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 수능 40∼50점 하락 예상 올 수능은 언어와 수리영역이 상당히 어렵게 나와 전체 평균점수가 40∼50점 떨어질 것으로 입시기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예상점수는 출제당국이 난이도를 지난해보다 400점 만점 기준 16∼37점 어렵게 내겠다던 목표를 훌쩍 뛰어넘어 재작년(평균 77.5점)보다 더 고난이도의 문제를 많이 출제한 것이다. 이에따라 입시기관들은 상위권 수험생은 30∼40점 내외, 중위권은 40∼48점 내외, 하위권은 45점∼50점 정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한다. 영역별로 언어는 점수 하락폭이 18∼20점, 수리는 12∼18점으로 이들 2개 영역의 점수 하락폭이 가장 컸고, 사회·과학탐구가 5∼7점, 외국어 3점 내외 등으로 전 영역이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이에따라 다음달 10∼13일까지 실시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중·하위권에서는 대혼전이 예상되며, 정시모집에서 수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 논술과 면접 비중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수능 점수 하락폭이 이처럼 커진 것은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새로운 유형의 문항이 많이 출제된데다 고3 수험생들의 학력저하와 재수생 감소 등을 크게 고려하지 않은 출제 방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수험생들은 수리영역의 겨우 지난해 보다 훨씬 어렵게 나와 상당히 고전했던 것으로 나타나 결국 올해 수능 승패는 언어와 수리영역의 점수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3교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으며 4교시 외국어영역은 지난해 수준으로 출제됐고, 선택과목인 5교시 제2외국어 영역은 지난해보다는 다소 어렵지만 대체로 평이했다. 따라서 인문계열은 언어영역에서 자연계열은 언어·수리에서 점수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험은 최종 결시율(3.13%)이 지난해(2.65%)보다 높았고, 중도 포기자수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았다. 2001-11-08
- “졸업은 곧 백수” 취업대란 “30곳 넘게 원서를 냈지만 연락 한번 없습니다” 서울 ㄱ대 신방과 졸업반인 김 모씨는 한숨이 절로 나온다. 올해 스물 일곱, 졸업반인 그는 1년 내내 취업을 목표로 동분서주했지만 어느 회사도 받아주지 않고 있다. 소위 명문대는 아니어도 ‘중류’대학을 나왔고 토익도 900점대에 육박하는 그가 취업 재수생으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그러나 대졸 취업 예정자 43만명에 일자리는 고작 6만개인 시대가 닥치면서 김씨는 주변에서 흔한 사례가 돼버렸다. ‘취업대란’이 그만의 불행은 아닌 것이다. ◇대학가는 아우성= 졸업생들은 취업을 ‘전쟁’에 비유하며 열심히 뛰고 있지만 솔직히 결실을 기대하지 않는다. 채용 자체가 워낙 적어 원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된 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서울 ㅎ대 철학과 졸업예정자인 최 모씨(27)는 최근 우편과 인터넷 등을 통해 스무곳 넘게 원서를 냈지만 소식이 없어 사실상 취업을 포기했다. 기업들의 공채가 대부분 끝이 났고 나머지 회사들도 거의 공대생을 원하기 때문. 최씨는 “한두 과목을 일부러 F학점을 받거나 휴학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내년에 취업을 한다고 해도 소속이 없는 실업자보다 학생신분이 낫다고 주위에서 권유한다. IMF 실업난을 피해 대학원을 진학했던 서울 ㅅ여대 진 모씨(26)도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94학번인 그녀는 졸업반이던 97년 IMF를 맞아 취업을 포기하고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막상 대학원을 졸업하고도 갈곳이 없기는 4년 전과 마찬가지. 그녀의 동기들은 자신들을 ‘저주받은 세대’라고 부른다. IMF와 최근의 경제난을 연속 겪으면서 사실상 취업을 포기하고 백수생활을 강요받은 자신들의 처지를 빗대 표현한 말이다. 진씨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대학원까지 마치고 어학연수도 다녀왔지만 어느 기업도 여성 지원자를 환영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나마 서울지역 대학은 나은 형편. 지방대에는 아예 취업 원서조차 오지 않고 있다. 학점 좋고 어학실력이 아무리 특출해도 기업들은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올해 2월 대구 ㅇ대학을 졸업한 김 모씨(28)는 구직을 포기하고 최근 학원강사 자리를 알아보고 있다. 더 이상 취직을 꿈꾸며 집안에 기대기는 어려웠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 김씨는 “이제 원서 구하러 다니기도 지쳤다. 학원강사를 하면서 방법을 찾겠다”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기업은 난색= 기업들은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손을 내젓는다. 업계에 따르면 상장기업 10곳 중 1곳 정도만 직원을 뽑을 계획이다. 