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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지역 교사에게 듣는 예비 중1을 위한 중학생활 지침 초등학교 입학이 엊그제 같았는데 이제 3월이면 중학생이 될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심경은 복잡하다. 어느 사이 훌쩍 커버린 아이가 대견스럽다가도 이제 곧 ‘입시’ 문턱에 첫 발을 내딛게 될 아이를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 ‘중학교에 가면 ~카더라’하는 주변의 얘기에 괜스레 불안해 지기도 한다. 그 어느 때 보다 큰 변화를 앞둔 내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달라지는 생활에 대해 같이 관심을 기울이고 최선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와는 많이 다른 중학교에서의 생활과 공부, 어떤 점이 다르고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일산지역 중학교 세 분의 선생님께 들어보았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도움말 발산중학교 조성희 수석교사, 오마중학교 조성자 1학년 부장교사, 정발중학교 윤상숙 수석교사) >>>중학교에서 크게 달라지는 점수업형태와 학습방법이 다르다수업시간과(45분) 과목이 늘어나고(9과목) 과목별로 선생님이 다르다. 거의 모든 과목을 담임교사가 가르치는 초등학교와는 달리 교과마다 교사가 다르므로 숙제 양과 학습량이 증가하게 되고 특히 과목별로 선생님의 수업방식과 평가방식이 모두 달라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목의 특성을 잘 파악해 평소와 시험기간의 학습계획을 잘 세우고 과제 제출과 수행평가 시기 등 기본적인 것을 놓치지 않도록 한다.-조성자 교사 학교생활이 다르다담임교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극히 제한적이다. 조회와 종례, 점심시간과 담당 교과시간에만 담임교사를 만날 수 있다. 수업시간 중요 내용 필기와 알림장 쓰기처럼 담임교사가 일일이 챙겨주고 살펴주던 초등학교와는 달리 학습에서도 생활에서도 모든 일을 자기 스스로 해야 하는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자기관리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학생의 모든 것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고교 입시에 반영되므로 내신관리와 교내 동아리 활동, 학교규칙 잘 지키기 등 학교생활이 더욱 중요하다.-윤상숙 교사 평가가 다르다중학교 입학 이후의 학업은 입시를 전제로 하므로 교육정책과 방향이 어떻게 되는지 큰 틀에서 봐야 한다. 중학교에서의 성적은 A나 B를 받는 학생의 비율을 50%로 해 수업 부담을 줄이고 자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성취평가(절대평가)제이며 또한 선행학습을 법으로 금지하고 수업시간에 다루는 내용을 평가하도록 하는 수업밀착형 평가를 전제로 한다. 성적은 1학기와 2학기에 시행되는 지필과 수행평가를 합산하는데 수업 속에서 과정평가가 이루어지는 수행평가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조성희 교사 >>>중학교 진학 전·후 필요한 준비 자기주도학습 능력 기르기 배우는 과목 수와 학습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주어진 과제를 그때그때 하지 않으면 쌓이게 되고 그러다보면 학습에 흥미를 잃게 될 수 있으므로 스스로 시간관리를 잘해 과제가 밀리지 않도록 한다.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선생님을 찾아가 질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분명 좋아하는 과목이 한 과목쯤은 있을 텐데 그 과목 공부법을 발전시켜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에도 적용하는 등 스스로 자기만의 학습방법을 찾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교과별 연간 학습계획과 수행평가 일정을 미리 잘 살펴 꼼꼼히 준비한다면 점수도 높이고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윤상숙 교사 집중력 기르기 중학교에서는 교과별로 수업에서 담당교사가 요구하고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각기 다르므로 특히 더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중학교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최소 10분 이상은 집중할 수 있어야 하고 수업시간이 초등학교보다 5분 더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하지 못하는 학생이라면 집중력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요즘 과도한 핸드폰 사용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 외에는 전혀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은데 집중력은 공부뿐 아니라 놀이나 예술 활동 등을 하면서 느끼는 성취감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평소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훈련하고 노력해야 한다.