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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프로파일을 보면 학생부종합전형 방향이 보인다 학생부종합전형 전성시대다.주요 19개 대학을 기준으로 했을 때 2018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비율은 48%에 달한다. 대학의 수시 전형 중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가 필수다. 보인고등학교 오양욱 3학년 부장교사는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장기간의 실천계획이 필수”라며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내용이 어떻게 입시에 작용하는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3년의 로드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장기간에 걸친 체계적인 로드맵을 세우는 데에 기초가 되는 것은 학교의 프로그램이다.학교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의 기본. 학교 프로그램 활용은 학교특색사업과 고교프로파일에서 그 맥을 찾아볼 수 있다. 도움말 상일여고 전경열 교감보인고 오양욱 교사한영고 박여진 교사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학생부관리, 학교교육계획안 참고 인적사항, 학적사항, 출결상황, 수상경력, 자격증 및 인증 취득 상황, 진로희망사항, 창의적체험활동(자율활동·동아리활동·봉사·진로활동), 교과학습 발달상황, 독서활동상황. 학교생활기록부를 구성하고 있는 항목들이다.이 중 학생들이 학교활동을 통해 채워갈 수 있는 것들은 수상경력과 창의적체험활동, 교과학습발달상황, 독서활동상황 등이 대표적이다. 수상경력의 경우 교외에서 수상한 모든 경력은 생활기록부에 기록이 불가하다. 때문에 교내에서 실시되는 각종 대회나 행사에서의 입상경력이 매우 중요하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대회의 종류는 학기 초 학부모총회에서 나눠주는 자료집 학교교육계획서에 시기별, 종류별로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다. 교과·인성·창체 등의 대회에 구체적인 참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오 교사는 “학교교육계획서를 잘 살펴보고 프로그램 중 자신이 도전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프로그램 도전이 마땅치 않으면 개인적 활동이 가능한 것에 대해 조사하고 또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때 입상할 자신이 없다고 대회 참여 자체를 포기하는 것은 너무 이른 판단. 다양한 교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노력과 개인적 성취, 자신에게 미친 영향 등을 자소서나 추천서에 작성할 수 있으므로 도전하는 과정이 자신에게 미친 것들을 잘 기록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교과 경시대회의 경우 입상한 선배들을 찾아 조언을 듣는 것도 좋은 대비법이다. 창의적체험활동 역시 학교교육계획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동아리 활동이 중요한데 대입 실적이 우수한 고교대표 동아리나 동아리 부원 선발과정이 있는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는 학교프로파일과도 연계, 학교프로파일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교과학습 발달상황에서는 과목별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대비해야 하며 아울러 영재학급, 심화학급, 방과후 학교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이 또한 고교프로파일에 연계된다.고교프로파일을 보면 특색활동이 보인다 그렇다면 고교프로파일은 무엇일까. 고교프로파일은 각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특색프로그램과도 연관된다. 학교마다 다른 학교와 차별화되는 특색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고교프로파일(고교정보시스템)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만큼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이다.고교프로파일은 한 마디로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자료’다.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교육환경에 대한 객관적 판단의 근거 자료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매년 수시 모집 전형이 진행되기 전 각 학교별로 작성되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이트에 입력하게 되어 있다. 9월 이후 각 고등학교 학교알리미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교프로파일에는 고교의 기본정보(학교규모와 교원 현황 등)와 교육현황(교내 수상, 동아리 현황, 봉사활동 등)을 비롯 특기사항과 인성교육 등을 입력하는데 다른 학교와 차별화되는 교과·비교과특색사업 프로그램 역시 특기사항에 작성하게 되어 있다. 상일여자고등학교 전경열 교감은 “이렇게 작성된 고교프로파일은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각 고등학교의 교과과정과 학생의 학습 환경을 파악하는 데에 사용된다”며 “때문에 자신의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과·비교과 특색사업은 입학사정관이 눈여겨보는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각 고등학교 교육 환경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대학교별로 고등학교에 개별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대학별 고교프로파일은 공개가 잘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고교프로파일은 현 고3 학생들의 결과물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객관적 판단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고교프로파일. 하지만 수시 전형 즈음에 고교프로파일이 작성되는 이유로 고등학교 1, 2학년이 고교프로파일을 확인하고 자신의 계획을 세우는 데에는 시기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 때문에 고교프로파일 작성의 근거가 되는 학교교육계획(확교특색프로그램 포함)을 학기 초부터 꼼꼼히 점검해야 하며, 가정통신문 하나도 허투루 보지 말아야 한다. 