인력전문회사 리쿠르트 정보통신은 하반기 기업채용 규모를 1만5000여명 수준으로 잡고 있다. 이는 올해 취업 희망자 43만명(내년 졸업예정자 16만명, 대졸취업재수생 27만명)에 비춰볼 때 ‘코끼리 비스킷’수준. 상황이 이렇다보니 신입사원 채용에는 사상 유례없는 인파가 몰리고 있다. 15명을 뽑는 예금보험공사에는 무려 2400여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회사관계자들은 서류전형에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300명 모집에 5만2000여명의 지원자가 쇄도, 1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600명 모집에 3만명이 몰렸던 것에 비해 경쟁률이 크게 급증했다. 지원자 가운데는 석·박사 학위취득자도 13.9%에 달했다. SK의 경우에도 400명 채용에 2만4000여명이 지원, 60대1의 경쟁률을 넘어섰다. 워커힐 호텔은 고작 10명 모집에 1400여명이 지원했으며 석사학위 소지자가 24%를 차지했다. 2001-10-31
- 수능 D-7 마무리 전략 200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일주일 간의 정리 방법에 따라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지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 보다는 그 동안 공부했던 것을 교과서 내용 중심으로 반복학습 할 것을 권하고 있다. 대학학원 노한기 실장은 “많은 양의 문제를 풀기보다는 본인이 취약했던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학습방법도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보다 문제 유형별로 분류해 자신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략한다. 남은 기간 동안 1~2회분 정도의 모의수능을 시간에 맞춰 푸는 연습도 병행해 수능의 흐름을 파악해 본다. 모의 수능을 치를 때는 점수에 연연하기보다 풀면서 애매했던 문제를 확실하게 이해해야 한다. ◇올해 수능 전망=2002학년도 수능은 지난해보다 문제가 어렵게 출제될 전망이다. 대체로 상위 50% 이상 수험생들의 평균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할 때 지난해보다 17점 가량 낮아지는 80점 정도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게다가 올해 수능 응시인원이 전년대비 13만명이나 줄어 경쟁률이 입시사상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수생 또한 7만명이나 줄어 적어도 중위권 이하 대학에서는 재수생 돌풍이 일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종로학원 김용근 실장은 “남은 시간은 모두에게 동일하며 시험이 나에게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시험이 어려워진다는 부담감을 잊고 남은 기간 동안 자신감을 갖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도록 자기관리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영역별 최종 학습전략 및 실전 요령 ◇언어영역=올해 언어영역은 2000학년보다는 쉽고 작년 문제보다 어려워질 전망이다. 출제 경향도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영역과 유형까지 다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일주일 간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는 것보다는 문제 수가 많은 영역인 만큼 지문 독해를 빨리 하는 훈련을 해 시간 배분에서 실패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비 문학 지문의 경우 빨리 읽어 핵심 요지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이를 위해서는 주로 교과서 지문 중 논리 정연한 글들을 보면서 소 단락 별로 빨리 읽고 요지를 파악하는 훈련이 바람직하다. 언어영역은 한 지문당 보통 4~5개의 지문이 나오므로 문제부터 살피고 문제에 따른 출제 요구사항을 명확히 간파하는 게 푸는 시간을 줄이고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고전과 현대로 나뉘어 있는 문학부분은 눈에 익은 지문의 문제부터 골라 푸는 게 좋다. ◇수리영역=수리영역도 난이도가 다소 높게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교과서 기본개념과 원리를 이해를 통해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남은 기간에는 교과서의 각 단원의 내용들을 정리하고 작은 소단원끼리의 연관성을 점검해 본다. 또 교과서에 등장하는 용어, 정의, 정리 등을 잘 이해하는 게 높은 점수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수능 당일에도 전혀 생소한 문제가 나올 때는 쉬운 문제부터 풀거나 같은 영역 혹은 연관성 있는 부분들을 먼저 풀어야 문항 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사회탐구= 시간이 없는 수험생들은 우선 과목들의 목차만이라도 정리해 본다. 한 과목당 여덟 개 정도의 목차가 나오므로 목차들을 정리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들을 머리 속에 다시금 되새기면서 항목별로 애매했던 분야를 총정리 해본다. 