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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을 위한 마의 5~8월 이겨내기 황금연휴와 각종행사들이 많은 5월이 지나가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고 낮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우리 학생들의 집중력과 공부에 대한 의지가 떨어지기 쉽다. 고3 수험생도 마찬가지다.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보다는 정체되어 있는 성적에 대한 답답함과 수시와 정시에 대한 비중을 어떻게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앞서게 된다. 고민을 풀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현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현 성적을 나타낼 수 있는 지표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7월 교육청 모의고사 성적표를 기준으로 어떤 과목이 부족한지, 어떤 과목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할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1학기가 끝난 후 본인의 내신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성적을 통해서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충분히 점검하는 것이 모든 목표를 이루는데 선결 과제이므로 현재 자신의 성적을 파악하는 게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 우선순위이다.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했다면 학습계획과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내신성적이 좋을 경우 수시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모의고사 성적이 좋을 경우 수능에 더 집중해야 하는 게 옳다. 많은 학생들이 누구나 쓸 수 있는 수시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수시전형 기간 동안 펜을 내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수시전형 지원기간까지도 본인의 학습플랜은 꾸준히 지켜주어야만 한다. 수시에 대한 비중이 높다면 여름방학에 논술형은 논술 준비를 목표로, 학생부 종합전형은 자소서 작성, 서류 준비를 조금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한다. 과년도 커트라인을 기준으로 성적에 대한 여유가 있는 학생들은 논술을 따로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전준비 없이 논술고사를 치루기 때문에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모의논술고사에 지원하여 실전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4월~7월 사이에 각 대학별로 모의논술 일정이 있기 때문에 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 수시전형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거나 정시에 비중이 높은 학생이라면 부족한 과목을 우선순위대로 나누는 게 중요하다. 수능까지의 기간이 얼마 안 남았음에도 본인이 자신 있는 과목만 공부하고 성적을 더 올릴 수 있는 과목들을 놓치는 수험생들이 많다. 마음이 급해져서 여러 영역을 올리려고 하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실행 가능하도록 계획을 세워서 시간·분 단위까지 세밀하게 나눠서 과목별, 단원별로 분량을 정해서 계획을 진행해야 한다. 공부 분량이나 순서를 정하기 힘들다면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능시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치러지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국어-수학-영어-탐구 순으로 진행해보자. 수능과 동일하게 매일 진행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문항수를 줄여서라도 각 과목별 학습시간과 문제 푸는 시간을 고루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공부한 후 남은 시간은 부족한 과목 공부를 하거나 수시 논술, 자소서 준비를 하면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모든 과목을 하루에 한 번씩 살펴보면서 좋아하는 과목만 편중해서 공부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주말에는 실제 수능을 보는 것처럼 모의고사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고3 수험생들이 재수생들과의 경쟁에서 자주 밀리는 점은 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서인데 실전 감각을 늘리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전국모의고사나 학교에서 실시하는 사설모의고사 이외에 정기적으로 기출모의고사를 스스로 풀 수 있도록 하자. 날이 더워지고 수능 D-day가 다가올수록 초조하고 불안하기도 할 것이다.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다 보면 100% 이루지 못해서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본인의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길은 더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불안함과 초조한 마음은 계획한 바를 이루지 못한 데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6개월 남은 지금 만큼은 마음을 다잡고 시작해보자. 남과의 경쟁보다는 자신의 체력과 정신력 싸움이 시작 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문의 042-826-6432 www.ggstudy.co.kr 서웅석 전문과외매니저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8