한영고 박여진 교사는 “고교프로파일은 입시를 진행하는 현 고3의 활동내용과 결과를 담기 때문에 1,2학년과 차이가 생길 수도 있다”며 “고교프로파일을 통해 학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로그램과 활동에 대해 판단하되 활동계획은 각 학년별 학교교육계획안을 바탕으로 하는 게 현명한다”고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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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고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⑪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박재경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1학년 박재경 학생(중동고 졸)은 어문학과 인문학, 토론과 발표에 남다른 관심과 재능을 보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소신과 뚝심, 자기주도성과 적극성으로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했던 그의 고교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상급학교 진학할 때 주기적 슬럼프극복·성공하는 재미로 공부에 매진 박재경 학생의 공부에 얽힌 이야기는 무척이나 흥미롭다. 상급학교 입학을 앞두고는 난도 높은 문제를 미리 풀어보는 대신 새 교과서를 대충 훑어보는 식으로 선행학습을 하곤 했는데, 그 때문인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할 때마다 성적이 뚝 떨어지는 학업 슬럼프를 겪었다는 것. 특히 고등학교 때에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있는 탓에 학기 초에 좀처럼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성적 때문에 자괴감이 들기도 했지만 그런 마음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중고등학교 때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았지만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고, 혼자서 수학문제를 풀다보니 어려움이 많아 직접 학원을 찾아다니며 제게 맞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됐죠.” 고교 3년 평균 1.86등급. 학과 친구들에 비하면 내신 점수가 낮은 편이라는 박재경 학생은 서울대 인문계열 학과 중에서도 성적 대가 높은 정치외교학부에 당당히 합격했을 뿐만 아니라 연세대 경영학과에도 동시에 합격했다. 자기주도성이 남달랐던 그의 진면목을 입학사정관도 알아봤으리라.
철학경시부터 소논문까지어문·인문학에 비상한 관심 박재경 학생은 영어에 대한 비상한 관심과 노력으로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 수상은 물론 교내 토익경시대회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외국생활 경험도 전혀 없었지만, 어학적 재능 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등 본인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의 영문 원서를 즐겨 읽었고,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영자 신문을 구독하면서 자연스럽게 문장의 구조를 익히고 영어 공부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한다. “영어에 관심이 많아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 내내 이와 연계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전쟁기념관 영어 도슨트 활동을 하며 외국인 관광객에서 전시 해설과 한국전쟁에 관해 설명하고 근현대사를 알리며 학생 외교관이라는 생각으로 즐겁게 임했습니다.” 인문학적 소양과 재능 역시 남달랐다. 1, 2학년 때 교내 철학경시대회에서 모두 수상했고 인문학 독서토론과 소논문 탐구 프로젝트 및 발표대회, 국토탐구 기행문쓰기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토론부’ 활동을 하며 ‘대학 기여 입학제도’와 ‘원자력 발전소 설립’과 관련한 찬반 토론 입론서를 작성하기도 했고, ‘인문학연구부’에서는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인문고전을 심도 있게 파고들며 <윤리와 사상> 교과와 연계된 사회계약설에 관심을 갖고 존 로크의 <통치론>으로 심화 독서를 하기도 했다. 평소 자신의 외교적 관심사와 접목해 ‘UN 사무국의 한국인 직원 수 추이와 향후 양성 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소논문에 녹여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또, 중동고의 학생자치법정에서 변호사로 활약하는 등 고교 3년 내내 학교활동에 누구보다 열심히 임했다. 학종 준비하는 후배 위한 조언 교내 대회·리더십·독서에 주목 박재경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첫째, 수상 가능 여부를 떠나 교내 대회는 최대한 많이 나갈 것. 둘째, 학급 임원이나 동아리 부장 활동 등 자신의 리더십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이나 자기 주도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것. 셋째, 전공 분야와 인간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는 독서를 균형 있게 할 것. 이 세 가지다. “대학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모든 대학이 리더십을 강조합니다. 학급 임원이든, 동아리 부장이든, 혹은 자신의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학교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고3 때 학급임원 활동과 더불어 친구와 지식을 나누는‘튜터링(멘토-멘티)’에 참여했는데요. 리더십과 소통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학생부는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증명자료이긴 하지만, 형식적인 활동이 아니라 무엇을 얻고 배웠는지를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내는 것도 중요하겠죠. 한마디로 학종은 ‘학교’ 안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학교 활동 : 동아리 ‘토론부’, ‘인문학연구부’, ‘학생자치법정’ 변호인, 학급 임원 및 튜터링, ‘전쟁기념관 영어 도슨트’ 봉사활동 등 ▶주요 수상 내용 : 소논문 탐구 프로젝트 및 발표대회, 철학경시대회, 교내토익경시대회 외 교과목 최우수상 등 다수 ▶자소서 독서 : <돌아온 외규장각 외교관 이야기>, <희망 여행>, <슬픈 열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대학입시,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자-4 지난번 정시전형에 이어 오늘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한 경쟁력있는 준비 방법에 대해서 철저히 파헤쳐보도록 하겠다. 1) 전형방식 및 수능최저학력기준먼저, 학생부종합전형은 많은 학교에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로 모집 정원의 약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면접을 치른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들이 많은데,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 많다. 2) 서류 평가 요소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교내 다양한 활동보다는 기본적인 학업역량이다. 