사회탐구의 경우 시사 및 사회현상 등과 관련된 내용들도 자주 출제되지만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는 비 교과 내용에 연연하기 보다는 교과 내용의 정확한 파악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결국 시사적인 문제들도 교과서의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과학탐구=과학탐구영역은 최근 들어 통합 단원적인 실생활과 관련된 상황에 과학원리를 적용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다. 과학 부분의 경우 실생활과 연관돼 생태계 변화나 새만금 간척 사업 등에서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어 영역=외국어 영역은 감각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루도 빠드리지 않고 듣기와 독해 문제를 풀어 마지막까지 감각 유지에 힘써야 한다. 상위권 수험생은 편안한 마음으로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며칠동안 몇 문제 정도를 풀되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보다 자신감을 심어주는 글의 분위기, 글 종류, 필자의 심경, 어법, 주제 등을 날마다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실전에서 정확히 독해하고서도 틀리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는 답을 객관식에서 고르기 전에 주관식으로 한번 생각한 뒤 보기에서 고르는 방법이 좋다. 2001-10-30
- 추가3 학생들의 명문대 선호를 탓할 수만은 없다. 단순히 학벌때문만이 아니다. 교육 여건의 차이도 학생들이 명문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운데 하나다. 한 지방대 음대를 휴학한 이문정씨는 가야금을 전공한 국악고등학교 졸업생이다. 정시 모집을 통해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에 입학했다. 원래 원했던 명문대는 수시모집에서 낙방했지만 "전공이 중요하지 학교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는 생각에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하려 노력했다. 그러나 기본기가 튼튼하고 국악에 대한 뜻이 깊은 이씨는 좌절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진학한 대학의 교과내용은 기대에 훨씬 못미쳤다. 결국 그는 원래 목표로 삼았던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 재수를 선택했다. 2001-10-04
- 추가2 휴학생의 증가는 통계상으로도 나타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7월 공개한 '2001. 1학기 대학재적생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98년 대비 2001년 1학기 전국 4년제 대학 161개교(산업대, 교대, 방송대 제외)의 재적생 대비 휴학생 비율은 36.8%에서 42.5%로 늘어났다. 이중 일반휴학은 39.3%, 군입대 휴학은 60.7%로 나타났다. 휴학생수는 지방대가 월등히 많아 전체 휴학생의 60.7%가 지방대 학생이었다. 교육부는 이를 "편입생수 증가 및 전공변경 준비를 위한 휴학 및 어학연수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1학년의 경우 재수를 위한 휴학이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게 당사자들의 말이다. 한 지방대의 1학년생은 "1학년은 군입대나 어학연수 때문이라기 보다 재수를 위해 휴학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며 "특히 지방대일수록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01-10-04
- 대학 강의실, 학생이 줄고 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할 때마다 대학 1힉년 강의실에는 빈자리가 늘어난다. 2학기를 맞은 고려대학교 교학과 게시판. 미등록으로 제적대상에 올라온 학생들을 공고해 놓고 있다. 그 명단 가운데 반 정도는 1학년인 01학번이다. 캠퍼스에서 사라진 이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휴학생의 증가는 통계상으로도 나타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7월 공개한 ‘2001년 1학기 대학재적생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98년 대비 2001년 1학기 전국 4년제 대학 161개교(산업대·교대·방송대 제외)의 재적생 대비 휴학생 비율은 36.8%에서 42.5%로 늘어났다. 이중 일반휴학은 39.3%, 군입대 휴학은 60.7%로 나타났다. 휴학생 수는 지방대가 월등히 많아 전체 휴학생의 60.7%가 지방대 학생이었다. 교육부는 이를 “편입생수 증가 및 전공변경 준비를 위한 휴학 및 어학연수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1학년의 경우 재수를 위한 휴학이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게 당사자들의 말이다. 한 지방대의 1학년생은 “1학년은 군입대나 어학연수 때문이라기 보다 재수를 위해 휴학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며 “특히 지방대일수록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대학생들의 의견은 ‘개인의 선택의 문제’라는 쪽으로 기운다. 