 보았다. 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 한 번 먹어본 사람은 꼭 다시 찾는 ‘입센 호두파이’윤연숙(58세)씨가 8년째 운영하고 있는 ‘입센 호두파이’는 목동에서 가장 오래된 수제파이 전문점이다. 목동 트윈빌 1층 중앙현관 앞에 위치해 상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익숙한 공간이다. 아이들의 간식으로 호두파이를 만들다가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는 연숙씨는 지금도 엄마가 만들 듯 정성을 다하고 있다. 매장 오픈을 위해 전문가에게 배우기도 했지만 처음 만들 때보다도 맛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처음에는 감만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에 만들 때마다 맛이 들쑥날쑥했어요. 이제는 저만의 레시피를 제작해 만들고 있어 손님들에게 달지 않고 맛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전보다 재료값이 많이 올랐지만 가격은 8년 전과 변함이 없다고. “호두는 캘리포니아산 최상급을 사용해요. 가끔 호두를 잘게 부수어 사용하는 곳도 있는데 저는 부서지지 않고 알이 살아 있는 것을 선택해 최대한 많이 넣고 있어요.” 호두파이를 먹어보니 도우는 바삭하고 속은 다른 곳보다 두툼하고 부드럽다. “전에 어떤 손님이 호두를 안 먹는 아이가 우리 집 호두파이는 먹는다고 사러 오셨던 적이 있어요”라며 연숙씨는 본인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신기해한다. 호두가 머리를 명석하게 해주고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므로 성장기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일까 어르신들 문병이나 근처 중, 고등학교 단체 급식으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다. 포장이나 내용에서 정성이 들어있어 시어머님이나 학교 선생님의 선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요즘은 어르신 생일 케이크로도 많이 사가세요”라는 연숙씨. “고구마도 갓 구운 것이 맛있잖아요? 즉석으로 만들기 때문에 많이 만들지는 못해요.” 한 번 만드는데 2시간 반이 걸리므로 전화로 주문하면 세 시간 후에 찾아갈 수 있다. 매장을 혼자 운영하기 때문에 택배나 인터넷 주문은 받지 않는다.입센에서는 계란 흰자가 주원료인 트윌에 아몬드와 코코넛을 넣은 ‘아몬드 트윌’과 연유를 많이 넣은 ‘만주’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호두파이는 한 판에 2만원으로 한 조각(2500원), 네 조각(1만원)씩도 판매하고 있다.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목동 905-22 트윈빌 상가 1층문의 : 6095-8070 www.호두파이.net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엄마표 파이 ‘호두마실’목동아파트 1408동 건너편 골목에 위치한 ‘호두마실’은 올해로 8년 째 운영되고 있다. 오래간만에 방문했더니 올해 초 건물 외관을 리모델링해 깔끔해 졌다. 아이들에게 간식을 만들어 주다가 창업을 하게 되었다는 유선애(53세)씨가 주인이다. “제빵을 배우지는 않았어요. 아이들이 어릴 때 간식으로 파이를 만들어 주다가 아이들이 크고 나서 부업삼아 하다 보니 8년 가까이 하게 되었어요.” 그녀는 친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좋은 재료로 변함없는 맛을 유지했던 것이 지금까지 운영할 수 있었던 비법이라고 소개한다.요즘은 생크림을 싫어해 생일케이크 대용으로 호두파이를 많이 주문한다. 그럴 때는 선애씨가 직접 만든 생일 축하 카드를 넣어 준다. 종이접기로 만든 장식이 깔끔하다.수입이지만 유기농 밀가루와 농수산 홈쇼핑과 백화점에만 납품하는 캘리포니아 빨강호두, 트랜스지방이 없는 모닝버터, 산지 직송 벌꿀 등을 사용해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는 방부제나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지만 꿀이 방부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2~3일 까지 상온 저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오래 두고 먹을 경우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반죽부터 굽는 것까지 혼자서 다하기 때문에 많이 만들기 어렵다는 선애씨. “도우가 차가울 때 구워야 바삭거리고 맛있기 때문에 냉장고에서 숙성해요.” 당일 구운 것만 판매하는 그녀는 전날 반죽한 도우를 냉장고에 보관 하고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다. “고객들이 엄마들이다 보니 직접 만들 수 있지만, 집에서 만든 것처럼 맛이 담백해서 급하게 필요할 때 찾으시는 것 같아요.” 주로 호두파이를 판매하고 있다 보니 고구마파이와 단호박파이는 전화 예약만 받고 있고, 적어도 두 시간 전에 예약해야 찾아 갈 수 있다. ‘호두마실’에서는 파이뿐만 아니라 초코 칩, 아망디오, 쇼콜라, 호두쿠키, 오트밀 호두 등 수제쿠키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운영하고 있어 매장 내에 특별하게 자리를 마련하지는 않았지만, 동네 사랑방처럼 이용하시는 분들도 가끔 있다고 한다. 그럴 때는 차를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 모든 파이를 18천원의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10개 단위로 주문 시 12cm 사이즈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40~50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0원씩 할인해 준다.위치 : 서울시 양천구 신정2동 282-18 목동14단지 1408동 앞문의 : 2642-8999 www.hodooms.com 고급스러운 선물로 인기 만점 ‘크리스피 파이’2년간 홈베이킹 강의를 해오던 김선희(51세)씨는 5년 전 일산에 사는 시누이와 함께 ‘크리스피파이’를 오픈 했다. 이후 바로 레시피를 공유하는 체인점 형식으로 목동에 자신의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 카페와 함께 운영하고 있어 커피를 마시면서 파이를 주문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크리스피 파이에 맛들인 아이들의 성화에 테이크아웃 손님이 대부분이다. 모양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한 탓에 아이들의 요구도 까다롭다. 호두파이부터 초콜릿 무스 타르트, 과일타르트 까지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과일 타르트에는 제철과일을 사용하는데 그날 쓸 과일은 동네 슈퍼에서 바로 소량 구매하여 사용한다. 체리는 씨를 빼고, 씨 없는 포도를 사용하는 등 정성을 쏟는다. 생크림을 얹는 단호박 타르트 위에는 보통 휘핑크림을 사용하지만 이곳에 2012-10-17
- [분양캘린더│10월 셋째주] 견본주택 15곳 전국서 일제히 개장 가을이 시작됨과 동시에 본격적인 신규 분양이 시작됐다. 이번주에 문 여는 견본주택 수가 15개다. 14일 부동산써브 등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청약접수도 전국 19곳이 예정돼 있다.대림산업은 19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 일대 보문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보문e편한세상'의 청약을 접수받는다. 444가구 중 115가구가 일반물량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에 공급하는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LH는 16일 경기 하남보금자리주택지구 A2·A5·A11블록에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 청약을 접수한다. 전용면적 59~84㎡ 2542가구 가운데 사전예약 1096가구를 제외한 1446가구가 본청약 물량이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화복합단지 M1블록에 지상 55층 6개동, 전용면적 59~101㎡ 1230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송도 캠퍼스타운'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