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방안' 검색결과 총 3,39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방정가>안산시의회 ‘스터디그룹’ 운영 안산시의회(의장 박선호)가 의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스터디그룹을 본격적으로 운영, 시정현안사항과 지역문제 등을 연구하기로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11명의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모임을 갖고 5월말까지 청소행정분야를 공부하기로 정했다. 시의회는 환경전문 교수를 초빙, 강연회를 개최하고 재활용품의 배출과 수거실태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또한 다른 지역의 현장답사를 통해 폐기물 수거 과정과 문제점, 주민불편사항, 개선대책 등을 연구하기로 했다. 박선호 의장은 “이전부터 의원들 사이에 스터디그룹에 대한 요구가 계속 나와 이번에 시작하게 됐다”며 “처음이지만 의원들이 열심히 한다면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3-14
- 재정관련 20개제도 5월까지 개선안 마련 기획예산처는 13일 오는 2003년 균형재정 목표를달성하고 늘어나는 사회복지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정시스템과 관련된 20개 주요 재정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개선과제는 ▲R&D 투자의 성과평가 등 철저한 성과평가와 집행관리가 필요한 분야 4개과제 ▲국립대 시설비예산 편성방식 개선 등 예산지원체계 개선분야 3개과제▲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재정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분야 3개과제 ▲문화예산 지원기준 재정립 등 재정운영 원칙 설정분야 5개 과제 ▲지방자치단체의 통합재정수지등 재정의 투명성 제고분야 5개 과제 등이다. 기획예산처는 선정된 개별과제에 대해 자료조사와 현장확인, 관계부처와의 협의등을 거쳐 오는 5월말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예산관련 개선사항은 6월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적극 반영하고법령개정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하반기부터 개선할계획이다. 2001-03-13
- 016, 통신망 전문회사에 위탁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용경)은 기지국, 중계기 등 통신망 관리를 전문회사에 위탁운영키로 함에 따라 특정 이동통신사뿐만 아니라 경쟁 회사들의 망도 일괄 관리하는 통합망관리전문회사들이 나타날 전망이다.10일 한통프리텔은 그동안 본사 및 지역사업본부가 직접 관리해오던 현장 통신망업무를 오엠아이텔레콤(대표 류준열)에 위탁하고 앞으로 전국 4개 권역별로 통신망 관리를 전문회사에 맡기로 했다. 한통프리텔 관계자에 따르면 한통프리텔은 이번 아웃소싱으로 160명의 인력구조조정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기존 네트워크 운영본부팀에 의한 전국 규모의 관리보다 현장의 독립 법인에 의해 집중 관리되기 때문에 효율성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는 또 각 법인들은 망 관리업무뿐만 아니라 경쟁사의 망도 통합해 관리할 수도 있고 투자공사를 통한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전국에 걸친 네트워크를 분리해서 관리할 경우 책임소재가 나눠지고, 관리회사들의 주력 사업 이외의 수익사업을 수행할 경우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수준이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한통프리텔에 따르면 서울·경기 한강이북 및 강원지역의 관리는 유니넷텍㈜(대표 김한호)이 맡고, 경상지역은 KNT㈜(대표 장용진), 충청·호남지역에 인프라넷 테크놀러지㈜(대표 최승길) 등이 맡을 계획이다. 새로 설립될 회사들은 한통프리텔의 기지국, 중계기, 공중선시설, 공통설비 등 제반 통신망 시설에 대한 일상 정기점검, 고장복구, 환경관리, 주기적인 통화품질 측정 및 현황 분석과 일상적인 유지 보수를 모두 관리한다.특히 이번에 설립되는 통신망 위탁관리회사로는 기존 한통프리텔 소속의 전문 운용인력이 회사별로 각각 50명씩 총 2백명 가량 자리를 옮겨 현장 품질개선에만 전념하는 한편, 한통프리텔내 담당부서와 위탁관리회사 임원간 정기 회의를 통해 수시로 통화품질 개선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이번에 설립되는 회사들은 자본금이 각각 5억~8억원, 임직원수는 40~80명수준이며, 한통프리텔이 약 19% 규모로 지분에 참여한다.한편, 한통엠닷컴은 이미 사업초기부터 ㈜모드니 등 지역별 총 6개사에 통신망 유지보수업무를 위탁 운영중이다. 2001-03-11