-조성희 교사 독서습관 기르기독서를 하면 어휘력이 증가하고 어휘력이 늘어나면 이해력과 표현력, 문장력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독서습관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 책과 친해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중학교에서는 지필시험에서 서술형 평가 배점이 35%(35점) 이상이고, 수업과 수행에서 학생주도형 평가로 발표시간이 증가하고 있어 말과 글로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독서만큼 필요하고 좋은 것은 없다. 덧붙여 글을 읽을 때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어휘력 기르기를 위해 한자 공부를 꾸준히 할 것을 권한다. 한자를 공부해두면 1학년 한문 교과와 2학년 제2외국어(중국어 혹은 일본어)를 배울 때도 도움이 많이 된다.-조성자 교사 >>>중학교생활을 시작하면서 명심해야 할 것 학교의 생활 인권 규정과 선도 규정 잘 살필 것.조성자 교사 중학교에서는 초등학교와는 달리 자신이 한 말과 행동에 분명한 책임을 지게 한다. 따라서 입학 전 진학할 학교의 홈페이지에 있는 생활 인권 규정과 선도 규정을 잘 살펴보고 규정에 어긋난 행동으로 징계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요즘 문제가 많이 되는 학교폭력(언어폭력, 신체폭력, 성폭력, 사이버 폭력 등)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하므로 이에 대해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하고, 장난이라고 하지만 상대방이 그것을 괴롭다고 느끼면 무조건 폭력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참고로 학교폭력의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과 같은 학교에 배정되었다면 같은 학급에는 배정되지 않도록 학교에 도움을 청할 수 있다 모둠활동 시 배려와 경청 가장 중요조성희 교사중학교 수업에서는 모둠으로 하는 활동이 많다. 특히 올해 1학년 2학기는 자유학기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둠활동이 더욱 많아지게 된다. 요즘은 핵가족 시대의 영향으로 ‘자기만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는 학생이 많은데 그런 학생은 모둠수업에 적응을 못 하는 경우가 많고 2016-01-28
- “그 곳에는 달콤 향기로운 빵 냄새가 돈다” 50평 남짓, 작지 않은 매장에 달콤 향기로운 빵 냄새가 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빵 굽는 냄새는 사람의 미각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먹음직스럽게 진열된 빵들 저편에 대여섯 개의 테이블이 눈에 띈다.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보인다.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문을 연 이 집엔 빵을 즐기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브레드마마는 르꼬르동블루의 헤드셰프라는 화려하고 탄탄한 경력의 이호원 대표가 대전에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다. 서울에서 경력을 쌓으며 하루 매출 1000만원까지도 올려봤다는 빵쟁이 이 대표는 이번엔 대전 도안동을 선택했다.그는 1993년부터 일본에 거주하면서 빵을 배웠다. 일본 골목 모퉁이 조그만 가게들이, 대로변이 아니어도 늘 손님들과 함께 하는 풍경을 보며 자신의 가게에 대한 생각을 키웠다. 이곳을 통해 주부강좌도, 부부창업도 함께 의논하고 상담하며 동네빵집의 보람을 찾아볼 생각이다. 가게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 일 년에 3~4번 정도 꼬박 하루 문을 닫고 주부대상 ‘빵 만들기’강좌도 계획하고 있다.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빵 만드는 전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함께 사는 세상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기 때문이다.빵쟁이로 30년을 보낸 이 대표의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는 브레드마마는 맛없는 빵을 찾기 힘들만큼 모든 빵이 고르게 맛있다. 빵은 발효과정이 가장 중요한데 이 과정에서 넘치거나 모자라는 빵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조금 아깝더라도 맛이 일정수준에 도달하지 않은 빵들은 내지 않는다. 또한 아직 개업 초기이기 때문에 보편적인 맛을 추구하고 실험적인 빵을 선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입소문이 나고 가게가 안정 되면 실험적인 재료들로 브레드마마만의 색다른 빵을 선보이고 평가받을 생각이다.요즘 만들기가 무섭게 잘 나가는 빵은 둥근 원형의 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페스츄리 몽블랑이다. 이 대표의 특별한 레시피와 기술이 표현된 페스츄리 몽블랑은 페스츄리 결 사이사이에서 묻어나는 레몬 맛과 향이 일품이다.브레드마마는 첨가제, 유화제, 방부제 등을 쓰지 않는다. 엄마가 만들어주는 빵을 슬로건으로 건강한 빵을 추구한다. 이 대표는 “먹어서 건강해지는 약이 되는 빵은 없다. 하지만 이왕 먹어야 하는 빵이라면 건강을 많이 해치지 않는 빵을 만들고 싶은 것이 바람이다”고 했다. 