- 수학의 논리사고력 키우는 3차원학습법 적용 수학 선행을 얼마나 빨리 빼느냐는 초·중등 부모들의 꽤 오래된 관심사이자 딜레마이다. 수학정복의 길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증거다. 그렇다면 대학입시까지 수학에 대한 확실한 성공 로드맵을 그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학의 본질을 일깨우는 교육을 하는 궁극의 사고 ‘공감수학’에서 그 답을 찾아보았다. 문제해결력 키우려면 진짜 심화에 집중해야“수학은 문제해결력을 요하는 학문이자 변별력을 주는 과목입니다. 수능 30번 문항이나 고등 내신에서 100점 방지문제는 창의적인 사고를 해야 해결 가능합니다. 제대로 생각하는 학생이냐 아니냐를 가려내고 싶은 거죠. 중학교 때 고도의 심화문제에 대한 경험과 학습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다수 학원에서 수준 높은 교재를 활용한 심화수업을 개설하지만 책 한권을 형식적으로 마무리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정철호 공감수학팀장은 대치동에서 선행학습과 심화학습의 균형을 중시해온 15년차 수학베테랑강사다.실제 수학교육은 빠른 선행과 엄청난 양의 문제풀이, 오답노트 쓰기에 집중되어있다. 기본-응용-심화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을 하지만 정작 고난도 문제는 본인 힘으로 해결하지 않고 답안지나 학원 강사의 풀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심화교재의 기본스텝 문제만 반복하고 스스로 해결하기보다 강사의 명쾌한(?) 해설 강의에 의해 적당히 마무리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정 팀장은 “대부분의 중학생들이 빠른 선행과 내신공부에 지쳐 생각하지 않고 문제풀이만 반복하는 방식으로 공부한다. 거기에는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 학원시스템의 잘못이 크다”고 진단했다. 또한 “중학교시기에 수학을 잘했던 수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수학자신감을 잃고 점수도 나오지 않는 이유는 생각하는 수학의 성장판이 닫혀버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수학 문제해결력의 기본은 문제를 읽고 제대로 분석해 거기에 맞는 개념과 성질을 찾아내는 것이다. 특히 심화교재를 풀 때 한 번에 많은 양의 문제를 풀이하는 방법은 옳지 않다. 정 팀장은 “최고수준 심화교재의 70%는 이미 그 전 단계 교재에서 연습해온 문제들이다. 심화교재에 있는 3분의 1에 해당하는 진정한 심화문제에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뿌리 깊은 수학의 토대 다져공감수학의 교육은 수학의 본질을 추구한다. 유연한 사고를 통해 학생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수학실력의 토대를 다지는 교육을 실현한다.수업은 ‘선행-내신 심화-자기학년 고도심화’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방식이다. 중등부의 경우 주2회 80분씩 3교시 수업을 하고 초등 4~6학년은 주2회 60분씩 3교시수업이다. 과목별 담당강사는 수학역량을 깨우는 방식으로 수업을 이끈다. 공감수학의 특징은 특히 고도심화수업에서 잘 나타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심화교재 8종을 활용한 수업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8개의 고난도 문제를 숙제로 받아 3일 동안 해결하는데 1차에서 3차까지 3개의 답안지를 스마트폰으로 올린다. 일주일에 대략 24문제의 심화문제를 다루게 되고 6주면 심화교재 한 권을 완성하게 된다. 정 팀장은 “어려운 문제를 시간을 두고 고민하고 답을 모색하는 훈련과정”이라며 “답안 작성을 위한 세 번의 도전을 하면서 수학의 본질적인 학습이 가능하고 실제로 문제풀이능력이 크게 향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융합적인 사고력 훈련을 유발해 고등수학을 접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수능 수학영역, 대학별 수리논술과도 연결되는 것이다.스마트폰을 활용한 답안지작성은 과제확인과 자동채점, 오답문항 자동집계, 기본성취도 비교평가와 조기진단까지 가능하다. 보통 수업시간에 해오던 답안체크를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할 수 있어 좀 더 효율적인 수업이 이루어진다. 강사는 반에서 오답율이 높은 문제를 미리 파악해 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 또한 좀 더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재 한 권, 테스트 하나를 풀었을 때 오답문항 하나하나를 정밀진단하고 관리하는 학습이력관리도 심화 완성을 확실하게 돕는다.수학적으로 생각하는 기술을 길러주는 WAFLE(와플) 학습법도 공감수학의 경쟁력이다. 주어진 문제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해 분석하고 조건에 맞는 개념을 연결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와플학습법은 고등과정 선행에서 더욱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궁극의 사고 공감수학 042-477-090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MINI INTERVIEW] 공감수학 정철호 팀장심화문제에 몰입해 수학의 본질 느껴라대치동 공감수학이 대전 궁사에서 올해 3월부터 수업을 개설했다. 공감수학은 유형별문제풀이를 훈련하기보다 수학적 감각과 논리사고력을 키워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수학교육을 한다. 호기심 가득한 수학적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생각하는 수학적 DNA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수업방식이다.고도심화라고해서 최상위권 학생들만을 위한 강좌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평상시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루어온 심화교재를 제대로 풀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분위기를 만든다.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중위권 학생의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는 비결이다.“고등학교에서 수학으로 변별력을 갖기 위해서는 고난도의 문제를 다루는 기술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중학교 때 제대로 된 심화문제해결력을 연마해야합니다. 자기 학년 고도심화문제를 충분히 고민하고 몰입하도록 이끌어 수학의 본질을 느끼는 교육을 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8