-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고급인적자원 활용 연구>박사 되려면 7000여만원 소요 우리 나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려면 7000여만원의 경비를 들여 석사 졸업이후 5년 2개월(62개월) 동안 공부를 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가 됐을 당시 평균 연령은 34.9세였다.또 전공에 따라 취득기간이나 소요경비 등의 차이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이같은 결과는 교육인적자원부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 12일 공개한 '여성 고급인적자원의 활용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에서 제기됐다.◇박사취득 시기 의학 31세, 인문학 38세=박사학위를 취득할 당시 평균 연령은 34.9세. 성별로는 여자가 34.1세로, 남자 35.2세보다 낮았다.하지만 평균연령은 전공영역에 따라 차이가 심했다. 인문학은 38.3세인데 의약학은 31.4세로 무려 7살 차이가 발생했다. 또 사회과학 35.9세, 어문학 35.4세로 비교적 높았으며, 공학과 이학은 각각 33.6세, 32.8세였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미석 박사는 "공학이나 이학분야는 실험을 통해 결과가 나와 그에 따른 학위취득이 가능하지만 어문학이나 인문학은 하나의 답만 있는 학문이 아니기 때문에 취득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또 "의학이나 공학분야는 보건의 또는 병역특례기업 입사를 통해 군복무를 대신할 수 있어 박사 취득 후 병역의무를 마치는 경우가 많은 점도 젊은 박사가 나타나는 경향"이라고 했다.◇박사 취득기간 여자가 더 오래 걸려=박사 취득을 위해서는 석사 졸업 후 5년 2개월(6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취득기간은 남자 5년(60.7개월), 여자 5년 5개월(65.7개월)이 필요해 여자가 더 오래 걸렸다. 이는 기혼여성의 경우 육아 및 가사노동이 주 요인으로 관측된다.하지만 전공에 따라 학위 취득기간이 천차만별이어서 의약학은 3년 11개월(47.3개월-남자 43.7개월, 여자 60개월) 소요되는 반면 어문학은 6년 2개월(72.2개월-남자 71.2개월, 여자 73개월) 걸렸다. 공학은 4년 7개월(55.2개월), 이학 5년(60.3개월), 사회과학 5년 3개월(63.2개월), 인문학 5년 7개월(67.4개월) 각각 소요됐다.◇소요경비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학위 취득에 소요된 경비를 조사한 결과 등록금, 책값, 논문 심사비 등 직접 경비 2425만원, 생활비를 비롯한 간접경비 4439만원 등 총 6864만원이 들었다. 직접경비의 경우 전공에 따라 차이가 심했는데 의약학 분야는 3845만원 소요됐지만 이학분야는 1965만원으로 가능했다.성별 소요경비는 직접비용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었으나, 생활비 등 간접경비에서 남성이 4521만원으로, 여성 4188만원보다 많았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 박사는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기혼남성 비율이 상당수 차지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진 박사는 또 "하지만 사회경제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30대 초반 나이에 박사학위 과정을 밟고 있는 점과 관련해 이들이 경제활동 했을 경우를 가정하면 기회비용 차이는 더욱 크다"고 말했다.◇장학금 및 부모지원으로 학비 충당=박사 학위 취득에 소요되는 경비는 장학금으로 충당한다는 의견이 32.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부모 지원 26.2%, 과정 중 취업 21.9% 등이 비교적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배우자 지원 8.3%, 박사과정 이전의 저축 6.3%, 직장지원 4.3%가 뒤를 이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01-02-12
- 숲속의 하이테크 도시를 꿈꾼다/인터뷰 - 강상섭 의왕시장 내일신문은 신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과 깊이있는 내용의 대담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한 점과 지역사회의 각종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고자 신년특집인터뷰를 기획했다.이번호에는 세 번째로 강상섭 의왕시장을 만나 시정과 지역사회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지난해 활동에서 얻은 성과와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특히, 지난 연말 고교평준화제외설로 인해 몸살을 앓았는데-인근 4개 도시 가운데 의왕시만 제외한다는 경기도교육청의 용역결과는 의왕시민의 자존심을 뭉개는 결과를 가져왔다. 시민들은 분노했다. 한국개발원은 의왕시 제외이유로 교육여건이 낙후된 점을 들었으나 이는 교육수준개선의 의무와 책임을 교육기관이 아닌 시민들과 자치단체에 떠넘기는 것이다. 또 의왕시는 안양과 함께 과천, 군포시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데 외곽이라는 것도 말이 안된다. 