다른 대학교를 다니다가 다시 수능시험을 보고 입학했다는 신은정(고려대 경영2) 씨는 “늦게라도 자신의 의지대로 수능을 보는 건 좋다고 본다”라며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기 때문에”이라고 말했다. ◇적성과 학벌 찾아 떠난다=‘대학생 재수생’이 끊임없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적성과 학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학을 진학하기 전에 자신의 적성을 모른 채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을 뿐 아니라 학벌 중심의 우리 사회에서는 더 나은 학벌을 위한 욕망은 쉽게 떨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지방대 음대를 휴학한 이문정(19)씨는 가야금을 전공한 국악고등학교 졸업생이다. 정시 모집을 통해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에 입학했다. 원래 원했던 명문대는 수시모집에서 낙방했지만 “전공이 중요하지 학교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는 생각에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하려 노력했다. 그러나 기본기가 튼튼하고 국악에 대한 뜻이 깊은 이씨는 좌절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진학한 대학의 교과내용은 기대에 훨씬 못미쳤다. 결국 그는 원래 목표로 삼았던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 재수를 선택했다. 소제인(고려대 인문학부 1) 씨는 1학기 성적이 우수해서 2학기 등록금 전부를 면제받는 전체장학금 수여 대상이었으나 이번 학기 휴학을 했다. 소씨의 휴학은 곧 장학금 포기와 연결된다. 법학도를 꿈궈온 소씨는 재수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다. 법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소씨는 다시 수능을 보기로 결심했다. 같은 과 친구인 이재성(고려대 인문학부 01) 씨는 “제인이는 법학과를 가고싶다고 자주 말했다”라면서 “개인의 선택의 문제라 누가 뭐라고 할 자격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 입학 후에 다시 수험생 시절로 뛰어드는 대학생들에 대해 유철민(고려대 공학부 3)씨는 “일단 대학에 적을 두고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은 ‘보험’에 가입한 셈치는 것 같다”면서 “수능을 못 보면 다시 돌아오면 되니 그들에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능 쉬워지자 재수생 급증=수능을 준비하는 대학생이 늘어난 것은 ‘쉬워진 수능’과 무관하지 않다. 수능이 쉬워지자 ‘요행’을 바라는 대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한 입시학원에서는 대학교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다시 수능을 보려는 대학생들이 몰려 입학 대기번 호가 500번까지 이르기도 했다. ‘대학생 재수생’ 현상은 이른바 명문대를 벗어날 수록 심각하다. 권민경(20) 씨는 지방에 있는 한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학교를 채 보름도 다니지 않고 자퇴했다. 지방대학을 다니는 번거로움도 크고 개인적인 만족도도 적었기 때문이다. 지방대를 다니고 있는 한 학생은 “지방대를 다니는 서러움을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면서 “주위 친구들을 보면 더 나은 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자신도 편입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학생은 또 “미팅을 할 때도 학벌을 따지는 것이 우리나라 대학생들 아니냐”며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학벌중시 분위기가 이런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 같다”며 토로했다. 한편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일부 인기학과에 집착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 기회가 적은 교육을 받아온 우리나라 학생들로서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일부 학과에 집착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이다. ◇각 대학 학생 이탈 대책 마련에 고심=학교차원에서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한 노력을 벌이기도 한다. 서강대와 연세대의 경우 학칙상 1학년 1학기 때 군입대나 질병 이외의 일반 휴학을 할 수 없게 되어있다. 1학년이 1학기때 학교를 쉬려면 사실상 자퇴 이외의 방법은 없는 셈이다. 이런 제도는 신입생의 이탈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 장우성 기자 ·김태원 학생리포터 sung@naeil.com 2001-10-03