- 군포, 제4회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개최 군포시는 지난 4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개최를 공지, 6월 22일까지 예선 참여 접수를 시행한다. 시는 독서 내공으로 토론 배틀에서 승리한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해외 문화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탈근대화 시대의 바람직한 가족 윤리’란 주제로 논술서를 작성해 이메일(majaeo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논술서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갖춰야 하며, 필수적으로 주제와 관련 있는 고전 및 현대 작품을 비교해 읽은 후 느낀 감상이나 깨달음을 내용에 반영해야 한다.대회 공고문과 필요 서식은 공식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책읽는정책과에 문의(390-0903)하면 알 수 있다. 시는 제출된 논술서를 심사해 7월 6일 본선 진출자 36명을 발표할 계획인데, 토론 경선으로 치러질 본선은 7월 20일과 21일(1박 2일) 충남 청양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스타샘] 류장열 오금고 미술교사 오금고 미술반. 미대 입시생들 가운데 입소문난 일반고다. 탄탄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실기 는 높은 미대 합격률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서울대 2명, 홍대 9명, 국민대 4명 등 최상위권 미대 합격생을 여럿 배출해 주목 받았다. 오금고 미술반의 기틀을 닦은 류장열 교사에게 ‘저력’을 물었다. 전교생에게 나눠주는 오금고의 탁상 달력은 다른 학교와 조금 다르다. 달력을 넘기면 다채로운 터치의 일러스트 작품들이 펼쳐진다. 미술반 학생들의 솜씨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전시회는 반응이 좋아 2개월 연장 전시가 결정됐다. 미술반 학생들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접점을 학교가 나서서 꾸준히 만들어 주고 있다. 덕분에 예비 미술학도로서 자긍심을 차곡차곡 쌓아나갈 수 있다. 미술 전 영역 다루는 미술반 커리큘럼 “패턴화된 ‘입시 미술의 때’를 빼려고 애씁니다. 물감, 먹물, 지점토, 폐품 등 온갖 재료를 가지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머리가 말랑말랑한 시기라 다양한 경험이 아이들의 사고력을 확장시켜 주거든요”라고 류 교사가 말한다. 30여명으로 이뤄진 미술반은 고2부터 특별반으로 운영되며 매주 10시간 내외의 미술수업이 집중 편성된다. 오 교사를 포함해 세 명의 미술교사가 학생들을 이끄는데 서양화, 동양화, 디자인, 섬유공예, 도자공예, 애니메이션 등 파트별로 세분화해 실기를 지도한다. “미술은 타고난 DNA가 있어야 하는데 세부 재능은 저마다 다릅니다. 회화 실력이 특출한 아이가 있는가하면 공간 지각력이 빼어난 아이, 영상스토리를 구성하는 시간 지각력이 앞선 아이가 있지요. 회화, 시각디자인, 공업디자인처럼 미대 전공을 정하기에 앞서 일단 실기를 풍부하게 해봐야 개개인의 적성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라고 류 교사가 덧붙인다. 지도 교사의 ‘소신’이 분명하기에 미술반 커리큘럼은 다채롭다. 회화, 디자인, 판화, 일러스트 작업은 기본이다. 여기에다 두루마기 휴지로 드레스를 만들고 양털을 실로 꼰 다음 색을 입혀 펠트작업을 하고 도자기를 굽고 헌옷으로 색상, 질감, 패턴이 다양한 퀼트도 만들어 본다. 이런 작업을 통해 교사는 학생의 숨은 재주를 하나씩 끄집어 낼 수 있다. 현역 디자이너, 큐레이터를 초청한 미술인 특강과 유명 전시회 단체 관람도 정례화했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추상 화가 마크 로스코 전시회를 둘러본 아이들이 눈가가 촉촉해지더군요. 한 작품씩 세밀하게 들여다보면서 느낀 감흥들이 남달랐던 모양입니다.” 류 교사가 귀띔한다. 다채로운 경험, 소감 녹여낸 학생부로 차별화 폭넓은 경험에 각자의 소감을 진솔하게 녹인 학생들의 미술보고서, 자기소개서는 단연 풍성해질 수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주목을 받게 됐다.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된 후 오금고 미술반이 두각을 나타낸 비결이 여기에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소재 미대에 25명이 합격했다. 물론 현재의 시스템을 갖추기까지 수년간 미술교사들끼리 공을 많이 들였다. “수소문해 얻은 특목고들의 우수 학생부 사례를 꼼꼼히 분석했지요. 어떤 활동들이 차별화 포인트고 어떤 방식으로 기록하면 좋을지 감이 오더군요. 내신과 미술활동을 충실히 관리하면 일반고 미술반도 입시에서 승산이 있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미술반 운영 전략부터 다시 짰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이 돋보이도록 학생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했고 고3에 올라가면 학생별로 학생부종합전형, 정시 등 유리한 전형을 코치하며 방향성을 가이드했다. 실기 뿐 아니라 토론, 논술 실력을 기르는데도 힘을 쏟았다. 간송 전형필의 생애가 우리 나라에 미친 영향, 조선회화 속 동양사상, 아프리카 가면과 피카소 화풍 비교 같은 관심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모여 토론한 후 소감을 기록으로 남겨 문집을 만들었다. 일련의 과정들은 자연스럽게 대입 면접을 준비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됐다. ‘융합형 미술인재’로 학생부종합전형 공략 미술반의 체계가 잡히니 입소문이 났고 요즘엔 먼 곳에 사는 미대 지망생들도 오금고를 지원하는 분위기다. “서울대, 홍대 미대 합격권은 내신 1등급대입니다. 이런 학생들이 미술반을 지원합니다. 또 우리 학교 졸업생들이 대학에서 장학금을 많이 받아요. 실기 실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이죠”라고 말하는 류 교사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배어있다. 미술이란 같은 배를 타고 고교시절 함께 웃고 울었던 스승과 제자 사이는 끈끈할 수밖에 없다. 졸업생들은 학교를 자주 찾는다. “대학생이 됐다고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후배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쏘고 본인의 고교시절, 대학생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선배의 한 마디가 학생들에게는 또 하나의 자극제가 되지요.” 올해로 교사 생활 27년째인 류 교사. 50대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답게 여유롭고 푸근하면서도 특유의 똘끼와 추진력을 두루 갖춘 주인공이다. 그가 학생들에게 늘 강조하는 건 딱 하나.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하라는 거죠. 당장의 입시가 중요한 학생들에겐 교사로서의 노하우를 쏟아 진학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는 학생은 다른 길을 찾아 매진하면 됩니다. 우리 반의 한 학생은 대학 대신 엄마와 가게를 열겠다고 하더군요. 난 이 아이에게 미술을 배웠으니 가게 인테리어를 개성 있게 해보라고 조언합니다. 