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5,8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충분한 영어원음 듣기 없이 말하기를 하신다구요? 왜 우리는 영어를 잘하기 위해선 읽고, 쓰고, 외우며 공부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듣기부터 시작한 모국어 습득의 원리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을까요?외국어 습득에 있어 듣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언제나 영어말하기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북유럽 국가들을 보면 지상파의 많은 프로그램들이 영국이나 미국의 방송들을 자국 언어 더빙 없이 자막만을 넣어 방영하고 있습니다. 북유럽 국가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방송을 들으며 자라나게 됩니다.그렇게 수년간 영어방송을 자연스레 시청하고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철저하게 말하기 중심의 실용 영어수업을 받게 됩니다. 유아 때부터 영어 방송의 소리에 수년간 노출이 된 터라 너무나 자연스럽게 공교육에서 하는 말하기 수업을 어려움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교재로 만든 한국식 듣기가 아닌 살아있는 영화, 원서로 듣기가 쌓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때가 되면 말은 저절로 나오게 되며 문법에 끼여 맞춘 참으로 어색한 말들이 아니라 살아 있는 영어, 소통하는 영어를 구사하게 됩니다.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게 되고 생각하게 됩니다.영어듣기가 당장은 필요 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충분한 영어노출, 듣기를 통한 영어학습은 탄탄한 기초공사 위에 집을 짓는 것과도 같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아이보람 안산프라임센터류미현 원장문의 031-410-8919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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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 지금 우리지역 학원가는? 지난 8일 정부는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면서 학원에는 3단계에 해당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다. 기말고사를 앞둔 학원가는 물론 학부모까지 혼란에 빠졌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천여명에 가깝게 쏟아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논의되는 상황에서 앞서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학원가는 정부의 대응조치에 반발하고 있다. 집단소송까지 불사하고 있는 학원가의 상황과 우리 지역 학원장과 학부모의 의견을 들어봤다.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기말고사 앞둔 학원가 실질적인 3단계 적용!정부는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 학원•교습소에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교습을 제외하면 운영 중단 조치를 내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에 따르면 2.5단계에서 학원은 거리두기를 지킬 경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집합 금지는 실질적인 3단계에 해당한다.반면 PC방은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를 제외하면 운영이 가능하고, 독서실 스터디 카페 역시 PC방과 영업이 가능하고 단체룸 50% 인원 제한의 규제, 좌석 한 칸 띄우기만 제한받는다. 유독 학원에만 실질적인 3단계 방역 지침을 적용하며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것. 수도권 학원업계는 법원에 집합금지 명령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비롯해 청와대 청원까지 낸 상태다.정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학원 생존권과 학생들의 학습 공백 우려 목소리도지난 11일에는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앞에서 전국학원 관계자들이 ‘수도권 학원 집합금지 철회 궐기대회’를 열고 집단시위에 나셨다. 한국학원총연합회 이유원 회장은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업종은 21시까지 운영을 허용하고, 특정인만 출입하고 철저한 방역 준수를 지켜온 학원은 운영을 중단시켰다. 이것은 전국 100만 학원 교육자들의 생존권이 걸려있다. 학원과 교습소만 집합금지하고 미등록 공부방과 개인과외는 빠졌다. 방역 기준이 무엇인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노원구학원연합회 정경시 회장도 “중대본이 정한 2.5단계 규칙과 학원들만의 교육과정을 무시하고 예고도 없이 집합금지를 발표했다. 통제가 되지 않는 PC방은 영업가능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 학교와 학원에 못가는 시간에 학생들이 PC방 등에 몰릴 것이 뻔하다. 학생들을 더 위험한 곳으로 내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에는 수도권 학원장들이 정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번 조치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Tip> 우리지역 학원가 다양한 의견!▶“개인과외, 스터디카페로 쏠림현상! 