- 22, 23면 단신 “한의학연구원장' 비전공자 배척 부당” 비전공자를 정부출연 연구원장으로 임명하지 말라는 이익단체의 집단적 압력 때문에 연구원장 선임절차를 백지화한 것은 부당하므로 위자료 지급 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41단독 유상재 판사는 10일 산업기술연구회 산하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후보로 추천됐으나 한의사단체의 반발 때문에 선임절차를 철회한 것은 부당하다며 김 모씨가 연구회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단지 한의학 비전공자를 연구원장으로 임명해서는 안된다는 이익단체인 한의사협회의 근거없는 집단적 압력에 굴복한 것은 전공, 비전공자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는 향후 연구원 운영에서도 외부의 부당한 간섭에 종속돼 조직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훼손하고 중립성을 담보할 수 없는 빌미를 제공하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원장 임명 여부를 판단 받을 기회를 박탈당하고 한의학 전문가로서 명예에 상처를 입은 김씨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약대 출신으로 한의학 분야 유일한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해온 김씨는 지난해 원장 공개모집에 응모, 후보자 2인중 1순위로 추천됐으나 “약사 출신을 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한의학 말살 음모”라는 한의사들의 반발로 원장 선임절차가 철회되자 소송을 냈다. “행상인 폭행 의경 국가배상금 절반 물어야” 서울지법 민사16부(재판장 하광호)는 9일 단속중에 행상인을 폭행, 상처를 입힌 전 의무경찰관 김 모(26)씨를 상대로 국가가 제기한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김씨는 국가에 1억1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가는 김씨에 대한 관리. 감독 책임이 있고, 김씨 역시 행상인 폭행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김씨가 징역 6월을 복역했고 학생 신분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국가가 행상인에게 지급한 배상금의 50%는 김씨가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96년 1월 서울시내 지하철안에서 행상인 이모씨가 승객들에게 볼펜을 판매하는 것을 단속하면서 소형 소화기와 주먹으로 이씨를 때려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뇌진탕을 일으키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6월을 선고받았다. 이씨측은 김씨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내 지난해 11월 국가로부터 2억3000여만원을 배상받았다. 서울지검, 여성전담검사 검토 서울지검은 9일 여성 관련 사건을 전담하는 ‘여성전담 검사제도’를 신설,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초대 여성전담 검사에 가정폭력 전담인 소년부 박지영 검사를 내정했으며, 업무지원을 위해 여성계장과 남자 수사관 한명씩을 검사실에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전담 검사는 성폭력·가정폭력 범죄, 여성 관련 마약사건, 여성 피의자 또는 피해자가 여성 검사 및 수사관에게 조사받기를 원하는 사건 등을 배당받아 처리하게 된다. 서울지검은 지난해 4월 특수1부에 여성전담 수사관을 배치, 여성 관련사건을 전담토록 했으나 지난 5월 담당 수사관이 서기관으로 승진, 법무부로 발령난 뒤 여성전담 수사관이 공석으로 남아있다. 귀가종용 노인 밀친 재수생 실형 서울지법 형사12단독 윤현주 판사는 9일 밤늦게 귀가를 종용하는 60대를 밀쳐 혼수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재수생 이모(19)군에게 장기1년 단기10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윤 판사는 “이군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나 피해자의 부상이 매우 심하고 이군이 피해자측과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감안,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군은 지난 7월 새벽 1시께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유 모(61)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밤이 늦었는데 집에 가라'며 양팔을 잡자 이를 뿌리치려고 유씨를 밀었으며, 유씨가 이 때문에 쓰러져 두개골 함몰골절 등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자 구속기소됐다 술취한 고교생들 남의집 들어가 난동 서울 양천경찰서는 9일 술에 취해 남의 집에 들어가 집주인 모녀를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임 모(17·고3)군 등 고교생 8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군과 친구 김 모(17·고3)군은 지난 8일 오후 11시께 서울 양천구 김 모(46·여)씨의 집에 들어가 현관 앞에서 소변을 보다가 이를 발견한 김씨의 딸 김 모(22)씨가 “왜 남의 집에 오줌을 싸느냐”며 나무라자 딸 김씨를 폭행하고 김씨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 근처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 6명은 딸의 비명소리를 듣고 현관으로 나온 어머니 김씨가 임군 등과 승강이를 벌이자 이에 합세, 마당의 나무막대 등으로 김씨와 딸을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중학교 출신으로 주말을 맞아 함께 모여 술을 마시다가 술에 취해 이런 난동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001-09-10