위치 서구 도안동 902번지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1시 30분문의 042-823-1112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연극 방문 이 작품은 현대인들의 근원적인 고독을 그리고 있는 연극이다. 오랜만에 방문한 ‘집’이라는 공간속에서 가족과 이웃을 만나는 이야기다. 한동안 소통도 하지 않고 지내다가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나는 어느 하루를 그린 작품으로 일상의 공간, 그리고 일상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소통’을 통한 이해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소식도 없이 지내다 다 같이 만나는 하루 속에서 ‘방문’하고 ‘소통’하면서 그동안 자기가 알고 있었던 자기 자신과 타인의 시선 속에 비친자기 자신이 다를 때 괴리가 생긴다. 그런 괴리가 갖는 진실의 부재와 혼란에 대해 연극 <방문>은 질문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15 연극 창작산실 우수작품 제작지원, 시범공연지원 선정작인 이 작품은 이호재, 강진휘를 비롯해 실력파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몰입도 있는 연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월 4일(목)에서 21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문의 02-515-1217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대구시, 3년만에 수입차 두배 증가 대구시의 차랭등록대수가 11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지난해 증가한 차량등록대수의 절반가량이 수입차인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는 13일 차량등록대수가 2012년 9월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2015년말에는 기준으로 110만6002대로 승용차가 90만2932대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화물 16만3241대, ,승합 3만7483대, 특수 2346대의 순으로 많았다.지난해에는 2014년 대비 3만3697대가 늘어나 3.1%증가했다. 이는 인구 2.2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지난해 증가차량 가운데 수입차는 1만6188대로 전체 증가차량의 48%을 차지했다.이로써 대구시의 수입차 등록대수는 2015년 말 현재 10만231대로 전체 차량 중 9.1%를 차지했으며 지난 2014년에 비해 19.3% 증가했고 2012년말의 수입차 등로대수 5만2662대에 비해 두배가량 늘어났다. 대구시의 수입차의 제조사별 등록현황은 BMW코리아 2만545대(20.5%),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1만8010대(18.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1만7425대(17.4%)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해 자동차 등록에 따른 지방세로 취득세 1475억3000만원, 등록면허세 34억9100만원 등 총 1510억원을 징수했다. 또 차량 취득에 다라 발행한 도시철도채권과 지역개발공채는 총 764억원 이었다.대구시 이수동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지난해에는 경기침체에도 하루에 92대씩 자동차가 늘어난 이유는 유가가 대폭 인하되고, 개별소비세의 한시적인 인하와 신차출시 때문이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한 해가 멋지려면 지금부터 투자하라 설레게 시작한 새해 첫 달도 다 가고 이제 2월을 앞두고 있다. 주부들의 공감대 중 하나는 해를 거듭할수록 빨라지는 시간의 체감온도. 자녀교육과 집안 살림으로 주부들의 하루하루가 분주하기 때문이다. 올 한 해 뭔가를 남기고 싶다면 나만을 위해 투자 해보자. 2월부터 시작되는 알찬 부천 강좌들을 모아 보았다. < 내게 맞는 프로그램 찾기_ 평생학습 사업설명회 부천시는 ‘2016년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평생학습사업 운영방침과 주요업무를 비롯해 참여 방법까지 안내되었다. 올해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평생학습 관련 주요사업은 ▲행복학습센터 운영 ▲시민대학 및 시민학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시민교양강좌 운영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이다.이밖에 평생학습센터에서 주관하는 2016년 상반기 시민대학과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평생학습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 032-625-8471 <여성인재아카데미_ 부천여성회관 부천시여성회관이 여성의 꿈과 열정 실현을 위한 여성인재아카데미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출범과 함께 부천시 여성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부천시여성회관은 7개 분야 47개 강좌를 4개월 과정으로 개강한다.‘꿈과 열정을 실현하는 여인아!’란 주제로 마련된 강좌에서는 여성이 문화예술전문가로서, 지역사회 활동가로서, 경제활동 전문 인력으로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준비된다.