많은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하게 보는 서류 평가 요소로 학업역량을 거의 빼 놓을 수 없다. 학업 역량은 다양한 요소로 평가할 수 있다. 내신은 물론, 수상실적, 심화 독서 이력, 과목별세부능력 등을 통해서 학업역량을 판단할 수 있다. 내신은 교과의 수준, 교과의 수강인원 등을 참고로하는 정성평가를 활용한다. 따라서, 자사고나 특목고 학생들 중에 일반고 학생들과 비교하여 내신이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합격하는 학생들이 많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 성적은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서류를 준비하기 전에 대학의 인재상과 학과별 인재상을 파악하여 서류를 준비하면 더 좋은 경쟁력을 만들 수가 있다. 대표적으로 고려대학교는 서류 평가 요소로 ‘공선사후정신’이 있고, 서울대 경영, 경제학과의 경우, 수학에 대한 실력이 검증되면 서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경영, 경제학과는 대학에서도 수학을 꾸준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3) 학교생활기록부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는 학생을 이해하고 평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가장 공신력을 갖는 공적 기록물이다. 학생부에 있는 기록은 기록의 진실성을 전제하고 입사관이 평가한다. 또한, 자기소개서나 추천서가 1인에 의해 작성되는 반면, 학생부는 담임교사를 비롯한 수많은 교사들의 공동기록물이다. 학생부에 어떤 학생이 ‘성실하다’라는 표현이 많이 있으면 그 학생은 정말 성실한 것이다. 자소서나 추천서가 어느 한 특정 시점에서 작성되는 반면, 학생부는 3년 동안 누적 기록된다. 특정 시점에서의 평가가 아닌 3년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의 흐름 속에 학생의 변화양상이나 성장 과정, 성취도의 변화 등을 바라볼 수 있다. 1단계 평가가 대부분 서류평가로 진행되는데 주로 학생부 기록으로 평가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역량이 있다고 해도 학생부 기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서류평가를 통과하기 어렵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려면 먼저 학생부를 정리하여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보완할 부분을 보완해야한다. 학생부를 정리하는 방법은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로 크게 분류한 후 교과는 학업성취도를 전 교과, 주요교과, 전공 관련 과목 평균 등급을 계산하여 부족한 부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학업성취도를 통해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기에 꾸준히 상승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상경력은 특히 전공과 관련한 수상실적을 관리하여 전공적합성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로 자율, 동아리, 진로, 봉사,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으로 세분하여 학업역량은 물론, 진로를 위해 어떤 의미를 두고 노력했는지, 인성은 구체적으로 어떠한지 사례를 통해 기록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해야 한다. 4) 비교과 활동대학의 많은 전형 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과 특기자전형에서 비교과 활동의 비중은 매우 높다. 그러나 무조건 많은 스펙을 쌓고 많은 비교과 활동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합격에 유리한 것은 아니다. 입시만을 목적으로 방향성과 유기적인 의미 없이 경험만을 단순하게 많이 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 학교생활기록부에 있는 창의적체험활동인 자율·동아리·진로활동 등도 중요한 비교과 활동이다. 개인이 어떤 의미를 두고 활동을 했는지 보고 싶은 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독서 활동은 자신의 관심 분야, 그리고 지적 호기심에 의한 지적 능력의 깊이와 넓이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많은 책들 가운데 그 책을 어떤 계기로 읽었는지, 또한 나에게 왜 의미가 있었는지, 읽고 나서 나에게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차원에서 독서가 중요하다. 또한, 진로 희망사항에 어떠한 계기로 진로를 희망하는지 희망사유나 진로 활동에 기록이 되어야 한다. 학년이 바뀌면서 진로 희망 사항이 바뀌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진로를 위해 노력한 모습들은 독서든, 동아리든, 진로체험이든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종합적으로, 비교과 활동은 어떤 일을 단순히 많이 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계기로 얼마나 지속적으로 그리고 그러한 활동 등이 본인의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잘 드러낼 수 있는가를 보여주어야 한다. 교과와 비교과가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면 비교과는 그저 보여주기에 지나지 않아 본인의 의미있는 스토리로서의 설득력을 잃게 된다. 5)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야 하는 학생고교 유형을 떠나 다른 것에 비하여 전 교과 성적이 월등히 높은 경우에는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고, 비교과 활동이 풍성하면서도 교과 성적에서 중상위권 이상을 유지해온 학생이나 뚜렷한 진로 목표를 설정해 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한 학생들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경쟁력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요령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파헤쳐보도록 하겠다. 로드맵수학학원 입시전략연구소 김학수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8