방역은? ” _이경희수학학원 이경희 원장기말고사를 앞두고 중대본의 ‘집합금지’ 조치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지만, 직전대비수업은 비대면 수업으로는 한계가 있다. 또한 2.5단계에서 유독 학원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핀셋 조치에 오히려 9시까지 운영이 가능한 PC방, 스터디카페, 개인 과외방에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미 지역의 스터디카페는 예약마감 사태를 맞고 있다. 오히려 밀집도가 높아지고 방역준수 관리가 어려워졌다. 일부 학원들은 학부모 요청으로 스터디카페를 빌려서 기말고사 직전대비를 하는 경우도 있어 학원 임대료와 스터디카페 비용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학원도 자영업자이지만, 동시에 학생 교육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최소한 준비기간이 주어졌어야 한다. 학원들도 3단계에서는 당연히 휴원을 생각했었다. 그러나 기말고사를 앞둔 상황에서 사전 공지도 없이 발표된 휴원 결정은 학원장은 물론 강사들의 생계, 학생들의 학습 공백 등 그 피해가 너무 크다.▶ “지금이 방학이다? 현실 모르는 탁상행정!” _ 에이플러스영어학원 최종문 원장‘지금이 방학’이라는 중대본의 발표는 이해가 안가는 말이다. 많은 중고등학교가 지금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12월 말과 1월초에 방학을 시작하는 학사일정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탁상행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대입은 현 고3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예비고 1, 고2, 고3 모두에게 중요하다. 학원과 교습소가 집합금지된 상황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말고사 대비를 혼자 공부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진행해야 한다. 개인 과외비를 부담할 수 있는 학생과 공부에 소홀한 중하위권 학생들의 학력 격차는 더 심화될 것이다.올해 2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먼저 화상 원격강의를 도입하고, 책상에 가림판을 설치하고, 많은 돈을 들여 매일 소독을 하고, 수업중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온 곳이 학원이다. 주위에 높은 임대료 부담, 고정비 지출, 대출이자의 부담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원장들이 많다. 지금 학원계는 생존권이 달린 절체절명의 위기이다.▶“내년 학습 공백은 어쩌나? 개인 과외 선택 시 교육비 부담 더 커져” _ 예비고3 학부모 조민자 (중계1동)학원의 집합금지 소식을 듣고 ‘기말고사 준비를 하고 있는 지금 어떻게 비대면 수업을 한다는 건지, 학원 문을 닫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갑작스런 상황에 황당하기만 했다. 무엇보다 대입과 직결되는 기말고사 준비부터 방학기간 본격적으로 2022년 수능 준비를 계획했던 상황이라 혼란스럽다. 당장 방법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교육비가 부담되지만 개인과외를 알아봐야 할지, 급한 마음에 스터디카페부터 예약한 학부모들의 이야기도 들려온다. 코로나19로 인해 늦은 학기 시작, 원격 수업, 격주 등교 등 수시로 바뀌는 환경에서 아이가 제대로 공부를 했는 지 걱정스럽다. 이 와중에 학원까지 문을 닫으니 당황스럽다. 원격 수업으로 교과 내용도 따라가기 어려운데, 내신 시험과 내년 수능 준비가 가능할지 고민이 깊다. 2020-12-17
- 입시의 전략적 접근, 사탐 과목 선택 방법! 코로나로 일상이 멈춰버린 요즘입니다. 학교도, 학원도 가지 못한 채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 때문에 많이 속상하시죠? 더욱이 기말고사가 끝나고 겨울방학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향후 계획을 세울 수 없는 현실에 마음이 많이 복잡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대학 입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잘 모르고 계시는 사회탐구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과목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사탐은 전혀 다른 9개의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대입은 어떻게 전략을 세우고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탐은 과목이 많고, 과목마다 특성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과목을 잘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 : ‘2021 수능 응시자 수’“사탐 과목 선택시 고려 사항”① 가장 중요한건 역시 학생의 흥미와 성향입니다. 자료 분석을 잘하거나 이과적 성향이 강한 학생들일수록 사문과 한지가, 국어적 감각이 있는 학생들은 생윤이, 응용력은 부족하지만 성실한 학생들은 동사,세계사,세지 과목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어렵더라도 명확하게 딱 떨어지는 답을 원하는 학생들은 윤사나 법정이 잘 맞는 학생들입니다.②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선택을 해야합니다. 가장 무난한 선택은 “고3 내신과목에서 2과목” 또는 “고2에서 1과목 + 고3에서 1과목” 입니다. 교육과정에 없는 과목은 기본적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③ 과목간의 조합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윤사+생윤”, “한지+세지”, “동사+세계사”는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들입니다. “생윤+사문”이나 “사문+한지”도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무난한 조합입니다.