- 검찰 ‘이용호 게이트’ 전면 재수사 대검은 20일 이용호 로비의혹사건을 심재륜 고검장 중심의 특별수사본부를 신설하거나 대검중수부를 확대개편한 특명감찰체제로 전환해 전면 재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신승남 검찰총장의 동생 승환씨가 G&G그룹 회장 이용호씨로부터 스카웃 등의 명목으로 6600만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용호 게이트 수사 지휘권이 손상됐기 때문이다. 대검 고위관계자는 19일 저녁 “지금 상황은 아주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어 20일중에 모종의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면서 “심재륜 고검장에게 수사를 맡기거나 특명감찰로 전환, 사건을 처음부터 조사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심재륜 고검장이 특별수사본부의 지휘를 고사하고 있어 새로운 특별수사본부 구성이 난관에 부딪쳐 있다. 심 고검장은 20일 이씨 사건 파문에 대해 “새로 시작해야 한다. 엄정수사만이 검찰이 살 길이다”면서도 “수사팀을 맡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8월 24일 대법원에서 면직처분취소판결을 받은 심 고검장은 김영삼 대통령 아들을 구속하고 5공비리사건 등 대형사건을 파헤친 강골검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별수사본부 구성안 등의 급부상은 19일 신 총장이 자진해서 동생의 금품수수 사실을 밝혔음에도 오히려 의혹사건의 파장이 야당에 의해 신 총장 사퇴론으로 비화된 데 따른 것이다. 검찰 위기상황을 타개할 묘안으로 심 고검장을 선택한 것이다. 특별수사본부가 신설 등의 경우 검찰은 신 총장 동생의 금품수수에 수사도 심 고검장에게 일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총장의 동생을 대검 중수부에서 조사하더라도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납득시키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태는 99년 옷로비사건과 파업유도 의혹사건에 이어 이씨 구명로비의혹사건이 불러일으킨 검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반영하고 있다. 서울지검의 한 관계자는 “검찰이 어떤 수사결과를 내놓아도 국민들이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이용호 주가조작사건을 무혐의로 처리한 수사지휘라인에 대한 대검 감찰부(황선태 검사장)의 조사가 지지부진해 특별수사팀 구성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대검 관계자는 “검사인 우리도 감찰조사를 기대하지 못한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게다가 이씨의 로비 손길이 신 총장 동생에게까지 미치면서 그동안 의혹으로만 제기됐던 정치권과 관계 및 검찰에 대한 전방위 로비의혹이 확대되고 있다. 이 때문에 대검 중수부의 수사도 불신을 사게 되면서 이씨 사건을 전면 재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검에서 검토중인 심재륜 특별수사본부 구성은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는 한편, 야당의 특검제 주장에 대한 대응카드로도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25일 대검 국정감사까지 지켜본 후 특검제를 추진키로 한데 이어 19일 신 총장 사퇴를 요구했다. 한편 대검에서 검토하고 있는 이씨 로비의혹사건 특별수사본부는 6월 28일 전국검사장회의에서 추진키로 한 특별수사검찰청의 모태가 될 수 있어 주목되고 있다. 법무부는 정치적 사건을 독립적으로 수사할 특별수사검찰청 신설하는 검찰청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2001-09-20
- 인부동30 서울시교육청 [초등학교] ◇교장 승진 ▲광희초 이경희 ▲아현초 김종진 ▲신강초 조숙자 ▲삼성초 이길자 ▲안산초 국길웅 ▲태랑초 유용언 ▲번동초 배길재 ▲신창초 강성극 ▲충무초 최정자 ▲한남초 안정자 ▲천동초 임점택 ▲거여초 성기옥 ▲염창초 주인섭 ▲한강초 최정자 ▲용답초 이광양 ▲방현초 박선자 ▲면중초 이상열 ▲오륜초 이상철 ▲대명초 양봉은 ▲동신초 이소자 ◇교장 전보 ▲영희초 정구환 ▲초당초 장충남 ▲연신초 유복길 ▲명일초 최신일 ▲대청초 이석경 ▲미성초 신상식 ▲동의초 최형순 ▲신중초 홍대식 ▲우이초 이상덕 ▲중광초 윤철승 ▲상천초 이형직 ▲동원초 고교대 ◇교장 전직 ▲오금초 이지원 ▲서이초 임갑섭 ▲서래초 김영숙 ▲방이초 강전항 ▲중목초 이승찬 ▲선사초 김영목 ▲수송초 박찬훈 ◇교육전문직(관급) 승진.전보.전직 ▲북부교육청 임무영 ▲강서 〃 정 정 ▲성동 〃 이현상 ▲본청 초등교육과장 이효종 ▲남부교육청 이한영 ▲강동 〃 허일도 ▲성북 〃 김완기 ▲교육기획연구부장 양종구 ▲교육정보자료연구부장 장영식 ▲동작교육청 임휘규 ▲남부 〃 기 청 ▲성동 〃 오상탁 ▲강동 〃 황병렬 ▲강서 〃 이송자 ◇교(원)감 승진 ▲강동교육청 원종만 진태성 최성순 ▲성북 〃 김태영 허병훈 정해운 황찬구 백영구 ▲서부 〃 김우식 이송도 박창식 ▲성동 〃 김인혜 양성일 이규섭 ▲남부 〃 고동균 오영석 이철구 박영순 정보헌 ▲북부 〃 김옥자 고영택 박병선 ▲중부 〃 백승희 조철행 염경섭 권세익 ▲강서 〃 진동주 이효순 ◇교(원)감 전보 ▲강동교육청 전학도 유영환 유관석 ▲강남 〃 윤정애 ◇교육전문직(사급) 전보.전직 ▲동부교육청 권혁인 ▲북부 〃 권태윤 ▲동작 〃 이휴성 ◇장학사 ▲교원정책과 정익교 ▲감사담당관 백정흠 ▲동부교육청 전우성 이광호 ▲성북 〃 김원규 안권준 ▲중부 〃 김미숙 ▲강서 〃 이경희 ▲초등교육과 허순만 ▲교육과학연구원 이은식 김시영 ▲교육연수원 오장길 ◇교육부 전출.