특히, 의왕이 제외돼도 아이들은 안양 과천으로 지원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고 하지만 의왕학생이 안양 과천으로 가면 의왕으로는 낙오자만 오지 않겠나. 가장 큰 문제는 97년부터 고입제도개선방안을 검토하면서 한번도 의왕지역 제외의견이 나오지 않다가 연구용역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은 교육적 차원에서 나온 발상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분노했다.결과적으로 의왕시민들의 노력으로 의왕시가 안양권 고교평준화에 포함된 것은 당연하며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아직도 학군조정 등 많은 절차와 과정이 남아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간 첨예한 갈등이 있을 수 있다. 교육행정기관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기대한다.또 하나,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3년동안 노력 끝에 서울외곽순환도로 내손동 구간 방음벽을 설치하기로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문서로 약속 받았다. 우리시 입장에서 보면 50여억원이 소요되는 공사를 국가기관으로부터 얻어낸 것이다.그외에도 노인복지회관, 여성회관, 근로자복지회관,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등 계층별로 고르게 복지시설을 확보했고, 8년간 끌어오던 국도1호선 우회도로를 지난 연말 개통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 의왕시가 전체적으로 타 자치단체와의 경쟁력차원에서 뒤떨어진다는 평가가 있고, 각종 기반시설이나 공공기관의 차별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의왕시는 전체면적이 53.46㎢로 안양시와 비슷하고 군포, 과천보다 훨씬 넓다. 그러나 전체 면적의 93%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각종 기반시설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97년 중반까지 안양시도시계획으로 입안해 모든 도시기반시설이 안양중심으로 이뤄져왔고 그로 인해 이 지역이 소외된 측면도 있다. 현재는 의왕시 자체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의왕의 식생과 생태에 대해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본 결과 전체면적의 24.9%는 환경훼손없이 개발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를 토대로 98년부터 개발제한구역 조정안을 정부에 요구해 왔으며, 건교부에서 올해 6월까지 수립 예정인 광역도시계획수립에 우리 의견이 상당부분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정부에 요구한 그린벨트해제와 관련, 추진상황과 그 당위성에 대해 설명해 달라.-우리는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을 위해 소위 물세를 80원씩 내고 있다. 안양 군포 등 인근지역은 우리보다 인구가 몇배나 많다. 우린 공기세를 받아야 한다.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의왕이 콘크리트도시면 주변 도시는 여름엔 물바다가 될 것이다. 반대로 우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술집 여관이 가장 적은 도시라서 잠잘 곳이 없어 큰 행사도 못한다. 그런데 우리에게 아무런 보상없이 그냥 있으라면 말이 되겠나. 이런 점을 이해해야 한다.우리는 98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전문가조사를 근거로 전체면적의 24.9%(13.3㎢)를 해제 가능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청와대 건교부 국회 경기도 등에 건의했다.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현지 조사차 방문한 중앙도시계획위원, 국토연구원, 건설교통부 관계자들에게도 우리 입장을 설명했다.의왕지역은 90년대 초에 이미 개발가용토지가 소진되어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예식장, 영화관, 백화점, 대형쇼핑센터 등 편익시설이 전무한 상태이고, 공공시설을 확보하지 못해 주요도시기능을 인근 안양 수원에 의존해 왔다. 수도권 전체적 구도에서 고려해야할 부분도 있지만, 도시가 설치된 이상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기본적인 도시기능은 갖춰야 한다고 본다.● 일각에서는 자족기능이 떨어지는 의왕시를 인근지역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시의 통합문제는 오래전부터 일부 주민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행정구역의 조정, 통합은 시장의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이점은 행정경험이 많은 안양시장도 잘 알고 있다. 지금은 시장으로서 시민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의왕의 문제를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과 함께 시민단체가 결성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는-시민단체는 사회민주화와 개방화되어가는 사회의 시대적 흐름이다. 