교사로서 나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기 삶을 열심히 사는 데 필요한 걸 가이드해 주고 싶습니다.” 10대들에게 입시를 넘어 인생 설계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은 그의 진짜배기 본심이 설핏 엿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고난이도 내신 1등급 수업이 입시경쟁력 단일 수학학원으로 최고의 대입 실적을 자랑해온 고등부 이과 수학의 최강자, GLS 수학전문학원. 차별화된 수학 학습시스템과 놀라운 입시 실적이 알려지면서 노원역에 자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원생의 60%가 강북 교육의 메카로 불리는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등원하는 학생이라는 기현상을 만들어 낸 학원이다. 15년 이상 경력에 명불허전 고등수학 전문가 정상보 원장의 직강, 학생 개인별 실력을 책임지는 수업 마인드, 1:1 개별관리에 따른 약점 관리, 입시 변화에 최적화된 고난이도 내신수업 등이 큰 강점이다. 정상보 원장에게 최근 입시 수학을 푸는 새로운 해법을 들어보았다. 정상보 원장의 입시 뒤집어보기, 어려워진 내신으로 수능 잡기!최근 정상도전학원에서는 ‘내신 강화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입 수시 80% 확대를 비롯해 노원 중계지역 고교 내신 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내신 고득점’으로 수능 변별력이 되는 고난도 문제를 잡아 상위권 대학 진학에 필요한 최저기준 및 정시?경쟁력까지 잡겠다는 생각에서다. 실제 중계지역 D여고의 경우 ‘블랙라벨’, ‘일품’ 같은?고난이도 문제로 훈련해?숙련도를 높이지 않으면 제한된 시간에?문제를 푸는?것 자체가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Y여고의 경우도 올해부터는 ‘자이스토리’ 문제 출제를 비롯해 방과 후 수업에도 ‘블랙라벨’ 등 고난도 문제풀이반이 등장하는 등 내신?변별력이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 고난이도 문제 잡는 내신 강화 수업… GLS 수학학원에서는 학교별로 특징, 유형별 고난이도 내신 문제를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 주 1회 내신 기출문제를 풀고, 학생별로 단원별, 유형별로 틀린 문제에?대한 개별적인 질의응답으로?학생들의 약점을 잡는 내신 강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2부터는 이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형 내신 문제(자이스토리, 최상위, 일품 등)를 집중 지도하고 있다.또한 내신시험 3~4주 전 내신 집중 학습이 진행되며 2주차에는 학생과의 1:1 질의응답, 오답관리, 개별 약점 관리를 진행한다. 이때 이과 학생은 제한된 시간 내에?충분히 문제를 풀 수 있도록?시중에 판매되는 고난이도 문제집, 평가원 기출문제 등 6~7 권의 문제집을 반복해서 푸는 훈련을?하고 있다. 반면 문과 학생의 경우는 교과서, 프린트, 기본서 2권, 최다빈출, 기출문제 유형 등을 꼼꼼히 챙겨 반복학습을?통해 내신 고득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학생이 원하는 만큼 채워주는 학원GLS 학습시스템은 입시 수학 (내신 &수능) 전문가 정상보 원장 직강, 실력을 갖춘 보조 강사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질의응답을 받아주는 시스템, 그리고 개념이 부족할 때 필요 단원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자율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 학생 수준별 학습관리 시스템… 이곳에서는 학습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성적 향상에 필요한 모든 학습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고1 학생이라면 부족한 중등수학도 지도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선행이 되지 않은 학생들은 1:1 개별학습을 통해 2주 동안 개념서(개념원리, 정석, 개념유형 중 택1)를 마스터해야 수준별 본 수업에 들어가도록 지도하고 있다. 본 수업에서는 문제집 3~4권을 해낼 만큼 학습량이 많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확실한 학습을 미리 개별지도 하고 있다. ▶방학을 이용한 선행학습과 심화특강 지원…?또한 GLS 수학학원에서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수준별로 선행학습을 진행하고, 심화 학습을 위한 단원별 특강을 열어 학생들의 고난도 문제 마스터를 지도하고 있다. 이 수업은 고2 이과 학생을 대상으로 월~금 주 5일 운영되며 미적분2, 확률과 통계, 기하벡터 등 단원별 심화 학습으로 진행된다. ▶입시경쟁력 높이는 수리논술반 운영… 대학입시 경쟁력에서 놓칠 수 없는 수리논술도 지도하고 있다. In Seoul 진학을 기준으로 보면 수리논술 정원이 1만?5000명. 내신 3등급 이하 학생들이 수시로 상위권 대학에?진학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도 하다. 따라서 GLS 수학학원에서는 논술의 출제방향이 비슷한 학교 2~3곳을 선택해?집중 관리해서?수리논술 경쟁력을 확보, 대입 합격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문의 : GLS수학전문학원?937-7572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학교 활동의 꽃 강남 고교 5, 6월 교내 대회 엿보기 중간고사가 끝난 이후 5월은 교내 대회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시기다. 최근에는 교내 대회 심사에서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하는 등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달라진 교내 대회 평가방식과 더불어 강남지역 고교 중 5, 6월에 열리는 교내 주요 대회를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강기태 교사(영동고), 김판진 교사(휘문고), 오장원 교사(단대부고), 조성세 교사(중산고) 자료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 교내대회 심사도 공정성에 주목강남 주요 고교들 역시 다양한 교내 대회가 열린다. 각 학교마다 특화된 대회가 있고,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해 공정성을 더한 심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영동고, 원어민 교사 초빙 심사 영동고는 모의유엔 대회의 경우 2학년을 대상으로 특화되어 있으며 해마다 ‘사회과학, 자연과학 탐구 프로젝트 활동’과 ‘학술 및 의학토론대회’, ‘학술주제탐구대회 및 창의협력광고대회’ 등 이색 대회가 열린다. 영동고 강기태 교사는 “영동고는 1학기 영어논술대회와 2학기 영어 말하기대회는 외부 심사위원으로 원어민 교사를 초빙해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대부고, 인포그래픽 전문가 초빙 심사 단대부고는 1학년부터 참가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대회’, ‘자알쓰기대회(자기알림쓰기대회)’와 자신의 진로를 PPT로 발표하는 ‘진로디자인대회’, ‘이등 이색 대회가 열리고 있다.