- 유성온천문화축제 13일부터 개막 ‘2016 유성온천문화축제’가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유성온천공원 갑천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모두 던져라! 흠뻑 빠져라! 맘껏 즐겨라!’라는 슬로건 아래 주제는 ‘천년온천 유성의 천 가지 즐거움!’으로 정했다.13일에는 거리퍼레이드와 개막식, 불꽃쇼가 이어진다. 개막식장은 계룡스파텔 잔디광장으로 개막공연에는 DJ DOC, 김현정 등이 참여한다. 14일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버블버블 DJ 힙합파티’가 온천로에서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메인무대에선 지역의 9개 대학 27개 동아리 팀이 참여하는 대학생 동아리 페스티벌도 열린다. 유성시장에선 전통시장과 어울리는 품바공연과 유성행복노래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진다.마지막 날인 15일엔 메인무대에서 25개국 외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고 폐막식에는 충남대학교 관현악 공연과 뷰티헤어쇼, 뮤지컬 배우 김보경이 참여하는 뮤지컬 갈라쇼 등을 볼 수 있다.축제기간 중 눈에 띄는 곳은 한층 커진 갑천변 축제장이다. 3개의 대형풀 등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온천수 테마파크, 갑천변을 달리며 봄바람을 느낄 수 있는 코끼리 열차 등이 준비돼 있다. 먹을거리를 즐길 수 없는 갑천변 특성을 고려, 올해는 간단한 스낵 종류와 음료 등을 판매하는 8대의 푸드트럭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최대의 한방족욕장은 첫날 계룡스파텔 앞에서 개장한다. 130명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족욕카페도 함께 문을 연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
- 소년, 지리산에서 남자의 세계를 엿보다 지난달까지 많은 여성의 마음을 흔든 이는 단연코 송중기였다. 뽀얀 피부의 예쁘장했던 소년은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중대장 유시진 대위가 되어 나타났다. 이 세상에 없을 것 같은 멋진 ‘남자’가 된 그는 아시아를 흔들었다. 여기 ‘소년’으로 입학해 ‘남자’의 세계를 엿본 우리 학교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라. 우리 학교는 초창기부터 전문 산악인 선생님이 계셨던 까닭에 산악반이 조직되어 암벽타기까지 했다. 그들은 교내에 인공암벽장도 만들었고 사제동행으로 줄곧 명산을 즐겼다. 그러나 산악반 지원자가 줄고 엄마의 품속에서 온실의 화초처럼 자란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인공암벽장도 산악반도 자취를 감추었다. 하지만 나약해지기만 하는 아이들을 안타까워하는 선생님의 사랑과 열정은 지워지지 않았다.인공암벽장과 산악반 있는 ‘엉뚱한’ 학교대학에서 산악반 활동을 했던 정 선생님은 산악동아리를 부활시켜 동아리 시간에 관악산 둘레길을 먼저 걷게 했다. 하지만 학교와 학원, 집을 반복하는 길에만 익숙한 소년들에게 관악산 둘레길은 그리 쉽지 않았다. 정 선생님은 충격을 받았나 보다. 나약함을 단번에 깨어버리자는 계획을 세웠다. 산악반 아이들을 이끌고 여러 날에 걸쳐 큰 산을 종주한다는 거창한 계획은 주변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주변의 만류에도 정 선생님은 사전 지도를 철저히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안전 대책이 포함된 구체적인 계획서를 제출해 결국 교장선생님의 허락을 받았고 드디어 산악반 학생들에게 지리산 종주계획을 발표했다. 첫날은 서울에서 구례까지 버스로 가서 노고단대피소에서 1박, 다음날은 세석산장에서 1박, 3일차에는 세석에서 천왕봉을 찍고 장터목을 거쳐 백무동으로 내려온단다. 이 일정이 얼마나 고단한지 산악반 녀석들은 예상하지 못한 채 들떠 있었다.평소 지리산을 자주 찾는 나도 지도교사로 초대받았다. 정 선생님은 산악반 학생들에게 체력훈련과 함께 장비사용법 등의 기초부터 응급처치까지 지도했다. 교장선생님은 배낭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금일봉까지 건넸다.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하려는데 느닷없는 교육청 긴급모임 관계로 나는 세석에서 합류하기로 하고 남부터미널에서 정 선생님과 아이들을 배웅했다. 다음날 백무동에서 한신계곡을 따라 세석산장에 도착한 나는 예정시간이 넘어도 도착하지 않는 아이들과 정 선생님이 걱정되어 선비샘 쪽을 향해 걸었다. 저 멀리 커다란 배낭을 메고 천천히 걷고 있는 선두그룹이 보였다.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헉헉, 흐악흐악, 아야” “세석산장이 도대체 어디야?” 땀으로 범벅이 된 몸을 이끌고 걷고 있는 녀석들은 작은 등성이 위에서 내가 서서 기다리는 줄도 모르고 불만을 가득 쏟아냈다. 지리산을 종주하는 이들에게 벽소령에서 세석산장 구간은 지치는 구간이다. 연하천 대피소에서 점심을 먹은 산악반은 중간에 비를 만나 우의를 입은 채 걸었고 그중 한 녀석은 저체온증으로 정 선생님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모양이다.나를 만나자 아이들은 세석이 멀지 않았음을 눈치 채고 다시 속력을 냈다. 후미는 선두가 도착하고서도 한 시간이 훨씬 넘어서야 도착했다. 정 선생님의 어깨에는 낙오한 학생의 배낭까지 올린 상태였다. 지쳤음에도 버너를 켜고 저녁을 준비하는 녀석들은 마냥 행복했고 무용담이 펼쳐졌다. 비에 젖은 등산화를 벗은 녀석들의 발에는 물집이 가득 잡혀 있었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이제 녀석들은 더는 소년이 아니었다. 늠름한 수컷, 아니 남자의 모습이었다.다음날 세석평전을 거쳐 장터목으로 향하면서 아이들은 구름 속에 숨었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는 아름다운 경치에 탄성을 질렀고 발걸음도 가벼워 어느새 천왕봉 정상에 닿았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아이들에게 사진을 일일이 찍어주는 정 선생님의 얼굴에서 나는 사랑과 열정을 읽었다. 정 선생님은 아이들의 자부심과 행복한 얼굴을 사진에 담았다. 나의 흐뭇함도 담겼다. 꼭 필요하고 소중했던 ‘그들만의’ 체험백무동으로 내려온 산악반 아이들은 마무리 1박을 더하며 푸짐하고 단 세상에 없는 삼겹살을 먹었다. 종주하는 동안 겪었던 일을 쉼 없이 떠들어대는 그들은 지금 생각해보니 ‘태후’의 송중기와 그 동료들이었다. 그들의 종주 후기는 이랬다.“너무 힘들었습니다. 주저앉고 싶었는데 선생님은 친구 배낭까지 메고 계셨어요. 산악반 친구들과 함께한 35㎞ 지리산 종주는 고교생활 중 가장 가슴 뭉클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을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다음해 산악반은 정 선생님의 사랑과 열정에 감염된 또 다른 두 분의 선생님과 함께 설악산 종주에 나섰다. 설악 소청산장에서 하룻밤을 자고 대청봉에 올랐다. 지리산의 무용담을 설악산 종주 내내 후배들에게 자랑했다. 지리산과 설악산을 섭렵하고 3학년이 된 녀석들은 지금 그보다 훨씬 어렵다는 입시라는 산을 넘고 있다. 한편 지리산, 설악산의 정기를 듬뿍 받은 정 선생님은 올해 쌍둥이를 얻었다. 