전입 ▲양재초 교장 엄정웅 ▲교육부 장학관 오운홍 ▲서울사대부설초 교장 최윤석 [중등학교] ◇교장 승진 ▲원묵중 윤문수 ▲성사중 이문수 ▲신수중 이상관 ▲가산중 차영준 ▲대림여중최익주 ▲문래중 오대석 ▲여의도중 임재수 ▲상계제일중 박헌수 ▲신상중 한창만 ▲창일중 홍달식 ▲강일중 방일철 ▲풍성중 서세훈 ▲한산중 주영기 ▲양천중 유명호 ▲신사중 임병재 ▲삼선중 김휘권 ▲성산중 정근화 ▲오류중 이정규 ▲월계중 최덕조 ▲수서중 임공희 ▲자양중 이기성 ▲구산중 송영달 ▲신도림중 김종화 ▲용산중 정연덕 ◇교장 초빙 ▲덕산중 송희복 ▲오주중 구자삼 ▲북서울중 송영섭 ◇교장 중임(전보) ▲개포고 최인용 ▲금천고 강천용 ▲대영고 이상진 ▲영등포여고 노몽규 ▲구로고 최청자 ▲구일고 김삼랑 ▲목일중 김현정 ◇교장 전보 ▲관악고 최순신 ▲자양고 엄진웅 ▲한성과학고 배희병 ▲서울체육고 김무길 ▲무학여고 이일동 ▲성수공고 국기순 ▲봉화중 양 희 ◇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 ▲여의도여고 정재량 ▲구정고 김창신 ▲서초고 김영학 ▲천호중 임재홍 ▲동마중 이정오 ▲중암중 김문채 ▲중계중 이현우 ▲대명중 이정곤 ▲서연중 전창영 ◇교감 승진 ▲성동기공고 윤연상 ▲서부교육청 최정호 ▲남부교육청 안길례 김재희 민대홍김상철 박희송 정홍배 ▲북부 〃 김명순 전기율 ▲중부 〃 홍 석 김인모 ▲강동 〃장춘길 곽인환 ▲강서 〃 조진수 김종대 박현춘 양기동 ▲강남 〃 이봉주 유광수 ▲동작 〃 최길호 이홍식 ▲성북 〃 이완희 ◇교육전문직(사급.관급)에서 교감으로 전직 ▲경기고 최상규 ▲영등포여고 엄영주 ▲구정고 안명수 ▲경복고 임동원 ▲한성과학고 허 동 ▲둔촌고 신주철 ▲개포고 이광원 ▲명일여고 손경희 ▲서부교육청 이완기 ▲남부 〃 이복균 정회태 ▲북부 〃 이용호 ▲강동 〃 조성관 ▲강서 〃 권칠선 ▲서울고 김동운 ◇교감 전보 ▲청량고 신 성 ▲서울과학고 송인빈 ▲금옥여고 윤행일 ▲덕수정산고 이재영 ▲인헌고 조현수 ▲성수공고 조충지 ▲공항고 신천현 ▲영등포여고 우종순 ▲신목고 권영춘 ▲남부교육청 유병주 ▲강남 〃 이용표= ▲동작 〃 안문영 ■명지대 ◇3급 승진 ▲서울학사지원팀 부장 김태인 ▲체육부 관리부장 조정랑 ■현대스위스신용금고 ▲사외이사 김창경 남순도 윤찬일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장 강호 ■한서대 ▲예술대학원장 오인완 ▲학생처장 이창식 ▲기획연구처장 이 영훈 ▲대외협력실장 이병국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직업훈련원장 고영국 ▲경기직업훈련원장 황원 익 ▲군산직업훈련원장 김대정 ▲공주직업훈련원장 민병열 ▲옥천직업훈 련원장 이인수 ▲직훈사업단 운영실장(직대) 김준열 ■가천의대 길병원 ▲병원장 윤정철 ▲의무원장 이태훈 ▲수술부장 조영 예 ■메리츠증권 ◇이사 ▲강북지역사업부 김종인 ▲강남지역사업 부 정해영 ▲지방지역사업부 김관일 ◇팀점장 ▲소공동지점장 김충곤 ▲ 동대문지점장 이정효 ▲불광지점장 이명균 ▲장안동지점장 장은수 ▲대 전지점장 김현호 ▲인력개발팀장 최기섭 ▲마케팅팀장 김우성 ◆해양수산부△항만국항만정책과장정만화△〃항만건설〃윤병구△국립수산진흥원연수부교학〃김이운△국립수산진흥원남해수산연구소기획〃정재춘△부산지청선원선박〃장병희△인천지청항무〃장황호△경제개발협력기구(OECD)파견전기정△국제해사기구(IMO)〃정형택 ◆교육인적자원부△서울특별시교육청송영섭(교장)엄정웅(〃)윤준영(장학관)이병호(〃)이성구(〃)김동운(교감)△학생정책과장정봉섭(장학관)△교육과정정책과오운홍(〃)△학교정책과신호근(교육연구관)△국가전문행정연수원문계철(〃)△교육과정정책과박제윤(〃)△교원복지담당관실김재환(〃)△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진숙(〃)△국사편찬위원회이충호(〃)△부산해사고등학교오명식(교장) ◆한국수출보험공사◇전보△경영기획권일수△중장기사업정은일△단기사업강원구△신용보증사업홍종관△경영지원박재순△기금운용이영식△리스크관리이무영△정보관리안병종△보상이은량△국가신용조사임영호△국제협력이창호△법무공재환△중장기영업1이정환△환변동보험김진용△단기영업1박봉근△신용정보이우석△보증1김시균△보증2이현주△보상2김진국△국외채권남견우△영업기획및고객관리임양현△단기영업2조재혁△단기영업3박경만△보증3강병태△국내채권문태복△강남김종식△구로정호섭△광주이진인△대전김정원△전북강승석△경영기획본부황인규△경영지원실허행만△중장기사업본부이은석△신용보증사업본부김석희△보상실원용식△울산지사김상진◇승진△기획예산및전략경영팀장김영수△울산지사장김은성△인천지사부지사장서경석△구로지사〃이규철△강남지사〃이기형 ◆부산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국제본부국제부장 이재갑△홍보방송본부홍보실장 고한익△운영본부인력부장 곽사옥△경기본부경기2〃김동준△사업본부사업2〃조욱형 ◆인하대△부총장김유항△공과대학장허병기△이과〃이본수△법과〃김민배△대외협력처장정영태△입학〃김의곤 ◆세종대△재무처장정용택 ◆iTV△전무표철수 ◆스포츠조선△축구부장김의진△체육부장직대이창호 ◆한미은행△사당역지점장장도순△야탑역〃김명성 ◆대우증권△서비스개발부장민경부△서광주邊吉元△광주趙翼杓△ 2001-08-29
- 인사 ■경기도교육청 ◇교육장 전보 ▲의정부교육청 유인룡 ▲율곡교육연수원장 임승길 ◇교육장 임용 ▲안산교육청 곽철영 ◇지역교육청 국장 임용 ▲수원교육청 학무국장 전동복 ◇장학(교육연구 )관 전직 ▲용인 용마 우종관 ▲평택여종고 임인성 ▲부천고 이상덕▲성 안고 곽진영 ▲과천고 김선일 ▲화정고 윤득노 ◇장학관 전보 ▲안산교 육청 초등교육과장 김승균 ▲본청 중등교육과 김동호 ◇교장(감)에서 장 학(교육연구)관 임용 ▲안성교육청 학무과장 엄용관 ▲부천교육청 초등 교육과장 노정순 ▲본청 과학산업교육과 이기준 ▲안양교육청 조현무 ▲ 평택교육청 이덕승 ▲여주교육청 은 철▲호국교육원 박호순 직> ◇교장 전보 ▲수원 곡반 김성균 ▲수원 효성 박상순 ▲수원 청명 신효언 ▲수원 신성 윤병규 ▲수원 신영 이민자 ▲성남 성수 김영일 ▲ 성남 성남제1 김영환 ▲성남 분당 김정남 ▲성남 돌마 허봉자 ▲부천 부 광 문병언 ▲동두천지행 김의철 ▲동두천 회정 성기형 ▲수원 명인 고용 차 ▲안산 본오 김숙자 ▲군포둔대 김순영 ▲군포 오전 우영구 ▲안양 명학 정문자 ▲안산 삼일 채수석 ▲평택 평택 한기수 ▲수원 영화 강태 웅 ▲군포 수리 신동완 ▲군포 