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는 “단대부고는 신문기사를 읽고 인포그래픽을 그려보는 인포그래픽대회의 경우, 전문가의 시선에서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부 심사위원으로 인포그래픽협회 회장을 초빙했다”고 말했다. ▶휘문고, 아티스트·뮤지션 초빙 심사 휘문고는 ‘아트콘테스트((Fine Art·Design·Creative Music 3개 부문)’라는 특화된 교내 대회가 있다. 실제 예술수업과 교내 대회의 유기적 연결,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학년은 미술시간에 진행되는 ‘팀별 자유 작업’ 결과물이 아트콘테스트에 자동 출품되는 방식으로, 2·3학년은 공모에 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휘문고 김판진 교사는 “아트콘테스트는 전 부문의 작품을 강당에서 PPT로 소개하고, 1·2학년 학생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해 왔다. 교사 평가단과 학생대표 평가단도 따로 선발해 이들 전문가 평가단과 청중 평가단 비율을 3대 7로 해왔다. 그동안 돈스파이크, 김형석, MC메타, 장원기를 외부 전문로 초빙했지만 올해는 축제 일정 조정으로 인해 학생 평가를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며, 외부 전문가 초빙도 고민 중에 있다. 대신 올 가을 새롭게 ‘휘문단편영화제’가 시작되고, 12월에는 휘문고에서 수년간 공들여온 ‘휘문연극제’가 다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중산고, 특정 대회 교사 10명이 심사 중산고는 시험 기간을 제외하면 거의 매주 1개씩 경시대회가 열릴 정도로 경시대회를 활발하게 개최하는 학교다. 학업 성적과 관계없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교과에서 한 개 이상 경시대회를 열고 있다. 5~6월 중에도 총 8개의 경시대회가 열리는데 전체 학년이 참가하는 대회에서는 저학년 학생들도 수상이 가능하도록 학년별로 시상을 하고 있다. 중산고 조성세 교사는 “특히 윤리적 주제가 있는 UCC 대회는 다양한 작품을 세밀하게 심사하기 위해 선생님 열 분이 심사하고, 여기에 학생이 평가한 점수를 합산해서 수상 작품을 선정할 정도로 심사에 공정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잘 쉬는 법 쉬지 않고 성장하는 나무는 없다. 나무에게 계절이 있듯이 아이들의 생각나무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여름엔 뜨거운 햇볕을 받아 열심히 성장해야 하고, 겨울엔 눈보라를 피해 쉬어야 한다. 만약 여름에는 그늘에 숨어서 햇볕을 피하고, 겨울에는 눈보라와 맞서려는 나무가 있다면 그 나무는 제대로 된 성숙을 이루기 힘들 것이다.언어적으로 보면 ‘생각’은 ‘문장’으로 표현된다. ‘단어’는 구체적 지시대상을 가지므로 경험과 반복자극으로 얻어진다. ‘생각(문장)’은 이에 비해 강독(講讀)과 연구(硏究)가 필요하다. 글 읽기는 작가의 생각을 따라가는 과정이므로 문장에 대한 연구(硏究)없이 완전한 이해는 불가하다. 문장에 대한 연구 없이 책을 무의미하게 읽다보면 쇼펜하우어처럼 독서에 대한 그릇된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많다. 책은 남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이며, 죽은 이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고 말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독서는 주행(走行)과 휴지(休止)의 순환을 가르쳐야 한다.독서의 주행은 어휘에 대한 경험과 자극을 극대화하고, 문장에 대한 연구를 함께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려면 아이들의 언어발달 과정을 알고 그 단계에 맞는 양서(良書) 배치가 중요하다. 아이들의 사고와 언어발달 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필독서의 강요는 그저 영양만 고려하여 맛없는 영양제를 강제로 먹이려는 것과 같다. 아이들의 언어적인 사고의 눈이 트이는 초4,5,6학년 중1,2,3학년 시기에는 아이들의 생각나무를 키우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 낯선 경험과 낯선 단어들의 반복과 자극이 활발해지면 자신이 매일 먹는 그 재료(단어)에 대한 궁극적 관심을 키우고 스스로 골라 섭취할 수 있도록 우리말 어휘체계와 어휘추론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특히 한자어에 대한 음독추론의 비중이 언어적 사고력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그리고 이 시기의 문장에 대한 강독 훈련과 연구과정은 학습을 통해 배양되어야 한다. 아직도 책만 사주고 읽게 하다보면 아이 스스로 읽기능력이 배양된다고 믿는 것은 방치에 가깝다.‘문장(작가의 생각)’에 대한 연구는 의미영역보다 통사론적인 문장구조의 이해를 돕는 과정이다. 우리말 문장구조의 패턴을 익히고 습관화하여 읽기의 속도와 정확도를 길러야 자신의 학년군(學年群)에 맞는 양서를 따라 읽을 수 있다. 이때 옆에서 책을 읽어주거나 쓰게 하고, 모르는 단어를 경험적 의미로 불러주기만 해서는 근본적인 읽기능력이 향상될 수 없다. 우리말의 문장구조는 조사, 어미의 쓰임에 따라 대략 11개 패턴으로 나뉘며 ‘문장(文章)’을 정리하는 방법을 체득하면 독서가 수월해진다.그리고 반드시 휴지(休止)의 기간을 두어야 책읽기의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다. 평상시에 공부를 목적으로 할 때는 정독(精讀)방법에 따라 새겨 읽게 하고, 쉴 때는 문학적인 글을 미독(味讀)하게 하여 일상적이고 사변적인 언어들로 아이의 마음을 위로받게 해야 한다. 근현대 단편 문학을 읽어갈 때는 인물의 행동과 생각에 초점을 맞추어 스토리를 맥락에 맞게 기억하는가만 살펴봐 주면 족하다. 최 강 소장독서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