요즘 남녀공학의 중학교 남학생들은 여학생들의 발랄함에 밀린다고 들었다. 하지만 남고에 진학한 후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축구공과 농구공에 목숨을 걸고 체육수업이 든 날 비가 오거나 학교 사정으로 체육을 못하게 될라치면 분위기는 폭동 직전이 된다. 점심시간 식판의 밥을 청소기처럼 흡입하고 운동장을 향해 달려 나간다. 그 넓은 운동장을 다른 녀석들이 차지하기 전에 자신들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보건실에는 수시로 찰과상을 입은 학생들이 들락거리고, 골절상을 입은 학생을 업고 담임교사는 병원으로 향한다. 가끔은 몸을 사리지 않고 사냥감 쫓는 원시인처럼 축구공을 향해 달려가다 호흡곤란으로 실려와 119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기도 한다. 수컷의 본능이 살아 숨 쉰다.하지만 남자로 거듭나기 위해 이들은 ‘태후’의 송중기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동료애를 발휘해야 하고 목표를 포기하지 않는 승부근성, 위기대처 능력 등을 갖추어야 한다. 순간적인 결단력과 강인한 체력도 필수 요소이다. 산악반 경험은 소년을 남자로 나아가게 하는 소중한 체험이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살아있는 체험은 나중에라도 큰 경험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마을 결합형 학교 신축 서초구에 전국 최초로 마을결합형 학교가 신축된다. 구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내곡보금자리주택개발지구 내에 신설 예정인 ‘내곡중학교’를 전국 최초로 설계단계부터 마을결합형학교로 추진한다. 마을결합형학교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하나의 교육공동체 속에서 어울리고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시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18년 개교 예정인 내곡중학교의 강당 동에 2개 층 약 1,500㎡를 추가로 증축하여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과 주민?학생 공동교육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구가 운영하게 될 도서관 2층에는 ‘열린 소통 도서관’이 들어서 각종 자료실과 자유열람실, 다목적 교실이 만들어지고, 3층은 ‘커뮤니티 & KID''S 도서관’으로 어린이 종합자료실과 시니어 & 다운카페, 토론방 등이 설치돼 각종 동아리와 학생모임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구는 도서관을 전문사서와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주민주도형 도서관으로 운영하여 ‘누구나 책을 읽으며 쉬다갈 수 있는 편안한 도서관’, ‘책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도서관’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기회의 문을 두드려라 대다수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장벽은 높은 것이 현실이다. 취업의지가 있으나 방법을 잘 몰라 막막했다면 이제부터는 지역 내 취업교육기관을 적극 활용하길 권한다. 특히 여성 취업을 돕는 전문기관을 이용하면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얻을 수 있다. 어렵기만 한 재취업의 길이 활짝 열리는 곳,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이하 배재대ICT새일센터)를 소개한다. 대학의 전문성 활용해 체계적인 취업 지원배재대ICT새일센터는 여성의 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해 개소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로부터 지정받아 배재대학교에서 운영한다. 대학이 가진 전문성을 결합해 체계적으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김정현 센터장은 “우수한 청년층 경력단절여성이 많은 대전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그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취업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완벽하게 뒷받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취업과 관련한 다각도의 종합서비스 제공이 돋보인다. 직업상담과 취업정보제공, 직업교육 및 훈련, 일자리연계, 사후관리까지 전략적으로 연결한다. 취업설계사는 양질의 기업체를 발굴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취업을 돕는다. 3종 심리검사(적성검사, 다중지능검사, 직업선호도검사) 실시, 일대일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정보제공, 취업알선, 동행면접, 멘토링이 대표적 사업이다. 실무집중관리를 위해 현장실습 기회 제공, 취업동아리 운영, ICT기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대전지역 우수한 청년층 여성인력의 사회생활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경력 개발, 자아실현을 가능하게 하고 싶습니다. 지역 청년층 여성인력의 수요분석과 우수 여성인력의 경제활동 참여를 통해 대전지역 기업 경쟁력 상승에도 기여할 것입니다.”김 센터장이 밝힌 배재대ICT새일센터의 설립목표와 방향이다. 취업의 발판이 되는 집단상담프로그램경력단절여성들의 특징은 취업에 대한 욕구는 있지만 어떤 분야로 어떻게 진출해야할지 막연해한다는 점이다. 이는 청년층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특성을 고려해 배재대ICT새일센터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디서 어떻게 구직활동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거나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되찾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유용하다. 자신을 이해하고 구직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해 원하는 분야를 찾아 취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김진숙 팀장은 “집단상담을 통해 재취업의 첫 단추를 잘 꿰도록 도와준다. 자신감 향상, 진로설계, 취업의욕 고취, 구직 기술, 직장 적응 등을 지원한다”며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고 취업이 유망한 분야를 추천해 관련 직업훈련으로 연결한다.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은 MBTI 등 성격검사를 통한 나의 마음 이해하기, 직업스트롱검사를 통해 나의 스타일 발견하기, 나에게 맞는 직업 찾기, 취업 로드맵 설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및 클리닉, 모의면접이다. 