④ 응시자 수가 적은 과목보다는 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무래도 소수가 선택하는 과목들은 그 과목을 유독 잘하거나 좋아하는 학생들이 몰려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내신에서는 무조건 인원수가 많은 과목이 유리합니다.)사탐은 신경 쓰는 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입니다. 국영수를 하느라 바빠서, 수행평가를 하느라 바빠서, 자소서를 쓰느라 바빠서.. 아이들이 사탐 점수가 안나오는 건, 암기를 못해서가 아니라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능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기 위해선, 당연히 사탐도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과목을 잘 선택하고, 딱 1년만 공부시간을 꾸준히 확보해 주세요! 사탐은 그 어떤 과목보다 빠르게, 확실한 전략과목이 되어드릴 것입니다.SR사회탐구학원 황나리 원장 2020-12-17
- 영어 기초가 없다고? 뇌에 꽂혀 잊혀 지지 않는 영어 학습법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불황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곳들이 있다. 이유는 하나, 확실한 실력 때문이다. 에이플러스 영어학원은 소수정예 그룹 과외와 학원 시스템의 장점만을 더해 원장 직장, 전문 강사, 클리닉으로 이어지는 대치동식 3단계 수업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탁월한 성적 향상과 독보적인 입시 결과를 내면서 은행사거리 메인으로 진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영어는 암기가 아니라 개념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최종문 원장을 만나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을 거스르는 영어 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직독직해롸이팅’, 한글로 쓰고 입으로 읊는다!초등학교 1학년부터 10여 년간 영어를 배웠건만 고등학교에 와서 영어기초가 안 되어 있다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꽤 있다. 영어 점수가 잘 나오면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우리나라 특성상 중학교까지는 암기로 시험 점수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다르다. 범위도 넓고 외부지문도 출제되기 때문에 실력이 없으면 점수가 나올 수 없는 구조다. 최종문 원장은 영어가 일상 언어가 아니다 보니 몇 번씩 외워도 쉽게 잊어버리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 “저는 학생들이 짧은 시간 내에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도록 ‘직독직해롸이팅’ 방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청크(chunk) 단위로 끊어서 한글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What distinguishes recycling is not its importance...’라는 문장이 있으면 ‘재활용을 구별하는 것은/그것의 중요성이 아니다’로 직독직해를 먼저 합니다. 그리고 한글을 보며 영어 문장을 입으로 읊으면 됩니다. 영어로 쓰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말로 영작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스스로 롸이팅(writing) 한 것이라 내용과 문장이 그대로 머리에 박히게 된다고 한다. “여기에 불완전문장은 that이 아니라 what이 온다는 관계대명사 문법과 distinguish의 유사어 definite, differentiate, discern, make out 등 어휘까지 한번에 끝냅니다.” 처음 한 지문은 시간이 걸리지만 계속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금방 속도가 난다고 한다. 이런 방식으로 중등 3학년을 보냈다면 고등학교에 와서 영어 기초가 잘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다.예체능, 특성화고 기초 부족해도 단기간 등급 향상 가능미술·음악·체육 등 예체능 계열 수시모집은 실기의 비중이 높지만, 정시에서는 엇비슷한 실기 능력 탓에 수능 결과가 최종 당락을 가른다. 수학의 비중이 낮은 예체능 입시에서 끝까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절대평가인 영어 등급이다. 최 원장은 “기초가 없어도 중3 내용부터 끌어올려주면 등급 향상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특히 수능 최저가 있는 수시 전형 지원 학생들은 영어 1등급이 필수적입니다. 예체능이나 특성화고 학생들은 인문자연계열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아 짧은 기간이라도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한다면 월등한 등급 향상이 가능합니다.” 영어는 특별히 두뇌가 필요한 과목이 아니다. 꾸준히 열심히 하면 점수를 낼 수 있는 과목임으로 절대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Case1> S고3 김00 체대 목표 모의고사 8등급 → 3등급파닉스도 안 되어 있어 영어단어를 읽는 것조차 어려워했다. 체대라는 목표가 생기자 공부를 시작했으나 혼자서는 공부할 수 없었다. 주 5일 나왔고 6개월 만에 3등급까지 5개 등급이 올랐다.Case2> M산업고3 이00 5등급 → 2등급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는데 영어 등급이 낮았다. 내신은 최상위권이었으나 수능 준비가 체계적으로 되어 있지 않았다. 성실하게 모의고사를 준비, 87점으로 2등급을 맞았다.Case1> B고3 정00 5등급 → 2등급체육교육학과가 목표였다. 