아카데미는 오는 2월 15일에 개강해 6월 4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인터넷 접수 선착순이며, 오는 30일 오후 1시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 여성능력개발교육(http://woman.bcf.or.kr)을 통해 등록한다.문의 032-320-6342 < 나도 기자되어볼까 - 부천시 복사골 블로그 기자단부천시는 복사골 블로그 기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블로그 기자단은 부천시의 행사·축제·시책 등 현장탐방, 인터뷰 등 취재 활동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시 블로그에 포스팅함으로써 부천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모집인원은 20명이며, 부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시민 또는 부천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블로그 기자로 선정되면 기자증, 회의참석 수당 등이 지급된다모집기간은 2월 5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및 활동계획서, 포트폴리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이다. 제출방법은 신청양식을 부천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ab812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2월 22일 부천시 블로그와 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 올해 농사 이렇게_ 시민농장 도심에서 텃밭을 가꾸고 체험하는 도시농부들이 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천시에서는 시민농장 참가자를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농장은 1세대 당 1구좌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일반회원, 실버회원, 단체회원으로 나눠 총 440세대를 모집한다.일반회원은 부천시민(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시), 실버회원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시, 1951년생까지)이면 신청 가능하다. 분양 장소는 수목원 농장(원미구 춘의동 461번지 일대, 부천자연생태공원 뒤편)과 문화동산 농장(원미구 상동 529-2, 영상문화단지 일원) 두 곳이다.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19일까지이며, 부천시청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부터 민간주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민영텃밭 지원 사업에 주력할 방침으로 내년부터는 사유지 임대형 시민농장 운영은 중단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추첨에서 탈락한 세대는 민영텃밭을 이용해 텃밭을 가꿀 수 있다. 민영농장 정보는 ‘부천시도시농업마당’ http://cafe.daum.net/bucheonagri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32-625-2801 <베이비부머여 도전하라_ 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 최초로 설립된 ‘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는 본격적으로 은퇴가 시작되는 5060 신 노년층과 베이비붐 세대의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게 된다.앞으로 센터는 베이비부머 중 직장은퇴자와 은퇴준비자의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인생설계 준비 기반 마련,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재능 나눔 문화 등을 안내한다.올해 열리는 프로그램은 인생설계 교육, 거점 경로당 지원 실버코디네이터 양성, 공공영역의 기간제 근로자 교육, 사회공헌·재능기부 커뮤니티와 동아리, 공공·민간분야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이다.문의 032-625-4793 < 엄마는 독서왕_ 가족 독서마라톤책 읽는 가족을 위해 제3회 독서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독서마라톤대회는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꾸준히 책을 읽어 독서 목표코스를 완주하는 것이다. 대회에서는 빌려본 책에 대해 한줄 감상평인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페이지 1쪽 당 2m로 자동 누적 계산되며,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참여 코스는 풀코스(42만195m), 하프코스(21만1100m), 단축코스(10만m), 걷기코스(5000m), 가족 풀코스(42만195m)가 있으며, 이 중 한 개 코스를 신청하면 된다.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 인증서를 제공하고 1년간 대출권수를 늘려준다. 또 우수 완주자 표창과 독후감 공모 대회와 연계한 우수 독서기록자 시상도 할 예정이다.