5회 프로그램으로 하루 4시간씩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집단상담프로그램 수료 후 맞춤형 일자리 알선과 취업연계, 전담 직업상담사의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유망직종 맞춤형 직업훈련과정 개설직업교육훈련은 배재대ICT새일센터의 차별성을 잘 보여준다.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대전지역에서 유망한 직종을 발굴하고 교육훈련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직업교육훈련은 ICT(정보통신기술)분야에 특화했다. 4월 초에 3D캐드실무자과정과 자바프로그램전문가과정을 시작했고 5월과 7월, 8월에도 순차적으로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한다. 취업을 원하는 만 45세 미만 여성이면 서류와 면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ICT융합전기기술인력양성과정과 전기관리사과정은 5월 초 개강한다. 전기이론과 전기기기, 전기설비를 익혀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전기분야 사무직종에 진출할 수 있다. 전기기능사와 컴퓨터 활용능력2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웹&앱 디자인전문가과정은 7월에 시작한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트, 웹퍼블리싱 기술을 습득해 웹 및 모바일앱 디자인 분야와 온라인 쇼핑몰 관리직으로 진출할 수 있다.웹&앱 프로그램 개발전문가과정도 7월에 개강한다. 자바 초·중·고급프로그램과 안드로이드앱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취업 후 재택근무가 가능한 분야여서 주부들에게 더 유용하다. 지난해 진행한 같은 교육과정의 취업률은 71%에 달한다.8월에는 빅데이터 정보관리자과정을 실시한다. 여러 업종에서 활용도 높은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마케팅 조사와 분석, 정보서비스업에 진출가능하다.모든 과정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훈련비가 없다. 다만 교육생들의 책임 있는 참여를 위해 예치금 10만원을 받는다. 예치금은 교육을 수료하면 5만원을 환급하고 수료 후 6개월 내에 취업할 경우 5만원을 추가로 환급해준다. 매월 80%이상 교육에 참여할 경우 교통비 5만원을 지원하는 점도 좋은 혜택이다.문의 070-4333-7799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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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고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⑦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최정석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1학년 최정석(중산고 졸) 학생은 남다른 경제·경영 분야에 대한 관심과 우수한 영어 실력을 인정받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신문읽기를 생활화하며 다방면의 지식을 쌓았다는 그의 고교 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경제신문 꼼꼼히 챙겨보며 벤처창업에 관심영어 시간에 수족관 디자인 발표하며 전공 심화 최정석 학생의 1학년 때 희망진로는 공인회계사. 하지만 구체적인 목표의식이나 동기부여가 있었던 계기가 없어 막연한 진로 탐색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다 고1 겨울방학 때 테셋 자격시험 준비를 하면서 신문을 읽기 시작, 그때 처음으로 ‘양적 완화’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재화와 경제 원리에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했고 신문을 꼼꼼히 챙겨보는 습관이 생겼다고. “당시 신문에 자주 오르내리는 주제는 창조경제와 벤처사업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인터넷을 검색해보며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를 하나하나 찾아 나갔습니다. 모바일 기술과 관련한 창업에 관심을 두면서 진로도 벤처창업 분야로 바뀌었죠. 2학년 때에는 경제반(Czar) 활동을 하면서 ‘양적 완화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심층 연구를 했습니다. 적어도 제 관심 분야에서만큼은 전문적으로 파고들고 싶었거든요.”경제·경영 분야에서도 벤처창업과 연결 지을 수 있는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전문성을 키워나갔다는 최정석 학생은 3학년 영어수업시간에 이를 확장시켜나갔다. 아쿠아 스케이프(수생식물로 수조 아래 정원 꾸미는 일)’에 관심을 갖고 ‘Aesthetic Value of Nature Aquarium’이라는 제목으로 수족관을 직접 디자인해, 이를 벤처사업과 연결 지어 발표한 것이다. 이러한 활동은 대학입시에서 자연스럽게 전공 적합성으로 드러날 수 있었다. 희망 분야 스펙 쌓기에 혈안 되기보다 가치 있는 학급활동과 봉사활동 참여 경제·경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점도 많다. 지속적인 신문 스크랩을 하고, 고1 겨울방학 때 테셋 2급, 고2 여름방학 때 테셋 1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경제반(Czar) 활동을 했다. 글로벌경영학과에 합격할 만큼 영어실력도 뛰어나, 영어 교과 우수상과 영어 에세이 쓰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으며 매주 5시간씩 진행되는 심화영어수업에 참여했다. 하지만 대학입시를 위해 전략적인 스펙 쌓기에 혈안이 되기보다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일에 더욱 매진했다. “2~3학년 때 학급회장을 맡았습니다. 제가 내세웠던 공약이 바로 학급 멘토링이었는데요. 시험기간에 또래 멘토 몇 명을 선정해 각자 공부한 것을 칠판 앞에서 가르치며 반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이었죠. 봉사활동도 장애인협회와 탑골공원 원각사에서 어르신들 배식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희망진로에 연연하기보다는 가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어요.”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력? 학교생활 무조건 열심히 하기 최정석 학생은 고교 3년 평균 내신 1.7등급을 받았다. 다수의 교과 우수상을 받았지만 1학년 때부터 교내 대회에 빠짐없이 참여했다.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 역사 프레젠테이션 대회 금상과 역사 상식 퀴즈대회 은상을 받았고, 이 외에 윤리적 주제가 있는 UCC 대회 금상, 일본어 경연대회 금상, 정치경제 시사퀴즈대회 은상을 받는 등 다방면에 두각을 나타냈다. “상을 받든 못 받는 상관없이 교내에서 열리는 대회는 무조건 참여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방대한 경제·경영 분야에서 마케팅으로 분야를 좁힐 수 있었던 것 역시 학교생활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영국의 대표 기업이 된 버진 그룹 CEO인 리처드 브랜슨의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를 읽으며 발로 뛰는 경영자, 위트 넘치는 마케팅에 주목하게 됐다는 최정석 학생.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도 재미나다. “합격을 상상하면 현실이 됩니다. 수시 합격 비결이요? 학교생활에서 답을 찾으세요.”