감각은 있으나 복습을 제대로 하지 않아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처음에 와서 4등급이 나오니 약간 실망했으나 2개월간 하드 트레이닝을 시켰고 결국 2등급이 나왔다.Case2> S고2 박00 5등급 → 3급시험 한 달 전에 와서 너무 급하다며 꼭 성적을 올려 달라고 했다. 자신감 심어주며 어휘, 문법 등을 과외식으로 지도했다. 지속적으로 성적이 올라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공군사관학교 최종 합격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최종문 원장은 지난 4일 중3 때부터 고3까지 4년을 꾸준히 다니고 올해 공군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한 S고 3학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생들 또한 스스로 사비를 털어 선물을 사올 정도로 선생님에 대한 애착과 충성심이 높다. 영어 성적을 꼭 올리고 싶은 열정이 있는 학생이라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최종문 원장 프로필전) 대성학원 재종반 외고반 고등부 대표강사전) PLUS 어학원 TOEFL (중고등부) 외고담당현 에이플러스영어학원 원장 (대치동/중계동)문의 : 중계센터 02-930-0732 / 대치센터 02-576-3030 / blog.naver.com/inccjmminji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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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적중률 높은 명품강의가 국어 1등급 비결! 수능시험이 마무리되었다. 2021학년도 수능 국어는 2020학년도보다 지문 길이가 짧아지고 초고난도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지만 공개된 등급 컷을 보면 체감 난이도는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쏘마 국어는 2021학년도 수능 국어에서 높은 적중률로 좋은 성과를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스카이에듀 온라인 스타강사로 유명한 쏘마 국어의 쏘마 원장을 만나 학습 비결을 들었다.입시 흐름 꿰뚫는 높은 수능 적중률 자랑 쏘마 국어의 2021학년도 수능 국어 적중률은 매우 높았다. 문학작품은 7개 중에서 6개가 적중했고 문법은 5개 내용을 모두 적중했다.쏘마 국어 쏘마 원장은 “수능 직전에 진행되는 파이널 특강시간에 수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문학작품과 문법 등을 정리해 학생들에게 나누어준 찍기 프린트에서 문학작품 6개, 문법 5개 내용이 모두 적중했다”며 “그 결과 강의를 들은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높은 수능 적중률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교육부 산하 방송국에서 진행하는 에듀TV교육방송 등 대형 온라인 사이트에서 10여 년 동안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 스타 강사이자 입시의 흐름을 꿰뚫는 입시 전문가이기에 가능한 일. 또한 다수의 국어 교재를 집필해 전국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수능 국어의 눈’, ‘TOP’ 등의 단독 저서 교재는 40여 개 고등학교에서 부교재로 사용되고 있을 만큼 실력 있는 베테랑이다.내년 1월에는 에듀TV교육방송과 함께 개인 온라인 사이트를 만들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계획으로 학원 재원생들은 부족한 부분이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온라인 강의로 무료로 무한 반복 학습할 수 있다.학교별 수업, 철저한 학습관리로 성적 향상쏘마 국어에 들어가면 처음부터 학교별로 반 배정을 한다. 평소에 학교 구분 없이 다 같이 수업하다가 내신 기간에만 학교별로 수업하는 일반적인 학원과의 차별화된 방식이다.쏘마 원장은 “평소에도 학교별로 수업을 진행하니 우리 학교의 특성에 맞는 교과 내용과 커리큘럼으로 집중적으로 배우고 내신 기간에는 배운 부분을 다시 반복 학습하고 단원별로 100문제 이상 문제 풀이하며 철저하게 준비해 국어 성적이 오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유명한 온라인 강사들은 고 3학년만 수업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쏘마 원장은 전 학년의 모든 수업을 직접 강의하기 때문에 스타 강사의 명품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것도 쏘마 국어의 특징. 수업 전후에 테스트를 진행하고 매일 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고 학원만 다닐 수 없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관리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관리원장과 연구실장, 여러 명의 조교가 상주하며 쏘마 원장과 함께 학생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철저한 학습관리가 이루어진다.개인별 무료 컨설팅과 무료 모의고사 제공쏘마 국어는 모든 재원생들에게 개인별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다양한 입시 전형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입시 전형을 찾아서 미리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 내년부터 입시가 변하고 국어 선택과목이 생기면서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재원생들에게 입시 전문가인 쏘마 원장이 직접 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함께 학생들에게 맞는 선택과목과 입시 전형이 어떤 것인지 개별 컨설팅을 진행하고 그에 맞는 입시 전략 계획을 세운다.또한 월 1회 모의고사도 무료로 진행한다. 내년부터 국어 선택과목이 생기고 문학과 비문학은 문항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시간 관리 연습 등 예전의 기출문제와는 차이가 있어 기존의 기출문제가 아닌 N수생들이 치르는 사설 모의고사를 매달 무료로 제공한다.다가오는 겨울방학, 핵심을 꿰뚫는 명품강의와 철저한 학습관리로 유명한 쏘마 국어에서 국어 성적 향상을 기대해보는 것은 어떨까. 2020-12-16