둔전 양재웅 ▲군포 광정정백용 ▲성남 성남북 김두만 ▲성남 왕남 김정자 ▲남양주 남양주동곡 나종윤 ▲군포 의왕부곡 강태진 ▲화성 병점 이성룡 ▲수원 세류 임성만 ▲파주 송화 구자득 ▲고양 행신 남혜란 ▲고양 상탄 이영구 ▲성남 대일 장신현 ▲ 여주 북내 김남호 ▲안산 석호 온남선 ▲동두천 동보 장경진 ▲남양주 내양 최병만 ▲남양주 진건 기노홍▲가평 상면 최의현 ▲가평 청평 함소 子 ▲남양주 장승 김진석 ▲여주 능서 김대식▲군포 덕장 김정길 ▲용인 보정 이강호 ▲용인 신갈 유규 ▲용인 동천 송청길 ▲용인 풍천 신용진 ▲용인 풍덕 양영길 ▲용인 서룡 허용 ▲안산 고잔 오준섭 ▲안성개산 우상환 ▲수원 조원 이상민 ▲부천 부천동 이종우 ▲광주 선동 윤주호 ▲수원산의 문조웅 ▲ 안산 이호 신용배 ▲안산 원일 서인학 ▲파주 파 주 장순조 ▲파주파양 문병하 ▲김포 월곶 김창순 ▲용인 남곡 김만수 ▲화성 화성장안 한동수 ◇교장 중임 ▲수원 화홍 최기상 ▲수원 곡선 김진춘 ▲수원 영동 송길남 ▲수원 영덕박현재 ▲수원 원천 신영석 ▲성 남 성남서 유중성 ▲의정부 금오 박정규 ▲의정부의정부서 정해옥 ▲ 안 양 안양 장태범 ▲안양 만안 이무현 ▲안양 비산 김양배 ▲안양 관문 윤 태승 ▲안양 민백 김대원 ▲광명 철산 안동찬 ▲평택 현덕 최강용 ▲군 포신흥 이무부 ▲고양 백마 이정효 ▲남양주 도림 박쌍선 ▲화성 장명 유석준 ▲수원상촌 유호인 ▲광주 도궁 신각영 ▲가평 가평 이종석 ▲성 남 성남혜은 양종의 ◇장학사에서 교장 전직 ▲성남 중부 이갑수 ▲수원 효천 김정현 ▲고양 강선 김인석 ▲파주 청암 윤희병 ▲용인 수지 권순 一 ▲성남 성남중앙 김광진 ▲부천 부천서 김수길 ▲평택 복창 이광섭 ▲군포 군포 성락인 ▲남양주 남양주도지 김동기 ▲김포 금파 최종원 ◇ 교감에서 교장 승진 ▲파주 파평 김정춘 ▲용인 대지 정원팔 ▲동두천탑 동 박종천 ▲화성 갈천 윤석문 ▲남양주 수동 안동철 ▲안산 안산서 김 봉현 ▲포천 지현 김주방 ▲화성 화성월문 황치훈 ▲ 이천 이천매곡 주 보현 ▲화성 화수 한동훈 ▲평택 고덕 성연수 ▲포천 화현 김재호 ▲용 인 제일 김원형 ▲안성 양성 신의섭▲포천 운담 김복헌 ▲가평 율길 박 해주 ▲포천 보장 김용훈 ▲안성 가율 정근수 ▲안산 대남 박수철 ▲광 주 만선 홍병성 ▲가평 복장포 김형수 ▲안성 보개 백학춘 ◇교장 초빙 ▲화성 수기 박일수 ▲화성 팔탄 이종우 ▲고양 용두 박종률 ◇장학사에 서 교감 전직 ▲성남 이은규 ◇장학사 전보 ▲본청 초등교육과 송문용 ▲본청 교직과 정찬문 ▲본청 교직과 주영팔 ▲안양 김현배 ▲부천 권우 澤 ▲남양주 박상선 ◇장학사 임용 ▲평택 김기철 ▲평택 홍순봉 ▲고양 이준영 ▲김포 백광인 ▲안산 이인철 ▲안산 김장근 ▲용인 유재수 ▲광 주 안준철 ▲안성 권홍집 ▲연천 고혜숙 ▲파주 이상우 ▲이천 윤철호 ◇교육연구사 임용 ▲율곡교육연수원 이대용 ◇교사에서 교감 승진 ▲수 원 장동수 조구영 송성진 송인자 ▲성남 이기형 ▲의정부 이광희 이래경 ▲안양 조수자 김경란 유영년 ▲부천 이광현 김숙자 정순종 ▲광명 남금 진 이은상 ▲동두천 용환선 ▲안산 강순남 이상근 ▲평택 현양수 ▲군포 임병용 오운근 정상진 ▲고양 정세호 유재풍 박희영 구자석 ▲남양주 양 통규 신현배 윤혜식 임익순 ▲여주 윤영택 ▲화성 이건찬 ▲파주 정사흥 문순식 김종석 ▲광주 박평국 ▲용인 김동균 이정애 최연하 정완수 ▲안 성 김명진 ▲김포 오남섭 ◇교장 전보 ▲관악정산고 박 천휘 ▲계남고 고영남 ▲부명고 최정명 ▲부천정산고 강만수 ▲중원고 문제훈 ▲송탄고 최재구 ▲백마고 유영수 ▲김포고 강진일 ▲숙지중 정 운옥 ▲율전중 양재룡 ▲영덕중 윤범중 ▲창곡여중 김덕연▲마석중 정재 익 ▲백현중 황창남 ▲성남동중 이태연 ▲불곡중 이중길 ▲정자중 이승 택 ▲관양여중 이동식 ▲범계중 유윤상 ▲서원중 이재구 ▲부천부곡중 한신진 ◇교장 중임 ▲불곡고 유학영 ▲광명고 권오중 ▲포천종고 이주 七 ◇장학사에서 교장전직 ▲수리고 허봉규 ▲소래고 박봉식 ◇교감에서 교장 승진 ▲전곡종고 윤세기 ▲이천실고 안인식 ▲광명정산고 이학주 ▲경남종고 김상인 ▲점동종고 박풍석 ▲설악고 이창규 ▲금정중 지정용 ▲성포중 임부연 ▲관산중 이영국 ▲신안중 신진식 ▲시흥중 곽병구 ▲ 운암중 최효재 ▲원일중 임중환 ▲청북중 정윤희 ▲문산중 심경섭 ▲봉 일천중 서상대 ▲장성중 박희용 ▲공도중 홍창선 ▲광일중 최병남 ▲일 동중 이준웅 ▲어유중 김진현 ▲일산중 조철용 ▲행신중 정문자 ◇교장 초빙 ▲한국애니메이션고 박경삼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감 전직 ▲ 수리고 천성덕 ▲군자공고 정학수▲경기체고 朴日淳 ▲수원여고 김재탁 ▲용호고 이하원 ▲은행고 나영주 ▲수원교육청 조능식 ▲수원교육청 허 日 ▲성남교육청 장대식 ▲안양교육청 최준선 ▲안양교육청 김용기 ▲광 명교육청 황익중 ◇장학(교육연구)사 전보(직) ▲본청 중등교육과 한영 熙 ▲과학산업교육과 권순일 ▲과학산업교육과 홍성기 ▲교직과 최주석 ▲교육정보연구원 이필형 ▲성남교육청 최영숙 ▲안양교육청 양호형 ▲ 부천교육청 변우복 ▲군포교육청 김혜령 ▲파주교육청 김형석 ◇교감에 서 장학(교육연구)사 임용 ▲본청 평생교육체육과 안선엽 ▲성남교육청 한용수 ◇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임용 ▲본청 과학산업교육과 김성 태 ▲율곡교육연수원 신용철 ▲교육정보연구원 강희붕 ▲교육정보연구원 현수 ▲수원교육청 노복순 ▲동두천교육청 이민구 ▲안산교육청 강재식 ▲군포교육청 홍정수 ▲고양교육청 손현기 ▲포천교육청 정상열 ▲양평 교육청 이은복 ▲이천교육청 윤갑희 ◇교감 전보 ▲성남공고 나삼정 ▲ 성호고 허덕수▲포천고 차기대 ▲수원교육청 홍장표 ▲의정부교육청 鄭 병두 ▲광명교육청 장효준▲김포교육청 정덕근 ◇교감 승진 ▲부천교육 청 임종열 ▲적성종고 지정주 ▲연천종고 조남례 ▲일동종고 김경래 ▲ 용인농생고 김진대 ▲안성고 이영택 ▲수원교육청배순선 ▲수원교육청 박봉옥 ▲의정부교육청 김광훈 ▲부천교육청 김윤식 ▲부천교육청 김근 국 ▲부천교육청 서광택 ▲고양교육청 장덕곤 ▲고양교육청 이규자 ▲고 양교육청 김선자 ▲남양주교육청 온창순 ▲화성교육청 전창남 ▲화성교 육청 원순자 ▲포천교육청 홍순호 ▲가평교육청 박승호 ▲용인교육청 金 200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