시민의 권익보호와 시정발전에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본다. 시민단체의 발전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할 생각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백운호수 개발에 대해 환경오염 등을 우려해 시민·환경단체의 반대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시의 입장과 올해 추진계획은-백운호수 개발은 열악한 시의 재원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문제다. 경정장을 유치한다면 현재 우리시의 전체 세수보다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일부에서 우려하는 환경문제도 대안을 갖고 있다. 경정장은 물위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질보호는 의무이다. 배도 기름유출이 거의 없다. 백운호수는 과거 농업용수로 쓰였으며 농업기반공사 소유다. 물 사용에도 문제가 없다. 그정도 세수를 올리려면 경미한 선에서 시민들도 부담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 한 측면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한 장점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계획적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잘 보존되어온 주변환경이 개발압력을 견디지 못해 민간에 의해 무질서하게 개발되면서 오히려 환경훼손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계획적인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행전에 관련법에 의한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 전문기관의 의견과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환경훼손을 막을 방침이다. 시민·환경단체와도 언제든지 만나 터놓고 얘기하면 해결될 부분이 많다고 본다.● 의왕은 내손지구, 부곡지구, 고천지구로 나눠져 있어 지역간 시민들의 일체감 형성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시의 대책이 있다면-도시구조적 문제와 그린벨트, 수정법 등 과도한 토지이용규제에 따른 문제다. 개발제한구역 재조정과 연계해 고천지역은 도시중추기능을 확보한 도심권으로, 부곡지역은 철도물류산업단지 및 역세권 호반도시로, 내손청계지역은 백운호수 생활권관광지 및 전원주택과 무공해 산업단지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내손택지개발이 마무리되면 시가지간선도로망을 확충해 지역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공시설 복지시설은 지역별 안분해 자연적 제약요인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 정치권이 제기하고 있는 단체장 임명제 전환과 선거시 정당공천배제 등에 대한 시장의 견해와 입장은-자치단체장 임명직 전환 발상은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발전시켜온 민주주의 기본을 역행하는 것이다. 일부 문제가 있는 자치단체장의 선심성 정책내지 소속정당 이해관계에 따른 편파적 행정을 빌미로 전체 폐단인양 치부하는 것이 안타깝다.자치단체장 후보 정당공천 배제는 취임후 원활한 정책수립과 운용, 행정수행을 위해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 하지만 지방자치는 민주주의 근간이며 과거와 같이 지역실정과 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중앙집권적 향수에 젖은 일부 관료주의자들의 발상이라고 생각되며, 이제 막 뿌리를 내리고 있는 민주주의를 고사시키려는 것 같아 부정적 영향이 더 많을 것으로 본다.● 2001년 의왕시정 방향은-의왕은 새천년의 도시목 2001-02-09
- 공정위,동아 조선 중앙 한국부터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12일 우선 동아.조선.중앙.한국일보 등 4개 신문사를 대상으로 불공정거래와 부당내부거래를 조사하기로 했다.공정위는 9일 오전중에 이들 언론사에 이같은 계획을 통보할 예정이다.공정위 관계자는 8일 “ 이들 4개 신문사에 대해 먼저 조사를 벌인뒤 다른 신문사와 방송사를 조사할 방침” 이라며 “ 내일 10개 중앙일간지와 3개 방송사 모두에 조사방침을 통보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공정위는 9-10명씩으로 구성된 4개 조사반이 4개 신문사를 나눠 조사를 벌이도록 했다. 이들 신문사에 대한 조사는 15-20일간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 구독료.광고료 담합 △ 지나친 경품제공 △ 무가지 배포 △ 부당내부거래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공정위는 13개 언론사의 조사반으로 △ 1반= 조선.한겨레신문, SBS △ 2반= 중앙.