- 코로나 시대, 비대면 수업을 말하다 2020년, 코로나가 창궐하고, 전 세계의 사회가 전반적으로 흔들렸다. 이로 인해, 삶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고, 교육도 예외는 아니었다. 올해 학생들은 온전히 등교할 수 없었고, 그 결과로 학습습관과 생활방식은 과거와 달라졌다. 달라진 교육환경 하에서, 한 가지 적응 수단으로 실시간 ‘비대면 쌍방향 수업’을 얘기해 보고자 한다.비대면 수업이 불편하고 염려된다는 목소리가 많지만, 오히려, 비대면 쌍방향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본인의 약점을 조금 더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그 부분을 이어지는 대면 수업에서 보완하여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과정이 코로나(이후) 시대에 맞는 효과적인 학습법이 아닐까 감히 주장한다. 이는 학생들의 시간 관리에도 더 효율적일 수 있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반면 우려되는 사항도 있다. 비대면 수업에서는 대면 수업과는 달리 테스트 점검과 오답에 대한 피드백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다. 예로, 영어 학습에 있어서 어휘는 핵심 부분을 차지하고, 이에 대한 암기도 부지런히 지속해야 한다. 하지만 비대면 수업에서는 단순 암기 시험으로는 실력향상에 효과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단어시험도 단순 암기 시험이 아닌, 예문을 확인하며 단어의 뜻을 대입하고 스스로 생각을 통해 풀 수 있는 유형의 시험으로 기능의 변화가 필요하다. 분명 쉬운 변화는 아니겠지만, 분명 학습 결과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이제 곧 코로나 이후 처음 맞이하는 겨울방학이다. 이 시기는 특히 고등부 학생에게는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점검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다. 고등부의 경우, 학기가 시작하면 실질적으로는 일 년이 전부 내신대비이고 실력향상을 위해 무언가를 시도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우리는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일관성 있는 학습을 어떻게 이어갈지 고민하고, 올해 겪은 시행착오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 현재 위기로 다가온 이 시대는, 오히려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고 개척해, 학생들의 학습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더채움영어학원Kim Jaerin 원장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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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농촌,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농식품 서비스 전문기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제작한 농산물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홍보영상이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로 꼽히는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 해외특별상을 수상했다.이번 특별상은 클리오, 칸과 함께 국제광고협회(IAA) 선정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로 꼽히는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에서 수여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농정원은 2019년 1월 1일 농산물 PLS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 기준, 올바른 농약 사용방법 등을 알리는 홍보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해외특별상 부문에서 수상한 PLS 홍보영상은 뉴스(일기예보)를 콘셉트로 강아랑 기상캐스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주었으며, 중간중간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여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정보를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영상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식품 관련 기관과 전국 시·도 지자체 등에 배포하여 PLS 교육, 홍보 추진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활용하여 PLS의 시행으로 우리 농산물이 더욱 안전해졌음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한편,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국가인증 농식품 블로그인 ‘우리가족 건강식탁’도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의 블로그 및 카페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농정원의 신명식 원장은 “농정원은 다양한 정책 홍보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업, 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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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온라인 대입 정시 설명회 스케치 지난 12월 12일 오전 10시 의왕시청 주최 온라인 대입 정시 설명회가 있었다. 