마라톤대회가 가능한 책은 도서관회원증 사용이 가능한 시립도서관, 작은 도서관(공립), 이동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한하며, 도서뿐 아니라 전자책도 가능하다. 또 올해는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나만의 독서기록장’만들기 서비스가 추가돼 자신만의 독서이력을 책으로 출판해 소장도 가능하다.문의 032-625-454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추위도 스트레스도 화~악 날려볼까” 춥고 스트레스 쌓이는 날에는 짬뽕이 생각난다. 매운맛은 통각으로 작용해 자율신경계를 자극한다. 이 과정에서 기분 좋게 하는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그래서 일시적으로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느껴진다. 또 고춧가루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대전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짬뽕 맛집 동네별로 정리했다.김소정, 박수경, 이영임, 이주은 리포터 유천동 대성관 - 유천동 3대 짬뽕 중 으뜸~ 유천동에는 짬뽕 맛집이 세 곳이나 있다. 그 중에서도 첫 번째로 회자되는 곳이 바로 대성관이다. 동네 짬뽕집이라 테이블이 8개뿐이다. 그러니 기다리기 십상이다. 평일에는 가게 여는 시간에 가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토요일에는 그마저도 쉽지 않다.대표메뉴 짬뽕(6000원)과 탕수육(소 1만5000원, 중 2만원)을 시켜본다. 짬뽕에는 새우, 오징어, 조개, 굴, 홍합이 조화롭게 들어가 있다. 홍합은 알맹이로 나와 껍질을 벗기느라 힘들일 필요가 없다. 해물이 다양하게 들어갔지만 특유의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는다. 야채로는 양배추, 당근, 호박, 목이버섯이 들어 있다. 면발은 살짝 가는 편이다. 국물색깔이 빨강색이라 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 먹어보면 맛은 자극적이지 않다. 시원하게 해물과 야채 맛이 어울러져 조금은 가벼운 느낌이 들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짬뽕집과는 확실히 다른 깔끔한 맛이다. 탕수육은 소스를 부어 내는데 튀김이 딱딱하지 않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소스 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단맛, 신맛, 짠맛의 밸런스가 잘 맞는다.위치 중구 유천1동 272-36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5시(일요일 휴무)문의 042-582-9182 중리동 여리향 - 대전 최고 홍합짬뽕은 여기대전에서 홍합짬뽕으로 유명한 곳이다. 가게 전면 유리창에 커다랗게 짬뽕 전문점이란 글씨와 함께 입구에 붙은 주차와 대기표 안내문은 짬뽕 맛집의 관록을 보여주는 것 같아 기대치를 높인다. 좌석이 40여 석 남짓하고 그리 넓지 않아 점심시간에는 주문을 먼저하고 대기표를 받아 가게 입구에 줄지어 있는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기다려야 한다.짬뽕 6000원, 짬뽕밥 6000원, 짜장 4000원, 군만두 3500원, 탕수육 1만2000원(12시 이후)으로 짬뽕전문점으로는 비싸지 않은 가격이다.홍합이 수북이 쌓인 짬뽕을 받고 제일 먼저 할 일은 면이 불기 전 홍합 껍데기를 따로 준비된 그릇에 분리해 내는 것이다. 푸짐한 양의 홍합 알맹이와 새우, 오징어, 바지락, 미더덕을 닮은 오만득이 등 해산물과 돼지고기, 양배추와 양파 등 채소가 어우러진 국물은 시원한 감칠맛으로 꽤 맵고 얼큰하다. 깊은 이중 스텐그릇 덕분에 마지막 국물까지 따끈하게 즐길 수 있다. 면을 먹고 남은 국물과 건더기에 밥을 말아먹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종료 시간 전이라도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이 끝난다. 짬뽕은 포장 판매도 한다. 주차는 이면도로를 이용하길 권한다.위치 대덕구 중리동 119-1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휴무 매월 2째, 4째 월요일)문의 042-635-0765/0766 월평동 동천홍 - 담백하면서 매콤한 백짬뽕짬뽕은 먹고 싶지만 매운맛이 부담이라면 동천홍의 사천탕면(8500원)을 추천한다. 사천탕면은 이름과는 달리 정작 사천 지방에는 없는 우리나라식 중화요리이다. 굴, 조개, 새우 등 해산물을 넣어 담백하고 개운하다. 몇 개 들어간 작고 빨간 월남고추의 맛이 살아나 국물의 끝은 기분 좋게 칼칼한 맛이 난다. 국물의 질감은 적당히 걸쭉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매콤하게 맛이 잘 우러나와 자꾸 먹게 된다. 면이 싫은 사람은 사천탕밥(8500원)을 시켜도 좋다.양배추, 양파, 호박 등 채소가 센 불에 잘 익혀져서 적당한 불맛까지 잘 어울린다. 해산물과 야채의 비율이 균형을 이루었다. 그래도 빨간 짬뽕이 좋다면 빨간 국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짜장면(6000원), 삼선간짜장(8500원)도 건더기가 살아있어 맛이 괜찮다. 군만두(7000원)와 춘권(6000원)도 바삭해서 곁들여 먹기 좋다. 식당내부는 깔끔한 편이라 가족외식으로도 손색없다. 위치가 대전청사주변이다 보니 점심시간에는 기다릴 각오를 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다.