국민일보, MBC △ 3반= 동아.경향.문화일보, KBS △ 4반= 한국.세계일보, 대한매일신문을 각각 편성했다.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은 “ 이번 조사결과 법 위반 사실이 드러날 경우과징금 부과 등 법에 따라 처리하고 조사결과를 공개하겠다” 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 무가지 배포와 경품제공이 가장 큰 문제” 라며 “ 이번 1차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정조치외에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 연중 시장구조개선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 지방지와 경제지 등 다른 언론사에 대한 조사 여부는 추후 검토하겠다” 고 덧붙였다.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 2001-02-09
- 14면 기획안 자율규제기관장 비상임 단임제 바람직 14-6(표 있음)공인회계사 부족해소방안 14-61유가증권 신고서 개선방안 14-7금감원 외환위험 회피수단 개발 14-8 2001-02-05
- 안산시, 주요 투자사업 확인평가 실시 안산시는 6일 시가 추진중인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추진실태 점검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확인평가기능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시는 2001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 반영된 사업 중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지역의 현안으로 나서는 사업 등 104개 사업을 대상으로 확인평가를 실시한다. 이미 착공된 사업은 오는 30일까지 완료하고 1/4분기 주요사업은 4월1일 시작해 이후 4/4분기 주요사업을 11월 30일까지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4개반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매분기 정기평가와 수시평가를 해당과에 통보, 사업정상화를 유도하는 한편 문제점 도출사업에 대해서는 원인규명과 개선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또한 사업이 지연되거나 문제점이 발생된 사업은 감사부서에 통보, 현장 확인결과 예산수반사항은 다음해 예산방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3-06
- 뉴스라인 경기도, 콜택시 인증제 등 도입 경기도는 세계도자기엑스포와 2002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외국인과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했다.이번에 마련한 개선방안은 콜택시 인증제와 외국어 동시통역서비스. 장애인 복지택시 도입 등 3가지.도는 새롭게 마련한 개선책을 내달 수원지역에서 시범운영한 뒤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콜택시 인증제는 시설 및 보유대수 등 일정 기준에 맞는 업체의 택시에 경기도가 인증하는 마크를 붙여주는 제도로 기간은 2년이며 모두 1천20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인증마크를 부착한 콜택시에는 외국어 동시통역 서비스가 가능한 장치와 통역운영비용이 지원된다.외국어 동시통역 서비스는 외국인 탑승 때 택시운전자가 차안에 설치된 무선장치로 전문통역기관에 연결해 행선지 등을 안내하며 통역언어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가지다.도는 앞으로 콜택시 인증을 받은 단체나 사업자중 희망자에 한해 대형택시 면허를 발급해주고 차량구입비의 70%를 지원할 방침이다. 2001-03-05
- 안산시, 주요 투자사업 확인평가 실시 안산시는 6일 시가 추진중인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추진실태 점검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확인평가기능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시는 2001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 반영된 사업 중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지역의 현안으로 나서는 사업 등 104개 사업을 대상으로 확인평가를 실시한다. 이미 착공된 사업은 오는 30일까지 완료하고 1/4분기 주요사업은 4월1일 시작해 이후 4/4분기 주요사업을 11월 30일까지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4개반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매분기 정기평가와 수시평가를 해당과에 통보, 사업정상화를 유도하는 한편 문제점 도출사업에 대해서는 원인규명과 개선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또한 사업이 지연되거나 문제점이 발생된 사업은 감사부서에 통보, 현장 확인결과 예산수반사항은 다음해 예산방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3-06