설명회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의 진행으로 2021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및 수능 분석, 2021학년도 정시 요강에 따른 정시 지원 전략, 수능 직후 알아야 할 입시 이슈, 수능 직후 필수 체크리스트 등 4개 주제로 진행됐다.이만기 소장은 먼저 수험생들이 궁금해할 내용에 대해 답변해 주었다. 2021학년도 기관별 수능 등급 컷이 과연 맞는지에 대해 “맞을 수도 안 맞을 수도 있고 특히 과목에 따라서 국어와 수학은 대체로 맞으나 탐구 영역의 경우 표본집단이 너무 적기 때문에 등급이 잘 안 맞는 경향이 있다”며 “대개 1등급 컷은 잘 맞지만 3·4등급 컷은 안 맞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또한, “가채점 등급 컷은 1~2점 정도 앞뒤로 오차가 있을 수 있고 현재 국어와 물리∥에서 오답 문제가 제시되어 있는 상태로 평가원이 이를 인정할 경우 등급 컷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가능한 대학별 고사는 보러 가는 것이 좋다며 수시 합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수시와 달리 정시는 점수에 맞는 대학에 가면 된다. 정시는 내가 몇 등급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체에서 몇 등이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정시지원 가능 대학은 어디일까?이 소장은 “1승 1무 1패 전략이 가장 좋은 전략이라고 본다”며 “하나는 안정, 하나는 적정, 하나는 소신으로 지원해서 하나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했다. 재수를 불사한다면 정시 3개 지원 모두 소신 지원을 해도 된다. 하지만 재수는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야 하고 1년 3000만원 이상의 기회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나의 정시지원 가능 대학은 어디일까? 첫째, 대학별 수능 반영비율의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수능 점수에 따라 국·영·수의 조합이 좋은지 국·영·탐이 좋은지, 수·영·탐이 좋은지를 파악해야 한다. 수능 점수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원점수를 보지만 원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없다. 대학에 따라서 원점수를 표준점수로 바꾸고 표준점수를 다시 변표로, 다시 반영비율에 따라서 점수를 계산, 가산점과 가중치를 낸 다음 환산점수로 반영한다.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이 있고, 제2외국어와 한문을 사회탐구와 대체해 주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어떤 대학은 수학의 비중이 굉장히 높고, 또 어느 대학은 수학 가형과 과탐∥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대체로 최상위권 대학에서 중위권대학, 중위권 대학에서 중하위권 대학으로 내려갈수록 각 과목의 반영비율이 균형을 이루며 중하위권으로 가면 반영 과목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이처럼 다양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대학별 수능 반영비율의 유불리를 분석해 보아야 한다.대학별 수능 반영비율의 유불리 및 군별 모집정원, 수시 이월 인원 분석 중요 둘째, 서울 소재 상위 8개 대학과 전국 교대의 경우 가·나군이 많고 전체 분포 역시 가·나군이 많다. 가군에 내가 지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이 나군과 다군에 어느 대학을 지원하는지, 군별 모집정원 분석은 추가합격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예를 들어, 가군 성균관대의 경우 복수 지원하는 대학은 나군에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 중앙대, 다군에 홍익대, 중앙대, 건국대, 아주대, 숭실대 등 최근 3~4개년 동안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셋째, 수시 이월 인원과 최근 3개년간 경쟁률 역시 정시지원 시 꼭 살펴보아야 할 사항이다. 수시 이월 인원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수시 이월 인원수는 해마다 비슷한 수준이지만 올해는 수시 이월 이원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최상위권의 경우 이월 인원수가 많고 중하위권 대학으로 내려갈수록 이월 인원수가 적은 편이다.이 소장은 “줄어든 전체 수험생, 대학별 선발방법 및 수능 반영 방법의 변화, 수능의 난이도 등 수능 직후 입시에 주목하고, 가채점을 바탕으로 전략을 하나씩 짚어가며 입시 전략 노트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입 정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능활용지표, 수능 반영 영역 및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 및 한국사 등급에 따른 유불리 분석,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탐구 영역 대체 시 유불리 분석, 학생부 반영비율에 따른 유불리 분석, 지원 희망 대학의 입시 결과 및 경쟁률 분석 등을 통해 나에게 유리한 대학을 점점 좁혀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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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제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고교생들이 입학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차근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나는 학종으로 대학 간다3.0’을 제작해 예비 고1, 2학생 모두에게 한 부씩 제공한다.