위치 서구 월평2동 279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설, 추석 휴무)문의 042-482-6267 용문동 조기종의 향미각 - 꼬막과 고기육수가 어우러진 꼬막짬뽕전통적으로 짬뽕은 고추기름으로 국물 맛을 잡는다고 한다. ‘조기종의 향미각’은 그런 전통적 짬뽕에 가까운 맛을 지녔다. ‘조기종의 향미각’은 최근 바뀐 상호명이다. ‘향미각’이라는 상호명을 사용하다 동일상호 문제로 바꿨다.이 집 짬뽕(8000원)은 호불호가 있는 편이다. 맵고 진한 국물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추천 포인트가 마땅치 않다. 하지만 본래 짬뽕 맛을 선호하는, 매운 고추기름 맛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말이 필요 없는 곳이다.특히 벌교꼬막의 쫄깃함과 함께 들어간 고기와 해물 맛의 조화는 일품이다. 조개류는 홍합이나 물총조개 혹은 굴 등을 넣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집은 꼬막을 선택해서 식감을 높였다. 겨울은 특히 꼬막이 제철이어서 실한 꼬막을 많이 맛볼 수 있다. 또 쫄깃한 면발도 씹는 맛을 배가 시킨다. 짬뽕을 먹어보면 마지막엔 국물에 양파들이 돌아다니기 마련인데 이집은 단맛을 피하기 위해선지 양파를 많이 넣지 않아 마지막에 남는 것 없이 깔끔하게 국물을 비웠다. 꼬막뿐 아니라 함께 들어간 고기나 표고버섯 등 재료의 질이 우수하다. 공기밥은 현금계산시 공짜로 제공한다.위치 서구 용문동 275-3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30분문의 042-536-8252 궁동 동해원 - 하루에 딱 4시간 맛볼 수 있는 국물 맛전국의 유명 짬뽕집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공주 동해원의 대전 분점이다.짬뽕 전문점으로 메뉴는 짬뽕과 짜장면 두 가지다. 짬뽕은 면과 밥으로 각 7000원씩, 곱빼기는 8000원, 짜장면은 4000원 2016-01-27
- 내신관리와 충실히 임한 학교활동, 수시합격의 비결 ‘할 때 제대로 하는 것’이 수시합격의 비결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합격 강동고 김윤성 “1학년 때에는 내신에만 신경 쓰고 학교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어요. 중학교 때 수학이나 영어는 뛰어난 성적이 아니었지만 저만의 암기법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익힌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내신 챙기기는 정말 중요하니까요. 저처럼 1학년 1년을 허투루 보낸 후배들이 있을 거예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임하면 충분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자신의 경험 중 남과 다른 점들을 특히 강조하는 김윤성(강동고 3)군. 그는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정말 요긴한 정보이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다른 학과와의 연결고리 중요 수시 지원한 6개 학교 중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3개 학교에 합격한 김군. 브랜드매니저에 관심이 많은 그가 활동에 집중한 분야도 경영 쪽이었다. 연세대 불어불문학과를 지원할 때에는 이제까지의 활동을 지원 학과에 적합하게 정리하는 것도 필요한 과제. 윤성군은 “스펙을 쌓을 때 어는 하나에 올인하지 않고 약간의 여지를 남겨둔 것이 연세대 합격의 원인”이라며 “자신의 진학에 대한 신념이 100%이지 않은 한 다른 학과와의 ‘연결고리’를 마련해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많은 학생들이 ‘학과’보다는 ‘학교’를 선택하는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이다.그는 독서활동으로 읽은 ‘문화는 정치다’라는 도서를 자신의 활동과 접목해 전공적합성을 강조했다. ‘문화는 정치다’는 문화강국 프랑스의 문화정책을 통해 문화와 정치의 관계를 서술한 책. 자신이 학교 싶은 브랜드 매니저와 브랜드가 그 어느 나라보다 많은 프랑스와의 연결고리를 통해 학과와 연관성을 강조한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 하루하루 모두가 큰 비중 차지 수능의 비중인 큰 정시와 수시논술전형과 달리 3년간의 모든 과정이 반영되는 학생부종합전형. 내신과 교내 스펙 모두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과정이 아니다.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한다면 하루하루의 비중이 크고, 또 그 하루하루를 ‘제대로’ 보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얼마 전 학교 캠프에서 멘토 자격으로 후배들에게 강의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그때 강조한 것 역시 ‘할 때 제대로 하자’였어요. 스펙은 물론 자소서 작성, 면접 등 모든 과정이 할 때 제대로만 하면 달리 집중하지 않아도 준비가 되는 거더라고요.” 다양한 활동 중 그가 가장 자신 있게 자랑하는 활동은 2학년 때 작성한 소논문이다. 윤성군은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 브랜드의 문제점을 해외 브랜드 사례를 들어 그 해결책까지 제시했다. 많은 고민과 생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방대한 양의 자료를 찾아 내용을 정리하며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한 발짝 다가서는 느낌을 받았다고. 