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학교활동 : 2~3학년 학급 임원, 경제동아리
, 영재학급(인문사회) 100시간 이수, 심화영수 수업, 팀별 과제연구(TRP) 참여 등 ●주요 수상내역 : 윤리적 주제가 있는 UCC 대회(성소수자들에 대한 편견과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금상 수상), 역사 프레젠테이션 대회(과거에 비추어 본 오늘날의 외교를 주제로 바람직한 외교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발표로 금상 수상) 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인터뷰> 미소보이 이찬희 산본 능안공원에서 매주 일요일 진행되는 ‘웃음클럽’이 300회를 넘겼다. 2009년부터 시작되었으니 햇수로만 8년이다. 누가 시켜도 한 것도 아니고 금전적인 보상이 주어지는 일도 아닌데, 이처럼 오랜 시간 ‘웃음클럽’이 진행되는 이유가 궁금했다. 웃음동아리 ‘감탄사’의 모임이 있던 수요일. 이들을 따라 실컷 웃고 난 후 미소보이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행복해지고 싶었던 한 남자삶이 힘겨웠지만 행복해 지고 싶었고, 스스로 행복을 되찾고 싶었던 이찬희씨. 어느 날부터 회사 배지 아래 노란색 스마일 배지를 달고 다녔다. 모두들 의아해 했고, 때론 비웃기도 했지만 행복이 너무도 절실했기에 2년간 스마일 배지는 이씨의 가슴에 달려 있었다. 그러나 2008년. 알코올중독, 일중독, 건강이상, 이혼위기가 동시에 찾아왔다. 결국 이씨는 자살시도까지 하고 말았다.벼랑 끝에 몰린 상태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참여한 ‘웃음 프로그램’은 이씨의 인생을 바꿔놨다. 이씨는 “2박3일 동안 미친 듯이 소리치다보니, 모든 것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았다”며 “그 때 행복을 선택하기로 그리고 웃음을 평생동안 반복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씨는 직장을 그만두고 웃음을 업으로 삼았다. 그러나 말더듬이였던 그가 웃음강사가 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모두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웃음클럽의 시작그 당시 아내도 이씨도 모두 직장을 그만둔 상태였지만 둘의 관계는 오히려 더 좋아졌다. 매일 웃고 있는 이씨의 모습에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좋은 건 아니었다. 말더듬이라는 꼬리표가 이씨의 새로운 도전을 방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믿는다’는 아내의 말 한마디가 이씨에게 힘을 줬다. 이씨는 “사람들이 ‘야, 너는 말더듬이잖아’라고 말할 때마다 아내의 말을 떠올리며 힘을 냈고, 포기하고 싶을 때에도 그 말을 떠올리며 용기를 냈다”며 “아내의 그 말 한마디가 지금도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한 이씨가 아내로부터 용기를 얻어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것이 바로 ‘웃음클럽’이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두려워 2달간 고민하다 산본 능안공원에 후배 한명을 데리고 나갔다. 그러나 그 다음주 후배는 오지 않았다. 너무 부끄럽다는 이유로. 그래도 이 씨는 한번 시작한 웃음클럽을 멈추지 않고 이어갔다.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2009년 3월1일 시작한 웃음클럽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이 씨는 “개인적으로 자신감을 찾기 위해 ‘웃음클럽’을 시작했기 때문에 사실 1년 정도 하다가 그만둘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체감온도가 영하 25도로 매우 추웠던 어느날 ‘설마 사람들이 나올까?’ 반신반의 하면서 나갔는데, 10여분이 나온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그 때부터 웃음클럽을 계속 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2014년 5월부터는 산본 중앙도서관에서 재능기부로 ‘월요웃음치료’까지 진행하고 있다. 웃음동아리 ‘감탄사’와 미소보이의 꿈 올해 군포시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감탄사’는 이씨와 함께 웃음클럽을 이끌어갈 사람을 양성하려고 만든 동아리로, 이씨의 꿈을 도와줄 든든한 후원군이기도 하다. 이씨는 “지역의 행복문화를 만들어가는 ‘감탄사’같은 동아리를 전국에 만드는 것이 개인적인 비전”이라고 말하며, “전국에 만들어진 동아리들이 1년에 한번씩 모여 축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후원하는 것도 자신의 꿈 중 하나”라고 말했다.그리고 그 꿈은 더디지만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감탄사 회원들은 이씨가 바쁜 일정으로 참여가 어려울 때 웃음클럽과 월요웃음치료를 이끌고 있다. 감탄사의 우순실 회장은 “웃음을 통해 나 자신이 행복해 지니까. 내 가정도 밝아지고 요양원이나 노인대학교 등에 봉사를 나가 사랑과 행복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작년 연말에는 선생님 대신 감탄사 회원들과 월요웃음치료를 진행했는데 웃음바다가 되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누군가에게 웃음을 전파하는 일이 떨리고 두렵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같이 웃을 수 있다는 자체로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 씨는 “자신의 닉네임 ‘미소보이’는 아름다울 ‘미(美)’에 웃을 ‘소(笑)’ 그리고 아이를 뜻하는 ‘보이(boy)’가 합쳐진 말”이라며 “모두가 아이들의 아름다운 웃음을 닮았으면, 그리고 아이들처럼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진학중점학교 서라벌고, 다양한 꿈과 끼 키우는 요람!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서라벌고등학교(교장 박예일)는 1956년에 개교하여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는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와 전통의 명문 고교이다. 서라벌의 비전은 ‘더불어 즐겁게 가르치고 배워 새로워지는 세상에 앞장선다’이다.