이번 가이드북을 제공받는 예비 고1, 2 학생이 치를 대입의 경우 2015 개정 교육과정, 대입 공정성 강화 등으로 종전과는 또 다른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예비 고2(현 고1) 학생이 대상이 되는 2023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2022학년도 대입에 이어 자기소개서 항목이 현재보다 축소되고, 수상 경력 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의 대입 반영도 제한된다.예비 고1(현 중3) 학생이 대상이 되는 2024학년도에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정규교육과정 외 비교과활동이 반영되지 않는다. 이처럼 해마다 대입제도에 변화가 있어 학생들이 불안해하거나 혼란스러울 수 있음을 고려해 이번 가이드북은 학년별로 맞춤형으로 제작해 개별 학생 모두에게 제공토록 했다.예비 고2 학생 대상 ‘나는 학종으로 대학간다3.0’은 ▲학교생활기록부 눈대목 보기, ▲학생부종합전형 과목선택,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학생부종합전형 비교과, ▲자기소개서·면접 준비 등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예비 고1 학생 대상의 경우 자기소개서가 대입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 디자인 등의 내용으로 교체되며, 그 외의 영역에서도 종전과 달라진 사항을 빠짐없이 다룬다.한편, 이번에 제공되는 대구교육청 가이드북은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사항 중심으로 내용을 간소화하고 모든 내용을 시각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아울러 집필진의 온라인 직강 동영상과 상세 추가 자료 QR코드를 책자에 함께 제공해 필요에 따라 수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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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학사 1타 컨설턴트가 전해주는 정시지원전략 비법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웠던 2021학년도 대입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팬데믹의 공포 속에서도 수능을 무사히 치룬 수험생들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입시에 집중하고 있다. 모두 행복한 입시로 마무리되기를 소망해본다. 오늘부터 3회에 걸쳐 2021정시지원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제1부 [정시기본] 3가지만 알면 되는 정시지원 준비제2부 [정시실전1] 실전 합격사례를 통한 정시지원 바로알기제3부 [정시실전2] 컨설팅 없이 정시지원하는 법There is no free lunch수능이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수많은 업체들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길게는 2시간 이상 진행되는 가채점 기준 대학입시전략은 들을 때는 그럴 듯 해보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누구나 전문가랍시고 유튜브를 통해 우후죽순 쏟아내는 그 정보의 방대함이 두렵기까지 하다.입시전문가들은 왜 이리도 친절한 걸까?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정성스레 준비한 고급진 정보를 왜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제공하는 걸까? 개인 유튜버도 가세한 이 놀라운 희생의 수고에 한번쯤 고개를 갸웃거려 본 수험생들이 많을 것이다.세상에 공짜는 없다.(There is no free lunch) 모두 나름의 자기 욕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대형 업체들의 공짜 설명회와 유튜버들의 열정적인 수고 뒤에는 유료컨설팅과 입시학원의 수익창출을 위한 뭔가가 있다는 것이다. 유료컨설팅을 진행하지 않는 이들이라면 채널을 알리기 위한 수고라고 해석하면 되겠다. 어쨌든 수험생들은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온라인으로나마 필요한 정보를 넘치게 받을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필자도 나름의 흑심(?)을 가지고 정보를 제공해볼까 하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실전에는 필요없는 정보들필자도 나름 입시전문가라 인정받고 있지만 매년 입시가 어렵다. 그런데 그 어려운 입시를 설명회에서는 전문적으로 풀어준다. 아래와 같은 내용들은 입시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정보들이다.- 가채점 원점수 기준 합격점수 예측- 수능 응시자 수가 줄어서 생기는 문제- 수능 난이도에 따른 유불리- 한 과목을 망쳤을 때 유리한 대학- 대학별 환산점수 계산방법과 유불리 해석- 경쟁률을 이용한 지원전략- 전년도 입결에 따른 합불예측- 기타 등등정시원서를 접수하는데 이렇게 많고 복잡한 전문지식들이 과연 필요한걸까?매년 수시와 정시의 살떨리는 원서접수를 현장에서 돕고 있는 입장에서 감히 장담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님들 중 실제 원서 접수를 할 때 위와 같은 고급지고 전문적인 정보를 활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유일하게 이 정보가 빛을 발할 때는 상향지원을 결정할 때이다. 