그는 이 논문으로 교내 산출물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시로 많은 생각을 한 것도 대입에 큰 도움이 됐다. 그는 생각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머리에 떠오른 생각을 하나하나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을 넓혀나갈 수 있었고, 자신의 활동 또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 내신 챙기기는 필수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상승한 내신 성적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 적합했다.중학교 때의 암기습관으로 본 1학년 시험. 확연히 뒤처진 중요과목 성적을 보며 ‘공부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 먼저 학교수업만으로는 부족한 수학과 영어, 이제까지 다니지 않던 학원수강을 선택했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끊임없이 메워가던 김군은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실력이 쌓이고 있음을 느꼈다고. 내신도 꾸준히 오르기 시작했다. “같은 학과를 지원한 친구들에 비해 뛰어난 내신 성적은 아니지만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상승한 성적 자체가 큰 장점이 될 것이라 선생님이 말씀해주셨어요. 학생부종합전형에 있어서 내신 챙기기는 정말 중요해요. 근데 성적이 꾸준히 향상한 경우라면 좀 더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합격 비결은 ‘학교 100% 활용하기’ 건국대 지리학과 합격 영동일고 한유진 지리교사를 꿈꾸며 고교 3년을 달렸고 수시로 건국대 지리학과에 합격한 한유진양. 성실함을 밑천 삼아 입시의 큰 산을 넘은 그는 반짝반짝 빛이 났다. “고교시절을 한 점 후회 없이 열심히 즐겁게 보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그는 고1 때는 학생회 활동에 빠져 살았고 고2는 기숙사 생활을 충실히 하며 고3은 치밀하게 수시를 준비했다. 고교 생활을 알차게 하며 터득한 ‘학교 100% 활용하기’ 노하우를 솔직하게 들려주었다. 내신 _ 기숙사 생활하며 고2 때부터 공부 매진 “고1 때 학생회 활동에만 열중하다보니 내신이 뚝 떨어졌어요. 고2를 앞두고 이래서는 대학에 못가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죠.” 공부 결심을 굳힌 후 학교 기숙사에 들어갔다. 자습실에 ‘하루에 13시간 공부하는 아이도 있어’란 문구를 붙여 놓고 책을 펴들었다. 열심히 하니까 전교 석차도 20등 안쪽으로 뛰어올랐다. “기숙사 생활이 고교생활의 터닝 포인트가 됐어요. 기숙사생들 모두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인데다 스터디 그룹이 활성화돼 있거든요. 게다가 ‘통학 시간 1분’은 굉장한 장점입니다. 수업 마치고 저녁 식사 전까지 약 1시간 동안 그날 배운 내용을 꼬박꼬박 복습했는데 내신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진로_ 지리학과 목표로 일찍부터 준비 고2 때 처음 배운 지리 과목에 재미를 느꼈다는 한양. 흥미가 생기니까 열심히 파고들게 되고 자연스럽게 성적이 오르는 선순환이 만들어졌다. “2학년 때부터 한국지리는 EBS수능특강 풀면서 모르는 부분은 지리 선생님 찾아가 질문도하며 깊이 있게 공부했어요. 학교방과후도 지리 등 사회과목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들었어요. 성적에 도움이 되고 생기부도 풍성해졌어요.” 교내 경시대회 등 비교과 활동은 고1 때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ld 2016-01-29
- 성공적인 방학학습! 중간 점검 꾸준히 해야 이루어진다. 교이제 방학의 반이 지나가는 시간이다. 한 발짝 뒤로 물러나 나를 뒤 돌아보고 점검해보자.마냥 즐겁기만 한 방학인지, 작심삼일이라 시간이 지나고 나니 부담스럽기만 한 방학인지 나름 공부한다고 하고 있는 방학인지, 공부를 했다면 어느 정도 진행 되었는지, 내가 부족한 과목과 선행을 해야 할 과목을 정해서 세운 계획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정확히 점검해보자. 긴 겨울 방학 모두가 부푼 마음을 안고 잘 보내리라 기대하고 계획했을 것이다. 하지만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할 때가 되면 대부분 마음이 불편해진다. 거의 모두가 방학 때면 이런 경험을 해 보았을 것이다. 이런 경험을 다시는 안하리라 다짐하지만 마음 같지가 않다.자유롭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많아 주체할 수 없는 휘청거림이 스마트폰과 SNS에 몰두하게 하고 밤새 카톡이나 페이스 북으로 많은 친구들과 대화하다보면 내가 계획하지 않은 시간들로 밤늦은 시간에 잠들고 아침엔 늦게 일어나 하루를 흐지부지 보내기 십상이 되어 버린다. 이런 좋지 않은 경험에서 벗어나려면 학생 스스로의 노력도 당연 필요하지만 누군가 옆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마음을 굳게 먹고 주변에서 유혹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중독의 끈을 끊어버리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진짜 어려운 상황이 우리 학생들 앞에 놓여 있는 것이 사실이다.