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진취적인 자세로 대비한다’는 모토에 ‘도전’ 정신을,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책임 있게 행동한다’는 모토에 ‘자율’ 정신을, ‘서로의 인격과 개성을 존중하고 사랑으로 배려한다’에 ‘존중’의 가치관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는 새 시대를 이끄는 창조적 선구자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장성희 리포터 ritajang@hanmail.net 도움말 김지연 교과 연구부장 교사 01. 우리 학교 진학의 강점▶ 대표주자로서의 명성을 잇는다최근 3년간 서울대 30명, 연세대 90명, 고려대 89명 등 꾸준한 입시성과를 내고 있는 비결은 진학중점학교에 걸맞은 다양한 학력 점프 업 프로그램 개발과 인성계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도하기 때문이다. ‘일대일 멘토-멘티’ 시스템을 도입해 희망 대학 희망 학과의 선배를 일대일로 연결시켜 진학의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교사 간 끊임없는 소통도 알찬 진학성과를 내는 비결. 1, 2학년 때 학생들의 장점이 돋보이도록 입시 전략을 세우고 3학년 때 개인 맞춤형 틀을 마련한다. 전 교사가 입시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학교의 전형을 2~3개씩 맡아 완벽하게 이해한 후 교사들끼리 공유한다. 대입과 관련된 연수를 다녀오면 1, 2학년 담당교사에게도 전달해 1학년 때부터 연계지도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한다. 02. 우리 학교 교복▶ 서라벌인의 아이덴티티 완성서라벌고의 교복은 자주색 재킷에 베이지색 하의와 조끼로 이루어져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올해부터 적용될 생활복은 운동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신소재를 활용하였으며 기존의 교복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활동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의 활동성을 강조한 후드 티와 학교 점퍼 등의 생활복은 앞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03. 우리 학교시설 ▶ 웅장한 건물외관과 인조 잔디, 인공암벽, 강당화강암 정문과 어우러지는 중후한 성벽 모양의 세종관은 지역의 랜드 마크가 될 정도로 유명하다. 교실과 특별실이 배치된 진덕관과 일신관은 현대적인 외관과 깔끔한 자태를 뽐낸다. 현대적 교실환경은 물론 160석 규모와 80석 규모의 다용도 시청각실, 3개의 교과 교실 및 전산실, 음악실, 미술실, 4개의 과학실, 세미나실, 동아리실 등의 특별실을 갖추고 있으며, 설립자 김세종 박사의 호를 딴 송덕도서관은 학년별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500석 규모의 시설이다.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을 설치한 운동장에서는 젊음의 에너지가 맘껏 발산된다. 운동장 건너편에 설치한 인공암벽은 서라벌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수준에 맞는 코스로 등반에 도전할 수 있다. 04. 우리 학교 학급, 학생 수 각 학년 15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4월 기준, 1학년 15개 학급 594명, 2학년 인문사회과정 6개 학급 225명, 이학공학과정 9개 학급 345명, 3학년 인문사회과정 5개 학급 200명, 이학공학과정 9개 학급 353명, 직업과정 23명으로 이루어져있다. 05. 우리 학교 축제▶ 지역의 축제, 서라벌 잔치학교 축제인 ‘서라벌 잔치’는 공연, 전시, 학술 등 총 30여 개의 동아리가 참가하는 등 학생과 지역 사회 모두의 축제이다. 댄스동아리 에트랑제, 연극반, 중창반, 한별단, 마술반 등의 공연과 사진반, 미술만화창작반, 문예반, 풍선아트반, 프로모델반 등의 전시회가 이어진다. 과학동아리와 수학동아리 주도의 학술마당도 참가자들의 참여도가 높은 부스이다. 매년 9월이면 열리는 ‘서라벌 잔치’는 주변 학교의 남녀 학생 1천 여 명이 방문해 노원구 지역의 명물 잔치로 자리매김했다. 06. 우리 학교 동아리▶ 탐구정신과 도전정신의 요람 60개의 정규 동아리와 110개의 자율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대표적인 동아리로는 각종 로봇 경진대회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닌 서라벌로보틱스, 경제 동아리 ‘ECON’, 과학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연구 활동을 통해 과학적 창의역량을 키우는 ‘서라벌고등학교 청소년과학탐구동아리(YSC)’, 2013년에 교사와 학생이 함께 개발한 ‘스쿨맘’으로 미래창조과학부(2014년) 전국창업동아리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앱동아리’ 등이다. 특히 스쿨맘은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가정통신문을 학부모의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뜨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현재 7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앱 서비스에 가입했다. 07. 우리 학교 주요 행사 ▶ 일 년 내내 풍성한 비교과활동인문학심포지엄은 인문학 탐구를 통해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심층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문학 탐구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인문학 소양을 기르고, 논문 및 학술 발표회를 통해 이를 체계화한다. 수리과학컨퍼런스는 수리과학 대회로, 난이도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토론과 논쟁을 통해 사고의 변증법적 발전을 경험함으로써 ‘더불어 성장하는’ 의미를 배운다. R&E 과학창의력대회는 연구와 교육을 병행한 실험실습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과학자와 학생들이 공동연구를 수행하면서 창의적 과학탐구 능력을 신장시켜 과학연구자로서의 소양을 키운다. 이밖에도 창의프로젝트대회, 100여개 자율동아리 활동 및 자율동아리 발표대회,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과후 학교 등이 일 년 내내 매일 서라벌고를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08. 우리 학교 졸업생▶ 서라벌인의 명성을 이어가는 동문들학계, 법조계, 언론정치계, 연예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라벌고 출신의 인재들이 활약하고 있다. 특별히 19대 국회에는 서라벌고 출신 국회의원이 무려 3명이나 됐다. 정병국 의원(20회, 전 문화체육부장관), 전하진 의원(20회,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그리고 강석훈 의원(25회, 전 성신여대교수)이 그들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