- 수학만 학원, 고3 단과 시스템 풀가동 고3은 고 1, 2와는 학습법이 다르다. 5월 중간고사 이후, 실질적으로 모든 학교에서 수학 진도가 끝나게 된다. 이제부터는 단순 복습만으로는 최상의 결과를 얻기 어렵다. 본인이 잘 알고 있는 부분과 약한 부분을 확실히 체크해나가면서 이에 맞는 학습 전략을 찾아야만 한다. ‘약점을 체크하고, 분석하고, 해결해나가고’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매년 고3 입시에 최상의 성과를 내고 있는 수학전문 수학만 학원에서는 중간고사를 마치고 본격적 수능 레이스에 접어든 학생들을 위해 단과 시스템을 풀가동한다. 문현천 입시총괄을 만나 수학만의 고3 단과 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았다. 수학만의 단과 시스템 도입수능을 190여일 앞둔 고3들에게는 듣는 강의도 단순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의 단원을 반복해서 듣기보다는 본인 상황에 맞는 부분에 집중하여 수업을 들어야 한다. 아는 내용, 풀었던 교재를 의미 없이 반복하거나 학원 편의 중심으로 한 획일화된 수업 커리큘럼은 한시가 급한 고3 학생들에게는 자칫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 푸는 문제도 지금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단원과 가장 적절한 난이도의 문제가 공급되어야 최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집중하는 입시 형태에 따라 한 차례 더 남은 기말고사와 수능, 수리논술 등에 대한 시간 분배와 투자도 고려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고3은 개개인별로 학습법이 달라야만 한다는 소리인데 기존 학원 시스템으로는 이 많은 변수들을 고려한 최상의 조합을 감당키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가장 이성적인 솔루션으로 수학만 학원은 매년 5월, 고3 단과 시스템을 풀가동하게 되었다. 5월 16일, ‘학생 중심 고3 단과반 개강’수학만 학원은 다년간의 학생 데이터를 쌓고 3년 전부터 ‘학생중심의 고3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끼고 단과반을 개설해서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매해 중간고사가 끝난 5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입시 레이스가 시작된다. 수학의 전 범위를 대상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시급한, 그러면서도 가장 필요한 핵심 수업이 필요하다. 단과반은 우선 담임반(문제풀이 집중반)에서부터 시작한다. 우선 등급별 상황별 소수인원으로 반을 구성하여 학생에게 꼭 필요한 문제를 제공한다. 이때 담임은 많은 문제를 풀면서 나오게 되는 문제점을 개개인별로 파악한다. 담임 선생님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단과반을 선정한다. 단과반은 킬러, 파트별, 4점 분석, 4점 극복, 29/30, 수리논술, EBS분석, 최종파이널 등 10여개의 단과반이 학생 수요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담임반, 단과반, 피드백의 시너지담임반은 문제풀이 중심의 소수 유닛 단과반이다. 정원 6명의 비슷한 실력의 학생들로 구성되며 문제풀이와 질의응답이라는 과정을 통해 학생에게 문제가 되는 단원과 세부적인 문제의 유형과 패턴을 파악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더 나아가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교재의 설정과 단과수업을 설계해 준다. 담임반을 ‘비슷한 실력’과 ‘6명 이하의 정원’을 고집하는 첫 번째 이유는 문제풀이를 통해 학생의 현재 실력을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함이다.담임이 담당하는 학생의 인원이 적을수록 개개인의 문제점을 더 깊게 파악할 수 있으며, 발생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수업과 지도를 더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두 번째 이유는 담임의 역할인 입시에 대한 상담과 함께 중간 중간 부족한 부분과 실력의 향상 정도를 확인해서 학생의 소중한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관찰하고 조언하는 조력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시기에 맞는 단과반, 학생에 맞춘 단과반수학만 학원의 단과반은 시즌별로 구성되어 있다. 5월부터 9월전까지로 구성된 단과반은 여러 형태의 분석형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인에게 맞는 수업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최상위권을 위한 킬러반은 난이도 높은 문제들의 풀이과정을 중심으로 수업한다. 학생 본인의 풀이와 원장 선생님의 풀이방법을 비교해보고 자기만의 최선의 풀이방법을 확립하도록 한다. 상위권을 위한 파트별 반은 유형에 집중하여 문제풀이 스킬을 훈련한다. 기존 문제를 총망라한 수학만 자체 교재를 사용하며 기술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4점 분석반에서는 4점 문제 중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문제의 유형을 분석하고 연관개념을 설명한다. 또한 최근 기출문제의 신유형을 분석하여 정리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가진 수업이다. 4점 극복반은 중위권을 위해 4점 문제 극복을 목표로 한다. 수능에서 4점 문제를 맞지 못하면 4등급에 머물게 된다. 이러한 학생들은 문제에 대한 두려움, 문제의 파악과 그에 따른 개념적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4점 극복반은 필수 개념의 정리뿐 아니라 문제의 출제의도에 맞는 개념적용과 패턴을 분석하고 연습하여 4점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 도전하도록 한다. 여름방학부터 시작되는 단과반은 좀 더 세부적인 부분의 수업과 학생별 누수를 극복할 수 있는 단과들로 구성되어 있다.여름방학에 시작되는 단원별 수업은 겨울방학부터 시작한 고3 내용정리와 5월부터 시작한 단과수업을 통해서 해결이 되지 않은 부분을 소단원별로 정복하는 반이다. 이 반은 학생이 필요한 단원만을 선택하여 듣는 특강 형태로 진행되며 여름방학 중 개설되고 종료된다. 특히 취약부분인 있는 학생들은 담임과의 상담을 통해 이를 해결하게 될 것이다.9월 이후에 시작되는 최종파이널 반은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험을 보는 수업이다. 단순히 모의고사를 풀고 해설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가지는 세부적인 약점을 극복하는 수업으로 실전과 같은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배분, 계산실수와 같은 교육 외적인 부분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지도하며, 특히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반복 숙달할 수 있도록 똑같은 유형의 문제를 뽑아 학생 개인별로 제공하고 수업하고 있다.이외의 29/30, EBS분석 등의 학생 상황에 맞는 단과가 추가로 개설된다. 실력을 더욱 빠르게 “Up”시켜주는 피드백수학만 학원의 특징 중 하나는 피드백이다. 고3은 이런 피드백도 달라진다. 한 주간의 수업에 대한 성취도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의 질의응답과 내용 설명을 진행하는 고1, 고2의 피드백과는 다르게 고3은 매주 모의고사 피드백을 시행한다. 6월 전까지는 6월 모평 범위에 맞춘, 6월 이후에는 수능 출제 범위에 맞는 모의고사를 풀고 질의응답을 하게 된다. 피드백 수업을 통해 학생은 시험 시간 배분하는 연습과 전 범위 모의고사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지속적으로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고, 담임에게는 학생 분석 자료로 사용되게 된다. “수학만은 학생에게 집중합니다.”수학만에서 고3을 보낸 학생들이 등급이 향상된 예는 드물지 않다. 그 이유는 “학생에게 집중합니다.”란 수학만의 교육이념에 잘 표현되어 있다. 학생을 가르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담임제를 통해 학생의 배움에 있어 가장 빠른 방법을 찾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담임 선생님들의 학생에 대한 집중, 학생의 현재 상황에 맞춘 다양한 수업과 학생의 발전에 맞춘 변화하는 수업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하는 선생님의 학생에 대한 집중이 학생의 성적 향상이라는 결과물로 나오는 것이다.수학만 학원은 ‘가르치다’를 넘어서 ‘집중하고 있 2016-05-13