흔히 과감하게 지르고 장렬하게 전사하여 재수의 전쟁터로 부활하겠다고 결단하는 순간이다. 뭔가 상향의 기준에 의미부여하는 경우는 말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필자도 그러하다. 올해도 그럴 것이다.“네가 이 대학을 상향으로 지원할 때는 이런 이유들로 기대를 가져보고 희망을 가져보는 거야. 조상님들 중에 나라를 구한 일이 있다면 기적이 너에게 일어날 것을 믿어보자”. 필자의 입시 스승이 항상 하던 말이다.“혼이 담긴 구라”정시지원 준비 3단계수시에 모두 떨어졌거나 정시에 집중한 수험생들은 가채점의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지원전략을 수립해야한다.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원서접수 기간이 다가오면 성급해지고 무리수를 두게 되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제1단계] 성적에 맞는 지원가능대학 찾기정시지원전략을 수립하는 첫 번째 단계는 지원가능대학을 확인하는 일이다. 내 성적으로 지원가능한 대학을 확인하는 손쉬운 기준이 흔히 말하는 배치표(지원참고표)다. 배치표는 종이배치표와 엑셀배치표, 그리고 온라인배치표로 구분된다.종이배치표는 직관적으로 보기 좋고 대략의 지원가능선을 확인하는 장점이 분명하다. 하지만 여러 대학이나 학과를 종합적으로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이를 보완한 것이 엑셀배치표다. 여러 업체에서 제공하는 엑셀배치표는 소트(정렬)기능만 잘 활용해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대학별 환산점수까지 계산해주는 엑셀배치표가 제공되고 있다. 엑셀배치표는 구글링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배치표를 알아보자. 배치표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온라인으로 배치표를 구현하고 있다. 한 두 업체를 선택하여 회원가입을 하고 성적을 입력하면 대학별환산점수에 맞게 지원가능한 대학을 알려준다. 공교육에서는 대학별 홈페이지나 대교협에서 운영하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이용하면 충분히 혼자서도 자신의 성적에 맞는 대학을 찾아볼 수 있다. 고3 수험생은 담임선생님의 도움을, 재수생들은 재수학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1단계 기준을 정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제2단계]정시지원은 군조합이 가장 중요나름의 지원대학선이 확인되었다면 다음 단계는 모의지원을 해보는 것이다. 배치표를 제공하는 업체들 모두 이 모의지원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 한다. 따라서 구체적인 합격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합격예측서비스에 유료로 결재해야 할 것이다. 1단계에서 지원을 고려했던 대학과 학과에 모의지원해봄으로써 합격 또는 불합격 확률을 확인해볼 수 있다. 정시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은 바로 군조합이다. 가나다군에 각각 한 개의 대학만 지원할 수 있기에 군조합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이다. 사실 “정시지원은 군조합이 전부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군조합 때문에 전문가를 찾고 유료컨설팅을 받는 것이다. 모의지원을 통해 이 군조합의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시간이 필요하다.수험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정시에 집중한다면 달리 할 일이 없다. 이미 모든 성적은 결정되었고 원서접수만 남겨둔 상황이니 모의지원을 통해 다양한 경우의 수를 확인해보면서 각 군별 지원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최선의 준비가 될 수 있다.정시전문가에게 유료컨설팅을 받더라도 마지막 원서접수를 앞두고 끝까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는 쉽지 않다. 이 경우 모의지원 서비스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여러 업체를 비교하는 분들도 있고 한 두 업체만 믿고 지원하는 분들도 있는데 경험상 가능하면 한 업체에 집중하는 것이 혼란을 덜 겪게 된다.필자는 진학사 소속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왔기에 편협된 추천을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실제 컨설팅 현장에서는 진학사와 유웨이 그리고 이투스 등 여러 업체들의 정보를 모두 취합해서 최선의 지원전략을 만들어 내고 있다. 입시를 잘 모르는 수험생 중 자기주도 정시지원을 고려한다면 진학사의 합격예측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이유는 제2부 실전 합격사례에서 충분히 설명될 것이다.[제3단계]수능성적발표와 수시이월인원 확인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지원대학의 군조합을 마쳤다면 마지막 단계가 남았다. 제3단계에서는 두 번의 변곡이 생기는 데 수능성적발표(12/23)와 수시이월인원(1/5)의 확정이다. 실제 수능성적이 가채점과 다른 경우가 제법 많다. 따라서 모의지원의 표본이 새로워진다.가채점 기준의 모의지원을 충분히 연습했으니, 수능성적발표로 새로워진 표본에 맞게 다시 모의지원을 시뮬레이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것은 원서접수가 시작되기 하루 이틀 전에 수시이월 인원이 확정된다는 것이다. 특히 의치한을 포함한 상위권 대학은 변동이 심할 수 있으므로 대학별 정시모집 확정인원으로 모의지원 자료를 검토한 후 최종결정을 해야 한다. 이런 몇 가지 변수들을 고려해볼 때 단 한 번의 정시컨설팅으로 지원대학을 결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이 부분은 2부와 3부 실전편에서 보다 자세히 다뤄보겠다.정시컨 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