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세시간도 어려운 시대를 대부분의 우리 학생들은 살고 있다. 방학기간 전체의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근거로 하루하루 계획을 세워 정확히 진행되고 있는지 매일 매일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 어디이고 내일의 계획에 다시 첨가해야 하는 부분은 어딘지 확인하며 공부를 해야 한다.처음에 다짐했던 목표와 열정이 스러져 가는 이 시점에 적당한 동기부여 상담도 이루어진다면 마인드를 재정비하며 힘든 고비 고비를 넘어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장기간 쌓여진 학습 습관형성이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생으로 되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이란 충분한 시간과 충분한 노력을 통해서만이 이루어낼 수 있는 우리 모두의 꿈인 것이다. 남효정 원장둔산비타러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7
- “행복도시는 내가 알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월 19일까지 홍보 서포터스(홍보지원단)을 모집한다. 이들은 여행, 문화, 일상, 정책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홍보하는 일을 맡는다. 총 3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인 홍보 서포터스는 행복청 공식 블로그(누리사랑방, blog.naver.com/macc2030)에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재할 블로그 기자와 행복도시 방문객에게 고품겪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행복도시 해설사로 나눠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학(원)생(외국인 포함)이나 주부, 직장인 등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다.블로그 기자는 블로그를 비롯해 1개 이상의 에스엔에스(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블로그 방문자 수가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거나 페이스북 친구가 1000명 이상이면 우대한다. 해설사는 관련 경력이나 자격증 보유자를 우선 선발한다.취재활동으로 게재되는 기사, 영상 등의 콘텐츠에 대해 소정이 활동비나 원고료가 지급된다. 활동기간 종료 후 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청장 표창과 포상도 이뤄진다.지원방법은 행복청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www.naacc.go.kr)이나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전자우편, naaccadmi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초순 행복청 홈페이지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통해 발표한다.문의 행복청 대변인실 044-200-3095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7
- 대구시, 3년만에 수입차 두배 증가 대구시의 차랭등록대수가 11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지난해 증가한 차량등록대수의 절반가량이 수입차인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는 13일 차량등록대수가 2012년 9월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2015년말에는 기준으로 110만6002대로 승용차가 90만2932대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화물 16만3241대, ,승합 3만7483대, 특수 2346대의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에는 2014년 대비 3만3697대가 늘어나 3.1%증가했다. 이는 인구 2.2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지난해 증가차량 가운데 수입차는 1만6188대로 전체 증가차량의 48%을 차지했다.이로써 대구시의 수입차 등록대수는 2015년 말 현재 10만231대로 전체 차량 중 9.1%를 차지했으며 지난 2014년에 비해 19.3% 증가했고 2012년말의 수입차 등로대수 5만2662대에 비해 두배가량 늘어났다. 대구시의 수입차의 제조사별 등록현황은 BMW코리아 2만545대(20.5%),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1만8010대(18.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1만7425대(17.4%)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해 자동차 등록에 따른 지방세로 취득세 1475억3000만원, 등록면허세 34억9100만원 등 총 1510억원을 징수했다. 또 차량 취득에 다라 발행한 도시철도채권과 지역개발공채는 총 764억원 이었다. 대구시 이수동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지난해에는 경기침체에도 하루에 92대씩 자동차가 늘어난 이유는 유가가 대폭 인하되고, 개별소비세의 한시적인 인하와 신차출시 때문이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