- 대입 학종 시대, 바르게 이해하고 제대로 준비하기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2016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가 ‘강남에서 대학가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 강좌는 강남 7개교 진학담당 베테랑 교사들이 분석한 ‘2016학년도 강남 입시 결과’와 ‘강남 학생들의 생생한 대입 사례’를 담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기가 예년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이어서 강남서초 내일신문은 5월 학부모 교육 강좌로 오는 5월 26일(목) ‘대입 학종 시대, 바르게 이해하고 제대로 준비하기’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대학입시의 흐름은 수시 증가, 특히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비중이 점차 늘어나면서 ‘학종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급격한 변화로 입시 혼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강남의 진학담당 교사와 전 입학사정관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속 시원히 풀어줄 것입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지난 4월 26일 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 인원의 73.7%에 달합니다. 이는 2017학년도보다 3.8% 증가한 수치입니다. 수시모집은 다시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시 위주 전형으로 나뉘는데 이중 86.3%가 학생부전형입니다. 강남 학생들이 타 지역에 비해 교과내신 경쟁력이 떨어지는 점과 상위권 주요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입시의 대세가 된 학생부종합전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셈입니다. 그렇다고 누구나 다 지원할 수 있을까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중요한 평가 서류인 학생부 기록이 그만큼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기초부터 학생부 기재방법 및 평가, 학교생활가이드까지 제시확대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난감했다면 이번 강좌는 그 가이드를 하나하나 짚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와 교내 입시 강좌에서 탁월한 분석과 설명으로 학부모들의 입시 이해를 돕고 있는 휘문고 심재준 교사와 철학적 소양과 재치 있는 강의로 학부모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중동고 안광복 교사, 그리고 전 한양대 입학사정관으로 현재 여러 기관의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정은 전 사정관이 학생부종합전형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상세하게 안내합니다. # 1강 휘문고 심재준 교사 -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준비방법’심재준 교사(진로진학상담)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기초로 대입전형 안내와 그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류 평가, 내신의 의미, 성장 스토리 등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법을 안내합니다. 이어서 가장 중요한 평가 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방법을 항목별로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기록에서 잊지 말고 확인해야할 것들을 상세하게 짚어줄 것입니다. 또한 구체적인 대비방법으로 매트릭스 기법과 마인드맵 기법을 활용해 역량의 강약점을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합니다. # 2강 오정은 전 한양대 입학사정관 - ‘학생부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대학에서는 어떻게 평가하나’오정은 전 입학사정관(한양대)은 사정관이라는 평가자 입장에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설명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의미와 잠재 역량과의 관계, 평가의 타당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대학의 전략, 대학의 입학전형과 인재상 등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울 것입니다. 또한 학생부 구성 항목의 의미와 매력적인 학생부 기재를 위해서는 어떻게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지, 학생부의 항목 간 맥락 관계와 평가자가 바라는 좋은 학생부는 어떤 것인지 등을 설명합니다. # 3강 중동고 안광복 교사 - ‘뚝심이 정보를 이긴다.’-‘학종 시대’ 학교생활 가이드안광복 교사(철학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정답은 없지만 왕도(王道)는 있는 전형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왕도의 길을 걷는 것인지 제시할 것입니다. ‘학종 시대’에 맞는 학교생활 가이드도 제시합니다. ‘학력을 기르고, 관계를 가꾸고, 심성을 키워라’를 주제로 알찬 내용의 강연이 준비됩니다. 아울러 ‘학교생활 증명서’라고 할 수 있는 학생부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것과 ‘학종 시대’에 맞는 인재상, ‘학종 시대’의 멘탈 관리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강의 일정 및 강사진 소개>* 일시: 5월 26일(목)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30분- 1강: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준비방법’ 휘문고 심재준 진로진학상담 교사 - 2강: ‘학생부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대학에서는 어떻게 평가하나’ 오정은 전 한양대 입학사정관- 3강: ‘뚝심이 정보를 이긴다.’-학종 시대 학교생활 가이드 중동고 안광복 철학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스타샘] 류장열 오금고 미술교사 오금고 미술반. 미대 입시생들 가운데 입소문난 일반고다. 탄탄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실기 는 높은 미대 합격률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서울대 2명, 홍대 9명, 국민대 4명 등 최상위권 미대 합격생을 여럿 배출해 주목 받았다. 오금고 미술반의 기틀을 닦은 류장열 교사에게 ‘저력’을 물었다. 전교생에게 나눠주는 오금고의 탁상 달력은 다른 학교와 조금 다르다. 달력을 넘기면 다채로운 터치의 일러스트 작품들이 펼쳐진다. 미술반 학생들의 솜씨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전시회는 반응이 좋아 2개월 연장 전시가 결정됐다. 미술반 학생들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접점을 학교가 나서서 꾸준히 만들어 주고 있다. 덕분에 예비 미술학도로서 자긍심을 차곡차곡 쌓아나갈 수 있다. 미술 전 영역 다루는 미술반 커리큘럼 “패턴화된 ‘입시 미술의 때’를 빼려고 애씁니다. 물감, 먹물, 지점토, 폐품 등 온갖 재료를 가지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머리가 말랑말랑한 시기라 다양한 경험이 아이들의 사고력을 확장시켜 주거든요”라고 류 교사가 말한다. 30여명으로 이뤄진 미술반은 고2부터 특별반으로 운영되며 매주 10시간 내외의 미술수업이 집중 편성된다. 오 교사를 포함해 세 명의 미술교사가 학생들을 이끄는데 서양화, 동양화, 디자인, 섬유공예, 도자공예, 애니메이션 등 파트별로 세분화해 실기를 지도한다. “미술은 타고난 DNA가 있어야 하는데 세부 재능은 저마다 다릅니다. 회화 실력이 특출한 아이가 있는가하면 공간 지각력이 빼어난 아이, 영상스토리를 구성하는 시간 지각력이 앞선 아이가 있지요. 회화, 시각디자인, 공업디자인처럼 미대 전공을 정하기에 앞서 일단 실기를 풍부하게 해봐야 개개인의 적성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라고 류 교사가 덧붙인다. 지도 교사의 ‘소신’이 분명하기에 미술반 커리큘럼은 다채롭다. 회화, 디자인, 판화, 일러스트 작업은 기본이다. 여기에다 두루마기 휴지로 드레스를 만들고 양털을 실로 꼰 다음 색을 입혀 펠트작업을 하고 도자기를 굽고 헌옷으로 색상, 질감, 패턴이 다양한 퀼트도 만들어 본다. 이런 작업을 통해 교사는 학생의 숨은 재주를 하나씩 끄집어 낼 수 있다. 현역 디자이너, 큐레이터를 초청한 미술인 특강과 유명 전시회 단체 관람도 정례화했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추상 화가 마크 로스코 전시회를 둘러본 아이들이 눈가가 촉촉해지더군요. 한 작품씩 세밀하게 들여다보면서 느낀 감흥들이 남달랐던 모양입니다.” 류 교사가 귀띔한다. 다채로운 경험, 소감 녹여낸 학생부로 차별화 폭넓은 경험에 각자의 소감을 진솔하게 녹인 학생들의 미술보고서, 자기소개서는 단연 풍성해질 수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주목을 받게 됐다.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된 후 오금고 미술반이 두각을 나타낸 비결이 여기에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소재 미대에 25명이 합격했다. 물론 현재의 시스템을 갖추기까지 수년간 미술교사들끼리 공을 많이 들였다. “수소문해 얻은 특목고들의 우수 학생부 사례를 꼼꼼히 분석했지요. 어떤 활동들이 차별화 포인트고 어떤 방식으로 기록하면 좋을지 감이 오더군요. 내신과 미술활동을 충실히 관리하면 일반고 미술반도 입시에서 승산이 있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미술반 운영 전략부터 다시 짰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이 돋보이도록 학생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했고 고3에 올라가면 학생별로 학생부종합전형, 정시 등 유리한 전형을 코치하며 방향성을 가이드했다. 실기 뿐 아니라 토론, 논술 실력을 기르는데도 힘을 쏟았다. 간송 전형필의 생애가 우리 나라에 미친 영향, 조선회화 속 동양사상, 아프리카 가면과 피카소 화풍 비교 같은 관심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모여 토론한 후 소감을 기록으로 남겨 문집을 만들었다. 일련의 과정들은 자연스럽게 대입 면접을 준비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됐다. ‘융합형 미술인재’로 학생부종합전형 공략 미술반의 체계가 잡히니 입소문이 났고 요즘엔 먼 곳에 사는 미대 지망생들도 오금고를 지원하는 분위기다. “서울대, 홍대 미대 합격권은 내신 1등급대입니다. 이런 학생들이 미술반을 지원합니다. 또 우리 학교 졸업생들이 대학에서 장학금을 많이 받아요. 실기 실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이죠”라고 말하는 류 교사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배어있다. 미술이란 같은 배를 타고 고교시절 함께 웃고 울었던 스승과 제자 사이는 끈끈할 수밖에 없다. 졸업생들은 학교를 자주 찾는다. “대학생이 됐다고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후배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쏘고 본인의 고교시절, 대학생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선배의 한 마디가 학생들에게는 또 하나의 자극제가 되지요.” 올해로 교사 생활 27년째인 류 교사. 50대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답게 여유롭고 푸근하면서도 특유의 똘끼와 추진력을 두루 갖춘 주인공이다. 그가 학생들에게 늘 강조하는 건 딱 하나.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하라는 거죠. 당장의 입시가 중요한 학생들에겐 교사로서의 노하우를 쏟아 진학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는 학생은 다른 길을 찾아 매진하면 됩니다. 우리 반의 한 학생은 대학 대신 엄마와 가게를 열겠다고 하더군요. 난 이 아이에게 미술을 배웠으니 가게 인테리어를 개성 있게 해보라고 조언합니다. 교사로서 나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기 삶을 열심히 사는 데 필요한 걸 가이드해 주고 싶습니다.” 10대들에게 입시를 넘어 인생 설계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은 그의 진짜배기 본심이 설핏 엿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